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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X시절때 싱크로 쓰지 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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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마이너 카드...는 쉽니다.



14화 - 떼렛떼떼~ 레벨업!




오늘은 노스교와 교류전. 다들 다른학교에들을 본다며 기대하고 있다.

나는 방에서 혼자서 카드를 써보고있었다. 으흠.. 미소녀 카드를 실제로 보는것도 좋지만.. 혹시 이것도 되나? 나와라 이펙트 뷜러!

그러자 투명한 천같은 날개를 달고있는 초록머리 빈유 미소녀가 나타났다.

...으흠. 왠지 빈유라고 생각하니깐 째려보는거같긴 한데.. 튜너가 소환되는건 미래의 카드도 인식은 되는건가? 한번 실험해볼까.. 나와라 No.39 희망왕 호프!

날개를 달고있는 검을 든 하얀색 전사가 나타났다. 어깨에 나타나는 숫자 39... 다른것도 다 그런건가?

...어라 진짜 나왔네. 으흠.. 다른 카드들도 될려나?

"아직 준비 안끝났어? 벌써 다들 모여있다고"

갑자기 아스카가 문을 열고 들어올려고 하자 잽싸게 듀얼디스크 스위치를 껐다. 들키진 않았겠지?

"아 벌써 시간인가?"

"그래그래. 아! 내가 듀얼하고 싶었다고"

쥬다이도 와있군. 그 옆에 보이는 머리색은 쇼인가? 다시보니 하야토도 있구만.

"그럼 슬슬 가볼까. 오늘의 덱은.. 이걸로"

"그러고보니 매번 다른덱이지.. 이번은 무슨덱이야?"

"그건 나중의 즐거움으로.. 그럼 슬슬 가볼까"

쥬다이를 이긴이후로 약간 인정받은거 같다.. 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우연이였어라는 소리도 많으니..

그럼 만죠메 썬더를 발라보실까!

-Side 아스카

벌써 노스교는 도착했는데 아직도 안오다니.. 아무리 기숙사가 부두 근처라고 해도 이건 너무 늦어요. 그래서 맞이하러갔는데 뭐지 저 하얀 몬스터는?

그가 쓴 카드중에 본기억이 없는건 많지만 저카드는 뭔가 다른 느낌이나요.. 거기다 카드를 정리할때 보니 테두리가.. 검은색? 무슨 카드지 저건...

지금은 바쁘니깐 넘어가지만, 나중에 시간내서 추궁하도록 하지요. 나랑 싸웠을때 왜 전력을 다 안했는지도... 후후후

-Side out

부두에 도착하자 다들 서있다. 교장선생님이 노스교 교장선생님이랑 대화하고 있다. 으흠.. 저쪽 교장선생님도 참 특이하신분이군.

"교장선생님. 인사는 그쯤해두고 빨리 상대를 소개해줘요!"

"어이, 쥬다이군. 예의가 안좋군."

"그래도.. 빨리 어떤 상대인지 보고싶어서요."

"그렇군. 자네가 소문의 주인공인 쥬다이군인가."

"잘부탁해~ 아저씨가 노스교의 교장선생님?"

그러자 노스교 교장이 넘어졌다. 참 버릇없긴 하다.. 역시 쥬다이는... 생각해보면 예의바른 주인공은 유세이밖에 없지?

​"​어​이​.​.​쥬​다​이​군​"​

"그래서, 누구야? 대표는?"

"그게 말이다만.." "나다." "누구냐!"

갑자기 뒤에서 소리가 나자 쥬다이가 소리쳤다. 그러자 노스교 학생들이 갈라지며 나온건...

"나다"

"아앗!! 만죠메. 만죠메다!"

"만죠메 썬더(씨다)"

"...그래서 누구야?"

"눈앞에 있다."

"에? 어디?"

"나다!"

"누구야?"

"그러니까 나라고!"

"나라니.. 설마 대표가 만죠메야?"

"만죠메 썬더(씨다)" ""썬더!""

그후 옆에 4천왕스러운 사람들이 쥬다이에게 협박을 하고있다... 왜 듀얼에서 이긴거뿐인데 만죠메를 저렇게 들어올려주는거지? 저것이 카리스마인가..

"그래서 나의 상대는 너냐?"

"...아니, 아쉽지만 내가 아냐"

"뭣이?! 쥬다이 네놈이 아니라니.. 내가 그 고생을 해가며 바닥에서 기어 올라왔건만.. 그럼 누구냐! 카이저냐? 아스카? 아니면 미사와냐?"

...잊혀지지 않아서 좋겠군 미사와.

"이번 대전상대는 나다"

"..너는! 그래. 너에게도 갚아줘야 될 빚이 있지.. 쥬다이, 네놈과의 결착은 이 다음이다! 자 듀얼필드로 와라!"

그리고 먼저 만죠메는 걸어가버렸다... 어이, 너 비지터잔아? 어웨이가 먼저 가버리면 어떻해?

그러자 교장선생님들도 당황하며 얼른 따라 가버렸다.

"만죠메라니.. 예상하지 못했어요."

"그야 그렇지.. 듀얼아카데미에서 나와서 노스교에서 대표가 되리라고 누가 예상했겠어"

"우리도 얼른가요 아니키"

그럼 가볼까! 다같이 듀얼필드로 갔다.. 그런데 나 빼곤 다 관전석이니깐 쓸쓸하다.

듀얼필드에 다가가니 입구쪽에서 사람들이 모여있다. 어라? 저 핼기는...

"물론 네 승리를 축하해주기 위해서지"

"너무 걱정하게 만들지 마라, 쥰"

"자아~ 얼굴좋고~ 잘 찍었습니다."

"서둘러라. 다음은 만죠메군 클로즈업 들어간다!"

...그러고보니 이사람들도 있었지. 으흠.. 만죠메를 순살시키면 또 문제군. 적당히 봐주면서 할까.

이번 대회는 TV방영.. 그런데 시청율이 나오나? 프로대결도 아니고 학생끼리인데.. 만죠메 그룹의 재력으로 밀어붙히는건가. DM시절때는 쪽도 못쓰던것들이...

만죠메는 TV스테프들과 형들과 함께 대기실로 들어갔다... 어라? 대전상대는 안찍나? 이기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해서 그런건가... 만죠메를 봐줘야 될것인가 ​순​살​해​야​될​것​인​가​.​.​.​으​흠​.​.​.​

듀얼장에 들어가자 엄청난 썬더콜. 도데체 만죠메의 카리스마력은 얼마길레 이 짦은시간에 이렇게나 많은 부하들을 만든거지..

그에비해 나의 응원은...있긴 한가? 아, 저기보니깐 아스카와 쥬다이 일행이 보인다. 손을 흔드니깐 저쪽에서도 손을 흔들어줬다. 그런데 만죠메를 보면 4명이나 시중을 들고있다... 부럽지않아.

"그럼지금부터 듀얼아카데미아와" "노스교" ""대항듀얼대회 개최를 선언한다!""

더블 교장에 의한 선언. 근데 노스교 교장은 아무리 봐도 좀...

크로노스 교수가 듀얼리스트 소개를 시작할려고 했으나, 만죠메가 나는 스스로 말하겠다! 라고 하자 당황하다가 발에 전선이 걸려서 떨어졌다... 크로노스 교수가 필요하긴 한건가?

"너희들.. 나를 기억하고 있냐?! 이 학원에서 내가 사라져서 속이 시원하다고 생각하는놈. 내 퇴학을 자업자득이라고 지껄여떤놈들. 아직 모른다면 말해주지. 귀를 활짝열고 듣도록! 지옥 저편에서 불사조처럼 부활한 나의 이름은!"

그리고 그 유명한 만죠메 카운트다운이 시작된다. 우선 검지손가락을 치켜들며

"일!"

그후 주먹을 치켜들며

"십!"

그리고 다함꼐

​"​"​"​"​"​"​"​"​"​"​백​!​ ​천​!​"​"​"​"​"​"​"​"​"​"​

"만죠메 썬더!!!"

​"​"​"​"​"​"​"​"​"​"​만​죠​메​ ​썬​더​!​!​!​"​"​"​"​"​"​"​"​"​"​

"나는!"

​"​"​"​"​"​"​"​"​"​"​썬​더​!​!​!​"​"​"​"​"​"​"​"​"​"​

"만죠메!"

​"​"​"​"​"​"​"​"​"​"​썬​더​!​!​!​"​"​"​"​"​"​"​"​"​"​

"간다. 이듀얼 질수는 없으니까 말야."

"와라 만죠메!"

"만죠메 썬더(씨다)!"

""듀얼!""

"내 선공..드로우! 나는 마스크드 드래곤을 수비표시로 소환! 나와라, 마스크드 드래곤! 턴 엔드!"

그러자 배면은 붉고 팔과 등부분은.. 좀 누리끼리한 생각보다 상당히 보기 나쁜 드래곤이 튀어나왔다.. 마스크드 드래곤이 저렇게 생겼었나?

"나의턴 드로우. 나는 매지션즈 발키리아를 소환. 마스크드 드래곤을 공격한다"

"마스크드 드래곤의 효과발동! 이카드가 무덤으로 보내졌을때 덱에서 공격력 1500이하의 드래곤족 한마리를 특수소환할수있다! 나는 암드드래곤 레벨3을 특수호환!"

블랙매지션걸과 닮았지만 왠지 연상다운 분위기를 가진 여자가 나타나 지팡이에서 마력탄을 날리자 마스크드 드래곤이 그걸 맞고 폭사했다. 그러나 그 연기안에서 나타난 몸 여기저기 가시가 달리고 장갑에 뒤덥힌 조그마한 용이 나타났다.

"리버스 카드 한장 세트후 턴 엔드"

"그리고 공포의 내턴이 시작된다. 드로우! 내 스텐바이 페이즈가 온것으로 인해 암드드래곤 LV3의 효과를 발동. 이카드를 묘지에 보내는걸로 암드드래곤 LV5를 덱이나 손에서 특수소환할수있다. 나와라, 암드드래곤 LV5!"

암드드래곤LV3이 사라지고 그보다 훨씬 큰 검은 용이 나타났다. 3레벨때보다 더 단단해보이는 장갑과 날카로워보이는 가시와... 저 무릎에 달린거 드릴이냐?

"난 암드드래곤의 효과발동! 손에서 몬스터카드 한장을 버리고 그 몬스터의 공격력이하의 몬스터를 파괴한다. 내가 버리는건 암드드래곤LV5! 가라! 암드 퍼니셔!"

"리버스 카드 오픈! 디맨션 매직! 나는 발키리아를 묘지로 보내고 매지션즈 발키리어를 손에서 특수소환! 그리고 효과로 암드드래곤LV5을 파괴한다!"

암드드래곤의 몸에서 가시들이 날아오기 시작했으나 발키리아는 관안에 들어가며 그 미사일들을 튕겨내고 그안에서 나온 발키리아가 마력탄을 날리자 암드드래곤 LV5가 터져나갔다.

"큭, 꽤 하는군, 하지만 아직 멀었다. 난 카드한장을 엎어놓고 턴 엔드다"

"나의턴 드로. 나는 발키리아로 직접공격!"

"함정발동! 리빙데드가 부르는 소리!"

"뭐라고!?" "설마!"

주변 갤러리들이 웅성대기 시작한다. 리빙데드가 강력한 함정이긴 하지만.. 이세계 사람들은 오버가 너무 심해.

"그래.. 이 효과로 묘지에서 몬스터 한마리를 특수 소환할수 있다. 난 암드 드래곤 LV5를 불러오겠다!"

발키리아가 공격을 하러 뛰어가다 갑자기 나타난 암드드래곤Lv5에 막혀서 멈춰섰다.

"그럼 나는 마도전사 브레이커를 소환! 브레이커의 효과. 이카드가 소환시 이카드는 마력카운터를 1개 얻고, 이카드의 공격력은 300증가한다. 그리고 나는 브레이커의 효과발동! 이카드의 마력카운터를 제외해서 필드위의 마법 또는 함정을 1개 없엘수 있다. 내가 선택하는것은 리빙데드가 부르는소리! 그후 리버스 카드 한장 세트후 턴 엔드."

전신이 붉은 꼬깔콘 모자와 어깨패딩과 망토를 입은 전사가 나타났다.. 은근히 이녀석 풀셋인데? 누가 이녀석이 마법사라고 알겠어.. 검에다가 방패까지 있는데. 그리고 브레이커가 검에서 마력을 모아 쏴 날리자 리빙데드가 파괴되며 암드드래곤LV5는 다시 지하로 끌려들어갔다.

"나의 암드드래곤이.. 나의턴 드로! 나는 마스크드 드래곤을 수비표시로 소환후 카드 한장을 세트. 턴 엔드다."

다시 나타난 용. 불속성이라는것이 너의 폐인이다.(어?)

"나의턴 드로! 나는 브레이커로 마스크드 드래곤을 공격!"

"마스크드 드래곤의 효과발동! 나는 암드드래곤 LV3을 수비표시로 소환한다!"

브레이커가 달려가 검으로 베어내자 마스크드 드래곤이 터져나가고, 그안에서 암드드래곤Lv3이 튀어나왔다.. 왜 검으로 베어도 터지는거지?

"그럼 발키리어로 암드드래곤Lv3을 공격한다!"

그리고 발키리어가 마력탄을 날려서 암드드래곤Lv3을 파괴.. 생각해보면 마법사중에서 공격모션이 타격기가 아닌애들은 상당히 적네? 가가가매지션도 타격기고, 브레이커도 검격이고..

"함정발동! 부활의 묘혈! 몬스터가 전투로 파괴됬을경우 양 플레이어는 몬스터 한마리를 수비표시로 특수소환할수있다! 내가 선택하는것은 암드드래곤 LV5!"

"그럼 나는 발키리어를 선택. 리버스 카드 한장 세트후 턴 엔드."

그리고 다시 부활하는 암드드래곤과 발키리어.. 발키리어락이 은근슬쩍 완성됬지만 상대방은 ​암​드​드​래​곤​덱​이​지​.​.​.​쳇​

"나의턴 드로! 나는 레벨업을 발동! 암드드래곤 LV5은 파워업한다! 나는 암드드래곤LV5를 무덤으로 보내고 암드드래곤LV7을 소환조건을 무시하고 특수소환! 나와라 암드드래곤 LV7! 그리고 암드드래곤의 효과발동! 나는 어둠에서 나온 절망을 무덤으로 보내고 그 공격력 이하의 몬스터를 전부 파괴한다!"

"리버스 카드 오픈! 가가가실드! 이카드는 나의 매지션즈 발키리어에게 장착된다. 이카드가 장착된 몬스터는 1턴에 2회 전투나 효과로 파괴되지 않는다!"

만죠메가 마법카드를 쓰자 사라지는 암드드래곤 Lv5. 그리고 나타난 훨씬 크고 진화된 암드드래곤Lv7이 드릴탄을 날리자 발키리어 앞에 나타난 방패가 발키리어 1체는 지켜줬다.. 하지만 브레이커와 다른쪽 발키리어는 폭사. 어나절 쌘카드란 말이다 엉엉 코스트로만 쓰지말라고 엉엉 거기다 니덱이랑 안맞는카드잔아 엉엉.

"그러면 나는 한번더 효과발동! 손에서 암드드래곤 레벨5를 버리고 발키리어를 파괴한다!"

"그러나 가가가 실드의 효과로 이번 공격도 통하지 않는다."

그리고 만죠메가 카드를 또다시 버리자 날아오는 미사일들. 그러나 방패는 또한번 발키리어를 지켜냈다.

"그리고 나는 암드드래곤LV7로 발키리어를 공격! 이젠 더이상 지킬방법이 없겠지!"

"큭, 발키리어가..."

암드드래곤이 팔을 회전시키며 발키리어를 공격하자 방패가 결국 금이가 깨져나가며 발키리어도 폭사했다.. 저 기술은 모든 인류가 최초로 터득하는 타격기!

"난 이걸로 턴 엔드다!" 만죠메 LP:4000 손패1장 필드 암드드래곤 LV7 주인공 LP:4000 손패2장 필드없음 서로 수비표시만 공격중이다.

"""""썬더! 썬더!"""""

듀얼아카데미 갤러리도 노스교 갤러리도 만죠메만 응원하는듯한 느낌이 든다... 나도 카리스마가 가지고 싶어요 안선생님.. 젠장. 좀 봐줬더니 안되겠군. 지금 손패는 아직 멀었지만..

"나의턴 드로! 나는 몬스터를 한장 세트, 리버스카드도 한장 세트후 턴을 종료한다."

"또 뒷면수비? 다른사람들은 쓰지도 않는데." "이런곳에서 ​뒷​면​수​비​라​니​.​.​.​"​ "그냥 포기해!" "저렇게 버텨봤자 힘들어지기만 할것을.."

...앞면수비가 한 30배쯤 좋은건 나도 알지만 뒷면수비가 좋을때도 있다고! 암드드래곤이 상대라던가 ​리​버​스​몬​스​터​라​던​가​.​.​.​

"나의턴 드로! 나는 암드드래곤 LV7로 공격!"

"세트되있던 몬스터는 견습 마법사. 이카드가 전투로 파괴됬을경우 덱에서 레벨2 이하의 마법사족을 세트가능하다. 내가 선택하는것은 견습마법사!"

암드드래곤이 다시 최초의 타격기를 써서 뒷면카드를 날려버리자 나타나는것은 지팡이를 든 노란머리의 마법사. 그리고 덱에서 새로운 견습마법사가 세트됬다.. 견습이라는거치고 은근히 좋지 이녀석.

"큭, 귀찮게.. 턴 엔드다."

"나의턴 드로. 나는 사일런트 매지션 LV4를 소환!"

그러자 하얀색 옷으로 도배된 로리한 마법사가 나타났다.

​"​L​V​몬​스​터​라​고​!​?​ 그것도 무토 유우기가 썼던 전설의 LV몬스터라니!" "설마 여기서 사일런트 매지션을 볼수있을줄이야!" "으으.. 그러나 나에겐 피켈이.. 아니. 아무것도 아냐"

"나는 마법카드 레벨업을 발동. 효과는 너도 알고있겠지?"

"그 카드에 적힌 레벨몬스터의 다음레벨을 특수소환한다.. 설마!?"

"그래. 나는 덱에서 사일런트 매지션LV8을 특수소환!"

로리법사가 사라지자 성숙한 누님법사가 나타났다. 사일런트 매지션은 귀엽지.. 거기다 공격력이 3500이나 되고말이지. 방어력은 고자지만.

"사일런트 ​매​지​션​L​V​8​이​라​니​!​"​ "난 블랙매지션걸이 가장 좋지만 지금부터는 그녀도 좋아할지도.." "그런.. 성장을 해버리다니.."

...아까도 그렇고 왠지 아는사람 목소리가 들리는거 같은데.

"리버스 카드를 한장 세트후 사일런트 매지션으로 공격!"

사일런트 매지션Lv8이 빛을 뿜어내자 암드드래곤 Lv7이 파괴됬다. 이걸로 이 듀얼 첫데미지다.. 700밖에 안되긴 하지만.

"큭, 나의턴 드로! (사일런트 매지션의 공격력은 3500.. 너무 강해) 나는 마법카드 사차원의 함정을 발동한다. 레벨몬스터 2장을 덱에 돌리고 셔플한다. 난 암드드래곤 LV3과 LV7을 덱으로 돌리고 셔플! 그리고 암드드래곤 LV3을 수비표시로 소환! 그리고 리버스 카드 한장 세트후 턴 엔드다"

그리고 다시 나타나는 보기 안좋은 드래곤.. 네놈도 잘도 드로하는구만.

"나는 크루세이더 오브 엔디미온을 소환. 그리고 크루세이더 오브 엔디미온으로 공격! 거기에 체인해서 리버스 카드 오픈! 매지션즈 서클! 마법사족의 몬스터가 공격할시에 발동 가능하다. 서로의 플레이어는 공격력 2천이하의 마법사족을 공격표시로 특수소환한다. 내가 선택하는것은 사일런트 매지션 LV4!"

"....나의덱엔 마법사족이 없다"

"그럼 크루세이더 오브 엔디미온의 공격은 계속된다. 암드드래곤LV3을 격파! 그리고 이걸로 마지막이다! 사일런트 매지션LV8로 직접공격!"

푸른 갑주를 입은 ​마​법​사​.​.​.​맞​나​?​가​ 나타났다. 아무리 봐도 전사인데.. 하여간 그상태로 날아가 건틀릿? 몸에 붙어있는건 아니지만.. 으로 암드드래곤Lv3을 때려날려버렸다.

"속공마법 수축 발동! 이걸로 사일런트 매지션 LV8의 공격력은 절반이 된다!"

"미안하지만 사일런트 매지션 LV8은 상대방의 마법카드의 효과를 받지않는다. 가라! 사일런트 버닝!"

"아아.." "안돼! 안돼! 컷이다 컷!" 

사일런트 매지션Lv8은 다시 지팡이에서 빛을 뿜어낼려고 하자 만죠메의 수축이 발동. 그 빛을 억제할려고 하였다. 그러나 사일런트 매지션Lv8이 힘을 쓰자 가로막고 있던 거울이 깨져나가며 사일런트 매지션Lv8의 공격이 결국 만죠메에게 직격됬다... 생각해보니 아직 2번밖에 못때렸네?

​"​"​"​"​"​으​어​어​어​어​어​~​"​"​"​"​"​

"그런..내가 지다니.."

"이번에도 나의 승리다."

듀얼이 끝나고 엎어져있는 만죠메에게 형제들이 다가왔다

"준.. 네놈은 뭘 한거냐! 네놈이 한짓을 알고나 있는거냐!"

"만죠메 일족에 먹칠을 하다니..."

...확실히 저둘이 대단한 성공을 하긴 했지만 이세계에선 듀얼몬스터로 성공하는게 가장 대단한거잔아. 니들은 할수있을꺼 같냐.

"미안해..형들"

"네놈.. 우리들이 준 카드는 어쩃냐!"

"왜 쓰지않았지!? 썼으면 더 강한 덱이 됐을거다!"

필요한데 없어서 못넣고 있는 몆몆카드를 제외하고선 좋은카드를 구했다고 무작정 덱에 넣을수 있는것도 아니지. 덱의 밸런스같은것도 생각해야되니깐.. 그런데 듀얼 직전에 레어카드 잔뜩 가져와서 자 넣어라! 한다고 해서 그게 잘 굴러갈꺼같냐... 라지만 이세계 사람들은 잘만 굴릴꺼 같다. VWXYZ도 즉홍적으로 짠거일꺼고 아마.

"난.. 내덱으로 이기고 싶었다."

​.​.​.​암​드​드​래​곤​덱​인​데​ 오쟈마가 들어있긴 하지만 말이지.

"너 이자식!! 바보 동생놈이!"

"이래서 네놈은 열등생이란거다!"

만죠메의 멱살을 붙잡고 화를 내고있다. 아무리 동생이라도 저건 너무하잔아?

"어이, 그만좀 하지? 이 듀얼은 서로 최선을 다했다. 마지막에 마지막까지 1번을 제외하곤 서로 데미지가 없었던것 기억하나? 이런 듀얼은 흔한게 아니야"

"그래! 만죠메는 최선을 다해서 싸웠다고!"

"우리들은 도중과정따위엔 흥미가 없다. 결과를 문제시 하는거다!"

"우리형제에게 중요한건 결과다. 결과만이 모든것. 승리만이 모든것인거다! 대체 이 듀얼을 위해 얼마나 돈을 퍼부었다고 생각하는거냐!"

그후 쥬다이의 언쟁을 통해 만죠메는 정신을 차렸고, 크로노스교수는 각성했으며 갤러리들은 썬더를 응원하며 녀석들에게 꺼지라고 하고있었다. 그리고 나는 이 모든것을 녹음하고 있었다.

"아무래도 여기에 당신들편은 없는거 같군요.."

"큭, 고작해야 일개 학생들이 적대해서 뭐가 의미가 있다는거냐! 일개 시민은 시민답게 우리의 말을 따르면 되는거다!"

"참고로 지금까지의 대화는 전부 ​녹​음​되​있​습​니​다​만​.​.​ 일개시민이라. 분명 형님들은 정재계에 진출해 있으시죠? 이 테이프가 유출되면 어떻게 될까요?"

"큭.. 시간이 너무 늦었다. 가자, 쇼지!"

형제들은 떠나갔다. 그런데 이 세계에서 정치인은 도데체 뭘 하는걸까? 자기 나라 전승이나 환경에 맞춰서 카드를 만들어달라고 하는건가? 정치인이 뭔가를 하는걸 본적이 없는데..

이제는 우리가 해어질시간. 노스교 학생들은 다시 잠수함을 타러갔다. 그런데 저 작은 잠수함에 인원이 너무 많은거 같은데...

"이제 돌아가는거네요."

"건강해라 만죠메. 다음은 나랑 듀얼하자고"

"아니.. 난 노스교엔 돌아가지 않는다."

​"​"​"​"​"​으​엑​!​!​"​"​"​"​"​

일행이 만죠메에게 작별인사를 건내고 있는중 갑자기 폭탄발언을 남겼다.

"난 여기서 매듭짓지못한 일이 있다."

"매듭짓지 못한 일이라니..."

"에노가와.. 킹의 자리는 네게 돌려주마."

"도.. 돌려준다고 해도.. 썬더!"

"교장... 그런거다. 또 신세지겠군."

"물론이지. 만죠메군은 애초에 여기의 학생이니깐"

"하지만 그렇다면 우리학교에 대대로 전해지는.." "그럼그럼그럼"

갑자기 노스교 교장의 말을 끈기며 들린 이말은.. 크로노스! 크로노스 교수다!

"출항시간도 있으니깐 지금 수상식을 거행할까 하는거노네~ 그리고 상을 줄 사람은 미스 듀얼 아카데미아!"

"미스 ​듀​얼​아​카​데​미​아​라​니​"​ "그런사람이 있었나?"

"나오시죠!!"

그러자 안에서 나온건 토메씨.. 여자교수로는 ​아​유​카​와​선​생​님​말​고​는​ 본적이 없고, 그 점원누나를 빼면 토메씨밖에 없긴 하지만... 그러고 보니 학원제에선 블매걸 코스도 하셧지 ​저​분​.​. ​

"그럼 승자쪽 교장 선생님은 이쪽으로~"

그러자 우리쪽 교장님이 올라가서 토메씨의 키스를 받았다. 그러고 보니 토메씨도, 교장선생님들도 결혼 안하신건가? 교장선생님은 손자도 있어보일법한데.. 나폴레옹 교감은 아들이 듀얼아카데미아에 입학할정도로 컸는데 교장선생님은 결혼안하고 뭐한거지.

"우리들 이런걸 위해 싸운거였나고.."

이어지는 쥬다이의 불평.. 뭐 나도 내가 노력한게 이거때문이였다고 생각해보면...

"으어어엉! 만죠메군.. 강해져라! 내년에는 더 강해져라! 으어어어엉!"

"교장..."

노스교 교장선생님의 통곡. 그리고 그 마음을 이어받는 만죠메... 이렇게 잘 끝난듯 했지만....

"여기 남더라도 만죠메 썬더는 3개월 결석으로 오벨리스크 블루로 진급할수 없는거다냐"

"으엑?!"

"만약 진급하고 싶다면 출석일수랑 상관없는 오시리스 레드에 들어올수밖에 없다냐~"

"뭣이!? 이 내가 오시리스 레드라고!? 이녀석들과 같이.."

아무래도 만죠메는 불복인가 보다. 블루가 시설이 참 좋긴 좋지... 애들이 좀 사상이 썩어서 그렇지. 실력도 별로인것들이.

"문자 그대로 동료가 되는거네?"

"시끄러!"

"잘부탁해 동료"

"거절한다! 어째서 내가 이 자식들이랑!!"

여전히 튕기는 만죠메. 하긴 나라도 쇼가 동료다. 이러면 별로 좋게 받아들이진 못하겠다.

"자 그럼 다함꼐!"

​"​"​"​"​"​"​"​"​"​"​일​!​ 십! ​백​!​"​"​"​"​"​"​"​"​"​"​

"천!"

​"​"​"​"​"​"​"​"​"​"​만​죠​메​ ​썬​더​!​"​"​"​"​"​"​"​"​"​"​

어느센가 단결해서 외치고 잇는 만죠메 썬더! 왠지 다들 하게 되는 매력이 있다. 이런말하는 나도 은근슬쩍 참가하고 있지만.

​"​"​"​"​"​"​"​"​"​"​만​죠​메​ ​썬​더​!​"​"​"​"​"​"​"​"​"​"​

암드드래곤이나 사일런트 매지션이라면.. 요즘사람들은 잘 모를법하기도 하지만, 원작에서 나오는 카드다 보니 아무래도.. 워터드래곤만큼 잉여스럽지도 않고 말이죠.

그나저나 15화 듀얼로그 짜는데 적이 너무 사기카드가 넘쳐나서.. 이거 어떻게 이기란거지? 란 상태입니다. 나도 더럽게 나가야 되나...

뭐 15화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좀 늦을꺼 같습니다. 듀얼로그 짜기 힘든것도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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