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6)
웨이버 ‘아자~! 성공했다고~!’
웨이버 “나, 나는 ‘웨이버 벨벳’이다. 네 마스터라고!”
동방불패 “호오, 이 나를 라이더 클래스로 소환한 자는 네놈이라는 건가.”
웨이버 “라이더, 네 진명은 뭐야?”
동방불패 “나는 동방불패! 마스터 아시아!”
웨이버 “동방? 불패? 뭐야 그거……?”
동방불패 “에에잇! 가자, 웨이버!”
웨이버 “?”
혈】간 석 전 왕 동 신
염】초 파 신 자 방 일
동】! 천 초 지 불 파
방】 경 식 풍 패
일】
편】
홍】
동방불패 “
유파 동방불패는 제왕의 바람이요!
전신계열 천파협란!
보라! 동방은 붉게 타오르고 있다!
”
웨이버 ‘터무니 없는 꽝을 뽑아 버렸다…….’
동방불패 “뭘 멍하니 있는가! 이 애송이가!”
웨이버 “뭐?! 너??? 나는 네 마스터라고!”
동방불패 “얼간이가! 그런 건 형태뿐이지 않는가!!”
웨이버 “제, 제……젠장, 깨닫게 해 주마!”
동방불패 “호오.”
웨이버 “내 서번트여, 웨이버 벨벳의 영주를 통해 명한다.”
동방불패 “건방지군!”
웨이버 “내게 따라라!”
동방불패 “으으으으그으으오오오오오오오오.”
웨이버 “어떠냐! 깨달았느냐!”
동방불패 “하아아아아아아아아아앗!!!! 겨우 이것 쯤!!”
웨이버 ‘영주에 저항했다?!’
동방불패 “영주까지 써서 날 따르게 하려 할 줄이야……가소롭군.”
웨이버 “어, 어째서야~.”
동방불패 “웨이버여, 네놈을 오늘부터 내 제자로 삼아 주마! 그 썩어빠진 근성을 내가 때려 고쳐주지!”
웨이버 “농담이지? 그만둬! 어이, 바보, 그만둬~!”
동방불패 “말은 필요 없어!”
웨이버 “싫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 며칠 뒤 ~
후유키시 콘테이너 하치장에서
랜서 “훗, 기사왕이여. 쓸만한 솜씨군.”
세이버 “네놈도 고명한 창의 명수로 보인다!”
랜서 “네놈 같은 강자가 있다면 이 성배전쟁에 참가한 보람이 있다!”
세이버 ‘큭, 왼손이…….’
동방불패 “그 승부, 내가 맡겠다!!!”
세이버 “?!”
랜서 “?!”
세이버 “누구냐? 우리의 싸움을 방해하는 건!”
랜서 “…………?”
동방불패 “간다아아아!!! 웨이버여!!!”
웨이버 “예, 사부!”
동방불패 “으으으으으으으읏쌰아아아아아아아아아!!!!”
동방불패 “유파 동방불패는!!”
웨이버 “제왕의 바람이요!”
동방불패 “전신!!!”
웨이버 “계열!”
동방불패 “천파협란!!!”
라이더 파 ““보라! 동방은 붉게 타오르고 있다!!!!!!””
키리츠쿠 “뭐야? 저 녀석들은.”
마이야 “글쎄…….”
케이네스 “”
세이버 “?”
라이더 “?”
동방불패 “내 이름은 동방불패, 마스터 아시아! 라이더 클래스로 성배전쟁에 찾아 왔노라!”
세이버 “동방불패?”
랜서 “마스터 아시아?”
키리츠쿠 “어디 영령이야?”
마이야 “모릅니다…….”
동방불패 “세이버와 랜서여, 네놈들의 훌륭한 싸움에 반해서 무심코 몸을 내밀어 버렸네.”
세이버 “큭, 엉망진창이다!”
동방불패 “네놈들의 훌륭한 싸움에 낚여서 휙휙 찾아온 맹자가 설마 나 뿐일 리 없겠지.”
랜서 “역시…….”
동방불패 “바로 나오거라! 몰래 숨어서는!”
동방불패 “호오, 바로 왔구나.”
버서커 “…………그으으.”
웨이버 “사부, 위험해요~ 그만두죠~.”
동방불패 “갈!!!!”
웨이버 “힉?!”
동방불패 “저 정도로 겁을 먹다니, 바보 제자가!”
세이버 “뭐지? 저 검은 기사는.”
랜서 “몰라.”
카리야 “가라, 버서커!”
버서커 “WGUOOOOOOOOOOGAAAAAA!!!!!!”
세이버 “?!”
랜서 “?!”
동방불패 “호오, 내게 도전하는 건가.”
버서커 “GUOOOOOOO!!!”
동방불패 “이 어리석은 놈이!!!”
유파 동방불패 오의
‘취무·재현강호 데들리 웨이브’
버서커 “? 으으으? 우오오오오오????!”
동방불패 “폭발!”
버서커 “GYAAAAAAAAA!!!”
카리야 “무, 무슨?! 내 버서커는 최강이라고?? 으, 으윽, 콜록 콜록.”
키리츠쿠 “서번트가 한 순간에 탈락, 저 라이더는 위험한데.”
세이버 “가, 강해.”
동방불패 “별 것 아니다.”
웨이버 “사부, 훌륭하셨습니다.”
동방불패 “음, 웨이버여. 자네도 형이 배기 시작했군.”
웨이버 “옙!”
동방불패 “그런데,”
웨이버 “?”
동방불패 “적당히 나오지 않겠나! 기척만으로도 거기 있는 건 알고 있다!”
촤아아아아아
길가메시 “흥, 잡종놈.”
in 토사카 저택
토키오미 “곤란한데.”
코토미네 “곤란하네요.”
_________________
__________
웨이버 “녀석은?!”
케이네스 “어쌔신을 쓰러뜨린 서번트?”
길가메시 “하룻밤에 진묘한 광경을 이렇게나 볼 수 있을줄이야.”
동방불패 “훗.”
길가메시 “천상천하에 유일한 왕인 내게 ‘나와라!’라니. 그 불경, 몇 번 죽어도 갚을 길이 없다.”
동방불패 “나를 죽이겠다고? 우하하하하하하하.”
길가메시 “불경을 사죄하긴 커녕 비웃는 그 태도, 적어도 흩날리는 모습으로 나를 즐기게 하거라.”
퐁
게이트 오브 바빌론
동방불패 “읏?!”
두두두두두두두두두
웨이버 “저, 저건? 어새신을 죽인 보구다! 사부! 위험합니다!”
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
길가메시 “흥.”
동방불패 “이 정도로 나를 죽이겠다니! 가소롭기 짝이 없구나!”
길가메시 “으음?!”
게이트 오브 바빌론
두두두두두두두두
동방불패 “휙 휙 휙휙휙휙 우하하하하하.”
세이버 “날아온 무기를 발판으로 뛰고 있어?!”
랜서 “저 녀석, 상당한 영령으로 보인다.”
길가메시 “뭐, 뭐라고?!”
동방불패 “흐랴아아아아아아아!”
길가메시 “으허억?!!”
쿵쿵팍팍팍팍
동방불패 “하압!”
쾅
길가메시 “크헉?!!!”
동방불패 “으하하하하!! 마무리다!!!”
길가메시 “용서 못해! 용서 못해애애애애! 내게 부상으으으으을!!!”
토키오미 《영주를 통해 명한다. 영웅왕이여 지금 바로 여기에 돌아오십시오.》
길가메시 “네놈 네노……”
뿅
동방불패 “놓친 건가, 건방지군.”
키리츠쿠 “마이야, 저 라이더는 위험하다. 감시를 계속해 다오.”
마이야 《예》
세이버 “저 금삐까 약했구나…….”
랜서 “아니, 저 금삐까가 약한 게 아니라 라이더가 너무 강한 건…….”
동방불패 “왜 그러냐! 좀 더 기골 있는 자는 없는가!!!”
동방불패 “너희 둘도 서번트 나부랭이라면 내게 덤벼라!!!”
세이버 “싸움을 신청받은 이상, 도망쳐선 기사도의 수치다.”
랜서 “공투하겠나? 세이버?”
세이버 “랜서, 네놈과 같은 기분이다. 가자!”
랜서 “으오오오!!!”
케이네스 《랜서, 물러나라.》
랜서 “그, 그런? 도전받은 이상 마지막까지 싸우게 해 주십시오!”
케이네스 《물러나라! 랜서!》
랜서 “미안하다, 세이버…….”
세이버 “뭣?!”
동방불패 “겁먹었는가, 얼뜨기가!!!”
동방불패 “흥이 식었다……계집애여, 이번에는 놓쳐 주지.”
세이버 “웃기지 마!! 싸워라!!!”
동방불패 “풍운재기!!”
풍운재기 “……히힝!”
동방불패 “이 결판은 다음 기회에 내도록 하지. 네놈들 서번트 전원을 쓰러뜨린 새벽엔 동서남북중앙불패의 슈퍼 아시아라고 칭하도록 하마!!!”
풍운재기 “푸르르.”
동방불패 “물러난다! 웨이버!”
웨이버 “예! 사부!”
세이버 “가 버렸나…….”
아이리 “세이버, 괜찮아?”
세이버 “괜찮아. 아이리스필.”
세이버 “하지만 이 성배전쟁, 예사로운 자는 하나도 없어……….”
~ 추가로 며칠 뒤 ~
캐스터 “류노스케!! 최고의 COOL을 보여 드리죠~!!!”
두둥――
바다짐승 『…………….』
류노스케 “멋져어어어어!! 최고로 CoooooL해!!!!!! 멋져!”
세이버 “저, 저건?”
아이리 “안돼, 저런 게 육지에 올라왔다간…….”
세이버 “막겠다!”
랜서 “세이버! 돕겠다!”
세이버 “고맙네!”
세이버 “하아아아아아아아아.”
랜서 “으오오오오오오오오.”
~ 몇분 뒤 ~
세이버 “쓰러뜨려도 쓰러뜨려도 끝이 없어!!”
푹
바다짐승 『』
푹
바다짐승 『』
랜서 “이대론…….”
바다짐승 『……….』
동방불패 “뭘 꾸물거리고 있나!!!”
세이버 “네놈은?!”
동방불패 “네놈들의 한심스러움을 참기 힘들어졌다!!!”
랜서 “고맙네.”
세이버 “하나 하나 쓰러뜨리는 걸론 따라가질 못해………….”
동방불패 “어쩔 수 없군, 그걸 할까. 웨이버여.”
웨이버 “예, 사부.”
동방불패 “간다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웨이버 “으오오오오오오.”
동방불패 “초급!”
웨이버 “패왕!”
『전영탄!!!!』
유파 동방불패
오의
초급패왕전영탄
규이이이이이이이이
동방불패 “쏴라아아아아아아!!! 웨이버어어어어!!!!!”
웨이버 “예에에에에에에엡!!!!”
쾅――――
동방불패 “으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두두두두두두두두두
바다짐승 『?!』
두두두두두두
바다짐승 『?!』
동방불패 “포오오오옥바아아알!!!”
투쾅―――――!!!!
캐스터 “오오오……이 빛은………잔느……….”
쿠구구구구구구구구궁
세이버 “이 무슨 위력이?! 이게 녀석의 보구???”
랜서 “이건 위험해.”
웨이버 “사부, 훌륭하십니다!”
동방불패 “웨이버여, 실력이 늘었구나.”
~ 며칠 뒤 ~
웨이버 “최근 며칠로 어쌔신, 캐스터, 버서커, 랜서 네 팀이 탈락인가……남은 건 아처랑 세이번가.”
동방불패 “뭘 쓸데없는 걸 생각하고 있나! 수행을 계속해라!”
웨이버 “예, 옛!”
동방불패 “정말, 바보 제자가.”
웨이버 “사부, 사실은 여쭙고 싶은게 있습니다.”
동방불패 “뭐냐, 웨이버여.”
웨이버 “성배전쟁이라는 건 만능의 소망기인 성배를 빼앗아, 승자가 그 소망을 이룬다고 들었습니다.”
동방불패 “그게 어땠느냐.”
웨이버 “저는 알고싶습니다! 사부는 성배에 어떤 소원을 바라는 겁니까?!”
동방불패 “크윽.”
웨이버 “가르쳐 주세요, 사부.”
동방불패 “어쩔 수 없군. 이 기회에 가르쳐 주지.”
웨이버 “사부!”
동방불패 “이건 내가 있던 시대, 제 12회 건담 파이트의 네오 홍콩 대표로 이겼을 때의 이야기다.”
웨이버 “건담 파이트? 네오 홍콩?”
동방불패 “건담 파이트에 우승한 나는 파멸해 가는 지구의 현상을 알고, 깊이 한탄했다…….”
웨이버 “사부…….”
동방불패 “‘어떻게 해서라도 지구에 푸른 자연을 되찾고 싶다!’고 나는 거기서 맹세한 거다.”
웨이버 “……….”
동방불패 “거기서 나는 길을 잘못 들어, 한 번은 인류를 멸망시키려 했다!”
웨이버 “그, 그런 일이.”
동방불패 “자연을 파멸시키는 원흉은 인류, 그렇다면 인류를 멸망시키면 자연도 원래대로 돌아온다………그렇게 생각하고 행동한 나를 애제자인 도몬이 막아 준거다.”
웨이버 “그런 일이…….”
동방불패 “‘인류도 말하자면 자연의 일부.’ 그 말에 내 잘못을 깨달았다.”
동방불패 “하지만! 나는 지구를 구하는 걸 포기하진 않았다! 성배가 만능의 소망기라 한다면 내 모든걸 걸어 도전해 주지!!!”
웨이버 “예! 사부!”
동방불패 “쉬는 건 여기까지다. 수행을 재개한다!”
― 다음 날 ―
세이버 “결판을 내자! 라이더, 아니 동방불패!!!”
동방불패 “네놈이 상대라면 심심함은 때울 수 있겠구나! 하지만, 그 전에!!”
웨이버 “예!!!”
동방불패 “가자아아아!!!”
동방불패 “유파 동방불패는!!”
웨이버 “제왕의 바람이요!”
동방불패 “전신!!!”
웨이버 “계열!”
동방불패 “천파협란!!!”
라이더 팀 ““보라! 동방은 붉게 타오르고 있다!!!!!!””
동방불패 “갈!!! 승부다 세이버여!!!”
세이버 “응한다!”
동방불패 “흐랴아아아아아아아.”
퓨―――
마스터 크로스!
세이버 “뭐야 저건?”
동방불패 “흐랴흐랴흐랴!”
퓨르르르르
세이버 “크윽?!”
동방불패 “자 자 자 자 자!”
팍 팍 팍 팍 팍
세이버 “크윽……….”
세이버 ‘공격을 막는 걸로 한계야?!’
동방불패 “흐랴아아아!”
파아아아앙!!!
세이버 “그아아아아아!”
세이버 “허억 허억……당할 수 없어…….”
세이버 ‘브리튼을 위해서라도……나는 질 수 없어!’
동방불패 “?!”
웨이버 “?!”
동방불패 “웨이버, 물러나거라.”
세이버 “느꼈는가.”
웨이버 “저, 저 검은?!”
동방불패 “훗, 저게 전설로 들은 성검 ‘엑스칼리버’.”
세이버 “동방불패 마스터아시아여. 당신에겐 내 전력으로 도전토록 하겠다!!!”
동방불패 “꽤나 기골이 있는 계집애군.”
보구
약 속 된 승 리 의 검
성검 엑스칼리버
세이버 “엑스칼리버어어어어어어!!!!!”
웨이버 “사부?!”
동방불패 “그렇다면 나도 전력으로 응해 주마!”
세이버 “?!”
동방불패 “동방불패 최종오의!!!”
유파 동방불패
최 종 오 의
석 파 천 경 권
그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세이버 “나는……진 거구나……….”
도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동방불패 “조금 섬뜩했구나.”
웨이버 “사부, 훌륭하십니다!”
동방불패 “남은 서번트는 나와 아처 뿐!”
웨이버 “사부, 성배는 눈 앞입니다!”
동방불패 “가자 웨이버어어어어어!!!!! 이 발로 직접 맞으러 가 주겠다아아아아아!!!!”
웨이버 “예!”
동방불패 “나와라, 풍운재기!”
풍운재기 “……푸르르히히힝.”
―――――――――――
―――――――――
―――――――
코토미네 “세이버가 당했다고, 영웅왕”
길가메시 “뭐라고?!”
코토미네 “라이더와의 싸움에서 진 모양이다.”
길가메시 “그 괴상한 남자에게 세이버가 당하다니…….”
코토미네 “성배전쟁도 남은 건 너와 동방불패 뿐이다. 어떡할 건가, 영웅왕?”
길가메시 “그렇다면.”
코토미네 “그렇다면?”
길가메시 “녀석에겐 내 전력으로 승부해 줄 수 밖에 없겠군.”
코토미네 ‘전력……? 영웅왕이 진심으로?!’
길가메시 “에에잇! 내가 직접 나가서 박살내 주겠다!! 가자, 키레!!!!”
코토미네 “알겠다.”
―――――――――――
――――――――
―――――
동방불패 “저건?”
코토미네 “……………….”
웨이버 “사부, 위험합니다!”
콰과아아아앙!
웨이버 “방해다―!”
팍팍 투닥투닥 파악
콰과아아아앙!
코토미네 “………네놈, 라이더의 마스턴가.”
동방불패 “웨이버!”
웨이버 “사부!!! 제겐 신경쓰지 말고 앞으로!!!!”
동방불패 “반드시 녀석을 해치워라――――!!!”
코토미네 “네놈이 내 상대라니, 얕보였구나…….”
웨이버 “유파 동방불패, 웨이버 벨벳이다! 코토미네 키레! 네놈을 쓰러뜨린다!!!!”
길가메시 “……오랜만이구나. 라이더, 아니 동방불패 마스터 아시아여.”
동방불패 “호오, 네놈은 예전에 승부에서 도망친 건방진 금삐까 애송이지 않나!”
길가메시 “………….”
동방불패 “이쪽에서 가 줄 생각이었지만 시간이 절약되었군.”
길가메시 “………….”
길가메시 “호오, 각오를 굳혔나. 표정에서 자만이 사라졌구나.”
길가메시 “마스터 아시아여, 오늘은 전력으로 상대해 주마……….”
동방불패 “흥! 그 건방진 입을 바로 다물게 해 주마!!!”
길가메시 “닥치거라! 왕인 내 힘으로 네놈의 육편 하나도 이 세상에 남기지 않겠다!!!”
동방불패 “잘도 지껄이는군!!”
길가메시 “게이트 오브 바빌론!”
보구
게이트 오브 바빌론
왕의 문
길가메시 “내 보물창고에 있는 절품 중에서도 특별한 물건이다. 영광으로 생각하도록.”
동방불패 “흥.”
길가메시 “나와라아아아아아!!! 건다아아아아아아암!!!!”
동방불패 “무스으으으은?!! 네놈?! 설마???”
진 왕 의 기 계 거 인
보구 바빌론 건담
동방불패 “금색의 건담, 하이퍼 모든가?! 이런 걸 가지고 있다니……”
길가메시 “하하하하하하!!!! 봐주지 않겠다!!!”
동방불패 “그렇다면 나도 전력으로 상대해 줘야겠군!”
길가메시 “으음?!”
제 13회 건담 파이트 준우승
보구 마스터 건담
동방불패 “마음껏 싸우도록 하자!!”
길가메시 “바라던 바다!!”
동방불패 “성배 파이트으으으으!!”
길가메시 “레디이이이!!!”
““고오오오오오오오!!!!!””
코토미네 “저, 저건?”
웨이버 “싸, 싸우고 있어……사부가 싸우고 있어!”
코토미네 “성배전쟁의 마지막 싸움인가………….”
랜서 “이 싸움은 아마, 성배 파이트 역사에 남는 최대의 싸움이 되겠지…….”
코토미네 “엣?”
동방불패 『흐아아아아아아아!!!』
퍽퍽퍽콱퍽푹
길가메시 『흐으으랴아아아아!!!』
팡팡퍽퍽
세이버 “봐라, 살아간 시대가 다른 영웅들이 사력을 다해 자웅을 가르고 있다.”
웨이버 “너희들은 사라졌을 텐데!!!”
BGM
내 마음 명경지수 ~ 그러나 이 손바닥은 열화와 같이
어쌔신 “이 성배 파이트에서 싸운 동료로써!”
란슬롯 “우리는 이 싸움의 승부를”
캐스터 “지켜볼 의무가 있다고.”
세이버 “왜냐하면, 이건”
일동 ““우리가 꿈꾼 순간이니까!!!””
코토미네 “영문을 모르겠어…….”
길가메시 “허억 허억……역시 보통 수단으론 안 되나, 칭찬해 주겠어.”
동방불패 “흥……건방지구나! 하지만 그대도 꽤나 제법이군. 허억 허억”
길가메시 “다음 일격으로 모든 결판을 내 주마!”
동방불패 “바라던 바다!!!”
길가메시 “게이이이이이트 오브으!!! 바빌로오오오온!!!!”
동방불패 “크으.”
길가메시 “나와라, 보검 에아여.”
천지를 가르는 개벽의 별 (에누마 엘리시)
보검 에아
동방불패 “그게 네놈의 비기인가!!! 그렇다면!!!”
명경지수의 경지
보구 하이퍼 모드
동방불패 “흐아아아아아아아아!!!! 으랴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동방불패 “간다, 영웅왕이여.”
길가메시 “응한다!!”
구구구구구구구구구
동방불패 『유파 동방불패 ―최종오의―』
구구구구구구구구
길가메시 『에누마아아아아아아――』
구구구구구구구구구구구구
세이버 “온다―――――.”
동방불패 『석파천경권!!!!』
길가메시 “에에에엘리시이이이!!!!”
길가메시 “으오오오오오오오오.”
동방불패 “크으으으으으으으으.”
동방불패 ‘이 무슨 힘이냐?!’
동방불패 “그으으으으으오오오오.”
길가메시 “이대로 이기도록 하마!!!”
웨이버 “사부우우우! 힘내요!!!!!”
동방불패 “웨이버?!”
동방불패 “하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길가메시 “머, 멍청한?! 내 에아가 밀린다고???!!”
코토미네 “영웅왕!!!!”
길가메시 “크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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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불패 “여기는?”
앙그라 마이뉴 “킹 오브 하트, 여기는 말하자면 성배의 안쪽…….”
동방불패 “네놈은?!”
앙그라 마이뉴 “나는 성배 자신.”
동방불패 “나는 분명, 금삐까 애송이와 싸우고 있었다.”
앙그라 마이뉴 “그리고 당신이 최후까지 이겨냈다…….”
동방불패 “뭘 꾸미고 있어?”
앙그라 마이뉴 “단지 바라면 됩니다. 성배에 소망을.”
동방불패 “성배는 내 소망을 어떻게 이뤄줘?”
앙그라 마이뉴 “그건 당신 자신이 잘 알고 있을 터.”
동방불패 “뭐라고?”
앙그라 마이뉴 “그건……지구인류의 말살.”
동방불패 “……….”
앙그라 마이뉴 “데빌건담으로도 이루지 못했던 일을, 지금 성취할 수 있는 겁니다.”
동방불패 “가소롭다!!!”
앙그라 마이뉴 “뭣?!”
동방불패 “인류도 역시 자연의 일부, 그걸 빼놓은 이상향따위 더없이 어리석다!!!!”
앙그라 마이뉴 “네, 네노오오오오오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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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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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메시 “나는……진 거구나?”
동방불패 “쓰러져 있을 틈은 없다고!”
길가메시 “크어??!”
동방불패 “따라와라!”
웨이버 “사부! 손에 넣은 성배를 부수다니?”
동방불패 “웨이버여, 이건 만능의 소망기같은 게 아닌 거다. 이게 있는 한 다시 수많은 피가 흐르겠지.”
웨이버 “그런……그래도, 성배가 사라지면……사부는…….”
동방불패 “걱정 마라, 웨이버여. 나는 네놈의 주먹으로서, 유파 동방불패로서 항상 너와 있다.”
웨이버 “으으……사부 바보바보바보―!”
동방불패 “간다아아아!!!”
세이버 “응한다!”
랜서 “응한다!”
버서커 “응한다!”
캐스터 “응한다!!”
어쌔신 “응한다!!!!”
길가메시 “하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
성 배 동 맹 권!!!!!
』
코토미네 “이백년에 걸친 성배전쟁의 역사도 끝났나…….”
성배 『』
파아아아아아아아
동방불패 “저게 성배가 소멸하는 빛인가. 아름답군.”
웨이버 “…………예, 사부. 아름답습니다.”
동방불패 “………그걸 할까.”
웨이버 “예.”
동방불패 “유파 동방불패는!”
웨이버 “제왕의 바람이요!”
동방불패 “전신!”
웨이버 “계열!”
동방불패 “천파협란!!!”
““보라, 동방은 타오르고 있다!!!!!””
혈】간 석 전 왕 동 신
염】초 파 신 자 방 일
동】! 천 초 지 불 파
방】 경 식 풍 패
일】
편】
홍】
~ 십수년 뒤 ~
로드 엘멜로이 2세 “뭐냐 그 얼빠진 낮짝은!!!”
토사카 린 “죄송합니다! 사부!”
로드 엘멜로이 2세 “가자!”
토사카 린 “예, 예!”
““유파! 동방불패는!!!!””
완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