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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하치만「리포트에 장래 선생님집에 영구취직하겠다고 적었더니」
1: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3/05/24 22:12:17 ID:yzE0EJ7c0
하치만「매일 전화하고 메일 폭풍이라서 말인데」
유키노・유이「」
유이「히, 힛키- 거짓말이지?」
유키노「…」
0009
10: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3/05/24 22:32:34 ID:yzE0EJ7c0
하치만「거짓말이라고 할까 리포트에 장래의 일에 대해서 평소처럼 쓸까 하고 생각하다가 그 무렵 독신이라면 하고 생각해 적어본 것 뿐이다. 이러니저러니 해도 그 사람과 있는 시간이 본래 내 모습에 가깝기도 하니까. 내 결혼 상대 조건중 수입을 충족시키고 있기도 하고」
유이「그래도!」
유키노「히키가야군. 그건 히라츠카 선생님한테 민폐를 끼치는 것일지도 몰라. 가르쳤던 학생과 교사의 관계라고 하면 사회에서는 마이너스 이미지 밖에 없어.」
유이「그, 그래. 유키농이 말하는 대로야.」
16: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3/05/24 22:54:39 ID:yzE0EJ7c0
하치만「그렇네. 그렇게 이야기하면 선생님도 포기하고 다른 사람하고 결혼하려 하겠지」시즈카「히키가야!」쾅
하치만「아, 안녕하세요. 선생님」
시즈카「어제는 왜 메일에 답신을 주지 않았던 거냐! 아침까지 기다리고 있었는데」
하치만「그, 그건 그게 어제 코마치가 호러영화를 보여줘서 빨리 자고 싶은데 밤에 휴대폰 울리면 무서우니까 전원 꺼놨었어요.」
시즈카「뭐야. 히키가야한테도 귀여운 구석이 있었네.」
22: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3/05/24 23:11:18 ID:yzE0EJ7c0
시즈카「그건 그렇고 히키가야, 오늘 내 복장은 어떤가. 블라우스와 스커트를 입어봤다만」
하치만「어울립니다. 선생님 늘 판탈롱 슈트 같은 거만 입었는데 뭔가 신선하네요.」
(역주 : 판탈롱 슈트란 같은 천으로 상의와 바지를 맞춘 여성복을 말합니다. [출처 : 네이버 사전] 평소 입고 다니는 실험복 비슷한 옷을 말하는 듯 합니다.)
시즈카「그, 그래///」
유이「」
유키노「쿨럭」
27: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3/05/24 23:25:40 ID:yzE0EJ7c0
하치만「서, 선생님. 이거라면 맞선도 파티 같은 데서도 인기폭발이라니까요. 이번주 토요일이라도 다녀오시는 게…」
시즈카「히키가야, 아니 하치만. 난 이미 맞선에는 나갈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만」
32: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3/05/24 23:42:31 ID:yzE0EJ7c0
하치만「서, 선생님 저는 아직 고등학교도 졸업하지 않았고, 거기에 저 같은 전업주부를 목표로 하는 바닥에 있는 인간보다 좀 더 높은 곳을 목표로 하는 인간이 선생님한테 어울릴 거라 생각합니다만…」
시즈카「하치만. 나는 이제 다른 남자들이 뭐라 하든 네 생각 밖에 할 수 없어」
하치만「아니, 그래도」
시즈카 훌쩍훌쩍
시즈카「역시 너도 싫어하는구나. 이런 아줌마는…」
42: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3/05/25 00:00:56 ID:G4ImgrHe0
유이「(선생님 울어버렸어. 그래도 힛키는 넘겨줄 수 없지…)」
유키노「유이가하마 잠깐 지금부터 쇼핑하는데 같이 가주지 않으렴. 너한테 패션에 대한 조언을 받았으면 하는데」
유이「으, 으응. 요전 생일 때 선물을 받은 답례로」
유키노「그러면 히키가야군 그렇게 됐으니까」
하치만「아, 어. 잘가라」
유이「힛키- 나도 포기 안할 테니까」
하치만「…」
48: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3/05/25 00:19:34 ID:G4ImgrHe0
시즈카 훌쩍훌쩍
하치만「서, 선생님 울지 말아주세요. 특별히 저는 선생님이 싫거나 한 게 아니라, 그러니까 우리는 교사와 학생 관계이기도 하고」
시즈카「하치만이 졸업하고 나면 괜찮은거야」훌쩍훌쩍
하치만「아니 그래도, 원래 가르치던 학생이기도 하고」
시즈카「난 신경 안 써. 싫은 거지? 이런 결혼적령기 지난 아줌마는」
하치만「난 선생님 나이는 신경 안 써요. 선생님 앞에서는 편하게 있을 수 있고, 뭐라고 할까 안심할 수 있어요」
51: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3/05/25 00:33:48 ID:G4ImgrHe0
시즈카「그럼 뭐가 문제인건데. 지금부터 결혼을 전제로 교제해」
하치만「아니, 일이라는 게 순서가 있는거고, 앞으로 저는 대학 진학도 해야 하니까.」
시즈카「하치만은 장래 회사에 취직해서 먹여살려줄 것 같은 여성을 찾고 있다고 한 게 아니었어. 우물쭈물하다간 너를 다른 여자한테 뺏긴다고.」
하치만「그, 그건」
60: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3/05/25 00:53:23 ID:G4ImgrHe0
시즈카「거기다 유이가하마나 유키노시타는 너에게 호의를 갖고 있어. 앞으로 나하고 지낼 시간보다 더 많은 시간을 같이 보낼 지 몰라」
하치만「아, 아니 괜찮다니까요. 그 둘은 지금 그런 식으로 보고 있지 않으니까」
시즈카「믿어도 되는 거지?」
하치만「네…」
시즈카「그럼 여기서 증명해줘」꽉
하치만「선생님, 뭘 껴안고 (선생님의 가슴이 닿고 있다)」
68: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3/05/25 01:09:01 ID:G4ImgrHe0
시즈카「그럼 키스해줘. 지금 그 이상은 안해도 좋으니까」
시즈카「역시 안되는 거지. 나로는」쪽
하치만「///」
시즈카「어///」
하치만「해버렸어요, 키스. 말할 것도 없지만 제 첫키스예요」
70: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3/05/25 01:14:19 ID:G4ImgrHe0
시즈카「그, 그런가///」
하치만「그럼, 저 돌아갑니다.///」
시즈카「그래///바래다 줄까///」
하치만「아니요, 코마치한테 한 소리 듣고 싶지 않아서」
시즈카「그런가, 그러면 내일 보자///」
하치만「네, 선생님 그럼」
74: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3/05/25 01:29:08 ID:G4ImgrHe0
그로부터 졸업까지 동안 우리는 몰래 만났다. 유이가하마나 유키노시타는 다음날부터 엄청나게 난리였지만 시즈카씨의 감시 덕분에 아무 일 없이 버텨낼 수 있었다.
졸업식
시즈카「하치만, 마침내 이 날이 왔구나」
하치만「생각해보면 길었던 것 같기도 하고 짧았던 것 같기도 하고」
시즈카「나한테는 길게 느껴졌다고. 그리고 지금부터는」
하치만「저 대학 가서는 어떻게든 노력해서 바뀔 수 있도록 해보겠습니다.」
시즈카「아니, 지금의 하치만이 난 좋아///」
하치만「시즈카씨」
시즈카「네, 넷///」
76: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3/05/25 01:40:44 ID:G4ImgrHe0
하치만「이제부터는 저와 같이」
유이「잠깐 기다려」
시즈카「!」
유이「나 역시 힛키-, 하치만이 좋아. 선생님한테 넘겨줄 수 없어!」
유키노「나도 앞으로도 히키가야군하고 있고 싶으니까///」
시즈카「안 돼. 하치만은 내 거다!」
유이「아니 내 거!」
유키노「아니, 제 겁니다」
와글와글
하치만「이제 마음대로 하라고」
하루노「역시 히키가야군을 뺏어버리고 싶네」종종
완
하치만「매일 전화하고 메일 폭풍이라서 말인데」
유키노・유이「」
유이「히, 힛키- 거짓말이지?」
유키노「…」
0009
10: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3/05/24 22:32:34 ID:yzE0EJ7c0
하치만「거짓말이라고 할까 리포트에 장래의 일에 대해서 평소처럼 쓸까 하고 생각하다가 그 무렵 독신이라면 하고 생각해 적어본 것 뿐이다. 이러니저러니 해도 그 사람과 있는 시간이 본래 내 모습에 가깝기도 하니까. 내 결혼 상대 조건중 수입을 충족시키고 있기도 하고」
유이「그래도!」
유키노「히키가야군. 그건 히라츠카 선생님한테 민폐를 끼치는 것일지도 몰라. 가르쳤던 학생과 교사의 관계라고 하면 사회에서는 마이너스 이미지 밖에 없어.」
유이「그, 그래. 유키농이 말하는 대로야.」
16: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3/05/24 22:54:39 ID:yzE0EJ7c0
하치만「그렇네. 그렇게 이야기하면 선생님도 포기하고 다른 사람하고 결혼하려 하겠지」시즈카「히키가야!」쾅
하치만「아, 안녕하세요. 선생님」
시즈카「어제는 왜 메일에 답신을 주지 않았던 거냐! 아침까지 기다리고 있었는데」
하치만「그, 그건 그게 어제 코마치가 호러영화를 보여줘서 빨리 자고 싶은데 밤에 휴대폰 울리면 무서우니까 전원 꺼놨었어요.」
시즈카「뭐야. 히키가야한테도 귀여운 구석이 있었네.」
22: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3/05/24 23:11:18 ID:yzE0EJ7c0
시즈카「그건 그렇고 히키가야, 오늘 내 복장은 어떤가. 블라우스와 스커트를 입어봤다만」
하치만「어울립니다. 선생님 늘 판탈롱 슈트 같은 거만 입었는데 뭔가 신선하네요.」
(역주 : 판탈롱 슈트란 같은 천으로 상의와 바지를 맞춘 여성복을 말합니다. [출처 : 네이버 사전] 평소 입고 다니는 실험복 비슷한 옷을 말하는 듯 합니다.)
시즈카「그, 그래///」
유이「」
유키노「쿨럭」
27: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3/05/24 23:25:40 ID:yzE0EJ7c0
하치만「서, 선생님. 이거라면 맞선도 파티 같은 데서도 인기폭발이라니까요. 이번주 토요일이라도 다녀오시는 게…」
시즈카「히키가야, 아니 하치만. 난 이미 맞선에는 나갈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만」
32: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3/05/24 23:42:31 ID:yzE0EJ7c0
하치만「서, 선생님 저는 아직 고등학교도 졸업하지 않았고, 거기에 저 같은 전업주부를 목표로 하는 바닥에 있는 인간보다 좀 더 높은 곳을 목표로 하는 인간이 선생님한테 어울릴 거라 생각합니다만…」
시즈카「하치만. 나는 이제 다른 남자들이 뭐라 하든 네 생각 밖에 할 수 없어」
하치만「아니, 그래도」
시즈카 훌쩍훌쩍
시즈카「역시 너도 싫어하는구나. 이런 아줌마는…」
42: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3/05/25 00:00:56 ID:G4ImgrHe0
유이「(선생님 울어버렸어. 그래도 힛키는 넘겨줄 수 없지…)」
유키노「유이가하마 잠깐 지금부터 쇼핑하는데 같이 가주지 않으렴. 너한테 패션에 대한 조언을 받았으면 하는데」
유이「으, 으응. 요전 생일 때 선물을 받은 답례로」
유키노「그러면 히키가야군 그렇게 됐으니까」
하치만「아, 어. 잘가라」
유이「힛키- 나도 포기 안할 테니까」
하치만「…」
48: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3/05/25 00:19:34 ID:G4ImgrHe0
시즈카 훌쩍훌쩍
하치만「서, 선생님 울지 말아주세요. 특별히 저는 선생님이 싫거나 한 게 아니라, 그러니까 우리는 교사와 학생 관계이기도 하고」
시즈카「하치만이 졸업하고 나면 괜찮은거야」훌쩍훌쩍
하치만「아니 그래도, 원래 가르치던 학생이기도 하고」
시즈카「난 신경 안 써. 싫은 거지? 이런 결혼적령기 지난 아줌마는」
하치만「난 선생님 나이는 신경 안 써요. 선생님 앞에서는 편하게 있을 수 있고, 뭐라고 할까 안심할 수 있어요」
51: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3/05/25 00:33:48 ID:G4ImgrHe0
시즈카「그럼 뭐가 문제인건데. 지금부터 결혼을 전제로 교제해」
하치만「아니, 일이라는 게 순서가 있는거고, 앞으로 저는 대학 진학도 해야 하니까.」
시즈카「하치만은 장래 회사에 취직해서 먹여살려줄 것 같은 여성을 찾고 있다고 한 게 아니었어. 우물쭈물하다간 너를 다른 여자한테 뺏긴다고.」
하치만「그, 그건」
60: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3/05/25 00:53:23 ID:G4ImgrHe0
시즈카「거기다 유이가하마나 유키노시타는 너에게 호의를 갖고 있어. 앞으로 나하고 지낼 시간보다 더 많은 시간을 같이 보낼 지 몰라」
하치만「아, 아니 괜찮다니까요. 그 둘은 지금 그런 식으로 보고 있지 않으니까」
시즈카「믿어도 되는 거지?」
하치만「네…」
시즈카「그럼 여기서 증명해줘」꽉
하치만「선생님, 뭘 껴안고 (선생님의 가슴이 닿고 있다)」
68: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3/05/25 01:09:01 ID:G4ImgrHe0
시즈카「그럼 키스해줘. 지금 그 이상은 안해도 좋으니까」
시즈카「역시 안되는 거지. 나로는」쪽
하치만「///」
시즈카「어///」
하치만「해버렸어요, 키스. 말할 것도 없지만 제 첫키스예요」
70: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3/05/25 01:14:19 ID:G4ImgrHe0
시즈카「그, 그런가///」
하치만「그럼, 저 돌아갑니다.///」
시즈카「그래///바래다 줄까///」
하치만「아니요, 코마치한테 한 소리 듣고 싶지 않아서」
시즈카「그런가, 그러면 내일 보자///」
하치만「네, 선생님 그럼」
74: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3/05/25 01:29:08 ID:G4ImgrHe0
그로부터 졸업까지 동안 우리는 몰래 만났다. 유이가하마나 유키노시타는 다음날부터 엄청나게 난리였지만 시즈카씨의 감시 덕분에 아무 일 없이 버텨낼 수 있었다.
졸업식
시즈카「하치만, 마침내 이 날이 왔구나」
하치만「생각해보면 길었던 것 같기도 하고 짧았던 것 같기도 하고」
시즈카「나한테는 길게 느껴졌다고. 그리고 지금부터는」
하치만「저 대학 가서는 어떻게든 노력해서 바뀔 수 있도록 해보겠습니다.」
시즈카「아니, 지금의 하치만이 난 좋아///」
하치만「시즈카씨」
시즈카「네, 넷///」
76: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3/05/25 01:40:44 ID:G4ImgrHe0
하치만「이제부터는 저와 같이」
유이「잠깐 기다려」
시즈카「!」
유이「나 역시 힛키-, 하치만이 좋아. 선생님한테 넘겨줄 수 없어!」
유키노「나도 앞으로도 히키가야군하고 있고 싶으니까///」
시즈카「안 돼. 하치만은 내 거다!」
유이「아니 내 거!」
유키노「아니, 제 겁니다」
와글와글
하치만「이제 마음대로 하라고」
하루노「역시 히키가야군을 뺏어버리고 싶네」종종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