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1~366 레스
321 : ◆apsVMiZGaU [saga]:2013/11/23(土) 17:15:39.55 ID:0uBrGcdIo
제독 “백화점에라도 가 보지 않을래?”
시라누이 “뭐 살거라도 있나요?”
제독 “아니, 딱히 이유가 있는 건 아닌데….”
제독 “시라누이랑 같이 쇼핑하는 것도 즐거울 것 같다…싶어서.”
시라누이 “…그런가요. 그럼 가죠.” 꾸욱
【백화점】
시라누이 “자…제독, 어느 가게를 들를까요?”
제독 “일단 ↓2에 가 보지 않을래?”
322 :VIP를 대신해서 NIPPER가 보내드립니다 [sage]:2013/11/23(土) 17:19:41.08 ID:INzC9V6io
장신구 가게
323 :VIP를 대신해서 NIPPER가 보내드립니다 [sage]:2013/11/23(土) 17:20:08.05 ID:pSn3beC1o
팬시 숍
324 : ◆apsVMiZGaU [saga]:2013/11/23(土) 17:40:53.99 ID:0uBrGcdIo
제독 “좋아, 그럼 저 가게로 가 보자!”
【팬시 숍】
시라누이 “…저기, 제독?”
제독 “응?”
시라누이 “시라누이한테 이런 가게는 안 어울린다고 생각하는데요….”
제독 “그럴 리 없잖아. 시라누이도 여자애고.”
시라누이 “에!” 화악
제독 ‘거기에, 아까 펭귄 스트랩도 꽤 마음에 드는 모양이고, 의외로 귀여운 걸 좋아하는 걸지도…?’
제독 “뭐, 나는 시라누이랑 함께가 아니면 이런 데 들어갈 기회도 없을 테니, 모처럼 왔으니까 들어가 보자.”
시라누이 “…알았어요.”
시라누이 “우와아…” 반짝반짝
제독 ‘무진장 즐기고 있어…!’
시라누이 “봐요, 제독. 이 펭귄 인형. 귀엽지 않나요?”
제독 “↓2”
325 :VIP를 대신해서 NIPPER가 보내드립니다 [sage]:2013/11/23(土) 17:45:32.78 ID:pSn3beC1o
ㅇㄹ
326 :VIP를 대신해서 NIPPER가 보내드립니다 [sage]:2013/11/23(土) 17:48:35.11 ID:5z0AQ8syo
아까 펭귄만으론 부족한 거야?
327 : ◆apsVMiZGaU [saga]:2013/11/23(土) 18:00:51.82 ID:0uBrGcdIo
제독 “아까 펭귄 만으론 부족한 거야?”
시라누이 “그, 그런 건 아녜요!”
시라누이 “그래도, 귀여운 건 마찬가지잖아요 (야무짐” 쓰담쓰담
제독 “그, 그런가….”
시라누이 “저기에 있는 건 꽤 괜찮아 보이네요.” 후다다닥
제독 “푹 빠져 계시네….”
제독 “그럼, 난 어떡할까….”
어떡할래?
↓2
328 :VIP를 대신해서 NIPPER가 보내드립니다 [sage]:2013/11/23(土) 18:02:22.72 ID:RvgV3Omvo
선물을 산다
329 :VIP를 대신해서 NIPPER가 보내드립니다(SSL) [saga sage]:2013/11/23(土) 18:02:31.04 ID:f6jgwjLB0
반지를 구입
330 :VIP를 대신해서 NIPPER가 보내드립니다 [sage]:2013/11/23(土) 18:06:25.57 ID:H0wRbr1bo
사귀기 시작하고 첫날에 그건 심해 (확신)
331 :VIP를 대신해서 NIPPER가 보내드립니다(SSL) [sage]:2013/11/23(土) 18:13:11.70 ID:/w1aclIk0
애, 액세서리 중 하나니까 괜찮지뽀이?
332 : ◆apsVMiZGaU [saga]:2013/11/23(土) 18:19:01.56 ID:0uBrGcdIo
제독 “이런 곳도 꽤 신선하네….”
제독 ‘음…이건.’
제독 “….” 흘낏
시라누이 “~♪”
제독 “” 슬금슬금
제독 “실례합니다. 이 반지 부탁드려요.”
시라누이 “후우…그럭저럭 나쁘진 않았어요.”
제독 “나도 시라누이의 예상치 못한 일면을 볼 수 있어서 즐거웠어.”
시라누이 “아….” ///
시라누이 “아, 아까 일은 잊어 주세요!” ///
시라누이 “그, 그런 것보다 다음은 뭐 할 건가요!”
어떡할래?
↓2
333 :VIP를 대신해서 NIPPER가 보내드립니다 [sage]:2013/11/23(土) 18:25:37.52 ID:x0ITHzpdo
지금 몇 시 쯤이지?
아무것도 안 먹었으니까 레스토랑.
저녁이나 밤이라면 야경이 보이는 옥상으로.
334 :VIP를 대신해서 NIPPER가 보내드립니다 [sage]:2013/11/23(土) 18:26:09.46 ID:k80eUaZjo
좀 걷는다.
335 : ◆apsVMiZGaU [saga]:2013/11/23(土) 18:32:53.51 ID:0uBrGcdIo
제독 “시라누이도 즐길 수 있었던 모양이니, 잠시 걸을래?”
시라누이 “그, 그러니까 잊어 주세요!”
시라누이 “그런데….” 슥
제독 “응? 아….”
제독 “….” 꾸욱
시라누이 “…♪” 꾸욱
제독 “….” 뚜벅뚜벅
시라누이 “…♪” 뚜벅뚜벅
제독 “음….”
어디에 도착했어?
↓2
336 :VIP를 대신해서 NIPPER가 보내드립니다 [sage]:2013/11/23(土) 18:35:20.12 ID:5mYzWsRkO
ㅇㄹ
337 :VIP를 대신해서 NIPPER가 보내드립니다 [sage]:2013/11/23(土) 18:35:21.93 ID:pSn3beC1o
모래사장
338 :VIP를 대신해서 NIPPER가 보내드립니다 [sage]:2013/11/23(土) 18:45:43.30 ID:owoRAK+DO
자기 거라면 몰라도, 시라누이 손가락 사이즈를 알고 있는거냐….
339 : ◆apsVMiZGaU [saga]:2013/11/23(土) 18:48:49.40 ID:0uBrGcdIo
【모래사장】 ※>>1의 망상에 따라 저녁 설정입니다.
시라누이 “어라…어느새 이런 곳까지 와 버렸네요.”
제독 “시라누이…오늘은 즐거웠어?”
시라누이 “적어도 지루하거나 하진 않았어요.”
제독 “그건 다행이야.”
시라누이 “그래도, 제독.”
제독 “응?”
시라누이 “오늘은 어째서 갑자기, 저랑 데이트하고 싶다고 생각한 건가요?”
제독 “…↓2”
340 :VIP를 대신해서 NIPPER가 보내드립니다 [sage]:2013/11/23(土) 18:49:34.04 ID:oajubYICo
가속 아래
341 :VIP를 대신해서 NIPPER가 보내드립니다 [sage]:2013/11/23(土) 18:50:48.48 ID:5mYzWsRkO
처음으로 만났을 때부터 시라누이에게 반했었으니까
342 :VIP를 대신해서 NIPPER가 보내드립니다 [sage]:2013/11/23(土) 18:51:04.64 ID:O63QXPUUo
시라누이를 좋아하니까
343 : ◆apsVMiZGaU [saga]:2013/11/23(土) 19:21:21.38 ID:0uBrGcdIo
제독 “…처음으로 만났을 때 부터, 시라누이에게 반했었어.”
시라누이 “!…그건.”
제독 “올해도 같은 반이 돼서, 정말로 기뻤어.”
제독 “옆자리가 돼서, 마음속으론 굉장히 신났었어.”
제독 “어제 귀가중에 한 장난도, 시라누이가 돌아봐 줬으면 했으니까.”
제독 “…좋아해, 시라누이. 나랑…사귀어 줘.”
시라누이 “제독….”
직하 콤마 판정
00 외에는 제독의 고백을 받아들인다.
344 :VIP를 대신해서 NIPPER가 보내드립니다 [sage]:2013/11/23(土) 19:21:57.64 ID:pN6UhH8ho
이얍!
345 :VIP를 대신해서 NIPPER가 보내드립니다 [sage]:2013/11/23(土) 19:25:27.77 ID:oajubYICo
이어졌다아아아아아아아아아
346 : ◆apsVMiZGaU [saga]:2013/11/23(土) 19:30:59.67 ID:0uBrGcdIo
시라누이 “예…저로 괜찮다면, 기꺼이” ///
제독 “시라누이…!”
시라누이 “솔직히 말하면…저도 그랬어요.”
시라누이 “깨달은 계기는 사소한 거였지만”
시라누이 “자신의 마음을 깨달았을 때 이해했어요.”
시라누이 “저도, 제독을 처음으로 만났을 때부터 계속…제독을, 그…조, 조…”
시라누이 “조, 효아했어요!” ///
시라누이 “아…” ///
시라누이 “…” 화악
제독 ‘귀여워.’
347 :VIP를 대신해서 NIPPER가 보내드립니다 [sage]:2013/11/23(土) 19:33:59.84 ID:+RGtLpwOo
귀여워
348 :VIP를 대신해서 NIPPER가 보내드립니다(SSL) [sage]:2013/11/23(土) 19:37:52.16 ID:0BVJ57C00
그냥 뺨 꼭꼭 찌른게 여기까지 발전하다니ㅋㅋ
349 :VIP를 대신해서 NIPPER가 보내드립니다 [sage]:2013/11/23(土) 19:39:07.54 ID:5mYzWsRkO
(결혼해라.)
350 : ◆apsVMiZGaU [saga]:2013/11/23(土) 19:44:14.56 ID:0uBrGcdIo
제독 “시라누이…이걸.” 슥
시라누이 “제독…이건?”
제독 “사실은 아까 가게에서 살짝 산 거야.”
시라누이 “제독 주제에…건방져요.”
시라누이 “그래도…정말 기뻐요.”
제독 “그럼 시라누이, 손을 내밀어 줘.”
시라누이 “예….” 슥
제독 “…사이즈도 맞는 모양이네…다행이다.”
시라누이 “후훗….”
시라누이 “오늘 제 손은 제독이 키스를 해 주거나, 반지를 끼워주거나 하느라 바쁘네요.”
제독 “아, 아하하….”
시라누이 “이러면 저도, 뭔가 답례를 안 하면 마음이 안 풀려요.”
시라누이의 답례
↓2
351 :VIP를 대신해서 NIPPER가 보내드립니다 [sage]:2013/11/23(土) 19:46:35.51 ID:pSn3beC1o
입술에 키스
352 :VIP를 대신해서 NIPPER가 보내드립니다 [sage]:2013/11/23(土) 19:46:53.93 ID:YNpNMyhJo
키스
353 : ◆apsVMiZGaU [saga]:2013/11/23(土) 19:58:51.47 ID:0uBrGcdIo
시라누이 “제독, 잠시 눈을 감아 주실 수 있나요?”
제독 “에, 아, 아아….” 스윽
시라누이 “….” 두근두근
시라누이 “….” 슥
시라누이 “―으음!” 쪽
제독 “!”
제독 ‘입술에 부드러운 감촉이…이건’
시라누이 “….” 스윽
제독 “아….”
시라누이 “…제 답례예요♪ 기쁘셨나요?” ///
제독 “…응.”
시라누이 “후훗…제독, 얼굴이 새빨개요.” ///
제독 “시라누이도….” ///
시라누이 “―제독.”
시라누이 “―정말 좋아해요!” 꾸욱
【시라누이 HAPPY END】
354 :VIP를 대신해서 NIPPER가 보내드립니다 [sage]:2013/11/23(土) 20:01:41.99 ID:oajubYICo
좋은히로인이었지―
355 :VIP를 대신해서 NIPPER가 보내드립니다 [sage]:2013/11/23(土) 20:02:26.56 ID:pSn3beC1o
이어졌다아아아아아아아아아
356 :VIP를 대신해서 NIPPER가 보내드립니다 [sage]:2013/11/23(土) 20:02:29.26 ID:F4RG7VR5o
누이누이 귀여워!
357 :VIP를 대신해서 NIPPER가 보내드립니다 [sage]:2013/11/23(土) 20:03:21.24 ID:I++KHZSro
아자―!
358 : ◆apsVMiZGaU [saga]:2013/11/23(土) 20:06:21.60 ID:0uBrGcdIo
꽤 빠른 전개기는 합니다만, 이상으로 시라누이√는 무사히 끝났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여담이간 합니다만, 유키카제의 머리장식 장비로, 몰래 시라누이의 콤마가 널널해지는 보정같은 걸 걸어 버렸었습니다.
>>1의 사정은 치워두고, 얼마간 앞으로의 의견을 듣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예정으로는 시라누이가 반 친구인 상태에서 시라누이 √를 뺀 상태로 나머지 설정은 그대로 이어가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휴일을 다시 짜는건 귀찮으니, 다음 주 학원 등교일부터 개시할 예정입니다.
↓1~↓3의 의견을 참고로 하려 하고 있습니다.
359 :VIP를 대신해서 NIPPER가 보내드립니다(SSL) [sage]:2013/11/23(土) 20:07:19.64 ID:N6KLgGU80
야마토 히로인이라든가
360 :VIP를 대신해서 NIPPER가 보내드립니다 [sage]:2013/11/23(土) 20:07:38.54 ID:nBhSuKgMo
반장 그룹, 준요 마야 그리고 기리시마.
361 :VIP를 대신해서 NIPPER가 보내드립니다 [sage]:2013/11/23(土) 20:09:34.02 ID:oajubYICo
곤고처럼 이벤트에 따라 다른 캐릭터도 나올 기회가 있을 것 같고, 일단은 이대로 괜찮지 않나 싶음.
362 :VIP를 대신해서 NIPPER가 보내드립니다 [sage]:2013/11/23(土) 20:09:37.35 ID:+RGtLpwOo
생애 첫 구축함#1
363 :VIP를 대신해서 NIPPER가 보내드립니다 [sage]:2013/11/23(土) 20:11:24.64 ID:Ii/qDYbCo
뭐, 시라누이 애프터는 나중에 >>1한테 부탁하기로 하고, 나머진 그걸로 괜찮지 싶음
364 :VIP를 대신해서 NIPPER가 보내드립니다 [sage]:2013/11/23(土) 20:12:13.09 ID:5z0AQ8syo
이의 없음
365 :VIP를 대신해서 NIPPER가 보내드립니다(SSL) [sage]:2013/11/23(土) 20:14:44.82 ID:0BVJ57C00
>>359
히로인으로 선택되었다고 해도 다른 함낭√가 될 가능성도 있어
366 : ◆apsVMiZGaU [saga]:2013/11/23(土) 20:20:33.82 ID:0uBrGcdIo
>>359,360
굉장히 제멋대로라 면목 없긴 하지만 히로인 √, 등장 캐릭터는 앵커로 힘내줘!
>>361
일단 히로인 범위는 학원 관계자 온리라고 생각하고 있어서, 곤고 씨는…
아, 그리고 어쩌면 히로인 등의 설정을 처음부터 고쳐 쓸 가능성도 있습니다 (>>1의 기분에 따라 다르겠지만요)
의견을 참고하겠다든가 말해 놓고서 떼만 쓰고 있습니다만, 원래 예정대로 진행해 보고 싶습니다.
단락이 잘 나뉘었으니 좀 쉬겠습니다만, 오늘도 계속 투하 예정입니다. 그럼 이따가.
#1 생애 첫 구축함(はじめてのくちくかん) 일본의 로리콤들에게 유명한 야겜인 생애 첫(はじめての~) 시리즈 제목의 패러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