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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E + ????] 비틀린 성배전쟁


원작 |

특별 단편 ---- 두번째 이야기 1화




「어이 거기 캐스터 형씨.」

평소처럼 린의 심부름으로 여러 물건을 쇼핑하던 캐스터를

채소 가게의 주인 아저씨가 불렀다.

​「​무​슨​일​이​십​니​까​?​」​

「별건 아니고, 단골이고 하니, 어때? 뽑기 한번 안해볼텐가?」

그렇게 말한 채소 가게의 주인은 캐스터에게 뽑기 장치를 내밀었다.

「하하, 감사합니다.」

웃으며 캐스터가 드르륵 드르륵 기계를 돌렸다.

여기서 한가지 집고 넘어가야 할 것은 그의 스테이터스와 스킬이다.

---행운 B+

---황금률 B

이런 화려한 능력 답게 당연히.

---딸랑∼! 딸랑∼!

「축하하네! 일등이구만!」

일등에 당첨되었다.

일등 상품을 받은 캐스터는 몇개의 종이를 주자 '뭐지?'하며 그것을 봤다.

[수영장 '두근두근 풍덩' 하루 이용권]

특별 단편 극장 ---- 두번째 이야기

[두근두근 풍덩☆]

------(上)

「그런 이유로, 같이 가지 않겠나?」

린은 캐스터가 내민 입장권을 뚫어져라 쳐다보았다.

자신의 심부름 '저녁 식재료를 사와'라는 말에 따라 나갔던 캐스터가

어쩐 일인지 최근 신토에 열렸다는 초거대 테마 파크의 입장권을 가져온 것이다.

「에, 그거...」

데이트 신청이야?

물론 둔탱이 캐스터가 알아차릴 일은 없지만,

그래도 자신의 입으로 말하는 것은 부끄럽기에 속으로 삼킨다.

그걸 캐스터는 자연스럽게

「데이트 신청이라고 할 수 있지.」

말했다.

「아---」

린의 얼굴이 새빨개졌지만,

캐스터는 이미 수영장에 갈 준비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보지 못했다.

「자, 그럼 가볼까?」

라고 출발했는데.

「이제 오셨습니까. 린, 캐스터.」

「오셨어요. 토오사카 씨, 캐스터 씨.」

「아, 이제오셨어요. 언니, 캐스터 씨.」

「사쿠라, 이곳 풀 사이드가 린을 쓰러트릴 승부처입니다.」

「얏호! 린, 캐스터 어서와!」

「오셨습니까. 캐스터님」

「아, 어서와. 캐스터.」

화기애애하게 수영장 앞에서 기다리는 한무리.

​「​.​.​.​.​.​.​어​째​서​ 너희가 여기에?」

린이 날카로운 눈으로 앞의 7명을 노려본다.

그 눈빛에

「이거 안보여? '임시 휴관'.」

라며 당당하게 수영장에 걸린 팻말을 가리키는 이리야.

사정을 듣자하니, 이 모든 것은 이리야가 꾸민 일이였다.

하루동안 이 '두근두근 풍덩'이라는 수영장을 전세내고,

채소 가게 주인을 매수, 캐스터에게 일등상을 타게 한 것이란다.

결국 캐스터의 스킬과 스테이터스는 뭣도 아니었다는 이야기.

「...어쩐지, 입장권에 날짜가 X월 XX일 이라고 ​적​혀​있​더​라​니​.​.​.​」​

보통은 X월 XX일 ∼ S월 SS일 이나, 1회 입장권이라고 적혀있는데 말이지.

린이 한숨을 내쉬었다.

「음, 확실히 넓군.」

내리쏟아지는 여름의 햇빛.

눈이 닿는 곳 마다 보이는 인공의 물결.

엄청나게 넓은 풀에는 아무도 없었다.

과연, 전세를 냈다는 이야기가 사실이였는가.

묘하게 감탄을 한 캐스터가 고개를 끄덕일때,

「기다리게 해서 죄송합니다. 역시 캐스터가 제일 먼저 도착했군요.」

「세이버인가.」

등 뒤에서 들리는 목소리에 캐스터가 고개를 돌린다.

세이버다운 흰 수영복은, 그 청초함과는 정반대로 대담한 디자인이였다.

비티니 타입의 수영복은, 세이버의 아름다운 자태를 여실히 보여준다.

「후훗, 기다릭 했군요.」

세이버와는 극을 이루는 요염한 자태.

등장한 라이더는, 그녀다운 검은 수영복을 입고 있었다.

「윽, 사, 사쿠라 또 커졌어?!」

「아, 아이 참 언니, 부끄럽게.」

이어서 등장하는 사쿠라와 린.

뭔가 붉은 이미지의 린 다운 붉은 비키니와 커다란(...) 사쿠라가 보였다.

「얏호! 나왔어!」

「...기다리게 했군요.」

「지금 왔다.」

​「​.​.​.​.​.​.​.​.​.​」​

이리야와 그 메이드들, 그리고 에미야가 등장한다.

...... 뭐, 수영복 묘사가 그렇게 필요한 것은 아니니까 넘어가자.

8명의 여성들이 왁자지껄 수다를 떨며 모여있는 장면은 장관이였다.

(삽화 2장 있습니다.)

「그런데... 캐스터 이런 상황에서도 무덤덤하네?」

「그러게요.」

그녀들의 수다처럼 캐스터는 평소와 같이 무덤덤했다.

왠만한 남자라면 녹아 없어져버릴 상황이건만...

하긴 그는 파멸의 ​탐​[​타​르​타​로​스​]​에​서​ 동료들에게 이런 저런 코스튬을 시켰었으나,

그때에도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었으니, 당연한 것일지도 모른다.

(자세한 사항은 페르소나3를 플레이 해보세요.)

「오랫동안 기다리게 해서 죄송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개​장​하​겠​습​-​니​-​다​!​」​

개최의 소리에 맞추어, 어디선가 파-앙, 이라고 축포가 오른다.

그렇게 여름 축제의 소란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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