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및 문화 콘텐츠 사이트 삼천세계

히메마츠 일화


원작 |

역자 | 아이시스

​h​t​t​p​:​/​/​b​l​o​g​.​l​i​v​e​d​o​o​r​.​j​p​/​s​a​k​i​s​s​k​e​n​/​a​r​c​h​i​v​e​s​/​2​7​5​5​9​9​0​7​.​h​t​m​l​
본 팬픽은 ゆきちか님의 허가를 받고 번역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ゆきちか님에게 감사의 말을 올립니다.  


히메마츠 일화 53 『아타고 자매➆』


~아타고가 거실~
 
히로에 「뭔가 스페셜한 걸 하고 싶데이」
 
키누에 「에? 갑자기 뭐고…언니」
 
히로에 「그냥 비일상적인 걸 해보고 싶다는 거구마」 하 하 하
 
키누에 「비일상적… 예를 들어 어떤?」
 
히로에 「으~응, 뭐라도 좋데이. 여행이든 놀이든」
 
키누에 「여행… 온천이라든지?」
 
히로에 「온천인가… 좋구마」
 
키누에 「당일치기 온천이라도 좋으니 가보고 싶데이」
 
히로에 「그거 좆ㅎ구마―. 이번에 모두 같이 가 보는 거 어떻나? 주말이라면 시간 있을 거레이」 후훗
 
키누에 「주말에 부활할 기고? 언니」
 
히로에 「………」
 
키누에 「평일은 학교가 있고」
 
히로에 「…!  골든위크가 있데이! 그거라면 시간도 괜찮제?」
 
키누에 「골든위크에는 합숙이 있데이」
 
히로에 「………」
 
키누에 「아」
 
히로에 「뭐고? 어쩐지 번쩍인 거 같구마」
 
키누에 「부활 합숙처를 온천으로 하믄 일석이조…?」 꿀꺽
 
히로에 「천재구마…! 그럼 문제가 없어진데이」
 
키누에 「후후후. 합숙하는 곳 언니가 결정하는 거 맞제? 일단 주장이고」
 
히로에 「일단은 뭐고 일단! 내는 아무 말도 못한데이. 쿄코하고 이쿠농이 정하기로 했데이」
 
키누에 「그렇구마. 그럼 스에하라 선배에게 연락해서 합숙할 곳 후보로 해달라고 하제이」
 
히로에 「젠노는 카즈미… 아니다, 좋은 건 서두르라고 했데이. 지금 쿄코에게 전화 해 보레이」 슥
 
키누에 「한 글자만 맞았구마! 저기, 언니 부탁한데이」
 
(역주 : ​善​野​は​一​美​…​違​っ​た​、​善​は​急​げ​や​ -> 후자가 좋은 건 서둘러라. 라는 속담이고, 젠노는 한자로 善野가 됩니다. 즉, 말장난입니다)
 
히로에 「아- 여보세요? 내인데 골든위키 합숙할 곳 말이제」
 
키누에 「………」 두근두근
 
히로에 「응, 응…에? 벌써 정해진 기고! 진짜야…」
 
키누에 「아―…」
 
히로에 「응? 뭐고? 합숙할 곳 근처에? 온천이 있다고!?」
 
키누에 「예스!」
 
히로에 「과연이레이 쿄코! 응, 오케이 또 보제이―」 삑
 
키누에 「언니…!」
 
히로에 「합숙 기대된데이―!」
 
키누에 「응!」
 
히로에 「마작도 할 수 있고 온천도 갈 수 있고, 최고의 합숙이구마」 두근두근
 
키누에 「…샴푸 가지고 가도 되나?」
 
히로에 「되지 않겠나? 모르지만…」 지이잉-
 
키누에 「언니, 휴대폰 울고 있데이」
 
히로에 「응?  쿄코구마. 여보세요―」
 
히로에 「응, 온천―…엣? ?」
 
키누에 「?」
 
히로에 「응…아무튼 알겠데이. 오케이」
 
키누에 「언니… 스에하라 선배가?」
 
히로에 「…유감스런 소식이 있습니데이」
 
키누에 「듣고 싶지 않습니데이」
 
히로에 「들어주레이. 조금 전 말한 온천 말인데…」
 
키누에 「그만두레이」
 
히로에 「우리들이 묵는 기간 중에…개수 공사 하기 때문에 영업하지 않는다구마」
 
키누에 「………」
 
히로에 「그렇지만 합숙할 곳… 목욕탕이 크다고…」
 
키누에 「………」
 
히로에 「………」
 
키누에 「입욕제… 가지고 가도 되나?」
 
히로에 「그거 아웃이레이」
 

댓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