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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치만「장난으로 선생님한테 좋아해요 하고 메일을 보냈더니 무서운 답신이」

八幡「冗談で先生に好きですってメール送ったら返信が凄い」


Original |

Translator | 일각여삼추

​하마치 ​카​페​(​h​t​t​p​:​/​/​c​a​f​e​.​n​a​v​e​r​.​c​o​m​/​o​r​e​g​a​i​r​u​)​에​서​도​ 게재되고 있습니다. ​오타/오역 지적 모두 환영합니다.

1화


6: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3​/​0​9​/​1​5​ 21:34:37 ​I​D​:​9​d​m​P​x​O​M​b​0​
From:히라츠카 시즈카 
To:히키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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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키가야군, 너의 그 마음은 한 사람의 여자로서 순수하게 기쁩니다.
그렇지만 나는 교사, 너는 학생이라는 입장에 있는 이상, 그런 관계는
용납되지 않는 것입니다.
나는 학생으로서의 너를 교육하고, 대학 더 나아가서는 사회에서 살아가기 위한 실력을
전수하기 위한 의무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네가 졸업할 때까지 참아 주세요.
나도 참겠습니다만.
졸업후, 서로를 의지하며 살아갑시다.


추신
결혼활동은 이제 그만두겠습니다.
당신도 다른 남자를 쫓아다니는 나를 보는 것이 싫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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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치만「이거 큰일났다…」

no title

11: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3​/​0​9​/​1​5​ 21:43:35 ​I​D​:​9​d​m​P​x​O​M​b​0​
From:히라츠카 시즈카 
To:히키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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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키가야군, 건강히 잘 있나요.
오늘은 수업에서 너의 목소리를 듣고 싶은 나머지, 몇 번이고 너를 지목해버려 죄송하게
됐습니다.
참기로 한 찰나에 이래서는, 앞으로가 염려되지요….

하지만 내 수업중에 조는 것은 그래도 그만두었으면 합니다.
너의 얼굴을 보면서 수업할 수 있는데에서, 저는 행복을 느끼니까요.

추신
최근 유이가하마가 찰싹 달라붙어 있는 것 같습니다만, 폐가 되고 있지 않나요?
불쾌한 마음이 들고 있다면, 내가 구두로 그러지 않도록 주의를 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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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치만「그렇다고 해도 수업에서 30번은 아무리 그래도 너무 하잖아…」

하치만「오히려 유이가하마가 걱정해줄 정도였으니」

35: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3​/​0​9​/​1​5​ 22:06:42 ​I​D​:​9​d​m​P​x​O​M​b​0​
From:히라츠카 시즈카 
To:히키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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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치만, 오늘도 건강한 것 같아서 기쁩니다.
오늘은 하치만의 진로에 대해 조금 이야기해두고 싶은 점이 있습니다.

하치만의 진로희망이 전업주부로 되어있는 것은 이미 알고 있습니다만, 제 개인적인
의견을 말하자면, 역시 대학에는 가는 것이 좋은 것이 아닌가 하고 생각합니다.
졸업후 나와 함께 지내는 이상, 생활자금에 관해서는 그다지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차후 나에게 무슨 일이 생길 가능성도 제로는 아닙니다.
나와 하치만의 연령차도 고려해보면, 내가 퇴직한 다음이 조금 걱정입니다….
거기에 하치만에게 있어서 대학졸업이라고 하는 자격은 결코 쓸모없지는 않을 것입니다.
하치만에게, 일해라, 라는 말을 할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나는 당신을, 당신은 나를, 서로 지지해주면 어떤 인생이 있더라도
전진해 나갈 수 있을 테니까.

추신
봉사부에 관해서 입니다만, 최근 어떤가요.
하치만의 성격교정을 위해서라는 명목으로 아직까지 소속되어 있는 것 같은데, 잘 생각해보면
하치만에게 전혀 필요가 없는 일이었습니다.
하치만을 잘 살피지 못했던 그때의 내가 부끄럽습니다….
나로서는 이 기회에, 퇴부해도 좋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유키노시타와 유이가하마가 하치만에게 부담을 너무 주는 것 같아 하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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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치만「인생설계가 의외로 리얼해서 무겁네…」 

​하​치​만​「​유​키​노​시​타​하​고​ 유이가하마에게 대하는 게 최근 과격한 건 그런 이유인가…」

59: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3​/​0​9​/​1​5​ 22:25:15 ​I​D​:​9​d​m​P​x​O​M​b​0​
From:히키가야 시즈카
To:하치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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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치만, 오늘은 중요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건 유키노시타와 유이가하마 두 명에 관해서 입니다.

최근 그 둘이 하치만에게 대하는 행동에는 참을 수가 없습니다.
일단 첫번째로 하치만을 폄하하는 유키노시타, 힛키 기분 나빠! 등으로 말씀하시는 유이가하마.
솔직히 최근은 둘을 때리고 싶은 것을 참는 게 고역입니다.
하지만 절대로 손은 대지 않습니다.
내가 경솔한 행동을 하면 하치만에게, 아니, 하치만과 나의 장래에 큰 악영향을 끼칠 거라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제안입니다만, 그 둘과 거리를 두는 게 어떻겠습니까.
하치만의 정신위생상을 위해서도 그 둘이 도움될 거라고는 아무래도 생각되지 않습니다.

……나는 하치만이 걱정됩니다.


추신
내일, 우리집에 와서 밥이라도 어떻습니까.
최근은 신부수업도 겸해서 요리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괜찮다면 코마치짱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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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치​만​「​유​키​노​시​타​하​고​ 유이가하마가 살기를 느낀다고 하던 게 진짜였나…」 

하치만「거기에 내 위장과 코마치를 회유하려는 게 뻔히 보여 무섭다…」

99: ​八​幡​の​携​帯​の​表​示​名​が​変​わ​っ​て​る​の​は​も​ち​ろ​ん​先​生​が​い​じ​っ​て​る​か​ら​で​す​ ​2​0​1​3​/​0​9​/​1​5​ 22:48:33 ​I​D​:​9​d​m​P​x​O​M​b​0​
From:아내
To: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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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게, 오늘은 최근 우리 사이에 대한 소문에 관해 상담이 있습니다.

최근 반내에서 저와 당신의 관계에 대해 소문을 퍼뜨리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아니, 정말로 사실인 탓에 머리로 부정은 할 수 없는 게 현실입니다만,
그렇다고는 해도 다들 너무들합니다.
이것도 저와 당신의 사이를 시샘하고 질투하는 사람들의 악의에 의한 것이겠죠.
하지만 저는 신경쓰지 않으니 하치만도 신경쓰지 말아주세요.
현상황에서 저와 당신의 관계는 어디까지나 교사와 학생이니까요.
동료들이 질문해도, 웃으며 일축하겠습니다.
마음 속에서는, 당신과의 관계를 부정하는 것 같아 눈물이 납니다만….

그렇다고 해도 이 소문을 흘리고 있는 사람들은 마음에 들지 않네요.
아마 그 독설가(웃음)와 망할 빗치의 암약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만.

차라리 퇴학처분이 되도록 함정이라도 파놓을까요…

추신
최근 카와사키가 당신을 보는 눈이 심상치않다고 생각합니다만 무슨 일이 있었나요?
어떻게 된 건가요?
어 떻 게 된  건 가 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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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치만「그리고 보니 최근 주위에서 나를 보는 눈이 달라졌다고 생각했더니 그런 것이었나…」

​하​치​만​「​카​와​사​키​…​?​ 아니, 도저히 짐작가는 곳이 없다고 할까 무섭네, 무서워…」

128: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3​/​0​9​/​1​5​ 23:01:54 ​I​D​:​9​d​m​P​x​O​M​b​0​
From:시즈카
To: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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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게, 오늘 일은 정말로 미안합니다….

당신이 독설가나 빗치와 붙어 다니는 것이 참을 수 없어서 무심결에 그런
큰소리를 내고 말았던 거야….
주위의 눈도 있었는데 당신에게 폐를 끼쳐버려 정말 미안합니다….

그러니 부탁입니다….



저를 싫어하지 말아주세요….



당신이 저를 싫어한다면, 저, 더이상 살아갈 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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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치만「아, 그러고 보니 유키노시타가 놀란 나머지 눈을 동그랗게 뜨고, 유이가하마는 울어버렸으니 말이지…」 

하치만「…그렇다고 해도 무겁다, 부담된다고……나는 왜 그런 경솔한 메일을 보내버렸던 것인가……」

146: ​俺​が​一​番​好​き​な​の​、​実​は​サ​キ​サ​キ​な​ん​だ​…​ ​2​0​1​3​/​0​9​/​1​5​ 23:20:14 ​I​D​:​9​d​m​P​x​O​M​b​0​
From:시즈카
To: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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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게, 오늘은 정말로 고맙습니다….

그 독설녀와 빗치한테「최근 선생님이 이상해」라는 말을 들었을 때, 감싸줘서
고맙습니다….
그 ​여​우​년​들​이​,​「​히​키​가​야​군​은​ 선생님 싫어하지」하고 말했을 때도, 떳떳하게
「별로 싫어하지 않아. 오히려 사랑한다」고 말해준 것도, 정말 기뻤어.


하치만……저도, 당신을 사랑합니다


그렇다고 해도, 슬슬 그 여자들이 거슬리네…
최근에는 카와사키인가 하는 불량한 년도 마음에 걸리고…

그래도 참아야지, 참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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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치만「아니, 『아, 그정도로 싫지는…』하고 흐린 것 뿐인데, 날조가 너무 심한 걸…」

하치만「…이거 슬슬 위험하다는 레벨 넘은 것 같지?」
​​좀 길어서 나눕니다. 다음 편이 완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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