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혹시 자취를 하게 된다면 주택가를 추천합니다. 2개월 전 15평짜리 아파트로 이사를 온 후 부터 끊임없이 들려오는 층간 소음에 3일 넘게 버티다 마침내 얼얼해진 귀를 안고 대문을 열고 나왔는데, …아아… 그때 저는 인터폰을 사용하지 않은데에 뼈져리게 후회됩니다… 투덜거리며 계단을 타고 내려간 그 곳에는 층간 소음이 아니라 피튀기는 층간 살인이 벌어지고 있었습니다.
저는 이제 어떻게 되는 건가요? 저 아가씨와 같이 가족과 사별하고 소리소문없이 없어지는 걸까요?
그리고 그 동네 사람들 모두가 아파트간 층간 살인의 공범이었다는 것은 비밀.
1137호 자취생 청년의 험난한 여정!
퓨젼! 현대 판타지 사이코 소설
- 올라온 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