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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ym 판타지- 늑대이야기-


체험판으로 프롤로그만 공개해볼까... 

 견습기사 ​니​즈​->​공​격​기​술​이​ 부족
검도 국가대표 예비생  ​김​이​준​->​손​뼈​ 부러진 후 재활했지만 감 떨어지고 재활하려
​작​가​->​개​념​과​ 끈기가 떨어짐

프롤로그1- 뭔가 부족한 주인공들


  울창한 숲속이라는 말 그대로 주변에는 나무밖에 보이는게 없었다.
나무옆에 나무. 그리고 그 옆에 또 나무가 있었다. 나무 이외에 보이는건 오직 레인저들이 훈련할때 이용한것으로 보이는 작은 길이 있었고, 지금 그 길에 목숨을 걸고 뛰어가는 두 사람이 있었다.

 "아가씨! 이쪽으로!"

 청년이라 하긴 좀 그렇고 소년이라 하기엔 키가 큰 애매한 소년이 잘 단련된 손으로 축사의 양털보다 더 하얀 느낌의, 마치 귀족같은 분위기조차 도는 소녀와 함께 뛰고 있었다. 뭐.. 귀족이지만..

 "자.. 잠깐만! 숨차서 죽을것 같다고! 성은...! 성은 언제 나오냐고!"
"조금만 더 가면 나와요! 빨리 안 뛰면 죽는다고요!"
"그러니까 왜.. 여기까..지 와..가지고!"
"지금은 뛰어..야 해요! 빨리!"
"진짜..! 돌아가면 가만 안둘꺼야! 순찰업무 한달동안 넣어버릴.. 꺅!"

팔에 힘을 넣어 일으켜 드리니 하얀 무릎에 생긴 상처에서 피가 흐르고 있었다. 

 "끄으.. 아파.."
"괜찮으신가요! 아가씨!"
"발목이... 접질린것 같아.."
"... 업히세요."
"뭐.. 뭐?! 다 큰 처녀한테 업히라고?.. 안돼! 절대 못업혀!"
"어쩔수없어요! 뒤에서는 늑대가 세마리나 쫒아오는데! 큰일난다고요!"
"그.. 그래도.."

 '소리!'

 어깨에 들려있던 민무늬의 수련용 잡철 숏소드로 공기를 가르는 묵직한 소리의 근원을 흐르듯이 빗겨쳤다.

 쇠가 살짝 진동하는 느낌은 내가 착각하지 않은걸 알게해줬지만, 결국 늑대에게 따라잡혀 버렸다.

"까..꺄악! 버... 벌써?"
"으..으윽."

 신음소리와는 다르게 전혀 충격은 받지 않았다. 하지만 신음소리의 의미는 다른곳에 있었다.

 '늑대는 세마리.. 지금 여기는 한마리. 저 늑대만 죽이면 벗어날 수가 있겠지만..'

이 무딘 숏소드로는 늑대의 핏줄을 써는건 고사하고 가죽도 못썰어낼 정도였으니까.. 망할 검술교관.

 "아가씨 먼저 성으로 뛰어서..!"

아가씨는 발목을 접질리셨다.. 그것은...

텅!

아가씨를 업고 도망치거나.. 늑대를 죽이는것.

"젠장...! 왜 이딴 검술을 배워서..!"

텅!

다른 늑대가 나타났다.

텅!

 나머지 늑대가 느긋하게.. 천천히 소녀를 향해 다가가다가..

"꺄악! 니즈! 살려줘!"

  공중으로 도약하며 아가씨를 덥친다.

"젠장..!"

'나밖에 구할수 없는.. 이 빌어먹을 검술! 누구라도 상관없어.. 누가.. 좀..!'

 뭔가가 찢어지는듯한 소리가 났다. 


​"​끄​으​으​윽​.​.​젠​장​!​"​

한쪽 어깨가. 뼈가 드러날정도로 심하게 찢어졌다.

'역시.. 신은 없었어.. '
"니즈..? 니즈! 어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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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격통에 선명해지다 몽롱해지는 머리에 직접.. 이상한소리를 들은것 같은 착각을 하는걸까?

'영혼이라도 줄테니.. 제발 아가씨를 구해줘.'







... 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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