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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이 될지도 모르는 던전월드 기반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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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월드 한국어 공개판은 세이지 라토라 (Sage LaTorra)와 아담 코벌 (Adam Koebel)의 Dungeon World를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표시 3.0 Unported 라이선스에 의거하여 도서출판 초여명의 김성일이 번역한 작품 입니다 던전월드 기반 소설쓰는중.


노인이 여러 카드뭉치에서 한 뭉치를 골라서 탁자에 하나씩 펼치고 있었다. 클라크는 내옆에 있던 카인은 어디갔고 여긴 또 어디인지 몰라서 당황스러워 했다.


"영감님 여긴 어딥니까? 이건또 뭐고요?"


그러자 노인은 그중에서 카드하나를 손가락으로 카드를 짚었다. 혼령 소환. 카드에는 숫자 1이 쓰여있었고. 카드에는 유령과 이야기하는 한 사람이 그려져 있었다. 카드의 설명에는 질문하나에 유령이 성의껏 대답해준다 라는 말이 적혀있었다.


클라크는 일단 그 카드를 고르면서 대체 무슨 상황이냐고 물었다. 그러자 노인은 이것은 마법을 배우게 하는 장치이며 자신은 이 장치의 개발자이고. 이장치가 안쓰인지 오래되었다고 말해주었다. 그 노인은 자신은 이미 죽은지 오래되었고 가끔 누가 마법을 배우러 오면 알려주는것이고. 카드는 사용할 마법을 고르는것이라고 말해주었다.


"그러니까 길거리에서 손수건을 없애고 장미를 꺼내는 그거 말이요?"


클라크는 길거리 마술사도 이렇게 복잡하게 배우는 구나 하며 단지 도둑놈들의 손재주라고 생각했던 생각을 반성하며 말했다.
그러자 노인은 무슨 마술하고 마법하고 구분도 못하면서 화를 내면서 진실을 말하라고 클라크에게 말했다.


"마법은 가장 위대하며 이것은 내가 이말을 함으로서 증명할수있다 어 뭐야?"


클라크는 자신이 이상한말을 내뱉었다는 사실에 놀라면서 입을 손으로 막았다. 노인은 건네주지 않은 카드뭉치에서 카드를 한장 보여주었다.
카드에는 정신 조종이라 쓰여 있엇다. 노인은 카드를 잠깐 보여주고 다시 카드뭉치속으로 집어 넣었다. 그러니까 이걸로 말하게 시켰다 이건가? 클라크는 입을 막았던 손을 풀었다.


클라크는 노인이 펼쳐놓은 카드들을 보면서 쓸만한게 별로 없다고 입맛을 다셨다. 방금 보여준 정신 조종 같은 엄청 대단해 보이는 마법같은것은 없고.
혼령 소환, 마법 탐지, 마음의 대화, 매혹, 투명화, 마탄, 경보 라는 시시해 보이는 카드만 있었다. 모든 카드들에는 1이라는 숫자가 적혀있었고. 클라크는 노인에게 물었다.


"아까 그 정신지배는  어디갔습니까?"


클라크는 정신 조종을 당해서 그런지 아까보다 공손해진 말로 노인에게 물어 보았다.


"이 마법은 아직 자네의 수준으로는 발동시킬수 없네."
노인은 시작부터 끝을 볼려고 하냐며 그정도 수준이 될려면 아직 멀었다며 클라크에게 말해주었다.
클라크는 아쉬워하며 카드를 자세히 살펴보았다. 그러니까 이중에서 세개만 고르라 이거지...  노인은 처음에 쓸수있는게 세개이고 나중에 더 배울수 있게 해준다고 말하였다. 


클라크는 고민을 하다가 ​매​혹​,​투​명​화​,​마​탄​을​ 골랐다. 그러자 노인이 카드뭉치에서 세장의 카드를 더 건네주었다. 그 카드에는 빛,보이지 않는 하인,소마법 이라고 쓰여있었다. 0이라는 숫자가 쓰여있었다.


"마법사의 기본은 세상을 밝히는 빛,마법사를 도와주는 보이지 않는 하인,간단한 소마법 이 세가지이지."
다른건 못해도 저거 세개는 모든 마법사가 할줄 알아야 한다고 노인이 말해주었다.


세 카드를 추가로 받자 남은 모든 카드들이 흩날리면서 눈앞을 가렸다.

핸드오브페이트 재미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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