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쓴거 티날겁니다.
"검은 만병의 왕이라고 하지않나?"
"그렇지? 다른 좋은 병기 많아도 검처럼 많이 쓰이는건 없지."
"그런데 그게 꼭 그렇지도 않아. 검이 아무리 좋아도 창한테는 불리하지."
"무슨 이야긴가? 자세히 좀 이야기 해보게."
"검은 많은사람에게 쓰이는것뿐이지 않나? 창을 제대로 쓰면 사정거리에서 차이가 나는데 어떻게 검을 쓰는 사람이 이기겠나?"
"그건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이야기야. 무림인들은 검기를 날리기도 하잖나?"
"그것도 그렇지만 나는 병기 자체의 싸움을 말하는거야."
"병사가 검을 들었을때 궁병은 병사가 가까이 있다면 절대로 병사를 이길수 없다네."
"끙...그건 그렇다고 치고, 자네는 그거 아는가?"
"그거가 뭔가? 갑자기 그거가 뭔가 물어보면 아는사람이 어디있겠는가?"
"세상에는 신기나 이병같은 신기한 병기가 있다고 하더군."
"그거 구미가 당기는군. 어떤 병기가 있는지 아나?"
"당연히 아니까 말을 꺼냈지. 그런데 안주가 부족하군?"
"이사람이 정말 그러긴가? 우리 사이가 무슨사이인데 그러나?"
"흐흠.. 나는 배가고플때는 말을 아끼는 버릇이 있다네."
"이봐 점소이! 고기볶음 많이 올린것 한그릇 가져다 주게!"
"진작 그랬어야지. 자네도 귀가 있으니 간장,막야등은 들어봤겠지?"
"당연하지! 내가 왕년에는 안 가본곳이 없다고 하는 표사원로라고까지 불리던 사람 아닌가!"
"간장이나 막야는 날카로움이 그 무엇도 자르지 못할것이 없다고 전해지지. 만년한철이나 하늘에서 떨어진 별을 모아 만든 성제철도 아낙네가 무썰듯이 자른다는 그 전설의 검이지. 음양의 법칙에 따라서 만들어졌다던가?"
"내가 사실 간장과막야로 강호를 진동시켰었지."
"농담말고 들어보게. 세상어딘가의 화산에 있는 어떤 금속은 불을 그치지 않고 뿜어내고,북해에는 냉기의 정기가 모여 만들어진 빙정이 있다지 않나?"
"그렇지. 하지만 그건 그냥 전설 아닌가? 만년화리나 용같은."
"또어떤 대마두의 검은 하도 많은 사람의 피를 묻히다 보니 스스로 피를 탐하는 검이 되었다고 하지."
"그건 너무 허황된 이야기같네,앞의것들은 차라리 신빙성 있군."
"어떤 검은 하늘을 뚫고 땅을 뚫는, 못 뚫는게 없다는 소문도 있고."
"그것 모순 이야기잖나?."
"전부 소문이라 해도 이야기에서는 못베는것 없고 절대 부러지지 않는다고 하더군."
"이사람아!... 그런게 있다면 그것끼리 부딪쳤을땐 어떻게 된다는 이야기인가?모순의 이야기가 그대로 재현될것 아닌가."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그것이었네. 역시 자네는 유식하네."
"흐음.. 그런가? 역시 지혜하면 나지."
"그런 검들이 부딪치면 무슨 일이 벌어지겠나?궁금하지 않나?"
"글쎄? 궁금해지는군."
"나는 생각했네. 모든 검을 만든 방법을 쓰고 모든 재료를 넣어 검을 만들면 어떻게 될까?"
"굉장한게 나오겠지. 근데.. 자네."
"왜 그러나?"
"우리같은 서민이 술이나 먹으면서 이런 이야기 해도 그 정도는 예상할수 있잖는가?"
"그런가? 상당히 신기해 할줄 알았는데?"
"가장 중요한건."
"중요한건?"
"너는 검 만들줄 모르잖나?"
"배우면 돼잖는가?"
"검 만들기가 그렇게 쉬운줄 아나?"
"해봐야 알지."
"고생을 해야 힘든줄 알겠나? 포기하게. 뭐 어차피 배운다고 가르쳐 줄 사람도 없겠지만, 고기볶음 맛있게 먹게, 다음에는 더 재미있는 이야기나 생각해놓게."
"이봐? 내 이야기 아직 덜 끝났는데?"
"바쁘니까 나중에 듣겠네!"
"끄응! 아무리 그래도 자비없는 이야기군. 저 친구 한번 멋지게 골려줄 방법 없을까? 아!"
'내가 그런걸 만들어내면 저놈 표정이 어떻게 될까?'
1화
"검은 만병의 왕이라고 하지않나?"
"그렇지? 다른 좋은 병기 많아도 검처럼 많이 쓰이는건 없지."
"그런데 그게 꼭 그렇지도 않아. 검이 아무리 좋아도 창한테는 불리하지."
"무슨 이야긴가? 자세히 좀 이야기 해보게."
"검은 많은사람에게 쓰이는것뿐이지 않나? 창을 제대로 쓰면 사정거리에서 차이가 나는데 어떻게 검을 쓰는 사람이 이기겠나?"
"그건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이야기야. 무림인들은 검기를 날리기도 하잖나?"
"그것도 그렇지만 나는 병기 자체의 싸움을 말하는거야."
"병사가 검을 들었을때 궁병은 병사가 가까이 있다면 절대로 병사를 이길수 없다네."
"끙...그건 그렇다고 치고, 자네는 그거 아는가?"
"그거가 뭔가? 갑자기 그거가 뭔가 물어보면 아는사람이 어디있겠는가?"
"세상에는 신기나 이병같은 신기한 병기가 있다고 하더군."
"그거 구미가 당기는군. 어떤 병기가 있는지 아나?"
"당연히 아니까 말을 꺼냈지. 그런데 안주가 부족하군?"
"이사람이 정말 그러긴가? 우리 사이가 무슨사이인데 그러나?"
"흐흠.. 나는 배가고플때는 말을 아끼는 버릇이 있다네."
"이봐 점소이! 고기볶음 많이 올린것 한그릇 가져다 주게!"
"진작 그랬어야지. 자네도 귀가 있으니 간장,막야등은 들어봤겠지?"
"당연하지! 내가 왕년에는 안 가본곳이 없다고 하는 표사원로라고까지 불리던 사람 아닌가!"
"간장이나 막야는 날카로움이 그 무엇도 자르지 못할것이 없다고 전해지지. 만년한철이나 하늘에서 떨어진 별을 모아 만든 성제철도 아낙네가 무썰듯이 자른다는 그 전설의 검이지. 음양의 법칙에 따라서 만들어졌다던가?"
"내가 사실 간장과막야로 강호를 진동시켰었지."
"농담말고 들어보게. 세상어딘가의 화산에 있는 어떤 금속은 불을 그치지 않고 뿜어내고,북해에는 냉기의 정기가 모여 만들어진 빙정이 있다지 않나?"
"그렇지. 하지만 그건 그냥 전설 아닌가? 만년화리나 용같은."
"또어떤 대마두의 검은 하도 많은 사람의 피를 묻히다 보니 스스로 피를 탐하는 검이 되었다고 하지."
"그건 너무 허황된 이야기같네,앞의것들은 차라리 신빙성 있군."
"어떤 검은 하늘을 뚫고 땅을 뚫는, 못 뚫는게 없다는 소문도 있고."
"그것 모순 이야기잖나?."
"전부 소문이라 해도 이야기에서는 못베는것 없고 절대 부러지지 않는다고 하더군."
"이사람아!... 그런게 있다면 그것끼리 부딪쳤을땐 어떻게 된다는 이야기인가?모순의 이야기가 그대로 재현될것 아닌가."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그것이었네. 역시 자네는 유식하네."
"흐음.. 그런가? 역시 지혜하면 나지."
"그런 검들이 부딪치면 무슨 일이 벌어지겠나?궁금하지 않나?"
"글쎄? 궁금해지는군."
"나는 생각했네. 모든 검을 만든 방법을 쓰고 모든 재료를 넣어 검을 만들면 어떻게 될까?"
"굉장한게 나오겠지. 근데.. 자네."
"왜 그러나?"
"우리같은 서민이 술이나 먹으면서 이런 이야기 해도 그 정도는 예상할수 있잖는가?"
"그런가? 상당히 신기해 할줄 알았는데?"
"가장 중요한건."
"중요한건?"
"너는 검 만들줄 모르잖나?"
"배우면 돼잖는가?"
"검 만들기가 그렇게 쉬운줄 아나?"
"해봐야 알지."
"고생을 해야 힘든줄 알겠나? 포기하게. 뭐 어차피 배운다고 가르쳐 줄 사람도 없겠지만, 고기볶음 맛있게 먹게, 다음에는 더 재미있는 이야기나 생각해놓게."
"이봐? 내 이야기 아직 덜 끝났는데?"
"바쁘니까 나중에 듣겠네!"
"끄응! 아무리 그래도 자비없는 이야기군. 저 친구 한번 멋지게 골려줄 방법 없을까? 아!"
'내가 그런걸 만들어내면 저놈 표정이 어떻게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