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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생



본 글은 BL , 마피아 장르가 포함 되어있습니다.
이 장르는 싫어하는 분들에겐 추천하지 않습니다.

*오메가버스 세계관 설명*

이 세계관에는 알파 , 오메가 , 베타로 나뉜다. 
여기서 인구수로 따지면 베타가 가장 많으며,알파가 두번째로 많고 오메가가 가장 적다. 베타는 그냥 평범한 인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오메가 알파 사이에서도 우성과 열성으로 나뉜다. 우성은 향이좀 더 강하다고 생각하면되고 열성은 향이 미미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오메가버스에서는 남자도 임신을 할수있다. 그리고 한달에 한번 오메가에게는 히트사이클이. 알파에게는 러트사이클이 온다.




1. 족쇄 (1)




족쇄


이 적막이 흐르는 골목을 지나갈때 쯤. 구석에서 어떤 비명소리가 세어나왔다. 딱히
신경쓰지 않았다. 바(Ber)의 입구에 들어섰다. 이 입구부터 나는 향기로운 술냄새.
정말이지 달콤하면서도 아름답다. 

딸랑- 문을 열자 종소리가 나를 반긴다.

"아 오늘도 좋은 아침이네요. 빈씨." 

"우리 친한 사이였던가?" 

나는 그에게 억지 웃음을 지었다. 
웨이터는 떨떠름한 표정으로 잔을 꺼내왔다. 

"오늘은 샴페인 주세요." 

샴페인을 다 마신뒤 ​바​(​B​e​r​)​입​구​에​서​ 나갔더니 비명소리는 들리지 않았다.
아 드디어 이 시끄러운 소리가 멈춘건가? 라는 궁금증에 나는 소리가 났던 곳을 응시 하였더니 누군가가 내 머리에 총구를 겨루었다. 나는 능글 거리는 말투로 그에게 웃으며 말했다.

"뭐 어쩌시려고요? 쏘게?"

너 평범하진않구나? , 다른 애들은 다 겁에 질려 주저앉던데"

"맞아요 , 지금 살의가 넘쳐나는 페로몬향을 뿜고계시잖아요 (피식)"

"너 어떻게 멀쩡히 서있는거야."

그 말이 끝나 갈때 쯤 갑자기 온 세상이 희미해지기 시작했다. 러트 사이클이 온건가.그럴리가 없는데 의식을 거희 잃어갈때 쯤 희미한 소리를 들었다. 

"이거. 재미-"

눈을 떴을때는 , 대립관계인 와드의  아지트 비스무리한곳에 있었다. 이게 정말. 맞는건가 싶기도하고 절망하고 있는  그때 갑자기 방문이 열렸다. 

드르륵- 끼이이이익!

"걱정 되서 데리고왔어. (웃음)"

"너..대체 무슨 생각인거지?"

그러자 그는 짧게. 휘파람 소리를 내고는 피식 한번 웃고 내쪽으로 뚜벅뚜벅. 거리는 소리와 함께 더 가까이 오기 시작하더니. 곧 이어 내 얼굴에 본인의 얼굴을 가까이 들이미는게 아닌가?

"뭐가?"

말할 힘이 없었다.
아니. 그냥 이런 놈을 상태하기도 진절머리났다. 진짜 뻔히 생각이 보인다.

"아 맞아 , 물어 볼게많을꺼같은데. 그렇지?"

나는 다시 마음을 다잡고. 최대한 능청스럽게. 표정을 숨기고 말하려 숨을 내쉬었다.
점점 숨쉬는 것조차도 힘들어졌다. 작게 신음소리가 세어나오기도 했다.

"날 왜 여기로 데려온거지? 읏.. 협박이라도 하시게?"

"오... 난 그런 생각을 할정도로 똑똑하지 않아. 친구"

저런 , 이런 녀석들은 상대 조차 하질 말았어야하는데 괜히 대답해준것 같다. 나는 힘없이 다시 침대에 몸을 맡기고 이불을 머리끝까지 끌어올렸다.

"아아..이 가여운 친구."

"내가 미안해. 응?"

나는 이불을 살짝 내렸다.
그냥 이 말도안되는 말을 더 지껄이는걸 보고싶었던걸까? 아님 그저 이 페로몬향에
끌려서 마음을 나도 모르게 내어준걸까.

"오. 드디어 내말을 들어주려는건가? 이거좀 기쁜데."

아 저 재수없는..아.. 읏..! 또 다시 작은 신음소리가 세어나왔다.
지금 올줄 몰랐는데..그래도 다행인것은. 내앞에 있는 이사람이. 알파라는 것.
그리고 불안한건. 이 알파가 우성 알파에다가 미친놈이란거.

"방금 어디서 무슨소리가 들린거같은데."

"아무 소리도 ​아​닙​니​다​.​.​끄​응​.​.​읏​!​"​

그는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내 허리쪽을 잡았다.
나는 살짝. 그에게 미소를 보였다.

"많이 무례하십니다."

"저희 그러고 통성명도 못한것 같은..흣.."

괜찮은 척하곤 있지만. 사실 금방이라도 쓰러질꺼같은 몸을
겨우겨우 유지하고있었다. 자꾸 신음소리가 세어나온다.

"많이 힘들어보이는데."

"쿨럭! 이름은요..제 이름은 빈ㅇ..아.."

"쉬어라."

진짜 ​어​쩌​잔​건​지​.​.​대​립​관​계​인​ 파의 나를 납치했으면서. ​납​치​가​.​.​맞​으​려​나​?​ 어쩌면 진짜 모르고 호의..? 응? 왜 쓸데없이 저런 행동을..아 이제 생각할 힘도없다.

"이름 , 지운이다."

볼이 붉어지더니 몸이 점점 뜨거워진다.. ​아​아​.​.​.​알​파​에​게​.​ 그것도 숙적에게 , 이런..이런꼴을 보이다니... 아니면 정말 나를 모르는건가..? 그럴리 없잖아..

"(피식)"

그냥 , 저지를까 생각해봤다. 마음이 시키는대로 그리고 심지어..이름만 들어본 사이에다가 알파..머리가 찢어질듯 아프다. 배는 누가 자꾸 바늘로 쑤시는듯 쑤시고. 지금 당장 가릴건 없다. 어쩌지.

"자꾸 뭘 생각하는거냐"

하 이제. 아무생각없다. 어쩔수 없다 , ​당​장​이​라​도​.​.​.​너​무​ 치욕스럽다..그냥 시간이 제발. 빨리 지나갔으면.

"내가 도와줄까?"

​"​끄​윽​.​.​.​네​.​.​.​제​발​.​.​"​

나는 그에게 살짝 눈물을 보이며 애원했다.





바(Ber) : 옛날에 유럽의 술집에서 손님의 말을 매어 놓기 위해 가게 옆에 말뚝을 박고 가로장을 달아 놓은 데서 연유하였다고 한다.

와드 : 빈의 파의 숙적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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