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작품은 KZ=SK님의 허가를 받고 번역한 것임을 알립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어 · 해피 · 뉴 이어 ―. FX라면 우에다(上田)하-로. 스텔스 마케팅이 아니야
유키노시타와 유이가하마와 함께 하룻밤을 지내고…… 라고 해도 그냥 신년을 맞이한 했을 뿐이고, 거기에 히라츠카 선생님도 함께인, 에로한 건 아무것도 없었지만……그런 나 히키가야 하치만이.
지금, 수라장에서 중계를 보내 드리고 있습니다.
설날 아침, 두 사람에게 교묘한 말로 첫 참배를 권유 받은 나였지만, 코마치의 책략도 있어, 일시적으로 귀가한 유키노시타와 유이가하마를 대신해 카와사키 사키와 첫 참배에 간 처지. 그리고 유키노시타와 유이가하마는, 정월 같은 요염한 기모노 차림으로 다시 우리 집에 돌아왔지만, 확실히 지금, 목욕 타올 한 장 휘감았을 뿐인 단정치 못한 차림의 카와사키 사키와 대면하게 된 것이다.
허둥지둥 거리는 유이가하마를 뒤로, 하이라이트 키에농· 풀 버스트모드 오로라를 내고 있는 유키노시타. 80년대 애니라면 투과광 처리하는 장면이다.
「……이것은 어떠한 것일까, 설명 해 줄 수 있을까 히키가야군」
「그, 그게…」
상황이 상황인 만큼 초조해진 나이지만, 별로 꺼림칙한 것도 없기에, 설명하려고 했을 때……
「언니~!」
「누나, 타올 가져 가면 안돼―!」
벌거 벗은 카와사키가 차남 차녀(유아)가, 우리집 목욕탕에서 다다다 달려오다가, 내 등뒤에 붙어 있는 카와사키 사키에게 매달리자,
휙!
뭔가, 천이 휘날리는 소리가 났다.
「앗!」
등 뒤에서 들리는, 카와사키 사키의 목소리.
이리 냉정하게 말하고 있는 나이지만, 실은 이 때는 내 뒤에 무슨 일이 생긴 건지, 파악하고 있지 못했던 것뿐이었다.
「응?」
뒤 돌아 보려던 나에게,
「앗? 이, 이 쪽 보지마!」
카와사키 사키는 내 머리를, 뒤에서 양손으로 잡고, 꾸욱 고정하려 했다.
「히, 히키가야군!」
「히, 힛키! 안 돼 뒤 보면!」
「뭐야, 무슨 말……」
「여기 보지마!」
카와사키 사키는, 순간적으로……
나의 몸통에 그 긴 팔을 두르고, 내 등을 안으며 밀착했다!
「뭣!?」
등에 맞닿은 부드럽고 따뜻한 감촉. 공연히 감도는 비누 향기.
내 눈앞에는, 벌거숭이인 카와사키가 차남 차녀(유아)가, 방금 전까지 카와사키 사키가 감고 있던 것이 분명한, 목욕타올을 질질 끌고 있다.
……그렇다고 하는 것은.
…………다 다, 다, 다, 닿아 닿아 닿아 닿아 닿았어 이것이 그 소문에 닿았어? 인 건가?
「어이 진정해라! 침착해져야 한다!」
「누구에게 말하는 거야 힛키!?」
나의 빛나며 울부짖는 치바포트 타워에 입니다.
으랏샤
「어, 어째서 나에게 붙은 건데!」
「너, 너의 사각은 여기 밖에 없으니까…!」
「히히히히키가야군!?」
「기다려 유키노시타, 불가항력이니까! 내 잘못이 아니니까!」
「애, 애초에, 어째서 카와사키양이 당신의 집에서 목욕을 하고 있는 것일까..?!」
「설명해! 제대로 설명해!」
「그, 그런 R - 18 스토리, 들으면 견딜 수 없을 거야!」
「전 연령이니까! 아니 그 보다 그런 거 아니니까!」
「R-18은 뭐야? 유키농?」
「유이가하마양, 과연 나라도, 삐- 음없이는 설명할 수 없어」
「그럼, 귓속말로」
「그러니까 기다려 유키노시타, 너 이상한 오해하고 있는 거 아닌가!?」
소곤소곤 소곤소곤
아아~(나의 마음의 소리)
「시, 싫다 힛키! 최저! 잠깐 우리들이 부재중이던 동안에……」
광속으로 새빨게 지는 유이가하마가 있었다.
「거기가 저 남자의 굉장한 점이야 유이가하마양. 1분 동안 몇만 회전하는지 알 수 없을 정도야」
「나는 가스터빈인가……」
「얼마나 히키가야군이 최악이고 비열하고 천한 쓰레기에 외도이고 쓰레기이고 과잉 성욕에 이상 성욕이고 변태 성욕이고 잉여 성욕이고 초과 성욕이고 장황 성욕으로 심대 성욕이고 성욕 과잉에 성욕이 넘쳐서…… 헉헉헉」
「숨 찰 때까지 매도하지마……」
「성욕……성욕……」
「성욕 성욕 하지마…… 드물게 최저가 1번이라고 생각하지만 순 성욕이야기인데다가 과잉 성욕과 성욕 과잉은 반대일 뿐이니까?」
(역주 : 그간 유키노는 하치만을 매도할 때 같은 말을 두 번에서 세 번한 전적이 있습니다.)
「힛키도 의리 있게 돌려주네……」
진면목이라고 하니까.
그러자, 내 뒤에 있던 카와사키는 ,
「그, 그런 성욕이 이러쿵 저러쿵, 우리들은 별로……」
「어이 카와사키, 내 등에 붙은 상태로 꿈지럭대지마!」
「왜?」
「엄청, 닿고 있다고……」
「……」
「사키사키 온 몸이 빨개졌어!」
「사키사키라고 하지마 가하마!」
「가하마라 하지마 사키사키!」
끝이 없구만.
「카, 카와사키양…… 사정에 따라서는, 피를 보게 돼, 하타노(秦野)군의」
「누구냐 그건」
날벼락에도 정도가 있다고.
「하아? 사정이라니?」
「당신이 목욕을 했던 것이, 사, 사전인지 사후인지에 따라서야」
(역주 : 사전, 사후… 일을 저지르기 전인지, 저지른 후 인지를 말하는 겁니다. 무슨 일인지는 저도 모릅니다… )
「사전은 뭐고 사후는 뭔데……욕실이라는 건 흘려 씻으려고 들어가는 거잖아?」
카와사키의 대답을 듣고, 유키노시타가 드물게 경악한 표정을 지었다.
「그렇다는 것은……사후!?」
「어이 카와사키, 오해를 부를만한 표현은 하지마!」
「오해도 뭣도, 저쪽이 마음대로 와~ 와~ 하고 있을 뿐이지! 여기는 젖어 버리고 더러워 져서, 깨끗하게 씻지 않으면 안 되니까 욕실로…」
「저, 젖었다고? ……더러워 졌다고!?」
큭―
「유, 유키농, 정신 차려!」
아―, 이건 글렀다.
「카, 카와사키양…… 당신, 우리들을 제쳐 두고, (히키가야군의) 처음을」
「처음? 그게, (첫 참배이니까) 그것을 처음이라고 한다면, 갔지만……」
「가, 갔다고!? 히키가야군하고!?」
「뭐, 함께 가긴 갔다」
「함께 갔……」
허둥 지둥 허둥 지둥
「유키농의 허둥지둥이라니 드무네……」
「그 보다 유키노시타의 내 뇌 속이 이상하다. 절대로 이상하다.」
「히키가야군과 카와사키양이, 이, 이어졌다는 것일까……?」
「이어졌다니……, 처음에는 내 쪽이 (코트의 옷자락을 잡았기 때문에) 그랬지만, 마지막에는 이 녀석이 (손을) 내밀어서, 그 결과 서로 이어졌다, 그런데 듣고 있는 거야?」
유키노시타가 붕괴된다.
「유키농 정신차려」
「고마워 유이가하마양…… 잠, 잠깐만 받쳐 줄 수 있을까, 제대로 서 있을 수가 없을 거 같아」
「어이」 「히키가야군은 입다물고 있어」
그러니까 그게 이상하잖아!
「카, 카와사키양…… 설마, 오늘을 선택하고 간 거야?」
「하? 그게 (첫 참배는) 시기를 놓치면 의미 없는 거겠지?」
주룩
「유, 유키농-!」
우와 이 녀석 절대로, 배란일로 알아 듣고 있어. 어이.
「그럼, 그러면, 히키가야군은」
「내가」 「히키가야군은 입다물고 있어!」 그러니까 이상하다고!
「그럼, 피피피, 피임하지 않은 거야!?」
「……뭐, 약혼자인 당신들을 제쳐놓은 건 그렇지만, 둘이서 (첫 참배) 갔다. 부인은 하지 않아」
어째서 카와사키는 그렇게 절묘하게 말하는 건데?
「그, 그럼 히키가야군은, 그, 저기, , , , 안에……」
「안에?」
위험해 위험하다고! 자꾸자꾸 이야기가 이상한 방향으로 흐르고 있다고!
「! 아아, 그러고 보니 이 녀석, (신사에) 들어갈 때까지는 (소원 빌기를 바보취급 하고) 태연했었지만, 곧 (제비에) 마음껏 들이 대더니만, 스스로 (제비를) 엄청나게 뽑았다고!」
「커허어억!?」
「유키농 토혈!?」
하지 않아 하지 않아 토혈은.
「이렇게 나올 수 없을 거라 생각할 정도로 굉장했다고? 깜짝 놀랐어, (대흉이) 그렇게나 나올 수 있었나 들었는데 나와서」
「………………후히」
「유키농의 동공이!?」
어렴풋이 웃고 있지만 무섭다 무섭다 무섭다고!
「무심코 나도 (이상하게 웃는) 소리를 참을 수 없어서, 조금 부끄러웠어」
「히, 히-키-가-야-군~」
망령과 같이 유키노시타가 일어선다.
야미농 강림.
「그러니까 너희들 내 이야기를 들으라고!」
「나, 나와 유이가하마양이라는 사랑스러운 약혼자가 있으면서, 어제도 오늘도, 도둑 고양이와 서로 밀통하다니 고양이……」
무슨 일이 있어도 거기서 걸리는구나.
그러자, 뒤에서 ,
「 かっちーん 」
일부러 소리를 내는 카와사키였다.
「묵과할 수 없는걸. 그야, 너희들 귀엽고, 이 녀석하고 약혼 하고 있으니 알겠어. 그렇다고 해서, 내가 어째서 도둑 고양이 취급을 당해야 하는 거야?」
「사, 사키사키……」
「사키사키라고 하지마」
「어머나, 사실이 아닐까? 우리들이 없는 동안에, 지금 이렇게 한가닥의 실오라기도 걸치지 않는 모습으로 히키가야군에게 달라 붙고 있는데, 무슨 변명을 할 수 있는 걸까?」
「유키노시타, 너 말이지……」
찌릿 찌릿 찌릿
어이 그만둬 카와사키, 분노를 나를 꼭 껴안는 팔에 담지마. 아파. 아프다고. 부드럽고 아픈데다가 좋은 냄새가 난다고!
「그, 그야, 너희들은 이 녀석의 약혼자이지만! 나도, 나도, 이 녀석에게는 들었는걸……」
「들어?」
「무, 무엇을?」
유키노시타와 유이가하마에게 연달아 질문 받은 카와사키였지만,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비난의 화살을 나에게로 향했다.
「……너, 기억하고 있어? 나에게 말한 것. 작년, 문화제 마지막 날, 옥상에 어떻게 들어가는지」
「하!? 아, 아아. 물었다.」
「그리고, 뭐라고 말했지? 떠날 때」
「……, 뭐? 내가?」
「……그럴 거라 생각했어」
하아, 뒤에서 카와사키가 한숨을 쉬더니.
그리고.
휙!
내 몸을 반 회전시키고, 정면으로 서로 마주 보았다!
당연 나는, 카와사키의 하얀 전라와 정면으로 마주보게 된다.
「!?」
「!?」
「!?」
카와사키는, 새빨개진 얼굴을.
나에게 가까이 하더니만.
쪼오오오오오오옥
입술을 겹쳤다.
「히, 히키가야군!?」
「꺄아! 힛키이이이이이!?」
「!?」
나는 말이 봉쇄된 끝에.
쮸우… 날름
혀가 들어 갔다!
나는 당황해서 입술을 떼고,
「후아, 어이 카와……」
「……국물은 마쿠라자키(枕崎)의 카츠오부시에 리시리(利尻)의 다시마, 고등어 약간하고 큐슈(九州 )의 멸치구나」
「……!? 떡국의 국물을 알아 맞히다니!?」 유키노시타가 경악 했다.
「무슨 바보 같은.. 읍」
곧바로 입술이 막히고 내 혀에 카와사키의 혀가 얽힌다.
내 시야의 대부분은 카와사키의 갖추어진 용모로 차지되었지만, 그 구석에서는, 유키노시타와 유이가하마가, 창백한 표정으로 아연실색하고 있다.
나는 힘을 넣어 카와사키에게서 떨어지려고 하지만, 카와사키의 전라의 미지근하고 부드러운 감촉은, 어떻게 해도 할 수 없었다. 뭔가 힘이라도 작용하는 거 같다……
이미 수치심으로 내 의식이 멀어지기 시작한, 그 순간.
「그런데, 누나!?」
「타, 타, 타이시!」
간신히 입술을 떼어 놓은 카와사키 사키가 목소리의 주인을 불렀다.
「저기 저기 언니가 알몸으로 오빠에게 안겨서 쪽 하고 있어!?」
「타, 타이시, 여여여여여여기에는 사정이!」
「그거 누나……우체부가, 보고있어!」
「하?」
현관에서 우당탕 하던 우리들, 열려진 문 저 편으로 유키노시타와 유이가하마, 저 너머에, 카와사키 타이시와 함께……
소포를 두려다가, 프리즈된 우체부가 있었다.
「언니, 엉덩이 노출……」
쌔애애애앵
「…………꺄아아아아아아아아! ! ? ?」
나는 카와사키에게 내던져지고 복도에 굴렀다.
카와사키는 괴성과 함께 방 안으로 달려갔다.
거실에는, 정좌 당하고 있는 나.
카와사키 사키는, 다시 기모노 차림으로 갈아입고 소파에 앉으며 눈을 숙였다.
내 눈앞에는, 수라의 형상의 유키노시타와 유이가하마.
타이시와 동생들은, 아사마 신사로 보냈다. 애초에 동생들에게는 타이시가 신사 가판에서 군것질하거나 노는 것을 조건으로 그런 연극을 시켰다고,가 아니어도 이런 생생한 수라장은 교육 에 좋지 않다고 판단해서다
경위는 이러하다.
첫 참배를 끝낸 나와 카와사키 사키는, 타이시와 동생들이 기다리는 내 집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코타츠에서 코를 골고 있던 주정뱅이 히라츠카 선생님이, 갑자기 일어났을 때, 코타츠 위에 있던 술병이 넘어져 카와사키의 동생들의 옷이 술로 젖어 버렸다.
거기서 타이시가 집에서 동생들에게 갈아 입힐 옷을 가지러 갔고, 아직 혼자서는 목욕할 수 없는 동생들을, 카와사키 사키가 우리집 목욕탕에서, 몸을 씻겨 주고 있었다.
덧붙여서 우리집 목욕탕에는 민달팽이 같은 건 없었고, 쓰레기를 그런 식으로 보고 착각한 카와사키가 놀라, 목욕탕을 뛰쳐나와 버렸다는 것이다.
덧붙여 히라츠카 선생님은 아직도 코타츠를 점거하고 있다.
「그럼, 히키가야군과 카와사키양은, 함께 첫 참배를 갔다는 것뿐이고, 덮치거나 덮쳐진 것은 아니라는 걸까」
「처음부터 이야기를 들어준다면 좋았을 거 아닌가……」
「정말이지, 어째서 사람을 그리 놀라게 한 건지..」
「네 탓 이 지 만!?」
「무엇일까!?」
「힛키!?」
「……어째서 내 탓인데, 용서해주세요」
「원래대로라면, 당신이 우리들을 그대로 두고 카와사키양과 첫 참배에 갔던 것이 실수의 시작이야」
「연락도 안 되더만……」
「변명은 듣고 싶지 않아」
원인을 더듬으면, 코마치의 책략이지만……
무엇을 말해도, 지금의 이 녀석들에게는 통할 것 같지도 않다……
「그건 그렇고, 카와사키양……」
카와사키 사키는, 흠칫! 어깨를 떨었다.
「당신에게도, 물어보고 싶은 것은 있어…… 어째서, 그런 짓을?」
아―, 나에게 딥키스 한 것인가.
「……………………」
「사키사키, 가 아니라 사키양, 도, 힛키를……」
「……………………」
「카와사키양, 당신도 알다시피, 히키가야군은 나와 유이가하마양의 약혼자. 알고도 그런 행위를 했다는 것은, 나로서는 간과할 수 없어. 알겠지?」
「……미안하다고는 생각하고 있어. 옆에서 봐도, 너희들 세 사람은 행복해 보이고, 사실이라면 거기에 끼어 들겠다고는, 생각하지도 않았어. 이 집에 올 때까지는」
「사키양……」
유이가하마는, 카와사키를 염려하는 듯한, 그런데도 당황해서인지 눈이 헤엄치고 있다 유키노시타는, 의연한 태도로, 팔짱을 풀지 않는다.
그렇다고는 해도 여자 세 명, 요염한 기모노 차림으로, 나에게는 뭐랄까 이상한 광경이다.
솔직히, 무섭습니다.
어째서 이렇게 된 건가……
「아―. 유키노시타, 하고, 유이가하마」
「무엇일까, 성욕절륜군」
「문자로 하지 않으면 모르는 매도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유키노시타」
거기에 세로 쓰기라면 아웃이다.
「뭐 그……너희들이 내 신부 후보로서 이래저래 걱정하는 것은, 나로선 복잡하지만, 기분은 나쁘지 않다. 진짜 이전까지 비인기였던 인간에게는,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를 정도로」
「그, 그런, 내 몸을 어떻게 해야 할 지 들어도」
「그런 말 한마디도 안 했다. 그리고,. 어째서 나 같은 것에 이렇게 잇달아 신부 후보가 나타나는지는 모르겠지만……」
냉정히 따지면 코마치가 판단력 없이 영입한 탓이라고 생각하지만.
「……어쨌든, 이 이상, 내 탓으로 분쟁이 일어나는 것은…… 말하고 있는 나도 대단하게 위화감이 느껴진다고 이것…… 내 정신 안정에 있어서도 바람직하지 않다. 어디까지나 나 적으로」
「도중까지 히키가야군 같지 않은 대사였지만 마지막 쓰레기 발언으로 안심한 것과 동시에 짜증났어」
「힛키, 진짜 힛키……」
그러니까 그거 그만두라고.
「거기서다. 여기는 하나, 원만하게 다」 (そこでだ。ここはひとつ、穏便にだな)
「한류에는 별로 흥미가 없지만」
「그것은 원빈이다. 부끄러우니까 그만해―」
네타적으로는 이미 옛날이라고?
「이야기를 원래대로 돌리면, 이 시기이니 게임으로 결정하는 거다」
「게임?」
「코마치가 있으면 이렇게 말했을 거다. 「제1회 히키가야 하치만 쟁탈전, 정실은 누구일까 그랑프리」~ 빰빠라~」
「…………」
「………………」
「……………………」
「하나미가와구(花見川区)에도 이렇게 조용한 곳이 있었구나」
뭐, 요점은 게임에 이기면 정월 3일 한정으로 내 정실을 자칭할 수 있다는 것이다. 내가 말했지만 상당히 그렇다……
잘 되어서 3일이 지나면, 이런 분쟁이 없어지지 않을까 라는 소원을 담으면서.
그렇다고 하는 것으로 삼판 승부.
상위 2명이 승자가 된다.
게임은 설날에 어울리도록,
1. 연싸움
2. 팽이싸움
3. 하네츠키(羽根つき)
좋구나, 기모노 미녀들에 의한 온화한 배틀. SS라는 것이 아깝다.
내심은, 이런 거 게임이면 나쁘지 않겠지 라는 것이지만.
「그런데, 힛키, 요즈음 연이나 팽이 같은 건 어떻게 준비할 거야?」
「거기는 언니에게 맡겨?」
「언니!」
「하루노씨!?」
「소녀 철면피 전설!?」 (少女鉄面皮伝説!)
「마지막에 약 한 명, 악의로 가득 차 있는걸?」
「어머나 언니, 나도 증오를 담아 불렀지만?」
「그러니까 그만둬- 설날부터 세기말 자매 싸움 전설 그만둬―」
신출귀몰한 여동생 같은 하루농의 강림이다. 참고로 기모노는 흰 바탕에 빨강 그라데이션의 매화 무늬이다.
「미안해- 유키노짱, 언니의 기모노가 15만엔 정도 더 비싸서♪」
「어머나, 입는 사람에 따라서는 엉망이 되니까 가격이 아니야 언니」
「그렇지만 언니 벗어도 굉장하니까 다음에 히키가야군에게 판정 받자」
「그런데, 언니……」
역시 논파 당하는 유키노시타 유키노였다.
하루노씨는, 카와사키를 품평 하듯이 응시하고는
「그런데 이쪽은 처음 보는데?」
「누구야? 이 사람」
「처음 뵙겠습니다, 유키노짱의 언니이자 히키가야군의 첫 상대가 될 예정인, 유키노시타 하루노입니다」
「!? 뭣!?」
사키사키 새빨개진 얼굴.
「설날이고, 히메하지메(새해 첫 XX)하자, 히키가야군♪」
「아 네네, 준비 되면 말해 주세요 전력으로 도망칠 테니까」
나로서는 제대로 상대할 필요도 없어 농담한 거지만, 유키노시타, 유이가하마, 카와사키 세 명은 눈을 부릅뜨고 망연한 표정이다. 라 할 수 있겠다―
「연하고 팽이하고 하네츠키 세트는 언니가 준비했어」
「그럼, 1위가 2포인트, 2위가 1포인트, 3위가 제로로, 최종적으로 포인트 상위 2명이 승자이다.」
나의 선언에, 세 명은 시선은 찌릿 찌릿.
「유키노시타와 유이가하마가 결탁 하지 마라? 사이 좋다고 말이지」
카와사키가 견제하는 듯한 대사를 날렸다.
「그럼 이렇게 하자」
「하루노씨?」
「1위 한정으로 히키가야군과 딥키스를 마음껏」
「지지 않아 유이가하마양」
「지지 않아 유키농 」
무서워……
뭘 저지른 겁니까 하루노씨!
「심판은 언니가 할 거야. 부정이 있으면 즉☆단죄」
단죄라고 밝은 톤으로 말하지 마……
「그럼 우선 연싸움부터」
연싸움은, 하마마츠(浜松)나 나가사키(長崎)에서 유명하다. 연을 서로 부딪쳐 실이 잘린 쪽이 패배.
하루노씨가 준비한 것은, 현대 풍의 게이라카이트(ゲイラカイト)적인 디자인이다. 본래는, 실에 유리 가루를 바르거나 해서 실을 자르지만……
「그럼, 관대하게」
「ひとつよしなに」
「지지 않는걸―」
우후후오호호
거기에 하루노씨의 호령 일갈.
「시작!」
「우랴아아아아아!」
「히이이익!? 사키사키가 돌변!?」
「훗, 본색을 드러냈구나」
무섭다 무섭다 무섭다! !
기모노에 걸치고, 우아하게 보이는 세 미소녀의 연전투는, 치열했다!
「이! 끊어져!」
「우에에엥, 힛키!」
「유이가하마양, 여자의 싸움은 울면 패배야!」
어쩐지 연끼리 부딪치는 소리가 매우 금속적이라, 도저히 연싸움으로는 안 보이는데요.
그러자, 거기에 연이 세력권을 침범하는 무언가라고 생각했는지, 해안의 명물 갈매기들이 돌진해 왔다!
스팟 스팟 스팟!
갈매기들이, 공중에서 흩어진다!
「히이이익!?」
「뭐, 뭐야 이 연!?」
「저기, 언니!?」
「언니, 국공립 이과야♪」
「대답이 될 거 같지 않은데 대답이 되고 있어!!」
「참고로 이 연은 티탄과 케블라(ケブラー)로 만들었어. 그리고, NASA에 납입 예정인 신소재야. 미군과 이스라엘군이 노리고 있어서, 연에 사용할 것이 아니지만」
「그런 걸 여자들의 연 싸움에 쓴 겁니까-!?」
툭!
「아앗!?」
유이가하마의 연이, 실이 끊어져 공중으로……
「후에에에엥……」
「한 사람 탈락!」
「지지 않아!」
툭!
「아앗!」
카와사키의 연이 두 동강으로!
유키노시타가, 조용히 승리의 포즈를.
「결착! 1위 유키노짱, 2위 사키사키짱, 3위 가하마짱!」
「사키사키라고 하지마」
「이겼어, 히키가야군」
「아, 아아……」
너의 승부 집념은 수라 같구나.
「약속대로」
쪼오오오오옥
「유유유유키노시타!?, 너!?」
「……어째서 혀를 거부하는 걸까」
「그러니까 딥 한 건은 종합 1위에 한 해서 이겠지!」
「듣지 못했어. 그러니까 무효」
조오오오오오오오옥 날름
「……………………」
「……부끄러우면 혀 넣지마」
용서해주세요……
무법 지대인가.
「계속해서 팽이싸움이야!」
「하루노씨, 이 팽이도 필시 뭔가 했겠죠(야유)」
그보다 그런 짓 하지마.
「그렇네, 날벼락 맞으면 피를 보게 될지도!?」
「밝은 톤으로 말하지 말라고요! 그보다 피라니 좀 더 처참한 거냐고요!」
「이번은 억제해서 방사성 물질은 뺐어」
「저질렀군요……」
「이것도 미군이 노리고 있지만 놀이이니까 좋지?」
좋을 리가 없습니다만……
놀이이니까 더욱 더 그런 살상 능력 필요 없단 말입니다.
여자들은 듣지도 않고. 팽이끈을 감는다.
「그럼, 시작!」
「으랴아아아아아아앗!」
「히이이이이이!?」
「나무(南無)」
유키노시타는 이미 암살자다.
!
세 명이 팽이를 지면에 떨어뜨린다.
상당히 정밀도가 높은 것인지, 깨끗하게 회전하는 팽이는 겉보기에는 평범해 보이지만.
치이잉!
서로 부딪치는 소리가, 내가 알고 있는 팽이가 아니다!
치이잉!
치이이잉!
치이이이잉!
「푸른 불꽃이 나고 있습니다만!」
「직접 만지지 않는 게 좋을걸」
「어떻게 한 겁니까? 하루노씨!?」
「세상에는 모르는 것이 행복한 것도 있어 히키가야군……」
열람 주의가 떴어!?
「가랏-!」
「이게!」
「……츄를」
유키노시타양만 모티베이션이 다르군요.
치잉!!
「앗!?」
유이가하마의 팽이가, 튕겨져 공중에서 춤추었다!
그것이 나에게 날라와서……
「어떠..히익!?」
나는 겨우 그것을 피했다.
그러자, 날아 간 팽이는……
쾅-!
「……팽이란 게, 전봇대를 두 동강이 내는 위력이 있던 건가」
저거 내가 맞을 뻔했다고!?
그―
「최소한 저 정도는 되어야」
하루노씨, 당신은 세계에 전화(戦火)를 넓히고 싶습니까?
그리고 또 다시 싸움은 유키노시타와 카와사키의 일대일 대결로!
「치바센 때도 강적이라고 생각했지만, 꽤 하는구나 유키노시타!」
「훗, 당신도, 카와사키양. 아무래도 당신을 강적이라고 쓰고 「패배한 개」라고 부르던 것은 반납해야 겠구나」
지독하다.
지독하다 유키노시타.
그렇다고는 해도, 이만큼 장시간 동안 계속 도는 팽이라는 것도 굉장하다. 하루노씨의 공업 기술력은 세계 톱 레벨인 것이 아닐까. 일본 산업의 미래는 밝은 게 아닐까?
「교착 상태네. 실은 이 팽이는 플레이어의 목소리가 음성 등록되어 있어서 소리로 명령을 내릴 수 있어」
「그런 하이 테크닉」
「 「무차별 절단 모드! 」라고 외치면, 무엇인가가 일어날지도」
「그것은 무엇인가가 일어나겠지요!」
정정, 일본의 미래는 암흑이다.
「무차별……」
「그러니까 그만둬, 유키노시타!」
그 때.
치이이이이잉!
카와사키의 팽이가, 튕겨졌다!
「결착! 승자, 유키노짱!」
상쾌한 미소로 우쭐거리는 유키노시타가 있었다.
「큭……」
분해하는 카와사키. 유이가하마는 나를 보고, 손가락을 물고 있다.
「, 그…… 또 이겼어, 히키가야군」
머뭇머뭇노시타가 내리 뜬 눈으로 나에게 다가 옵니다.
「예예, 이제 알겠다 알겠어」
귀찮다.
나는 유키노시타의 손을 잡고는,
「히익!?」
츄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 츄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 츄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 츄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 츄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
(원문 : んちゅうううううううるろれらちゅるれろるぷちゅるれるれらろちゅぱちゅるれぷちゅもりのこかげでどんじゃらほい)
「히…… 힛키!?」
「너…… 너……」
「히에에, 히키가야군……」
츄유유
「……오늘은 이 정도로」
「하후우……」
유키노시타가 도중 중단입니다.
이제 부끄럽다고……
「그래서 현시점 포인트는, 유키노짱 4, 사키사키짱 2, 가하마짱이 유감스럽지만 0포인트!」
유이가하마가, 추욱 고개를 숙인다.
「이대로라면 히키가야군의 정실은, 유키노짱하고 사키사키 짱으로 결정이야? 가하마짱 힘내!」
이미 유키노시타의 종합 우승은 확정, 유이가하마가 다음 종목 하네츠키에 이겨도 2포인트로, 카와사키가 0포인트인 경우만 한정으로 동점 2위. 그 후 결착은 나중으로 생각하더라도, 유이가하마는 1위를 노리는 것 이외의 방법은 없는 것이다.
「히, 힛키……」
울지마.
뭐, 내가 제안한 게임이지만……
「유이가하마, 뭐냐 그, 아직 끝나지 않았으니까」
「응, 힛키……힘낼게!」
양손으로 주먹을 쥐고, 힘내! 포즈.
그러자 하루노씨는, 장난기라고 할까 그런 시선으로,
「히키가야군, 이럴 때에는 약속의, 최종전만 1억 포인트! 같은 느낌의 불가사의 포인트라든지 구제 룰은 없는 거야?」
「1억 포인트라니 뭔가요? 없다고요 아무리 그래도」
스스로 불가사의라고 말했다고요……
「OK!」
뭐야 그 썸즈 업.
최종 종목, 하네츠키는 정식 룰이 있지만, 여기서는 세 명이라는 것도 있어, 지면에 직경 5미터정도 원을 그리고, 하네가 밖으로 나가거나 지면에 떨어뜨리면 패배라는 것인, 심플한 룰로 하기로 했다.
「그럼 득점 1위인 유키노짱부터 개시!」
유키노시타는 우선 카와사키를 향해 하네를 날리지만, 그런데.
슈유융!
「뭐, 뭐야 저 반발력!」
「큭!?」
카와사키가 간신히 반격한다. 반발력도 굉장해서, 하네가 미사일 같이 발사 된다.
「말하는 거 잊고 있었지만, 채도 하네도 특수 소재이니까」
「그것도 미군이 노리고 있는 겁니까아아!?」
「정확하게는 미군과 NATO군이 서로 노리고 있어. 이런 곳에서 쓰고 있는 게 들켜버리면, 여기에 있는 전원 함께 납치 당할지도♪」
「당신은 우리들을 어떻게 하고 싶은 겁니까!?」
「그렇네, 재미있으면 만사 OK?」
안된다 이건. ♪ 부 파파 부 파파 푸 파파 - ♪(BGM)
테니스 승부 때에도 유키노시타의 신체 능력은 충분히 봤지만, 유이가하마도, 그리고 카와사키도 꽤나 호각이었다.
아직 한번도, 하네가 땅에 떨어지지 않았다.
하네가 쳐질 때마다, 어쩐지 수상한 냄새가 나는 것이 무서운데요……
「으응, 좀처럼 승부가 나지 않네. 그럼 조금 재미있게 해볼까나」
「하아?」
하루노씨의 그 말은, 나에게는 불안 요소 밖에 들리지 않는데요.
하루노씨가, 수중에 어떤 리모콘 스위치 같은 것을 ,
「꾸욱?」
그러자.
슈유융!
「엣!」
유키노시타가 날린 하네가, 급커브를 하더니만, 나에게!
「얼굴 인식 기능이 있는 추적 장치가 내제된 하네라서, 누구씨의 썩은 눈을 목표로 날아 가」
「에엣!」
「아앙!?」
「호에!?」
「나……?」
슈유융!
우와아아아, 저런 거 맞으면 죽는다! 죽는다고!
「와아아아!?」
슈유융
유이가하마가, 하네가 나에게 부딪치는 직전에, 채를 던졌다!
하네는 튕겨져 공중으로 날아간다.
「다치지 않았어? 힛키」
「아, 아아……」
하지만, 아직 끝나지 않았다.
공중에 있는 하네는, 이번에는 급강하 해서, 또다시 나에게로!
즉 이 하네는, 어디에 있어도 나에게 오는 구조인 건가?
「큭…!」
카와사키가, 아슬하게 내 정수리에 꽂히기 직전에 하네를 쳐냈다.
「그런데, 언니!? 무엇을?」
「이 기술을, 미군과 NATO군이 얼마나 *갖고 싶어 하던지……」
「나, 나도 *멈추고 싶습니다만!?」
(역주 : *단어는 츠무로 積んで, 詰んで 각 단어는 의역했습니다. 동음이의어를 이용한 말장난)
「어머나 잘해」
손뼉 치지마!
덕분에 하네는 내 주위를 휙휙 날아다니고, 유키노시타와 유이가하마와 카와사키는 필연적으로 내 주위에서 하네를 계속 치고 있다
「싫다. 히키가야군, 세 미소녀에게 둘러 쌓였어―」
한가한 말씀하신다……
「에잇!」
유키노시타가 친 하네가, 공중에 솟아 오르지만, 곧바로 나를 목표로 급강하 한다.
「에잇!」
카와사키가, 그 장신을 살려, 기모노 차림이지만 점프해서, 스매쉬 자세를 취한다.
하지만.
내 눈앞에서 하기에, 나는 카와사키에 밀려 넘어졌다
「엣!」
「우옷!」
카와사키의 가슴이 가슴이 가슴이, 나의 얼굴에 얼굴에 얼굴에!
무뉴
「아우」
놀란 카와사키의 채가 하늘로 날아갔다!
드샤아악!
「아앗~!」
「……히키가야군」
나는 보기 좋게 카와사키에게 덮쳐진 채로.
좋은 냄새……가 아니라!
「아, 미, 미안……」
카와사키가 얼굴이 빨개진 채 벌떡 일어섰다.
「결착! 사키사키짱 탈락!」
하루노씨가 손을 든다.
「힛키, 괜찮아?」
「왠찮지 안씁미다……」
넘어져서 후두부가 부딪친 지면 위에, 나를 추적하던 하네가 박혀 있습니다.
그러자 하루노씨는,
「저거, 죽지 않아? 죽지 않는 건가, 그런가―……아직도 개량의 여지가 있네」
「그거 본래의 성능이라면 나는 죽었다는 거군요!」
정말 무엇을 반입한 거냐고 이 사람! 죽음의 상인!
이것으로 카와사키의 0포인트는 확정. 남는 유키노시타와 유이가하마의 최종 결전으로 모든 게 정해진다.
「……유키농을 이기지 않으면 나 2위가 될 수 없어」
유이가하마가 긴장한 표정을.
한편 유키노시타는 어떤가 하면, 어깨로 숨을 쉬고 있다.
완벽하게 보이는 이 녀석의 유일한 약점은, 스태미너가 없다는 거다.
「그럼, 결승전……」
「자, 잠깐 기다려 주세요 하루노씨! 유키농에게 휴식을」
「어머나, 가하마짱. 적에게 정을 주지 않는 것이, 자신에게 유리하지 않을까?」
「하, 하지만……」
그러자, 유키노시타는, 땀을 흘리며 미소를 유이가하마에게
「아니, 유이가하마양. 정정당당하게 승부하자」
「유키농 ……」
본래라면 이미 1위가 확정되어 있는 유키노시타에게는, 여기서 이기든지 지든지 어느 쪽이라도 상관없을 것이다. 오히려, 지는 것이, 유이가하마에게는 바람직한 전개가 된다. 유이가하마와 카와사키는 적어도 동점 2위가 되기 때문이다.
자신이 이겨 버리면, 친구인 유이가하마를, 나 쟁탈전에서 내치게 된다.
……응, 나 무슨 말한 거냐고. 부끄럽다.
뭐, 그것은 제쳐 두고.
그런데도 유키노시타는 승부를 양보할 수 없다, 라고 말하는 것일까.
승부에 구애 받는 유키노시타 유키노, 일부러 지는 것만은 할 수 없는 걸지도……
그렇다고 하면,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스윽-
조금 전 그 근처에서 산 MAX 커피를 홀짝거리는 것 정도입니다. 아아, 맛있다 따뜻하다.
빨리 끝나자, 추우니까.
「……뭔가 화가 나, 약혼자라고 해도」
「힛키는 올해도 힛키였다……」
흔들리지 않아- 쓰레기다- 올해도 나는.
결승전은, 유키노시타의 서브로 시작되었다.
「그럼, 시작!」
티잉
채앵
쿠오오오옹!
「결착! 가하마짱의 승리!」
「미안해, 히키가야군」
「……」
서브한 것을 반격한 유이가하마의 하네가 나를 향해 날아 왔는데, 유키노시타는 오히려 내 머리를 치듯이 마음껏 스매쉬 했다.
내 정수리에 하네와 유키노시타의 채의 더블 어택이 들어갔다
「이상하네, 하네를 노린 거지만……하네가 히키가야군을 향해 날아 가는 것이니까 어쩔 수 없는 걸까」
생긋
어디가 승부에 구애 받는 유키노시타 유키노이냐고. 일부러이겠지 이거……
카와사키가 으구구 하고 있다고.
「히, 힛키, 이겼어……」
아팟
「아, 아아…… 잘했다」
「…………므―」
「…………뭐야」
「…………이겼는, 걸?」
하아 ……
「유이가하마, 여기 와라」
「히야?」
쪽
쪼오오오오오오옥- 쪼오오오오오오옥 쪼오오오오오오옥 쪼오오오오오오옥 쪼오오오오오오옥 쪼오오오오오오옥 쪼오오오오오오옥 쪼오오오오오오옥 바람에 날려- 모르는 곳으로 여행가고고 싶다―
(んちゅううううううううれろらろるちゅぱろれろちゅるろらりちゅるりらちゅるりらーかぜにふかれてーしらないまちにたびしてみたいー)
후아
「히……힛키, 괴앙……」
유이가하마가 쓰러졌습니다.
이제 도망칠 수 없다면 갈 곳까지 가 버린다.
매우 부끄럽다.
나 오늘, 미소녀 세 명하고 딥 키스 했다구―. 좋아 죽자.
「결과―!」
하네츠키 대결은 유이가하마, 유키노시타, 카와사키 순으로 끝났다.
이것에 의해, 종합 우승은 5포인트인 유키노시타, 2위는 함께 2포인트로 동점인 유이가하마, 카와사키가 되는 것이지만.
하루노씨는, 음음 헛기침하며, 결과를 말한다.
「우승은 단독으로 가하마짱, 2위 유키노짱, 유감스럽지만 3위는 사키사키짱! 이렇게 해서, 제1회히키가야 하치만 쟁탈전은, 가하마짱하고 유키노짱으로 결정!」
「!?」
「!?」
「!?」
뭐야!?
「이, 이상해! 어째서 유이가하마가 우승이야?」
카와사키가 물고 늘어지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어라? 사전에 합의 했잖아. 최종전 포인트에 대해서」
이것에는 나라도 가만히 있을 수 없다.
「1억 포인트가 어떻던가 라는 거 말입니까? 없다고 말했었지 않습니까?」
「그래 맞아. 그래서 하나 더 안건이 있었지만」
「하나 더?」
하루노씨가, 의기양양한 눈으로 우리를 보고 있다.
「최종전에는, 2 불가사의 포인트가 부과되었는걸?」
「뭐야, 그 불가사의 포인트는…… 아!」
「……그런 거였네」
나와 유키노시타가 납득 했다.
불가사의는, 수의 단위. 억이나 조의 위다. 나유타, 불가사의, 무량 대수로 이어진다. 1 불가사의는 10의 64승이라는 거다.
확실히 그 때, 하루노씨는 이렇게 말했다.
「최종전만 1억 포인트! 같은 느낌의 불가사의 포인트 같은 구제 룰은 없는 거야? 」
「그 때, 히키가야군은 1억 포인트는 없다고 했기에, 결과적으로 2 불가사의 포인트가 채용되었다는 겁니다」
「단언했다……!」
「그, 그런 바보 같은……」
「심판은 언니이지만?」
「큭……」
하루노 로직 뭐라고 할 수 없다.
아아, 반드시 사회라는 건 이런 거다. 사회 바보. 나, 절대로 사회로 나가지 않는다.
문득, 유키노시타를 보면.
「졌어……나, 유이가하마양에게 졌어……」
「그쪽이야?」
그 보다 하루노씨에게 진 거지 오히려.
「어른은, 어른은……」
기분은 잘 알겠어 사키사키.
「사키사키라고 하지마」
「말 안 했어」
「생각하지마」
그러자, 유키노시타가, 카와사키를 향해, 쑥 손을 내밀었다.
「좋은 싸움 이었어, 카와사키양. 나, 이만큼 충실한 싸움은 오래간만이라 해도 좋아」
「유키노시타……」
속이지마!
속이노시타 유키노양이잖아!
납득 하지 않은 카와사키를 속일 생각 만만이잖아?
「대부분의 속물 우민 어중이떠중이들은 내 발 끝에도 미치지 않았기에, 이만큼 격전을 치른 싸움은, 바랄 수 없었다고 생각했어」
우와 초 위로부터의 시선이 아닌가.
그런 말투, 통용될 리가……
「……분하지만, 패배는 패배다」
통용되었어!.
카와사키와 유키노시타가 악수.
카와사키, 너, 의외로 단순했어.
「유키농, 사키양……」
눈물짓는 유이가하마가 있었다.
여기에도 있었어, 단순한 녀석……
그렇다고 하는 것으로……
어떻게 되었나 하면……
카와사키는 유키노시타와 유이가하마와 건투를 빌며, 재전을 맹세했다.
「제2회에서는 지지 않으니까」
그만둬- 제2회는 그만둬―
그리고 카와사키 사키는, 타이시와 어린 동생들과 함께 돌아갔다.
사몬 호사쿠(左門豊作) ……
지금, 내 머리를 스친 것은 무엇?
이렇게 해서 지독한 하루가 끝났….
「아직 끝나지 않았어, 힛키!」
「그래, 당신, 우리들하고 첫 참배가 아직이야」
「에―」
카와사키와 혼잡한 아사마 신사에 기껏 갔다 왔는데, 또 가지 않으면 안 되는 건가?
「당신, 우리들하고 첫 참배에 가는 것하고 히라츠카 선생님과 마주 보고 앉아서 집 지키기는 것중에 어느 것을 선택할까」
「3번 토츠카와 마주 보고 앉으면서 퍼즐도라Z」
「없으니까! 그 선택사항 없으니까 힛키!」
하아 ……
코마치 빨리 돌아오지 않을까……
「어라, 4번 「언니와 히메하지메(새해 첫 방사)」는 어떻게 되었을까?」
「언니!?」
「하루노씨!?」
「강화외골격 인피니트스트라토스!?」
「뭐, 그건 그렇고」
「정말 마이 페이스다……」
「아마 사키사키짱만이 아니라, 향후도 히키가야군의 신부 포지션을 목표로 하는 자객은, 차례차례로 나타날지도?」
「자객이야, 이미……」
그리고 나는 어찌할 바를 모르겠다.
「유키노짱 가하마 짱 넋 놓을 수도 없겠네? 방심하고 있으면 히키가야군, 곧바로 누가 채어 갈지도」
「언니에게 듣고 싶지 않아」
「그, 그래요! 이제 두 번 다시 그러지 않게, 힛키 목에 파 감아 둘 테니까!」
나, 감기 걸린 건가……
보통은 목에 방울이지만……
「그래?」
하루노씨는, 그렇게 말하고는……
그 맑은, 차가운 눈동자를 번쩍 빛냈다!
쪼옥
「엣」
「아」
쪼오오오오오옥 날름 쪼오오오오오옥 쪼오오오오오옥 쪼오오오오오옥 쪼오오오오오옥 쪼오오오오오옥 쪼오오오오오옥 우주의 바다는 나의 바다-나를 다 내버릴 수 있는 고향이야―
( んちゅうううううちゅぱれろれらぶちゅらろらりちゅぱちゅぱちゅうううらろれろるりるらろれぱちゅうりるれろらうちゅうのうみはおれのうみーおれのすてきれぬふるさとさー)
쪼오옥
……영혼까지 빼내지는 것 같은.
나는, 허리라기 보다, 등뼈가 뽑아진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몸이, 흐늘흐늘 해지고, 머리 속은 새하얗게, 뇌수는 뜨거워진다.
「언니가 진심이면…… 어떻게 될까?」
〈슬슬 끝날지도〉
이렇게 해서, 이 나라에 일부다처제가 도입된다. 7화
어 · 해피 · 뉴 이어 ―. FX라면 우에다(上田)하-로. 스텔스 마케팅이 아니야
유키노시타와 유이가하마와 함께 하룻밤을 지내고…… 라고 해도 그냥 신년을 맞이한 했을 뿐이고, 거기에 히라츠카 선생님도 함께인, 에로한 건 아무것도 없었지만……그런 나 히키가야 하치만이.
지금, 수라장에서 중계를 보내 드리고 있습니다.
설날 아침, 두 사람에게 교묘한 말로 첫 참배를 권유 받은 나였지만, 코마치의 책략도 있어, 일시적으로 귀가한 유키노시타와 유이가하마를 대신해 카와사키 사키와 첫 참배에 간 처지. 그리고 유키노시타와 유이가하마는, 정월 같은 요염한 기모노 차림으로 다시 우리 집에 돌아왔지만, 확실히 지금, 목욕 타올 한 장 휘감았을 뿐인 단정치 못한 차림의 카와사키 사키와 대면하게 된 것이다.
허둥지둥 거리는 유이가하마를 뒤로, 하이라이트 키에농· 풀 버스트모드 오로라를 내고 있는 유키노시타. 80년대 애니라면 투과광 처리하는 장면이다.
「……이것은 어떠한 것일까, 설명 해 줄 수 있을까 히키가야군」
「그, 그게…」
상황이 상황인 만큼 초조해진 나이지만, 별로 꺼림칙한 것도 없기에, 설명하려고 했을 때……
「언니~!」
「누나, 타올 가져 가면 안돼―!」
벌거 벗은 카와사키가 차남 차녀(유아)가, 우리집 목욕탕에서 다다다 달려오다가, 내 등뒤에 붙어 있는 카와사키 사키에게 매달리자,
휙!
뭔가, 천이 휘날리는 소리가 났다.
「앗!」
등 뒤에서 들리는, 카와사키 사키의 목소리.
이리 냉정하게 말하고 있는 나이지만, 실은 이 때는 내 뒤에 무슨 일이 생긴 건지, 파악하고 있지 못했던 것뿐이었다.
「응?」
뒤 돌아 보려던 나에게,
「앗? 이, 이 쪽 보지마!」
카와사키 사키는 내 머리를, 뒤에서 양손으로 잡고, 꾸욱 고정하려 했다.
「히, 히키가야군!」
「히, 힛키! 안 돼 뒤 보면!」
「뭐야, 무슨 말……」
「여기 보지마!」
카와사키 사키는, 순간적으로……
나의 몸통에 그 긴 팔을 두르고, 내 등을 안으며 밀착했다!
「뭣!?」
등에 맞닿은 부드럽고 따뜻한 감촉. 공연히 감도는 비누 향기.
내 눈앞에는, 벌거숭이인 카와사키가 차남 차녀(유아)가, 방금 전까지 카와사키 사키가 감고 있던 것이 분명한, 목욕타올을 질질 끌고 있다.
……그렇다고 하는 것은.
…………다 다, 다, 다, 닿아 닿아 닿아 닿아 닿았어 이것이 그 소문에 닿았어? 인 건가?
「어이 진정해라! 침착해져야 한다!」
「누구에게 말하는 거야 힛키!?」
나의 빛나며 울부짖는 치바포트 타워에 입니다.
으랏샤
「어, 어째서 나에게 붙은 건데!」
「너, 너의 사각은 여기 밖에 없으니까…!」
「히히히히키가야군!?」
「기다려 유키노시타, 불가항력이니까! 내 잘못이 아니니까!」
「애, 애초에, 어째서 카와사키양이 당신의 집에서 목욕을 하고 있는 것일까..?!」
「설명해! 제대로 설명해!」
「그, 그런 R - 18 스토리, 들으면 견딜 수 없을 거야!」
「전 연령이니까! 아니 그 보다 그런 거 아니니까!」
「R-18은 뭐야? 유키농?」
「유이가하마양, 과연 나라도, 삐- 음없이는 설명할 수 없어」
「그럼, 귓속말로」
「그러니까 기다려 유키노시타, 너 이상한 오해하고 있는 거 아닌가!?」
소곤소곤 소곤소곤
아아~(나의 마음의 소리)
「시, 싫다 힛키! 최저! 잠깐 우리들이 부재중이던 동안에……」
광속으로 새빨게 지는 유이가하마가 있었다.
「거기가 저 남자의 굉장한 점이야 유이가하마양. 1분 동안 몇만 회전하는지 알 수 없을 정도야」
「나는 가스터빈인가……」
「얼마나 히키가야군이 최악이고 비열하고 천한 쓰레기에 외도이고 쓰레기이고 과잉 성욕에 이상 성욕이고 변태 성욕이고 잉여 성욕이고 초과 성욕이고 장황 성욕으로 심대 성욕이고 성욕 과잉에 성욕이 넘쳐서…… 헉헉헉」
「숨 찰 때까지 매도하지마……」
「성욕……성욕……」
「성욕 성욕 하지마…… 드물게 최저가 1번이라고 생각하지만 순 성욕이야기인데다가 과잉 성욕과 성욕 과잉은 반대일 뿐이니까?」
(역주 : 그간 유키노는 하치만을 매도할 때 같은 말을 두 번에서 세 번한 전적이 있습니다.)
「힛키도 의리 있게 돌려주네……」
진면목이라고 하니까.
그러자, 내 뒤에 있던 카와사키는 ,
「그, 그런 성욕이 이러쿵 저러쿵, 우리들은 별로……」
「어이 카와사키, 내 등에 붙은 상태로 꿈지럭대지마!」
「왜?」
「엄청, 닿고 있다고……」
「……」
「사키사키 온 몸이 빨개졌어!」
「사키사키라고 하지마 가하마!」
「가하마라 하지마 사키사키!」
끝이 없구만.
「카, 카와사키양…… 사정에 따라서는, 피를 보게 돼, 하타노(秦野)군의」
「누구냐 그건」
날벼락에도 정도가 있다고.
「하아? 사정이라니?」
「당신이 목욕을 했던 것이, 사, 사전인지 사후인지에 따라서야」
(역주 : 사전, 사후… 일을 저지르기 전인지, 저지른 후 인지를 말하는 겁니다. 무슨 일인지는 저도 모릅니다… )
「사전은 뭐고 사후는 뭔데……욕실이라는 건 흘려 씻으려고 들어가는 거잖아?」
카와사키의 대답을 듣고, 유키노시타가 드물게 경악한 표정을 지었다.
「그렇다는 것은……사후!?」
「어이 카와사키, 오해를 부를만한 표현은 하지마!」
「오해도 뭣도, 저쪽이 마음대로 와~ 와~ 하고 있을 뿐이지! 여기는 젖어 버리고 더러워 져서, 깨끗하게 씻지 않으면 안 되니까 욕실로…」
「저, 젖었다고? ……더러워 졌다고!?」
큭―
「유, 유키농, 정신 차려!」
아―, 이건 글렀다.
「카, 카와사키양…… 당신, 우리들을 제쳐 두고, (히키가야군의) 처음을」
「처음? 그게, (첫 참배이니까) 그것을 처음이라고 한다면, 갔지만……」
「가, 갔다고!? 히키가야군하고!?」
「뭐, 함께 가긴 갔다」
「함께 갔……」
허둥 지둥 허둥 지둥
「유키농의 허둥지둥이라니 드무네……」
「그 보다 유키노시타의 내 뇌 속이 이상하다. 절대로 이상하다.」
「히키가야군과 카와사키양이, 이, 이어졌다는 것일까……?」
「이어졌다니……, 처음에는 내 쪽이 (코트의 옷자락을 잡았기 때문에) 그랬지만, 마지막에는 이 녀석이 (손을) 내밀어서, 그 결과 서로 이어졌다, 그런데 듣고 있는 거야?」
유키노시타가 붕괴된다.
「유키농 정신차려」
「고마워 유이가하마양…… 잠, 잠깐만 받쳐 줄 수 있을까, 제대로 서 있을 수가 없을 거 같아」
「어이」 「히키가야군은 입다물고 있어」
그러니까 그게 이상하잖아!
「카, 카와사키양…… 설마, 오늘을 선택하고 간 거야?」
「하? 그게 (첫 참배는) 시기를 놓치면 의미 없는 거겠지?」
주룩
「유, 유키농-!」
우와 이 녀석 절대로, 배란일로 알아 듣고 있어. 어이.
「그럼, 그러면, 히키가야군은」
「내가」 「히키가야군은 입다물고 있어!」 그러니까 이상하다고!
「그럼, 피피피, 피임하지 않은 거야!?」
「……뭐, 약혼자인 당신들을 제쳐놓은 건 그렇지만, 둘이서 (첫 참배) 갔다. 부인은 하지 않아」
어째서 카와사키는 그렇게 절묘하게 말하는 건데?
「그, 그럼 히키가야군은, 그, 저기, , , , 안에……」
「안에?」
위험해 위험하다고! 자꾸자꾸 이야기가 이상한 방향으로 흐르고 있다고!
「! 아아, 그러고 보니 이 녀석, (신사에) 들어갈 때까지는 (소원 빌기를 바보취급 하고) 태연했었지만, 곧 (제비에) 마음껏 들이 대더니만, 스스로 (제비를) 엄청나게 뽑았다고!」
「커허어억!?」
「유키농 토혈!?」
하지 않아 하지 않아 토혈은.
「이렇게 나올 수 없을 거라 생각할 정도로 굉장했다고? 깜짝 놀랐어, (대흉이) 그렇게나 나올 수 있었나 들었는데 나와서」
「………………후히」
「유키농의 동공이!?」
어렴풋이 웃고 있지만 무섭다 무섭다 무섭다고!
「무심코 나도 (이상하게 웃는) 소리를 참을 수 없어서, 조금 부끄러웠어」
「히, 히-키-가-야-군~」
망령과 같이 유키노시타가 일어선다.
야미농 강림.
「그러니까 너희들 내 이야기를 들으라고!」
「나, 나와 유이가하마양이라는 사랑스러운 약혼자가 있으면서, 어제도 오늘도, 도둑 고양이와 서로 밀통하다니 고양이……」
무슨 일이 있어도 거기서 걸리는구나.
그러자, 뒤에서 ,
「 かっちーん 」
일부러 소리를 내는 카와사키였다.
「묵과할 수 없는걸. 그야, 너희들 귀엽고, 이 녀석하고 약혼 하고 있으니 알겠어. 그렇다고 해서, 내가 어째서 도둑 고양이 취급을 당해야 하는 거야?」
「사, 사키사키……」
「사키사키라고 하지마」
「어머나, 사실이 아닐까? 우리들이 없는 동안에, 지금 이렇게 한가닥의 실오라기도 걸치지 않는 모습으로 히키가야군에게 달라 붙고 있는데, 무슨 변명을 할 수 있는 걸까?」
「유키노시타, 너 말이지……」
찌릿 찌릿 찌릿
어이 그만둬 카와사키, 분노를 나를 꼭 껴안는 팔에 담지마. 아파. 아프다고. 부드럽고 아픈데다가 좋은 냄새가 난다고!
「그, 그야, 너희들은 이 녀석의 약혼자이지만! 나도, 나도, 이 녀석에게는 들었는걸……」
「들어?」
「무, 무엇을?」
유키노시타와 유이가하마에게 연달아 질문 받은 카와사키였지만,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비난의 화살을 나에게로 향했다.
「……너, 기억하고 있어? 나에게 말한 것. 작년, 문화제 마지막 날, 옥상에 어떻게 들어가는지」
「하!? 아, 아아. 물었다.」
「그리고, 뭐라고 말했지? 떠날 때」
「……, 뭐? 내가?」
「……그럴 거라 생각했어」
하아, 뒤에서 카와사키가 한숨을 쉬더니.
그리고.
휙!
내 몸을 반 회전시키고, 정면으로 서로 마주 보았다!
당연 나는, 카와사키의 하얀 전라와 정면으로 마주보게 된다.
「!?」
「!?」
「!?」
카와사키는, 새빨개진 얼굴을.
나에게 가까이 하더니만.
쪼오오오오오오옥
입술을 겹쳤다.
「히, 히키가야군!?」
「꺄아! 힛키이이이이이!?」
「!?」
나는 말이 봉쇄된 끝에.
쮸우… 날름
혀가 들어 갔다!
나는 당황해서 입술을 떼고,
「후아, 어이 카와……」
「……국물은 마쿠라자키(枕崎)의 카츠오부시에 리시리(利尻)의 다시마, 고등어 약간하고 큐슈(九州 )의 멸치구나」
「……!? 떡국의 국물을 알아 맞히다니!?」 유키노시타가 경악 했다.
「무슨 바보 같은.. 읍」
곧바로 입술이 막히고 내 혀에 카와사키의 혀가 얽힌다.
내 시야의 대부분은 카와사키의 갖추어진 용모로 차지되었지만, 그 구석에서는, 유키노시타와 유이가하마가, 창백한 표정으로 아연실색하고 있다.
나는 힘을 넣어 카와사키에게서 떨어지려고 하지만, 카와사키의 전라의 미지근하고 부드러운 감촉은, 어떻게 해도 할 수 없었다. 뭔가 힘이라도 작용하는 거 같다……
이미 수치심으로 내 의식이 멀어지기 시작한, 그 순간.
「그런데, 누나!?」
「타, 타, 타이시!」
간신히 입술을 떼어 놓은 카와사키 사키가 목소리의 주인을 불렀다.
「저기 저기 언니가 알몸으로 오빠에게 안겨서 쪽 하고 있어!?」
「타, 타이시, 여여여여여여기에는 사정이!」
「그거 누나……우체부가, 보고있어!」
「하?」
현관에서 우당탕 하던 우리들, 열려진 문 저 편으로 유키노시타와 유이가하마, 저 너머에, 카와사키 타이시와 함께……
소포를 두려다가, 프리즈된 우체부가 있었다.
「언니, 엉덩이 노출……」
쌔애애애앵
「…………꺄아아아아아아아아! ! ? ?」
나는 카와사키에게 내던져지고 복도에 굴렀다.
카와사키는 괴성과 함께 방 안으로 달려갔다.
거실에는, 정좌 당하고 있는 나.
카와사키 사키는, 다시 기모노 차림으로 갈아입고 소파에 앉으며 눈을 숙였다.
내 눈앞에는, 수라의 형상의 유키노시타와 유이가하마.
타이시와 동생들은, 아사마 신사로 보냈다. 애초에 동생들에게는 타이시가 신사 가판에서 군것질하거나 노는 것을 조건으로 그런 연극을 시켰다고,가 아니어도 이런 생생한 수라장은 교육 에 좋지 않다고 판단해서다
경위는 이러하다.
첫 참배를 끝낸 나와 카와사키 사키는, 타이시와 동생들이 기다리는 내 집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코타츠에서 코를 골고 있던 주정뱅이 히라츠카 선생님이, 갑자기 일어났을 때, 코타츠 위에 있던 술병이 넘어져 카와사키의 동생들의 옷이 술로 젖어 버렸다.
거기서 타이시가 집에서 동생들에게 갈아 입힐 옷을 가지러 갔고, 아직 혼자서는 목욕할 수 없는 동생들을, 카와사키 사키가 우리집 목욕탕에서, 몸을 씻겨 주고 있었다.
덧붙여서 우리집 목욕탕에는 민달팽이 같은 건 없었고, 쓰레기를 그런 식으로 보고 착각한 카와사키가 놀라, 목욕탕을 뛰쳐나와 버렸다는 것이다.
덧붙여 히라츠카 선생님은 아직도 코타츠를 점거하고 있다.
「그럼, 히키가야군과 카와사키양은, 함께 첫 참배를 갔다는 것뿐이고, 덮치거나 덮쳐진 것은 아니라는 걸까」
「처음부터 이야기를 들어준다면 좋았을 거 아닌가……」
「정말이지, 어째서 사람을 그리 놀라게 한 건지..」
「네 탓 이 지 만!?」
「무엇일까!?」
「힛키!?」
「……어째서 내 탓인데, 용서해주세요」
「원래대로라면, 당신이 우리들을 그대로 두고 카와사키양과 첫 참배에 갔던 것이 실수의 시작이야」
「연락도 안 되더만……」
「변명은 듣고 싶지 않아」
원인을 더듬으면, 코마치의 책략이지만……
무엇을 말해도, 지금의 이 녀석들에게는 통할 것 같지도 않다……
「그건 그렇고, 카와사키양……」
카와사키 사키는, 흠칫! 어깨를 떨었다.
「당신에게도, 물어보고 싶은 것은 있어…… 어째서, 그런 짓을?」
아―, 나에게 딥키스 한 것인가.
「……………………」
「사키사키, 가 아니라 사키양, 도, 힛키를……」
「……………………」
「카와사키양, 당신도 알다시피, 히키가야군은 나와 유이가하마양의 약혼자. 알고도 그런 행위를 했다는 것은, 나로서는 간과할 수 없어. 알겠지?」
「……미안하다고는 생각하고 있어. 옆에서 봐도, 너희들 세 사람은 행복해 보이고, 사실이라면 거기에 끼어 들겠다고는, 생각하지도 않았어. 이 집에 올 때까지는」
「사키양……」
유이가하마는, 카와사키를 염려하는 듯한, 그런데도 당황해서인지 눈이 헤엄치고 있다 유키노시타는, 의연한 태도로, 팔짱을 풀지 않는다.
그렇다고는 해도 여자 세 명, 요염한 기모노 차림으로, 나에게는 뭐랄까 이상한 광경이다.
솔직히, 무섭습니다.
어째서 이렇게 된 건가……
「아―. 유키노시타, 하고, 유이가하마」
「무엇일까, 성욕절륜군」
「문자로 하지 않으면 모르는 매도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유키노시타」
거기에 세로 쓰기라면 아웃이다.
「뭐 그……너희들이 내 신부 후보로서 이래저래 걱정하는 것은, 나로선 복잡하지만, 기분은 나쁘지 않다. 진짜 이전까지 비인기였던 인간에게는,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를 정도로」
「그, 그런, 내 몸을 어떻게 해야 할 지 들어도」
「그런 말 한마디도 안 했다. 그리고,. 어째서 나 같은 것에 이렇게 잇달아 신부 후보가 나타나는지는 모르겠지만……」
냉정히 따지면 코마치가 판단력 없이 영입한 탓이라고 생각하지만.
「……어쨌든, 이 이상, 내 탓으로 분쟁이 일어나는 것은…… 말하고 있는 나도 대단하게 위화감이 느껴진다고 이것…… 내 정신 안정에 있어서도 바람직하지 않다. 어디까지나 나 적으로」
「도중까지 히키가야군 같지 않은 대사였지만 마지막 쓰레기 발언으로 안심한 것과 동시에 짜증났어」
「힛키, 진짜 힛키……」
그러니까 그거 그만두라고.
「거기서다. 여기는 하나, 원만하게 다」 (そこでだ。ここはひとつ、穏便にだな)
「한류에는 별로 흥미가 없지만」
「그것은 원빈이다. 부끄러우니까 그만해―」
네타적으로는 이미 옛날이라고?
「이야기를 원래대로 돌리면, 이 시기이니 게임으로 결정하는 거다」
「게임?」
「코마치가 있으면 이렇게 말했을 거다. 「제1회 히키가야 하치만 쟁탈전, 정실은 누구일까 그랑프리」~ 빰빠라~」
「…………」
「………………」
「……………………」
「하나미가와구(花見川区)에도 이렇게 조용한 곳이 있었구나」
뭐, 요점은 게임에 이기면 정월 3일 한정으로 내 정실을 자칭할 수 있다는 것이다. 내가 말했지만 상당히 그렇다……
잘 되어서 3일이 지나면, 이런 분쟁이 없어지지 않을까 라는 소원을 담으면서.
그렇다고 하는 것으로 삼판 승부.
상위 2명이 승자가 된다.
게임은 설날에 어울리도록,
1. 연싸움
2. 팽이싸움
3. 하네츠키(羽根つき)
좋구나, 기모노 미녀들에 의한 온화한 배틀. SS라는 것이 아깝다.
내심은, 이런 거 게임이면 나쁘지 않겠지 라는 것이지만.
「그런데, 힛키, 요즈음 연이나 팽이 같은 건 어떻게 준비할 거야?」
「거기는 언니에게 맡겨?」
「언니!」
「하루노씨!?」
「소녀 철면피 전설!?」 (少女鉄面皮伝説!)
「마지막에 약 한 명, 악의로 가득 차 있는걸?」
「어머나 언니, 나도 증오를 담아 불렀지만?」
「그러니까 그만둬- 설날부터 세기말 자매 싸움 전설 그만둬―」
신출귀몰한 여동생 같은 하루농의 강림이다. 참고로 기모노는 흰 바탕에 빨강 그라데이션의 매화 무늬이다.
「미안해- 유키노짱, 언니의 기모노가 15만엔 정도 더 비싸서♪」
「어머나, 입는 사람에 따라서는 엉망이 되니까 가격이 아니야 언니」
「그렇지만 언니 벗어도 굉장하니까 다음에 히키가야군에게 판정 받자」
「그런데, 언니……」
역시 논파 당하는 유키노시타 유키노였다.
하루노씨는, 카와사키를 품평 하듯이 응시하고는
「그런데 이쪽은 처음 보는데?」
「누구야? 이 사람」
「처음 뵙겠습니다, 유키노짱의 언니이자 히키가야군의 첫 상대가 될 예정인, 유키노시타 하루노입니다」
「!? 뭣!?」
사키사키 새빨개진 얼굴.
「설날이고, 히메하지메(새해 첫 XX)하자, 히키가야군♪」
「아 네네, 준비 되면 말해 주세요 전력으로 도망칠 테니까」
나로서는 제대로 상대할 필요도 없어 농담한 거지만, 유키노시타, 유이가하마, 카와사키 세 명은 눈을 부릅뜨고 망연한 표정이다. 라 할 수 있겠다―
「연하고 팽이하고 하네츠키 세트는 언니가 준비했어」
「그럼, 1위가 2포인트, 2위가 1포인트, 3위가 제로로, 최종적으로 포인트 상위 2명이 승자이다.」
나의 선언에, 세 명은 시선은 찌릿 찌릿.
「유키노시타와 유이가하마가 결탁 하지 마라? 사이 좋다고 말이지」
카와사키가 견제하는 듯한 대사를 날렸다.
「그럼 이렇게 하자」
「하루노씨?」
「1위 한정으로 히키가야군과 딥키스를 마음껏」
「지지 않아 유이가하마양」
「지지 않아 유키농 」
무서워……
뭘 저지른 겁니까 하루노씨!
「심판은 언니가 할 거야. 부정이 있으면 즉☆단죄」
단죄라고 밝은 톤으로 말하지 마……
「그럼 우선 연싸움부터」
연싸움은, 하마마츠(浜松)나 나가사키(長崎)에서 유명하다. 연을 서로 부딪쳐 실이 잘린 쪽이 패배.
하루노씨가 준비한 것은, 현대 풍의 게이라카이트(ゲイラカイト)적인 디자인이다. 본래는, 실에 유리 가루를 바르거나 해서 실을 자르지만……
「그럼, 관대하게」
「ひとつよしなに」
「지지 않는걸―」
우후후오호호
거기에 하루노씨의 호령 일갈.
「시작!」
「우랴아아아아아!」
「히이이익!? 사키사키가 돌변!?」
「훗, 본색을 드러냈구나」
무섭다 무섭다 무섭다! !
기모노에 걸치고, 우아하게 보이는 세 미소녀의 연전투는, 치열했다!
「이! 끊어져!」
「우에에엥, 힛키!」
「유이가하마양, 여자의 싸움은 울면 패배야!」
어쩐지 연끼리 부딪치는 소리가 매우 금속적이라, 도저히 연싸움으로는 안 보이는데요.
그러자, 거기에 연이 세력권을 침범하는 무언가라고 생각했는지, 해안의 명물 갈매기들이 돌진해 왔다!
스팟 스팟 스팟!
갈매기들이, 공중에서 흩어진다!
「히이이익!?」
「뭐, 뭐야 이 연!?」
「저기, 언니!?」
「언니, 국공립 이과야♪」
「대답이 될 거 같지 않은데 대답이 되고 있어!!」
「참고로 이 연은 티탄과 케블라(ケブラー)로 만들었어. 그리고, NASA에 납입 예정인 신소재야. 미군과 이스라엘군이 노리고 있어서, 연에 사용할 것이 아니지만」
「그런 걸 여자들의 연 싸움에 쓴 겁니까-!?」
툭!
「아앗!?」
유이가하마의 연이, 실이 끊어져 공중으로……
「후에에에엥……」
「한 사람 탈락!」
「지지 않아!」
툭!
「아앗!」
카와사키의 연이 두 동강으로!
유키노시타가, 조용히 승리의 포즈를.
「결착! 1위 유키노짱, 2위 사키사키짱, 3위 가하마짱!」
「사키사키라고 하지마」
「이겼어, 히키가야군」
「아, 아아……」
너의 승부 집념은 수라 같구나.
「약속대로」
쪼오오오오옥
「유유유유키노시타!?, 너!?」
「……어째서 혀를 거부하는 걸까」
「그러니까 딥 한 건은 종합 1위에 한 해서 이겠지!」
「듣지 못했어. 그러니까 무효」
조오오오오오오오옥 날름
「……………………」
「……부끄러우면 혀 넣지마」
용서해주세요……
무법 지대인가.
「계속해서 팽이싸움이야!」
「하루노씨, 이 팽이도 필시 뭔가 했겠죠(야유)」
그보다 그런 짓 하지마.
「그렇네, 날벼락 맞으면 피를 보게 될지도!?」
「밝은 톤으로 말하지 말라고요! 그보다 피라니 좀 더 처참한 거냐고요!」
「이번은 억제해서 방사성 물질은 뺐어」
「저질렀군요……」
「이것도 미군이 노리고 있지만 놀이이니까 좋지?」
좋을 리가 없습니다만……
놀이이니까 더욱 더 그런 살상 능력 필요 없단 말입니다.
여자들은 듣지도 않고. 팽이끈을 감는다.
「그럼, 시작!」
「으랴아아아아아아앗!」
「히이이이이이!?」
「나무(南無)」
유키노시타는 이미 암살자다.
!
세 명이 팽이를 지면에 떨어뜨린다.
상당히 정밀도가 높은 것인지, 깨끗하게 회전하는 팽이는 겉보기에는 평범해 보이지만.
치이잉!
서로 부딪치는 소리가, 내가 알고 있는 팽이가 아니다!
치이잉!
치이이잉!
치이이이잉!
「푸른 불꽃이 나고 있습니다만!」
「직접 만지지 않는 게 좋을걸」
「어떻게 한 겁니까? 하루노씨!?」
「세상에는 모르는 것이 행복한 것도 있어 히키가야군……」
열람 주의가 떴어!?
「가랏-!」
「이게!」
「……츄를」
유키노시타양만 모티베이션이 다르군요.
치잉!!
「앗!?」
유이가하마의 팽이가, 튕겨져 공중에서 춤추었다!
그것이 나에게 날라와서……
「어떠..히익!?」
나는 겨우 그것을 피했다.
그러자, 날아 간 팽이는……
쾅-!
「……팽이란 게, 전봇대를 두 동강이 내는 위력이 있던 건가」
저거 내가 맞을 뻔했다고!?
그―
「최소한 저 정도는 되어야」
하루노씨, 당신은 세계에 전화(戦火)를 넓히고 싶습니까?
그리고 또 다시 싸움은 유키노시타와 카와사키의 일대일 대결로!
「치바센 때도 강적이라고 생각했지만, 꽤 하는구나 유키노시타!」
「훗, 당신도, 카와사키양. 아무래도 당신을 강적이라고 쓰고 「패배한 개」라고 부르던 것은 반납해야 겠구나」
지독하다.
지독하다 유키노시타.
그렇다고는 해도, 이만큼 장시간 동안 계속 도는 팽이라는 것도 굉장하다. 하루노씨의 공업 기술력은 세계 톱 레벨인 것이 아닐까. 일본 산업의 미래는 밝은 게 아닐까?
「교착 상태네. 실은 이 팽이는 플레이어의 목소리가 음성 등록되어 있어서 소리로 명령을 내릴 수 있어」
「그런 하이 테크닉」
「 「무차별 절단 모드! 」라고 외치면, 무엇인가가 일어날지도」
「그것은 무엇인가가 일어나겠지요!」
정정, 일본의 미래는 암흑이다.
「무차별……」
「그러니까 그만둬, 유키노시타!」
그 때.
치이이이이잉!
카와사키의 팽이가, 튕겨졌다!
「결착! 승자, 유키노짱!」
상쾌한 미소로 우쭐거리는 유키노시타가 있었다.
「큭……」
분해하는 카와사키. 유이가하마는 나를 보고, 손가락을 물고 있다.
「, 그…… 또 이겼어, 히키가야군」
머뭇머뭇노시타가 내리 뜬 눈으로 나에게 다가 옵니다.
「예예, 이제 알겠다 알겠어」
귀찮다.
나는 유키노시타의 손을 잡고는,
「히익!?」
츄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 츄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 츄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 츄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 츄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
(원문 : んちゅうううううううるろれらちゅるれろるぷちゅるれるれらろちゅぱちゅるれぷちゅもりのこかげでどんじゃらほい)
「히…… 힛키!?」
「너…… 너……」
「히에에, 히키가야군……」
츄유유
「……오늘은 이 정도로」
「하후우……」
유키노시타가 도중 중단입니다.
이제 부끄럽다고……
「그래서 현시점 포인트는, 유키노짱 4, 사키사키짱 2, 가하마짱이 유감스럽지만 0포인트!」
유이가하마가, 추욱 고개를 숙인다.
「이대로라면 히키가야군의 정실은, 유키노짱하고 사키사키 짱으로 결정이야? 가하마짱 힘내!」
이미 유키노시타의 종합 우승은 확정, 유이가하마가 다음 종목 하네츠키에 이겨도 2포인트로, 카와사키가 0포인트인 경우만 한정으로 동점 2위. 그 후 결착은 나중으로 생각하더라도, 유이가하마는 1위를 노리는 것 이외의 방법은 없는 것이다.
「히, 힛키……」
울지마.
뭐, 내가 제안한 게임이지만……
「유이가하마, 뭐냐 그, 아직 끝나지 않았으니까」
「응, 힛키……힘낼게!」
양손으로 주먹을 쥐고, 힘내! 포즈.
그러자 하루노씨는, 장난기라고 할까 그런 시선으로,
「히키가야군, 이럴 때에는 약속의, 최종전만 1억 포인트! 같은 느낌의 불가사의 포인트라든지 구제 룰은 없는 거야?」
「1억 포인트라니 뭔가요? 없다고요 아무리 그래도」
스스로 불가사의라고 말했다고요……
「OK!」
뭐야 그 썸즈 업.
최종 종목, 하네츠키는 정식 룰이 있지만, 여기서는 세 명이라는 것도 있어, 지면에 직경 5미터정도 원을 그리고, 하네가 밖으로 나가거나 지면에 떨어뜨리면 패배라는 것인, 심플한 룰로 하기로 했다.
「그럼 득점 1위인 유키노짱부터 개시!」
유키노시타는 우선 카와사키를 향해 하네를 날리지만, 그런데.
슈유융!
「뭐, 뭐야 저 반발력!」
「큭!?」
카와사키가 간신히 반격한다. 반발력도 굉장해서, 하네가 미사일 같이 발사 된다.
「말하는 거 잊고 있었지만, 채도 하네도 특수 소재이니까」
「그것도 미군이 노리고 있는 겁니까아아!?」
「정확하게는 미군과 NATO군이 서로 노리고 있어. 이런 곳에서 쓰고 있는 게 들켜버리면, 여기에 있는 전원 함께 납치 당할지도♪」
「당신은 우리들을 어떻게 하고 싶은 겁니까!?」
「그렇네, 재미있으면 만사 OK?」
안된다 이건. ♪ 부 파파 부 파파 푸 파파 - ♪(BGM)
테니스 승부 때에도 유키노시타의 신체 능력은 충분히 봤지만, 유이가하마도, 그리고 카와사키도 꽤나 호각이었다.
아직 한번도, 하네가 땅에 떨어지지 않았다.
하네가 쳐질 때마다, 어쩐지 수상한 냄새가 나는 것이 무서운데요……
「으응, 좀처럼 승부가 나지 않네. 그럼 조금 재미있게 해볼까나」
「하아?」
하루노씨의 그 말은, 나에게는 불안 요소 밖에 들리지 않는데요.
하루노씨가, 수중에 어떤 리모콘 스위치 같은 것을 ,
「꾸욱?」
그러자.
슈유융!
「엣!」
유키노시타가 날린 하네가, 급커브를 하더니만, 나에게!
「얼굴 인식 기능이 있는 추적 장치가 내제된 하네라서, 누구씨의 썩은 눈을 목표로 날아 가」
「에엣!」
「아앙!?」
「호에!?」
「나……?」
슈유융!
우와아아아, 저런 거 맞으면 죽는다! 죽는다고!
「와아아아!?」
슈유융
유이가하마가, 하네가 나에게 부딪치는 직전에, 채를 던졌다!
하네는 튕겨져 공중으로 날아간다.
「다치지 않았어? 힛키」
「아, 아아……」
하지만, 아직 끝나지 않았다.
공중에 있는 하네는, 이번에는 급강하 해서, 또다시 나에게로!
즉 이 하네는, 어디에 있어도 나에게 오는 구조인 건가?
「큭…!」
카와사키가, 아슬하게 내 정수리에 꽂히기 직전에 하네를 쳐냈다.
「그런데, 언니!? 무엇을?」
「이 기술을, 미군과 NATO군이 얼마나 *갖고 싶어 하던지……」
「나, 나도 *멈추고 싶습니다만!?」
(역주 : *단어는 츠무로 積んで, 詰んで 각 단어는 의역했습니다. 동음이의어를 이용한 말장난)
「어머나 잘해」
손뼉 치지마!
덕분에 하네는 내 주위를 휙휙 날아다니고, 유키노시타와 유이가하마와 카와사키는 필연적으로 내 주위에서 하네를 계속 치고 있다
「싫다. 히키가야군, 세 미소녀에게 둘러 쌓였어―」
한가한 말씀하신다……
「에잇!」
유키노시타가 친 하네가, 공중에 솟아 오르지만, 곧바로 나를 목표로 급강하 한다.
「에잇!」
카와사키가, 그 장신을 살려, 기모노 차림이지만 점프해서, 스매쉬 자세를 취한다.
하지만.
내 눈앞에서 하기에, 나는 카와사키에 밀려 넘어졌다
「엣!」
「우옷!」
카와사키의 가슴이 가슴이 가슴이, 나의 얼굴에 얼굴에 얼굴에!
무뉴
「아우」
놀란 카와사키의 채가 하늘로 날아갔다!
드샤아악!
「아앗~!」
「……히키가야군」
나는 보기 좋게 카와사키에게 덮쳐진 채로.
좋은 냄새……가 아니라!
「아, 미, 미안……」
카와사키가 얼굴이 빨개진 채 벌떡 일어섰다.
「결착! 사키사키짱 탈락!」
하루노씨가 손을 든다.
「힛키, 괜찮아?」
「왠찮지 안씁미다……」
넘어져서 후두부가 부딪친 지면 위에, 나를 추적하던 하네가 박혀 있습니다.
그러자 하루노씨는,
「저거, 죽지 않아? 죽지 않는 건가, 그런가―……아직도 개량의 여지가 있네」
「그거 본래의 성능이라면 나는 죽었다는 거군요!」
정말 무엇을 반입한 거냐고 이 사람! 죽음의 상인!
이것으로 카와사키의 0포인트는 확정. 남는 유키노시타와 유이가하마의 최종 결전으로 모든 게 정해진다.
「……유키농을 이기지 않으면 나 2위가 될 수 없어」
유이가하마가 긴장한 표정을.
한편 유키노시타는 어떤가 하면, 어깨로 숨을 쉬고 있다.
완벽하게 보이는 이 녀석의 유일한 약점은, 스태미너가 없다는 거다.
「그럼, 결승전……」
「자, 잠깐 기다려 주세요 하루노씨! 유키농에게 휴식을」
「어머나, 가하마짱. 적에게 정을 주지 않는 것이, 자신에게 유리하지 않을까?」
「하, 하지만……」
그러자, 유키노시타는, 땀을 흘리며 미소를 유이가하마에게
「아니, 유이가하마양. 정정당당하게 승부하자」
「유키농 ……」
본래라면 이미 1위가 확정되어 있는 유키노시타에게는, 여기서 이기든지 지든지 어느 쪽이라도 상관없을 것이다. 오히려, 지는 것이, 유이가하마에게는 바람직한 전개가 된다. 유이가하마와 카와사키는 적어도 동점 2위가 되기 때문이다.
자신이 이겨 버리면, 친구인 유이가하마를, 나 쟁탈전에서 내치게 된다.
……응, 나 무슨 말한 거냐고. 부끄럽다.
뭐, 그것은 제쳐 두고.
그런데도 유키노시타는 승부를 양보할 수 없다, 라고 말하는 것일까.
승부에 구애 받는 유키노시타 유키노, 일부러 지는 것만은 할 수 없는 걸지도……
그렇다고 하면,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스윽-
조금 전 그 근처에서 산 MAX 커피를 홀짝거리는 것 정도입니다. 아아, 맛있다 따뜻하다.
빨리 끝나자, 추우니까.
「……뭔가 화가 나, 약혼자라고 해도」
「힛키는 올해도 힛키였다……」
흔들리지 않아- 쓰레기다- 올해도 나는.
결승전은, 유키노시타의 서브로 시작되었다.
「그럼, 시작!」
티잉
채앵
쿠오오오옹!
「결착! 가하마짱의 승리!」
「미안해, 히키가야군」
「……」
서브한 것을 반격한 유이가하마의 하네가 나를 향해 날아 왔는데, 유키노시타는 오히려 내 머리를 치듯이 마음껏 스매쉬 했다.
내 정수리에 하네와 유키노시타의 채의 더블 어택이 들어갔다
「이상하네, 하네를 노린 거지만……하네가 히키가야군을 향해 날아 가는 것이니까 어쩔 수 없는 걸까」
생긋
어디가 승부에 구애 받는 유키노시타 유키노이냐고. 일부러이겠지 이거……
카와사키가 으구구 하고 있다고.
「히, 힛키, 이겼어……」
아팟
「아, 아아…… 잘했다」
「…………므―」
「…………뭐야」
「…………이겼는, 걸?」
하아 ……
「유이가하마, 여기 와라」
「히야?」
쪽
쪼오오오오오오옥- 쪼오오오오오오옥 쪼오오오오오오옥 쪼오오오오오오옥 쪼오오오오오오옥 쪼오오오오오오옥 쪼오오오오오오옥 쪼오오오오오오옥 바람에 날려- 모르는 곳으로 여행가고고 싶다―
(んちゅううううううううれろらろるちゅぱろれろちゅるろらりちゅるりらちゅるりらーかぜにふかれてーしらないまちにたびしてみたいー)
후아
「히……힛키, 괴앙……」
유이가하마가 쓰러졌습니다.
이제 도망칠 수 없다면 갈 곳까지 가 버린다.
매우 부끄럽다.
나 오늘, 미소녀 세 명하고 딥 키스 했다구―. 좋아 죽자.
「결과―!」
하네츠키 대결은 유이가하마, 유키노시타, 카와사키 순으로 끝났다.
이것에 의해, 종합 우승은 5포인트인 유키노시타, 2위는 함께 2포인트로 동점인 유이가하마, 카와사키가 되는 것이지만.
하루노씨는, 음음 헛기침하며, 결과를 말한다.
「우승은 단독으로 가하마짱, 2위 유키노짱, 유감스럽지만 3위는 사키사키짱! 이렇게 해서, 제1회히키가야 하치만 쟁탈전은, 가하마짱하고 유키노짱으로 결정!」
「!?」
「!?」
「!?」
뭐야!?
「이, 이상해! 어째서 유이가하마가 우승이야?」
카와사키가 물고 늘어지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어라? 사전에 합의 했잖아. 최종전 포인트에 대해서」
이것에는 나라도 가만히 있을 수 없다.
「1억 포인트가 어떻던가 라는 거 말입니까? 없다고 말했었지 않습니까?」
「그래 맞아. 그래서 하나 더 안건이 있었지만」
「하나 더?」
하루노씨가, 의기양양한 눈으로 우리를 보고 있다.
「최종전에는, 2 불가사의 포인트가 부과되었는걸?」
「뭐야, 그 불가사의 포인트는…… 아!」
「……그런 거였네」
나와 유키노시타가 납득 했다.
불가사의는, 수의 단위. 억이나 조의 위다. 나유타, 불가사의, 무량 대수로 이어진다. 1 불가사의는 10의 64승이라는 거다.
확실히 그 때, 하루노씨는 이렇게 말했다.
「최종전만 1억 포인트! 같은 느낌의 불가사의 포인트 같은 구제 룰은 없는 거야? 」
「그 때, 히키가야군은 1억 포인트는 없다고 했기에, 결과적으로 2 불가사의 포인트가 채용되었다는 겁니다」
「단언했다……!」
「그, 그런 바보 같은……」
「심판은 언니이지만?」
「큭……」
하루노 로직 뭐라고 할 수 없다.
아아, 반드시 사회라는 건 이런 거다. 사회 바보. 나, 절대로 사회로 나가지 않는다.
문득, 유키노시타를 보면.
「졌어……나, 유이가하마양에게 졌어……」
「그쪽이야?」
그 보다 하루노씨에게 진 거지 오히려.
「어른은, 어른은……」
기분은 잘 알겠어 사키사키.
「사키사키라고 하지마」
「말 안 했어」
「생각하지마」
그러자, 유키노시타가, 카와사키를 향해, 쑥 손을 내밀었다.
「좋은 싸움 이었어, 카와사키양. 나, 이만큼 충실한 싸움은 오래간만이라 해도 좋아」
「유키노시타……」
속이지마!
속이노시타 유키노양이잖아!
납득 하지 않은 카와사키를 속일 생각 만만이잖아?
「대부분의 속물 우민 어중이떠중이들은 내 발 끝에도 미치지 않았기에, 이만큼 격전을 치른 싸움은, 바랄 수 없었다고 생각했어」
우와 초 위로부터의 시선이 아닌가.
그런 말투, 통용될 리가……
「……분하지만, 패배는 패배다」
통용되었어!.
카와사키와 유키노시타가 악수.
카와사키, 너, 의외로 단순했어.
「유키농, 사키양……」
눈물짓는 유이가하마가 있었다.
여기에도 있었어, 단순한 녀석……
그렇다고 하는 것으로……
어떻게 되었나 하면……
카와사키는 유키노시타와 유이가하마와 건투를 빌며, 재전을 맹세했다.
「제2회에서는 지지 않으니까」
그만둬- 제2회는 그만둬―
그리고 카와사키 사키는, 타이시와 어린 동생들과 함께 돌아갔다.
사몬 호사쿠(左門豊作) ……
지금, 내 머리를 스친 것은 무엇?
이렇게 해서 지독한 하루가 끝났….
「아직 끝나지 않았어, 힛키!」
「그래, 당신, 우리들하고 첫 참배가 아직이야」
「에―」
카와사키와 혼잡한 아사마 신사에 기껏 갔다 왔는데, 또 가지 않으면 안 되는 건가?
「당신, 우리들하고 첫 참배에 가는 것하고 히라츠카 선생님과 마주 보고 앉아서 집 지키기는 것중에 어느 것을 선택할까」
「3번 토츠카와 마주 보고 앉으면서 퍼즐도라Z」
「없으니까! 그 선택사항 없으니까 힛키!」
하아 ……
코마치 빨리 돌아오지 않을까……
「어라, 4번 「언니와 히메하지메(새해 첫 방사)」는 어떻게 되었을까?」
「언니!?」
「하루노씨!?」
「강화외골격 인피니트스트라토스!?」
「뭐, 그건 그렇고」
「정말 마이 페이스다……」
「아마 사키사키짱만이 아니라, 향후도 히키가야군의 신부 포지션을 목표로 하는 자객은, 차례차례로 나타날지도?」
「자객이야, 이미……」
그리고 나는 어찌할 바를 모르겠다.
「유키노짱 가하마 짱 넋 놓을 수도 없겠네? 방심하고 있으면 히키가야군, 곧바로 누가 채어 갈지도」
「언니에게 듣고 싶지 않아」
「그, 그래요! 이제 두 번 다시 그러지 않게, 힛키 목에 파 감아 둘 테니까!」
나, 감기 걸린 건가……
보통은 목에 방울이지만……
「그래?」
하루노씨는, 그렇게 말하고는……
그 맑은, 차가운 눈동자를 번쩍 빛냈다!
쪼옥
「엣」
「아」
쪼오오오오오옥 날름 쪼오오오오오옥 쪼오오오오오옥 쪼오오오오오옥 쪼오오오오오옥 쪼오오오오오옥 쪼오오오오오옥 우주의 바다는 나의 바다-나를 다 내버릴 수 있는 고향이야―
( んちゅうううううちゅぱれろれらぶちゅらろらりちゅぱちゅぱちゅうううらろれろるりるらろれぱちゅうりるれろらうちゅうのうみはおれのうみーおれのすてきれぬふるさとさー)
쪼오옥
……영혼까지 빼내지는 것 같은.
나는, 허리라기 보다, 등뼈가 뽑아진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몸이, 흐늘흐늘 해지고, 머리 속은 새하얗게, 뇌수는 뜨거워진다.
「언니가 진심이면…… 어떻게 될까?」
〈슬슬 끝날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