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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노시타와 유이가하마의 기묘한 관계

雪ノ下雪乃と由比ヶ浜結衣の不思議な関係


원작 |

역자 | 아이시스

본 팬픽은 Haruta님의 허가를 받고 번역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예를 표합니다.

유키노시타와 유이가하마의 기묘한 관계 1화



「그럼 나 먼저 돌아갈 테니까」

그렇게 말하고 그는 손을 흔들면서 부실을 나간다.
어째선지 오늘은 코마치양이 학원에서 늦기 때문에 가사를 자기가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 같다.

「···」
「···」

잠깐의 침묵이 이 장소를 지배한다.
히키가야군과 둘이 있을 때 침묵은 걱정거리가 아니다. 두 사람 모두 조용한 것에 익숙해져 있고 , 아무것도 이야기하지 않는다는 것이 특별히 신경을 쓸 일은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금은 다르다.
지금 부실에 있는 것은 히키가야군이 아니라··· 유이가하마양.
조만간 침묵을 견디지 못하고 말을 걸 것이다.

「저기, 유키농 」

​「​무​엇​일​까​나​.​.​?​」​

「유키농, 조금 분위기에 취한 거 아냐?」

「하?」

무슨 말을 하는 걸까나, 이 아이는.
뭐 대체로, 나와 히키가야군과의 교환을 가리키는 것일 것이다.

「확실히 힛키는 가끔 기분 나쁘지만 그런 식으로 말하지 않아도 되지 않아? 힛키라도 상처 입는 걸? 지금은 괜찮지만, 언젠가 힛키가 정말로 꺼려하는 걸 말해 버려서 힛키 오지 않게 되면 어떻게 할 건데? 유키농이 책임질 수 있어?」

「아라, 당신도 히키가야군에 대해 제법 심한 말 하지 않아? 우리들의 교환은 뭐라 할까··· 약속? 같은 것이지만, 당신의 것은 천연이지? 그렇게 아무렇지도 않은 발언이야말로 그에게 상처 주고 있는 것이 아닐까? 머리가 나쁜 것은 어쩔 수 없다고 해도 그런 점은, 치료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뭐, 그 천연의 피해자는 그만이 아니지만··· 히라츠카 선생님이라던가.
뭐 그렇지만 그 사람에 대해서 말한다면 본인에게 문제가 없는 것도 아니고.

「흐응, 약속인 거네···.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것은 유키농뿐인 거 아냐? 힛키 제법 세심하니까 언제나 울고 있을지도?」

「그것은 그를 너무 과소평가한 거야, 그는 그런 것으로 울거나 하지 않아」

「유키농은 힛키를 너무 의지하는 걸, 그건 응석부리고 있는 거 아니야?」

응석부린다고?
이 내가? 있을 수 없다.

「그것하고, 조금 전 사이짱에게서 들었는데 말이야, 유키농의 클래스 오늘 체육 시간 힛키의 옆이었잖아?」

「에, 그것이?」

그다지 그것은 내 의사로 좌우되는 것도 아니고, 어쩔 수 없는 것이야. 따로 무슨 소리를 들을 이유는 없었을 것이지만···.
무엇인가 했을까?

「유키농 쭉 힛키만 보지 않았어? 그런거 그만두는 게 좋아」

「그게 무슨 말일까 전혀 기억에 없지만」

유이가하마양의 눈이 찌릿하고 나를 규탄하려는 눈으로 변해있다. 뭐, 뭐 확실히 히키가야 군을 살짝 보기는 했었지만, 쭉 보고 있었다고 들을만큼은 보지 않았어, 응, 결코 절대로 보지 않았어.

「유키농 얼굴만은 괜찮으니까 그래서 힛키가 다른 남자에게 질투로 인해 무슨 일 당하게 되면 어떻게 하려고? 그렇게되면 후회하는 것은 유키농이야?」

「···」

그런 말을 들으면, 돌려줄 말이 없다. 히키가야군이 자취을 감추려고 기를 쓰는 것을 방해 하는 것은···.

「그렇지만, 그것은 유이가하마양, 당신에게도 해당되는 거 아닌지? 꽤 의식하는 것 같지만 생각보다는 모두 보고 있는 것이야? 그리고 가슴 너무 강조한 게 아닐까?」

「왜? 자신이 절벽이라서 질투?」

비웃음. 의외로 화가 더 난다.

「가, 가슴에 대한 건 그다지 신경쓰지 않아. 사람의 가치가 외관으로 정해진다면 종합적으로 평가 로 되는 것이지 가슴의 크기로 정해지는 것은 아니야. 거기에 히키가야군이 큰 걸 좋아한다고 정해진 것도 아니고」

「싸움에 진 개가 짖는 거네」

그녀는 후흥! 하면서 귀엽게 나를 조롱한다. 뭐, 귀여워도 화나지만···.

「아라, 싸움에 진 개가 짖는다니 그렇게 어려운 말을 잘 알고 있었구나. 훌륭한 걸. 혹시 중학생만한 학력 정도는 있는 것일까?」

「바보 취급」 (원문 : バカにしすぎ)

이번에는 찌릿이 아니라 보다 공격적으로 노려 보고 있다.

나도 거기에 응하듯이 돌려준다.
그렇다고는 해도, 바보 취급이 지나치잖아! (원문 : ​バ​カ​に​し​す​ぎ​だ​か​ら​ぁ​!​)​ 라고는 말하지 않는구나···. 조금 기대하고 있었지만.

「···」
「···」

말하고 싶은 것을 다 했는지 서로 침묵을 유지한 채로 서로 째려 본다.
여기까지 대화를 봤다면 알 거라 생각하겠지만 우리들은 사이가 나쁘다.



처음부터 이런 식으로 사이가 나빴던 것은 아니다.
쿠키에 대한 의뢰 건 이후 그녀가 봉사부에 입부하고 나서는 서로의 좋은 부분만 보여준 것이었을까, 양호한 관계였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언제부턴가 서로 양보할 수 없는 것이 생겨 이러한 말다툼이 증가했다. 하지만 별로 유이가하마양을 싫어하는 것은 아니다. 그녀도 그런 거 같고 그다지 심하게 싸우려는 것도 아니다. 이런 관계를 뭐라고 해야 좋을지 나는 아직 모른다.

우리들은 히키가야의 집 앞에 있다. 유이가하마양이 히키가야군의 저녁 차리는 것을 도와준다고 말했던 것이다.
분명히 요리가 서툰 그녀만을 보낸다는 것은 ‘싫은 것’ 이외엔 아무것도 아니기 때문에 따라 왔다고 하는 것이다.
그렇다고 할지 그래서 컨디션이 나빠지는 것도 곤란하고.
아직 히키가야군은 귀가하지 않는 것 같고, 우리들은 현관 앞에서 기다릴 뿐이다.
뭐랄까, 코마치양 때문에 밥을 만들지 않으면 안 된다고 말해 놓고는, 조만간 돌아올 거라 생각이야 하지만.

「그다지 유키농이 오지 않아도 좋았을 텐데···」

그녀가 불만스럽게 말한다.

「당신만 가게 하면 오히려 폐가 되지 않을까? 손이 많이 가는 아이를 맡기는 것과 같으니까」

「그런 식으로나 말하고, 솔직하게 나도 가고 싶다고 말하면 좋잖아」

나는 이미 꿰뚫어 봤다는 듯한 표정. 그런 점에 정말로 화난다.

「···시꺼」
「!?」

내가 그런 말을 쓰지 않으리라 생각했던 것인지 그녀는 몹시 놀라고 있다. 나라도 그다지 언제라도 바른 표현만 쓰는 것은 아니다만.

「너희들 뭘 하고 있는 거야?」

그런 말다툼을 하고 있는 동안에 목적인 인물이 돌아온 것 같다.

「당신만 저녁밥 하는 것은 불쌍하다고 해서 말이야, 유이가하마양이」

「그 도치법, 전에도 썼겠지. 그런데 어째서 너도 있는 거냐」

「어, 어라··· 그러니까··· 아! 그래, 유이가하마양만 있으면 히키가야군이 욕망대로 덮칠 가능성이 있으니까? 확실하게 위험하니까 따라 왔어! 에로가야군과 둘만 두는 것은 위험하기 짝이 없으니까!」

「제멋대로 사람을 위험인물 취급하는 것은 그만두어 줄래? 너희들이 돌아가면 운다고?」

유이가하마양이 히키가야군에게는 안 보도록 나를 흘겨 보고 있다.
조금 전에 말했는데··· 같은 시선이다.
이 정도는 괜찮잖아.

「뭐 상관없겠지, 들어오려면 들어와라」

히키가야군은 이런 이런 같은 느낌으로 우리들을 들어오게 했다.
그리고 유이가하마양은 귓속말로.

「어째서 솔직하게 말할 수 없는 거야?」

그렇게 중얼거렸다.

히키가야군 집에 들어가자 누가 요리를 하는가 하는 이야기로 되었다.
당연 그 때문에 왔다고 하는 유이가하마양이 자기가 한다고 주장했지만, 히키가야군도 신변의 위험을 느꼈을 것이다, 그것만큼은 허락하지 않는다고 해서, 결국 내가 만들게 되었다.
히키가야군은 고기감자를 만들 생각이었는지 재료는 전부 있어 곤란할 일은 없었다.
내가 요리를 하고 있는 동안, 히키가야군이 나를 도와 주려고 하면 유이가하마양이 방해한다는 것을 반복하고 있었다.
어째선지 공연히 화난다.

내가 만든 요리를 탁자에 놓고 세 명이 자리에 앉는다.

「변함 없이 굉장하구나-」

「대단히 맛있을 것 같아!」

유이가하마양은 어째선지 들떠 있다, 뭐 그녀 생각으론 목적이 대체로 달성된 거기에 만족한 것이겠지.
그렇게 해서 모두 먹기 시작했다.
실없는 이야기를 하면서 같이 한 식사는 생각보다는 즐거웠다.
언제나 혼자서 먹고 있었기 때문일까, 언젠가 유이가하마양이 말한 모두와 먹는 밥은 맛있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다.

밥을 다 먹고, 슬슬 돌아갈까 하고 생각하던 차에 생각하지 않는 행복이 나에게 방문했다.

「냐―」

히키가야군이 기르는 고양이의 가마쿠라가 나의 발 밑으로 왔다.
나는 주위를 확인한다.
괜찮아, 두 명은 이야기 중이라 이쪽을 보지 않고 있다.
「냐, 냐―」///
「냐―」

안으면 몽실몽실하다.
가지고 돌아가면 안될까?
그리고 잠깐 내가 가마쿠라와 이야기하고 있자.

​「​유​키​노​시​타​·​·​·​」​
「유키농···」

히키가야 군은 또 인가, 라고 말하는 듯한 눈으로. 유이가하마는 「약삭빠르다, 약삭빨라 유키농!」이라고 규탄하는 듯한 눈으로 나를 보고 있었다.
아니야, 유이가하마양 이것은 캐릭터 만들기 같은 것이 아냐.
귀여운 고양이를 보면 무슨 일이 있어도 이렇게 되어버리는 거야!


이렇게 해서 우리들은 히키가야군의 집을 뒤로 했다.

「유키농··· 그것은 캐릭터? 그렇지 않으면 무의식?」

「무, 무슨 말일까나?」

「흐~응, ​얼​버​무​리​기​는​·​·​·​」​

유이가하마양은 더 할 말이 있는 거 아니냐는 표정이었다 하지만 그 이상은 아무것도 말하지 않았다.
그대로 아무 이야기 없이 나의 집 앞까지 왔다.

「그럼, 또 내일」

「응, 내일 또 봐!」

그렇게 해서 우리들은 헤어진다.
집의 문을 열고 방에 들어갔을 때, 메일이 온 것을 눈치챘다.
유이가하마양이다.

「냐아- 하는 건 귀엽지만 몇 번이나 하면 약삭빠르게 보이기 때문에 조심하는 편이 좋아(·ω·)ノ
밥 맛있었고 따라 와주어서 고마웠어!」

그러니까 캐릭터 만들기 같은 건 아니지만··· 다음부터는 조금 조심할까···.
안녕하세요. 아이시스입니다.
3번째로 허가받은 팬픽입니다. (두번째는 신사게에 있습니다 [....])
본 팬픽은 유이와 유키노의 관계의 새로운 조명이란 것으로 -_-;; (안타깝게도 ​연​중​이​지​만​요​.​.​.​)​
사실 분량이 많은 편은 아닌데, 우선은 소개를 목적으로 하는 것이라 부득이하게 1편만 올립니다. (다음번엔 한꺼번에 올릴 생각입니다.)
아무튼 백합이라 예상하시는 분이 계실지도 모르겠지만 아니었습니다 [...] 랄까 저도 백합 좋아하지만 이 작품에선 그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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