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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 함정


원작 |

역자 | 아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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ゲルマン魂님의 봉사부 이야기입니다.
이 ​팬​픽​은​ゲ​ル​マ​ン​魂​님​의​ 허락을 밭고 번역한 것임을 알립니다.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145)



「여어」

 

 

「호에?」

 

「어머나?」

 

학교 견학회가 기획된 날 오후. 수업은 오전 중에 끝나고 오후는 자유 방과 라는 두근두근 하는 커리큘럼이다만.

 

「히키가야군, 당신도 클럽 활동에 참가하고 있었구나」

 

「힛키 미안, 말하는 거 잊어 버렸어」

 

「신경 쓰지마, 나도 잊고 있었고, 이제 돌아가도 좋을까?」

 

결국은 내년 이 학교를 수험칠 예정인 수험생들에게, 소부 고등학교의 활동을 알리려는 기획으로,  부활에 들어간 학생들에게는 자유 방과가 허용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당신이 자주적으로 출두할 줄은, 좋은 마음가짐이구나, 간신히 죄의식이 싹텄는지..」

 

「아아, 자수 하면 감형이 있을까 해서, 그게 아니겠지, 어이!」

 

「힛키의 분위기 공격은, 그다지 재미있지 않네?」

 

「지금 거, 내가 아니었다면 울면서 도망갔다, 진짜다」

 

서로 얼굴을 마주보며 쿡쿡 미소 짓는 부활 동료를 곁눈질로 보며, 평소 장소에 앉아 가방에서 사랑스러운 무늬가 찍힌 꾸러미를 꺼낸다.

 

「아, 힛키 도시락 아직 이었네」

 

「어째서인지 차분하게 먹을 장소가 없어서 말이다,  여기서 먹어도 괜찮을까?」

 

「그것은 상관없다만」

 

진짜로 차분히, 이미 뚫어져라 쳐다보는 레벨로 소포를 푸는 것을 바라본다. 추운 겨울이라면 난방이 필요 없을 정도, 올해 겨울은 이것으로 오케이, 일 리가 있을까.

 

「뭔가, 먹고 싶은 건가?」

 

「아니, 우리들은 벌써 먹어서 배불러」

 

「남자의 도시락은 본 적이 없어서···, 조금 신경이 쓰여서」

 

「아, 그런 건가」

 

그렇게 대화하는 동안 의자를 움직이더니, 숨이 닿을 만한 거리, 너희들 뭔가, 그 소라게 같은 행동은?  그리고 너무 가까우니까, 차분하게 먹을 수 없다!

 

「도시락 포장, 귀엽구나」

 

「힛키 취향 아니지?  역시 코마치짱?」

 

「뭐, 부끄러우니까 그만 두었으면 하는데」

 

「 「흐~응」」

 

어쩐지 빤히 보더니. 옷감 구석을 살피며 흠흠, 검시. 손에 들고는 킁킁, 냄새를 맡는 유이가하마, 너 언제부터 강아지로 전직한 건가.

 

「이상한 건 보이지 않아, 알고 있는 여자 냄새도 안 났어」

 

「그렇구나, 그럼 계속해도 괜찮아 히키가야군」

 

「뭔가 이건? 차분하게 먹을 수 없다」

 

「우리들, 남자 도시락에 흥미가 있다고, 조금 전도 말하지 않았을까?」

 

「됐으니까, 뚜껑을 열어 힛키」

 

나로서도 배가 고프니까 빨리 먹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만, 도시락 상자 위에 겹치듯이 머리를 대고 있는 동급생 두 여자의 방해 덕에, 뚜껑도 못 열겠다. 특히 유이가하마의 경단 머리가.

 

「도시락 상자, 귀여운 걸 쓰고 있구나 히키가야군」

 

「유키농, 이것은 여자용이야, 전에 히나가 비슷한 걸 썼어!」

 

「에, 그것 정말인 걸까, 유이가하마양!?」

 

「하?  또 무슨 말 하는 건가, 너희들」

 

오랜 세월의 원수를 발견한 듯이 노려 보고 있다. 뺨도 붉고 이빨도 드러낼 정도로 소리를 지르며 분노를 표출. 덤으로 두 사람 모두 눈에 살짝 눈물이 고여 있다.  겨우 도시락 상자 가지고 어째서 그렇게까지?

 

「설마 히키가야군, 그 도시락 상자는, 에비나양 것일까?」

 

「그럴 리가 없겠지, 코마치의 것이다」

 

「증거를 보여줘 힛키, 증거를 보여 줄 때까지 믿지 않을 거야!」

 

「정말이지, 자 여기에 ​『​k​o​m​a​c​h​i​』​라​고​ 이름 써 있겠지, 아?」

 

뚜껑을 들어 올려 표면에 찍힌 로마자를 읽어 준다. 전에 코마치가 졸라져 사 준 것이다. 그 때 가게 서비스로 이름을 새긴 것 때문에 살았다.

 

「증거로 인정합니다」

 

「뭔가, 그 법조계 같은 표현은?」

 

「좋겠다, 코마치짱」

 

눈도 깜빡이지 않고 쭉 바라보는 가운데 뚜껑을 열고는 「잘 먹겠습니다」 , 형태도 채색도 완벽한 오니기리라 식욕이 생긴다.

 

「상당히 공이 많이 들인 도시락이구나, 밸런스도 좋은 것 같고」

 

「나, 이렇게 잘 못 만들어」

 

「뭐, 가사는 그 녀석에게 대체로 맡겼으니까」

 

계란말이를 냠. 음, 단맛과 짠맛이 절묘, 과연 코마치는 내 취향 대로 완벽하게 만들고 있다. 절대로 신부로 내보내지 않을 거다

 

「왠지 힛키는, 맛있을 것 같이 먹네」

 

「맛있으니까」

 

「히키가야군, 그, 맛내기 취향은 어떨까?」

 

「비교적 담백한 걸 좋아한다만, 어째서?」

 

「남자의 도시락에 흥미가 있다고 말 했다만」

 

「우리들도 가까운 시일 내에 만들 지도 모르고」

 

「헤에, 그거 수고가 많구나」

 

「힛키, 어째서 다른 사람 일처럼 말하는 거야?」

 

오니기리를 냠. 오!  코마치 녀석 다시마를 간장으로 조린 것을 가볍게 묻힌 건가. 참깨 풍미와 합쳐져 식욕을 돋운다. 자기도 아침은 바쁘다고 했으면서 말이다. 역시 코우사카씨의 여동생 보다 내 여동생이 위다.

 

「히키가야군, 잠깐 그것 괜찮을까?」

 

「그것이란 뭔가..?」

 

「장난치지 말아줘 힛키, 우리들에게 그거 조금 먹여줘」

 

「에, 싫다, 너희들 점심 먹었겠지」

 

「남자 고등학생이 어떤 맛내기가 취향인지, 우리들도 알아둘 필요가 있어」

 

「별로 내 도시락으로 알 필요는 없겠지?」

 

「정말!  힛키의 도시락 먹어 보는 게 가장 빠른걸?」

 

「잠깐, 너희들 멈춰라」

 

에, 어째서 명확하게 거절했는데, 두 사람 모두 각자 손에 젓가락과 포크를 들더니 「어디 보자」는  하고 있는 겁니까?  「상스럽다」라든지 「탐욕스럽다」라는 일본어 알고 있지 않은가?  그리고 다른 사람의 물건을 마음대로 훔치면 안 된다고 배우지 않았는가, 초등학교에서?

 

「어머나, 오니기리는 모두 내용이 다르구나」

 

「아, 그거, 내가 좋아하는 다시마 아닌가」

 

「이제, 어쩔 수 없구나 ,··자」

 

도중에 먹다 만 오니기리를 입에다 넣는다. 조건 반사로 우물우물 먹어 버렸지만, 유키노시타의 잇자국이 선명하단 말이다!  그리고 유키노시타, 원래 색을 알 수 없을 정도로 붉어질 거면, 처음부터 이런 부끄러운 짓 하지 마라.

 

「문어 비엔나도 귀여워 ,···자, 아~앙?」

 

「아 미안, 아~앙, 이 아니지 않은가!」

 

「정말 하나하나 시끄러 힛키는 ,···에잇!」

 

「읍!」

 

억지로 넣지 마라!

 

덤으로, 문어 비엔나 라고 해도 다리 부분은 전부 유이가하마가 먹어 버리지 않았는가!  게다가 곳곳에 립스틱 색이 묻어서 붉은 문어가 되었단 말이다.

 

「히키가야군은, 손재주가 있는 편일까..?」

 

「이번에는 뭔가」

 

「콩이 있다만, 혼자서 먹을 수 있는 걸까?」

 

「당연하다, 아이도 아니고」

 

「거짓말 하지마렴. 내가 먹여 줄 테니까, 조금 기다리렴」

 

「아니, 부탁 안 했으니까」

 

「됐으니까, 자」

 

구석구석 있는 콩과 다시마를 재주 있게 따서는 먹여 준다. 그것은 좋다만 몇 번 정도 젓가락을 빠는 건 어째서 인가?  그것도 만면의 미소로.

 

「힛키, 이 아스파라거스에 베이컨 감은 거 맛있어!」

 

「아, 그것 마지막에 먹으려고 둔 거 였다만」

 

「아, 미안 미안, 자, 부디?」

 

그러면서, 도중에 먹다만 베이컨을 입에 머금고 얼굴을 가까이로 「응?」 이란 상황이지만 이건 뭐가 정답인 건가?  변두리 바에서 하는 벌게임이 아니라고.

 

「무리다, 유이가하마, 그건 진짜 무리이니까」

 

「엣 ,···내 입에 잇는 건 더러운, ···거야?」

 

순식간에 큰 눈에 눈물이 가득. 어디를 보고 있는 건지 확실하지도 않는 표정으로, 이 세상이 끝나는 것 같은 분위기이다만, 이 경우 아슬아슬하게 피해자는 나다?

 

「히키가야군, 당신 잘못 보았어!」

 

「에, 하지만, 이것은」

 

「괜찮아 힛키, 그러고 보니 나 보고 빗치 라고 했었네」

 

「아니다!  그건 아니다 유이가하마, 너는 빗치 같은 것이 아니다!」

 

「그럼, 나는 뭐야?」

 

「귀엽고 퓨어하고 솔직한 여자아이이니까, 자기 자신을 빗치라고 하지 마라!」

 

「···,  힛키////」

 

「···」

 

 

 

「베이컨 말이, ​부​디​,​·​·​·​/​/​/​/​」​

 

 

 

곰곰이 생각해 보니 젓가락으로 괜찮은 거 아닌가?  우물우물, 어째서 입으로 주는 건가, 우물우물, 유이가하마의 얼굴이 가깝다 가깝다 가깝다고!  우물우물 ,··아, 조금 입술이 닿았을지도.

 

「아, 그거, 고의가 아니니까」

 

「에헤헤, 이미 그런 거, 어느 쪽이라도 좋아////」

 

이유는 확실하지 않지만 굉장히 녹은 듯이 책상에 푹 엎드리는 유이가하마. 새빨간 얼굴인 채, 발을 동동 구르고 있어, 바빠 보인다.

 

「이 컵 젤리 유명한 거구나, 도시락에 넣기엔 지나친 게 아닐까?」

 

「아아, 그거 기대했던,···」

 

「뭘까 히키가야군, 기대했던 무엇일까, 제대로 말하렴」

 

「아, 아무것도 아닙니다」

 

컵 젤리를 한 손에 들고 매우 진지한 표정으로, 딱 부러지게 스푼을 내밀며 결정적인 포즈. 너는 쓸데없이 미소녀라서 무엇이라도 그림이 된다.그리고, 어쩐지 안 좋은 예감이 든다.

 

「설마라고 생각하지만, 내가 반 먹은 젤리는 먹을 수 없는 걸까?」

 

「문제, 그게 아니겠지?」

 

「히키가야군, 당신 뒤에서 나를 「싫은 녀석」이라든가 말했다고 하더구나」

 

「너 그거 어떻게」

 

「싫은 녀석이 먹고 남긴 거니까 먹을 수 없나 보구나, 그런 걸까?」

 

찌르는 듯한 날카로운 시선, 하지만은 역시 눈물. 여자아이는 혹시 눈물 자유자재인 건가?  그러고 보니 코마치 녀석도 운다고 생각해서 가보면 바로 웃고 있었다.

 

「유키노시타, 너는 싫은 녀석이 아니다」

 

「그럼 묻겠지만, 나는 무엇일까?」

 

「가련하고 청초하고 잘 알기 어렵지만 상냥한 여자아이다, 결코 싫은 녀석이 아니다」

 

「···,  ​히​키​가​야​군​/​/​/​/​」​

 

「···」

 

 

 

「이를 여러저(입을 열어줘) 응, ​응​응​·​·​·​,​/​/​/​/​」​

 

 

 

어째서 나머지의 컵 젤리를 입에 머금고 입으로 옮기는 건가!

 

젤리가 유키노시타의 입에서 있으니 입 젤리인가!  덤으로 여고생으로 생각할 수 없는 완력으로 강하게 머리를 잡는다. 누구였는가 가련하다고 말한 녀석은!

 

「무, 무슨 작정인 건가, 너희들은!」

 

「히키가야군 덕분에 대체로 알았어, 그 밖에 얻는 것도 있었고」

 

「나는 이래 저래 날았다, 주로 정신이」

 

「머어머어, 남자 도시락 취향도 알았으니까, 다음부터는 셋이서 먹자?」

 

「나, 당분간 점심 굶겠다」

 

 

이미 기진맥진. 이런 것이라면 오전 수업 끝나고 바로 튀었어야 했다. 유키노시타도 유이가하마도 남의 얼굴 들여다 보면서 히죽히죽, 오늘 일 가지고 나중에 날 협박할 생각인가?  말해 두지만, 난 돈 없으니까!

 

 

 

「그~, 죄송합니다」

 

 

인기척이 느껴져 입구를 봤더니, 부모 자녀 동반으로 몇몇 얼굴이 반쯤 열린 문으로 이쪽을 엿보고 있었다. 중학생 같은 학생들은 한결같게 귀까지 빨간 얼굴. 어머니들은 이마에 땀이 흐르고 있었다

 

 

그랬습니다, 바로 지금 절찬리에 학교 견학회가 한창이었습니다!

 

 

 

「여기 부 활동 내용은 ​,​·​·​·​무​엇​입​니​까​?​ ////」

 

 

 

× × ×

 

 

 

「저기, 오빠」

 

「뭔가 코마치, 복잡한 표정을 짓고는」

 

 

거실 소파에서 엎드린 채, 게임기를 들고 게임하고 있는데 위에서 말을 걸었다. 무언가 프린트를 보고 있는 것 같다만 뭔가 모르는 문제라도 있는 건가?

 

「일전에, 소부고 견학회 있었잖아」

 

「아아, 있었지」

 

「자, 그 앙케이트 결과가 코마치네 중학교에 왔는데」

 

고등학교 생활의 마음가짐이나 진학에 해당하는 주의 사항에, 특별히 볼 것이라며 주의사항과 함께 뭔가가 인쇄되어 있다

 

 

 

 

「합격 하면 입부하고 싶은 부활 1위가 봉사부이고,···

 

···, 보호자가 아이가 입부하지 않았으면 하는 부활 1위도 봉사부, 무슨 일이야?」

 

 

 

 

 

···, 히라츠카 선생님에게, 뭐라고 변명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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