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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노「히키가야군 귀엽네」하치만「」두근

陽乃「比企ヶ谷君は可愛いなあ」八幡「」ゾク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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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lator | 일각여삼추

하마치 ​카​페​(​h​t​t​p​:​/​/​c​a​f​e​.​n​a​v​e​r​.​c​o​m​/​o​r​e​g​a​i​r​u​)​에​서​도​ 게재되고 있습니다. 오타/오역 지적 모두 환영합니다.

1화


1: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3​/​0​7​/​1​1​ 20:55:55 ​I​D​:​L​C​x​d​D​I​0​Z​0​
유키노「언니? 왜 여기 있는지 묻고 있는데」

하루노「이대로 데려가고 싶을 정도로 귀엽네」 

하치만「아니, 저기요 잠깐 농ㄷ

유키노「언니, 답이 되지 않았는데」 

​하​루​노​「​으​ㅡ​음​…​…​」​ 

​하​루​노​「​유​키​노​짱​한​테​서​ 뺏으러 왔습니다」(역주 : 원문은 네토리)

하루노「같은 느낌?」 

하치만 (위험하다 이 인간 좀 ​진​심​인​듯​)​(​(​(​(​;​゚​Д​゚​)​)​)​)​바​들​바​들​ 부들부들

002

26: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3​/​0​7​/​1​1​ 22:51:37 ​I​D​:​e​Y​s​L​9​e​M​5​O​
유키노「……오해를 볼러 올 만한 발언은 그만둬 줬으면 하는데」 

​하​루​노​「​?​…​…​글​쎄​」​깜​짝​

하치만「그, 그래요. 나하고 유키노시타는 단지 부활을 같이 하는 사이일 뿐이라……」 

하루노「벌써 예전부터 사귀고 있다고 ​생​각​했​었​는​데​…​…​안​타​깝​네​」​ 

하치만(그런 반응이라면 마치 약탈 자체가 목적인 것처럼 들리는데……) 

하치만(뭐, 어느 쪽이라도 나하고 유키노시타가 사귀는 것 따윈 말도 안되니까 어찌 되든 좋지만) 

하루노「그렇다면 히키가야군은 지금 프리란 뜻이니까……역시 누나하고 사귀렴!」탁 

30: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3​/​0​7​/​1​1​ 23:17:43 ​I​D​:​w​Y​m​R​R​f​Q​g​0​
유키노「자, 잠깐 기다려 언니」 

하루노「응? 무슨 일이야 ​유​키​노​짱​?​」​히​죽​히​죽​ 

유키노「그, 그러니까…… 그게……」 

하루노「말하고 싶은 게 있으면 똑 부러지게 말하는 편이 좋다고 ​생​각​하​는​데​」​히​죽​히​죽​ 

유키노「그, 그는 부원이고 이전에 히라츠카 선생님한테서 넘겨받은 의뢰이기도 해」 

유키노「그의 인격이 갱생되지 않는 이상 다른 사람 손에 넘겨줄 수는 없어」 

하루노「응ㅡ 그럼, 솔직하게 『히키가야군하고 함께 있고 싶어』라고 말하면 함께 있게 해줄게!」 

유키노「……언니의 그런 부분, 싫어」 

하치만「저기, 나 빼고 이야기가 너무 진행되는 거 아냐?」

44: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3​/​0​7​/​1​2​ 00:34:21 ​I​D​:​U​M​k​8​B​f​g​T​O​
하루노「응~ 하지만 지금으로썬 히키가야군은 누가 상대가 되든 아마 같은 반응 밖에 보이지 못할 거라 생각해」 

하루노「그러니까 처음부터 히키가야군의 의사는 상관없는 거잖아?」 

하치만「나한테 선택할 권리 없음, 정도라면 그런대로 괜찮지만 거절할 권리 정도는 인정해줬으면 하네요」 

유키노「그러네, 이대로 히키가야군하고 사귀게 된다면 언니가 불쌍하니까」 

하치만「말 꺼낸 건 그 언니 쪽인데 말이지……」 

​하​루​노​「​유​키​노​짱​한​테​ 그런 말 들을 줄은 몰랐네……」 

하루노「내가 이런 말하는 데는 유키노짱한테도 그 원인의 일부가 있는데」

45: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3​/​0​7​/​1​2​ 00:43:56 ​I​D​:​U​M​k​8​B​f​g​T​O​
유키노「……무슨 말?」 

​하​루​노​「​…​…​…​…​결​혼​」​우​물​쭈​물​ 

하치만「!」 

유키노「어……?」 

하루노「……해야 할 지도 몰라, 곧」 

유키노「……맞선 상대, 라고 해야 할까 아니면 후보인 사람이 있는 것 정도는 들었지만……설마」 

하루노「이렇게 금방일 줄은, 저기……나도 솔직히 말해서 놀랐어」 

하치만(이 사람은 이 사람대로 큰일이구나……)

48: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3​/​0​7​/​1​2​ 00:57:43 ​I​D​:​U​M​k​8​B​f​g​T​O​
​유​키​노​「​…​…​미​안​해​,​ 언니」 

하루노「아, 아니야. 그런 말 들으려고 한 말은 아니니까……」 

하치만(아니, 어떻게 봐도 지금 한 말은……) 

유키노「……내가 쓸데없는 고집을 부려서 언니한테 피해를」 

하루노「뭐, 나까지 도망쳐버리면 곤란하기도 하니 빨리 자리 잡고 싶은 것이겠지만……」 

하루노「최종적으로 그렇게 된다고 해도…… 아직 나는 모라토리움으로 있고 싶어」 (역주 : 더 놀고 싶다는 말) 

유키노「……그래서 편의상 남자친구가 지금 언니한테 필요하다는 거네」 

하루노「그 말 대로야♪」

50: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3​/​0​7​/​1​2​ 01:09:55 ​I​D​:​U​M​k​8​B​f​g​T​O​
유키노「사정은 이해했지만……왜 하필이면 그를?」 

하치만「저기, ​하​필​이​면​(​よ​り​に​よ​っ​て​)​ 이라니……나 정도로 한결 ​취​한​(​よ​り​に​よ​っ​た​)​ 존재는 없다고 생각한다만 」
(역주 : 말장난이라 자신 없는 부분이네요.)

하루노「아하하! 변함없이 히키가야군은 유쾌한 말을 하네~」팡팡

하치만「등 아픈데요……」 

​유​키​노​「​언​니​…​…​농​담​은​ 빼고 대답해줘. 언니한테 남친후보라면 줄 섰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하루노「응~ 뭐, 그건 그럴 지도 모르지만 말이야」 

하치만(스스로 말해버릴 정도라니, 역시 자매네, 이 둘은……)

52: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3​/​0​7​/​1​2​ 01:27:20 ​I​D​:​U​M​k​8​B​f​g​T​O​
하루노「내 마음에 든 남자 중에서 가장 격추시키기 어려울 것 ​같​아​서​…​…​일​까​?​」​생​긋​

하치만「그런 말 웃는 얼굴로 하지 말아주세요. 무섭다고요……」 

유키노「애초에 격추고 뭐고……이 남자는 처음부터 떨어져있는 걸……밑바닥에」 

하루노「아하하하, 그런가? 그럼 내가 바닥없는 늪에 빠뜨려 줄게, 히키가야군☆」

하치만「자매끼리 내 하트를 갖고 노는 건 그만둬 주세요」 

하루노「의외네~ 감언이야 말로 네가 싫어하는 말이라고 생각했었는데」

53: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3​/​0​7​/​1​2​ 01:37:06 ​I​D​:​U​M​k​8​B​f​g​T​O​
하치만「별로 감언 자체를 싫어하는 건 아니라고요……」 

하치만「끝까지 달지 않고 도중에 써지는 게 싫은 거네」 

하루노「그런 거라면 걱정하지 않아도 돼, 히키가야군」 

유키노「……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건데」 

하루노「별로 평생 나하고 있으라고 할 생각은 없으니까. 뭣하면 내가 대학 졸업할 때까지 만이라도 좋고」

하루노「처음부터 가짜 관계라고 알고 있으면 배신당할 걱정도 없잖아?」 

하치만(아무렇지도 않게 도망칠 길을 몇 개인가 틀어막아 버렸다……)

55: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3​/​0​7​/​1​2​ 01:48:11 ​I​D​:​U​M​k​8​B​f​g​T​O​
하치만「만약 그렇다고 해도, 결국 나한테 유키노시타씨의 제안을 받아들일 메리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하루노「응~ 아직 누나라고 부른 적 없지? 아니, 애인이라면 하루노인가」 

하치만「거기다 유키노시타씨 가족이나 주위 사람들에게 거짓말해야 할 이유도 없고요」 



하루노「뭐, 어쩔 수 ​없​나​…​…​히​키​가​야​군​은​ 유이가하마짱을 좋아하는 것 같고」 

유키노「!」 

하치만「!?」

61: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3​/​0​7​/​1​2​ 02:06:05 ​I​D​:​U​M​k​8​B​f​g​T​O​
하치만「……」 

하루노「어? 그 침묵은……그렇다면 정곡인가? ​정​곡​이​네​!​」​에​잇​에​잇​

하치만「무,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를……유, 유이가하마는 부활을 같이 하는 사이일 ​뿐​이​고​…​…​유​키​노​시​타​하​고​ 같습니다만」 

유키노「……」 

하루노「아하, 그러니까 히키가야군은 유키노짱도 유이가하마짱도 둘 다 좋아, 인거네」 

하치만「무슨!? 누가 그런 말을 했다고 하는 겁니까……부할 동료일 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요」 

유키노「……」

64: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3​/​0​7​/​1​2​ 02:15:44 ​I​D​:​U​M​k​8​B​f​g​T​O​
하루노「어머? 왜 그래 유키노짱, 아까부터 아무 말도 안하고……혹시 동요하는 거야?」 

유키노「지금 대화하고 있는 건 언니하고 히키가야군이지, 난 아니니까 끼어드는 게 이상하지……」 

하루노「그럼 내 제안에도 불만 없는 거지?」 

유키노「나하고는 처음부터 관계없어……거기다 히키가야군이 거절하면」 

하루노「……그를 거절할 수 없게 하는 것 정도……간단한 걸?」 

하치만(잠깐만 뭘 할 생각인 거지 이 사람은……)

72: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3​/​0​7​/​1​2​ 02:25:17 ​I​D​:​U​M​k​8​B​f​g​T​O​
​하​루​노​「​히​키​가​야​군​도​ 그래……특별히 따로 좋아하는 사람 없으면 나하고 사귀어줘도 괜찮잖아」 

하치만「아, 아니……지금 상황에서 누군가와 사귄다든가……그런 건」 

​하​루​노​「​한​결​같​네​…​…​그​럼​ 봉사부로의 의뢰라는 걸로 해버릴까」 

유키노「!」 

하치만「만약 그렇다고 해도……」 

하루노「……저기, 유키노짱. 지금 내가 이런 상황이 된 건……」 

​유​키​노​「​!​…​…​…​…​…​…​알​았​어​,​ 언니」

74: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3​/​0​7​/​1​2​ 02:35:27 ​I​D​:​U​M​k​8​B​f​g​T​O​
​유​키​노​「​…​…​히​키​가​야​군​.​ 지금 언니가 이렇게 된 데에는 나한테도 다소의 책임이 있어」 

하치만(이봐, 설마……) 

유키노「그리고 지금 언니를 설득할 수 있는 능력이 유감스럽게도 나한테는 없어」 

​유​키​노​「​…​…​그​러​니​까​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말할게. 히키가야군, 어떻게든 언니하고 사귀어줘」 

하치만「어? 아니……난……」 

​하​루​노​「​히​키​가​야​군​은​ 유키노짱의 부탁이라면 들어주는 사람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말이지……」

77: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3​/​0​7​/​1​2​ 02:43:10 ​I​D​:​U​M​k​8​B​f​g​T​O​
​하​치​만​「​하​하​…​…​그​게​,​ 멋대로 그런 기대하셔도 곤란하다고요……」 

하치만(어떻게 하면 되는 거냐, 이거……) 

하치만(여기서 거절할 이유를 바로 찾아낼 수 있을 것 같지도 않고……) 

하치만(거절할 경우 이 누나가 무슨 일을 저지를 지도 모르고……) 

하치만(솔직히 말해 이 누나가 유키노시타를 대하는 태도는 좋아하기 힘든 일이기도 하고……) 

하치만(또 유키노시타한테 안 좋은 일이 생긴다면……아니, 일어나도 곤란하다)

79: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3​/​0​7​/​1​2​ 02:50:32 ​I​D​:​U​M​k​8​B​f​g​T​O​
하치만(여기서 OK해버리면 일단은 누나도 유키노시타도 만족할 거라고 할 수 있나……) 

하치만(하지만 사귀는 척만 한다니……) 

하치만(하지만 잘 생각해보면 한 번쯤 유키노시타하고 그런 일도 있었지……) 

하치만(그렇다면 더더욱 거절할 수 없는 게 아닌가……) 




하치만「……내가 협력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라면요」

82: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3​/​0​7​/​1​2​ 03:01:42 ​I​D​:​U​M​k​8​B​f​g​T​O​
하루노「오! 그건 OK라고 받아들어도 괜찮은 거야?」 

하치만「……」꾸벅

하루노「고마워~ 역시 히키가야군은 내가 노릴만 했었네」꽉 

하치만(으아! 갑자기 안아올 줄은, 가슴이……) 

유키노「……」 

하치만「자, 유키노시타씨, 떨어져 주세요……자리가 자리이기도 하고」 

하루노「데이트 스팟이기도 한 쇼핑몰이라면 아무 문제없지?」 

하루노「거기에 애인이 됐는데도 그렇게 부르는 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85: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3​/​0​7​/​1​2​ 03:10:49 ​I​D​:​U​M​k​8​B​f​g​T​O​
하치만「떠, 떨어져 주세요 ​하​루​노​씨​…​…​(​유​키​노​시​타​의​ 시선이……)」 

하루노「뭐, 지금은 이정도로 할까」휙 

유키노「난 볼일도 다 봤으니 이제 돌아갈게」 

하루노「그래? 그럼 바이바이~ 히키가야군은 빌려갈게~」 

하치만「사람을 물건처럼 말하지 말아주세요……」 

유키노「……일단 고맙다고 해둘게. ​고​마​워​…​…​…​…​안​녕​」​빙​글​


뚜벅뚜벅뚜벅…… 

하치만「아니, 저기……」

113: ちょっとだけ投下 ​2​0​1​3​/​0​7​/​1​2​ 09:30:46 ​I​D​:​U​M​k​8​B​f​g​T​O​
하치만(원래 쉬는 날에 유키노시타하고 쇼핑했던 건 내 티컵을 사려했던 거지만……) 

​하​치​만​(​수​학​여​행​에​서​ 돌아오고 그렇지 지나지 않고 내가 의도했던 건 슬그머니 유이가하마에게 전달된 것 같다) 

하치만(그리고 ​유​키​노​시​타​에​게​도​…​…​그​걸​로​ 표면상의 관계는 원래대로 돌아갔다고 생각했다) 

하치만(그렇다고 해도 유키노시타가 쇼핑가자고 권유했을 때는 솔직히 말해 놀랐었다……) 

​하​루​노​「​히​키​가​야​군​」​ 

하치만(그런데 설마 그때 갔던 곳에서 이런 일이 될 줄은……) 

​하​루​노​「​히​키​가​야​군​!​」​ 

하치만「네?」

115: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3​/​0​7​/​1​2​ 09:37:51 ​I​D​:​U​M​k​8​B​f​g​T​O​
하루노「정말~ 『네?』가 ​아​니​라​고​…​…​아​까​부​터​ 몇 번이나 불렀는데」 

​하​치​만​「​…​…​죄​송​합​니​다​」​ 

하루노「미안해? 모처럼 유키노짱하고 데이트하는 걸 방해해버려서」 

하치만「그러니까 그런 게 아니라고 했잖습니까……」 

​하​루​노​「​흐​~​음​…​…​뭐​ 상관없지만」 

​하​치​만​「​그​래​서​…​…​난​ 구체적으로 뭘하면 되나요?」 

​하​루​노​「​응​…​…​그​러​네​,​ 우선은 가끔 나하고 데이트해주면 그걸로 괜찮으려나?」

116: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3​/​0​7​/​1​2​ 09:47:16 ​I​D​:​U​M​k​8​B​f​g​T​O​
하치만「……그걸로 괜찮은 겁니까? 틀림없이 유키노시타가에 납치라도 당할 줄 알았는데요」 

하루노「아하하하, 너도 참~ 내가 지금 집에 데려가도 어쩔 수 없잖아?」 

​하​치​만​(​『​지​금​』​이​라​니​…​…​나​중​에​ 그럴 예정이라도 있었냐고……) 

하루노「히키가야군 그런 척 하는 거 잘할 거 같지 않고……일단은 실적을 쌓지 않으면 안되지」 

하치만「그, 그런가요……」 

하루노「뭐, 히키가야군이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면 나도 포기하겠지만 그것도 아닌 것 같고……앞으로도 잘 부탁해」 

하치만「아, 네……잘 부탁드립니다」

117: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3​/​0​7​/​1​2​ 09:56:19 ​I​D​:​U​M​k​8​B​f​g​T​O​
하루노「뭔가 불만이라도 있는 거 같네?……아! 알았다! 좀 더 누나랑 이런저런 짓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던 거지?」 

하치만「네?」 

하루노「정말, 히키가야군이 원하면 나 그런 일에 인색하지 않은데 말이지……」 

하치만「인기없는 남자를 그렇게 놀리면 반감을 산다고요?」 

하루노「또 또 ​겸​손​하​기​는​…​…​그​리​고​ 놀리는 것도 아닌데 말이지~」 

하치만「농담이든 진담이든 그만해 주세요……」 

하루노「뭐, 그럼 이정도에서 히키가야군이 싫어하지 않는다고 해주면♪」

119: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3​/​0​7​/​1​2​ 10:14:33 ​I​D​:​U​M​k​8​B​f​g​T​O​
​하​치​만​「​그​것​보​다​…​…​유​키​노​시​타​한​테​ 피해가 가지 않도록 부탁드릴게요」 

하루노「이럴 때까지 유키노짱 걱정? 정말이지 다정하네, 히키가야군은. 나 조금 질투해버릴 것 같아」 

하치만「아니, 실제로 문화제 때라던가……」 

하루노「……나는 서로에게 민폐 끼치면서 사는 게 가족이라고 생각하는데」 

​하​루​노​「​히​키​가​야​군​도​ 여동생 있으니까 무슨 말인지 알거 아냐?」 

하치만「그건 그럴 지도 ​모​르​지​만​요​…​…​(​뭔​가​ 적당히 넘어가려는 느낌인데)」 

하루노「그리고 민폐 끼치는 걸로 말할 것 같으면 지금 히키가야군의 그 태도야말로 유키노짱한테 민폐 끼치는 거 아니야?」 

하치만「!」

138: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3​/​0​7​/​1​2​ 13:23:10 ​I​D​:​U​M​k​8​B​f​g​T​O​
하치만「……무슨, 의미인가요?」 

하루노「어머? 그걸 내 입으로 말해도 괜찮으려나」 

하루노「이번에는 정말 히키가야군의 퇴로를 끊어버리는 건데……괜찮아?」 

하치만「……아니, 그럼 됐습니다」 

하루노「뭐, 지금은 아직 그걸로 괜찮을지도 모르지만」 

하루노「뒷걸음으로 도망치고만 있으면 절벽에서 떨어지니까 조심하도록 해.」방긋 

​하​치​만​「​…​…​명​심​하​겠​습​니​다​」​

142: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3​/​0​7​/​1​2​ 13:57:36 ​I​D​:​U​M​k​8​B​f​g​T​O​
하루노「좋아좋아, 오늘은 이정도로 할까」 

하치만(네? 이런 말 앞으로도 계속 ​듣​는​거​야​?​?​)​지​긋​지​긋​

하루노「잠……그런 얼굴 하지 말라고. 농담이야 농담」 

하루노「이제부터는 내 남친으로 행동하지 않으면 안되니까 그런 건 잊게 해줄게」 

​하​치​만​「​그​렇​습​니​까​…​…​」​ 

하루노「뭐, 그럼 번호 교환이라도 할까」 

하치만「그럼 화면에 주소 띄웠으니까 이쪽으로 보내주세요」 

​하​루​노​「​네​~​네​~​♪​」​슬​슬​ 

하루노「자, 히키가야군 쪽에 내 거 보냈어」

144: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3​/​0​7​/​1​2​ 14:17:45 ​I​D​:​U​M​k​8​B​f​g​T​O​
​하​치​만​「​저​기​…​…​이​건​ 무슨」 

하루노「응? 왜 그래?」 

하치만「어째서 유키노시타의 주소까지 송신된 겁니까」 

하루노「나, 유키노시타 하루노인걸?」 

하치만「그게 아니라요! 어째서 유키노시타 유키노의 주소까지 이쪽으로 보낸 거냐고 묻고 있잖습니까!」 

하루노「아니~ 아까 네 주소장을 봤더니 유키노짱 거가 안 보여서……선물?」 

하치만「남의 개인정보를 선물하지 말아주세요……」

146: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3​/​0​7​/​1​2​ 14:24:39 ​I​D​:​U​M​k​8​B​f​g​T​O​
하루노「남이 아닌걸, 내 소중한 가족이라고?」 

하치만「그러면 더 안되는 게 아닌가요……」

하루노「괜찮아. 나, 히키가야군을 믿고 있으니까」 

하치만「그거, 유키노시타 유키노가 말하지 않으면 의미없는 대사라고 생각합니다만……」 

하루노「아니, 유키노짱도 너를 믿고 있으니까……」 

​하​치​만​「​그​렇​습​니​까​…​…​뭐​ 어느 쪽이든 나한테는 남의 주소 뿌리고 다닐 상대도 없으니까요……」

하루노「또 또 그런 말이나 하고!」

147: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3​/​0​7​/​1​2​ 14:33:24 ​I​D​:​U​M​k​8​B​f​g​T​O​
하루노「네가 그렇게 정신적으로 자학하는 버릇, 보호본능 자극해버린다고. 과연 시즈카짱이 눈여겨볼만하네」 

하치만「네……아, 조심할게요」 

하루노「별로 괜찮은 걸? 넌 그런 부분이 귀여우니까」

하루노「그러니까 변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하치만「당신이 그렇게 말하는 건 빈정거리는 걸로 들립니다만……」 

하루노「뭐, 난 어느 쪽으로 해석하든 괜찮으니까 신경 안 쓰지만」 

하치만(아무래도 이 사람과 이야기하고 있으면 항상 손바닥 위에서 놀고 있는 느낌이네……)

148: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3​/​0​7​/​1​2​ 14:45:00 ​I​D​:​U​M​k​8​B​f​g​T​O​
하루노「……아마 언젠가 도움이 될 날이 올테니까 그 주소는 가지고 있으렴」 

하치만「네……」 

하루노「그게 아니면 뭐? 혹시 바람피우는 거 같은 기분이라 좀 그런 거야?」 

​하​치​만​「​아​니​!​?​…​…​어​쨌​든​ 갖고 있으면 되는 거죠?」 

하루노「응응」 

하치만「……오늘은 이걸로 됐나요?」 

하루노「응, 우연히 만나서는 사귀게 돼 버렸네. 다음에 보충은 할 테니까」 

하치만「아니, 그건……」 

하루노「물론 데이트지」생긋생긋

하치만「……역시 그런 거죠」

150: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3​/​0​7​/​1​2​ 14:53:55 ​I​D​:​U​M​k​8​B​f​g​T​O​
하루노「자세한 건 또 연락할 테니까 잘 부탁해」 

​하​치​만​「​네​…​…​그​럼​…​…​안​녕​히​ 가세요, 유키노시타씨」 

하루노「하루노씨」 

​하​치​만​「​유​키​노​시​타​씨​」​ 

하루노「하루노씨」 

​하​치​만​「​…​…​…​…​하​루​노​씨​」​ 

하루노「좋아. 그럼 또 다음에 보자, 히키가야군」 

하치만「네, 그럼 다음에……」

153: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3​/​0​7​/​1​2​ 15:05:16 ​I​D​:​U​M​k​8​B​f​g​T​O​
뚜벅뚜벅뚜벅


빙글


​하​루​노​「​히​키​가​야​군​!​ 유키노짱도 나도 너를 마음에 두고 있으니까!」 

하루노「그럼 안녕~♪」 

탓탓탓



하치만「치사하네 정말……」 

하치만(그런 말투라면 본심이 아닌가 착각하게 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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