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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의 사역마] 영의 사역마

零の使い魔


원작 |

역자 | 청심환

제 17 이야기


이번 이야기는 연결편입니다.

안정된(?)착각은 다음 편 부터입니다.

☆ ☆ ☆

아, 시에스타에게 도시락 주는거 잊었다.

                          <​단​케>​

쿨......쿨.

                         <​주​인​님>​

영의 사역마 ~성십자의 기사~ 제 17 이야기. <빛>

*****

​-​-​-​-​-​-​-​-​-​덜​걱​,​ 덜걱.

말을 타 학원으로 돌아오는 길을 ​달​린​다​-​-​-​-​-​-​-​-​-​라​기​ 보다, 그냥 걷는다.

갈 때의 강행군에 말님은 지쳐 버렸는지 제대로 하는 말을 들어주고 있다.

내 뒤에는 시에스타가 타고 있다.

여전히 그 자극적인 모습인 채로.

사실을 말하자면, 나보다 그녀 쪽이 말 취급에 뛰어나다.

하지만, 지금은 여러가지로 있어서 혼란하고 있는 듯 하므로, 내가 힘내서 고삐를 잡고 있는 것이다.

그건 그렇고, 의외로 옷을 입으면 ​말​라​.​.​.​.​.​.​아​,​ 아니. 아무것도 아니다.

시에스타는 뒤에서 내 허리에 손을 두르는 모습으로 앉아 있다.

​그​러​므​로​-​-​-​-​-​-​-​-​-​닿​는​ 것이다. 뭐라고는 말하지 ​않​지​만​.​.​.​.​.​.​실​로​ 괘씸하다.

​「​단​케​씨​는​.​.​.​.​.​.​말​하​셨​지​요​.​ 운명따윈 인정하지 않는다고」

​「​.​.​.​.​.​.​그​래​」​

그런 근사한 말을 한 기억은 없지만.

사실, 인정하면 안타까워지므로 인정하지 않았을 뿐이다.

「저는 ​지​금​까​지​-​-​-​-​-​-​-​-​-​-​-​아​뇨​,​ 지금도 귀족이 무서워서 어쩔 수 없어요. 그렇지만, 생각해요. 무서워하고 있기만 하면, 언제까지나 앞으로는 나아갈 수 없는게 아닌가, 하고」

​「​.​.​.​.​.​.​그​렇​군​」​

나도 무서워. 그 기술직의 사람들이.

그 약 빤 아저씨도, 지팡이의 힘으로 물 조종해왔고.

무슨 원리야. 물을 허공에서 고정시킨 후 움직인다던가.

분자라던가 원자라던가 그런 레벨의 이야긴가요?

얄궂게도 문과인 나는 전혀 이해할 수 없다.

아저씨가 약에 빠지지만 않았다면, 지금쯤 나는 워터 커터로 동그랗게 잘려있었을지도 모른다.

마셨으면 운전하지 마라, 마셨으면 운전하지 마라.

마셨으면 휘두르지 마라, 마셨으면 휘두르지 마라.

독일에는 분명 그런 표어가 있음에 틀림없다.

약과 술. 미묘하게 다르다는 느낌도 들지만, 세세한 건 봐 줬으면 한다.

「그렇게 생각하게 해 주신 ​건​.​.​.​.​.​.​당​신​이​에​요​」​

등 뒤에서 시에스타가 ​웃​었​-​-​-​-​-​-​-​-​-​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거, 내가 너무 쫄아 있어서「이 녀석처럼은 되고 싶지 않아!」적인 심리가 움직였다는 건가?

뭐어, 시에스타가 그래서 적극적이 되어 준 것이라면 나는 상관없다.

학원에 있었을 때도, 그녀는 필요 이상으로 귀족을 무서워하고 있었다.

나와 같을 ​정​도​로​-​-​-​-​-​-​-​-​-​아​니​면​ 그 이상으로 겁먹고 있었을지도 모르지만, 얼굴에는 나오지 않는 사양이었다.

그건 좋은 건가, 나쁜 건가는 나도 잘 모르지만.

「약속, 기억하고 계신가요?」

​「​.​.​.​.​.​.​약​속​?​」​

가까운 시일 내로 만나러 간다, 이외에 뭔가 그녀와 약속했었나?

내가 잊었다는 걸 깨달았는지, 시에스타는 조금 외로운 듯이 중얼거렸다.

「혹시 또 만날 수 ​있​다​면​-​-​-​-​-​-​-​-​-​-​-​-​-​」​

거기까지 시에스타가 말한 시점에서, 드디어 떠올릴 수 있었다.

마지막까지 말하게 할 수는 없어서 황급히 입을 연다.

​「​.​.​.​.​.​.​목​욕​탕​,​ 인가」

​-​-​-​-​-​-​-​-​-​-​-​-​다​시​ 한 번 고에몬 목욕탕 들어갔으면 한다.

그게, 시에스타가 스스로의 입으로 한 약속이었다.

저런 수수한 목욕탕이라도 좋다면, 언제라도 들어오러 와도 돼.

​「​그​.​.​.​.​.​.​괜​찮​나​요​?​」​

등 뒤에서 몸을 약간 움직이는 시에스타.

그다지 반대할 생각은 더더욱 없으므로 솔직하게 동의해 둔다.

준비에 시간이 걸려 귀찮다고는 생각하지만, 역시 그녀도 고에몬 목욕탕의 포로가 되어 버렸다는 건가.

이거라면 타바사도 마음에 들어해 줄 것임에 틀림없다.

내가 만든 목욕탕을 여기까지 마음에 들어해 ​준​다​고​는​.​.​.​.​.​.​평​범​하​게​ 기쁘다.

얼굴은 무표정. 마음은 싱글벙글 미소를 띄우며 귀로를 간다.

하지만, 다음에 시에스타가 말한 말로 그 전부가 얼어붙게 되는 것이었다.

​「​다​음​은​.​.​.​.​.​.​함​께​ 들어가죠」

​「​.​.​.​.​.​.​.​.​」​

......무, 무ㅡ슨 전개?!

언제부터 이 세계는 그쪽계의 이야기가 되었어?!

외관과 어울리지 않게도 시에스타는 대담했다.

아니, 시에스타는 어떤 의미로 엄청나게 대담하다고도 말할 수 있지만.

​구​체​적​으​로​는​.​.​.​.​.​.​지​금​이​라​던​가​ 말야!

「한 번 ​생​각​해​.​.​.​.​.​.​두​지​」​

지금의 나는 그렇게 대답할 수밖에 없었다.

이 나이대의 아가씨 사고는 정말로 모르겠다.

​단​지​.​.​.​.​.​.​뭘​까​.​ 이 이상할 정도의 패배감은.

​「​단​케​씨​.​.​.​.​.​.​가​끔​,​ 매우 대담해요」

음색만으로도, 뒤에서 시에스타가 새빨갛게 되어 있는 걸 알 수 있다.

하지만, 이것만은 말하게 해 줬으면 한다.

​-​-​-​-​-​-​-​-​-​-​-​-​너​에​게​는​ 부족해. 아니 진짜로.

그 후, 아침해가 뜰 무렵이 되어서 우리들은 간신히 학원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말은 기진맥진. 나도 기진맥진.

단지, 시에스타는 묘하게 활기찼다. 역시나 메이드씨. 현대의 콩나물 녀석과는 기초 체력부터가 다른 것 같다.

말을 오두막에 되돌려 둔 후, 시에스타를 그녀의 방이 있었던 동까지 보내간다.

한 번 학원의 메이드를 그만둬 버린 그녀가 간단히 돌아올 수 있었는지 걱정이었지만, 독일은 그런 일은 언제나 있는 것 같다.

학원장의 인품도 있어서인지, 메이드씨의 컴백률은 상당히 높다는 건가.

애초에, 시에스타의 예는 굉장히 ​희​소​-​-​-​-​-​-​-​-​-​-​라​기​ 보다,『학원 처음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그녀는 말한다.

뭐가『처음』인지, 나는 그 즈음을 잘 모르겠다.

그 과격한 메이드복으로 컴백한 예가 사상 최초. 그런 의미일까?

그렇다고 한다면 조금만 납득할 수 있다.

그 정도로 기묘한 모습, 그 근처에서 볼 수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이 정도로 괜찮으니까요」

​「​.​.​.​.​.​.​알​았​다​」​

동 앞에서 그렇게 듣고, 시에스타에게 등을 돌린다.

빨리 방으로 돌아가 갈아입는 편이 좋아. 그 모습, 여러가지로 너무 눈에 띄어.

귀족 분들은 아직 일어나지 않았지만, 메이드씨나 주방 사람은 슬슬 기상 시간일 것이다.

​「​-​-​-​-​-​-​-​-​-​저​어​!​」​

「......무슨 일이지?」

불러세워져 되돌아본 순간, 뺨에 부드럽고 따뜻한 무언가가 접촉했다.

보자면, 시에스타가 볼을 붉게 물들이고 있다.

그걸로 대체로의 사정은 이해할 수 있었다.

두 번째나 되면 ​내​성​도​.​.​.​.​.​.​생​길​ 리가 없잖아.

스스로 말하기도 뭣하지만, 언제까지나 지나도 초심인 남자였다.

그 증거로 이것 봐, 다리가 덜덜거리며 조금씩 떨고 있다.

「정말로 감사합니다! 이제부터 오랫동안 잘 부탁드려요!」

그것만을 말하고, 메이드 소녀는 등을 돌려 달려간다.

아무래도 전의 대사, 묘한 무게감을 느낀다만.

시선을 들어올리자, 하늘에는 조금 전보다 상당히 높아진 햇님이 힘쓰고 있다.

앞으로 1시간 정도 지나면 루이즈의 기상시간이 온다.

그녀를 일으키는 것이 일인 나는, 지금부터 허송세월을 보낼 수는 없었다.

오늘은 철야인가아.

자지 않았다고 머리가 멍해지는건 싫지만, 불평은 할 수 없다.

​일​단​-​-​-​-​-​-​-​-​-​-​-​-​-​-​-​.​

​「​세​탁​.​.​.​.​.​.​이​군​」​

귀족 사람들은 옷차림을 특히 신경쓴다.

입욕할 수 없는 날이나 땀을 흘린 날은, 가지고 다니는 향수로 체취를 얼버무릴 정도다.

그런 걸 하는 것보다, 등목이라도 하는 편이 좋다고 생각하는 나는 평민 사고인 것 같다.

루이즈가 말하기를, 귀족은 함부로 밖에서 피부를 드러낼 수 없다, 라는 것.

그렇게 되면, 큐르케는 귀족같지 않은 귀족이라는 것이 되나?

그런걸 생각하며 루이즈의 방에 발걸음을 향한다.

뭔가 생각하지 않으면 졸음에 눌러 찌그러질 것 같다.

이건, 오늘 낮잠 ​결​정​이​구​마​안​.​.​.​.​.​.​.​

「늦어」

​「​.​.​.​.​.​.​미​안​하​다​」​

해가 떠, 마법 학원이 잠에서 깨어날 시간이 되어서야 단케는 간신히 루이즈의 방에 돌아갔다.

문을 열자마자 들린 주인의 목소리에, 사역마는 조금이지만 놀라고 있는......것 같다.

그것도 그렇겠지.

이 시간대, 평소대로라면 루이즈는 아직 꿈 속이니까.

한 잠도 자지 않고 보낸 소녀는 눈 아래에 기미를 만들고 있었다.

파자마 대신 네글리제를 입고 있는 루이즈는, 무거운 눈꺼풀을 열심히 들어올리며 단케를 노려본다.

「그래서? 주인님께 보고도 없이 대체 어디에 가고 있었던, 걸 까, 나?」

졸음에 져서 꾸벅꾸벅 앞으로 움직이는 머리.

그 때마다 말이 끊겨 이상한 억양이 붙어 있었다.

청년이 없는 동안은 침대에 들어가도 전혀 졸리지 않게 되었다는데, 그의 얼굴을 본 순간 이 꼴이다.

「잊은 ​것​을​.​.​.​.​.​.​보​내​러​」​

「잊은 것?」

루이즈의 물음에 단케는 끄덕인다.

잊은 물건을 보내러 가는 것 만으로 이렇게나 시간이 걸리는 것일까?

하지만, 그가 이런 일로 거짓말을 한다고는 생각되지 않는다.

단케가 거짓말을 할 때는 대체로, 누군가를 감쌀 때 뿐이니까.

「말을 ​타​고​.​.​.​.​.​.​말​이​지​.​ ​역​시​나​.​.​.​.​.​.​멀​었​다​」​

드물게도, 그 음색에는 피로의 흔적이 남아 있었다.

대체로의 일은 손색없이 해내는 단케지만, 인간인 이상 서투른 것은 몆 개인가 존재한다.

그 중 ​하​나​가​-​-​-​-​-​-​-​-​-​-​-​-​『​말​을​ 타는 것』이었다.

승마 경험 자체가 없었던 것 같아서, 처음 부렵은 자주 떨어질 뻔한 것이다.

​「​말​이​라​니​.​.​.​.​.​.​정​말​로​ 어디까지 갔다 온 거야, 너」

「약 빠는 ​집​.​.​.​.​.​.​이​라​고​ 생각한다」

「야, 약 빠는? 뭐야 그거, 새로운 마법약의 이름이려나」

들은 적 없는 단어에 루이즈는 눈을 깜빡거린다.

학년 톱 클래스의 성적을 유지하고 있는 그녀조차 모르는 수수께끼의 ​말​-​-​-​-​-​-​-​-​-​-​-​『​약​ 빨다』.

약 빠는 집이라는 것은 대체 뭔지, 혹시 이 졸음과 싸우지 않았더라면 소녀의 입에서는 연거푸 질문이 튀어나오고 있었겠지.

​「​끝​났​다​는​.​.​.​.​.​.​거​다​」​

고개를 가로젓고, 청년은 세탁 바구니를 손에 든다.

순간, 루이즈는 짧게「앗」하고 소리를 질렀다.

무슨 일일까 고개를 갸웃거리는 청년에게, 아무것도 아니라고 말하고 고개를 젓는다.

말할 수 있을 리가 없지 않은가.

지금까지 아무 저항도 없이 하고 있던 행동에, 수치심이 싹트기 시작했다니.

갑자기 거절하는 것도 어쩐지 이상하다.

세탁을 다른 사람에게 맡기는 건 내일부터라도 좋겠지. 오늘은 오로지 인내하는 날이다.

덧붙여서 설명해 두자면, 바구니 안에는 루이즈가 어제 벗은 속옷이 들어가 있다.

알비온에 갈 때 입고 있던 제복은, 너덜너덜해져 버렸으므로 버려 버렸다.

친가에서 가지고 온 옷은 파티용 드레스가 대부분이다.

움직이기 쉽고, 디자인도 나쁘지 않은 마법 학원의 제복은 루이즈에게 있어서 사복같은 것이었다.

갈아입을 옷은 몆 벌 가지고 있지만, 그래도 애착이 있었던 만큼 이 손실은 뼈아프다.

「(그러고 보면, 단케는 언제나 같은 옷을 입고 있네. 그래, 달리 입을 게 없는걸. ​-​-​-​-​-​-​-​-​-​-​-​나​도​ 깨닫는게 너무 늦다는 생각이 안 드는것도 아니지만. ......며, 몆 번이나 구해줬고, 사역마의 의식주를 보장하는 것도 주인님의 훌륭한 일인걸! 정말이지, 어쩔 수 없다니까)」

홀로 생각하고, 고민하고, 부끄, 부끄부끄.

자신의 마음을 깨달은 것은 좋지만, 경험치가 너무 부족해서 뭐부터 손을 대면 좋을지를 모른다.

그런 그녀가 선물이라는 착실한 발상에 이른 것은 어느 의미로 기적이었다.

사고의 부상과 함께 시야도 선명해진다.

시선 끝에는 청년이 세탁 바구니를 들고 방에서 나가려 하고 있었다.

황급히 루이즈는 그 등에 말을 건다.

「오, 오늘은 네 옷을 사러 마을까지 갈거야? 말해 두겠지만, 반론은 인정하지 않을테니까. ......따, 딱히 상관없지?」

눈을 치켜뜨고 묻자, 평소대로 담담하게 수긍되었다.

아주 조금, 거절당할지 불안했던 것은 그녀만의 비밀이다.

「주」

「응, 뭐야?」

발을 멈추고, 청년이 어깨 너머로 돌아본다.

곤혹스럽게 눈썹을 찡그리는 루이즈를 힐끗 보고, 소녀의 사역마는 살짝 중얼거렸다.

「감사한다」

단 한마디. 그렇게 중얼거리고, 단케가 루이즈의 방을 나간다.

남겨진 소녀는「으으」하고 고양이처럼 신음소리를 지른 후, 침대에 몸을 던져넣었다.

오늘의 수업은 자주 휴강이다. 그렇게 정했다. 지금 정했다.

모처럼의 ​데​이​-​-​-​-​-​-​-​-​-​-​-​쇼​핑​이​다​.​

졸린 눈을 비비면서는, 아무래 뭐라해도 환멸될 위험이 있었다.

드러누운 채, 침대 옆의 책상에서 손거울을 집어 얼굴을 비춘다.

눈 아래에 생긴 기미가 사랑스러운 소녀의 용모에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

최근 불규칙한 생활이 계속된 탓인지, 기분 탓인지 피부도 거칠어지고 있는 듯한.......

생각하기 시작하면 끝이 없는건 알고 있지만, 루이즈도 그 나이대의 여자아이.

귀족인 것을 빼도, 몸가짐에는 평소부터 남의 두배 정도 신경쓰고 있다.

역시나 전투중에 화장을 고치는 미열의 소녀에게는 미치지 않겠지만.

​「​일​단​은​.​.​.​.​.​.​우​선​은​.​.​.​.​.​.​선​잠​이​네​.​ 그래.....이건 선잠......」

수면 아래에서 진행되고 있던 졸음과의 공방전은, 여전히 이쪽의 열세이다.

슬슬 본격적으로 무거워지기 시작한 머리와 눈꺼풀.

멍한 눈초리는 보기에 따라 섹시할지도 모르지만, 입가에서 늘어진 침이 그 매력을 완전히 쳐부수고 있었다.

꾸벅거리는 루이즈.

커텐 너머로 들어오는 빛은 따뜻하고, 무엇보다도 상냥하게 소녀를 잠의 세계에 초대하고 있다.

아성이 함락되는데 그다지 긴 시간은 걸리지 않았다.

​「​선​잠​.​.​.​.​.​.​선​.​.​.​.​.​.​잠​.​.​.​.​.​.​쿠​울​-​-​-​-​-​-​-​-​」​

​루​이​즈​·​프​랑​소​와​즈​·​르​·​블​랑​·​드​·​라​·​발​리​에​르​.​ 16세.

매우 잘 자는 소녀였다.

또, 세탁을 끝낸 청년도 주인과 같이 선잠을 하고 있던 걸 아는 사람은 없다.

이걸로 횟수는 시에로스타가 더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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