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를 하기 전에 드리는 인삿말
어서 오세요!
이 사이트에는 많은 독자님들과 작자님들이 있습니다만, 그 중 많은 분들이 「소설은 어렵다」라고 느끼고 계실지도 모릅니다. 확실히 음악・영화・만화・애니메이션 같이 종류가 천차만별인 오락 중에서도 소설을 선택하는 사람은 적으니까요.
반대로 말하자면 소설에서 즐거움을 찾는 「당신」은, 수동적으로 즐길 수 있는 오락으로는 충분히 만족하지 못해 능동적인 선택을 하신 거겠죠. 그리고 아마 그런 분 중에는 「읽는 것」뿐만이 아닌 「쓰는 것」에도 흥미를 느끼시는 분이 있으실 겁니다.
이 글에서는 그런 「써 보고 싶지만, 잘 모르겠다」라거나 「대충 써봤는데,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다」라는 분들을 대상으로 한 「소설 쓰는 법」을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어렵게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선호작품에 등록한 소설을 읽는 느낌으로, 약간의 시간을 이용해 대충 훑어봐 주세요.
일례로 소설을 쓴다는 것은 상상력을 창조력으로 바꾸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이 꽤 귀찮은데다가 익숙해질 때까지 머릿속에서 떠오른 것을 능숙하게 표현할 수 없습니다. 즉 이야기를 생각하는 것은 결코 어렵지는 않습니다만, 그것을 타인에게 전달하려면 약간의 기술이 필요합니다. 표현하고 싶은 것이 전해지지 않아 재미없다고 판단당해서야 아쉽죠?
저에게도 그런 시기가 있었습니다. 분하다고 생각한 적도 한, 두 번이 아닙니다. 그러나 필력을 높인 보람도 있어, 라이트 노벨 계에서 신인상을 받을 정도로 성장했습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지지를 받을 정도로 훌륭한 글 쓰는 방법을 가르칠 수는 없습니다만, 겪어온 경험에서 나온 이야기를 전하기 위한 기술이나 표현 방법을 가르쳐드릴 수는 있습니다.
지금부터 쓰는 글은 저 개인만이 아니라, 같은 수상 경험자인 M씨 또한 같이 작업해주시니, 주관과 객관을 더한 글을 쓸 수 있다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흥미가 있는 항목만 읽어 주셔도 괜찮으며, 궁금한 점을 직접 질문해주셔도 괜찮습니다. 소설가가 되자에서 활약하고 싶으신 분도 그렇지 않으신 분도, 프로 지향이신 분도 그렇지 않으신 분도, 필력 향상에 흥미가 있으시다면 어울려 주십시오.
또 소설가가 되자에서 평가받기 어려운 양작을 소개해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VRMMO」나 「이세계 전생(환생 포함)」의 압도적인 액세스 수에 묻힌 작품이 많다고 느꼈기 때문만이 아니라, 「유행하는 것 외의 양작을 읽고 싶지만 찾는 것이 어렵다」라는 분들의 도움이 되고 싶어서이기도 합니다.
-By N
처음 뵙겠습니다. N씨와 공동으로 글을 쓰게 된 M이라고 합니다.
가능한 한 많은 분에게 도움이 되는 글을 쓸 수 있도록 생각해서 쓸 예정이니, 아무쪼록 오랫동안 어울려 주세요.
-By 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