Practice - 실습 1화
'' 그래, 죽어도 죽지 않지 ''
'' 죽지 않는다라..불사신 같은건가요? ''
'' 비슷하다고 볼수있지? ''
'' 그래요? 그럼 저뭐하죠? ''
'' 그건 니가 더 잘-알고 있지 않나? ''
'' 뭔..뭔소리죠? ''
'' 흐- 아직 모르나봐. ''
'' 그렇다면 , 친구- 한번 저 쪽 옥상에 가보는건 어때? ''
나는 옥상으로 올라갔다.
그곳엔.. 학생 한명이 있었다.
'' ... 이제.. 시간이 다됬네. ''
학생은 머뭇머뭇 거렸다.
'' 뭐야..당신..? ''
'' 아..왜 놀라요. ''
갑자기 마음속에도 없던 말이 툭- 튀어 나왔다.
'' 이제- 갈 차례야. 어서 뛰어 내려. ''
'' ... 하지만..무서운걸요.. ''
'' 왜? - 이 세상보다 무서운건 없어. 현실을 봐. ''
'' ... 그렇네요. 바로 죽어버리는게, 그래도.. 낳을까요? ''
'' 그럼- 당연하지? ''
'' 고마워요.. ''
학생은 그자리에서 뛰어내렸다.
'' ... ''
그떄 경찰차의 소리가 희미하게 들렸다.
나는 내려 가보기로 했다.
'' 그런데.. 나 불사신이랬지. ''
'' 그럼- 여기서 뛰어내려도 죽지 않는다는 소리잖아? ''
하울도 뛰어 내렸다.
'' 으아- ''
'' 뭐야, 진짜 안죽네? ''
그때 어떤 시민이 날쳐다 보았다.
'' 저..저기 ㄷ떨어졌는데.. 괜..괜찮으세요? ''
'' 멀쩡한데요? ''
'' 아..알겠ㅅ..습니다.. ''
시민은 바로 황급히 걸어갔다.
나는 집으로 갔다.
'' ... ''
우리 집에는 여전히 아무도 없었다.
나는 티비를 켜고 뉴스채널을 켰다.
'' 속보입니다 , 옥상에서 여학생이 자살을 한 사건입니다 ''
'' 여전히 , 자살인지 확인되지 않고 있으나 .. ''
하울은 티비를 껐다.
'' ... 아.- 도대체 내가 왜그런거지.. 모르겠는데.. ''
'' 그래 , 분명 아까..그.악마? 인가..그놈은 알꺼야.. ''
나는 그를 찾아갔다.
'' 왜.. 이봐요..나..왜.. ''
'' 처음엔 당황스러울 꺼지만 떄가되면 자연스러워 질껄세. ''
'' ... 그게또..뭔...개소리냐고.. ''
나는 눈물을 작게 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