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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나의 봉사 활동은 잘못되었다. 어나더

八幡の奉仕活動アナザー


원작 |

역자 | 아이시스

본 팬픽은 御祓님의 허가를 받고 번역한 것임을 알립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역시 나의 봉사 활동은 잘못되었다. 어나더 3화


잠시 후에, 전철이 왔다.
시각표를 확인하지 않았기에 잘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예정보다 늦게도착한 것 같다.

나부터 먼저 탄다.
두 사람의 거리는, 손을 뻗으면 곧바로 닿을 정도로 가깝다. 하지만 서로 손을 잡거나 하는 건 없이, 두 사람 모두 어색하게나란히 자리에 앉는다.
잘 훈련된 완전무결한 아싸를 자부한 나이지만, 이번에 한해서는 취해야할 행동을 모르겠다.
곁에서 체온이 느껴진다………… 나란히 앉아 있으니까 당연한 것이겠지만.

츠루미 루미.
내가 고등학교 2학년 여름에 알게 된 소녀.
그 때, 나는 그녀를 둘러싸는 환경을 부수어 문제를 해소했다. …주로 리얼충그룹의 힘을 빌려서.
그녀는 그 후 약간, 나에게 다가갈 기회가 있었지만, 그녀는 나에게 눈길도 주지 않고, 아무 일도 아닌 듯이 지나쳤다.
그러니까 그것으로 마지막이라고 생각했다.
그렇지만 아니었다.
아니었기 때문에 의문이 생긴다.
하나. 오늘, 나는 그녀와우연히 만났다. 만나 버렸다.
그러나 만났다고는 해도, 바란 것도 아니고, 애초에 나는 전혀 알아채지도 못했다.
그렇다면, 어째서 처음에는 알지도 못했는데, 결과적으로 그녀를 인식하게 되었는가.
그 이유는 간단.
그녀가 나에게 말을 걸었기 때문이다.
보통, 흥미도 없는 녀석에게 말을 거는 인간은 적다.
그녀도 그럴 것이다……….
둘. 그녀……츠루미 루미는내 이야기를 어머니에게서 들었다고 했다.
어째서 들었던 걸까?
그 여름에 있었던 일은 그녀에게 있어, 별로 좋은 추억은 아닐 것이다.
당연히, 그 사건하고 연관된 나에게도 좋은 인상을 가지고 있을 거라고는생각하기 어렵다.
그럼, 이 2개의 의문에대한 대답은?
호기심? 우연? 변덕?

…………생각해도 답은 아니다. 단순한 사실은 그녀가 나에게 고백………과 같은 것을 했다는 것뿐.
어쨌든 침착하자.

대화가 없는 건 익숙하기에, 혼잣말을 해 본다. 내용 정리를 위한 독백이라고도 할 수 있다.

우선,
나는 자원봉사에 참가했다.
다음,
전철을 탔다, 그리고 종점까지 와 버렸다.
도중,
그리운 사람을 만났다. 그리고 현재,
그 인물에게, 고백 받았다.
혼잣말 종료.

간단하게 정리해 보았지만, 도중부터 러브 코미디 전개다.
어째서 이렇게 된 건데?
본인에게 물어보고 싶지만, 조용히 있을 뿐이고.
이제 실력 행사(성희롱)는할 수 없다.
곤란하다….
우선 전철을 탄 것은 좋았지만, 조금 전부터 어색하기만 하다.
그리고 어쨌든 전혀 말이 없다.

「………」

평상시에는 침묵을 좋아하는 나이지만, 이 침묵은 어쩐지 싫다.
그러나, 고백이 사실이라면, 내가대답 하는 것이 바른 것이 아닐까.
벌 게임 고백조차 의리 있게 대답을 한 내가, 대답을 하지 않을 리가없다! ………………별로 슬프고 그런 거 아니니까……….
정하면 바로 실행으로 옮기는 것이 나다.
나는 있을까 말까 한 용기를 쥐어짜며 입을 연다.
그런데,

「 「저기 말이야…」」

그녀도 딱 맞게 나에게 말을 걸어서 훌륭하게 부딪쳤다.
서로 얼굴을 붉힌다.
뭐야 이건, 연인? 아닌데.
우선 말한다.

「아니, 먼저 말해도 괜찮아. 나는다음에 해도 문제 없다」

「으응. 하치만이 먼저 말해」

내 시도의 의미가 없어졌다.
한층 더 상대에게 촉구 받으면 내 성격상, 간단하게 거절할 수 없다.
게다가 나는 말도 정하지 않은 채, 단지 침묵이 싫어서 입을 열었던것이다.
당연히 동요한다.
그리고 그대로 초조해서, 답지 않은 것을 말해 버렸다.

「플랫폼에서 한 그 말, 어떤 해석이면 괜찮을까?」

내가 자신의 생각, 해석을 타인에게 요구하는 것은 처음일지도 모른다.
타인과 이야기 하는 사태, 거의 없기 때문에 당연하지만. 거기는 무시하고
………조금 무례한 말이었을 지도 모른다.
거기에 우선, 고백에 대해서는 절대로 묻지 않는다 것이 좋다고 들었다.
그러나 그녀는 싫은 얼굴 하나 하지 않고 대답해 주었다.

「나는 하치만을 알고 있어. 지금은 조금이지만, 언젠가……전부 알고 싶어. 그러니까…」

​「​그​러​니​까​…​…​…​?​」​

「그러니까, 하치만과 연인 관계가 되고 싶어」

「………엣?」

「그러니까」라고 단어의 사용법 있고 있는 건가?
순접이라면 설명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데. 아아, 부족한 거니 잘못 쓴 건 아닌가.
그런데 이야기가 너무 떠 버렸다.  묻지 않고서는 견딜 수 없다.

「조금 기다려. 내 감정은 냅두고 갑자기 연인 관계?」

「엣? …………아!」

그녀의 조금 붉었던 얼굴이, 삶은 낙지 같이 새빨갛게 물든다.
그리고, 허둥지둥 항의했다.

「아, 아니야!  그런 게 아니라. 나는 단지, 하치만 곁에 있고 싶어서!」

「그게 뭔데, 그건가. 내가아싸라서?」

「그런 게 아니야…. 하치만은 아무것도 몰라!」

「어이, 소리 크다. 주위에………아무도 없기 때문에 괜찮지만」

「말 돌리지 마!」

이 전개, 전에도 있었던 듯한 생각이 든다.
역시 그녀와의 이야기는 지루하지 않다.
내 페이스가 유지 된다는 것이 또 좋다.
하지만 언제까지나, 그 여운에 잠겨 있을 때가 아니다.
나로서는 명확하게 규정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 양보할 수 없는 것이있다.

그러니까 결심하고 말한다.

「확실히 나는 몰라」

민감계 아싸 이지만.

「그렇지만 나에게, 동정이나 호기심으로 사람이 다가 오는 것은 싫다. …………너는 어때? 아닌가?」

「…그렇지 않아. 제대로 생각하고 있는걸」

「그런가, 그럼 괜찮다.」

실제, 그 여름의 사건이 없었으면 우리들은 만남 조차 없었다.
그녀가 동정이나 호기심으로 나에게 고백할 리는 없다고 생각하지만, 만일이라는 것이 있다. 물어서 나쁠 건 없다.
아무튼 결과는 말할 나위도 없었지만.
하지만, 나는 아마 그녀--루미루미를 다 믿을 수 없다.
거기에 그녀는 나를 좋아하기 때문에 사귀고 싶은 게 아니라, 동경이나연상과 사귄다는 자신에 취해 있을 가능성도 있다.
그런데도 나를 좋아한다고 한다면, 나는 무슨 말을 돌려주면 괜찮을까.
모르겠다.

「그렇지만 루미 루미. 너는 나 같은 것과 연인 관계가 되는 것에만족하는 건가?」

「당연하잖아?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있고 싶은 건 누구라도 그래」

「그런가」

진심으로 좋아하는 느낌입니다. 눈이 진짜다.
그러나, 나는 그녀를 사랑스러운 연하의 미소녀 정도 밖에 생각하지않는다.
그것을 말해야 할 것인가, 말하지 않아야 할 것인가.

「하치만은 나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어……?」

조금 전 생각하던 것이 읽혀진 걸까 라고 생각했다. 질문 받아 버렸다.
예상하고 있었다고는 해도, 숨이 막힌다.
어떻게 말해야 좋을지 망설여지긴 하지만, 그래도 말했다.

​「​나​는​…​…​…​…​나​는​,​ 별로 너가 사랑스러운 연하의 미소녀로 밖에 생각되지않아, 」

생각하고 있었던 것 그대로 말해 버렸잖아- 싫다―.
그녀에게는,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은,이것으로 전해졌을 테니 더더욱 후회된다.

​「​…​…​…​…​…​그​런​가​.​ 하치만은 나를 좋아하는 것이 아닌가…………」

「미안. 아직 연애 대상이라고 할까,여동생이 늘어난 느낌이다. 그러니까 나도 일반인보다 대하기 쉬운 것일지도 몰라. 미안하다」

「그런, 사과하지마. 기뻤고. ​…​…​…​…​…​…​…​그​렇​지​만​,​ 그런가, 하치만은나 이외에 신경이 쓰이는 사람, 있는 거지?, 눈을 보면알아」

「……! 아니, 그런 녀석은없는데」

「어떨까, 동경일지도 모르지만 ,…………그 때 함께 있던 흑발의 예쁜 언니겠지?」

「…………」

날카롭다. 뭐야 이 아이, 에스퍼?
요정 타입인가. 나 요정이 아닌데.
침묵을 긍정이라고 받았을 것이다.
그녀는 조금 쓸쓸한 표정을 지었다. 눈물을 흘리거나 하지 않는 것에는호감이 생긴다
나의 기분을 알고 있다는 증거다.
역시 그녀는 상냥하다. 그렇기 때문에 비슷하다.
비교하는 것은 두 명에게 실례이니까 비교하지는 않는다. 단지, 비슷하다. 그것뿐. 
그렇지만 나는 무슨 생각으로 그런 것을 말한 것일까.
뭐 어차피, 그것이 제일이라고 본능이 일깨운 거겠지..
내가 사고의 바다에 빠져 있을 때, 갑자기 그녀가 말한다.

「하치만. 내가 지금의 하치만 같은 나이 정도가 되면, 다시 한번 물어봐도 괜찮아?」

나는 잠깐 고민하고 말한다. 가능한 웃으면서.

「물론이다. 그때까지 루미 루미가 나를 기억한다면 말이지.」

「바보 취급하지마. 나는 진심이니까」

「그런가. 힘내라. 뭔지는모르지만」

「응」

전철이 우리들이 처음 탄 역으로 돌아왔다. 내가 먼저 내린다. 돌아 보지 않는다. 
그러나, 불렀기에 멈춰 선다. 돌아보지는 않는다. 그대로 그녀의 말을 듣는다.

「내후년, 나, 소부고등학교시험을 볼 거니까, 그때 ​하​치​만​…​…​…​…​…​…​…​내​ 가정교사가되어줘」

「………기억하고 있으면」

「약속이니까」

「……」

나는 끝까지 그녀를 보지 않고, 약속을 주고 받았다. 그렇지만 그녀의 새끼 손가락이 조금 떨리고 있어, 무심코 봐 버렸다. 허리를 굽혀 시선을 맞춘다.

그러자, 그녀의 손가락의 흔들림이 멈춘다. 그녀는 기쁜 듯이 수줍어한다. 무슨마리 스케치입니까. 
약속의 그 대사를 두 사람이 조용히 중얼거린다. 말을 다 마치기도전에 그것은 일어났다.

눈앞에 예쁘게 닫혀진 두 눈이 있었다. 입가에 따뜻한 감촉과 코에머리카락의 냄새, 피부로 느껴지는 고동.
시간이 멈추었다고 착각했다.
주변 소리가 일절 들리지 않고, 자신의 심장이 만드는 리듬이 들린다. 들릴 리가 없을 텐데.
눈앞의 시야가 열린다.
그녀는 아무 일도 없는 것처럼 떠났다.
동시에 그녀가 무엇인가 말했다.

「――――――」

먼저 개찰을 나간 걸까. 그녀는 곧바로 나에게서 멀어졌다.

그녀가 떠나는 것을 보고 나서, 나는 자신의 입술을 만져 본다.
퍼스트 키스는 연하의 아이였다고 말하면 경찰에 체포될 거 같다고 생각할 여유는 있었다.
일어서서, 그녀의 마지막 대사를 되새긴다. 생각할수록 이상하다.

「다음에 만나면, 제대로 나를 봐줘」

깊은 의미는 없다고 믿고 싶다. 아무것도 기대하고 싶지 않다. 
단지 지나 버린 것을 후회해도 어쩔 수 없다. 내일도 자원봉사는 계속된다.

나는 무거운 다리를 움직여 개찰을 나간다. 역을 나오자, 갑자기 배가 고픈 것이 느껴졌다. 이미 저녁이었다.
그렇지만, 결국 아무것도 사지 않고 돌아갔다.
우선 스마트폰을 충전하고 내일도 가뿐히. 그것이 좋다.

오늘 일은 규정 외 사건이었지만, 내 잘못된 인생 중에서, 꽤 좋은 날인 것 만은, 틀림없다.
솔직하게 그렇게 생각할 수 있었다.

                           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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