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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econd sky : 두번째 하늘





Story : 이야기 1화


 나의 실수에 절반은 절망했다.
 나는 그 모습을 보고 있을수 밖에없었다.

〃... 하.. 정말 신은 없는겁니까? 〃

 모든사람들은 신에게 빌었다.
 하지만 그것은 이루어질수 없었다.

〃나의 실수때문에, ... 〃

 나의 실수에 흑룡의 핏줄이 섞인
 카리아 형제의 형 카리아가 사망하였고,

〃청룡의 선택을 받은아이, 칼리가 〃

〃큰 부상을 입었으며,〃

 카리아의 동생 카리하는 도적들에게
 쫒겨 다녀야만 하였다.

〃나는 도중에 , 어떤 한 아이를 만났다.〃

 그 아이는 부모를 잃었었고,
 고아였다. 그리고 혼자 쭈그려 앉아있었다.

〃 여기서 뭐하니 꼬마야? 〃

〃 ...흑.., 제 친구가 ​방​금​.​.​죽​었​어​요​.​.​〃​

 나는 거기서 아무 대답도 할수 없었다.

〃미안해. 〃

〃 네? 그게 무슨말이예요 갑자기..〃

 나는 그자리를 떠나기 전 한마디말을 했다.

〃 나중에 다시 올테니, 여기서 기다려.〃

 나는 그자리를 떠났다.
 여기서 문뜩 든 생각이였다.

〃 나는 분명 악한..흑룡의 핏줄을.〃

〃 없애려 한것 뿐인데. 〃

 그때 또 어떤생각이 주마등처럼 스쳐갔다.

〃 그런데, 악 과 선의 기준은..누가 정하는거지? 〃

〃 난..악인건가.. 선인건가..?〃

 당연한 말이였다.
 선이라고하여도 살인한것은 똑같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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