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
하치만 「카와사키는 요리도 할 수 있고 귀엽구나…」
10: 2013/10/18 08:56:24 ID:0YGEsH8Q0
카와사키「………갑자기 무슨 말하는 거야?」
하치만「나의 꿈은 전업 주부이니까··· 빈틈없이 일할 수 있을 것 같은 녀석이 좋다」
카와사키「유키노시타로 됐잖아」
하치만「그 녀석이라고 있으면 몸이 견디질 못해··· 주로 정신력이」
카와사키「너에게 정신력 같은 게 있을까」
14: 2013/10/18 09:08:49 ID:0YGEsH8Q0
하치만「그거야, 나도 인간이라고. 슬플 때도 있다」
카와사키「흐응···」
하치만「뭐, 코마치에게 무시될 때는 죽고 싶어지는 레벨」
카와사키「아―··· 나도 타이시에게 무시되면 힘들지도」
하치만「브라콘은 안 된다고―」
카와사키「닥쳐, 시스콘」
17: 2013/10/18 09:15:16 ID:0YGEsH8Q0
카와사키「……내 어디가 좋은 건데?」
하치만「아―, 볼 일 있어서 돌아간다」
(그런 말을 들으면 곤란한데)
카와사키「아 그래, 조심해서 돌아가」
하치만「너도」
카와사키「응」
18: 2013/10/18 09:23:15 ID:0YGEsH8Q0
――히키가야가
코마치「오빠 멍하니 있고 무슨 일이야? 평소와 같지만」
하치만「뭐? 나 언제나 멍하니 있었어? 아라 싫구만 부끄럽다고」
코마치「무슨 말이야, 코마치 이래 뵈어도 걱정하고 있다고? 아 지금 거 코마치적으로 포인트 높아」
하치만「아- 그렇구나」
코마치「···」
(역시, 평상시와 달라. 유이 언니나 유키노 언니와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하치만「그럼, 방으로 간다」 터벅터벅
코마치「잘자, 그래그래 카-군 이리와∼」
21: 2013/10/18 09:32:23 ID:0YGEsH8Q0
유이「코마치짱?」 삑삑
――――――――――――――
Form:코마치
Sub: 오빠에 대해
오빠 상태가 이상합니다만
무엇인가 있었습니까?
――――――――――――――
유이「으응~··· 힛키 언제나 대로였지만∼」 삑삑
23: 2013/10/18 09:41:59 ID:0YGEsH8Q0
코마치「···」삑삑
――――――――――――――
Form:☆★유이★☆
Sub:오빠에 대해
특별히 이상한 일은 없었어?
힛키 무슨 일이야? (;′·ω·)
――――――――――――――
코마치「역시, 유이 언니 상냥하네~ 오레기짱에게는 과분해」
코마치「다음은 유키노 언니에게」 삑삑
――――――――――――――
Form:코마치
To:유키노 언니
Sub:오빠에 대해
오빠 상태가 이상합니다만
무엇인가 있었습니까?
――――――――――――――
위잉-
코마치「빠른데∼」 삑삑
25: 2013/10/18 09:49:31 ID:0YGEsH8Q0
――――――――――――――
Form:유키노 언니
To:코마치
Sub:쓰레기에 대해
미안해, 오늘 부활 없었으니까
모르겠어…
――――――――――――――
코마치「부활이 없었다는 것은 방과후···」
코마치「히라츠카 선생님은··· 코마치도 무섭기 때문에 무리」
(왠지 장래의 의매로서 알아. 눈이 무서워. 오빠의 신부로서는 코마치적으로 포인트 낮아 쓸데없이 아름답지만)
위잉
코마치「어라? 타이시군이?」 삑삑
28: 2013/10/18 09:54:00 ID:0YGEsH8Q0
――――――――――――――
Form:타이시
To:코마치
Sub:누나에게 붙어
미안 밤 늦게
누나가 오고 나서 상태가 이상해
오빠와 무슨 일 있었어?
――――――――――――――
코마치「사키 언니였구나~사키 언니인가~수수께끼는 모두 풀렸습니다!」
29: 2013/10/18 09:58:09 ID:0YGEsH8Q0
코마치「오빠 아침이야∼」 흔들 흔들
하치만「안녕 코마치…」
코마치「안녕~ 아침 밥 다 되었으니까 빨리 와」
하치만「미안… 코마치…」
코마치「그것은, 말하지 않기로 약속이야~ 오빠」
31: 2013/10/18 10:15:22 ID:0YGEsH8Q0
코마치「오빠는 사키 언니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어?」
하치만「누군데?」
코마치「카와사키 사키 언니!」
하치만「아―··· 손재주가 있고, 가족을 생각하는 좋은 녀석 아닌가」 냠냠
코마치「드무네, 오빠가 보통으로 칭찬하다니」
하치만「그런가? 토츠카라면 칭찬한다고? 귀엽다거나 결혼 하고 싶다든가」
코마치「우와아··· 예를 들면 유이 언니은」
하치만「바보 빗치」
코마치「즉답인가···」
34: 2013/10/18 10:21:11 ID:0YGEsH8Q0
코마치「렛츠 고―!」
하치만「걸어 갈 수 있으니까 걸어, 아이냐고」
코마치「아이 아니야~여기라든지~여기라든지∼」 만지작
하치만「그 렇 구 나」
코마치「우와, 적당해- 오빠는 매일 발육 좋은 여자하고 이야기하니까∼」
하치만「유이가하마나 히라츠카 선생님 정도겠지, 유키노시타는 저것이고」
유키노「뭔가 짜증났지만, 히키가야군이군요」
37: 2013/10/18 10:34:01 ID:0YGEsH8Q0
코마치「사키 언니도 꽤 크다고 생각하는데」
하치만「그 녀석과는 별로 말하지 않고··· 아무튼 큰 편 아닌가?」
코마치「서로 아싸니까~ 잘 어울릴 거야」
코마치「만약, 사키 언니가 고백하면 어떻게 할거야?」
하치만「그 녀석이? 없어 없어, 만일 고백하러 왔다고 해도 벌 게임 같은 거겠지」
코마치「그래도, 타이시군이 「누나 문화제 끝난 뒤로 변해서 이상합니다.」라고 들었는데 무엇인가 말했어? 혹은 했어?」
하치만「어쩐지 이상하게 들리지만 아무것도 안 했어··· 아마」
하치만「그보다 타이시 주소 가르쳐라, 호모 만나게 해 준다」
코마치「음습해 오빠···」
(직접 사키 언니에게 듣는 것이 빠를까···)
39: 2013/10/18 10:42:51 ID:0YGEsH8Q0
――2학년 F반
유이「···」지이
하치만「내 자리 앞에서 뭘 하는 거냐? 바보?」
유이「바보 아냐! 실례야!」
하치만「···손」
유이「///」 까닥
하치만「착석」
유이「···///」 까닥
하치만「저기···」
유이「왜?」
하치만「어째서 내 무릎 위에 앉는 거냐?」
유이「별로 상관없잖아···구두쇠」
카와사키「지이」 짜증
44: 2013/10/18 11:01:14 ID:0YGEsH8Q0
―――봉사부
카″라카″라
하치만「여어」
유키노「아라, 히키가야군 살아 있었어?」
하치만「마음대로 죽이지 마라 내 생명력은 바퀴벌레 수준이니까」
유키노「존재감은 균 같구나」
유키노「그것보다 바퀴가야군 어제 코마치양에게서 메일이 왔지만」
하치만「그렇게 혼명 늘리는 것 그만두지 않겠어? 트라우마 증가하니까··· 그래서, 뭔데?」
유키노「당신, 여성의 메일을 알려고 하다니 최악이구나」
하치만「이상하잖아? 어째서 니가 먼저 꺼낸 이야기를 묻는 건데 최저 취급을 당하지 않으면 안 되는건데」
유키노「농담이야, 히키가야군의 상태가 이상하다고 왔어」
하치만「이상해?」
유키노「히키가야군이 언제나 이상한 것은 원래 그런 건데 이상하네」 생긋
하치만「이제 싫다 이 아가씨」
48: 2013/10/18 11:07:50 ID:0YGEsH8Q0
유키노「유이가하마양도 오지 않고, 오늘은 끝내자」 벌떡
하치만「평상시대로, 의뢰도 오지 않는구만」
유키노「직원실에 열쇠 돌려주러 갈 테니, 먼저 돌아가도 좋아」
하치만「그럼, 또 내일」
유키노「에, 또 내일」 흔들흔들
58: 2013/10/18 11:20:59 ID:0YGEsH8Q0
카와사키「너 지금 돌아가?」
하치만「아아, 뭐 하려고?」
카와사키「봐도 모르겠어? 지금부터 타임 세일이야」
하치만「아 그래, 그럼」
카와사키「기다려」
하치만「뭔데···」
카와사키「너 전업 주부 희망이겠지? 그럼 가자」
59: 2013/10/18 11:28:17 ID:0YGEsH8Q0
하치만「굉장하네···」
카와사키「쌀 때 사지 않으면 안 되니까, 니 덕분에 조금은 편해졌지만」 쿡
두근
하치만「뭐 사는데?」
카와사키「1킬로 100엔 쇠고기와 10엔 양파와 10개들이 25엔 달걀이야」
하치만「너무 싸잖아」
카와사키「나에게 묻지 마」
63: 2013/10/18 11:35:11 ID:0YGEsH8Q0
와! 와! 와!
하치만「소음이 아닌가 고소하겠어」
카와사키「빨리 가」
하치만「예예」
―――――――
――――
――
카와사키「평소 이상으로 좋은 쇼핑을 했어」
하치만「나의 스텔스 힛키의 이명은 겉멋은 아니었다」
카와사키「그럴지도」
>불행해-! 수확 0 이야.
64: 2013/10/18 11:44:24 ID:0YGEsH8Q0
카와사키「답례 하고 싶은데」
하치만「필요 없어」
카와사키「너가 거절할 수 있을까」
하치만「하?」
prrrrr
하치만「응? 미안」
pi
하치만 「왜 그래―」
코마치 「오빠 스키야키 초대받았지? 코마치도 가니까―」
하치만 「뭐!? ···」털썩
코마치 「오빠~? 여보세요~」
66: 2013/10/18 11:55:29 ID:0YGEsH8Q0
하치만「비겁하구나……카와사키……」
카와사키「니 행동은 읽을 수 있어」 의기양양
하치만「뭐……라」
카와사키「너가 오지 않으면 여동생이 먹힐지도?
하치만「니 집 어디야? 타이시 묻으러 간다」
카와사키「농담인게 당연하지」 탁
하치만「아프다」
카와사키「자 가자」
하치만「하아… 알았어 거절도 무리일 테고」
카와사키「알면 됐어」
68: 2013/10/18 12:05:20 ID:0YGEsH8Q0
카와사키「여기」
하치만「아아」
카와사키「뭘 긴장 하는 거야?」
하치만「아니, 여자 클래스메이트의 집에 들어가는 건 처음이고」
카와사키「……흐음, 그렇구나. 내가 처음이구나」
끼익
카와사키「다녀왔습니다」
하치만「…실례하겠습니다」
카와사키「조금 거실에서 기다리고 있어, 갈아입고 올 테니까」
하치만「알았다…」
71: 2013/10/18 12:15:10 ID:0YGEsH8Q0
하치만「···」두리번 두리번
(기다리라고는 들었지만 시간 꽤 지났다고)
하치만「불안하다」
하치만「쿠션아래에··· 검은 것이」
하치만「···뭘까?」 짠
검은 레이스「나 오래간만」
하치만「」
카와사키「미안 기다렸···」
72: 2013/10/18 12:23:09 ID:0YGEsH8Q0
하치만「죄송합니다 경찰만은」 석고대죄
카와사키「이제 됐어, 원래대로 라면 내가 나쁘니까」
하치만「뭐, 주부라도 게으름 피울 때는 있어」
카와사키「어제는 봉제인형 만들었어, 그대로 둬 버린 걸까」
하치만「보여줘라」
카와사키「안 보여줄 테니까 절대로 너만큼은 무리」
하치만「에~사키사키 보·여·줘」
카와사키「사키사키라고 하지마!」
카와사키「그것보다…… 뭔가, 할 말 없어?」 머뭇머뭇
하치만「검은 레이스에 대해서는 사과해야 하지만···」
카와사키「하아··· 이젠 상관없어···」
76: 2013/10/18 12:39:26 ID:0YGEsH8Q0
타이시「다녀왔습니다 누나」
코마치「실례하겠습니다」
카와사키「아아, 어서 와」 터벅터벅
타이시「누나 기분 나쁘지 않아? 생리는 아직인데」
카와사키「별로···」
코마치「오빠···또 무슨 일 했어?」
타이시「형님···」
하치만「없어··· 어이 이봐, 네 녀석에게 형님이라 불릴 도리는 없다. 허락하는 것은 코마치와 토츠카뿐이다」
카와사키「···흥」
80: 2013/10/18 12:48:54 ID:0YGEsH8Q0
카와사키「다 됐어」
코마치「아 오래간만의 스키야키다∼」
카와사키「많이 있으니까 잔뜩 먹어」
타이시「잘 먹겠습니다」
카와사키「타이시 줄게」
타이시「스스로 할 수 있어!」
하치만「코마치 담아줘」
코마치「어쩔 수 없네, 줘」
카와사키「내가 해 줄게」
하치만「아니, 됐··· 역시 부탁 드립니다」
86: 2013/10/18 12:58:32 ID:0YGEsH8Q0
하치만「저기」
카와사키「뭐야?」
하치만「야채 밖에 없어?」
카와사키「시라타키(白滝) 들어갔잖아」
하치만「고기···」
카와사키「너에게 먹일 정도면 타이시가 먹을 거니까」
하치만「하치만 오 늘 힘 냈 다」
코마치「정말 어쩔 수 없네··· 아앙」
하치만「코마치 천사 사랑하고 있다」 냠냠
89: 2013/10/18 13:04:13 ID:0YGEsH8Q0
짜증
카와사키「그렇게 고기 먹고 싶으면 먹여 줄게 자 입 열어」
하치만「너무 많겠지! 거기에 뜨겁다고」
카와사키「자자」
하치만「( 이읍(이제)) 알 를러라(안 들어가)!」
에비나「지금 무엇인가 하야하치 기운이···」움찔
91: 2013/10/18 13:13:06 ID:0YGEsH8Q0
하치만「심한 일 당했다」
코마치「사키 언니 의외로 S구나」
타이시「재미있었습니다」
(역시 아직이야)
끼익
106: 2013/10/18 13:28:55 ID:0YGEsH8Q0
카와사키 여동생「냥파스.―」 (역주 : 원문은 にゃんぱす 출처 : 논논비요리.)
카와사키「아, 어서와」
타이시「어서와」
카와사키 여동생「이 사람들 누구?」
코마치「그러니까··· 타이시군의 친구 히키가야 코마치입니다, 여기는 오빠인 하치만」
하치만「여어」
카와사키 여동생「코마치 하치만! 잘 부탁해」
카와사키「예예, 이제 손 씻어라」
카와사키 여동생「호이」 타타
110: 2013/10/18 13:39:04 ID:0YGEsH8Q0
하치만「옛날의 코마치 같구나」
코마치「거짓말! 코마치 저런 느낌이었어?」
하치만「이몸은 초 히키가야다! 라고 했었으니까」
코마치「그건, 오빠잖아」
하치만「아 발각되었다」 테헷
코마치「아버지에게 맞았지」
하치만「아아··· 그거야 아직 어릴 때 였으니···」
~~회상
114: 2013/10/18 13:54:13 ID:0YGEsH8Q0
~~회상
하치만「어이! 네 녀석! 무엇을 하고 있어」
하치만아버지「프리큐어 보고 있다」
하치만「아저씨 주제에 건방지구나! 네 녀석」
하치만아버지「오라라는 것인가! 두근두근!」
하치만「감사해라 아버지··· 초 엘리트 하치만님이 놀아 줄 테니까」
하치만아버지「흐음!」
하치만「윽」 덥썩
퍽
하치만「아프다! 얕보지 마 파파 로드 갈릭머스터드포!」 푸샤아
하치만아버지「눈이 눈이!」
하치만覇覇 「무엇을 하고 있는 걸까나 벌래들」
――하치만은 난생 처음 마음속으로부터 떨고 있다 ….진정한 공포와 결정적인 좌절에
「덜덜…」 주륵주륵 눈물을 흘리고, 울부 짖는다.
――무서움과 절망에 눈물조차 난다. 이것도 처음이다… 하치만은 이미 전의를
잃었다.
136: 2013/10/18 15:15:25 ID:0YGEsH8Q0
코마치「그립네―」
하치만「그렇구나」
카와사키 여동생「냥파스―」
코마치「야하로―」
카와사키 여동생「야하로―!」
코마치「냥파스―」
카와사키 여동생「하치만 놀아줘」
하치만「거절한다」
카와사키 여동생「숨바꼭질하자」 휙
하치만「당기지마」
137: 2013/10/18 15:18:54 ID:0YGEsH8Q0
카와사키「거기! 어리광 피우지마」
카와사키 여동생「놀고 싶어」
하치만「아―···다음에」
카와사키 여동생「약속해」
하치만「알겠다 알겠어」
새끼 손가락 걸고 약속-
139: 2013/10/18 15:30:37 ID:0YGEsH8Q0
코마치「잘 먹었습니다 사키 언니, 이것이라면 오빠를 맡겨도 되겠네요」
카와사키「코마치 바보 아냐?」
하치만「어느새 이름으로 서로 부르는 사이로?」
카와사키「너가 내 여동생과 수다 하는 동안」
하치만「과연, 그럼 돌아갈게」
타이시「형님, 히키가야양 안녕히 주무세요」
카와사키 여동생「하치만, 코마치 바이바이 」 흔들흔들
하치만「오빠라고 불러라, 그럼」
코마치「안녕히 주무세요~」
하치만「아, 그렇다 카와사키」
카와사키「응?」
하치만「부끄러워 말할 수 없었지만, 그 옷 어울려」
카와사키「……그런가, 고마워」
하치만「그것만이다. 잘 먹었어, 또 내일」
카와사키「응… 또 내일」
141: 2013/10/18 15:36:35 ID:0YGEsH8Q0
코마치「오빠 꽤 하네∼」
하치만「뭐가」
코마치「사키 언니 얼굴 새 빨겠는데?」
하치만「칭찬에 익숙하지 않은 것뿐이겠지, 그 녀석 아싸고」
코마치「오빠가 말하는 거야?」
하치만「말할 수 없지만」
코마치「이제 곧 크리스마스구나∼」
하치만「벌써 그런 시기인가……」
코마치「올해는 코마치와 아닐지도…」중얼
하치만「응?」
코마치「아무것도 아니야~ 차가워졌는데 손 잡아줄 거야?」 꼬옥
하치만「아아」
144: 2013/10/18 15:48:00 ID:0YGEsH8Q0
카와사키 여동생「언니 히죽히죽 거리고 있어」
타이시「형님에게 칭찬 받아서 기쁜 거야」
카와사키「흥흥흐응♪」쓱쓱
카와사키 여동생「콧노래 하면서 설거지 하는 언니 처음 봤어 …」
타이시「나도다… 약간 기분 나빠…」
카와사키「좋아 귀여운 여동생과 함께 욕실 들어갈까」 쉭
카와사키 여동생「놔줘! 유괴 되어버려―」 바둥바둥
카와사키「무섭지 않아요―」
타이시「캐릭터 너무 무너졌어 …」
148: 2013/10/18 16:03:04 ID:0YGEsH8Q0
――사키 사키 방
사키「완성했다···」힛키인형
사키「이렇게 보면 귀여운데」 부비부비
사키「일기라도 쓸까」
12월 18일
하치만과 쇼핑 했다. 일방적이라 미안
또 쇼핑이라던가 가고 싶다
-유원지도 좋을지도
타이시는 스키야키를 좋아하는데 하치만도 좋아하는 거 같다.
좋아할지 걱정했지만 불평하지 않고 먹어 주었다.
마음이 진정되지 않는다.
크리스마스는, 둘이서 있을 수 있을까?
카와사키「잘자 하치만」
152: 2013/10/18 16:31:21 ID:0YGEsH8Q0
코마치「남매 통해 친해진지 4 일째 밤」
12월 22일
코마치「저기 저기, 모레는 크리스마스·이브인데요」
카와사키「너는, 어떻게 할거야」
하치만「코마치가 있다면 괜찮을까」
코마치「미안 오빠 클래스 여자끼리 파티 할 것 같아」
하치만「진짜냐」 털썩
코마치「그래도! 한가한 사람이 한 사람 있습니다」 (두구두구두구)
하치만「토츠카인가? 토츠카인가? 토츠카야」 응응
코마치「정답은…」
하치만「카와사키라면 둘이서 어딘가 갈까?」
카와사키「엣……?」
코마치「(놀랐다- 설마 오빠가―)」
154: 2013/10/18 16:33:54 ID:0YGEsH8Q0
하치만「아무튼 혼자라도 좋지만」
카와사키「두 사람이……좋아」
하치만「아, 알았다」
타이시「저는 여동생과 둘이서 집 지키기겠습니다」
하치만「와~변태다―」
타이시「형님 이상한 말 하지 말아 주세요」
카와사키「너 농담일지도 모르지만·· ·재미없는데?」
타이시「그런 거 없어!」
157: 2013/10/18 16:49:23 ID:0YGEsH8Q0
12월 23일
―――봉사부
유이「저기, 힛키 크리스마스·이브 예정 있어?」
하치만「있다」
유이「거짓말……」
유키노「히키가야군, 분명히 그 거짓말은 들키지 않을까? 어차피 코마치양 이겠지?
그렇다면 봉사부 부원과 같이 있는 편이 좋지 않을까」
하치만「코마치는 클래스의 여자들하고다. 원래 거짓말 하지 않으니까 말이지」
유이「그럼, 사이짱? 중2?」
유키노「토츠카군 이외에는 지저분한 무리네…」
하치만「미안, 토츠카나 자이모쿠자는 아니다」
유이「그럼 누구?」
158: 2013/10/18 16:50:12 ID:0YGEsH8Q0
하치만「카와사키 사키다」
159: 2013/10/18 16:52:44 ID:0YGEsH8Q0
유이「거짓말···」
타타타
유이「거짓말이야 거짓말이야!」
유키노시타「유이가하마양!」
하치만「조금 갔다 올게」
타타타
유키노「바보···」훌쩍
164: 2013/10/18 17:04:15 ID:0YGEsH8Q0
――옥상
하치만「유이가하마…」
유이「힛키 역시 상냥하네」 훌쩍
유이「힛키는 언제나 그렇게···」
유이「내가 다칠 것 같은 때는 언제나 도와주었는데. 사브레 때도 유미코하고 분쟁이 일어났을 때는 일어서 주었고···」
유이「나, 포기할까 했어… 힛키는 나를 좌주지 않는 거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렇지만 무리야! 포기하지 못하겠어!」 훌쩍
하치만「미안」
유이「사과하지 말아줘」 꼬옥 안김
유이「미안, 이대로 있어줘」 훌쩍
167: 2013/10/18 17:11:50 ID:0YGEsH8Q0
하치만「···」
유이「힛키는 사키사키 좋아해?」
하치만「아아……」
유이「그런가, 그러면 어쩔 수가 없구나」
유이「사키사키 귀엽고 재봉도 능숙한 걸, 여자력 너무 높아」
유이「나도 노력했다면 돌아 봐 주었을까?」
하치만「···」
유이「아… 미안해? 부실 돌아갈까」
하치만「아아……」
유이「힛키 미안……」
쪽
169: 2013/10/18 17:14:53 ID:0YGEsH8Q0
하치만「……!?」
유이「미안해……」
하치만「···」
유이「입술은 사키사키가 있으니까……볼로 참았어. 」
유이「힛키라면 괜찮아! 힘내!」
하치만「고맙구나 유이가하마」
177: 2013/10/18 17:31:01 ID:0YGEsH8Q0
―――봉사부
유키노「의외로 빨랐구나」
유이「미안해 유키농 걱정 끼쳐서···」
(유키농 조금 눈 붉다)
하치만「미안하구나」
유키노「별로 상관없어……친구를 기다리는 것뿐이니까」
유이「유키농!」 꼬옥 안김
유키노「아무튼, 오늘 정도는 용서해 줄게」
유키노「그 보다 히키가야군, 오늘은, 빨리 돌아가는 게 어떨까? 내일을 위해서도」
하치만「알았다……고맙구나」 터벅터벅
끼익
탕
178: 2013/10/18 17:33:47 ID:0YGEsH8Q0
유키노「저기, 어떻게…해……」훌쩍
유이「무슨 일이야 유키농 」
유키노「아무것도……아니야」
유이「유키농도 울어도 괜찮아?」
유이「유키농의 약한 모습도 보여주었으면 해」
유키노「……죄송합니다 유이가하마양……잠깐만 가슴을 기대게 해주었으면 해 ..」
유이「좋아, 친구를 위해야」
유키노「고마워요……유이」 꼬옥
유이「응」 쓰담쓰담
183: 2013/10/18 17:55:21 ID:0YGEsH8Q0
12월 23일(밤)
――하치만의 방
하치만「드디어 내일인가……」
하치만「각오 정하지 않으면……」
하치만「잘까」
같은 시간
――사키사키 방
사키「음- 무엇이 괜찮을까……」
사키「섹시 계일까… 귀여운 계일까…」
사키「내일 정하자… 잘자 하치만」
일기
12월 23일
내일은 처음으로 본격적인 데이트
요일은 토요일
하치만과 손을 잡고 싶다. 내
첫 데이트 추억을 많이 만들고 싶다
기분은 최고조라 생각한다
멋진 크리스마스를
185: 2013/10/18 18:02:53 ID:0YGEsH8Q0
12월 24일
――역 앞
하치만「···」안절부절
타타타
사키「미, 미안 늦졌어」
하치만「괜찮아, 나도 지금 왔고」
사키「고마워」
하치만「그럼, 갈까」
사키「응」
190: 2013/10/18 18:09:21 ID:0YGEsH8Q0
――유원지
하치만「겨우 도착했구나」
사키「의외로 시간 걸렸어」
하치만「미안」
사키「별로 사과하지 않아도 괜찮은데」
하치만「이런 것은 남자가 리드하는 것이겠지」
사키「너를 만날 수 있으면 그것으로 좋고…」중얼
하치만「아?」
사키「아무것도 아냐, 빨리 가자」
하치만「아아」
193: 2013/10/18 18:23:56 ID:0YGEsH8Q0
사키「커플 많네」
하치만「이브이니까… 아무튼 많겠지」
사키「놓쳐버릴 거 같아―」
하치만「」 슥
사키「알았어」 꼬옥
하치만「손 차가운데」
사키「손이 차가운 사람은 마음이 따뜻하다고 하잖아」
하치만「그럴지도… 손이 차가운 사람은 교제가 서툴다고도 하지」
사키「우리들 어울릴지도」 쿡
하치만「싫은 커플이다」
사키「히라츠카 선생님부터 말이지」
하치만「교내 제일 미움 받는 사람에」
사키「클래스에서 제일 지각 상습범」
하치만「큰일이구나」
사키「그렇네」 쿡쿡
200: 2013/10/18 18:42:56 ID:0YGEsH8Q0
사키「40분 대기인가」
하치만「제트 코스터도 오래간만이다」
사키「그렇네」
하치만「아」
―――――
――――
―――
하치만「드디어다」
카탄
사키「응…」
카탄…카탄…카탄카탄
사키「히익…」
고오오오오!!!
사키「꺄아아!」
카카카카! 고오오오오오!!!
하치만「코마치이이이이!」
201: 2013/10/18 18:43:49 ID:0YGEsH8Q0
―――――
――――
―――
하치만「괜찮은 건가 카와사키」
사키「괜찮아」
하치만「조금 늦었지만 점심 먹을까」
사키「그것이지만……도시락 만들어 왔어」
하치만「진짜로?」
사키「진짜야」
203: 2013/10/18 18:46:39 ID:0YGEsH8Q0
하치만「그런 것 가지고 있었던가?」
사키「당연하잖아 편의주의야」
하치만「아무튼 상관없다 먹을까」
사키「저기 프리 스페이스로 가자」
하치만「아」
218: 2013/10/18 19:17:18 ID:0YGEsH8Q0
―――프리 스페이스
사키「쨘~」
하치만「이것은···」
사키「보통이지?」
하치만「보통이지만 이런 게 더 좋다. 고맙구나」
사키「자 계란말이, 아앙~」
하치만「···」
사키「왜?」
하치만「아니, 부끄럽다고··」
사키「괜찮잖아 별로 아앙」
하치만「아앙···」냠
사키「맛있어?」
220: 2013/10/18 19:18:32 ID:0YGEsH8Q0
하치만「당연하겠지···」
사키「다행이다」
사키「자, 더 먹어」
하치만「조금, 천천히 먹여라」
사키「농담이야, 여기 차」
하치만「미안···」꿀꺽꿀꺽
225: 2013/10/18 19:30:29 ID:0YGEsH8Q0
하치만「잘 먹었습니다」
사키「변변치 못했습니다」
사키「어떤 것이 제일 맛있었어?」
하치만「전부」
사키「이상한 말 하지마」 화끈
하치만「어째서인데! 모두 우열을 가리기 어렵다고」
사키「흐응 그런가, 뭣하면 매일 만들어 줄까?」
하치만「아니, 그것은 곤란하겠지」
사키「왜? 소문 같은 건 신경 쓰지 않는데?」
사키「니 표면만 보는 녀석은 어떻게든 좋아」
하치만「고마워」
229: 2013/10/18 19:38:53 ID:0YGEsH8Q0
하치만「그럼 매일 부탁 해볼까···」
사키「맡겨줘」 쿡
하치만「기대할게」
사키「너에게 기대되면 노력할 수 밖에 없네」 싱긋
하치만「학교에서 즐거움이 또 하나 증가했구나」
사키「너 언제나 빵과 MAX 커피뿐이고, 조금은 영양 생각해」
하치만「예예, 카와사키에게 모두 맡길게」
사키「잘 보살펴 줄게··· 코마치도 큰일이었네」
하치만「감사 감사」
232: 2013/10/18 19:47:46 ID:0YGEsH8Q0
하치만「다음은 유령의 집으로 갈까―」
사키「히익!」
하치만「아직 유령의 집 아니라고?」
사키「알고 있어···」
하치만「아직도 무서운 건가?」
사키「그, 그렇지가 않지만···」
하치만「그럼 갈까, 나는 사람을 놀래 키는 타입의 유령의 집이 아니면 아무렇지도 않다」
사키「그거 유령의 집?」
234: 2013/10/18 19:54:51 ID:0YGEsH8Q0
―――유령의 집
사키「의지하고 있으니까···」꼬옥
하치만「아아, 기대는 하지 말아 줘」
사키「조금은 강한 척해줘···」
하치만「상상 이상이라고···」
사키「의외로 크기도 하고」
하치만「갈까···」
사키「잠깐 기다려! 히히후히히후 좋아」
하치만「어째서 *라마즈법이야? 나와버리는 건가?」 (역주 : 라마즈법은 출산고통을 경감시키는 호흡법)
236: 2013/10/18 20:02:15 ID:0YGEsH8Q0
하치만「여기까지는 아무것도 없는데」
사키「뭔가 뒤에서 들리지 않아?」
>결국…질질질…왔구나
테케테케(テケテケ팔로바닥을기어다님)
하치만「응?」 힐끔
사키「엣」 힐끔
후레「결 국 내 하 반 신 은 어 디 이 이 이 이」
하치만「우옷!」
사키「꺄아아아아아아아아!」
244: 2013/10/18 20:09:19 ID:0YGEsH8Q0
하치만「뭐야…이건」
사키「묘하게 리얼리티-있네」 꼬옥
하치만「그렇구나…」
사키「처음에만」 바들바들
하치만「그렇게 말하는 것 치고는 비교적은 떨리고 있는데」
사키「무사야」
하치만「누구와 싸우는데」
사키「나의 길을 방해 하는 사람?」
하치만「누구씨 같이 호전적이구나」
? 「결혼 하고 싶어···」
249: 2013/10/18 20:26:03 ID:0YGEsH8Q0
하치만「겨우 출구다」
점원「수고 하셨습니다. 어땠습니까?」
사키「처음 상반신만인 유령에 놀랐습니다」
점원「네에? 그러한 역은 없습니다만… 착각 아닌가요?」
사키「거짓말이죠?」 덜덛덜
250: 2013/10/18 20:26:35 ID:0YGEsH8Q0
점원「농담이에요. 다음 입장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하치만「그렇겠지」 터벅터벅
사키「하아···다행이다···」터벅터벅
타타
점원「발 밑에···무엇인가···」
타타
점원「뭘까……」힐끔
フレ 「찾 았 다」
251: 2013/10/18 20:33:36 ID:0YGEsH8Q0
하치만「쉴까」
사키「유령의 집에서 이렇게 지칠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어」
하치만「나도다··· 뭐 마실래?」
사키「낮에 마시던 차는 이제 없으니 커피로」
하치만「MAX」
사키「응, 너와 같은 게 좋으니까」
하치만「아」
253: 2013/10/18 20:39:41 ID:0YGEsH8Q0
하치만「기다렸지」
사키「고마워」
하치만「뭐 보고 있었어?」
사키「그… 고양이 인형」
하치만「갖고 싶은 것인지?」
사키「···」끄덕
하치만「어째서 또」
사키「고양이 알레르기라서 ···만질 수 없으니··· 그래서 갖고 싶은 거야」
255: 2013/10/18 20:44:06 ID:0YGEsH8Q0
하치만「그럼, 사러 갈까」
사키「좋은 거야?」
하치만「뭐, 아무튼, 크리스마스이고」
사키「고마워···」
하치만「사람이 줄어들고 나서다」
사키「그렇네 나도 인파 서투르고」
260: 2013/10/18 20:58:15 ID:0YGEsH8Q0
―――선물가게
점원「어서 오십시오」
하치만「이것으로 좋은 것인가?」
사키「응」
하치만「이제 코마치 선물하고···」
하치만「부탁합니다」
점원「고맙습니다」
삑
점원「10031¥이 됩니다」
하치만「이걸로」
점원「10031¥정확하게 받았습니다 」
점원「고맙습니다 또 들려 주십시오」
261: 2013/10/18 21:01:09 ID:0YGEsH8Q0
사키「고마워··· 소중히 할게」
하치만「아아···」
사키「벌써 어둡다」
하치만「그렇지. 관람차라도 마지막으로 탈까」
사키「응」
264: 2013/10/18 21:07:14 ID:0YGEsH8Q0
―――관람차
점원「천천히 타주세요!」
위이잉
하치만「가겠어?」
사키「···」꼭
점원「느긋하게 뭔가 좋은 추억을」
269: 2013/10/18 21:19:34 ID:0YGEsH8Q0
―――in관람차
사키「아―··· 오늘 고마워 즐거웠어」
하치만「나도다. 고마워」
사키「이거, 크리스마스 선물」
하치만「봐도 좋을까?」
사키「부디」
하치만「꽃의 헤어핀?」
사키「무엇을 좋아하는지 몰라서 적당히 선택했어」
하치만「고마워···」
273: 2013/10/18 21:30:33 ID:0YGEsH8Q0
―――첫번째 머리핀
나즈나
꽃말은 「당신에게 나의 전부를 바칩니다」
―――2번째
린도우
꽃말은 「슬픔에 잠기는 당신을 사랑한다」
―――3번째
트리토마
꽃말은 「간절한 생각, 사랑 하는 가슴의 아픔」
―――4번째
팬지
꽃말은 「나를 생각하고, 사모한다, 순애」
―――그리고 5번째
아네모네
꽃말은 「무상한 사랑, 희미해지는 희망」
281: 2013/10/18 21:46:05 ID:0YGEsH8Q0
하치만「저기……이건」
사키「아- 깨달아 버린 거야? 감이 좋네」
하치만「···」
사키「……너에게는 봉사부가 있고, 유키노시타나 유이가하마가 있어」
사키「나는, 당신에게 소중한 봉사부라는 있을 곳을 빼앗을 수 없어」
사키「좋아하기 때문에··· 있을 곳을 없어지는 것을 원하지 않아」
사키「이것은, 무상한 사랑이야」
288: 2013/10/18 22:01:07 ID:0YGEsH8Q0
사키「그러니까…이제…좋은 거야……」
하치만「잠깐 괜찮을까?」
사키「……?」
하치만「확실히 나는 봉사부를 좋아한다. 」
하치만「학교에서 있을 수 있는 유일한 장소이니까, 유키노시타와의 일방적인 이야기에
유이가하마의 바보 같은 이야기도 좋아한다. 」
하치만「그 녀석만은, 그 녀석들의 있을 곳을 잃지 않기 위해 내가
계속 진흙을 뒤집어 쓰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자기희생이라는 녀석이다」
사키「……빙 돌려 말했네, 결국 그 녀석들 중 어느 쪽이 좋은 건데」
하치만「하아…? 그 녀석들은, 내게 처음으로 생긴 동료다. 연애적인 의미가 아니야」
사키「나 알고 있어, 유이가하마가 좋아하는 사람 너지?」
하치만「아아, 그래도 찼다」
사키「바보 아냐? 과분한데」
291: 2013/10/18 22:12:10 ID:0YGEsH8Q0
하치만「그 녀석은, 상냥하고 좋은 녀석이다. 」
사키「그러면 어째서? 너에게 차이면 그 녀석 봉사부 오지 않을지도?」
하치만「그때는 내가 그만둔다」
사키「……의미 모르겠어」
하치만「뭐, 그래 나도 잘 몰라, 소중한 것을 부수고, 트라우마에서 도망치고, 유이가하마의 호의에서 도망쳤다.」
하치만「그런데도 나는, 너에게는 도망치고 싶지 않다」
하치만「카와사키 사키」
하치만「나와 교제해 주세요」
301: 2013/10/18 22:24:44 ID:0YGEsH8Q0
사키「정말 바보」
사키「정말로 왕바보」
사키「바보……바보……」
하치만「대답 괜찮을까?」
사키「……정말로 나로 좋은 거야?」
하치만「너가 좋다」
사키「……정말로 후회하지 않아?」
하치만「아아…」
사키「나 제법 진지하게 생각하는데?」
하치만「상관없다, 오히려 포상이다」
사키「……지금부터 잘 부탁해 남자친구」
317: 2013/10/18 22:40:40 ID:0YGEsH8Q0
하치만「크리스마스 선물」
천사「이것은… 목걸이?」
하치만「아아··· 코마치에게도 도움 받았지만, 데이트의 방법이라던가 여러가지」
아자레아
꽃말은 「당신에게 사랑 받는 행복, 사랑의 즐거움, 사랑의 기쁨」
사키「고마워…」
하치만「기뻐해서 다행이다」
사키「조금」
하치만「응?」
쪽
320: 2013/10/18 22:44:20 ID:0YGEsH8Q0
하치만「으욱」
사키「잘 먹었어?」
하치만「///」
사키「뭘 그리 수줍어 하는데」
하치만「엣, 부끄럽지 않은 건가?」
사키「부끄러운 게 당연하잖아 바보」
325: 2013/10/18 22:48:30 ID:0YGEsH8Q0
사키「처음이니까…」
사키「보통 이런 건 남자가 하는 걸지도///모르는데」
하치만「나도 거기까지는 모른다만」
사키「그럼, 다음은 너가 먼저 해」
하치만「이름으로 불러 주지 않겠어?」
사키「하, 하치만…이 먼저…부탁해」
하치만「···」
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