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및 문화 콘텐츠 사이트 삼천세계

히메마츠 일화


원작 |

역자 | 아이시스

​h​t​t​p​:​/​/​b​l​o​g​.​l​i​v​e​d​o​o​r​.​j​p​/​s​a​k​i​s​s​k​e​n​/​a​r​c​h​i​v​e​s​/​2​4​6​4​4​3​5​0​.​h​t​m​l​
본 팬픽은 ゆきちか님의 허가를 받고 번역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ゆきちか님에게 감사의 말을 올립니다.  


히메마츠 일화 43 『주술』


~교실~
 
히로에 「졸리데이…」
 
쿄코 「아직 1교시도 시작하지 않았데이」 하아
 
유코 「히로에짱 최근 졸기만 하네―」
 
히로에 「―…최근, 아침에 못 일어 난다 아이가」
 
쿄코 「밤샌 기고?」
 
히로에 「아니 아니, 빨리 잘 때도 있는데 알람을 못 듣는데이」 하아
 
쿄코 「그렇구마」
 
히로에 「뭔가 좋은 방법 없나」
 
유코 「히로에짱 히로에짱」 쿡쿡
 
히로에 「뭐고? 유코 유코」
 
쿄코 「어째서 두 번 말하는 기고…」
 
유코 「그럼 자기 전에 베개에 비는 게 어떨까나―」
 
히로에 「………」 힐끔
 
쿄코 「………」 힐끔
 
히로에 「유코, 열 있는 기고?」
 
유코 「무슨 말이야―. 이거 진지하게 하는 말이야―?」
 
쿄코 「주술… 같은 거노?」
 
유코 「그리고 일어나고 싶은 시간 숫자만큼 베개를 치는 거양―」
 
히로에 「………」 힐끔
 
쿄코 「………」 힐끔
 
히로에 「유코, 양호실 어떻나?」
 
유코 「어째서 그런 말이 나오는 거야―. 속았다고 생각하고 한 번 해봐?  주술이 효과가 있다면 일어나고 싶은 시간에 일어나게 될 거야―」
 
히로에 「진짜로―? 뭐, 오늘밤에 해보겠데이」
 
쿄코 「그래도 안 일어나믄 어쩌노?」
 
히로에 「키누가 깨워준다 아이가!」 의기양양
 
쿄코 (키누짱도 힘들겠데이…)
 
~그날 밤~
 
히로에 「후아~아… 슬슬 자제이. 유코가 말한 대로, 베개를 치고」
 
히로에 「내일은 7시… 1,   2,   3,   4,   5,   6,   7,  」 팡팡
 
히로에 「내일은 7시! 잔데이!」
 
~다음날 아침~
 
히로에 「………」
 
히로에 「지금 몇 시…에?  6시 55분!  오! 진짜로 자명종 없어도 일어났데이!」 하 하 하
 
히로에 「…5분은 더 잘 수 있데이. 5분만 더…」 새근새근
 
~교실~
 
쿄코 「…그러니까 한 번 더 자서 지각을 겨우 면한 기고?」
 
히로에 「그렇제, 방심했구마」 하 하 하
 
유코 「이 계절에는 이불 안이 기분 좋으니까 어쩔 수 없어―」 후후후
 

댓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