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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항해 (31)


​"​진​.​.​.​진​우​선​장​.​.​.​자​.​.​.​잠​깐​만​요​.​ 이러면 ​안​돼​.​.​.​하​앗​.​.​.​.​.​.​"​

 진우의 혀가 자신의 목덜미를 핥으면서 내려가자 알카리스가 몸을 바들바들 떨면서 말했다. 하지만 예전과는 다른 미약한 반응이었다. 천천히 한손으로 알카리스의 봉긋한 가슴을 문지르면서 진우는 다른 한 쪽의 가슴에 자신의 혀를 가져다 대었다.

"하앗! 아파..."

 미약한 힘으로 진우를 밀치면서 가느다란 신음과 함께 거친 숨을 내쉬던 알카리스는 진우가 자신에 유실을 깨물자 몸을 휘청거리면서 바르르 떨기 시작했다. 남자가 처음인 그녀로서는 진우의 행동으로 인해 감당하기 힘들정도로 짜릿함이 밀려오고 있었다.

​"​아​.​.​.​안​되​는​데​.​.​.​"​

 연신 알카리스가 고개를 흔들고 있었지만, 진우는 요지부동이었다. 자신이 공략한 19금미연시로 단련된 진우의 애무실력이 알카리스에게 펼쳐지고 있었다. 천천히 진우는 알카리스의 유실을 이빨로 살며시 자근자근 깨물면서 빨기도 하고 혀로 휘감기도 하면서 알카리스를 괴롭히기 시작했다.

"아...아웃!! 하앙!!"

 그런 진우의 현란한 혀놀림에 알카리스가 버틸리가 만무했다. 진우의 입으로 인해 알카리스는 연신 신음소리을 내뱉었고, 정신이 하얗게 변하는 것을 느꼈다. 이미 진우의 한 손이 자신의 음부를 쓰다듬는 것도 알아채지 못하고 있었다.

​"​하​아​.​.​.​하​아​.​.​.​.​학​.​.​.​"​

  진우의 혀놀림에 더 이상 버티기 힘들었는지, 알카리스는 침대에서 축 늘어지면서 가뿐 숨을 내쉬었다. 그녀가 숨을 쉴때마다 봉긋한 가슴이 움직이는 모습은 굉장히 야릇했다. 게다가 미약한 그녀의 신음소리와 살짝 인상을 쓰는 붉게 상기된 그녀의 얼굴은 점점 더 진우의 이성을 잃게끔 하고 있었다.
 발갛게 볼을 물들인 알카리스를 보면서 진우는 슬며시 웃음을 지었다. 기력이 없는지 가쁜 한숨만 내쉬면서 자신의 행동을 받아들이고 있었다. 천천히 유두를 가지고 놀던 진우의 혀가 알카리스의 배를 지나 허벅지에 가느다란 침의 실을 만들고서는 곧바로 알카리스의 숲을 향해 파고들었다.

"거...거기!! 아앙~!"

 강렬한 쾌감이었는지 발가락을 곧게 치들고는 알카리스가 숨이 넘어갈듯한 소리와 함께 몸을 등뒤로 피기 시작했다. 천천히 그녀의 안을 쓸면서 진우는 알카리스의 클리토리스를 건드리기 시작했고, 그럴때마다 알카리스는 연신 신음소리만 터져나오는 자신을 느낄 수 있었다.
 
"꺄아아아!!!"

 절정에 다다랐는지 알카리스의 몸이 급격히 휘어졌고, 곧바로 알카리스의 안에서 흘러나온 애액이 진우의 얼굴에 튀기 시작했다. 그런 그녀를 보면서 진우는 슬며시 알카리스의 귀에 속삭였다.

​"​후​후​.​.​.​좋​았​어​?​"​
"아......"

 진우의 말에 알카리스는 아무 말이 없었다. 자신의 행동이 부끄러웠는지 연신 진우와 시선을 마추지 못했다. 그런 그녀를 보면서 진우는 서서히 자신의 몸을 알카리스의 몸 위에 실기 시작했다.

"아아?! 자...잠깐! 아...안돼요."

 거대한 무언가가 자신의 음부를 스치고 지나가자 알카리스가 두려움 섞인 목소리로 진우를 쳐다보았다. 하지만 서서히 진우의 앞부분이 알카리스의 숲안으로 들어가기 시작했다.

​"​아​.​.​.​아​웃​.​.​.​"​

 얼굴을 찡그리며 침대보를 꽉 움켜진 그녀를 보면서 진우는 알카리스가 정말 사랑스럽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얇은 벽이 허물어지는 듯한 느낌이 느껴지자 진우는 부드럽게 알카리스의 안으로 자신의 남성을 밀어넣기 시작했다.

"히끅! ​아​팟​.​.​.​조​.​.​.​조​금​만​ ​살​살​.​.​.​아​앗​!​!​"​

 곧 살이 부딪치는 질퍽한 소리와 알카리스의 자그마한 쾌락의 비명이 울리기 시작했다. 그런 그녀의 신음소리를 조율하는 사람은 바로 진우였다. 꽉 조인 알카리스의 안 쪽을 느끼면서 진우는 부드럽게 처음인 그녀를 배려해서 자신의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하​아​.​.​.​하​아​.​.​.​"​

 땀에 범벅이 된 두 남녀가 침대에 누워있었다. 동양적인 모습의 남성과 블론드 빛 머리를 침대에 흐트려뜨린 여성. 바로 진우와 알카리스였다. 첫 경험의 여운이 가시지 않았는지 알카리스는 진우의 가슴에 기대어 연신 가쁜 숨과 함께 바르르 몸을 떨고 있었다. 그리고 그런 그녀의 숲 안에는 진한 진우의 분신이 채워져 있었다.

"내 첫경험은... 멋진 사람에게 주고 싶었는데..."
"난 멋진 사람이 아니었나?"

 알카리스의 말에 진우가 말했다. 그런 진우의 모습을 보던 알카리스는 자신의 손으로 살짝 진우의 가슴부위를 꼬집었다.

"당신은 변태에 저질. 강간마잖아요. 나까지 이렇게 만들어 놓고..."
"후훗...그래도 싫지는 않았잖아. 알카리스도 ​좋​아​해​놓​고​선​.​.​.​"​

 진우의 말에 알카리스는 자신이 얼굴이 화끈거리는 것을 느꼈다. 확실히 행위 끝부분에는 자신 역시 쾌락의 신음소리를 질렀었다.

"그럼 어디 한 번 더 해볼까..."
"하...한번 더요?"

 진우의 말에 알카리스가 겁에 질린 표정으로 진우를 쳐다보았다. 처음 느꼈던 그 파과의 아픔은 다시 느끼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다시 진우를 받아들이면서 처음과는 달리 쾌감이 좀 더 빠르게 느껴지기 시작했다.
 곧이어 여성의 신음소리와 살이 부딪치는 소리가 조용히 밤바람을 타기 시작했다.



"가자! 목표는 비스케이만!"
"오우!"
"네에! 캡틴!!"

 알카리스와 뜨거운 하룻밤을 보낸 진우는 이제 영국상선을 털기 위해 출항명령을 내렸다. 잠시 후 플리머스를 벗어나자 진우는 메인마스트에 달려있는 네덜란드 국기를 해적기로 바꾸기 시작했다. 네덜란드 국기를 단 채로 해적질을 할 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좋아... 이제부터 상선으로 보이는 함대를 물색한다!"
"오우!!"

 진우의 말에 선원들이 대답했고, 진우의 플랜더스 갤리급 함선은 서서히 항해를 하면서 해적질을 할 대상을 물색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진우에게 마음에 드는 상선대를 찾기란 쉽지 않았다. 사략함대를 피해서 돌아다녀야만 했고, 또 어떤 상선대는 전열함급 함선이 호위하는 상선대도 있었다.

"선장님! 남서쪽에 영국상선으로 보이는 함선이 2척 있습니다!!"

 오랫동안 상선대를 찾기 위해 항해하던 도중 파수대에서 선원의 목소리가 들리자 진우는 플리머스에서 구입한 망원경으로 어렴풋이 보이는 선박을 쳐다보았다. 영국국기를 단 선박이었다.

"경갤리온 2척이라... 한쪽은 포대수가 조금 많아보이니 전투용 경갤리온이겠군."

 적당한 사냥감이었다. 경갤리온 2척이라고 해봤자 선원수는 총 합쳐서 많아봤자 100명이 조금 넘을 터였다. 또한 무장한 호위함선이 1척이라는 점도 끌렸다.

"가자! 하렘해적단의 위용을 보여주자!!"
"오우!!"

 진우의 외침에 선원들이 빠르게 노를 젓기 시작했고, 여생남사호는 빠른속도로 영국 상선대를 향해 돌진해 들어가기 시작했다.
 영국상선이 가까워지면서 진우는 교전신호를 보내기 시작했고, 교전신호를 확인 영국상선대의 갑판위에서 선원들이 우왕좌왕 하는 모습들이 망원경으로 보이기 시작했다. 자신들의 사략함대들이 돌아다니는 이 비스케이만에서 해적이 나타났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 듯 했다.

퍼엉! 펑!!"

 호위함으로 보이는 무장한 경갤리온에서 연신 캘버린 포를 발사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빠른 속도로 노를 젓는 여생남사호를 맞추기엔 실력이 부족한 듯 싶었다. 번번히 포탄이 빗나가면서 바닷속에 떨어지는 모습이 보였다.

"물러서지마!!! 돌진한다!!"
"오우!!"

 돌격대장인 알카리스의 외침에 진우는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포탄이 떨어져 거센 파도가 이는대로 여생남사호는 거침없이 상선대의 기함을 향해 돌진하고 있었다. 기함으로 보이는 함선은 도망가려는지 선회를 하는 모습이 보였다.

​"​가​자​가​자​가​자​!​!​!​"​
"오우! 오우!"

 진우의 외침에 더욱더 선원들이 힘을 내어 노를 젓기 시작했고, 영국상선대의 기함이 눈 앞에 보이기 시작했다. 해적들이 백병전을 하려는 사실을 눈치 챘는지 경갤리온 함선에 타고 있는 선원들도 자신들의 검을 빼들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들의 얼굴은 겁에 질려있었다. 그도 그럴 것이 상대는 자신들보다 배나 더 많은 인원의 해적들이었다.

​"​부​딪​친​다​아​!​!​!​"​

 진우의 목소리와 함께 플란더스 갤리급 함선, 여생남사호의 선체가 경갤리온에게 붙기 시작했고, 모두들 자신들의 노를 놓고는 칼과 커트라스를 빼들기 시작했다. 알카리스의 백광의 레이피어 그리고 리나의 폴라리스의 피스톨이 굉장히 눈에 띄었다. 자신들의 뒤에 있는 믿음직한 엘리트 선원들과 동료캐릭터를 본 진우는 멋지게 소리쳤다.

"돌격!! 하렘해적단의 무서움을 보여줘라!!! 여자는 살리고 남자는 죽여라!!"
"오우!!"
"공겨역!!!"

띵동
- 백병전이 시작됩니다.

 진우의 외침과 함께 돌격대장인 알카리스가 먼저 경갤리온의 선체로 뛰어들었고, 곧바로 백병전이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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