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호가 두 명입니다. 일본인들이야 한자를 보면 알겠지만 우리말로는 유키호와 유키호는 같습니다.
따라서 제목을 수정했습니다. 그리고 코사카 유키호는 유키호(동생)으로 표시하겠습니다.
마찬가지로 코토리도 두명입니다. 그건 한 명을 코토리(사무원)으로 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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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wIZGFF1rzU:2013/12/28 (토) 00:20:18. 89 ID:mXZsobkJO
--호무라
호노카 마마 「호노카, 오늘 가게 보는 거 부탁해도 될까―?」
호노카 「에에―!? 오늘 일요일이잖아! 한가한 것 같으니까 유키호에게 말해줘―」 데굴데굴
유키호(동생) 「언니도 굉장히 한가해 보이는데?」
호노카 「나, 나는 매일 연습해서 피로가 쌓였으니까……주말에 빈둥거리지 않으면 몸이 버틸 수 없는걸!」
유키호(동생) 「그런 말 처음 들었어…… 그런데 엄마, 갑자기 가게를 보라니 어디 가는 거야?」
호노카 마마 「그것이 ……동창회가 있다는 것을 완전히 잊어 버려서…. 정말이지, 나이 탓일지도」 아하하
호노카 「정말―, 확실이 해줘 엄마」 데굴데굴
유키호(동생)(그 엄마에 그 딸……인가)
호노카 마마 「그런 이유로 가게 부탁할게」
호노카 「의욕 안 생겨」 데굴데굴
호노카 마마 「선물로 크림빵이라도 사줄게」
호노카 「……」 움찔
호노카 마마 「거기에 딸기도 사올까나?」
호노카 「가게는 맡겨줘! 동창회 즐기고 와 엄마!」 벌떡
호노카 마마 「잘 부탁할게∼♪」
유키호(동생)(언니……너무 단순해…)
2: ◆wIZGFF1rzU:2013/12/28 (토) 00:55:30. 60 ID:mXZsobkJO
갑작스럽지만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하기와라 유키호, 16세입니다.
겁쟁이에 울보이고 땅딸보인 자신에게 자신을 가질 수 있도록 아이돌을 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일도 전혀 없었고 레슨도 계속 실패했었지만, 최근에는 조금씩 일도 들어오게 되었고 레슨에도 익숙해졌습니다. (트래이너가 남자인 경우는 제외).
다음 달에는 사무소 모두와 총출연하는 올스타 라이브가 있습니다만, 오늘은 오랜만에 오프입니다.
유키호(요즘은 계속 바빴으니까, *오늘은 돌아다니고 싶어)
(역주 : 원문은 今日は目一杯羽を伸ばしたいな ->날개를 피고 싶어 ?????? )
평상시라면 집에서 시를 쓰거나 사무소 친구들과 차를 마시거나 하면서 보내는 오프이지만, 오늘은 혼자서 치요다구에 와 보았습니다.
유키호(칸다(神田 )……스다쵸(須田町)… 아, 여기일까? )
사무소에 있는 손님용 차 과자가 떨어졌기에, 유명한 전통 화과자 가게에 구입하러 왔습니다.
사무원의 코토리씨는 그런 것까지 해 주지 않아도 괜찮은데, 라면서 미안해 하고 있었습니다만……차와 차 과자는 표리 일체, 어느 쪽 한쪽이라도 뒤떨어지면 밸런스가 무너져 버립니다! …무심코 주장해 버렸습니다.
저에게 있어 차와 차 과자의 선정은 결코 타협할 수 없는 예술의 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유키호(와아……역사가 깊은 만큼 정취가 있는 건물이구나…. 한 번 들어가 보자…)
끼익 끼익 끼익 …
4: ◆wIZGFF1rzU:2013/12/28 (토) 01:29:35. 51 ID:mXZsobkJO
호노카 「어서 오세오―!!」
유키호 「! ?」 움찔
유키호(노, 놀랐어……정말 활기가 넘치는 점원이네… 동갑 정도,일까? )
유키호 「……」 두리번 두리번
유키호(앙미츠 (あんみつ, 삶은 완두콩에 팥죽을 친 단 식품)) ……갈분떡(くず餅)……튀긴 만쥬(揚げ饅頭)……으~응 모두 맛있을 것 같아…. 사무소 모두에게도 선물로 사 갈까. 반드시 아미짱이나 마미짱이 2개씩 먹어 버릴테니 조금 넉넉하게……아, 야요이짱의 가족에게도 사갈까. 그렇게 하지 않으면 야요이짱 사양할 거 같고…) 머뭇머뭇
호노카 「포장하실래요?」
유키호 「히익!」
호노카 싱긋
유키호 「네, 네!… 그럼… 추천하실 것이 있나요?」
호노카 「그것이라면 인것! 호무라 명물 호루마 만쥬! 줄여서 호무만! 제일 인기 있어요!」
유키호 「그, 그런가요…. 그럼 그것을, 3상자 주세요」
호노카 「알겠습니다! 조금 기다려 주세요」
유키호(시원시원하게 말하는 아이구나… 나와는 정말 달라…)
5: ◆wIZGFF1rzU:2013/12/28 (토) 01:49:09. 90 ID:mXZsobkJO
호노카 「그러니까…… 호무만을 3상자……어라?」
유키호 「?」
호노카 「조,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타탁
유키호 「하, 하아…」
호노카 「유키호―!」
유키호 「!」 움찔!
유키호(동생) 「정~말, 뭐야―?」
호노카 「호무만 어디에 있어―?」
유키호(동생) 「하아… 몇 년이나 가게를 봤던 거야…. 갈분떡 근처에 있는 선반이야―」
호노카 「오―, 고마워-」 바스락 바스락
유키호(노, 놀랐다… 여동생인가…. 아직 이름이 알려진 만큼 TV에는 나간 적이 없어 놀라 버렸어…)
호노카 「미안해요, 기다리셨어요. 호무만 3상자 4200엔입니다」
유키호 「에… 그러니까, 여기요」
호노카 「감사합니다―!」
끼익 끼익 끼익 …
유키호(어, 어쩐지 차과자 살 뿐이었는데도 지쳤어…. 그 아이, 어딘지 모르게 하루카짱 같은 분위기였고…)
12: ◆wIZGFF1rzU:2013/12/29 (일) 01:20:14. 33 ID:1igBab5+O
--후일, 레슨 스튜디오
트래이너 「자 원 투, 원 투! 가나하양! 조금 억제해!」
히비키 「네, 넷……」 탄
트래이너 「키사라기앵! 표정이『 딱딱 』해 , 좀더 웃는 얼굴로!」
치하야 「……큭」
트래이너(그리고……)
미키 「……」 탄타탄탄
트래이너(호시이양은 문제 없는데, 최근 갑자기 집중력이 올랐는데 무슨 일이 있는 건가? )
하루카 「하…… 하……」 탄탄
트래이너(아마미양도 평소 대로이고…)
야요이 「하아……하아……」 탓탄…
트래이너(타카츠키양은 사랑스러운……이 아니고 체력 부족은 연습으로 개선이 될 테니, 그렇게 큰 문제는 없어. …… 그리고)
유키호 「꺅!」 털썩
마코토 「! 유키호, 괜찮아!?」
유키호 「으, 응, 괜찮아. 아직 할 수 있어」
마미 「오∼, 기합이 들어있네 유키뿅」
유키호 「응. 라이브도 다가오고 있고, 시죠씨의 질타 덕분에 점점 힘이 솟아 오르는 거 같아」
타카네 「후후, 이제 걱정할 필요는 없을 것 같네요, 유키호. 라이브를 위해 함께 단련합시다」
유키호 「네! 노력할게요!」
트래이너(하기와라양도 처음에는 약한 소리만 했었는데, 완전히 훌륭해졌네. 지도자로서 기쁠따름이에요)
마코토(……유키호)
트래이너 「…네, 그럼 오늘은 유연 체조로 마지막이군요. 모두 수고 하셨습니다」
「 「 「감사합니다―!」」」
16: ◆wIZGFF1rzU:2013/12/29 (일) 12:46:48. 89 ID:1igBab5+O
--765 프로
끼익
P 「아」
미키 「오늘도 레슨 지쳤어―」
하루카 「미키 열심히 했지, 최근 레슨에 굉장히 열중하던데 무슨 일 있어?」
미키 「후후후, 비밀인 거야!」
하루카 「에―!신경 쓰여, 알려줘―」
미키 「안 돼! 라이벌은 늘리고 싶지 않은 거야!」
하루카 「라이벌?」
치하야 「프로듀서, 댄스 레슨 끝났습니다」
P 「아아, 수고 했어. 어때, 모두 제대로 할 수 있겠어?」
치하야 「네, 역시 목표가 있으니 연습에도 기합이 들어가네요. 모두 제대로 집중하고 있습니다」
P 「그런가, 치하야가 그렇게 말한다면 걱정 없겠지」
야요이 「프로듀서, 오늘도 하루 힘냈어요!」
P 「오오! 늘 하던 거 말이지?」
야요이 「네! 할게요―…… 하이, 터~치!」
터치!
P·야요이 「이에이!」
마미 「오빠는 그런 말 안 해도…… 뭔가 기분 나빠」
P 「아, 아아…… 그렇구나…」
P(최근 마미가 어른스럽단 느낌이 든다……)
17: ◆wIZGFF1rzU:2013/12/29 (일) 13:07:24. 43 ID:1igBab5+O
마미 「그보다 배고파 오빠앙~!」
P 「아니 그런 소리를 들어도… 사무소는 레스토랑이 아니니까…」
P(다행일려나… 아직은 아이 같아…) 응응
타카네 「확실히……몸을 장시간 움직인 뒤에는 배가 고픕니다」 ゴルギャルゴォルルルルル… …
히비키 「타카네의 배에서 괴수의 포효 같은 소리가 들렸어…」
P 「윽… 그러나 지금 차과자는 없는 걸로 알고 있는데… 오토나시씨?」
작은 새 「피욧!?, 존재가 잊혀졌다고 생각했어요……. 그랬습니다만 확실히… 유키호짱?」
유키호 「네, 제가 오프 때 사 두었어요. 여기 선반에……」 부시럭
마미 「오오―! 역시나 유키뿅! 」
유키호 「창업 1930년의 역사가 있는 곳의 만쥬이니까요. 반드시 맛있을 거에요」 슥
타카네 「유키호……정말……정말! 감사, 합니다……」 울먹… 울먹…!
유키호 「아, 아와와… 시, 시죠씨, 그렇게 울면 곤란해요!」
히비키 「타카네! 유키호가 당황하고 있어! 그리고 얼굴이 후쿠모토 작품 캐릭터 (카이지) 같아! 아이돌 얼굴이 아니야!」
야요이 「……아 , 그… 유키호 언니… 이 만쥬…」
유키호 「자, 야요이짱. 이거, 가족의 몫. 모두 같이 먹어」 슥
야요이 「에!? 하, 한 상자나요?…」
유키호 「원래 그럴 생각으로 샀으니까, 받아 주지 않았으면 내가 곤란할지도 모른걸?」 싱긋
야요이 「우…우우… 웃우―!! 유키호 언니 정말 좋아해요―!」
유키호 「와와……후후, 지금 차 탈 테니까 조금 기다려줘」 총총
20: ◆wIZGFF1rzU:2013/12/29 (일) 14:35:08. 34 ID:1igBab5+O
--급탕실
유키호 「~♪~♪」 탈칵 탈칵
마코토 「…유키호, 잠낀 괜찮아?」
유키호 「마코토짱? 무슨 일이야?」
마코토 「아―…아니, 딱히 용무가 있는 건 아니지만… 그러니까…」
유키호 「…?」
마코토 「…, 차는 아직 이야 !?」
마코토(무엇을 재촉하는 거냐고 나는!? )
유키호 「아…미, 미안해. 좀 더 걸릴 것 같아……우우, 이런 느려 빠진 나는 구멍을…」 척
마코토 「아―!기,기다려! 그런 게 아니라 그 …」
유키호 「……?」
마코토 「제, 제대로 잘 말할 수 없지만 …최근, 유키호 굉장히 노력하고 있어」
유키호 「에? 그, 그런걸까. 마코토짱이 그렇게 봐준다니 기쁜데... 나, 제대로 힘내는 걸까」
진 「으, 응. 그것은 그것으로 좋은 것이지만 ……유키호, 혹시 무리하는 거 아냐?」
유키호 「……에?」
22: ◆wIZGFF1rzU:2013/12/29 (일) 14:45:32. 28 ID:1igBab5+O
마코토 「내 기분 탓일지도 모르지만…… 전보다 뭐라고 할까… 발등에 불이 떨어진 것처럼 레슨에 몰두하는 느낌이 들어서…」
유키호 「그, 그럴까나…? 나는 언제나 대로라고 생각했는데…」
마코토 「나도 단언할 수 있는 건 아니지만… 어쩐지 위화감이 느껴져서…. 물론 연습에 성실하게 임하는 것은 좋은 일이라고 생각하고, 유키호가 그렇다는 것도 알고 있지만 말이야……아- 정말! 뭐라고 말해야 할지 전혀 모르겠어!」 우와아!
유키호 「마, 마코토짱 진정해! 그렇게까지 머리를 안지 않아도…」
마코토 「하아……하아…… 어쨌든, 그러니까… 고민이 있으면 언제라도 상담해줘! 내가 전력으로 힘이 되어 줄 테니까!」
유키호 「마코토짱…… 응,고마워」
마코토 「그럼, 차 기대할 테니까!」 총총
유키호 「응. 이제 거의 다 되었으니 모두에게 전해줘」
마코토 「OK!」
23: ◆wIZGFF1rzU:2013/12/29 (일) 19:20:28. 65 ID:1igBab5+O
유키호 「……」
유키호(발등에 불이 떨어진 것 같이…… 일까)
유키호(나는 단지 라이브를 위해 레슨 힘내자고 생각해서, 그렇게 하는 것이지만……)
유키호(무리하는 것도 아니고 초조하지도 않은데… 단지 필사적으로 레슨을 받는 것뿐인데…)
유키호(나는 잘 모르지만, 어느 새 그런 걸까? ……그렇지만 오프 바로 직후이고, 그런 것도 아닐까)
유키호(그렇다면 앞으로는 …… 응? )
유키호 「으---응……」
P 「유키호! 차 쏟아진다! 차 쏟아지고 있어!」
유키호 「……앗!」
24: ◆wIZGFF1rzU:2013/12/30 (월) 00:18:44. 92 ID:qbjgqiz/O
P 「……좋아, 이것으로 다 치웠다.」 쓰윽 쓰윽
유키호 「우우… 미안해요. 생각하다가 멍하니 있어서……」
P 「괜찮아 괜찮아. 그렇게 신경 쓰지마」
유키호 「…그렇지만 프로듀서, 어째서 급탕실에? …혹, 혹시 프로듀서도 차 재촉을! 우우, 미안해요…차를 타는 것조차 거북이 같은 속도인 저는…」
P 「스톱. 더 이상 사무소에 구멍을 늘리면 타루키정과의 경계가 없어진다고. …그런 게 아니라 유키호에게 할 이야기가 있어서 말이야」
유키호 「저에게, 입니까?」
25: ◆wIZGFF1rzU:2013/12/30 (월) 00:36:03. 57 ID:qbjgqiz/O
P 「응. 다음주에 깜짝 라이브를 실시하기로 했어」
유키호 「라, 라이브입니까…? 갑작스럽네요…」
P 「다양하게 알아 보았는데… 창립기념일에 부디 왔으면 좋겠다는 고등학교가 있어서 말이야」
유키호 「창립기념일이라는 것은… 고등학교에서 라이브를 하는 건가요!?」
P 「그렇게 드문 일도 아니야. 문화제 스테이지에서 아이돌을 부르는 곳은 제법 있어」
유키호 「하, 하지만 어째서 창립기념일에……보통은 훌륭한 사람의 이야기를 듣거나…」
P 「그것이 말이지. 아무래도 그 학교 최근에 학생 모집을 그만두고 폐교할지 말지 갈림길에 있었다고 해. 그러나, 학원 내에서 결성된 스쿨 아이돌의 활동이 평판이 높아져, 일단 학교는 남게 되었다고 해서 말이야.」
유키호 「스, 스쿨 아이돌이라면…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P 「아아, 학교 내에서 결성된 아이돌이야. 그것이 폐교를 막았다고 해서, 학교 학생들 사이에 아이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 같아. 진짜 아이돌의 스테이지를 보고 싶다는 식으로…」
27: ◆wIZGFF1rzU:2013/12/30 (월) 00:59:09. 44 ID:qbjgqiz/O
유키호「그, 그런 것인가요…. 그렇지만 저에게 이야기라고 하셨지요? 하지만 이 라이브 모두에게 이야기해야 하는 거 아닌 가요?」
P 「응? 그럴까? 화이트 보드에 썼으니 모두 알 거라 생각하는데..」
유키호 「그, 그러면 안 돼요! 중요한 일은 본인들에게 직접 말하지 않으면 실례에요!」
P 「……미안, 하나 말하는 거 깜빡 했다.」
유키호 「에?」
P 「다음주 그 라이브 말이지, 유키호만이야」
유키호 「……에?」
P 「그러니까… 유키호의 단독 라이브라고」
유키호 「……」
유키호 「……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
28: ◆wIZGFF1rzU:2013/12/31 (화) 12:02:38. 03 ID:IQPL2WO2O
-- 같은 시각, 오토노키자카 학교, 아이돌 연구부실
니코하나 「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
니코 「765 프로의…」
하나요 「하기와라 유키호씨가…!」
에리 「에에, 다음주 창립기념일에 와 주기로 했어.」
노조미 「μ's의 영향으로 학생들도 아이돌에 흥미가 많아 졌는지, 이사장도 기분 좋게 승낙했구마」
니코 「설마 최근 주목한지 얼마 안된 아이돌을 직접 볼 수 있다니…」
하나요 「감동이에요…! 올스타 라이브보다 먼저 765 프로의 아이돌을 만날 수 있어요…!」
호노카 「…우미짱, 765 프로는 어디야?」 소곤소곤
우미 「확실히… 류구코마치가 있는 사무소인 것으로…」
린 「아, 들은 적은 있다냐! 최근 데뷔한 유니트지요?」
마키 「그렇네. 그렇다고 할까 765 프로의 아이돌은 그것 밖에 몰라」
코토리 「마, 마키짱! 그런 말을 하면…」
니코하나 「……응? 류구코마치 밖에 모르는 거야?」
코토리(여, 역시…)
호노카(싫은 예감이…)
29: ◆wIZGFF1rzU:2013/12/31 (화) 14:32:30. 44 ID:IQPL2WO2O
니코 「너희들…절대로 아이돌 연구부 부원 이니까 아이돌에 대한 정보에는 빠삭해야지!」
하나요 「그래요! 765 프로는 지금 가장 뜨고 있는 아이돌 사무소이에요! 그곳을 모르고는 아이돌 연구부라고 할 수 없어요!」
우미 「그, 그렇습니까…」
린(카요찡에게 스위치가 들어갔다냐…)
마키 「그렇게 말해도 신인 사무소잖아? 대기업이라면 몰라도 그런 거까지 아는 건 무리야」
노조미 「우리들은 아이돌에 대해 연구 하는 것도 아니고」
에리 「그렇네, 어디까지나 스쿨 아이돌로서 활동하기 위해 여기에 있는 거고」
코토리 「니코짱하고 하나요짱은 어쨌든 우리들은 몰라」
니코하나 「……」 후우…
호노카 「니, 니코짱하고 하나요짱이 이런 이런 하는 표정으로 한숨을…」
니코 「어쩔 수 없네, 니코와 하나요가 765 프로의 매력을 빈틈없이 지도해줄게」
하나요 「좋은 점을 발췌해서 충분히 알릴게요!」 퉁!
린 「……사전?」
니코 「니코와 하나요가 765 프로의 아이돌에 대해 모아 둔 것」
에리 「잡지 샘플이 가득… 이런 일을 했었구나…」
니코 「오늘 연습은 중지야! 콩나물에서 2 X에 이를 때까지 모두 주입시키겠어!」
우미 「자, 잠깐 기다…」
하나요 「무엇인가 의견이 있나요?」 찌릿
우미 「……아니요 아무것도」
코토리(우미짱이 졌어…! )
호노카(안 좋은 예감 적중이야…)
32: ◆wIZGFF1rzU:2013/12/31 (화) 15:24:03. 23 ID:IQPL2WO2O
니코 「……알겠어? 즉 야요이오리 라는 거야」
하나요 「아니야 니코짱! 하루치하야!」
니코 「하나요도 끈질기네…. 좋아, 절충해서 유키마코는 어때?」
하나요 「전혀 아니야! 그것이라면 히비타카인 거야!」
니코 「하아!? 너 말이지……」
다른 7명 「……」 기진맥진…
호노카 「…이미 전혀 관계없는 논쟁이 시작되어 버렸어…」
코토리 「아이돌에 대한 거면 두 사람 모두 열심인 걸…」
우미 「도가 지나칩니다…」
린(배 고프다냐…)
마키(이제 돌아가고 싶어…)
에리 「그렇다고는 해도 많이 조사했네.」 펄럭
노조미 「화제가 되고 있는 류구코마치만이 아니라, 다른 아이돌들도 꽤 자세하게 조사했구마. …어째서 사무원까지…?」
우미 「그것은 잘 모르겠습니다만… 이것은 대단하군요. 그만큼 잘 알려지지 않은 것까지 이렇게 면밀히……」
코토리 「이 키사라기 치하야라는 사람, 우미짱하고 닮지 않았어?」
우미 「에? 그렇습니까…?」
코토리 「응. 외모도 그렇지만, 성실해 보이는 것도 닮은 거 같아.」
우미 「스스로는 잘 모르겠네요…」
린 「아! 이 시죠 타카네라는 사람은 라면을 좋아하는구나, 린과 같다냐! ……어라? 그렇지만 다른 정보가 전혀 없다냐…」
마키 「그리고, 이 사람이 하기와라 유키호이구나」
코토리 「와아∼, 귀여운 아이네. 우리들하고 동갑이야」
에리 「다음주가 기대되네」
호노카(……응? 어디선가 본 것 같은 기분이…)
40: ◆wIZGFF1rzU:2014/01/05 (일) 16:25:55. 59 ID:V6zSYTqdO
--765 프로
P 「……좋아. 이제 오늘 일은 끝, . 아―, 어깨 아파」 우득우득
리츠코 「수고 하셨습니다, 프로듀서」
코토리(사무원) 「라이브가 다가와서인지 프로듀서의 일도 3 할 늘었으니까…. 기쁜 비명이네요. 지금 차 내드릴게요」 총총
P 「가, 감사합니다. 확실히 큰 일이지만, 그 녀석들을 위해서라고 생각하면 어쩐지 힘낼 수 있습니다.」
리츠코 「너무 무리 는하지 마세요?」
P 「아아, 알고 있어. …그렇다고 할까 그건 리츠코도 마찬가지겠지. 류구코마치의 프로듀서라고?」
리츠코 「한 번에 9명이나 맡고 있는 당신하고 비교하면 괜찮아요…」
P 「하하하, 그것도 그렇구나」
리츠코 「웃을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P 「조심할게. 무리는 금물이니까」
41: ◆wIZGFF1rzU:2014/01/05 (일) 21:33:39. 97 ID:V6zSYTqdO
리츠코 「그것보다 들었는데요? 다음주 유키호에게 단독 라이브를 시킨다고..」
P 「시킨다니, 너 말이야… 그냥 일을 따온 것뿐이라고」
코토리(사무원) 「그렇지만 어째서 이런 때에 단독 라이브를?」 툭
P 「아, 고맙습니다. …음―, 이런 때이기에 더욱, 입니다만」
리츠코 「…뭔가 걸리는 말투네요. 자세히 가르쳐 주지 않을래요?」
P 「즉…」
쾅!
마코토 「프로듀서!」
P 「우와아앗! 마코토, 아직 돌아가지 않았던 거야?」
마코토 「유키호가 단독 라이브를 한다고 듣고 돌아왔어요! 어째서 이런 때에…」
P 「마코토도 인가…」
코토리(사무원) 「하지만 신경쓰여요. 유키호짱, 혼자서 라이브 한 적은 아직 없는걸요?」
42: ◆wIZGFF1rzU:2014/01/05 (일) 21:55:46. 63 ID:V6zSYTqdO
P 「말하자면, 충격요법입니다.」
리츠코 「……충격요법?」
P 「아아. 유키호의 버릇을 고치려고 말이야, 혼자서 라이브를 해내면 다소 자신감이 생길 거라고 생각해. 고등학교에서 하는 라이브이니까 미스를 해도 데미지는 적을 테고 말이지. 치료에는 안성맞춤이라고 생각해서 말이야」
코토리(사무원) 「으~응, 확실히 유키호짱은」
마코토 「그렇지만 굳이 이 시기에 하는 이유가 뭔가요? 다음 달 라이브 연습에 더 신경 쓰는 것이 좋을 거라 생각해요!」
P 「다음 달 라이브가 성공하면 틀림없이 솔로 일도 증가할 거라고? 유키호는 아직 혼자 일하는 것이 익숙하지 않으니까, 혼자서라도 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가져주지 않으면 안 돼.」
마코토 「윽……」
P 「마코토가 걱정하는 것도 알지만. 최근 유키호, 너무 노력하고 있으니까」
마코토 「! 프로듀서도…눈치채고 있었네요…」
리츠코 「? 너무 노력하는, 겁니까?」
P 「하는 김에 그것도 고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말이야. …라이브하고는 다르게 다른 사람에게 맡길 생가이지만」
코토리(사무원) 「응…? 무슨 일인가요?」
P 「다음주가 되면 알아요, 이미 늦었으니 마코토도 슬슬 돌아가. 괜찮아, 유키호 그렇게 보여도 심지가 강하니까」
마코토 「……알겠습니다」
리츠코(……잘 살펴 보네요. 정말로)
43: ◆wIZGFF1rzU:2014/01/05 (일) 22:23:15. 59 ID:V6zSYTqdO
--창립기념일, 오토노키자카 학원
호노카 「우와―! 어째서 이런 날에 늦잠을 자버린 거야, 나-!」 타″타″타 ″
호노카 「지, 진짜 아이돌은 좀처럼 볼 수 없으니 서두르지 않으면 안 돼! …응?」
슈융… 털썩!
호노카 「아 …아파~앗! 뭐야 이건! 어째서 이런 곳에 구멍이 파져 있는 거야!?」
? 「우우… 무리에요∼…혼자서 라이브라니…」 흑흑흑
호노카(누, 누군가 있어…… 어라? 삽을 들고 있어! 이 아이가 판 거야! ?)
호노카 「저, 저기∼…」
유키호 「ㄴ, 네!…… 어째서 사람이 있나요!?」
호노카 「당신 탓이에요―!!」
44: ◆wIZGFF1rzU:2014/01/05 (일) 22:42:47. 24 ID:V6zSYTqdO
--
호노카 「과, 과연……낙담하거면 구멍을 파는 버릇이…」
유키호 「네… 정말로 죄송합니다…」
호노카 「…」 힐끔
호노카(이 구멍 가볍게 5미터 되어 보여……정말로 혼자서 판 거야? )
유키호 「우우… 오늘도 이 학교에 라이브를 하러 왔는데…… 혼자서는 아무래도 용기가 나지 않아서…」
호노카 「…에? …아」
호노카 「당신이 하기와라 유키호씨인가요!?」
유키호 「히이익! 네, 네! …그렇습니다만…」
호노카 「우와∼, 진짜 아이돌하고 이야기 했어! 어쩐지 굉장히 럭키인 거 같아!」 에헤헤
유키호 「그, 그런… 저는 그런 어마어마한 것이 아니에요… 단점만 수두룩해요…」
호노카 「에―! 나와 동갑인데 학교에 다니면서 아이돌을 하다니 유키호양은 충분히 대단해요!」
유키호 「그, 그렇지 않아요. 그러니까…?」
호노카 「아, 미안해요 자기소개가 늦어서. 저는, 코사카 호노카! 16세에요! 스쿨 아이돌을 하고 있어요! 그리고, 글자는 다르지만 유키호라는 여동생이 있어요. 어쩐지 우연이네요!」
유키호 「스, 스쿨 아이돌인가요. 거기에 유키호라는 여동생이… 어라?」
호노카 「? 무슨 일인가요?」
유키호 「……혹시, 그 때의 점원?」
호노카 「…아! 만쥬 사 준 손님!」
48: ◆wIZGFF1rzU:2014/01/07 (화) 22:02:13. 25 ID:ESsOSpjtO
호노카 「우와―, 역시! 어디선가 본 적 있다고 생각했어요! 그 때는 많이 사 주어 감사했어요!」
유키호 「이, 이쪽이야말로. 만쥬, 매우 맛있었어요. 사무소 모두에게도 대호평이었어요」
호노카 「정말인가요!? 와아∼, 기뻐요… 아버지도 기뻐할 거라 생각해요!」 에헤헤
유키호 「아, 코사카양의 아버지가 만드신 건가요… 맛있었다고 전해주세요」
호노카 「코사카양이 아니라 호노카면 괜찮아요! 저도 유키호양이라고 부르고 있으니까!」
유키호 「그, 그런가요…? 그렇다면…… 호노카양」
호노카 「네, 유키호양!」
유키호 「……에헤헤, 친구가 생겼네요」
호노카 「에헤헤, 그렇네요!」
호노카(…… 그래도… 여기는 바닥이고, . …뭘까)
49: ◆wIZGFF1rzU:2014/01/07 (화) 22:11:19. 03 ID:ESsOSpjtO
호노카 「그런데 유키호양, 라이브는…?」
유키호 「아우우……미안해요. 저, 혼자서 라이브 한 적은 아직 없어서…… 애초에 공포증이…」
호노카 「그런가요…」
호노카(아이돌이라고 해도,역시 나와 같은 16살 여자아이였구나… 그것은 긴장하는)
유키호 「거기에… 남자는 서투르고… 개는 좀더 서투르고… 울보이고, 겁쟁이이고 , 땅딸보이고…낙담하자마자 구멍 파버리고…」
호노카 「……유키호양?」
유키호 「저… 저는…」 샤킨
유키호 「구멍에 묻어질 거에요!」 샥샥샥샥샥샥!
호노카 「우와와아아아아아아! 자, 잠깐 기다려요!」
50: ◆wIZGFF1rzU:2014/01/07 (화) 22:32:18. 91 ID:ESsOSpjtO
-- . 잠시후
유키호 「우우… 미안해요 호노카양…」
호노카 「아, 아니요……」 하아 하아…
호노카(생매장 될 뻔했다…)
유키호 「……저, 자신에게 자신감이 없어서… 이런 저라도 자신감을 가지고 싶어서, 아이돌을 하고 있습니다만… 역시 저는…」
호노카 「……」
유키호 「이러면 안 되는 것은 알고 있지만… 잘 안 돼요…」
호노카 「……」
유키호 「…아! 미안해요, 초면인데 이런 이야기를 해버려서…」
호노카 「…유키호양은, 약하지 않아요」
유키호 「에……?」
호노카 「자신의 단점을 받아들이고, 그것을 바꾸려고 노력하는 거잖아요. 그것은 좀처럼 할 수 있는 것이 아니에요」
유키호 「호노카양……」
호노카 「조금 도망치고 싶어도 내던지고 싶어도 , 괜찮아요! 그럴 때는 아이돌을 하고 있는 자신의 기분을 잘 생각해보면 괜찮아요!」
유키호 「자신의 기분… 인가요?」
호노카 「네! ……저도, 스쿨 아이돌 그만두고 싶을 때도 있었고, 포기했던 적도 있었어요. 그럴 때에 생각했었어요… 처음 라이브를 했을 때를, 그 때의 자신의 기분을」
호노카 「폐교를 멈추고 싶어서 시작한 스쿨 아이돌 이었지만… 그런 것이 아니라, 자기의 기분만을 생각해보면… 역시 하고 싶었어요」
유키호 「…어째서, 인가요?」
호노카 「그게~……어라? 하고 싶은 건 어째서 이더라…?」
유키호 「이, 잊어 버린 건가요…」
호노카 「으, 으응…… 맞아!그렇다면… 실제로 봐주세요! 우리들의 라이브!」
유키호 「에…?」
52: ◆wIZGFF1rzU:2014/01/08 (수) 08:53:30. 17 ID:DGakAdjnO
--강당, 무대 뒤
니코 「하아!?」
하나요 「에에에!?」
호노카 「하자! 반드시 우리들의 라이브라면 유키호양의 기운을 북돋울 수 있을 거야!」
유키호 「……」 머뭇머뭇
코토리 「와아∼, 역시 잡지로 보는 것보다 훨씬 귀엽네요!」
유키호 「그, 그렇지 않아요 …」
우미 「코토리… 너무 마이 페이스입니다」
에리 「즉, 하기와라양의 개막 출연인 거네…」
노조미 「어중간한 라이브는 안 되제.」
니코 「잠깐! 아직 한다고 한마디도 안 했어!」
하나요 「마, 맞아요! 우리들이 하기와라야의 개막 출연이라니 송구스럽습니다!」
마키 「별로 괜찮지 않아? 거기까지 눈이 높은 관객이 있는 것도 아니니까」
린 「응! 진짜 아이돌하고 이럴 기회는 절대로 없을 거니까! 해보고 싶다냐!」
니코 「……확실히 우리들의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프로와 비교해서 시험하고 싶기는 한데…」
하나요 「하, 하지만 하기와라양은 괜찮나요…?」
유키호 「보고, 보고 싶습니다! 여러분의 라이브!」
P 「저도 부탁합니다. μ's 여러분의 라이브를 보면, 반드시 유키호도 기운이 날 거라 생각합니다.」
유키호 「프로듀서…… 저기, 뮤즈는…」
우미 「비누가 아닙니다?」
노조미 「아홉 명의 노래의 여신이니까 말이제?」
유키호 「아우우! 죄, 죄송합니다…」
P(상당히 잘못 안 거 같구나…)
53: ◆wIZGFF1rzU:2014/01/08 (수) 08:56:45. 73 ID:DGakAdjnO
호노카 「좋았어! 그럼… 가자!」
에리 「…OK , 사정은 내가 설명할게. 서프라이즈란 것으로 어떻게든 될 거야」
하나요 「저, 정말로 하는구나…… 우우, 긴장돼…」
유키호 「아, 알고 있어요… 라이브 전에는 정말 긴장되요…」
하나요 「그, 그렇네요…」
유키호 「네, 네!…」
하나요·유키호 「……」
덥썩!
마키 「……이상한 곳에서 동조하는구나」
코토리 「카요짱도 자주 그러는걸」
우미 「끼리끼리… 입니까」
니코(니코도 다음에 악수 받자…)
노조미 「내도 어쩐지 저 아이가 어쩐지 공감되는구마」
린 「에∼, 노조미짱은 별로 닮지 않았다냐」
호노카 「아니∼, 사람은 겉보기하고는 달라 린짱」
에리 「이제, 시간 별로 없으니까! 자, 가자 모두!」
「 「 「네~에」」」
P(이 멤버를 정리하는 것도 큰 일이겠다, 이 아이……)
55: ◆wIZGFF1rzU:2014/01/08 (수) 09:52:22. 20 ID:DGakAdjnO
웅성웅성
이사장『에―, 오늘은 창립기념일로 765 프로덕션의 아이돌, 하기와라 유키호양을 불렀습니다. 반드시 여러분 모두 기대하고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웅성웅성 물론! 퓨우! 유키호 나다… 웅성웅성
이사장『그렇지만 조금 예정을 변경 해서, 먼저 우리 학교가 자랑하는 스쿨 아이돌 , μ's의 퍼포먼스를 보여 드리겠습니다! 』
웅성웅성 뭐, 뭣이라 꿈의 콜라보레이션이라고! 천사와 여신의 공연... 이라고… 웅성웅성
이사장『……준비도 다 된 거 같으니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그럼… 부디! 』
와아아아아아아아!
호노카 「여러분 안녕하세요! μ's입니다! 오늘은 하기와라 유키호양이 보고 있으니, 평소보다 더욱 기합을 넣고 할 생각입니다! 그러면…… 들어주세요!」
『 僕らのLIVE 君とのLIFE! 』
56: ◆wIZGFF1rzU:2014/01/08 (수) 10:15:42. 55 ID:DGakAdjnO
대답하지 않아도 안다고
와아아아아아아아…!
유키호 「와아……!」
P 「…어때, 유키호? μ's 모두의 라이브는?」
유키호 「네……모두들, 정말로… 정말로…!」
유키호 「즐거워 보여요…!」
P 「…그렇지. 댄스도 노래도 아직 어색한 부분이 있을지도 모르지만…보고 있는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달아 오르게 한다. 관객을 즐겁게 하려면, 우선 자신이 즐기지 않으면 안 돼. 항상 잊기 쉽지만, 제일 중요한 거야」
유키호 「…프로듀서는 알고 있었나요? μ's 모두들에 대해……」
P 「아, 넷에서 우연히 봤거든. 유키호가 봐주었으면 했는데…… 오퍼가 왔을 때는 놀랐어」
유키호 「즐긴다…… 그렇구나… 최근 나는…」
P 「사실은 일하는 김에 연습 견학이라도 했으면 했지만,설마 라이브를 볼 수 있을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어. ……그럼, 유키호. 이것으로 이제 괜찮겠지?」
유키호 「네…… 네!」
P 「…좋아! μ's 모두들 놀래켜줘!」
57: ◆wIZGFF1rzU:2014/01/08 (수) 12:32:22. 55 ID:DGakAdjnO
호노카 「하아… 하아… 감사합니다―!」
와아아아아아아아!
호노카 「이이서 여러분들이 기대하시던, 하기와라 유키호양입니다!」
호노카(유키호양, 괜찮을까 …) 힐끔
유키호 「…」 싱긋
호노카 「!」
호노카 「좋아, 우리들은 내려가자!」
우미 「무엇인가 얘기하지 않아도 괜찮겠습니까? 방금 전까지 그렇게 긴장하고 있었습니다만…」
호노카 「괜찮아 괜찮아! 웃은 얼굴을 봤으니 걱정 없어!」
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유, 유키호 나다…
유키호 「여러분 안녕하세요! 하기와라 유키호입니다! 힘껏 노래하겠습니다 부디 들어주세요!」
~♪
유키호(μ's 여러분… 호노카양… 감사합니다. 여러분 덕분에 중요한 것을 알게 되었어요… 잊으면 안 되는 소중한 것, 라이브는… 아이돌은 매우 즐거운 것이라는 것을! )
『ALRIGHT*』
~♪
유키호 「ALRIGHT* 오늘이 웃어 준다면♪」
유키호(그래요, 그 때의 라이브도 정말 즐거웠다. 다음 달 라이브도 같아… 우선은, 자신이 즐겁지 않으면! )
유키호 「ALRIGHT* 내일은 반드시 행복할 거야♪」
유키호(무리할 필요는 없는 거야… 내가 라이브를 즐기면, 절대로…! )
유키호 「괜찮아! !어디까지라도 자 출발 올라잇*」
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 귀여워-! 멋져! 역시나-!
58: ◆wIZGFF1rzU:2014/01/08 (수) 17:23:48. 79 ID:DGakAdjnO
--무대 뒤
하나요 「유키호! 유키호!」 이예이-!
린 「카, 카요찡이 완전히 아이돌 오타쿠 모드다냐…」
마키 「변함 없이 대단한 캐릭터 변화네… 저기 니코짱?」
니코 「……」 울먹...
마키(마, 말없이 눈물 흘리고 있어… 상당히 감동했나 보네…)
코토리 「굉장해…. 뭐라 할까, 우리들하고는 오로라가 다르다고 할까…」
우미 「그렇네요… 과연 진짜 아이돌입니다」
호노카 「……」
우미 「……호노카?」
호노카 「하! 오, 왜!?」
우미 「무슨 일인가요? 스테이지를 굉장히 응시하고 있습니다만…」
호노카 「아, 아무것도 아니야아아아! ……좋아, 다음은 우리들도 유키호양하고 같이 노래하자!」 타
코토리 「에엣! 호노카짱!」
우미 「자, 잠깐, 호노카-!」
하나요 「좋아, 가자 모두! 유키호양하고 마음껏 노래하고 춤추자!」
린 「카, 카요찡…?」
마키 「뭘까 이 텐션은…」
니코 「이런 기회는 없으니까! 가자―!」 타
마키 「니코짱까지!」
에리 「…후후후」
노조미 「오, 의도 대로?」
에리 「아마도. 자아, 우리들도 가도록 하자」
호노카 「그러면 다음은 μ's with 하기와라 유키호로…『Snow halation』!」
와아아아아아아아아 이예이-! 퓨퓨!
유키호 「모, 모르는 곡이어서 못 불러요∼!」
60: ◆wIZGFF1rzU:2014/01/08 (수) 17:25:06. 13 ID:DGakAdjnO
--라이브 종료 후
P 「오늘은 정말로 신세를 졌습니다. 불러주셨는데 오히려 이쪽이 위안을 얻은 거 같아서…」 꾸벅
에리 「이쪽이야말로. 라이브를 앞에 두고 있다고 했는데도 신청을 받아주셔서… 훌륭한 스테이지 감사합니다」 꾸벅
하나요 「우우……꿈 같은 시간이었어요…」
린 「즐거웠다냐―! 또 같이 노래하고 싶다냐!」
유키호 「에헤헤, 저도 다시 여러분들하고 노래하고 싶어요」 싱긋
마키 「좋은 공부가 되었어. 고마워」
유키호 「그, 그런… 저야말로 신세졌습니다.」
노조미(일단 마키짱이 어리지만…)
니코 「저… 저저저저저저저저기!」
유키호 「네?」
니코 「아, 악수… 해 주세요…///」 슥
유키호 「…물론이에요♪」 꼬옥
니코(와, 와아아아아! 오늘은 손 안 씻을 거야…! )
하나요(핫! 긴장해서 잊고 있었지만 그러고 보니 나도 유키호양하고 악수했어…///)
니코하나 「……꼬옥///」 퍼~엉
유키호 「두, 두 사람 모두 괜찮나요!?」
코토리 「아, 아하하… 아마도…」
61: ◆wIZGFF1rzU:2014/01/08 (수) 17:26:08. 46 ID:DGakAdjnO
P 「그럼 이제 돌아갈까 유키호」
유키호 「아, 네… 어라? 호노카양은?」 두리번 두리번
우미 「이상하네요… 조금 전까지 있었는데…」
타타타타타타…!
호노카 「유, 유키호양!」
유키호 「와앗! 호노카양!」
우미 「어디에 갔다 온 겁니까, 호노카? 그렇게 땀투성이가 되어서는…」
호노카 「저. 저기……이것! 받아줘!」
유키호 「이것은…… 리스트밴드?」
호노카 「연습 때에 써주면 기쁠 거 같아, 우정의 증거로!」
유키호 「와아… 고마워요 호노카양」
호노카 「그게… 친구이니까, 그리고 우리들 라이벌기도 하는 거네」
유키호 「에…?」
호노카 「서로 힘내자! ……유키호짱!」 싱긋
유키호 「!」
유키호 「응……호노카짱!」 싱긋
62: ◆wIZGFF1rzU:2014/01/08 (수) 17:27:25. 35 ID:DGakAdjnO
프로로로로로로…
우미 「진짜 아이돌에게 라이벌 선언이라니… 너무 과장이 아닌가요, 호노카?」
호노카 「…!」
코토리 「그렇지만 드무네. 호노카짱이 그런 말을 하다니.」
호노카 「응… 유키호짱의 스테이지 보고 생각했어. 나도 좀더 노력해야겠다고」
우미 「? 어째서 입니까?」
호노카 「유키호짱 말이야, 나와 이야기할 때에는 정말 불안했었는데, 스테이지에 섰을 때는 딴사람같이 자신감이 흘러 넘친 표정을 짓고 있어서…멋있었어. 나와 같은 나이인데도 그렇게 굉장한 아이가 있구나 생각했어. 그러니까… 나도 더욱 더 기합을 넣으며 할 거야! 스쿨 아이돌!」 고오오오오오오오
코토리 「호, 호노카짱이 불타고 있어…」
우미 「그런 것입니까… 그럼 오늘 연습은 평소의 5배로 할까요?」
호노카 「에엣!? 갑작기 너무해 우미짱!」
우미 「그 정도 하지 않으면 하기와라양을 따라잡을 수 없습니다만? 즉시 연습을 시작합시다」
호노카 「와아―! 역시 조금 전 건 무효로―!」
63: ◆wIZGFF1rzU:2014/01/08 (수) 17:28:29. 02 ID:DGakAdjnO
꺄 꺄!
에리 「작전 성공한 것 같구나…」
노조미 「설마 이사장하고 직접 담판해서까지 아이돌을 부르다니… 에리도 지독하구마」
에리 「아이돌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이 높아진 것은 사실인걸? …러브 라이브 출장이 무산되어서, 내년까지이지만 폐교의 위기도 넘긴 것은 다행이지만, 목표다운 목표가 없어져 버렸으니까. 그 때문인지 최근 모두들 어쩐지 연습에 제대로 몰두한 거 같지 않았거든.」
노조미 「동년배 아이의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만 분발한다, 인가」
에리 「에에. 역시 나는…영리하고 귀여운 에리치카인 거네」 의기양양…
노조미(이것만 없으면 멋있는데…)
우미 「에리! 노조미! 연습 빠질 겁니까!? 당신들도 빨리!」
호노코토니코마키린하나 「……」 칭
에리 「……」
노조미 「…이것은 예상했어?」
에리 「……집에 돌 」
우미 「놓치지 않습니다」
냐아아아아아아아아아!
67: ◆wIZGFF1rzU:2014/01/08 (수) 19:11:31. 82 ID:DGakAdjnO
--후일, 코사카 집
호노카 「일요일에 연습 있는 거 완전히 잊고 있었어―!」 털썩
유키호(동생) 「언니~」
호노카 「왜에―!」
유키호(동생) 「뭔가 편지와 소포가 왔어―, 그러니까… 나와 같은 이름이던데? 하기와라 유키호라는 사람에게서―」
호노카 「…!」 벌떡!
유키호(동생) 「우와앗! 갑자기 억지로 빼앗지마∼, 놀랐잖아!」 총총
호노카 「유키호짱의 편지…!」 부시럭부시럭
호노카 「…」 펄럭…
『호노카짱에게
이전 일은 정말로 고마워. μ's의 라이브를 본 뒤로 표정이 부드럽게 되었다고 들었고, 연습도 정말 즐기게 되었어. 호노카짱에게 받은 리스트밴드도 확실히 쓰고 있어.
그 후, 사무소 모두와 μ's의 PV를 보았어. 그랬더니 모두들, 우리도 가만히 있을 수 없겠다고 이야기했어. 나도 더욱 더 기합 넣고 열심히 할 거야.
리스트밴드의 답례, 무엇이 좋을지 생각했지만… 호노카짱이 입고 있던 연습복을 입고 생각해 봤어. 차과자를 먹을 때 써 봐.
호노카 「소포일까?」 부시럭
호노카 「…오오―! 『호(ほ)』 글자가 들어간 찻잔이다―! 고마워 유키호짱!」
그리고--
호노카 「응? 찻잔 말고 뭔가 있네」
호노카 「! 이건…」
괜찮다면, 모두 보러 와주었으면 기쁘겠는데 』
호노카 「엣헤헤…… 기대돼」
호노카 「……위, 위험해! 연습 지각할 거야―!」 타!
팔랑…
『--추신
또, 만쥬 사러 갈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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