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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X시절때 싱크로 쓰지 말라고!


원작 |

오늘의 마이너 카드 사우전드 나이프.

마법카드 블랙매지션이 있을때만 발동가능. 상대방 몬스터를 1체 파괴한다.

나쁘진 않지만 쓸때는 없는 카드. 블매덱이면 1장쯤 넣어도 좋겠지만.. 대체할만한 카드가 워낙 많아서.. 제외나 바운스도 아닌 그냥 파괴다 보니 막는게 어려운것도 아니고, 속공마법도 아니라서 수비용으로도 못쓰고..

15화 - 묘지기의 무덤에 숨겨진 비밀




만죠메도 돌아왔고 결투의 열기도 끝나 원래대로 돌아와서 수업을 평상시 처럼 하게 되었다.

오늘의 수업은 연금술. 다이도쿠지 선생님이 화학수업같은 느낌으로 뭔가를 합쳤으나 갑자기 터져나갔다.

"콜록 콜록.. 하지만.. 될리가 없다냐~"

...폭팔한게 좀 위험해보이긴 하지만 그래도 인체에 유해한 영향은 없다는걸 알고 한건가? 선생이니깐 당연하겠지만 저 몸이 원래 몸이 아니라는걸 생각해보면..

수업이 마쳤다는 종이 울리자 눈꺼풀에 눈을 그려두고 자고잇던 쥬다이가 깨어났다.. 왜 아무도 눈치 못챈건 둘째치고 폭파 소리엔 안일어났으면서 이 소리엔 일어나는거냐?

"잠깐만 기다려보라냐~ 이 프린트를 가져가줬음 한다냐~"

"에에~ 숙제인가?"

"아니다냐. 이번 일요일에 섬에 잠들어잇는 유적을 방문하는 피크닉을 계획하고 있다냐~ 희망자는 참가해주길 바란다냐~"

...주변을 둘러보면 교실에 절반도 인원이 없는 수업인데 주말을 희생해서까지 참가하는 사람이 있을려나.. 그런데 도데체 연금술이랑 듀얼이랑은 뭔 상관일까..

뭐 일딴 나는 참가는 하겠지만.. 준비를 좀 해둘까.

그리고 때는 지나 소풍날. 미리 준비를 좀 해뒀으니 기대가 되는군.

"오늘 다을 모여줘서 기쁘다냐~"

"다들이라고 해도 5명뿐이라고요? 게다가 다이도쿠지 선생님에게 억지로 끌려온거나 마찬가지고.."

"하지만 고대유적에는 흥미 있는걸. 그 유적은 화산에 가까워서 평소에는 출입금지인걸."

그러고 보니 게임에서도 고대유적은 갈수가 없었지.. 폐 기숙사나 화산 꼭대기까진 잘만 가던데 도데체 저기만 막아둔 이유는 뭘까?

"음~ 우리들은 오리시스 레드로서의 의리가 있지만 너까지 올줄이야"

"그 유적은 이런저런 이야기가 있어. 어둠의 듀얼과도 관계있다고 하고."

뭐 파라오의 시대는 모든 듀얼이 어둠의 듀얼과 비슷한거니깐.. 패자가 꼭 목숨을 잃는건 아니지만.

"이 고대유적은 고대인의 무덤이라 불리고 있다냐~"

그러고 보니 고대유적, 고대인 이러는데 어느정도 고대지? 옷차림 같은걸 보면 파라오 시절이랑 큰 차이는 없을텐데.. 근데 왜 이런 외딴섬에 저런 유적이 있는건지는 의문이다.

한참 걸어가며 지쳐버린 하야토를 부축하며 숲속을 한참 걸어가자 결국 도착한 유적. 그런데 생각보다 미묘하다..

쥬다이가 일딴 식사를 하자고 해서 돋자리를 펼치고 ​식​사​준​비​하​게​되​었​다​.​

"선생님은 매점의 토메씨가 만들어준 특제 도시락이 있다냐~"

"에? 그 베낭이 전부 도시락이야? 나에게도 좀 나눠줘요"

"싫다냐~ 다른사람에게 나눠줄 몫은 없다냐~"

...그랬다가 후회할텐데 선생님

"흥흥흥~ 기대하던 도시락씨~ 응? 파라오! 내 도시락 전부 ​먹​어​버​린​거​다​냐​~​!​"​

으흠.. 큰 도시락통에 파라오의 사이즈를 보면... 도시락이랑 파라오 말고는 정말 아무것도 안가져온건가? 유물탐사가 아니라 정말 소풍인 느낌으로 왔나보군...

"선생님에게 도시락좀 나눠줬음 한다냐~"

"싫다냐~ 선생님에게 나눠줄 도시락은 없다냐~"

"그런 차가운 소리는 하지 말았으면 한다냐~"

"선생님이 먼저 그랬잖아요"

"그건... 그.. 잘못들은거다냐"

"나도 들었는데"

"후엥~ 선생님이 잘못했다냐~"

주먹밥을 우물우물 씹으면서 만담을 보고있자니 갑자기 파라오가 땅을 긁적긁적 하다가 유물을 파냈다... 왜 이걸 지금까지 못찾고 있었는지는 매우 의문이지만.. 혹시 다이도쿠지 선생님이 전날쯤에 와서 미리 두고 간건가?

유물에서 뿜어져 나온 초록 빛에 휩싸이자 갑자기 태양이 3개로 분리되고, 하늘에선 네오스페이스? 같은 느낌의 공간이 전개되고 있었다. 그러다 하늘이 번쩍번쩍 하기 시작하자 다이도쿠지 선생님의 선동에 따라 유적 안으로 다들 숨게 되었다.

"난 괜찮아. 다들 숨어있어!"

다들 말리는 소리를 무시하고 뛰어가는 쥬다이.

"혼자 저렇게 가면 위험해. 내가 따라가도록 할께"

왠지 공포영화라면 주인공을 따라가다가 만나자 마자 습격당해서 죽는듯한 포지션이긴 하지만... 일딴 따라가자.. 안전하겠지?

쥬다이를 따라가다보니 빛에 휩싸여 정신을 잃었다가 다시 눈을 떠보니 눈앞에는 거대한 피라미드 유적이 나타났다.

여기가 묘지기의 무덤인가.. 주변을 둘러보니 저 멀리서 쥬다이가 검은 옷을 입은 여자에게 끌려서 그늘에 숨는것이 보였다... 저 어깨에 있는건 날개 크리보인가?

쥬다이와 여자가 이런저런 말을 하다가 여자를 따라 쥬다이가 이동하기 시작했다. 나도 슬슬 가볼까... 준비해둔걸 쓸때가 됬군.

"응? 저건 뭐지?"

묘지기들을 피해서 점점 구석에 가다보니 다른곳과는 다른 문이 보인다.

중간에 마주친 파수병, 창병등은 나의 변장을 꽤뚫어보지 못하였다. 역시 고대에서도 통하는구나. 뱀병장식 스텔스는..

근처엔 인기척이 없으니 박스에서 나와서 살펴볼려고 다가가자 마자 갑자기 주머니에서 빛이 나며 문이 열리기 시작했다.

당황하며 주머니에서 뭐가 빛이 나나 확인해보니.. 이건 마하트의 깃털? 타이탄에게 어둠의 게임을 막을수 있게 천년 아이탬스러운걸 구해달라고 해서 보내준거긴 하지만 여기서 이게 빛난다는건..

문이 완전히 열리고 보이는건 묘지에 중간에 놓여져있는 황금궤였다... 봉인의 황금궤? 여긴 묘지기들의 무덤.. 그리고 지금 빛나는 마하트의 깃털... 설마!

황금궤가 움직이기 시작하더니 결국 봉인이 풀리며 안에서 검은 기운이 뿜어져 나오기 시작했다.

"그건 마하트의 깃털! 내놔라!"

그러면서 검은 기운이 날 향해 날아왔으나 깃털에서 빛이 나며 보호막? 같은 느낌으로 검은 기운을 막아냈다.

​"​젠​장​젠​장​젠​장​젠​장​!​ 그렇다면 너의 몸까지 뺏아가주마. 듀얼이다!"

그러자 갑자기 검은기운의 뭉치며 나의 앞에 괴기한 그 본체를 들어냈다. 저 모습으로 듀얼디스크를 끼는건가? 라고 생각하자마자 하늘에서 석판이 떨어져 내리기 시작했다. 아 이런식이군... 어라? 잠깐. 내 몸을 뻇아?

잽싸게 듀얼디스크를 기동해서 손패를 뽑았다. 아직 준비가 덜됬을때 내가 선공을 가져가야되!

"드로! 나는 매지션즈 발키리아를 수비표시로 소환! 그리고 리버스 카드 한장을 세트해두고 턴을 마치겠다."

나:라이프 4000

발키리어



손패4장

"드로. 나는 이대로 턴을 마친다"

​?​?​?​:​라​이​프​4​0​0​0​

손패6장

아무것도 하지않아? 설마... 그래도 공격만이 있을뿐!

"드로! 나는 매지션즈 발키리어로 직접 공격! 리버스 카드 오픈! 매지션즈 서클을 발동! 서로의 플레이어는 덱에서 공격력 2천 이하의 마법사를 공격표시로 소환한다. 내가 선택하는건 더 트릭키!"

"나는 없다."

"그럼 발키리어와 더 트릭키의 직접 공격이다!"

발키리어와 트릭키의 공격이 들어가자 검은 기운이 일렁였으나 걱정했던거와 다르게 저승사자가 튀어나오진 않았다. 다행이다... ???에게 3600데미지

"나는 리버스 카드를 1장 더 세트후 턴 엔드."

나:라이프 4000

발키리어 트릭키



손패4장

"드로. 나는 리버스 카드 2장을 세트후 턴 엔드"

???:라이프 400

■■

손패5장

큭.. 아까 끝내버려야 됬는데..

"드로! 나는 매지션즈 발키리어로 직접 공격이다!"

"함정 발동. 듀엣의 신호! 라이프를 절반 지불해서 상대방의 모든 몬스터를 파괴한다."

발키리어가 공격을 하자 갑자기 나타난 모래폭풍에 더 트릭키와 함께 날아가버렸다.

"큭.. 나는 턴 종료."

나:라이프4000



손패 5장

"드로. 나는 엔들레스 ​디​케​이​(​3​8​0​0​/​1​0​0​0​)​를​ 소환한다. 그리고 영속마법 진정한 어둠의 세계를 발동. 엔들레스 디케이로 직접 공격이다."

좀 이상하게 생긴 미이라 같은것이 날아와 날 거대한 팔로 후려쳤다... 라고 생각했는데 나의 몸은 허공을 날고 있었다. 땅에 떨어져서 입은 고통만이 아니라 팔에 맞은 복부도 고통이 있어? 이것이 어둠의 게임인가...

"진정한 어둠의 세계의 효과 발동. 서로는 전투데미지를 입지 않고, 상대방의 라이프에 데미지를 준만큼 나의 라이프를 회복한다. 그리고 영속마법 예언 발동. 턴을 종료한다."

​?​?​?​:​라​이​프​4​0​0​0​

디케이

◎◎■

손패4장

"큭.. 나의턴. 드로! "여기서 영속마법 예언의 효과발동. 내가 예언할것은 리빙데드가 부르는 소리이다. 이번턴 너는 그 카드를 사용할수 없다.""

...나의 발키리아 락이! 많은 카드중 어떻게 리빙데드라는걸 알아낸거지.. 그럼 여기선 이거다!

"나는 손에서 마법카드 태풍 발동! 그리고 매지션즈 발키리어를 소환! 공격력이 떨어진 디케이에게 공격이다!"

발키리어가 마법탄을 디케이에게 날리자 몸 중간에 구멍이 뚤리며 디케이는 먼지로 화했다. ???에게 1600데미지

"나는 이걸로 턴 종료."

나:라이프4000

발키리어

손패4장

"나의턴 드로. 나는 천년눈의 유령을 수비표시로 소환. 리버스 카드 1체 세트후 턴을 종료한다."

​?​?​?​:​라​이​프​2​4​0​0​

천년눈



손패4장

"나는 발키리어로 천년눈의 유령을 공격!"

다시 발키리어가 마력탄을 날리자 천년눈의 유령이 연기가 되며 흩어졌다.

"천년눈의 유령 효과 발동. 이카드가 무덤으로 갈시에 덱에서 레벨4 이하 몬스터를 1체 특수소환한다. 내가 선택하는건 3지안의 유령."

연기가 흩여지며 나온건 또 다른 ​괴​물​이​였​다​. ​

"큭, 나는 몬스터 1체와 리버스카드를 1체식 세트. 턴을 종료한다."

나:라이프4000

발키리어 ■



손패3장

"나는 삼지안의 유령을 제물로 덱에서 The supremacy SUN을 가져온다. 그리고 마법카드 생자의서를 발동. 발키리어를 무덤에서 제외하고 엔들레스 디케이를 특수소환한다. 그리고 발키리어에게 공격."

발키리어와 디케이가 서로를 공격하고 터져나갔다.

"리버스 카드 오픈. 죽은자의 후예발동. 덱에서 천년눈의 유령 2체를 특수소환한다. 그리고 그 둘을 제물로 The supremacy SUN소환. 천년눈의 유령 효과로 삼지안의 유령을 2체 수비표시로 특수소환한다. 그리고 삼지안의 유령을 2체 제물로 바쳐서 외눈의 유령을 2체 덱에서 손으로 가져오고, 죽은자의 잃어버린 재물 발동. 나의 라이프를 2천 회복한다. 그리고 리버스 카드 한장 세트후 턴 엔드."

디케이가 터져나간 흔적에서 유령 2체가 나오더니 그 둘을 제물로 검은 태양이 강림했다. 현실이라면 뭐 그럭저럭 쌘 공격력 3천... 이지만 이 카드엔 무시무시한 효과가 있지.. 이런 젠장. 이런 경우였다면 좀더 재대로된 덱을 가져올껄!

???:라이프 4600

SUN



손패 5장

"나의턴 드로! 나는 세트되있던 견습 마술사를 제물로 블랙 매지션 걸을 소환! 그리고 현자의 보석 발동! 덱에서 블랙 매지션을 특수 소환한다!"

견습 마술사를 제물로 나타난 블매걸이 보석에 힘을 가하자 거기서 나타나는 블랙 매지션. 마법사 사제는 힘을 서로 지팡이를 마주쳤다.

"그리고 나는 마법카드 사우전드 나이프 발동! The supremacy SUN을 파괴한다. 그리고 마법사 사제의 공격이다!"

블랙매지션이 팔을 휘두르자 나타난 나이프들이 태양을 파괴하고, 마법사 사제의 직접 공격이 들어갔다. ???에게 4500데미지.

"큭.. 라이프가 조금 남았군.. 이걸로 턴 엔드다."

나:라이프4000

블매걸 블매

손패2장

"빌어먹을 마술사놈! 나의 원한을 받아라! The supremacy SUN의 효과 발동! 이카드가 파괴된턴의 다음턴 태양은 다시 부활한다! 그리고 영속마법 검은 태양발동! 이카드가 필드위에 있는한 나의 몬스터가 파괴될때마다 나의 라이프는 공격력만큼 회복하고 나의 무덤에서 부활하는 몬스터의 공격력은 1천 올라간다. 그리고 장착마법 홍염 발동. The supremacy SUN을 파괴하고 상대방 카드를 전부 파괴하며 몬스터 1체당 500데미지를 준다. 죽어라 마술사!"

태양이 부풀어 오르더니 폭파하며 그 폭파가 필드를 휩쓸며 나까지 날려버렸다. ​나​에​게​1​0​0​0​데​미​지​.​ 젠장 뭐야 저딴 사기카드! 아까부터 말도안되는 카드만 쓰잔아!

"그리고 태양은 다시 부활한다.. 그전보다도 더욱 강력하게! 이 힘으로 널 끝장내주마!"

​?​?​?​:​라​이​프​3​1​0​0​

SUN



손패4장

"큭... 나의턴 드로! 나는 숙련된 흑마술사를 소환! 그리고 싸이클론 발동! 검은 태양을 파괴하고 흑마술사에게 마력 카운터를 1 올린다. 그리고 손에서 탐욕의 항아리를 발동! 무덤에서 블랙매지션걸, 블랙매지션, 더트릭키, 견습마술사과 발키리아를 덱으로 되돌리고 2장 드로! 숙련된 흑마술사에게 마력카운터를 1개 올리고 손에서 마력장악발동! 숙련된 흑마술사에게 마력카운터를 1 올리고 덱에서 마력장악을 손으로 가져온후.. 숙련된 흑마술사의 효과발동! 이카드에 마력카운터가 3개 쌓였을경우 이카드를 제물로 블랙매지션을 무덤,손,덱에서 특수 소환할수있다! 돌아와라 블랙 매지션! 그리고 나는 리버스 카드 한장 세트후 턴 종료다."

나:라이프3000

블매



손패2장

"빌어먹을 마법사놈! 가라 The supremacy SUN! 저 마술사를 없에버려라!"

"분명 태양은 파괴되면 부활이엿지? 그럼 제외되면 어떨까. 리버스 카드 오픈! 차원유폐! 나는 The supremacy SUN을 제외한다!"

검은 태양은 블랙매지션을 끝장내기 위해 날아오고 있었지만, 갑자기 나타난 차원의 틈을 피하지 못하고 그 안으로 빨려 들어가버렸다.

"크아아악! 나는 이대로 턴 종료다!"

​?​?​?​:​라​이​프​3​1​0​0​

외눈

손패4장

"나의턴 드로! 나는 매지션즈 발키리아를 소환해서 직접공격! 그리고 마지막이다! 가라 블랙 매지션!"

발키리어와 블랙 매지션의 마력탄이 적을 맞추며 거대한 폭팔이 일어났다. 이겼다! 3부끝!

"크크크큭..."

잠시후 연기가 없어지자 보이는건 플레이어 위치가 아니라 필드로 이동한 괴물. 트라고 에디아의 모습이였다.

"아니..어째서? 라이프는 이미 0이 됬을텐데!"

"현존하는 어떤 몬스터라도 날 죽일순 없다! 너의 목숨은 나의 것이다!"

"큭.. 나는 리버스 카드 1장 세트후 턴 종료."

나:라이프3000

발키리아 블매



손패 1장

"나의턴 드로! 나는 몬스터 1체를 버리고 마술사를 빼았아주마. 와라 너는 이제 나의 부하다! 그리고 가라 발키리아에게 공격!"

"리버스 카드 오픈! 성스러운 방어막 미러포스! 이거면 어떠냐!"

블랙 매지션의 공격이 날아오다 빛나는 방어막에 막혀서 반사되었다. 그러나 블랙 매지션의 공격이 터진후 연기가 걷히자 보이는건 무상인 트라고의 모습이였다.

"크크큭.. 말했지? 현존하는 어떤 효과로도 날 없엘순 없다고. 죽어라 발키리어!"

트라고의 공격이 발키리어를 집어 삼키며 나에게 데미지를 주었다. 나에게 데미지 800

"크카카칵! 나는 무적이다! 너의 몸은 잘 써주마!"

트라고:라이프1

트라고

손패4장

"나의턴 드로... 확실히 '현존하는' 모든 카드였었지? 그럼 미래의 힘은 어떨까! 나는 서모너 몽크를 소환한다. 그리고 손에서 마법카드를 한장 버리고 덱에서 숙련된 흑마술사를 특수소환! 그리고 그 둘을 오버레이! 2체의 몬스터로 네트워크를 구축. 나와라 No.39 희망왕 호프!"

서모너 몽크의 효과로 나타난 몬스터가 빛이 되서 하나가 되더니 하늘에서 나타난 날개가 달린 전사. 희망왕 호프가 나타났다.

"뭣이?! 오버레이라고?! 희망왕 호프!? 그런건 들어본적도 없어!"

"당연하지. 이건 미래의 희망이니깐. 가라 희망왕 호프! 고대 이집트의 절망을 너의 힘으로 끈어내라! 호프검 슬래쉬!"

호프의 공격이 트라고에디다의 몸을 찢어내자 결국 트라고도 버티지 못하고 그 몸은 안개로 흩어지기 시작하였다.

​.​.​.​.​후​.​.​.​끝​났​나​.​.​.​ 트라고 에디아가 사라진 자리를 보자 트라고에디아의 카드가 보인다. 다른사람에게 들러붙지 못하게 챙겨둬야 겠군. 잘 봉인을 해서 주머니에 챙겨두었다.

방 밖으로 나와서 주변 동태를 지켜보자 묘지기들이 어디론가 몰려가고 있었다. 슬쩍 숨어서 지켜보니 쥬다이 일행이 쫒기고 있었다.

"왕가의 무덤은.. 저거다! 다들 서둘러!"

그러다 하야토가 넘어지고나서 잠시 뭐라뭐라 하더니 데스코알라가 나타나서 하야토를 안고 뛰었다. 아 여긴 정령의 세계니깐 소환이 되는건가.. 나도 늦기전에 얼른 뛰어가야지. 마법카드 죽음의 매직박스 발동! 나의 위치를 저기까지 옴겨라!

그러자 갑자기 박스가 나타나서 날 감싸고 잠시 있으니 사라졌다.... 언제 순간이동 한거지? 원래 있던 위치를 보니 칼이 성게처럼 나있는 상자가 보였다.. 위험하군 이거.

잠시 있자 녹색빛이 뿜여져 나오며 모두를 감쌌다. 그후 정신을 차리자 다들 원래 유적에 도착해있었다.

트라고의 카드가 재대로 들어잇는걸 확인하고나서 보니 쥬다이가 일어났다.

"꿈인가.. 응? 진짜로 있다니.. 꿈이 아니였구나. 어둠의 듀얼은, 정령의 세계는 진짜로 있는거였어!"

마침 위치가 사각이라서 내가 안보이는지라 혼자말을 하며 웃고있던 쥬다이에게 다가갔다.

"!? 아, 너였구나. 그러고 보니 넌 지금까지 어디 있던거야?"

"적당히 숨어있다 보니 갑자기 도망가고 있길레 나도 따라갔더니 여기였어. 그러고 보니 날 버리고 갈 생각이였던건가?"

"아하하;;; 아니 그럴리가.. 너무 갑작스러워서 깜빡한거 뿐이야."

뭐 그후로 적당히 이걸로 놀려먹긴 했는데 아직도 다른사람들이 일어나지 않고있다... 이 사람들을 둘이서 옴겨야 되나.. 후우.

어둠의 듀얼. 많이 보긴 했지만 확실히 솔리드 비젼과는 틀린 아픔이다.. 생각보다 아프지만, 기대했던것보단 별로..랄까 듀얼하는데 큰 지장은 없는정도의 아픔이군 이건.. 혹시 솔리드 비젼에게 맞다보니 익숙해진건가? 으흠..

아직 트라고가 쓰는 카드들이 정발이 안되서.. 라기보다 저 카드들은 OCG로 나올리가 없는 사기카드들이고, 만화책이 안나와서 영판을 보면서 한글로 번역했습니다. 그래서 이름이 좀 이상함(..)

트라고가 쓰는 카드가 워낙 사기카드들인데, 그냥 원턴킬! 하면 몰라도 저는 일딴 원작에서 나온 카드는 최대한 나올수 있도록 듀얼로그를 짜자.. 라고 하고있어서 듀얼로그가 많이 힘들었습니다.

뭐 이번화는 적당히 복선을 회수했으니 전 만족.

요즘 늦은게 제가 원래 해외에서 생활을 하고잇었는데 지금 한국에 좀 와있는지라 사람들 만나고 하다보니 바빠서.. 거기다 듀얼로그는 안짜지고.. 다음화는 언제 올라갈려나..

필드 상황 알아보기 힘들다고 해서 한번 이렇게 해봤는데 귀찮긔(..) 그리고 보기 않좋긔(...) 다음번엔 다른식으로 표현해볼까

오늘의 카드 설명

외눈의 유령: 300/500 효과없음

천년눈의 유령: 레벨3 800/1000 효과몬스터. 이카드가 무덤으로 가면 덱에서 레벨4 이하 몬스터 1체 특소.

삼지안의 유령: 레벨3 900/800 효과몬스터. 이카드를 필드위에서 무덤으로 보내고 덱에서 몬스터1체 손으로 가져온다.

죽은자의 재물: 일반마법. 나의 무덤에 잇는 마법, 함정카드1장마다 라이프를 500회복한다.

검은태양: 영속마법 몬스터가 파괴될때마다 그 몬스터의 공격력만큼 체력을 회복한다. 내가 몬스터를 무덤에서 특소할경우 공격력을 1천 올린다.

예언: 영속마법 상대방 스텐바이때 카드 1장과 행동을 선언. 상대방은 그턴 그 행동을 할수없다.

홍염: 장착마법 장착된 몬스터를 파괴하고 상대방 카드 전부파괴. 그리고 파괴된 몬스터 1체당 500데미지를 준다.

진정한 어둠의 세계: 영속마법. 양 플레이어의 모든 데미지는 0이 된다. 이효과가 상대방에게 적용됬을경우, 상대방이 깍여야 됬을만큼 나의 라이프를 회복한다.

듀엣의 신호: 함정카드 상대방이 공격선언시 발동. 라이프를 절반 지불하고 상대방 몬스터를 전부 파괴한다.

죽은자의 후예: 함정카드 나의 레벨 5이상의 몬스터가 전투로 파괴될경우 발동가능. 레벨3이하 몬스터 2체를 덱에서 특수소환한다.

사기치지마! 스러운게 한두개가 아니라서.. 무덤으로 가면 특소. 서치도 몬스터면 상관없이 서치. 라이프 절반 째지만 수비표시도 전멸시키거나 라이프 회복 짱좋은 검은태양.. 거기다 최강 사기카드 홍염. 파괴내성이나 부활있는녀석에게 쓰면...

듀얼로그 짜기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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