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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X시절때 싱크로 쓰지 말라고!


원작 |

오늘의 마이너 카드. 제라의 전사!

땅속성 전사. 레벨4 ​1​6​0​0​/​1​6​0​0​.​ 대천사의 힘을 손에 넣을 수 있다고 하는 성역을 찾는 전사. 사악한 마족으로부터의 유혹에서 빠져나오기 위해, 고독한 투쟁의 나날을 보내고 있다.

효과가 없고 공격력이 1600이라 서치가 안되며 진화하면 종족이 변해서 종족서포트도 쓰기 힘들고 필드마법이 필수라는 지금와선 아무도.. 가 아니라 당시도 쓰는사람은 없다싶이 한 카드입니다. 뭐 전 짜보고 싶었지만 카드가 없어서 못짠거긴 ​하​지​만​.​. ​



5화 - 천사도 악마도 될수있는 사나이




번덱? 이라기보다 자폭덱이긴 하지만, 하여간 별로 안좋은 이미지가 있다고 하니 이번엔 비트덱으로 짜봤다.

원작에선 다음상대가 데몬덱이니깐 거기에 맞춰서 짜보긴 했는데.. 생각해보니 내가 듀얼할일은 없잔아? 거기다 이거 TF에서 누가 썼던덱이기도 하고.

그러고 보면 TF처음 해볼때 원작캐릭터는 쌔겠지 라고 생각하고 주변의 다른애들이랑만 싸웠는데 오히려 원작 등장인물이 더 약해서 놀란적이 있기도 했고.. 여기도 혹시 원작 미등장인물이 더 쌔게 나올수도 있나?

하여간 이덱 완성은 대강 했는데... 으흠.. 뭐 일딴 치워두고 딴거도 만들어볼까. 그러고 보니 오늘 쥬다이가 무서운이야기대회를 하자고 했었지. 오늘이 와카모토의 날인건가(틀려)

같이 하고싶기도 하긴 했지만, 알고있는 무서운 이야기도 얼마 없고, 애니에서 나왔던 내용을 생각해보면 전혀 무서울거 같지도 않으니 딱히 참가는 하지 않았다.

식사를 하고 방에 와서 뒹굴거리며 덱을짜다가 산책겸 잠깐 방을 나섰더니 왠지 편지가 도착해있었다.

[폐쇠된 기숙사에 오지않으면 너의 비밀을 폭로하겠다]

...응? 비밀? 뭔 비밀을 말하는거지.. 혹시 모르니깐 일딴 가볼까. 혹시모르니 덱은 챙겨가야지.

방을 나서니 쥬다이 일행과 마주쳤다. 그쪽도 폐기숙사에 가는중이라는데 타이밍이 맞아 떨어진김에 같이 가게됬다.

"하지만 하야토가 가는건 의외야. 언제나 수업에 나가는것도 귀찮아 하는주제에"

"별로 난 외출을 싫어하긴 하지만 공부가 싫은건 아니야. 그저.."

"그저?"

"듀얼에서 이기는것뿐인 수업이 실어해"

"이기는방법 외에 듀얼로 승부하는법이 있어?"

"분명 있을꺼야. 예를들자면 어둠의 게임이라던가.."

"어둠의 게임 말이지"

...저기 하야토씨? 어둠의 게임보다 더 승리가 중요한건 없습니다만? 어둠의 듀얼에서 한번 지면 그걸로 인생 ​로​그​아​웃​인​데​(​부​활​한​사​람​도​ 있긴 하지만) 그걸 예시로 들다니..

그러고 보니 DM시절은 만화판이냐 애니판이냐? 만화판이라면 대외적으로는 별일없었지만 애니판이라면 몬스터가 우리세계에 나타나는듯 큰소동이 많았는데.. 패가서스 사장이 살아있으니깐 애니판인가.

그나저나 어둠의 게임이라.. DM시절에선 천년아이탬. GX에선 정령의 힘. 5D's에선 다크시그너의 힘, ZEXAL은 넘버즈인가.. 규모가 컸지만 죽었던사람이 이기면 다 살아났다던가를 생각해보면 왠지 패널티가 줄어드는거 같은데.

GX시절에서도 어둠에 게임에 진사람이 몆명 있지만 다 살아났고. 이것이 ​주​인​공​보​정​인​가​.​.​. ​

이런저런 잡담을 하며 걸어가다 보니 어느센가 입구에 ​도​착​했​다​. ​

"맘대로해. 여기서 사라진사람중에선 내 오빠도 있어."

아스카는 떠나갔다.

"그럼 난 좀 찾아볼것이 있으니깐 따로 행동을 하도록 하지."

"어? 같이 가는게 아닌거야? 뭐 조심해"

일행과 해어져서 찾아보니깐 천년아이템에 관한 석판을 발견했다. 그럽구나 천년아이탬. 타이탄전 이후로는 천년눈깔(..)이 등장을 안해서 미묘하게 반갑다.

으흠. 그러고보니 날 불러낸사람은 누구지? 좀만 더 찾아보고 아무도 없으면 그냥 가도록 할까.

​"​꺄​아​아​아​악​~​~​!​"​

아스카? 벌써 타이탄에게 납치된건가. 뛰어 가보니 쥬다이 일행과 만나게 되었다.

"이건.. 아스카의 에트월 사이버"

...어떻게 아스카꺼인건지 안거지? 그리고 왜 덱에서 이거 한장만 빠져나와있는건지 의문으로 생각하지는 않는건가.

"뭔가를 끌고간 흔적이 저쪽에.."

한참 지하갱도를 뛰어갔더니... 잠깐. 왜 기숙사에 이런곳이 있는건데? 거기다 조명은 왜 없어? 타이탄은 도데체 어떻게 아스카를 끌고 이 멀리까지 그 단기간에 이동한거지?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이상하다. 이세계는 그런 사양인건가. 어쩔수 없지. 듀얼뇌로 가득찬 ​세​계​니​깐​. ​

"아스카!"

"후후후 이자의 영혼은 이미 깊이 어둠에 잠식당해 있다."

"누구냐!"

​와​카​모​토​다​! ​

"나의 이름은 타이탄. 어둠의 듀얼리스트다"

그런데 저 타이탄이 쓰고있는 듀얼디스크는 자가제인가? 저런것들은 누가 만드는거지.. 나도 커스텀 버젼 한번 구해볼까. 가장 가지고 싶은건 5D's에서 나오던 권총형이지만.. 작고 가벼워서 들고다니기 편해보여서 참 부러웠지. 지금 기술력으로는 무리일려나.

"아스카는 돌려받겠어!"

"후후 나에게 어둠의 게임으로 이길수 있다면 말이지"

어느센가 대화가 진행되고 있었다. 그러고 보니 타이탄의 최면술은 도데체 어떤 느낌인걸까 궁금한데.

"유우키 쥬다이. 넌 두번째다. 우선 너부터 상대해주지."

...어?

"후후후.. 어둠의 듀얼의 공포를 맛보여 주마"

...어어??

"선제를 받도록 하지. 드로우. 난 인페니티 퀸 데몬을 공격표시로 소환! 이카드가 필드위에 나와있을시 데몬족 몬스터 일체는 공격력을 천포인트 업한다."

공격력 900의 퀸 데몬이 소환되었다.. 그런데 퀸이니깐 여성..맞지? 데몬족 무섭다. 여자악마라면 투어가이드까지는 아니더라도 적어도 볼만한 생김세는 안될까...

OCG에선 스텐바이때 골라야 되지만 애니판은 그냥 필드위에 있으면 언제나 되는건가. 공격력 1900. 하급몬스터치고는 쌘편이다. 그치만 디메리트쪽을 생각해보면 생각보단 조금 미묘한가. 앞면 수비표시가 되는 이세계라면 생각보다 쓸만할지도 모르겠는데.

"확실히 데몬덱은 강력하다. 하지만 소환한 몬스터를 유지하기 위해 스탠바이 페이스에 계속해서 라이프를 바쳐야하는 커다란 댓가가 따르지"

...뭐 이세계니깐 쌔다고볼수도 있긴 하겠지만.. 쥬다이 너 어째서 데몬덱에 대해선 아는거냐? 110번 주제에.. 그러나 난 99번.. 110이나 99나... 젠장할. 노멀몬스터는 그만물어보란 말이다.

"후후. 댓가라고? 그런건 필요없다. 이카드 앞에선 말이야. 필드마법 발동! 요컨대 지옥의 입구라고 말해두면 될려나.. 난 판데모니움을 발동했다. 이카드에 의해 데몬덱을 유지하는 댓가는 발생하지 않고 데몬족몬스터들이 전투의외로 파괴되었을때 곁들여진 능력을 발휘하는거다. 자 너의 턴이다."

...필드마법이 있긴 하지만 몬스터 하나 딸랑 공격표시로 내두고 턴종료 하는 이세계 사람들의 정신을 이해할수가 없다. 그래도 아스카보단 낫나.. 직공시 공격력이 올라간다고 해도 서로 직공이면 별로 이득볼게 없잔아.

"이런. 이여자가 신경쓰이는거라면 네눈에 들어오지 않게 해주겠다"

타이탄이 말을 하자 아스카가 들어가있는 관의 뚜껌이 자동으로 덥히면서 필드마법의 일부?가 손처럼 관을 붙잡고 땅속으로 끌고갔다... 어떻게 한거야 도데체! 이 듀얼끝나면 저기 절대로 조사해볼테다.

"아스카!" "비겁하다!"

"후후. 뭐든 말해봐라 이것이 어둠의 게임이다. 뭐하다면 너희들도 없에볼까!"

...어둠의 게임에서 인질을 잡는건 자주 있는일은 아니지만, 나에게 이기면 인질을 없에겠다라고 협박한다면 몰라도 시야에서 치우는것만은.. 뭐랄까 인질 왜잡았냐 싶은 느낌이 드는데.

"뭐 이것이 어둠의 게임이라면 이기면 확실히 아스카는 해방을 하는거겠죠?"

"후후. 이길수 있다면 말이지."

"그럼 나의턴. 드로. 마법카드 증원을 발동합니다. 덱에서 전사족 하나를 손으로.. 내가 선택하는건 제라의 전사. 그리고 그 제라의 전사를 소환!"

상당히 노출부위가 많은 초록색 갑옷?을 입은 근육질 남자가 나타났다. 악마도 천사도 될수있는 남자.. 라지만 천사가 되도 타락하는 미래가 남겨져있고 제라의 제물이 되는 미래도 있다. 참 슬픈 사나이이다.

"혹시 알고잇습니까? 제라의 전사는 천사도, 악마도 될수있는 힘을 가졌다는것을. 그리고 그 힘을 발동하기 위해선 특별한 필드마법이 필요하다는것을."

"무엇이? 설마 네놈!"

"제라의 전사를 제물로... 악에 타락해 모든것을 파괴하라! 데블 마제라를 특수소환!"

제라의 전사가 어둠에 휩싸이며 머플러같은것이 없어지며 갑옷이 날개처럼 변하였다. 확실히 사악한 느낌이 좀 나는 모습이긴 하지만, 생각보다 악마화라는 느낌은 안드는군. 갑옷과 몸이 일체화인거 같지도 않고.

"데블마제라는 필드마법 '판데모니움'이 있을때만 제라의 전사를 제물로 손에서 특수 소환이 가능합니다. 판데모니움이 자기필드위에 있을경우 상대방 손패 3장을 버리게 할수있긴 하지만 저의 필드가 아니니 그능력은 발동하지 않습니다만.. 그래도 공격력 2800. 가라 마제라 어택!"

데블 마제라는 땅을 박차며 날아가 퀸 데몬의 몸을 손으러 베어냈다. 이걸로 900데미지인가.

"그리고 저는 리버스 카드 한장을 세트후 턴을 종료합니다."

"큭, 나의턴 드로우. 나는 죽은자의 소생을 발동해 인페르노 퀸 데몬을 특수소환한다. 그리고 제노사이드 킹 데몬을 새로히 소환"

뭔가 데몬소환보다 약해보이면서 머리에 왕관? 같은걸 끼고있는 악마가 나타났다. 그러고 보면 이녀석들이 킹이랑 퀸이면 데몬소환은 어느정도 직위가 있는걸까?

"제노사이드 킹 데몬은 자신의 필드에 악마족 몬스터가 있을떄만 특수소환할수있다. 그러나 나의 필드엔 임페르노 퀸 데몬이 있으니 괸찮다. 그리고 임페르노 퀸 데몬의 특수효과에 의해 제노사이드 킹 데몬의 공격력 업!"

"공격력 3천이라고?!" 거기 외야 시끄러

"받아보아라 나의 데몬들의 분노를. 제노사이드 킹 데몬 데블마제라에게 공격! 작렬! 고즈랍!"

제노사이드 킹 데몬의 배에서 벌래들이 마구 나와 데블마제라에게 날아온다.. 좀 보기 힘들다. 잘가 데블마제라... 벌래에 잡아먹히는 장면은 나오지 않고 그냥 터져서 다행이다.

"후후후.. 사라져간다 너의 몸이. 라이프포인트와 함께 점차 사라져간다. 말했지? 어둠의 게임은 시작되있다고. 확실해지기 시작했다. 검은 안개가, 너무도 검은 안개가 네놈들을 감깐다. 괴로워진다. 이것이 어둠의 게임의 힘이다. 네놈들의 다리는 이제 움직이질 않고 아무도 이게임에서 도망가는건 불가능해."

"큭 괴로워..." "정말로 다리가 움직여지질 않아"

최면술 ​대​단​해​! ​

"후후후 허둥대라. 괴로워해라. 허나 그 괴로움조차 그립다고 생각할때가 온다. 어둠의 게임의 벌칙을 받는자는 영원의 어둠일테니 말야."

"아니 나는 믿지않아. 들어본적이 있어. 어둠의 게임을 하기위해선 천년 아이템이 필요하다고. 너는 그걸"

"봐라. 이것이야말로 전설의 아이템 천년퍼즐. 이것이 어둠의 게임이라는 증거"

그러자 ​천​년​퍼​즐​(​짝​퉁​)​에​서​ 빛이 뿜어져 나왔다 "저것이.. 천년아이템?"

...저 천년퍼즐 가지고 싶다. 듀얼에서 이기면 가져가도 될려나?

"그리고 인페르노 퀸 데몬의 공격! "거기서 트랩카드 발동. 리빙데드가 부르는소리. 무덤의 제라의 전사를 특수소환합니다" 무.. 공격력이 모자란가. 그러나 데블마제라가 아니라 제라의 전사라니 바보로군. 나는 턴을 종료한다."

"드로. 후후.. 과연 그럴까요? 아까도 말했었지만, 제라의 전사는 악마가 될수있지만.. 천사의 힘도 가지고 있답니다? 나는 필드마법 천공의 성역을 발동!"

지옥이 점차 사라지며 하늘에서 거대한... 뭔진 몰라도 하여간 건물이 내려왔다. 드퀘9가 생각난다.

"그리고 제라의 전사를 바쳐.. 시련과 고난끝에 각성한 천사의 힘이여. 지금 강림하라! 대천사 제라토를 특수소환!"

제라의 전사의 몸에서 빛이 나며 갑옷이 날개처럼 변하면서 머플러도 길어졌다... 근데 왜 피부색이 연보라색이 되는거지?

"그리고 제라토의 효과발동! 천공의 성역이 있을때 빛속성 몬스터를 하나 버림으로서 상대방 필드위에 몬스터를 전부 파괴한다! 광황포!"

손에서 미래사무라이를 버리고 효과를 발동하자 제라토의 손에서 빛이 뿜어져 타이탄의 몬스터를 전멸시켰다.

"큭, 손에서 제노사이드 킹 데몬이 파괴되었을경우 데스루크 데몬을 손에서 버림으로서 다시 부활한다. 와라! 제노사이드 킹 데몬!"

킹 데몬이 땅에서 스르륵 솟아나며... 방어자세를 취했다. 아니 그건 당연한거긴 한데 왠지 대사는 저런데 수비표시를 하고있으니깐 좀..

"그럼 대천사 제라토로 다시 데몬을 지옥으로 보내드리죠. 가라 제라토!"

"큭, 데스루크 데몬을 하나 더 무덤으로 보내고 다시 소환이다!"

제라토가 날아가 킹 데몬을 베어버렸으나 상처가 봉합되며 다시 킹 데몬이 부활했다.

"그럼 턴을 종료합니다."

"큭.. 나의턴. 드로! 제노사이드 킹 데몬의 효과로 라이프 800을 지불한다. 나는 이대로 턴을 종료한다."

"드로. 리버스 카드를 한장 세트하고.. 제라토로 다시 공격합니다"

"큭, 나는 마지막 데스루크 데몬을 버리고 다시 제노사이드 킹 데몬을 부활시킨다"

...뱅크씬?

"그럼 전 리버스 카드를 한장 세트하고 턴 종료"

"드로... 후후후. 대천사라. 그 천사를 타락시켜주마. 우선 제노사이드 킹 데몬의 효과로 라이프 800을 지불한다. 그리고 장착카드 타락 발동! 대천사 제라토를 타락시켜 나의것으로 만들어주마. 와라 제라토! 그리고 제노사이드 킹 데몬을 제물로.. 나와라 진뢰의 마왕 스컬데몬!"

제노사이드 킹 데몬이 사라지면서 왠지 온몸에서 번개를 뿜어내고 있는 데몬소환이 소환되었다... 근데 가이아는 갑옷이라던가 여러가지 바꼈는데 데몬소환은 차이가 참 없네.

"가라 대천사 제라토! 다이랙트 어택이다!"

"리버스 카드 오픈. 공격무력화. 공격을 무효로 하고 베틀페이즈를 종료합니다"

"칫..(크윽. 슬슬 라이프포인트가 위험한데) 난 턴을 종료한다."

"나의턴 드로. 타락의 효과로 800데미지 받아주세요. 영속마법 신의 거성-발할라를 발동. 발할라의 효과로 손에있는 천사족 하나를 특수소환합니다. 와라! 타천사 제라토! 그리고 천공의 사자 제라디아스를 일반소환!"

신의 거정의 문이 열리며 안에 옥좌같은곳이 나타났다.. 드퀘가 더 생각난다. 그리고 붉은 망토를 입은 타천사 제라토, 날개처럼 생겼지만 아직 초록색갑옷을 입고있는 제라디아스가 나타났다.

"그리고 타천사 제라토의 효과발동! 어둠속성 몬스터를 하나 버림으로서 상대방 필드위에 몬스터를 전멸시킵니다. 가라 암흑포!"

손에서 데블마제라를 버리고 효과를 발동하자... 색이 흰색에서 어둠으로 변했다는것만 뺴고는 제라토와 같은 뱅크씬이 나왔다.

"이제 마지막이지만.. 이건 과연 정말로 어둠의 듀얼이였던걸까요. 쥬다이씨. 저녀석의 몸은 어디가 사라져있습니까?"

"왼팔 아니야?" "어? ​오​른​다​리​아​니​였​어​?​"​ "에?"

"어둠의 게임은 분명 당사자와 같은 천년아이템의 힘을 가진자가 아니면 육체가 사라지는것이 안보일텐데 말입니다. 거기다 사라진부위가 다들 다르게 보인다는건.."

"과연 그렇게 된거였나" 왠지 오늘따라 쥬다이의 머리가 좋다. 무슨일일까

"큭, 이걸봐라! "미안하지만 그건 안되겠어!" 아뿔싸!"

쥬다이가 카드를 집어 던지자 천년퍼즐 박혔다.. 어라? 왠지 금속의 소리가 들렸는데? ...다시 나의 카드를 만져봤지만 분명히 제질은 종이다. 좀 튼튼하긴 하지만... 파문인가? 파문이야?

그러자 사라진 부위들이 전부 돌아왔다.. 인듯하다. 미리 알고있었기에 안걸렸더니 정확한 정황을 모르겠다"

"아마 이녀석은 마술사라던가 뭔가로 우리들은 이녀석의 최면술에 걸려있던거야. 몸이 사라져보인것도 진짜가 아니야 그러니깐 우리들에겐 제각각으로 보인거야. 아마 그 코트에 어떤 장치가 되어있는거겠지."

"무슨말을.." 실제론 룰렛도 사기지만.. 대상지정효과를 쓴적이 없으니 알수가 없겠지

"나는 정말로 어둠의 게임을.."

"그렇다면 당연히 알고있겠지. 당신이 가진 천년아이템. 그게 몆개나 있는지!"

"천년아이템의 수라고? 그.. 그건 이..일곱!" "! 맞았어"

"후후후후.. 일곱개다. 어떠냐. 이걸로 알았냐? 나는 정말로 어둠의 게임의 집행자. 이렇듯 7개의 천년 퍼즐을 가진자의 한사람인거다!"

...왜 이사람은 말안해도 되는 정보를 말해서 들키는걸까.

"훗, 유감이군. 확실히 천년 아이템은 7개지만 천년 퍼즐이 7개가 있는게 아니야!"

"천년아이탬은 천년퍼즐, 천년열쇠, 천년천칭, 천년링, 천년아이, 천년목걸이, 천년로드가 의 7개로서 그중 천년퍼즐, 천년링, 천년 로드는 배틀시트에서 확인된바 있지요. 그정도는 조사해야 프로답지 않을까요"

"큭, 나의 속임수가 통하지 않는이상 네놈과 듀얼을 하는것은 무의미! ​안​녕​이​다​!​" ​

...아니 이제 직공으로 어쩌피 진거였잔아

타이탄이 연막을 치고 사라질려고 했으나 갑자기 불이 하나식 켜지며 바닥에서 천년문양이 나타났다. 그리고 세계는 어둠에 휩싸이기 시작했다.

"뭐.. 뭐야이건!" "너 질리지도 않고!"

다행히 타이탄을 쫒다가 나의 근처까지 쥬다이가 와서 그런지 쥬다이도 같이 들어왔다.

"아냐! 난 아무것도 안했어!"

그러자 갑자기 주변에서 검은 슬라임? 같은것들이 잔뜩 모여와서 타이탄에게 달려들었다

"어이! 괸찮아? 이손 잡아!"

타이탄에게 달려드는건 알고있었으니 타이탄을 구해줄려고 했으나 그 슬라임들은 타이탄에게 계속해서 모여들었다.

"쳇, 제라토! 제라디아스! 직접공격이다!"

타이탄이 전부에게 휩싸이기 전에 다이렉트 어택이 들어가자 타이탄의 라이프가 0이 되며 어둠속에 조그마한 빛이 들어왔다.

"타이탄! 이쪽이다! 잡힌건 버리고 뛰어!"

"하지만 나의 덱이... 크윽. 미안하다"

쥬다이와 하네크리보의 도움으로(내가 신경을 못쓰는사이 하네크리보와 쥬다이의 간단한 대화가 있었는듯하다) 다행히 탈출할수 있었다.. 타이탄의 모든 짐은 뻇겼지만. 아 저 천년 퍼즐 가지고 싶었는데.. 생각해보니깐 쥬다이가 천년퍼즐에 던진 카드는 어떻게 된거지?

검은 공간을 빠져나오자 검은 공간은 번개를 뿜어내며 작아지다가 결국 사라졌다.

"오오 이번은 정말 모르겠는데"

"아니 내가 한게 아니라니깐"

쥬다이가 타이탄에게 수법을 밝히라고 계속 타이탄에게 조르고 있었다. 아까는 머리가 좋았던거 같은데 다시 나빠진건가? 아니면 상식밖의 일에는 잘 대처를 못하는건가?

주인공 일행은 밖에서 아스카를 대리고 먼저 나갔다. 나는 타이탄에게 따로 이야기를 하기 위해 잠시 남아있었다.

"그러고 보니 타이탄, 이 편지를 보낸건 너인가?"

"음? 아니, 크로노스 디 메디치에게 너와 쥬다이를 노리라는 말은 들었지만, 우선 쥬다이를 먼저 상대할생각이였기 때문에 난 널 부르지 않았어."

...응? 타이탄이 아니야? 그럼 크로노스교수가 부른건가.

"뭐 나중에 알아보면 되겠지. 그럼 이젠 어떻게 할 생각인건지?"

"듀얼은 이제 지쳤어.. 이제와서 다시 매지션으로 돌아갈수도 없고.."

"그럼 날 도와주지 않겠어? 몆가지 알아볼것이 있는데 타이탄이라면 뒷세계의 커낵션같은것도 있겠지? 돈은 지불할테니깐."

"으흠. 생명의 은인의 부탁이다. 나에게 가능하다면 들어주지. 보수는 받겠지만"

"그럼 나중에 연락을 하도록 하지."

타이탄과 해어져서 주인공일행에게 합류하자 아스카가 ​일​어​나​있​었​다​. ​

"아 이거" 라며 쥬다이가 에트월사이버를 돌려주었다. 그러고 보니깐 사진을 내가 챙겼던가? 게임을 하면서 보이는 아이탬은 다 챙기다 보니깐 무의식중에 가져왔나보다.

"그러고 보니, 이걸 안에서 찾았는데" 품속에서 액자를 꺼내 아스카에게 건내주었다. 생각해보면 아스카는 이미 몆번 여기 왔던거 같기도 한데 왜 이걸 못찾은거지? 그리고 후부키는 왜 자기 사진을 액자에 넣어서 기숙사에 보관해둔거지.. 거기다 사인까지 넣어서. 나르시스트인건가?

"틀림없어. 이건 오빠의 사인. 오빠는 언제나 장난으로 '텐조인'의 텐을 줄여썻어."

"찾아봤지만 다른단서는 아직 찾지 못했어. 미안"

"그럼 너 일부러 그걸 위해서?"

"아니 딱히 단서를 찾을려고 했던건 아니지만.." 왠지 부끄러워져서 고개를 돌린다. 생각해보면 이거 쥬다이 플래그아닌가?

꼬끼오! "위험해. 어이 다들 일어나기 전에 돌아가자" "아스카씨" "안녕"

나도 다같이 뛰어서 돌아갔다. 아스카도 빨리 돌아가야 되는거 아닌가?

-Side ???

쳇 방해꾼이.. 뭐 그녀석의 실력을 볼수있었으니 됬나. 그럼 다음은...

타이탄전이 이렇게까지 힘들줄이야.. 지금까지 주인공은 쥬다이에게서 떨어질려고 했던지라 적당히 엮어넣기가 힘들더군요. 그래서 복선을 조금 미리 ​등​장​시​켰​습​니​다​(​어​?​)​

애니를 보면서 듀얼로그를 짜고있었는데... 타이탄이 너무 약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카드를 엄청 고민했습니다. 이카드를 쓰면 타이탄이 너무 불쌍하고, 안쓰자니깐 내가 고작 ​타​이​탄​따​위​에​게​(​.​.​)​ 데미지를 천넘게 받아야 되고, 다른 적당한 카드는 타이탄의 ​사​기​룰​렛​때​문​에​.​.​.​

이번 듀얼로그는 좀 보기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라이프정보를 ​안​적​어​서​.​.​(​먼​산​)​ 라이프정보나 필드정보를 공개하는게 좋겠지만 적당한 타이밍을 알기 힘들어서 이래저래 안쓰게 되네요. 뭐 귀찮은것도 있고(..)

마지막에 미묘하게 아스카 플레그를 박아볼려고 했습니다만... 내가 연애같은걸 쓸수있을리가 없잔아. 아 슬프다.

덧:태그포스 캐릭터를 내고싶어요 안선생님... 태그포스 하렘을 가지고 싶어요 안선생님...

오늘의 카드설명.

대천사 제라토. 빛속성 천사족. 레벨8 ​2​8​0​0​/​2​3​0​0​.​ 이 카드는 일반 소환 / 세트할 수 없다. 이 카드는 "천공의 성역"이 필드 위에 존재하고, 자신 필드 위에 앞면 표시로 존재하는 "제라의 전사" 1장을 제물로 바친 경우에만 특수 소환할 수 있다. 빛 속성의 몬스터 카드 1장을 패에서 묘지에 버리는 것으로, 상대 필드 위에 존재하는 모든 몬스터를 파괴한다. 이 효과는 자신 필드 위에 "천공의 성역"이 존재하지 않으면 적용할 수 없다.

데블 마제라. 어둠속성 악마족. 레벨8 ​2​8​0​0​/​2​3​0​0​.​ 이 카드는 일반 소환 / 세트 할 수 없다. 이 카드는 ​"​팬​더​모​니​엄​-​악​마​의​소​굴​-​"​ 이 필드 위에 존재하여, 자신 필드 위에 앞면 표시로 존재하는 "제라의 전사" 1장을 제물로 바친 경우에만 특수 소환할 수 있다. 이 카드가 특수 소환에 성공한 경우, 상대는 무작위로 패를 3장 버린다. 이 효과는 자신 필드 위에 ​"​팬​더​모​니​엄​-​악​마​의​ 소굴-"이 존재하지 않으면 적용할 수 없다.

둘다 제라에서 특소가 되고 레벨8이라서 트래이드인이 먹힙니다. 쓸때는 없습니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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