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마이너카드는? 토치골렘. 공격력 3천 방어력 300 암속성 악마족 몬스터.
이카드는 일반소환이나 세트불가능. 이카드는 상대방 필드에만 특수소환가능하다. 그리고 나의 필드에 공방0의 토치토큰을 2개 공격표시로 소환한다. 이카드를 특수수환한턴 일반소환이나 세트를 할 수 없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면 상대방에게 그냥 공격력 3천짜리 몬스터를 주고 나에겐 공격력0토큰, 그것도 수비표시로 주는지라 디메리트밖에 없긴 하지만.. 소환 후엔 디메리트가 없으니 컨트롤을 다시 가져온다던가, 수비표시로 특수소환한후 시련을 달고 있는 피켈이나 쿠란으로 때려서 진화시키면 좋아. 아니면 토큰을 제물로 특수소환 하는 방법도 있겠지.
뭐 그래도 평범한 덱에는 들어가지 않는 건 확실하구나.
오늘도 듀얼을 하자고 쥬다이가 조르고 있지만, 아침이니깐 나중에 하자고 미뤄뒀다. 으흠.. 어느덱을 써야 되지? 뭔 덱을 써도 사기드로로 딱 핀 포인트에 맞는 카드를 드로해서 이길꺼같아.. 그렇다고 완전 안티 덱을 짜면 또 재미가 없는데 말이지.
그래도 만화판 히어로가 없으니깐 어떻게 해볼만 한거 같긴 한데.. 다음이벤트는 아스카인가.. 융합과 의식마법을 같이 쓰는 말도 안되는 사람이였지.. 뭐 만죠메보단 낫긴 하다만.
그런데 연금술 수업은 도데체 왜 있는걸까. 뭐 재미는 있긴 한데.
평소처럼 수업을 하고있자 쇼가 이상한 행동을 하고있다. 오늘이였나 그 이벤트. 그런데 쇼의 행동을 리얼로 보니 이녀석이 재정신인가 싶다. 하긴 초반엔 이녀석이 좀 그렇지. 뭐 후반이라고 대단한건 아니지만.
....왠지 나의 신발장안에도 편지가 있었다. 난 따로 나대지도 않았는데 나도 노리는건가. 적당히 숨겨두자.
적당히 드로빵도 뽑아보고 덱조정도 하다보니 밤이 되었다. 그런데 드로빵 생각보다 대단한데 이거. 설마 빵속에 주먹밥이 들어있었을줄이야... 무슨생각으로 만든거야 이빵은.
슬슬 잠이나 잘까.. 했더니 쥬다이가 쇼가 납치됬다면서 도우러 가자고 나의방에 왔다. 그런데 이거 익명으로 보내는거 어떻게 하는거지? 나도 이거 써먹어보고 싶은데. 메기솔2의 마지막같은 느낌으로 계속 보내보면 재밌을꺼 같다.
아스카가 리얼로는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하기도 하니깐 한번 구경가볼까. 아직 덜만들어진거긴 하지만 GX1학년 시점이면 뭐 별 문제 없겠지. 패만 안말리면...
그런데 이 보트는 누가 준비해둔거지? 여자 기숙사에 이거 타고 잠입할수도 있는거 아닌가.. 보면 타이탄, 세븐스타즈, 신문기자같은 사람들도 이섬에 잘만 잠입하고 야생에서 살고있는사람도 있고.. 이세계의 서큐리티는 도데체 어떻게 된거지? 도둑이 잠입해도 듀얼로 때려눕히면 되는건가.
이런저런 생각을 하면서 도착했더니 아스카포함 4명이 보인다. 다행이 불규칙은 없는듯하다... 나뺴고.
애들이 이것저것 말하고있는사이 크로노스 교수가 보일까 해서 주변을 둘러보고있는데.. 안보이네. 밤이라서 그런가. 거기다 검은 잠수복을 입고있기도 했지 아마.
"그러니 나랑 듀얼해서 이기면 넘어가주도록 하겠어. 99번"
...어?
지금부터 내게 일어난 일을 설명하지.
원작 구경을 하러 갔더니 듀얼을 하게되었다.
듀얼뇌라던가 텐프레라던가 그런 시시한게 아니야.
좀 더 무서운 무언가의 편린을 맛봐버렸어...
"이제 준비됬어?"
현실도피는 더이상 못하는건가.. 그럼 이번은 이덱으로.
"선공은 내가 받아가겠어. 드로!"
...안선생님. 저도 선공을 해보고 싶어요.
"에트월 사이버 소환! 거기에 리버스 카드를 한장 세트후 턴 엔드야"
에트월 사이버. 직접공격시 공격력이 올라가는 몬스터... 라지만 그냥 공격력 1900짜리 몬스터 쓰는게 이득처럼 보이는건 왜일까.
"나의턴. 으흠.. 욕망의 항아리 발동. 카드를 두장 드로합니다. 그후 토치골렘을 아스카씨 필드에 특수소환. 그리고 제 필드엔 토치토큰이 2장 소환됩니다. 카드를 3장 깔고 턴 종료"
"공격력 3천을 그냥 주다니? 공격을 안하곤 이길수 없어! 브레이드 스케이터를 소환!. 그리고 마법카드 융합발동! 사이버 블레이드를 특수 소환한다."
나왔다 사이버 블레이드. 능력자체는 좋은데 공격력의 미묘함이나 상대방 몬스터의 숫자에 따라 효과가 변한다는 컨트롤 하기 힘든 능력.. 특히 몬스터가 넷 이상 있으면 능력이 없어지는것도 있으니깐.
"여기서 토큰 두마리를 제물로 바치고 폭군의 폭언을 사용합니다."
"(폭군의 폭언? 어떤 효과지?)그래봤자 사이버 블레이더와 토치골렘의 공격력합은 5100. 이걸로 끝이야! 사이버 블레이더로 공격!"
"리버스 카드 오픈! 세뇌해체를 발동합니다. 이걸로 서로의 몬스터는 원래 사용자에게 돌아오게 됩니다. 돌아와라! 토치골렘!"
"큭, 토치골렘의 공격력은 3천.. 이길수가 없네. 공격을 취소, 턴을 종료한다."
"드로... 으흠, 토치 골렘으로 공격합니다"
"(두블르파세는 서로의 공격을 직접공격으로 바꾸는 카드.. 공격력 3천을 받긴 너무 위험해요)사이버 블레이더의 효과. 상대방 몬스터가 1체일때는 파괴되지 않아."
"그러나 데미지는 받아주셔야 겠습니다. 그리고 리버스 카드 한장더 세트후 턴 엔드."
"나의턴! 손에서 장비마법 퓨젼웨폰 발동! 장착된 융합몬스터의 공격력을 1500올려요. 사이버 블레이더로 토치골렘에게 공격!"
블레이드 스케이터가 다가와 발차기를 날리자 토치골렘이 스케이트 날에 반으로 쪼개졌다... 저 팔에 달린 융합무기는 왜 공격력을 올려주는거지? 다리로 싸우고 있는데.
"리버스 카드를 한장더 세트후 턴 엔드."
"엔드페이즈에 종언의 화염을 발동합니다. 드로.. 으흠, 토치골렘을 하나더 소환. 세뇌해체의 효과로 토치골렘은 나의 필드로 돌아옵니다."
"(큭.. 토큰이 4개. 세뇌해체를 막을수가 없어)그래봤자 공격력 3천. 나의 사이버 블레이더를 이길순 없어요"
"토큰부활제를 발동. 저의 필드위의 토큰을 전부다 파괴하고 그만큼 상대방 필드위의 카드를 파괴합니다. 사이버 블레이더와 리버스카드2장, 퓨전웨폰을 파괴! 그리고 토치골렘으로 직접공격!"
"크윽, 그래도 아직 끝나지 않았어. 나는 사이버 츄츄를 소환! 사이버 츄츄는 상대방 필드위의 몬스터가 자기공격력보다 강할경우 직접공격이 가능해. 가라 사이버츄츄!"
"(영속효과라서 막을수가 없군)큭."
츄츄가 날아와 스핀킥을 먹였다. 발레리나가 강한 격투가가 될수있다는건 정말이였던건가
"그후 리버스 카드 한장 세트후 턴 엔드"
"으흠.. 딱봐도 공격반응형 함정카드같은데.. 매직 실린더만 아니면 상관없나. 토치골렘으로 공격!"
"성스러운 방어막! 너의 토치골램은 파괴됬어!"
"역시. 뭐 미라포를 쓰게는 만들었으니깐.. 손에서 마법카드 블랙홀 발동. 사이버 츄츄를 파괴합니다. 그리고 턴 엔드."
"그래도 이걸로 너의 필드도 텅 비었어! 필드마법 퓨전게이트 발동! 그리고 전사의 생환으로 에트월 사이버를 가져와서.. 사이버 블레이더를 다시 소환. 직접공격이야!"
"그럼 저도 미라포로"
"큭...(더이상 손패가 없어.. 하지만 그건 저쪽도 마찬가지) 턴을 종료해요"
"그럼 저의턴. 카드를 두장 세트후 종료합니다"
"나의턴. 죽은자의 소생을 발동! 사이버 블레이더를 다시 소환해요. 사이버 블레이더로 공격!"
"리버스 카드 오픈. 희생양을 발동. 내 필드위에 희생양 토큰을 4마리 특수소환 합니다."
"그럼 토큰을 하나 파괴해요" 그리고 턴 엔드"
"드로. 나이트메어 데몬즈를 발동합니다. 나의 필드위의 몬스터를 하나를 제물로 나이트메어 토큰을 2체 상대방 필드위에 소환하지만, 세뇌해체의 효과로 다시 나의 필드로. 그후 나이트메어 토큰에게 단결을 발동합니다. 나이트메어 토큰으로 공격!"
"공격력 5200? FGD보다 더 쌘 토큰이라니.. 꺄아악!"
이걸로 승리.. 토큰덱 이거 생각보다 쓰기 어렵내. 뭐 승율덱이 아니니깐 어쩔수 없나. 거기다 원하던 콤보가 안뜬것도 있고... 마함존 압박이 심한데 어둠의 성역을 구해볼까.
"후우.. 졌어요. 대려가도 좋아요"
"흥! 우연히 이겼다고 잘난척 하지 말라고"
"쥰코 그만해. 진건 진거야. 보기흉한짓은 하지마."
"그럼 저희들은 이만.."
"뭐야 이제 가는거야? 나도 듀얼하고싶은데. 아스카라고 했던가? 너 강하구나. 이번은 나랑 하자고"
"아니키, 이겼으니깐 됬잔아요. 이만 돌아가죠"
"하지만 쇼, 나는 듀얼을 못했는걸"
둘이서 말다툼을 하는걸 들으며 노를 저었다.. 라기보다 이거 내가 해야되는거냐. 일해라 주인공.
예상외로 내가 듀얼하게 됬지만 뭐 이정도야 오차범위겠지. 어둠의 듀얼이나 정령같은게 나온게 아니니깐.
-Side 아스카
원래는 쥬다이의 실력을 볼 생각이였지만 그도 올줄이야.. 끝까지 데미지를 준건 단 한번뿐. 거기다가 토큰에게 공격당해서 지다니..
지금까지의 덱이랑은 달라요. 다음은 어떤 덱을 볼수있을까?
다음에 볼만한건 아마 월말시험. 그러나 같은 기숙사끼리니.. 레드에서 그를 이길만한사람은 없겠죠. 쥬다이라면 어떨까? 보고싶어지는군요.
이카드는 일반소환이나 세트불가능. 이카드는 상대방 필드에만 특수소환가능하다. 그리고 나의 필드에 공방0의 토치토큰을 2개 공격표시로 소환한다. 이카드를 특수수환한턴 일반소환이나 세트를 할 수 없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면 상대방에게 그냥 공격력 3천짜리 몬스터를 주고 나에겐 공격력0토큰, 그것도 수비표시로 주는지라 디메리트밖에 없긴 하지만.. 소환 후엔 디메리트가 없으니 컨트롤을 다시 가져온다던가, 수비표시로 특수소환한후 시련을 달고 있는 피켈이나 쿠란으로 때려서 진화시키면 좋아. 아니면 토큰을 제물로 특수소환 하는 방법도 있겠지.
뭐 그래도 평범한 덱에는 들어가지 않는 건 확실하구나.
3화 - 토큰의 반란
오늘도 듀얼을 하자고 쥬다이가 조르고 있지만, 아침이니깐 나중에 하자고 미뤄뒀다. 으흠.. 어느덱을 써야 되지? 뭔 덱을 써도 사기드로로 딱 핀 포인트에 맞는 카드를 드로해서 이길꺼같아.. 그렇다고 완전 안티 덱을 짜면 또 재미가 없는데 말이지.
그래도 만화판 히어로가 없으니깐 어떻게 해볼만 한거 같긴 한데.. 다음이벤트는 아스카인가.. 융합과 의식마법을 같이 쓰는 말도 안되는 사람이였지.. 뭐 만죠메보단 낫긴 하다만.
그런데 연금술 수업은 도데체 왜 있는걸까. 뭐 재미는 있긴 한데.
평소처럼 수업을 하고있자 쇼가 이상한 행동을 하고있다. 오늘이였나 그 이벤트. 그런데 쇼의 행동을 리얼로 보니 이녀석이 재정신인가 싶다. 하긴 초반엔 이녀석이 좀 그렇지. 뭐 후반이라고 대단한건 아니지만.
....왠지 나의 신발장안에도 편지가 있었다. 난 따로 나대지도 않았는데 나도 노리는건가. 적당히 숨겨두자.
적당히 드로빵도 뽑아보고 덱조정도 하다보니 밤이 되었다. 그런데 드로빵 생각보다 대단한데 이거. 설마 빵속에 주먹밥이 들어있었을줄이야... 무슨생각으로 만든거야 이빵은.
슬슬 잠이나 잘까.. 했더니 쥬다이가 쇼가 납치됬다면서 도우러 가자고 나의방에 왔다. 그런데 이거 익명으로 보내는거 어떻게 하는거지? 나도 이거 써먹어보고 싶은데. 메기솔2의 마지막같은 느낌으로 계속 보내보면 재밌을꺼 같다.
아스카가 리얼로는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하기도 하니깐 한번 구경가볼까. 아직 덜만들어진거긴 하지만 GX1학년 시점이면 뭐 별 문제 없겠지. 패만 안말리면...
그런데 이 보트는 누가 준비해둔거지? 여자 기숙사에 이거 타고 잠입할수도 있는거 아닌가.. 보면 타이탄, 세븐스타즈, 신문기자같은 사람들도 이섬에 잘만 잠입하고 야생에서 살고있는사람도 있고.. 이세계의 서큐리티는 도데체 어떻게 된거지? 도둑이 잠입해도 듀얼로 때려눕히면 되는건가.
이런저런 생각을 하면서 도착했더니 아스카포함 4명이 보인다. 다행이 불규칙은 없는듯하다... 나뺴고.
애들이 이것저것 말하고있는사이 크로노스 교수가 보일까 해서 주변을 둘러보고있는데.. 안보이네. 밤이라서 그런가. 거기다 검은 잠수복을 입고있기도 했지 아마.
"그러니 나랑 듀얼해서 이기면 넘어가주도록 하겠어. 99번"
...어?
지금부터 내게 일어난 일을 설명하지.
원작 구경을 하러 갔더니 듀얼을 하게되었다.
듀얼뇌라던가 텐프레라던가 그런 시시한게 아니야.
좀 더 무서운 무언가의 편린을 맛봐버렸어...
"이제 준비됬어?"
현실도피는 더이상 못하는건가.. 그럼 이번은 이덱으로.
"선공은 내가 받아가겠어. 드로!"
...안선생님. 저도 선공을 해보고 싶어요.
"에트월 사이버 소환! 거기에 리버스 카드를 한장 세트후 턴 엔드야"
에트월 사이버. 직접공격시 공격력이 올라가는 몬스터... 라지만 그냥 공격력 1900짜리 몬스터 쓰는게 이득처럼 보이는건 왜일까.
"나의턴. 으흠.. 욕망의 항아리 발동. 카드를 두장 드로합니다. 그후 토치골렘을 아스카씨 필드에 특수소환. 그리고 제 필드엔 토치토큰이 2장 소환됩니다. 카드를 3장 깔고 턴 종료"
"공격력 3천을 그냥 주다니? 공격을 안하곤 이길수 없어! 브레이드 스케이터를 소환!. 그리고 마법카드 융합발동! 사이버 블레이드를 특수 소환한다."
나왔다 사이버 블레이드. 능력자체는 좋은데 공격력의 미묘함이나 상대방 몬스터의 숫자에 따라 효과가 변한다는 컨트롤 하기 힘든 능력.. 특히 몬스터가 넷 이상 있으면 능력이 없어지는것도 있으니깐.
"여기서 토큰 두마리를 제물로 바치고 폭군의 폭언을 사용합니다."
"(폭군의 폭언? 어떤 효과지?)그래봤자 사이버 블레이더와 토치골렘의 공격력합은 5100. 이걸로 끝이야! 사이버 블레이더로 공격!"
"리버스 카드 오픈! 세뇌해체를 발동합니다. 이걸로 서로의 몬스터는 원래 사용자에게 돌아오게 됩니다. 돌아와라! 토치골렘!"
"큭, 토치골렘의 공격력은 3천.. 이길수가 없네. 공격을 취소, 턴을 종료한다."
"드로... 으흠, 토치 골렘으로 공격합니다"
"(두블르파세는 서로의 공격을 직접공격으로 바꾸는 카드.. 공격력 3천을 받긴 너무 위험해요)사이버 블레이더의 효과. 상대방 몬스터가 1체일때는 파괴되지 않아."
"그러나 데미지는 받아주셔야 겠습니다. 그리고 리버스 카드 한장더 세트후 턴 엔드."
"나의턴! 손에서 장비마법 퓨젼웨폰 발동! 장착된 융합몬스터의 공격력을 1500올려요. 사이버 블레이더로 토치골렘에게 공격!"
블레이드 스케이터가 다가와 발차기를 날리자 토치골렘이 스케이트 날에 반으로 쪼개졌다... 저 팔에 달린 융합무기는 왜 공격력을 올려주는거지? 다리로 싸우고 있는데.
"리버스 카드를 한장더 세트후 턴 엔드."
"엔드페이즈에 종언의 화염을 발동합니다. 드로.. 으흠, 토치골렘을 하나더 소환. 세뇌해체의 효과로 토치골렘은 나의 필드로 돌아옵니다."
"(큭.. 토큰이 4개. 세뇌해체를 막을수가 없어)그래봤자 공격력 3천. 나의 사이버 블레이더를 이길순 없어요"
"토큰부활제를 발동. 저의 필드위의 토큰을 전부다 파괴하고 그만큼 상대방 필드위의 카드를 파괴합니다. 사이버 블레이더와 리버스카드2장, 퓨전웨폰을 파괴! 그리고 토치골렘으로 직접공격!"
"크윽, 그래도 아직 끝나지 않았어. 나는 사이버 츄츄를 소환! 사이버 츄츄는 상대방 필드위의 몬스터가 자기공격력보다 강할경우 직접공격이 가능해. 가라 사이버츄츄!"
"(영속효과라서 막을수가 없군)큭."
츄츄가 날아와 스핀킥을 먹였다. 발레리나가 강한 격투가가 될수있다는건 정말이였던건가
"그후 리버스 카드 한장 세트후 턴 엔드"
"으흠.. 딱봐도 공격반응형 함정카드같은데.. 매직 실린더만 아니면 상관없나. 토치골렘으로 공격!"
"성스러운 방어막! 너의 토치골램은 파괴됬어!"
"역시. 뭐 미라포를 쓰게는 만들었으니깐.. 손에서 마법카드 블랙홀 발동. 사이버 츄츄를 파괴합니다. 그리고 턴 엔드."
"그래도 이걸로 너의 필드도 텅 비었어! 필드마법 퓨전게이트 발동! 그리고 전사의 생환으로 에트월 사이버를 가져와서.. 사이버 블레이더를 다시 소환. 직접공격이야!"
"그럼 저도 미라포로"
"큭...(더이상 손패가 없어.. 하지만 그건 저쪽도 마찬가지) 턴을 종료해요"
"그럼 저의턴. 카드를 두장 세트후 종료합니다"
"나의턴. 죽은자의 소생을 발동! 사이버 블레이더를 다시 소환해요. 사이버 블레이더로 공격!"
"리버스 카드 오픈. 희생양을 발동. 내 필드위에 희생양 토큰을 4마리 특수소환 합니다."
"그럼 토큰을 하나 파괴해요" 그리고 턴 엔드"
"드로. 나이트메어 데몬즈를 발동합니다. 나의 필드위의 몬스터를 하나를 제물로 나이트메어 토큰을 2체 상대방 필드위에 소환하지만, 세뇌해체의 효과로 다시 나의 필드로. 그후 나이트메어 토큰에게 단결을 발동합니다. 나이트메어 토큰으로 공격!"
"공격력 5200? FGD보다 더 쌘 토큰이라니.. 꺄아악!"
이걸로 승리.. 토큰덱 이거 생각보다 쓰기 어렵내. 뭐 승율덱이 아니니깐 어쩔수 없나. 거기다 원하던 콤보가 안뜬것도 있고... 마함존 압박이 심한데 어둠의 성역을 구해볼까.
"후우.. 졌어요. 대려가도 좋아요"
"흥! 우연히 이겼다고 잘난척 하지 말라고"
"쥰코 그만해. 진건 진거야. 보기흉한짓은 하지마."
"그럼 저희들은 이만.."
"뭐야 이제 가는거야? 나도 듀얼하고싶은데. 아스카라고 했던가? 너 강하구나. 이번은 나랑 하자고"
"아니키, 이겼으니깐 됬잔아요. 이만 돌아가죠"
"하지만 쇼, 나는 듀얼을 못했는걸"
둘이서 말다툼을 하는걸 들으며 노를 저었다.. 라기보다 이거 내가 해야되는거냐. 일해라 주인공.
예상외로 내가 듀얼하게 됬지만 뭐 이정도야 오차범위겠지. 어둠의 듀얼이나 정령같은게 나온게 아니니깐.
-Side 아스카
원래는 쥬다이의 실력을 볼 생각이였지만 그도 올줄이야.. 끝까지 데미지를 준건 단 한번뿐. 거기다가 토큰에게 공격당해서 지다니..
지금까지의 덱이랑은 달라요. 다음은 어떤 덱을 볼수있을까?
다음에 볼만한건 아마 월말시험. 그러나 같은 기숙사끼리니.. 레드에서 그를 이길만한사람은 없겠죠. 쥬다이라면 어떨까? 보고싶어지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