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초 그 어둠속으로
옛날 아득히 먼 옛날 이 세계엔 어둠만이 존재했다 어둠에서 살고 있는 어둠 생물들
그런 생물들이 섬기는 '신'의 존재 어둠을 다스리는 왕과 같은 존재
그 이름은 [다크레이니스] 이 들은 행복했다 하지만 그 행복은 오래가지 않았다 어둠에 빛이 찾아 온것이다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믿기지 않았다 빛은 다짜고짜 전쟁을 선포했다
무기가 없던 어둠의 생물들과 다크레이니스는 무참히 당할 뿐이었다 전쟁이라 부르기 힘든 참담한 학살극은 후대에게 말살의 전쟁이라 불리우게 됀다
이 전쟁은 4년간 지속되었다 이 학살극이 4년이나 지속되었가는 것이다 어둠의 왕 다크레이니스는 빛의 왕 선의 왕이라 불리는 빛의 생명을 다스리는 신 [미카엘라카트]에게 항복을 선언했다 비카엘라카트는 말하였가
"너의 목을 주어라 그리고 너의 아이들에게 더이상 이 땅으로 올라오지 말라고 아래에서 살라고 말하여라 그럼 너의 아이들은 살려주마"
이 말을 들은 다크레이니스는 절망했다 난데없이 우리 세상에 와 비참한 학살극을 벌이더니 쫓아내다니 하지만 다크레이스는 선택자가 없었다 자신을 버려서라도 자신의 백성을 아이들을 살리고 싶었다 그는 고민끝에 아니 고민할것도 없이 입을 열었다
"알겟습니다....저의 아이들을 위해서라면...기꺼이..."
이 말이 다크레이니스의 마지막 한마디였다 그의 목이 날아갔다 하지만 미카엘라카트는 몰랐다 다크레이니스의 원혼이 어둠의 아이의 기사왕이라 불리는 [토들쿠르]에게깃ㄷ든 것을
어둠의 아이들은 [이 세계]에 손을 댈 수 없는 제약이 걸린채로 땅속 깊숙한 그 누구도 쉽게 도달할 수 없는 곳에 보내져 [마귀]라고 불리운다 토들쿠르는 자신을 [마왕]이라 칭하고 마귀를 다스리는 왕이 되어 후에 이 세계에 마귀를 보내 빛의 존재들과 전쟁을 치른다 이 전쟁에서 또 다시 빛이 승리하고 미카엘라카트는 이 세계를 신성한 곳이라는 [신성관]이라 칭한다 이후 지천에 깔린 어둠을 몰아내고 빛을 드리운다 그리고 빛의 아이들의 힘을 약화시켜[인간]이라는 종족으로 만들어 낸다 그리고 전쟁중 활약한 [선스라이더]라는 자를 태양이라 칭하고 마찬가지로 활약한 선스라이더의 동생 [문드라이더]를 달이라 칭하여 하늘에 올린다 이로서 아침과 저녁이라는 관념이 생겨난다
힘이 쇠약해진 미카엘라카트는 신성관에 푸르른 대지를 에메랄드빛 바다를 높게 오른 산을 빚어냈다 그리고 자신의 남은 힘으로 무기를 만들었다 그 검의 이름은 [성검 델쿠라즈]델쿠라즈는 사용자의 의지에 따라 모습이 변하는 특이점이 있었다 검안에 마카엘라카트의 힘이 잠들어 있으며 델쿠라즈는 너나 가릴것 없이 강한 의지를 내보이는 자면 그자의 손에 들어온다 한다
이 검에 전설이 따라 붙어 5년에 한번 이 검을 사용할 용사가 태어나 토들쿠르의 마귀병사들과 마왕인 토들쿠르를 쓰러뜨린다는 전설이 생겨나게 됀다
세계는 변했다. 신성관을 위한 마귀와의 전쟁도 일어났고, 여러 나라를 세운 인간들의 영토 늘리기 전쟁도 비일비제했다.
결국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나라, 모든 나라를 통합한 나라는 성검을 든 [ 도들라이쿤]의 왕[마이라드]였다. 하지만 제 2 마귀 전쟁에서토들 쿠르를 죽이고 사망, 그의 아들이 왕위에 올랐다.
그 후 제2 성 검사용자 어부인[카이더스]는 새로운 마왕에게 아내와 아들을 잃고 홀로 마귀와 싸우다 사망, 하지만 새로운 용사는 나타난다. 마왕을 쓰러뜨릴 것이며 세계를 구할 것이다.
"자! 이야기는 여기서 끝이란다."
시골의 사는 농사꾼[카이마드]씨가 아들에게 읽어준 [성검전설]이라는 책이다.
"왜 마귀들은 성 검사용자에게 죽임을 당했나요?"
순수한 그의 아들이 카이마드 씨에게 묻는다.그러자 씁쓸한 표정의 카이마드씨가 답한다.
"그들은 우리를 공격하고 가족의 품을 떠나게 만들었잖니, 그래서 우리가 피해를 입지 않게 하기 위해서 그런 거란다."
그의 아들은 쉽사리 이해하지 못한 거 같았다.
그의 아들이 말했다.
"저번에 아버지가 가지고 계신 크고 낡은 책을 읽어봤는데 그곳엔 마귀들이 막 죽고 먼저 피해를 입던데요?"
카이마드씨는 그의 아들을 혼내며 말했다.
"아빠가 그곳에 함부로 들어가지 말라 그랬지? 왜 들어갔니?"
그의 아들은 죄송을 얼굴로 최대한 표현하며 답했다
."죄송해요. 하지만 그곳에 책이 너무 궁금해서.."
"좋아! 용서하마, 그 책을 읽고 어떤 생각이 들었니?"
카이 마드 씨는 용서와 함께 질문을 한다.그러자 그의 아들은 당연하단 듯이 답했다.
"당연히 마귀 쪽이죠! 빛의 존재들은 너무 난폭해요!"이 대답을 들은 카이 마드 씨는 아들을 꽉 껴안으며 말했다."
"하지만 마귀들은 엄마를 죽였잖니, 나쁜 종족이야..."
그러자 집안의 분위기는 조용해지며 숙연해졌다.
분위기를 바꾸려 카이마드씨가 말했다.
"그리고 빛의 존재들이 우린 걸? 우리 인간들이 빛의 존재들인데 아들은 알고 보니 인간이 아닌 거 아니야?"
그의 아들은 깜짝 놀라 답한다.
"설마요! 전 그냥 마왕이 멋있어서...그런거에요!“
“우리 아들 무서운데? 그러지 말고 왕을 지키는 기사가 되는 거 어떻니?"
"하지만 기사는 힘들 거예요. 제가 어떻게 시험을 보고 기사가 되나요..."
"아빠가 도와줄게 앞으로 검술연습을 하자꾸나!"
평범한 이야기가 흘러간다.
아, 이건 카이마드씨의 아들의 이야기...
용사 [마이던]의 이야기이다.
15년 후
떠들썩한 마을, 친절한 기사들, 마을 한 곳에자리 잡은 모험가 길드 보자마자 친절이 떠오르는 이곳은 왕도 도 들어라이 쿤.
예전엔 모든 나라들이 통합된 곳이었지만 마이라드왕이 죽고 그의 아들이 정치를 하자, 도시들이 분열되었다. 그리고 현재 8개의 국가로 나누어졌다.
제2의 용사가 태어난 항구의 도시 [볼스토르], 두 정치 세력의 충돌과 마귀의 난입으로 전쟁이 한창인 산맥의 도시 [보브라야],타 도시보단 몇 단계 앞서가는 과학기술을 가진 기계의 도시[로스타크], 고대 전쟁이 일어났던 빙하의 도시[쇼트롯].유명하고 유능한 마법사들의 고향 마법사의 도시[바이프룰],주변이 모두 모래인 사막의 도시 [아만탈라스]. 많은 책, 시들이 나온 문학의 도시 [로울],
그중에서도 가장 뛰어난 곳이 아마 왕도인 도들 라이 쿤일 것이다.
타 국가들과 다르게 황제라는 인물이 다스리며 타 국가의 인제들이 대부분 황제 밑에서 일을 한다.
시골에서 온 유능한 기사, 마이단처럼 황제의 눈에 띄어 25살이라는 나이에 왕도 황제휘하 기사단 3번대 기사단장이 되었다. 우리는 이제 마이던이라는 청년이 돼기도 하고, 그 주변의 상황을 보며, 여러 사람을 만나고,여러 상황도 마주할것이며 여러 감정도 느낄것이다. 마이던이라는 기사와 모험의 세계로 떠나보자
화창한 날이 밝았다.계절은 아마 봄 정도인 것 같다.
불어오는 바람이 적당히 시원하여 좋은 기분을 만들어주며 이 바람이 나무를 흔들어 듣기 좋은 소리를 만들어내며 날아가는 새들의 지저귐은 마치 노랫소리처럼 들려온다.
왕도 외각, 아담한 집 그 안엔 마이던이 살고 있다.
다른 사람들에겐 조금 이른 시간인 5시, 우리의 기사단장님은 일어나 아침 훈련 나갈 준비를 한다.
"5시라.. 아침 훈련하기 딱 좋은 시간이구먼!"
활기찬 기사단장님께선 빠르게 씻고 나와 왕도 황제 휘하 3번대 기사 잔장의 갑옷을 챙겨 입는다. 장식을 좋아하지 않는 마이던은 큰 장식들은 제거하고 일반 기사와 비슷한 별거 없고 수수한 갑옷을 챙겨 입고 옛날 왕도 기사단의 깃발을 작게 줄여 크게 눈에 띄지 않는 망토를 걸쳐 입곤 왕도로 오기 전에 살던 마을의 대장장이이신 [월퍼드]라는 아저씨가 주신 검을 챙긴다. 문을 나섣 무언갈 잊은것처럼 다시 들어와 더렵혀져 있는 책상위에서 가지런히 놓여진 목걸이를 챙긴다.
"이 목걸이가 없으면 안 되지!그럼 그럼"
이 목걸이라 함은 마이던의 물건들 중 평소에도 착용하는 마이던의 행운의 상징이자 소중한 그의 유일한 가족인 아버지가 주신것이라 더욱 더 각별한것이다.
"좋아,준비는 모두 끝! 아침훈련에 늦으면 안되지!"
준비가 모두 끝난 마이던은 문을 열고 힘차게 집을 나선다. 성 외각에서 성도에 들어서며 경비병에게 인사를 건네고 가계문을 여는 상인에게 밝게 인사를 건넨다.그의 발걸음은 당당하며 힘찼다. 그렇게 도착한 성 내부 기사들이 인사를 건네자 마이던은 밝게 웃으면 그들의 인사를 받아준다. 성에 마련됀 훈련장을 들어서니 마이던의 기사단인 3번대와 더불어 1번대 사람들 20명,2번대는 2~3명정도 였으며 5번대와 4번대 사람들은 10명정도 있었다.
1번대는 대체적으로 밝은 모습과 거만해 보였고 2번대는 자유분방한 탓인지 자기들끼리 웃고 떠들었으며 4번대와 5번대는 2번대가 시끄러워서 인지 졸려서 인지 시종일관 험악한 얼굴을 하고 있었다. 3번대는 마이던이 들어오자 마자 크고 밝은 목소리로 인사한다.
"마이던 기사단장님!! 좋은 아침입니다!"
모두 피곤할 만도 한데 큰 목소리로 활기차게 인사한다.다른 부대들 관 다르게 전원 참석, 마이던의 강요가 아닌 단원들의 선택으로 전원 참석한 것이다. 여기서 특이한 점은 3번대만 전원 출석인 점과 3번대 기사단장이 출석한다는 것이다. 마이던은 특히 하게도 기사단장 중 유일하게 아침 훈련에 참석하는데 큰 이유가 있는 것이 아닌 그저 자신의 단원들과 친목을 다지기 위함도 있으며 자신의 실력이 부족하다 생각하여 오는 것이다. 그렇기에 다른 기사단장들은 자기의 실력이 출중하다 생각하는 인물이 태반이며 일이 바빠서 참여하지 않는 인물들도 있다. 하지만 마이던 은 아침 훈련에 참여하여 자신이 하루하루 정진한다는 것을 단원들과 기사단장에게 보여주고 있다. 다른 기사단장을 은 정진이 아닌 다른 의미로 받아들이지만. 아침 훈련을 마친 마이던은 황제 알현실로 향한다. 매일 6시에 있는 기사단장들과 황제의 실적 보고가 있어서이다. 뭐 황제 대신 그의 신하가 자리를 대신하는 일이 태반이지만,마이던은 황제 알현실에 다다르자 걸음걸이가 느려지기 시작한다. 그가 황제 알현실 문 앞에서 걸음을 멈추고 한숨을 몰아쉰다. 매일 들어가는 문이지만 항상 긴장되지만 오늘은 뭔가 느낌이 이상하다.
"오늘은 무슨 일이 있으려나.."
걱정 깊은 한마디는 마치 이 문 너머에 마왕이라도 있는 듯한 약간 떨리고 흔들리는. 이 문으로 들어가기 싫다는 감정을 잔뜩 드러낸다. 그렇게 10초 정도 들어가길 꺼려 하다. 드디어 문을 연다. 문을 열자 무거운 듯 가볍고 듣기 싫은 목소리가 들려온다.
"호오~마시던 기사단장 이제야 오시는 구만"
놀랍게도 그 목소리의 주인공은 황제였다. 평소엔 성내나 성 밖에서 무슨 일 벌어지든 신경을 안 쓰는 사람이 이 자리에 앉아있다. 뭐 말이던 은 오랜만에 보는 얼굴이라 기분이 좋아졌고 쓴소리만 하던 신하가 없어 좋았다.
"말이던 기사단장! 역시 깔끔하고 멋없는모습이시군요!"
황제 다음으로 입을 연건 1번대 기사단장인 [볼트칵스]라는 사내였다. 그는 자신의 겉모습만 신경 써서 멋지고 육중한 갑옷과여러 가지 빛나는 액세서리들, 전투에 사용이나 되는지 궁금한 물건들이 온몸을 두르고 있다. 심지어 성격은 자만심이 가득 찬 성격이라 자신이 1번대라는 긍지가 엄청나고 자신이 제일 강하다 생각하는 사내이다
"마이던공 빨리 자리에 앉으시게 회의가 더 늦어지겠어"
무겁고 남자다운 목소리가 귓가에 꽂힌다. 남자다운 목소리의 주인은 마귀 척살 부대인 4번대 기사단장, 몸에 마귀를 심었다 불리는 남자 [바르 라파스]라는 건장해 보이고 2미터는 거뜬히 넘길 거 같은 키에 콧수염을 멋들어지게 기른 남자, 그의 왼손엔 특이한 문양이 있는데 그 문양엔 마귀의 힘이 깃들어 있다고 한다, 세간에선 용의 형상을 한 마귀를 잡기 위해 심었다, 단순히 강해지기 위해 심었다, 등등 여러 가지 설들이 난무하지만 대부분 전자를 믿는 모양이다. 평소 같은 면 이곳엔 5명의 기사단장이 다 모여야 하지만 웬일인지 실력이 뛰어나다고 불리는 3명이 모여있었다. 잠깐 회의에 참석하지 않은 기사단장들을 설명하자면 바이프룰 출신의 여성 마법사로 바이프룰에서 어린나이에 여러 마법을 학습한 뛰어난 마법사였고 어린 나이에 황제의 눈에 들어 기사가 된 후 2번대 기사단장에 올랐다고 하는 [하잘라야]라는 여성과 수습 기사 시절 마이던을 친동생처럼 아껴주는 말이던보다 2살 더 많은 사람으로 실력 또한 출중하며 창술 하나로 5번대 기사단장 자리에 오른 [자크란다]라는 인물이 있다. 본론으로 돌아와서 말이던 이 의문을 가지고 자리를 비운 둘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그러자 황제가 대답했다
"그 둘보다 뛰어난 자네들 중 한 명이 맡아야 되는 일일세"
이 3사람이 뛰어난 건 알겠는데 한 명이 맡는 일이라니?의 문이 채 해결되지도 않은 채 볼트칵스가 질문을 던진다
"우리 중 한 명이 맡는다면 쉬운 일인가요?"
그러자 왕이 고개를 저으며 답했다.
"아니, 마왕과 관련 있는 일이네"
황제의 말은 참으로 황당하기 짝이 없었다. 마왕과 관련 있는데 한 명만 보낸다니? 당황이 가시기도 전에 황제는 다시 입을 열었다.
"큰 걱정은 말게나, 대륙 끝 한 시골 마을에서 이상한 힘이 감지되었고 그게 어둠의 마법과 관련 있어 그런 것이네, 그렇기에 자네들 중 한 명이 조사해주었으면 하네.만약 진짜 마왕이라면..."
황제의 말이 끝나자 바로 바르라파스가 말했다.
"시간 끌기 인가?"
황제는 씁쓸한 표정을 지으며 말을 이었다.
"그래.. 시간을 끌어주면 우리 군대가 동원될 걸세, 난 이일에 적임자로 마이던 3번대 기사단장을 임명하고 싶네, 마이던 군은 마침 그 시골에서 온 자이니 수월할걸세"
어떤 자가 이일에 바로 하겠다 하겠는가 자칫 잘못하면 죽을 수 있는 일에. 하지만 마이던 은 달랐다. 혹여 누가 먼저 하겠다고 할까 봐 바로 답했다.
"예! 제가 하겠습니다. 맡겨만 주십쇼!"
황제는 밝게 웃어 보였고 마이던은 기뻤다. 나를 거두어주신 분에게 보답을 할 수 있구나 싶었다. 황제가 말했다.
"그럼 오늘 회의는 이것으로 끝마쳐도 되겟구나.마이던 자네는 원정을 떠날 채비를 하게나, 내일 아침에 내게 오게 함께 모험을 떠날 자들을 소개해주지!"
"예! 알겠습니다!"
이후 마이던 은 어떤 하루를 보냈는지 기억나지 않았다. 너무 들떠있어 잠도 제대로 못 청할 거 같았다. 그는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짐을 싸기 시작했다. 짐이 어느 정도 싸진 그때 누군가 문을 두들겼다.바로 문을 열고 나갔지만 아무도 있지 않았다.
"거기 누구 계십니까?"
마이던이 소리쳐도 그 누구 하나 반응하지 않았다. 문을 닫고 들어가려던 그때 마이던은 발밑에 놓인 편지와 소포를 발견했고, 그 편지와 소포를 가지고 들어왔다. 이 두 물건의 발신지는 황제였고 마이던은 책상에 앉아 소포를 내려놓고 편지를 읽기 시작했다. 편지의 내용을 이러했다.
'3번대 대장인 마이던에게
내일 자네는 매우 힘든 여정을 떠나게 될 걸세, 아침에도 말했듯 자네는 새로운 동료를 맞이해야 할걸세, 그 동료들을 내가 소개해 주려 했지만 그러진 못할 거 같네 자네가 직접 찾아야 할 거 같아, 동료는 총 5명으로 3명은 왕도 최고의 암살 부대인 마안 부대의 엘리트 들이라네 자네도 그들을 만난 적 있을 걸세 그들의 대장의 이름은 [샤콘].그리고 에이스인 [피온]과 [스콜] 형제일세, 또 다른 한 명은 왕도 대명교회의 사제라네 자네와 친분도 있는 자라 잘 알 거야 마지막 한 명은 모험가일세 모험가 협회의 사람에게 부탁했으니 모험가 협회에 들리도록 하게 소포는 자네에게 필요한 물건일 걸세 행운을 비네 마이던. 3번대 기사단장이여'
소포의 내용물은 약간의 금전과 뭔지 모를 물건 하나였다.마이던은 편지를 다 읽고 모험가를 제외한 4명의 얼굴을 바로 떠올렸다. 샤콘이란 자는 인상이 좋지 않았고 피온과 스콜 형제는 귀여운 외모에 활기찬 성격의 소유자였다. 학교에 한 명씩 있는 문제아스러운 아이들이었고, 사제는 마이던이 왕도에 온후 견습 기사 생활을 할 때 만난 아리따운 여인이었다. 둘은 만난 이후 우정을 키워갔지만 서로의 일이 바빠지며 만남은 뜸해졌고 이 둘에게 정식 기사 시험과 정식 사제 시험이 가까워질수록 둘이 만나는 일이 없어졌고 몇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만나는 일이 없었지만 이제서야 만나게 되었다. 마이던은 긴장했고 자려고 침대에 누운 한참 후에야 잠을 청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