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번역은 柏木님의 허락을 받고 한 것임을 알립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09. 카와사키 타이시의 의문
방과 후에 독서하거나 게임하거나
서로 언쟁하거나
그런 *늘어지는 티타임 같은 청춘을 보내고 있는 우리 봉사부입니다.
(역주 : ダラダラ야무지지 못한 모양, 길게 끄는 모양 등 )
그런데, 그런 봉사부에 상담자가 나타났다.
「1학년 C반의 카와사키 타이시입니다」
「꺼져」
「에에!」
겨우 온 의뢰자를 마음껏 돌려 보내려 하는 히키가야군
···랄까 카와사키는, 어디선가.
「뭐냐 타이시, 또 카와사키인가?」
「아니, 누나 일이 아니라」
과연, 카와사키양의 동생인가.
「친구가 고백하고 싶다고 해서요.」
「누구냐? , 코마치인가? , 그 녀석의 이름을 가르쳐라, 죽인다」
히키가야군은 아주 험악한 얼굴로 타이시군을 노려 본다.
희미하게 살의의 파동도 보인다.
「하야마··· 리우양입니다」
「후우」
리카양이 한숨을 쉬었다
그것은 또 인가, 라는 기막혀 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후~응, 그래서? , 그 고백을 도와 달라고?」
「아니요 거기서 문득 궁금해 져서요.」
「어떤 식으로?」
유이가하마가 몸을 내민다.
「친구는 하야마 리우양과 한번도 얘기한 적이 없는데, 왜 고백하려고 생각하는 걸까요?」
아니, 본인에게 물으세요
라고 생각했지만
나는 대답할 수 있었다.
「···뭐, 눈부셔서 눈하고 머리를 다친 거 아니야?」
「우와, 사가밍!」
「경험자의 말, 인 거네」
「유키노시타양, 아프다고, 그거」
예전에 사가미 미나미는 상위 카스트의 빛남에 눈과 머리를 다쳤다
지금은 잘 보인다
실프스코프라도 장착했나? 라고 생각할 만큼
···그 빛남의 얄팍함도.
「뭐, 어때? , 학원의 마돈나라는 녀석만큼 수상한 것도 없겠지」
히키가야군이 단언한다.
「가족 앞인데도 말하면….?」
유이가 씁쓸한 표정으로 히키가야군을 본다.
「괜찮아요, 별로」
리카양은 싫은 기색 없이 웃고 있었다.
「유키노시타는 ‘이거’고, 미우라는 무섭고」
「’이거’는 뭘까?」
이 두 사람의 사랑 싸움은 길기 때문에 컷! 컷! 컷!
「그래서, 타이시군이던가?」
「네」
나는 타이시군과 눈을 맞춘다.
「뭐, 100% 차이겠지만, 그 친구에게는 적당히 충고해 둬, 멈추지 않으면··· 냅두고」
「에? , 멈추는 것이 좋지 않습니까? , 100% 차인다면」
「그렇네, 아쉬움 없이 차이는 게 치유는 빠르겠구나」
「그렇네요, 리우는 분명하게 행동하니까, 차여도 괜찮은 것으로」
리카양이 말한다
과연 언니, 알고 있구나.
「아··· 같은 1학년?」
갑자기 타이시군이 리카양에게 묻는다
약간이지만 타이시군의 얼굴이 붉어져 있다.
「에, 그렇지만」
「아, 이름은?」
「하야마···리카입니다」
「그렇, 구나」
···내 이름에는 흥미 낫싱입니까? , 이 녀석.
「그럼 실례합니다!」
그 상태로
카와사키 타이시군은 방을 나갔다.
잠깐··· 결국 내 이름 묻지 않았어!
「그런 상담은, 사이트에 써라」
「최근 부실의 PC도 그다지 쓰지 않았구나」
「존재 의의가 이상해졌지, 고민 상담 사이트」
「1학년은 어쨌든, 2. 3학년이 전혀 보내지 않는다고···」
잇달아 이런 저런 불평이 나온다
문득 리카양을 보면
쭉 부실문을 보고 있었다.
「···동급생이 처음으로 이름 물었습니다」
리카양이 중얼거렸다.
「친구, 될 수 있을까요?」
그녀는 변하려 하고 있다
친구를 어느 정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나는 이제 무리지만, 그녀에게는 아직 시간이 있다
천천히 천천히
서로 정말로 이해할 수 있는 친구를 찾아내면 된다.
「아무튼, 천천히 생각해라」
히키가야군은 돌보는 듯한
그런 느낌의 목소리로 리카양에게 말했다.
「···그렇네요」
그··· 상냥한 목소리에, 무엇인가, 그
나는··· 놀랐다.
10. 꽃 이야기
꽃말··· 그것은 꽃에 의미를 부여한 말
뭔가 독일 근처의 어쩌구씨가 어째선지 만든 거 같다 (적당)
···설명이 되지 않았습니다, 사가미양.
오늘도 봉사부에는 아무도 오지 않고, 사이트에도 메일조차 오지 않은 관계로
시간 때우기 위해 각각 맞는 꽃말을 PC로 검색하기로 했다.
유키노시타양이 부실 가운데 긴 책상에 PC를 두고, 따닥따닥 시작한다.
「유키노시타는 꽃이구나」
「그렇네, 나도 들은 적 있어」
실제로 꽃의 성씨는 상당히 있지
쿠노스키(녹나무), 츠바키(동백나무), 히이라기(호랑가시나무).
「에에, 한자가 아니라 히라가나, 카타카나로 표기되지만」
「헤에―」
「유이가하마 선배는··· 저」
오, 드물게 리카양이 말을 꺼냈다.
「왜에? , 리카짱! ?」
잠, 텐션 높다.
「아니, 별로 괜찮아요.」
「괜찮아, 아니~ 선배니까∼」
그것보다 뭐라 말하려 했던 걸까···.
「유키노시타(바위취)의 꽃말은 「애정」, 「호감」, 「절실한 애정」, 「농담」, 「헛됨」」
「···무엇 하나 들어맞지 않구만」
「아라, 그럼 히키가야군에게 딱 맞는 꽃이 있어」
울컥 한 걸까
그렇게 말하고는 유키노시타씨는 PC를 따닥따닥 한다.
「히스(ヒース), 꽃말은 「고독」··· 딱 맞지 않아」
어라? 나에게도 맞지 않아? , 히스.
「흥, 그럼 너는 만병초(石南花)다, 꽃말은 「위험」이다」
「저기 유키농, 나는?」
「유이가하마양은··· 데이지(雛菊, 히나키쿠)? , 꽃말은 「천진난만」」
「천진난만? 뭔가 아이 같아!」
유이짱은 불만스러운지 뺨을 부풀린다.
「너 아이 같지만 말이지」
맞아 맞아, 어른스러운 것은 가슴 뿐이지.
「아, 리카짱의 꽃은?」
「···저 말입니까?」
「···모르겠구나, 나 아직 리카양에 대해 잘 모르니까」
「그렇네요, 어중간하게 아는 느낌으로 들어도 곤란하겠네요, 치바현민에게 다른 피너츠를 보내는 것 같은 것이니까요.」
비유가 너무 치바 잖아! , 리카양!.
「그거 어디선가 들은 것 같은데···」
아니, 그런 치바적인 비유를 하는 사람이 두 사람이나 있진 않을 거라고.
나도··· 슬슬 물어보고 싶은데
아니, 별로 상관없긴 하지만.
「히, 히키가야군, 나는?」
「사가미? , 사가미는··· 난초?」
「난초?」
어딘가의 임시 변통씨 입니까?
랄까 그건 아이카츠! 보지 않았으면 모를까나.
「히키가야군, 난초의 꽃말이지만···」
유키노시타양이 굉장히 찡그린 얼굴로
「난초의 꽃말은···「미인」이야」
「! !」
「···에?」
나는 책상에 쿵 머리를 부딪치면서 얼굴을 숨겼다.
「아~ 정말 힛키 성희롱이니까」
「하아~? , 나는 별로」
「유감이구나, 히키가야군, 이제 만날 수 없겠구나」
「어렴풋이 웃는 얼굴로 말하지마」
「괜찮아, 또 만날 수 있어, 법정에서」
「너 절대 증인이겠지」
···달라
내가 얼굴을 들지 않는 것은
얼굴이 어째선지··· 히죽히죽거려, 원래대로 돌아가지 않아서야.
그러자 돌연
「어이! 봉사부! , 이제 돌아갈 시간이다!」
히라츠카 선생님이 부실에 들어 왔다.
「히라츠카 선생님···」
「히라츠카 선생님에게는 무스카리하고 데이지라도 보낼까요?」
「히키가야··· 너 그거 결혼할 때 보내는 꽃이겠지, 놀리지 마라」
「···후우, 꽃말인가」
어째선지 히라츠카 선생님도 참가.
「나라면, 너희들에게 크로커스를 보낼까」
「크로커스?」
「자, 짐 정리하고 돌아가라!」
모두가 짐을 정리하는 중에
나는 스마트폰으로 크로커스의 꽃말을 조사하고 있었다.
···크로커스의 꽃말은
「청춘의 기쁨」인가.
11. 그리고 그녀는 어둠으로 떨어진다 part1
어째서 이렇게 되었을까···
나는 상당한 두께의 기획서를 책상에 둔다.
때는 6월
실은 자리를 바꾸게 되어서
히키가야군은 또다시 우측 끝
그 옆에 내가
그리고 그 앞에는 토츠카군, 내 앞에는 카와사키양
토츠카군 앞에 자이모쿠자군이 앉았다.
그리고
우리 3학년은 은근 초등학생들에게 각각 상연물을 공연하게 되었다
그러나 에비나양이나 하야마군 등
전회 빌어먹을 사가미인 내 트라우마 문화제에서 2학년 F반이 낸 뮤지컬? 로 밀어 붙어져서
또다시 에비나양이 펜을 잡고 달리게 된 것 같다.
그래서, 내용 설명
3학년 F반 연극 기획서
백합 버젼, 즉 「어린공주」
타겟 「초등학생」
잠깐 기다려, 아직 초등학생에게는 너무 빠르잖아.
캐릭터
「나」··· *가출한 여성 비행사, 사막에 불시착한 탓으로 *귀차나즘이 더 심화.
(역주 : やさぐれ사전에는 1. 가출하다 2. ぐれる와 혼동된 것으로 자포자기하다 란 뜻도 있다고 합니다.)
「공주님」···순진무구한 미소녀, 퓨어하기에 말공격이 특기.
「여왕님」···자존심이 강하고, 체면을 유지하려고, 명령조인 츤데레 타입, 프라이드를 갈기갈기 해 주고 싶다.
「자만녀」···겉으로는 자만하고 있지만, 사실은 자신에게 자신이 없는 내성적인 여성, 이 아이는 아주 쉽다.
「술꾼」···술독에 빠져 있다, 아마 옛 여자 일을 생각하면서 베개를 눈물로 적시는 일이 많은 거 같다, 조금 상냥하게 하면 착각 하기 쉽다.
「커리어 우먼」···자신은 중요 인물이라고 외치며, 별의 소유권을 주장하는 귀여운 사람, 묶어주고 싶다.
「점등부」···규칙에 얽매이며, 아이를 위해 그을음투성이로 일하는, 미망인, 옷은 더러워졌지만 제대로 하면 미인.
「지리학자」···다양한 일을 가르쳐 주고 싶어하는 박식한 히키코모리, 「아름다워, 너의 마리아나 해협」라는 명대사는 너무나도 유명.
「여우」···공주님이 지구에서 만나는 최초의 친구, 소중한 것을 하나하나 자상하게 가르친다(의미심장).
「뱀」···공주님을 NTR.
☆개요···사막에 불시착한 비행사인 「나」, 수리하려고 온갖 고생을 하고 있는 중에, 약간 페드기가 있는 공주님이 나타나고, 이야기 하는 동안에 점차 끌리는 두 사람.
☆이윽고 도발하듯이 공주님이 화려한 여성 편력을 이야기하기 시작해 질투로 몸을 태우는 「나」이지만 생각은 닿지 않고, 뱀에게 공주님을 네토라레 당하고 만다.
☆그리고 「나」는 눈치챈다,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진정한 사랑이란 무엇인지···.
「그럼, 캐스트 발표」
에비나양이 칠판 앞에서 독재 정권 같은 수준의 난폭함을 보이기 시작한다
초크가 촤악 울리며 쓰기 시작한다.
「나」···사가미 미나미
「공주님」···토츠카 사이카
「여왕님」···미우라 유미코
「자만녀」···유이가하마 유이
「술꾼」···카와사키 사키
「커리어 우먼」···하타노양
「점등부」···카와사키 사키
「지리학자」···마-양
「여우」···미카미양
「뱀」···에비나 히나
잠깐 기다려! , 기다려!
어째서 내가 주역인데!?
랄까 에비나양 자신도 캐스팅 되었다고!
「히나! , 이거 캐스팅 여자만?」
미우라양이 질문한다.
「어? , 나 남자인데」
토츠카군은 곤혹.
「어째서 나 일인이역···?」
카와사키양은 창백.
「나··· 자만녀?」
유이짱은 쇼크인 것 같다.
「꽤 좋은 것이 아닐까! , 에비나씨!」
자이모쿠자군이 소리를 높이자
「시끄러워」
「히익!」
미우라 두목이 화냈다.
「···바보냐 저 녀석」
히키가야군이 중얼거렸다
···그러나 꽤 교실은 카오스
웅성웅성 하고 있어, 이야기가 결정될 것 같지 않다.
「좋아, 히나! , 전과 같은 느낌일까? , 이번에는 남자 손도 꽤 비어 있으니, 세트에 최선을 다하자」
하야마군이 장소를 정리한다.
「아무튼, 의상도 저번 것을 고치는 느낌이라는 걸로도 좋아」
···과연 이 카오스적인 작품을 초등학생에게 보여주는 걸까?.
12. 그리고 그녀는 어둠으로 떨어진다 part2
봉사부실에서
방금 전 사가미 미나미는 에비나양에 의해 초등학생에게 보여줄 전연령(아마)판 연극 주역으로 발탁 되었다.
「하아···」
나는 책상에 푹 엎드리고 있다.
「사가미 선배 무슨 일 있었나요?」
「리카짱··· 사가밍이 어째선지 연극 주역으로 발탁 되어 버려서」
「아라, 사가미양도?」
얼굴을 올리자
유키노시타양도 얼굴이 창백했다.
「유키노시타···」
「히키가야군, 연민하는 듯한 눈을 치우는 것이 어떨까, 당신에게 그렇게 보이면 죽고 싶어지니까」
창백해도 유키노시타양의 혀는 호조.
「아 그래」
「무슨 일 있었어? , 유키농 」
「내 클래스의 상연물은 낭독극이지만··· 그 주역으로」
아마 거기는 거기대로 밀어 붙인 거겠지∼.
「낭독극이라니 정말 좋겠다, 이쪽은 전신을 사용하니까」
「아라, 미나미양은 연기 잘 할 텐데?」
윽! , 설마 그 네타를.
「잠깐, 유키노시타양, 그건 연기가 아니라」
「나는 할 수 없을 거야, 「맛있어져라~, 모에 모에 큥」은」
유키노시타양의 모에 모에 큥은 정말이지 억양이 없다
메이드장에게서 「사가미양, 의욕 있어? 」라고 진지한 얼굴로 듣게 될 레벨의 국어책읽기였다.
「사가미 선배···」
「잠깐! , 리카양!」
어째선지 초 하얀 시선이 향해진다.
「사가밍 그러고 보니 메이드 카페에서 아르바이트 하고 있네」
「무엇인가 역시 라노베 냄새가 나는데」
큭! , 이제 사용하지 않는 설정 일까 하고 생각했었는데!
게다가 오늘도 제대로 시프트 들어가 있다는 사실.
메이드 카페 「엔젤이 있다」
「아가씨···」
평소의 미나미 모드로 열심히
메이드는 무슨 축(畜)일까?
설정적으로는 가축?
현실적으로는 사축?
···모르겠어.
「야하로, 사가미양」
어째선지 에비나양과
「어째서 에비나씨가···」
자이모쿠자군이 함께 가게에 들어왔다.
「주인님, 아, 아가씨, 어서오세요」
큭, 어째서 이렇게도 내 직장에 아는 사람이 나타나는 건데!?
편의점에서 일하고 있었을 때는 아무도 오지 않았던 주제에
아니 한 번 중학교 때 반 친구가 왔지만 내츄럴하게 무시된 일이 있었다.
「주인님, 아가씨, 합석으로 괜찮으시겠습니까?」
「별로 상관없어」
「본관도 상관하지 않는다!」
···우선 제일 안쪽 자리로 안내한다
그리고 앉은 순간.
「에비나양, 왜 왔어?」
귓속말 했다.
「아가씨겠지, 미나미양」
「유이짱에게서 들은 거야?」
「유이는 그런 일 줄줄 말하는 아이가 아니야, 우연이야, 우연히」
···이 사람은 정말이지 잘 모르겠다.
「사가미양, 역시 연기 괜찮네」
「···메이드로 판단되는 것도」
라면서 가게 안쪽을 보면
메이드장이 「일해 바보」같은 눈을 하고 있다.
「아, 아가씨, 주인님, 주문은 어떻게 할까요?」
「흐~음, 본관은 「오무라이스」로」
「그럼 나는···그럼 신메뉴인 「후~ 후∼, 아~앙~♪, 스프」로」
그것 메이드가 허리케인 스타일 같은 수준 후~후~하는 녀석이 아니다
이 사람 확실히 놀리러 왔구나.
13. 그리고 그녀는 어둠으로 떨어진다 히키가야 하치만 사이드
체육관은 꽤 만원이다
이번에는 에비나양이 백합에까지 손을 뻗어
백합 주의! 같은 연극 때문에
한가한 F반 남자들은 열 정리에 돌려졌다
초등학생이 와글와글 시끄럽다!
어이 누구야! , 지금 내 엉덩이 만진 사람!
에비나양의 스파이인가!
초등학생에게 보여줄 연극이 「어린공주」의 여성화 이라니
잘도 통했구나, 문화제라고는 해도
그리고 초등학교 선생님의.
「네, 모두가 조용하게 되기까지 4분 걸렸습니다―」
나나나나 나왔다―!
라고 전에도 이렇게 했던가.
우리들 남자는 이번에는 연극세트 만들기가 주임무고
치수를 재거나 메이크 같은 것 등은 완전히 차례가 없었다.
에비나양이 교실 문에 「남자 금지! 」라고 썼다고
토츠카는 OK였지만
뭘 하고 있는 건지 신경이 쓰이잖아
특히 토츠카가! , 특히 토츠카가!
중요한 일이니까 2번 말했습니다!.
그런 걸 생각하는 동안에
마침내 무대의 막이 올랐다
그리고 사가미가 분장 한 「나」의 독백으로 막을 열었다
여담이지만 사가미의 목소리 코토부키 미나코를 닮았구나.
사가미에게 스포트라이트가 비춰진다
비행사라고 들었는데 약간 플러그 슈트 같은 의상이라
꽤 SF틱했다
어이 듣고 있는 거냐, 에비나양
사가미의 얼굴은 순간 울 것처럼 새 빨겠지만
내 얼굴을 보자마자, 진정된 거 같다.
「죄송해요, 양의 그림을 그려 주세요」
토츠카의 그림자 대사가 들어간다.
「무슨 말이야?」
사가미의 소리는 감정을 억제하는 듯한
그런 이성인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었다
아니, 그런 이야기가 아니지만.
「양의 그림을 그려줘」
그리고 무대 뒤의 토츠카에게 스포트가 비춰졌다.
고 앗!
그 사랑스러운 팔랑팔랑한 핑크 미니스커트 여장 차림 토츠카에게 전남자가 숨을 죽였다. (아마)
두 사람이 만나고 스토리가 진행된다.
그리고 토츠카 공주님이 화려한 백합 편력을 말한다
우선 처음에는 여왕님
무대 뒤에서 초 반짝반짝 드레스를 몸에 걸친 미우라가 나타났다.
「자!, 노예들! , 여기에 *키마시타워(キマシタワー )를 건설해!」
(역주 : 키마시타.. + 타워 : 키마시타는 아무래도 은어인듯합니다. )
자이모쿠자를 포함한 노예 같은 남자가 몇 명 등장한다
「이 돼지들! , 빨리 나를 위해 땀 흘려 일해라! , 오~홋호!」
저 사람···초등학생은 모른다고 생각하고 멋대로 하고 있어
랄까 미우라 분위기 탔어!.
다음에는 자만녀
토베 때와는 모습이 달라져서
유이가하마는 하얀 원피스를 입은 전파 느낌의 아이였다.
「아아··· 누군가 나를 인정해 줘」
미우라도 유이가하마도 에비나양의 연기 지도가 완전하게 된 건가
완전히 역이 잘 잡혀 있다.
다음에는 술꾼
카와사키는 어딘가의 술집 마담 같은 드레스를 입고.
「마시지 않고는 못해 먹겠다아···」
어째선지 굉장히 생생하다, 어이.
다음에 비지니스맨
엑스트라 하타노양은 슈트를 입고
「저기 나도 메인 캐릭터이니까!」
틀렸어, 여러 가지 의미로 아니야.
다음에 점등부
또다시 카와사키가 더럽고 그을음 투성이 옷을 입으며 등장.
「타이시··· 기다려줘, 엄마 노력할 테니까」
어이, 남동생이겠지 그것
어째선지 카와사키가 나오면 생생하다.
다음은 지리학자
마-양이 백의를 입고 등장
여고생이 백의를 입고 등장하는 것만으로 뭔가가 수상한 가게 같다.
「일하는 것은 죄야!」
나 같은 걸 말하다니
저 지리학자와는 좋은 술을 마실 수 있을 것 같다.
다음은 「공주님」이 지구에 내려와서, 여우에게 하나하나 자상하게(의미심장) 가르쳐 주는 장면.
「나와 함께 놀자, 나 지금 굉장하고 슬퍼···」
얼굴을 숙이고 쓸쓸한 듯이 대사를 말하는 토츠카
애들 모두 토츠카의 명연기에 만취한다.
「너와 나는 놀 수 없어, 나는 길들여지지 않으니까」
···그러고 보니 문화제 때 이 장면
나는 이 때 「사이 좋게 되는 것은
길들여져 가는 것이다」 등 생각했다.
문화제라고 하면 사가미
옛날의 사가미는 너무 길들여 져서
그 개집 안에서 스스로의 지위를 확인하려고 멍멍 짖었었는데
지금의 사가미는 개집을 스스로 파괴
들개화했다
그리고 스테이지에 스스로? 올라서는, 무슨 일이 있어도 도망 가지 않는 녀석이 되었다
훗, 짓궂은 일이다
친구가 없는 녀석은 어쩐지 성장하지 않는 것 같은 녀석
이라고 마음대로 네가티브한 평가를 내려 버린다
그러나 친구를 스스로 버린 사가미가 상당히 성장하고 있다
···라고 생각하던 사이에 사가미의 차례가 왔다.
「공주님··· 나는 당신이 웃음 소리를, 좋아해요」
사가미의 대사에 초등학생 여자가 환호했다
···진짜냐고, 초 어른티가 나는구나
최근 초등학생들은.
「우리들은··· 쭉 함께예요」
「네··· 영원히 함께」
배경 라이트로 백합이 비추어진다
···정말로 키마시타워입니다.
그리고 이별 장면
질투에 미친 뱀(에비나양)에 깨물려, 소리도 없이 넘어지는 공주님
정말로 백합 같은 토츠카의 명연기에 객석에서는 훌쩍훌쩍 우는 소리가 들린다.
무대는 *암전(막을 내리지 않고 어둡게 해서 무대 장면을 바꿈)
한줄기의 스포트 라이트가 사가미를 비춘다
그리고 「나」의 독백으로 라스트가 매듭지어진다.
그러자
객석은 점점 짝 짝 박수 갈채
「브라보! 」 「좋았어―!」「키마시타워! 」
등 등, 감상 같은 소리들이 크게 울려 퍼졌다
아마 문화제 때의 뮤지컬에도 지지 않을 만큼
아니, 규모는 여기가 더 크니까
이번 것의 평가가 더 높을까?
수고했어, 대천사 토츠카와··· 사가미.
14. 그리고 그녀는 어둠으로 떨어진다 사가미 미나미&히키가야 하치만 사이드
사가미 미나미는 F반 교실에서 혼자 옷을 갈아입고 있다
다른 사람들은 그대로 체육관 남아, 타클래스의 상연물을 보고 있다
그러나 나는 곧바로 갈아입고 싶었다
왜냐하면 땀투성이 플러그슈트
안에 스포츠브라를 입고 있어 땀을 흘려도 그 나름대로 괜찮았지만
덧붙여서 F반은 세트 사정상 제일 처음이었다
타클래스의 상연물에도 세트는 돌아가며 사용되어지고 있다
그리고 F반의 연극은 성황리에 끝났지만··· 그것으로 좋은 걸까?
어쨌든 뭐 문화제 때 이상으로 프리덤 에비나양
그도 그럴 것이 토츠카군 공주님과의 라스트 신 연습에서도
「사가미양!, 좀 더 진심으로 성적 매력을 감돌게 해! 」
···터무니 없는 말 하지 말아 주세요, 감독
아무튼 처음에는 정사 장면까지 하게 할 예정이었지만
과연 컷 되었다
아니! 과연이 아니고 당연한가!
···아~ 지쳤다
이제 없으니까
<히키가야 시점>
나는 미우라의 지시로 교실에 놓여져 있는 타올을 가지러 간다.
「아~ 귀찮아」
D반 매직쇼 도중
미우라가 역시 덥기 때문에 타올과 음료 가지고 오라고 누군가에게 부탁한 것이
그것이 돌아 돌아서, 차례로 돌다가 나에게까지 왔다
···초 관청업무입니다만
간접적으로 수 명을 다룬다니 미우라 여왕님 진짜 대단하구만
드르르 교실의 문을 연다.
「···히키가야군」
거기에는
플러그슈트 같은 의상을 상반신만큼만 내려
스포츠브라만의 속옷 차림인 채
타올로 몸을 닦는 사가미가 있었다.
슬렌더한 상반신이 눈에 들어온다.
「아, 그··· 너무 보지 마」
사가미는 초 빨개진 얼굴로 몸을 숨긴다.
「미, 미안」
어이 어이··· 유이가하마같이 라켓 던지는 정도로 해주세요
그 반응이 한층 더 부끄럽다.
모든 상연물 종료
초등학생들을 위한 접대가 끝났다.
아무래도 앞으로의 소부고등학교를 어필하고 싶었던 것 같다
다만 단순히 중학생에게만 이면 퇴색할 것 같았던지
초등학생들을 타겟으로 했다는 것.
「힛키!」
어째서 F반을 체육관 청소시키는 것으로 화살들이 직격했는지
내가 단상에서 매직쇼에서 뿌려진 종이조각이라던가 종이 꽃을 청소하고 있는데
유이가하마가 말을 걸어 왔다.
「힛키! 내 연기 어땠어?」
「···미우라라던가 너무 인상깊어 잘 기억나지 않는다」
「그런!」
···이 녀석도 분위기 탔었구나
아니 미우라가 제일이지만.
「아, 사가밍~!」
「···유이짱」
사가미는 내 얼굴을 보고
어색한 듯한 표정을 띄운다
···방금 전 봐 버린, 사가미의 허리가 생각난다.
「사가밍, 수고 했어」
「응, 그래」
「···」
조금 전의 일, 사과하는 것이 괜찮을까?
적어도 여기는 안되겠지.
끼익!
단상 위 쪽에서 기분 나쁜 금속 소리가 났다
나와 그 소리를 알아차린 사가미가
위를 향하자
작은 사이즈의 조명이 끼익 이라고 하는 소리를 울렸다
우리들을 목표로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순간적으로 그 판단이 내려지진 않았다
그것은 작은 사이즈라고 해도 「맞으면 죽는다」라는 걸 알고 있으니까.
「'칫!」
나는 유이가하마를 냅다 밀쳤다.
「왓!」
떨어지는 조명이 다른 조명 사이로 끼었다.
「살았다」
사가미가 작게 중얼거린다.
나도 마음이 놓였다
···그러다가.
짤그락!
조명에 붙은 유리가 부서져 파편이 되었다.
「하!」
일순간 느슨해진 위기감은 순간에 되찾을 수 없다
···조명에서 깨져나간 날카로워진 유리 파편이 대량으로 내려온다.
「힛키!」
유이가하마의 무시무시한 목소리가 들린다
···리무진에 부딪치는 것보다 위험해, 어이.
「으···」
깨어났을 땐 천장을 보고 있었다
몸이 무겁다
누군가가 내 위에 엎어져 있다.
「···밍! ,···사가밍!」
유이가하마의 눈물 섞인 목소리가 점점 들려 온다.
「···설마!」
「히키가야 움직이지 마라!」
히라츠카 선생님이 초조한 목소리로 나를 제지한다.
「하아, 하아, 하아」
히라츠카 선생님은 확연하게 알 수 있을 만큼
숨도 난폭했고, 땀도 흘리고 있었다.
내 몸 위에 히라츠카 선생님의 백의가 걸쳐져 있다
오른손을 움직이자, 팔에 접했다
내 팔이 아니다
「···」
나에게 걸쳐진 백의 안에서 누군가가 꿈틀거린다
알고 있다, 누군지는 알고 있지만.
「히키가야, 군···」
얼굴 반이 피로 물들어진 사가미가 보고 있다
나를 보는 눈은 텅 비었고 의식도 뚜렷하지 않다.
「사가미···」
사가미는 곧바로 눈을 감고 어두운 곳으로 떨어졌다.
15. 그리고 그녀는 어둠으로 떨어진다 히키가야 하치만 사이드 part2
내가 의식을 되찾고 나서 20분 지났던가
아니, 좀 더 짧았다
그러나 나에게는 그 정도로 길게 느껴졌다
사가미의 손을 잡고, 맥을 확인하면서
그녀의 몸 자체는 아직 따뜻했다
그러나 내가 잡던 사가미의 손은 땀 때문인지 차가워지고 있다.
사이렌의 소리가 울리고
구급대원에 의해 사가미가 이송된다.
나는 눈을 크게 떴다
사가미는 얼굴 상처 만이 아니라
오른쪽 손등에 베인 상처
왼팔에는 유리 파편이 수 조각 박혀 있었다.
구급차로 옮겨지고
몸이 단번에 가벼워졌다
나에게서 멀어졌을 때에는 블레이저 코트에 묻은 사가미의 피는 굳어져 있어
···벗겨지지 않게 되었다.
그로부터 3일 후
봉사부는 사가미가 입원하는 곳을 방문했다
병실 번호는 304.
「힛키···?」
나는 병실 약간 앞에서 멈춰 섰다.
「히키가야 선배···」
하야마리카가 나를 걱정스러운 듯이 본다.
「우리끼리 가도록 할게」
「아니, 먼저 가라. 나는 혼자서 만날 테니」
그렇게 나는 홀로 병원 대합실로 향했다.
나는··· 내 마음은 부글부글 거리고 있었다
그렇긴 할 거다
지금까지도 사가미의 감촉을 잊을 수 없다
그 때의 텅 빈 눈 뒤로
사가미는 조금 웃었다
나는··· 그 진심을 모른다.
골똘히 생각하고 있는 동안에
유키노시타, 유이가하마, 하야마 리카가 지나갔다
순간, 진짜 순간이지만
살짝 유키노시타가 나를 보았다
유키노시타의 눈은 나에게 무엇을 전하고 싶었던 것인지··· 모르겠다.
사가미 병실 앞
「후우···」
나는 심호흡을 했다.
「좋아」
드르르 병실 문을 연다.
「아, 히키가야군!」
사가미는 미소로 나를 맞아들여 주었다
오히려 평상시보다 건강하게.
「사가미···」
그것보다도
사가미의 얼굴 왼쪽 반이 붕대로 싸여 있고
오른 손등에도 붕대
왼팔에는 붕대와 깁스가 되어 있었다.
「깁스···?」
「응? , 어째선지 조금 왼팔에도 금이 들어갔데, 하하」
···어이, 왜 웃어.
「어이···」
「그것보다 히키가야군!」
사가미가 나의 소리를 차단한다.
「뭐야···?」
「상처 없었어?」
「하?」
「히키가야군은 다치지 않았어?」
「다치지 않았지만···」
「다행이다···」
···뭐야 그건
나는 답답했다
자신이 이렇게 크게 다친 건 뒷전이고··· 나를 걱정 하는 사가미가
답답했다.
얼굴에 상처라도 남으면 어쩔 거야!
좀 더 심하게 다쳤을지도 몰랐다고!.
「···히키가야군?」
나는 아무것도 말할 수 없었다
나를 지키다 상처를 입었다
참혹한 모습의 사가미 미나미에게 아무것도 말하고 싶지 않았다.
「···이제 멈춰줘 이런 건」
어떤 목소리로
어떤 표정으로
어떤 감정으로 말한 지는 몰랐지만
그것만 말하고
「기다···」
나는 병실을 나갔다
···사가미의 병약한 제지의 말을 뿌리치고.
16. 당신의 반이 되고 싶다 히키가야 하치만 사이드
나는 사가미의 병실에서 도망가
아직 답답한 몸을
마음을 좀먹고 있었다.
무엇보다도 은인인 사가미를 거절해 버렸다
나는··· 약하다.
문득
사가미의 허약한 제지의 말이 생각났다.
그녀는··· 나에게 무엇을 요구하려 했던 것일까.
6월 21일
봉사부실
「···사가미양은 언제 퇴원하는 걸까?」
유키노시타가 문득 말을 꺼냈다.
「확실히··· 6월 24일 정도이지 않았나요?」
하야마 리카가 대답한다.
「아! , 사가밍의 생일이 그쯤이야!」
유이가하마가 사가미의 생일을 생각해 낸다.
「히키가야군, 사가미양은 쭉 당신을 신경 쓰고 있었어」
「하?」
「입을 열면 히키가야군이 어떻게 되었어? , 히키가야군은 괜찮아? , 라고」
「그런가」
거기까지 신경 쓰고 있었던 건가.
「히키가야군을 기분 나쁜 레벨로 신경 쓰고 있었어, 사가미양」
「좀 더 돌려 말해라」
「···사가미양에게 무엇인가 말했어?」
「···」
나는 이 타이밍에 입을 다물었다
유키노시타는 기가 막힌 것처럼 한숨을 쉬었다.
「히키가야군은 6월에 여성을 다치게 하는데 천재, 작년에 유이가하마양 때도 이 시기이지 않았을까」
「시끄러, 우연이야」
「아하하, 그립네!」
유이가하마는 옛날을 떠올리고는, 웃기 시작했다.
「그 때는··· 봉사부에 두 명이나 부원이 증가할 거라고는 생각하지도 않았어」
「그렇구나」
유키노시타는 창 밖을 본다.
「사가미양의 생일 선물··· 사러 가지 않겠어? , 모두」
의외였다
유키노시타가 여기까지 스트레이트하게 사람에게 권유하다니.
17. 당신의 반이 되고 싶다 part1
입원이라는 것은 정말로 한가하다
아니, 처음이지만
게임은 할 수 있지만, 왼팔이 막혀있어서
포켓몬 밖에 할 수 없다
우선 노트북으로 놓친 애니를 보고 있자면.
「사가밍-」
드르르 병실 문을 열리고, 에비나양이 병문안 왔다.
「···그거 나 하지 않았으면」
특징도 없고, 그림자도 얇다고 말하고 싶은 걸까 이 사람은.
「사가미양, 괜찮아?」
「응」
「사가미양, 이것 병문안 선물」
*에비나양은 가방에서 부(腐)계 얇은 책을 꺼내려고
(역주 : 원문엔 사가미로 되어 있습니다. 오타로 추정 중입니다.)
「잠깐」
「농담 농담」
···정말이지, 병원에 뭘 가지고 오는거야.
「···사가미양, 나는 사가미양 좋아해」
어째선지 당돌하게.
「···에비나양은 내가 좋아?」
「좋아해, 그렇네, 그렇게 잘 움직일 수 없는 사가미양을 빼앗고 싶을 정도로」
「무슨, 그 전개」
「지금이라면, 갑자기 키스 해도 날뛸 수 없지?」
그렇게 말하고 내 뺨에 손을 댄다.
「여기에 키마시타워 세우지 말아 주세요」
「지반을 다지는 게 실패일까」
「무슨 말하는 거야?」
「그런 것보다, 사가미상은 수이지?」
「(^-^)/네! , 그 말 대로에요! , 라고 말하면?」
「무엇이 좋아? , 유미코의 강 공격? , 유이의 헤타레 공격? , 유키노시타양의 말 공격?」
백합에서도 BL에서도 이 분의 텐션은 변함없다
변함없다
랄까 나 너무 공격받는다.
「무엇인가··· 대단하네, 에비나양」
「후후후」
그렇게 말하고 에비나양은 웃었지만
곧바로 진지한 얼굴로 되었다.
「하아, 이제 안돼, 무리 하는 건」
···그에게 들은 말을
그러고 보니
나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았다
깨달으면 몸이 움직이고 있었다.
「···미안해」
「알았으면 괜찮지만, 알았으면」
에비나양의 표정은 상냥했다
받아 들이는 것 같은
그런 표정.
···나는
사가미 미나미는
또 그를 상처 준 것 일까.
그런데도 나는 반대인 것도 싫다
그의 몸이 갈기갈기 되는 것은 절대로 싫어
···반대로, 이렇게 해서 그의 병문안을 가는 것도 싫어
또 사가미 미나미가 싫게 된다
그를 왜 감싸지 않아 자신이 다치지 않았던 것일까 하고
그렇게, 생각해 버릴 것이다.
그리고 지금의 상황
머리 속이 빙빙 돈다
···무엇을 해도 그도 나도 다친다
지난 일로 해 버리고 싶다.
그가 생각하는 것은 물론 모른다
교실 옆에 있어도
부실 옆에 있어도
결국은 동급생, 규명하면 타인이기에.
그러니까
사치는 말하지 않는다
사치는 말할 수 없다
그러니까··· 나는 당신의 반이 되고 싶다.
18. 선물 히키가야 하치만 사이드
6월 24일
미나미후나바시역에서
유키노시타는 물색의 시원스러운 원피스로 나왔고
유이가하마는 튜브 탑에 데님 옷감의 숏팬츠의 밝은 인상의 복장으로 도착했다.
하야마 리카는 하얀 여름 조끼에 니삭스에 핫 팬츠로 실은 20분전부터 기다리고 있던 것 같다···기대하고 있던 것일까?.
나와 유키노시타, 유이가하마, 하야마 리카는 미나미후나바시의 라라포트에 와 있다
그래, 이틀 후 사가미의 생일 선물을 사기 위해
여기에 다 같이 온 것은 3번째
아, 아니 하야마 리카는 처음인가
그 전에는 내가 코마치를 스토-··· 경호 했었기에
여러 이유로 카운트가 터무니없다.
「어떻게 할꺼야? , 전에 왔을 때와 같이 두 패로 나눌래?」
유이가하마가 제안한다.
「그렇네··· 유이가하마양과 히키가야군이 2층, 3층을, 나와 리카양이 1층, 그렇게 둘로 나누자」
··· 어째서 작전 행동 같은 톤으로 말하는 건데, 이 여자.
「알겠습니다」
어이 어이 완전히 길들여졌구나, 하야마 여동생이여.
나와 유이가하마는 파스텔이 비비드해서 오퍼레이션 할 것 같은 색채의 걸리쉬한 공간에 와 있다
옷 가게, 악세사리 숍, 양말 전문점, 란제리숍 등
내가 사가미에게 선택하기에는 허들이 높은 가게들이 줄지어 있다.
「힛키, 여기 들어 가자!」
유이가하마는 앞의 옷 가게를 가리킨다
···싫다, 여기 전에 유키노시타와 왔을 때에 수상한 사람 취급당한 가게라고.
「힛키, 떨어지지 말아줘, 이런 가게에 힛키 혼자면 의심받으니까」
유키노시타와 달리 그런 건 확실하다.
그렇지만 내가 혼자면 의심받는 건 알고 있는 건가, 과연 유이가하마양
나 신용없구나.
그리고 유이가하마는 가게 안에서 원피스나 숏팬츠 등을 물색한다
그러나 선택하는 옷은 왠지 모르게 사가미에게는 맞지 않을 것 같은 옷들뿐
유이가하마도 그것을 이해 하고 있는지, 「으응, 다르네」 「이것도 아냐」라고 투덜투덜 중얼거린다.
「···그다지 옷이 아니어도 괜찮지 않을까?」
「우∼, 확실히··· 그렇지만」
그리고 또 물색하기 시작하고
그럭저럭 20분 가게 안을 빙빙 돈다.
「일단 나가자」
「알았어···」
추욱 처진 유이가하마를 데리고
가게 안을 나와
우선 근처 벤치에 앉는다.
「하아···」
유이가하마는 깊게 한숨 쉬었다
그것은 꽤 그녀로서는 드물게 낙담한 듯한 한숨이었다.
「왜 그래···?」
「나, 사가밍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구나~ 라고 생각이 들어서」
유이가하마는 웃었지만, 그렇지만 괴로운 듯이 웃었다.
「일학년때는 같은 그룹이었는데, 이학년이 되어서 조금 떨어진 것만으로 뭐든 잊어 버렸다 같은 생각이 들어서··· 몰인정한 거 같아」
「사가미가 바뀐 것도 있겠지··· 한 때 너조차 사가미를 싫어했던 것도 있고」
「···그것은」
확실히 우리들 마음 속에서는 전의 사가미와 지금의 사가미가 너무나도 달라 모른다
최초로 각인된 인물상이 일치하지 않는다
사람도 동물이다
초면의 각인에는 이길 수 없고
그 이전에 사가미도 자신을 말하지 않는다
사가미가 좋아하는 음식도
사가미가 싫어하는 음식도
사가미가 좋아하는 교과목도
사가미가 싫어하는 교과목도
사가미가 도대체 어떤 장르의 게임을 좋아하는지도
사가미가 어떤 복장을 좋아하는지도
···사가미를 나타내는 꽃말도
나도 전혀 모른다.
「···유이가하마, 기분 전환하러 가자」
「에?」
나와 유이가하마는 패밀리나 커플전용 게임 코너에 들렀다
메달 게임, 협력 플레이의 건 슈팅 게임 , 레이싱 게임에 스티커 사진
이 이상 유이가하마의 어두운 얼굴을 보고 있을 수는 없기 때문에
이런 것을 하다 보면, 유이가하마는 단순하니까, 아무튼 괜찮겠지.
「엄청 많네―!」
「그렇구나」
···응?
크레인 게임 앞에서 본 기억이 있는 뒷모습을 발견했다
소매가 짧은 T셔츠에 검은 레깅스에 갈색 숏팬츠
그리고 미묘하게 성장한 뒷머리.
「하아···」
깊게 한숨을 쉬고
그 본 기억이 있는 인물이 뒤돌아 보았다.
「아···, 사가밍」
「아···」
머리에 붕대를 감고, 오른손등에도 붕대, 왼팔에는 붕대와 깁스
···오늘 퇴원했어야 했을 사가미였다.
「어째서··· 여기 있는 거야? , 사가밍」
「퇴원한 것 어제이니까···」
단순한 정보 전달 미스인가.
「랄까 두 사람 모두··· 아, 그런 건가, 그렇네, 여름축제 때도··· 그런 거였네」
사가미의 숨이 난폭해지고, 오른손으로 왼팔의 깁스를 꽉하고 잡았다
「거기에 유이짱, 18일이었지, 생일」
이봐··· 뭐야 이 데자뷰.
「미안, 방해 했네」
사가미가 빠른 걸음으로 자리를 떠나려 한다
「잠, 사가밍! 기다려!」
그 소리를 듣는 귀를 가지고 있는 건지 없는 건지
걸음을 멈추지 않는다.
「부실로 와··· 사가밍」
툭 하고 사가미가 멈추었다.
「알았어···」
「정말··· 부실 와」
유이가하마는 그것만 말했다
사가미는 그대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자취를 감추었다.
「···괜찮을까」
유이가하마는 알고 있는 걸까?
이 데자뷰.
그럼··· 나는 어떻게 하지
방금 전까지 사가미가 플레이 하고 있던 크레인 게임을 보았다.
「나의 선물은 정해졌다」
「···에?」
···나도, 좀 더.
19. 선물 히키가야 하치만 사이드 part2
6월 26일
오늘은 사가미 미나미의 18살 생일
그런 그녀는 아무래도 검사 때문에
수업에는 나올 수 없는 것 같다
내 자리의 근처에는 토츠카와 자이모쿠자가 있다
그 때문인지 토츠카와 러브러브 하고 있을 때마다 자이모쿠자가 끼어든다.
그 때는 제법 짜증 난다.
그렇게 비교적 바쁜 쉬는 시간을 보내고 있으면
곧바로 모든 수업이 종료했다.
이리 저리 해서 봉사부실
전에는 유이가하마가 심호흡 했었지만
이번에는 그런 것은 없다
드르르 부실에 들어가면
「안녕, 히키가야군」
「야, 야하로- 힛키」
완전히 긴장하고 있는 유키노시타와 유이가하마가 있었다.
「여」
아무튼··· 나도 의외로 진정되진 않지만.
「너희들, 선물 무엇으로 했어?」
「나는 이어폰이야, 최근 사가미양은 이어폰을 오른쪽에만 끼는 경향이 있기에」
「아아, 그러면 한 쪽 귀만 망가지니까」
「으, 응」
유이가하마가 무리하게 맞장구 치는 거 같다
어느 의미로 제일 사가미에게서 죄악감을 느끼고 있는 것은 유이가하마일지도 모른다
유이가하마가 상냥한 것도 있지만···.
「유이가하마양의 선물은?」
「나는··· 쿠키」
「 「에?」」
괘, 괜찮은 걸까···
아니, 유키노시타의 지도로 그 나름대로 쿠키는 괜찮아 진 건 알고 있지만.
응?
부실 앞에 사람 그림자가 보인다
키를 보면 하야마 리카는 아니다
그렇다고 하면···.
「사가미 선배 무엇을 하고 계시나요? 」
「리, 리카양···」
「···자, 들어가요」
「응···」
문 너머로 두 사람의 이야기가 들린다.
드르르 하야마 리카와 사가미가 부실로 입실한다.
「안녕하세요, 선배님」
「아, 안녕」
그리고 봉사부 평소 자리에 앉는다.
이대로라면 확실히 침묵에 녹고 만다!
그렇게 느낀 나는 속공, 마하 펀치를 내민다
「유키노시타! , 어서」
아무튼 유키노시타에게 내미는 마하 펀치이지만.
「히키··· 가야군」
나의 속공 고리 던지기에 완전히 당황했던 유키노시타이지만
「알겠어··· 생일 이야기야」
「아! , 미안 나 준비하지 않았어」
「응? , 선배는 별로 괜찮아요」
완벽하게 사가미는 유이가하마의 생일 선물의 건이라고 착각 하고 있구나.
「그렇지만, 힛키도 드물게 준비했고···」
「그거야··· 그렇지만」
「좀 더 이야기하고 싶어··· 힛키의 일이라든지」
「나는···」
사가미의 얼굴은 침울해지고, 왼팔의 깁스를 꽉 쥐었다.
「우리들은 준비했으니, 그, 빨리 건네주고 싶어」
「선배에게는 신세를 졌고, 저도 빨리 건네주고 싶습니다!」
「아니, 다른 날로 하지 않을래? , 내가 다쳐서 준비하지 않았던 것이 나쁘니까」
···침묵이 생겼다.
거북한 침묵이라기 보다
혼란의 침묵일까
지금, 유키노시타, 유이가하마, 사가미, 하야마 리카 머리 위에는 「? 」가 떠올라 있을 것이다
겨우 깨달았는지
미묘~ 하게 이야기가 들어 맞지 않았던 거.
「하아, 무엇인가··· 착각 하고 있는 같구나, 사가미」
「내 생일에··· 유이짱하고 히키가야군은 별로 그러한 관계가 아니라고?」
「뭐··· 그래」
「아아, 그러고 보니 그랬다··· 오늘 생일이었네 나」
「최근 허둥지둥 했었기에 그런 거 아닐까?」
「아무튼, 그런 느낌···」
사가미는 애매한 대답을 했다.
「사가미 선배, 저, 이 머리핀이··· 어울리지 않을까 해서요」
「고마워···」
하야마 리카는 작은 봉투에 들어간 머리핀을 전했다.
「사가미양, 나는 이어폰이야, 망가져 있었지?」
「아, 미안해, 유키노시타양」
유키노시타는 블루 이어폰을 선물 했다
랄까 사가미 너무 숙이지마.
「사가밍, 나는 쿠키야!」
「에!?」
「잠깐 「에!?」는 뭐야, 사가밍」
「아니··· 먹을 수 있을까 해서」
「너무해!」
아니··· 타당한 반응이라고 생각해.
「사가미··· 나는, 이거다」
「개 귀 판 인형···」
나는 사가미가 크레인 게임으로 얻으려고 했을 개 귀 판 인형을 선물 했다.
「사가미··· 그, 고맙다, 그리고 미안」
「에?」
나는 전에 사가미가 말했던 사죄와 예의를 흉내 냈다.
「아니, 사가미가 도와주었는데도 예의를 말하지 않았으니까」
「별로 괜찮은데···」
「아니, 안되겠지」
「거기에, 조금 멋있다고 생각해, 붕대」
「너가 자이모쿠자인가」
「후후후」
사가미가 웃었다.
「···뭐, 이것으로 무승부 아닐까? 히키가야군」
「에? , 아아···」
너무나 갑자기 들어서
과연 나라도 무승부의 의미를 순간으로는 읽어낼 수 없었다.
「모두, 고마워···」
무승부인가··· 아무튼, 내가 사가미를 다치게 했고, 사가미가 나를 다치게 했다, 같은.
「사가밍, 여자아이이니까, 정말로 그런 건 그만둬···」
「나도 과연··· 무서웠어」
「저도요」
「하하···」
나는··· 아직 진정으로 마주보지 않았던 것일지도 모른다
가깝게 있기에, 어딘가로 피하려 하고 있었던 걸지도 모른다
사가미 미나미를
봉사부의 죄인, 사가미 미나미라고 하는 존재를.
제3장 사가미 미나미의 어리석은자의 마르티움 (09~19) - 그리고 그녀는 어둠으로 떨어진다
09. 카와사키 타이시의 의문
방과 후에 독서하거나 게임하거나
서로 언쟁하거나
그런 *늘어지는 티타임 같은 청춘을 보내고 있는 우리 봉사부입니다.
(역주 : ダラダラ야무지지 못한 모양, 길게 끄는 모양 등 )
그런데, 그런 봉사부에 상담자가 나타났다.
「1학년 C반의 카와사키 타이시입니다」
「꺼져」
「에에!」
겨우 온 의뢰자를 마음껏 돌려 보내려 하는 히키가야군
···랄까 카와사키는, 어디선가.
「뭐냐 타이시, 또 카와사키인가?」
「아니, 누나 일이 아니라」
과연, 카와사키양의 동생인가.
「친구가 고백하고 싶다고 해서요.」
「누구냐? , 코마치인가? , 그 녀석의 이름을 가르쳐라, 죽인다」
히키가야군은 아주 험악한 얼굴로 타이시군을 노려 본다.
희미하게 살의의 파동도 보인다.
「하야마··· 리우양입니다」
「후우」
리카양이 한숨을 쉬었다
그것은 또 인가, 라는 기막혀 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후~응, 그래서? , 그 고백을 도와 달라고?」
「아니요 거기서 문득 궁금해 져서요.」
「어떤 식으로?」
유이가하마가 몸을 내민다.
「친구는 하야마 리우양과 한번도 얘기한 적이 없는데, 왜 고백하려고 생각하는 걸까요?」
아니, 본인에게 물으세요
라고 생각했지만
나는 대답할 수 있었다.
「···뭐, 눈부셔서 눈하고 머리를 다친 거 아니야?」
「우와, 사가밍!」
「경험자의 말, 인 거네」
「유키노시타양, 아프다고, 그거」
예전에 사가미 미나미는 상위 카스트의 빛남에 눈과 머리를 다쳤다
지금은 잘 보인다
실프스코프라도 장착했나? 라고 생각할 만큼
···그 빛남의 얄팍함도.
「뭐, 어때? , 학원의 마돈나라는 녀석만큼 수상한 것도 없겠지」
히키가야군이 단언한다.
「가족 앞인데도 말하면….?」
유이가 씁쓸한 표정으로 히키가야군을 본다.
「괜찮아요, 별로」
리카양은 싫은 기색 없이 웃고 있었다.
「유키노시타는 ‘이거’고, 미우라는 무섭고」
「’이거’는 뭘까?」
이 두 사람의 사랑 싸움은 길기 때문에 컷! 컷! 컷!
「그래서, 타이시군이던가?」
「네」
나는 타이시군과 눈을 맞춘다.
「뭐, 100% 차이겠지만, 그 친구에게는 적당히 충고해 둬, 멈추지 않으면··· 냅두고」
「에? , 멈추는 것이 좋지 않습니까? , 100% 차인다면」
「그렇네, 아쉬움 없이 차이는 게 치유는 빠르겠구나」
「그렇네요, 리우는 분명하게 행동하니까, 차여도 괜찮은 것으로」
리카양이 말한다
과연 언니, 알고 있구나.
「아··· 같은 1학년?」
갑자기 타이시군이 리카양에게 묻는다
약간이지만 타이시군의 얼굴이 붉어져 있다.
「에, 그렇지만」
「아, 이름은?」
「하야마···리카입니다」
「그렇, 구나」
···내 이름에는 흥미 낫싱입니까? , 이 녀석.
「그럼 실례합니다!」
그 상태로
카와사키 타이시군은 방을 나갔다.
잠깐··· 결국 내 이름 묻지 않았어!
「그런 상담은, 사이트에 써라」
「최근 부실의 PC도 그다지 쓰지 않았구나」
「존재 의의가 이상해졌지, 고민 상담 사이트」
「1학년은 어쨌든, 2. 3학년이 전혀 보내지 않는다고···」
잇달아 이런 저런 불평이 나온다
문득 리카양을 보면
쭉 부실문을 보고 있었다.
「···동급생이 처음으로 이름 물었습니다」
리카양이 중얼거렸다.
「친구, 될 수 있을까요?」
그녀는 변하려 하고 있다
친구를 어느 정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나는 이제 무리지만, 그녀에게는 아직 시간이 있다
천천히 천천히
서로 정말로 이해할 수 있는 친구를 찾아내면 된다.
「아무튼, 천천히 생각해라」
히키가야군은 돌보는 듯한
그런 느낌의 목소리로 리카양에게 말했다.
「···그렇네요」
그··· 상냥한 목소리에, 무엇인가, 그
나는··· 놀랐다.
10. 꽃 이야기
꽃말··· 그것은 꽃에 의미를 부여한 말
뭔가 독일 근처의 어쩌구씨가 어째선지 만든 거 같다 (적당)
···설명이 되지 않았습니다, 사가미양.
오늘도 봉사부에는 아무도 오지 않고, 사이트에도 메일조차 오지 않은 관계로
시간 때우기 위해 각각 맞는 꽃말을 PC로 검색하기로 했다.
유키노시타양이 부실 가운데 긴 책상에 PC를 두고, 따닥따닥 시작한다.
「유키노시타는 꽃이구나」
「그렇네, 나도 들은 적 있어」
실제로 꽃의 성씨는 상당히 있지
쿠노스키(녹나무), 츠바키(동백나무), 히이라기(호랑가시나무).
「에에, 한자가 아니라 히라가나, 카타카나로 표기되지만」
「헤에―」
「유이가하마 선배는··· 저」
오, 드물게 리카양이 말을 꺼냈다.
「왜에? , 리카짱! ?」
잠, 텐션 높다.
「아니, 별로 괜찮아요.」
「괜찮아, 아니~ 선배니까∼」
그것보다 뭐라 말하려 했던 걸까···.
「유키노시타(바위취)의 꽃말은 「애정」, 「호감」, 「절실한 애정」, 「농담」, 「헛됨」」
「···무엇 하나 들어맞지 않구만」
「아라, 그럼 히키가야군에게 딱 맞는 꽃이 있어」
울컥 한 걸까
그렇게 말하고는 유키노시타씨는 PC를 따닥따닥 한다.
「히스(ヒース), 꽃말은 「고독」··· 딱 맞지 않아」
어라? 나에게도 맞지 않아? , 히스.
「흥, 그럼 너는 만병초(石南花)다, 꽃말은 「위험」이다」
「저기 유키농, 나는?」
「유이가하마양은··· 데이지(雛菊, 히나키쿠)? , 꽃말은 「천진난만」」
「천진난만? 뭔가 아이 같아!」
유이짱은 불만스러운지 뺨을 부풀린다.
「너 아이 같지만 말이지」
맞아 맞아, 어른스러운 것은 가슴 뿐이지.
「아, 리카짱의 꽃은?」
「···저 말입니까?」
「···모르겠구나, 나 아직 리카양에 대해 잘 모르니까」
「그렇네요, 어중간하게 아는 느낌으로 들어도 곤란하겠네요, 치바현민에게 다른 피너츠를 보내는 것 같은 것이니까요.」
비유가 너무 치바 잖아! , 리카양!.
「그거 어디선가 들은 것 같은데···」
아니, 그런 치바적인 비유를 하는 사람이 두 사람이나 있진 않을 거라고.
나도··· 슬슬 물어보고 싶은데
아니, 별로 상관없긴 하지만.
「히, 히키가야군, 나는?」
「사가미? , 사가미는··· 난초?」
「난초?」
어딘가의 임시 변통씨 입니까?
랄까 그건 아이카츠! 보지 않았으면 모를까나.
「히키가야군, 난초의 꽃말이지만···」
유키노시타양이 굉장히 찡그린 얼굴로
「난초의 꽃말은···「미인」이야」
「! !」
「···에?」
나는 책상에 쿵 머리를 부딪치면서 얼굴을 숨겼다.
「아~ 정말 힛키 성희롱이니까」
「하아~? , 나는 별로」
「유감이구나, 히키가야군, 이제 만날 수 없겠구나」
「어렴풋이 웃는 얼굴로 말하지마」
「괜찮아, 또 만날 수 있어, 법정에서」
「너 절대 증인이겠지」
···달라
내가 얼굴을 들지 않는 것은
얼굴이 어째선지··· 히죽히죽거려, 원래대로 돌아가지 않아서야.
그러자 돌연
「어이! 봉사부! , 이제 돌아갈 시간이다!」
히라츠카 선생님이 부실에 들어 왔다.
「히라츠카 선생님···」
「히라츠카 선생님에게는 무스카리하고 데이지라도 보낼까요?」
「히키가야··· 너 그거 결혼할 때 보내는 꽃이겠지, 놀리지 마라」
「···후우, 꽃말인가」
어째선지 히라츠카 선생님도 참가.
「나라면, 너희들에게 크로커스를 보낼까」
「크로커스?」
「자, 짐 정리하고 돌아가라!」
모두가 짐을 정리하는 중에
나는 스마트폰으로 크로커스의 꽃말을 조사하고 있었다.
···크로커스의 꽃말은
「청춘의 기쁨」인가.
11. 그리고 그녀는 어둠으로 떨어진다 part1
어째서 이렇게 되었을까···
나는 상당한 두께의 기획서를 책상에 둔다.
때는 6월
실은 자리를 바꾸게 되어서
히키가야군은 또다시 우측 끝
그 옆에 내가
그리고 그 앞에는 토츠카군, 내 앞에는 카와사키양
토츠카군 앞에 자이모쿠자군이 앉았다.
그리고
우리 3학년은 은근 초등학생들에게 각각 상연물을 공연하게 되었다
그러나 에비나양이나 하야마군 등
전회 빌어먹을 사가미인 내 트라우마 문화제에서 2학년 F반이 낸 뮤지컬? 로 밀어 붙어져서
또다시 에비나양이 펜을 잡고 달리게 된 것 같다.
그래서, 내용 설명
3학년 F반 연극 기획서
백합 버젼, 즉 「어린공주」
타겟 「초등학생」
잠깐 기다려, 아직 초등학생에게는 너무 빠르잖아.
캐릭터
「나」··· *가출한 여성 비행사, 사막에 불시착한 탓으로 *귀차나즘이 더 심화.
(역주 : やさぐれ사전에는 1. 가출하다 2. ぐれる와 혼동된 것으로 자포자기하다 란 뜻도 있다고 합니다.)
「공주님」···순진무구한 미소녀, 퓨어하기에 말공격이 특기.
「여왕님」···자존심이 강하고, 체면을 유지하려고, 명령조인 츤데레 타입, 프라이드를 갈기갈기 해 주고 싶다.
「자만녀」···겉으로는 자만하고 있지만, 사실은 자신에게 자신이 없는 내성적인 여성, 이 아이는 아주 쉽다.
「술꾼」···술독에 빠져 있다, 아마 옛 여자 일을 생각하면서 베개를 눈물로 적시는 일이 많은 거 같다, 조금 상냥하게 하면 착각 하기 쉽다.
「커리어 우먼」···자신은 중요 인물이라고 외치며, 별의 소유권을 주장하는 귀여운 사람, 묶어주고 싶다.
「점등부」···규칙에 얽매이며, 아이를 위해 그을음투성이로 일하는, 미망인, 옷은 더러워졌지만 제대로 하면 미인.
「지리학자」···다양한 일을 가르쳐 주고 싶어하는 박식한 히키코모리, 「아름다워, 너의 마리아나 해협」라는 명대사는 너무나도 유명.
「여우」···공주님이 지구에서 만나는 최초의 친구, 소중한 것을 하나하나 자상하게 가르친다(의미심장).
「뱀」···공주님을 NTR.
☆개요···사막에 불시착한 비행사인 「나」, 수리하려고 온갖 고생을 하고 있는 중에, 약간 페드기가 있는 공주님이 나타나고, 이야기 하는 동안에 점차 끌리는 두 사람.
☆이윽고 도발하듯이 공주님이 화려한 여성 편력을 이야기하기 시작해 질투로 몸을 태우는 「나」이지만 생각은 닿지 않고, 뱀에게 공주님을 네토라레 당하고 만다.
☆그리고 「나」는 눈치챈다,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진정한 사랑이란 무엇인지···.
「그럼, 캐스트 발표」
에비나양이 칠판 앞에서 독재 정권 같은 수준의 난폭함을 보이기 시작한다
초크가 촤악 울리며 쓰기 시작한다.
「나」···사가미 미나미
「공주님」···토츠카 사이카
「여왕님」···미우라 유미코
「자만녀」···유이가하마 유이
「술꾼」···카와사키 사키
「커리어 우먼」···하타노양
「점등부」···카와사키 사키
「지리학자」···마-양
「여우」···미카미양
「뱀」···에비나 히나
잠깐 기다려! , 기다려!
어째서 내가 주역인데!?
랄까 에비나양 자신도 캐스팅 되었다고!
「히나! , 이거 캐스팅 여자만?」
미우라양이 질문한다.
「어? , 나 남자인데」
토츠카군은 곤혹.
「어째서 나 일인이역···?」
카와사키양은 창백.
「나··· 자만녀?」
유이짱은 쇼크인 것 같다.
「꽤 좋은 것이 아닐까! , 에비나씨!」
자이모쿠자군이 소리를 높이자
「시끄러워」
「히익!」
미우라 두목이 화냈다.
「···바보냐 저 녀석」
히키가야군이 중얼거렸다
···그러나 꽤 교실은 카오스
웅성웅성 하고 있어, 이야기가 결정될 것 같지 않다.
「좋아, 히나! , 전과 같은 느낌일까? , 이번에는 남자 손도 꽤 비어 있으니, 세트에 최선을 다하자」
하야마군이 장소를 정리한다.
「아무튼, 의상도 저번 것을 고치는 느낌이라는 걸로도 좋아」
···과연 이 카오스적인 작품을 초등학생에게 보여주는 걸까?.
12. 그리고 그녀는 어둠으로 떨어진다 part2
봉사부실에서
방금 전 사가미 미나미는 에비나양에 의해 초등학생에게 보여줄 전연령(아마)판 연극 주역으로 발탁 되었다.
「하아···」
나는 책상에 푹 엎드리고 있다.
「사가미 선배 무슨 일 있었나요?」
「리카짱··· 사가밍이 어째선지 연극 주역으로 발탁 되어 버려서」
「아라, 사가미양도?」
얼굴을 올리자
유키노시타양도 얼굴이 창백했다.
「유키노시타···」
「히키가야군, 연민하는 듯한 눈을 치우는 것이 어떨까, 당신에게 그렇게 보이면 죽고 싶어지니까」
창백해도 유키노시타양의 혀는 호조.
「아 그래」
「무슨 일 있었어? , 유키농 」
「내 클래스의 상연물은 낭독극이지만··· 그 주역으로」
아마 거기는 거기대로 밀어 붙인 거겠지∼.
「낭독극이라니 정말 좋겠다, 이쪽은 전신을 사용하니까」
「아라, 미나미양은 연기 잘 할 텐데?」
윽! , 설마 그 네타를.
「잠깐, 유키노시타양, 그건 연기가 아니라」
「나는 할 수 없을 거야, 「맛있어져라~, 모에 모에 큥」은」
유키노시타양의 모에 모에 큥은 정말이지 억양이 없다
메이드장에게서 「사가미양, 의욕 있어? 」라고 진지한 얼굴로 듣게 될 레벨의 국어책읽기였다.
「사가미 선배···」
「잠깐! , 리카양!」
어째선지 초 하얀 시선이 향해진다.
「사가밍 그러고 보니 메이드 카페에서 아르바이트 하고 있네」
「무엇인가 역시 라노베 냄새가 나는데」
큭! , 이제 사용하지 않는 설정 일까 하고 생각했었는데!
게다가 오늘도 제대로 시프트 들어가 있다는 사실.
메이드 카페 「엔젤이 있다」
「아가씨···」
평소의 미나미 모드로 열심히
메이드는 무슨 축(畜)일까?
설정적으로는 가축?
현실적으로는 사축?
···모르겠어.
「야하로, 사가미양」
어째선지 에비나양과
「어째서 에비나씨가···」
자이모쿠자군이 함께 가게에 들어왔다.
「주인님, 아, 아가씨, 어서오세요」
큭, 어째서 이렇게도 내 직장에 아는 사람이 나타나는 건데!?
편의점에서 일하고 있었을 때는 아무도 오지 않았던 주제에
아니 한 번 중학교 때 반 친구가 왔지만 내츄럴하게 무시된 일이 있었다.
「주인님, 아가씨, 합석으로 괜찮으시겠습니까?」
「별로 상관없어」
「본관도 상관하지 않는다!」
···우선 제일 안쪽 자리로 안내한다
그리고 앉은 순간.
「에비나양, 왜 왔어?」
귓속말 했다.
「아가씨겠지, 미나미양」
「유이짱에게서 들은 거야?」
「유이는 그런 일 줄줄 말하는 아이가 아니야, 우연이야, 우연히」
···이 사람은 정말이지 잘 모르겠다.
「사가미양, 역시 연기 괜찮네」
「···메이드로 판단되는 것도」
라면서 가게 안쪽을 보면
메이드장이 「일해 바보」같은 눈을 하고 있다.
「아, 아가씨, 주인님, 주문은 어떻게 할까요?」
「흐~음, 본관은 「오무라이스」로」
「그럼 나는···그럼 신메뉴인 「후~ 후∼, 아~앙~♪, 스프」로」
그것 메이드가 허리케인 스타일 같은 수준 후~후~하는 녀석이 아니다
이 사람 확실히 놀리러 왔구나.
13. 그리고 그녀는 어둠으로 떨어진다 히키가야 하치만 사이드
체육관은 꽤 만원이다
이번에는 에비나양이 백합에까지 손을 뻗어
백합 주의! 같은 연극 때문에
한가한 F반 남자들은 열 정리에 돌려졌다
초등학생이 와글와글 시끄럽다!
어이 누구야! , 지금 내 엉덩이 만진 사람!
에비나양의 스파이인가!
초등학생에게 보여줄 연극이 「어린공주」의 여성화 이라니
잘도 통했구나, 문화제라고는 해도
그리고 초등학교 선생님의.
「네, 모두가 조용하게 되기까지 4분 걸렸습니다―」
나나나나 나왔다―!
라고 전에도 이렇게 했던가.
우리들 남자는 이번에는 연극세트 만들기가 주임무고
치수를 재거나 메이크 같은 것 등은 완전히 차례가 없었다.
에비나양이 교실 문에 「남자 금지! 」라고 썼다고
토츠카는 OK였지만
뭘 하고 있는 건지 신경이 쓰이잖아
특히 토츠카가! , 특히 토츠카가!
중요한 일이니까 2번 말했습니다!.
그런 걸 생각하는 동안에
마침내 무대의 막이 올랐다
그리고 사가미가 분장 한 「나」의 독백으로 막을 열었다
여담이지만 사가미의 목소리 코토부키 미나코를 닮았구나.
사가미에게 스포트라이트가 비춰진다
비행사라고 들었는데 약간 플러그 슈트 같은 의상이라
꽤 SF틱했다
어이 듣고 있는 거냐, 에비나양
사가미의 얼굴은 순간 울 것처럼 새 빨겠지만
내 얼굴을 보자마자, 진정된 거 같다.
「죄송해요, 양의 그림을 그려 주세요」
토츠카의 그림자 대사가 들어간다.
「무슨 말이야?」
사가미의 소리는 감정을 억제하는 듯한
그런 이성인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었다
아니, 그런 이야기가 아니지만.
「양의 그림을 그려줘」
그리고 무대 뒤의 토츠카에게 스포트가 비춰졌다.
고 앗!
그 사랑스러운 팔랑팔랑한 핑크 미니스커트 여장 차림 토츠카에게 전남자가 숨을 죽였다. (아마)
두 사람이 만나고 스토리가 진행된다.
그리고 토츠카 공주님이 화려한 백합 편력을 말한다
우선 처음에는 여왕님
무대 뒤에서 초 반짝반짝 드레스를 몸에 걸친 미우라가 나타났다.
「자!, 노예들! , 여기에 *키마시타워(キマシタワー )를 건설해!」
(역주 : 키마시타.. + 타워 : 키마시타는 아무래도 은어인듯합니다. )
자이모쿠자를 포함한 노예 같은 남자가 몇 명 등장한다
「이 돼지들! , 빨리 나를 위해 땀 흘려 일해라! , 오~홋호!」
저 사람···초등학생은 모른다고 생각하고 멋대로 하고 있어
랄까 미우라 분위기 탔어!.
다음에는 자만녀
토베 때와는 모습이 달라져서
유이가하마는 하얀 원피스를 입은 전파 느낌의 아이였다.
「아아··· 누군가 나를 인정해 줘」
미우라도 유이가하마도 에비나양의 연기 지도가 완전하게 된 건가
완전히 역이 잘 잡혀 있다.
다음에는 술꾼
카와사키는 어딘가의 술집 마담 같은 드레스를 입고.
「마시지 않고는 못해 먹겠다아···」
어째선지 굉장히 생생하다, 어이.
다음에 비지니스맨
엑스트라 하타노양은 슈트를 입고
「저기 나도 메인 캐릭터이니까!」
틀렸어, 여러 가지 의미로 아니야.
다음에 점등부
또다시 카와사키가 더럽고 그을음 투성이 옷을 입으며 등장.
「타이시··· 기다려줘, 엄마 노력할 테니까」
어이, 남동생이겠지 그것
어째선지 카와사키가 나오면 생생하다.
다음은 지리학자
마-양이 백의를 입고 등장
여고생이 백의를 입고 등장하는 것만으로 뭔가가 수상한 가게 같다.
「일하는 것은 죄야!」
나 같은 걸 말하다니
저 지리학자와는 좋은 술을 마실 수 있을 것 같다.
다음은 「공주님」이 지구에 내려와서, 여우에게 하나하나 자상하게(의미심장) 가르쳐 주는 장면.
「나와 함께 놀자, 나 지금 굉장하고 슬퍼···」
얼굴을 숙이고 쓸쓸한 듯이 대사를 말하는 토츠카
애들 모두 토츠카의 명연기에 만취한다.
「너와 나는 놀 수 없어, 나는 길들여지지 않으니까」
···그러고 보니 문화제 때 이 장면
나는 이 때 「사이 좋게 되는 것은
길들여져 가는 것이다」 등 생각했다.
문화제라고 하면 사가미
옛날의 사가미는 너무 길들여 져서
그 개집 안에서 스스로의 지위를 확인하려고 멍멍 짖었었는데
지금의 사가미는 개집을 스스로 파괴
들개화했다
그리고 스테이지에 스스로? 올라서는, 무슨 일이 있어도 도망 가지 않는 녀석이 되었다
훗, 짓궂은 일이다
친구가 없는 녀석은 어쩐지 성장하지 않는 것 같은 녀석
이라고 마음대로 네가티브한 평가를 내려 버린다
그러나 친구를 스스로 버린 사가미가 상당히 성장하고 있다
···라고 생각하던 사이에 사가미의 차례가 왔다.
「공주님··· 나는 당신이 웃음 소리를, 좋아해요」
사가미의 대사에 초등학생 여자가 환호했다
···진짜냐고, 초 어른티가 나는구나
최근 초등학생들은.
「우리들은··· 쭉 함께예요」
「네··· 영원히 함께」
배경 라이트로 백합이 비추어진다
···정말로 키마시타워입니다.
그리고 이별 장면
질투에 미친 뱀(에비나양)에 깨물려, 소리도 없이 넘어지는 공주님
정말로 백합 같은 토츠카의 명연기에 객석에서는 훌쩍훌쩍 우는 소리가 들린다.
무대는 *암전(막을 내리지 않고 어둡게 해서 무대 장면을 바꿈)
한줄기의 스포트 라이트가 사가미를 비춘다
그리고 「나」의 독백으로 라스트가 매듭지어진다.
그러자
객석은 점점 짝 짝 박수 갈채
「브라보! 」 「좋았어―!」「키마시타워! 」
등 등, 감상 같은 소리들이 크게 울려 퍼졌다
아마 문화제 때의 뮤지컬에도 지지 않을 만큼
아니, 규모는 여기가 더 크니까
이번 것의 평가가 더 높을까?
수고했어, 대천사 토츠카와··· 사가미.
14. 그리고 그녀는 어둠으로 떨어진다 사가미 미나미&히키가야 하치만 사이드
사가미 미나미는 F반 교실에서 혼자 옷을 갈아입고 있다
다른 사람들은 그대로 체육관 남아, 타클래스의 상연물을 보고 있다
그러나 나는 곧바로 갈아입고 싶었다
왜냐하면 땀투성이 플러그슈트
안에 스포츠브라를 입고 있어 땀을 흘려도 그 나름대로 괜찮았지만
덧붙여서 F반은 세트 사정상 제일 처음이었다
타클래스의 상연물에도 세트는 돌아가며 사용되어지고 있다
그리고 F반의 연극은 성황리에 끝났지만··· 그것으로 좋은 걸까?
어쨌든 뭐 문화제 때 이상으로 프리덤 에비나양
그도 그럴 것이 토츠카군 공주님과의 라스트 신 연습에서도
「사가미양!, 좀 더 진심으로 성적 매력을 감돌게 해! 」
···터무니 없는 말 하지 말아 주세요, 감독
아무튼 처음에는 정사 장면까지 하게 할 예정이었지만
과연 컷 되었다
아니! 과연이 아니고 당연한가!
···아~ 지쳤다
이제 없으니까
<히키가야 시점>
나는 미우라의 지시로 교실에 놓여져 있는 타올을 가지러 간다.
「아~ 귀찮아」
D반 매직쇼 도중
미우라가 역시 덥기 때문에 타올과 음료 가지고 오라고 누군가에게 부탁한 것이
그것이 돌아 돌아서, 차례로 돌다가 나에게까지 왔다
···초 관청업무입니다만
간접적으로 수 명을 다룬다니 미우라 여왕님 진짜 대단하구만
드르르 교실의 문을 연다.
「···히키가야군」
거기에는
플러그슈트 같은 의상을 상반신만큼만 내려
스포츠브라만의 속옷 차림인 채
타올로 몸을 닦는 사가미가 있었다.
슬렌더한 상반신이 눈에 들어온다.
「아, 그··· 너무 보지 마」
사가미는 초 빨개진 얼굴로 몸을 숨긴다.
「미, 미안」
어이 어이··· 유이가하마같이 라켓 던지는 정도로 해주세요
그 반응이 한층 더 부끄럽다.
모든 상연물 종료
초등학생들을 위한 접대가 끝났다.
아무래도 앞으로의 소부고등학교를 어필하고 싶었던 것 같다
다만 단순히 중학생에게만 이면 퇴색할 것 같았던지
초등학생들을 타겟으로 했다는 것.
「힛키!」
어째서 F반을 체육관 청소시키는 것으로 화살들이 직격했는지
내가 단상에서 매직쇼에서 뿌려진 종이조각이라던가 종이 꽃을 청소하고 있는데
유이가하마가 말을 걸어 왔다.
「힛키! 내 연기 어땠어?」
「···미우라라던가 너무 인상깊어 잘 기억나지 않는다」
「그런!」
···이 녀석도 분위기 탔었구나
아니 미우라가 제일이지만.
「아, 사가밍~!」
「···유이짱」
사가미는 내 얼굴을 보고
어색한 듯한 표정을 띄운다
···방금 전 봐 버린, 사가미의 허리가 생각난다.
「사가밍, 수고 했어」
「응, 그래」
「···」
조금 전의 일, 사과하는 것이 괜찮을까?
적어도 여기는 안되겠지.
끼익!
단상 위 쪽에서 기분 나쁜 금속 소리가 났다
나와 그 소리를 알아차린 사가미가
위를 향하자
작은 사이즈의 조명이 끼익 이라고 하는 소리를 울렸다
우리들을 목표로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순간적으로 그 판단이 내려지진 않았다
그것은 작은 사이즈라고 해도 「맞으면 죽는다」라는 걸 알고 있으니까.
「'칫!」
나는 유이가하마를 냅다 밀쳤다.
「왓!」
떨어지는 조명이 다른 조명 사이로 끼었다.
「살았다」
사가미가 작게 중얼거린다.
나도 마음이 놓였다
···그러다가.
짤그락!
조명에 붙은 유리가 부서져 파편이 되었다.
「하!」
일순간 느슨해진 위기감은 순간에 되찾을 수 없다
···조명에서 깨져나간 날카로워진 유리 파편이 대량으로 내려온다.
「힛키!」
유이가하마의 무시무시한 목소리가 들린다
···리무진에 부딪치는 것보다 위험해, 어이.
「으···」
깨어났을 땐 천장을 보고 있었다
몸이 무겁다
누군가가 내 위에 엎어져 있다.
「···밍! ,···사가밍!」
유이가하마의 눈물 섞인 목소리가 점점 들려 온다.
「···설마!」
「히키가야 움직이지 마라!」
히라츠카 선생님이 초조한 목소리로 나를 제지한다.
「하아, 하아, 하아」
히라츠카 선생님은 확연하게 알 수 있을 만큼
숨도 난폭했고, 땀도 흘리고 있었다.
내 몸 위에 히라츠카 선생님의 백의가 걸쳐져 있다
오른손을 움직이자, 팔에 접했다
내 팔이 아니다
「···」
나에게 걸쳐진 백의 안에서 누군가가 꿈틀거린다
알고 있다, 누군지는 알고 있지만.
「히키가야, 군···」
얼굴 반이 피로 물들어진 사가미가 보고 있다
나를 보는 눈은 텅 비었고 의식도 뚜렷하지 않다.
「사가미···」
사가미는 곧바로 눈을 감고 어두운 곳으로 떨어졌다.
15. 그리고 그녀는 어둠으로 떨어진다 히키가야 하치만 사이드 part2
내가 의식을 되찾고 나서 20분 지났던가
아니, 좀 더 짧았다
그러나 나에게는 그 정도로 길게 느껴졌다
사가미의 손을 잡고, 맥을 확인하면서
그녀의 몸 자체는 아직 따뜻했다
그러나 내가 잡던 사가미의 손은 땀 때문인지 차가워지고 있다.
사이렌의 소리가 울리고
구급대원에 의해 사가미가 이송된다.
나는 눈을 크게 떴다
사가미는 얼굴 상처 만이 아니라
오른쪽 손등에 베인 상처
왼팔에는 유리 파편이 수 조각 박혀 있었다.
구급차로 옮겨지고
몸이 단번에 가벼워졌다
나에게서 멀어졌을 때에는 블레이저 코트에 묻은 사가미의 피는 굳어져 있어
···벗겨지지 않게 되었다.
그로부터 3일 후
봉사부는 사가미가 입원하는 곳을 방문했다
병실 번호는 304.
「힛키···?」
나는 병실 약간 앞에서 멈춰 섰다.
「히키가야 선배···」
하야마리카가 나를 걱정스러운 듯이 본다.
「우리끼리 가도록 할게」
「아니, 먼저 가라. 나는 혼자서 만날 테니」
그렇게 나는 홀로 병원 대합실로 향했다.
나는··· 내 마음은 부글부글 거리고 있었다
그렇긴 할 거다
지금까지도 사가미의 감촉을 잊을 수 없다
그 때의 텅 빈 눈 뒤로
사가미는 조금 웃었다
나는··· 그 진심을 모른다.
골똘히 생각하고 있는 동안에
유키노시타, 유이가하마, 하야마 리카가 지나갔다
순간, 진짜 순간이지만
살짝 유키노시타가 나를 보았다
유키노시타의 눈은 나에게 무엇을 전하고 싶었던 것인지··· 모르겠다.
사가미 병실 앞
「후우···」
나는 심호흡을 했다.
「좋아」
드르르 병실 문을 연다.
「아, 히키가야군!」
사가미는 미소로 나를 맞아들여 주었다
오히려 평상시보다 건강하게.
「사가미···」
그것보다도
사가미의 얼굴 왼쪽 반이 붕대로 싸여 있고
오른 손등에도 붕대
왼팔에는 붕대와 깁스가 되어 있었다.
「깁스···?」
「응? , 어째선지 조금 왼팔에도 금이 들어갔데, 하하」
···어이, 왜 웃어.
「어이···」
「그것보다 히키가야군!」
사가미가 나의 소리를 차단한다.
「뭐야···?」
「상처 없었어?」
「하?」
「히키가야군은 다치지 않았어?」
「다치지 않았지만···」
「다행이다···」
···뭐야 그건
나는 답답했다
자신이 이렇게 크게 다친 건 뒷전이고··· 나를 걱정 하는 사가미가
답답했다.
얼굴에 상처라도 남으면 어쩔 거야!
좀 더 심하게 다쳤을지도 몰랐다고!.
「···히키가야군?」
나는 아무것도 말할 수 없었다
나를 지키다 상처를 입었다
참혹한 모습의 사가미 미나미에게 아무것도 말하고 싶지 않았다.
「···이제 멈춰줘 이런 건」
어떤 목소리로
어떤 표정으로
어떤 감정으로 말한 지는 몰랐지만
그것만 말하고
「기다···」
나는 병실을 나갔다
···사가미의 병약한 제지의 말을 뿌리치고.
16. 당신의 반이 되고 싶다 히키가야 하치만 사이드
나는 사가미의 병실에서 도망가
아직 답답한 몸을
마음을 좀먹고 있었다.
무엇보다도 은인인 사가미를 거절해 버렸다
나는··· 약하다.
문득
사가미의 허약한 제지의 말이 생각났다.
그녀는··· 나에게 무엇을 요구하려 했던 것일까.
6월 21일
봉사부실
「···사가미양은 언제 퇴원하는 걸까?」
유키노시타가 문득 말을 꺼냈다.
「확실히··· 6월 24일 정도이지 않았나요?」
하야마 리카가 대답한다.
「아! , 사가밍의 생일이 그쯤이야!」
유이가하마가 사가미의 생일을 생각해 낸다.
「히키가야군, 사가미양은 쭉 당신을 신경 쓰고 있었어」
「하?」
「입을 열면 히키가야군이 어떻게 되었어? , 히키가야군은 괜찮아? , 라고」
「그런가」
거기까지 신경 쓰고 있었던 건가.
「히키가야군을 기분 나쁜 레벨로 신경 쓰고 있었어, 사가미양」
「좀 더 돌려 말해라」
「···사가미양에게 무엇인가 말했어?」
「···」
나는 이 타이밍에 입을 다물었다
유키노시타는 기가 막힌 것처럼 한숨을 쉬었다.
「히키가야군은 6월에 여성을 다치게 하는데 천재, 작년에 유이가하마양 때도 이 시기이지 않았을까」
「시끄러, 우연이야」
「아하하, 그립네!」
유이가하마는 옛날을 떠올리고는, 웃기 시작했다.
「그 때는··· 봉사부에 두 명이나 부원이 증가할 거라고는 생각하지도 않았어」
「그렇구나」
유키노시타는 창 밖을 본다.
「사가미양의 생일 선물··· 사러 가지 않겠어? , 모두」
의외였다
유키노시타가 여기까지 스트레이트하게 사람에게 권유하다니.
17. 당신의 반이 되고 싶다 part1
입원이라는 것은 정말로 한가하다
아니, 처음이지만
게임은 할 수 있지만, 왼팔이 막혀있어서
포켓몬 밖에 할 수 없다
우선 노트북으로 놓친 애니를 보고 있자면.
「사가밍-」
드르르 병실 문을 열리고, 에비나양이 병문안 왔다.
「···그거 나 하지 않았으면」
특징도 없고, 그림자도 얇다고 말하고 싶은 걸까 이 사람은.
「사가미양, 괜찮아?」
「응」
「사가미양, 이것 병문안 선물」
*에비나양은 가방에서 부(腐)계 얇은 책을 꺼내려고
(역주 : 원문엔 사가미로 되어 있습니다. 오타로 추정 중입니다.)
「잠깐」
「농담 농담」
···정말이지, 병원에 뭘 가지고 오는거야.
「···사가미양, 나는 사가미양 좋아해」
어째선지 당돌하게.
「···에비나양은 내가 좋아?」
「좋아해, 그렇네, 그렇게 잘 움직일 수 없는 사가미양을 빼앗고 싶을 정도로」
「무슨, 그 전개」
「지금이라면, 갑자기 키스 해도 날뛸 수 없지?」
그렇게 말하고 내 뺨에 손을 댄다.
「여기에 키마시타워 세우지 말아 주세요」
「지반을 다지는 게 실패일까」
「무슨 말하는 거야?」
「그런 것보다, 사가미상은 수이지?」
「(^-^)/네! , 그 말 대로에요! , 라고 말하면?」
「무엇이 좋아? , 유미코의 강 공격? , 유이의 헤타레 공격? , 유키노시타양의 말 공격?」
백합에서도 BL에서도 이 분의 텐션은 변함없다
변함없다
랄까 나 너무 공격받는다.
「무엇인가··· 대단하네, 에비나양」
「후후후」
그렇게 말하고 에비나양은 웃었지만
곧바로 진지한 얼굴로 되었다.
「하아, 이제 안돼, 무리 하는 건」
···그에게 들은 말을
그러고 보니
나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았다
깨달으면 몸이 움직이고 있었다.
「···미안해」
「알았으면 괜찮지만, 알았으면」
에비나양의 표정은 상냥했다
받아 들이는 것 같은
그런 표정.
···나는
사가미 미나미는
또 그를 상처 준 것 일까.
그런데도 나는 반대인 것도 싫다
그의 몸이 갈기갈기 되는 것은 절대로 싫어
···반대로, 이렇게 해서 그의 병문안을 가는 것도 싫어
또 사가미 미나미가 싫게 된다
그를 왜 감싸지 않아 자신이 다치지 않았던 것일까 하고
그렇게, 생각해 버릴 것이다.
그리고 지금의 상황
머리 속이 빙빙 돈다
···무엇을 해도 그도 나도 다친다
지난 일로 해 버리고 싶다.
그가 생각하는 것은 물론 모른다
교실 옆에 있어도
부실 옆에 있어도
결국은 동급생, 규명하면 타인이기에.
그러니까
사치는 말하지 않는다
사치는 말할 수 없다
그러니까··· 나는 당신의 반이 되고 싶다.
18. 선물 히키가야 하치만 사이드
6월 24일
미나미후나바시역에서
유키노시타는 물색의 시원스러운 원피스로 나왔고
유이가하마는 튜브 탑에 데님 옷감의 숏팬츠의 밝은 인상의 복장으로 도착했다.
하야마 리카는 하얀 여름 조끼에 니삭스에 핫 팬츠로 실은 20분전부터 기다리고 있던 것 같다···기대하고 있던 것일까?.
나와 유키노시타, 유이가하마, 하야마 리카는 미나미후나바시의 라라포트에 와 있다
그래, 이틀 후 사가미의 생일 선물을 사기 위해
여기에 다 같이 온 것은 3번째
아, 아니 하야마 리카는 처음인가
그 전에는 내가 코마치를 스토-··· 경호 했었기에
여러 이유로 카운트가 터무니없다.
「어떻게 할꺼야? , 전에 왔을 때와 같이 두 패로 나눌래?」
유이가하마가 제안한다.
「그렇네··· 유이가하마양과 히키가야군이 2층, 3층을, 나와 리카양이 1층, 그렇게 둘로 나누자」
··· 어째서 작전 행동 같은 톤으로 말하는 건데, 이 여자.
「알겠습니다」
어이 어이 완전히 길들여졌구나, 하야마 여동생이여.
나와 유이가하마는 파스텔이 비비드해서 오퍼레이션 할 것 같은 색채의 걸리쉬한 공간에 와 있다
옷 가게, 악세사리 숍, 양말 전문점, 란제리숍 등
내가 사가미에게 선택하기에는 허들이 높은 가게들이 줄지어 있다.
「힛키, 여기 들어 가자!」
유이가하마는 앞의 옷 가게를 가리킨다
···싫다, 여기 전에 유키노시타와 왔을 때에 수상한 사람 취급당한 가게라고.
「힛키, 떨어지지 말아줘, 이런 가게에 힛키 혼자면 의심받으니까」
유키노시타와 달리 그런 건 확실하다.
그렇지만 내가 혼자면 의심받는 건 알고 있는 건가, 과연 유이가하마양
나 신용없구나.
그리고 유이가하마는 가게 안에서 원피스나 숏팬츠 등을 물색한다
그러나 선택하는 옷은 왠지 모르게 사가미에게는 맞지 않을 것 같은 옷들뿐
유이가하마도 그것을 이해 하고 있는지, 「으응, 다르네」 「이것도 아냐」라고 투덜투덜 중얼거린다.
「···그다지 옷이 아니어도 괜찮지 않을까?」
「우∼, 확실히··· 그렇지만」
그리고 또 물색하기 시작하고
그럭저럭 20분 가게 안을 빙빙 돈다.
「일단 나가자」
「알았어···」
추욱 처진 유이가하마를 데리고
가게 안을 나와
우선 근처 벤치에 앉는다.
「하아···」
유이가하마는 깊게 한숨 쉬었다
그것은 꽤 그녀로서는 드물게 낙담한 듯한 한숨이었다.
「왜 그래···?」
「나, 사가밍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구나~ 라고 생각이 들어서」
유이가하마는 웃었지만, 그렇지만 괴로운 듯이 웃었다.
「일학년때는 같은 그룹이었는데, 이학년이 되어서 조금 떨어진 것만으로 뭐든 잊어 버렸다 같은 생각이 들어서··· 몰인정한 거 같아」
「사가미가 바뀐 것도 있겠지··· 한 때 너조차 사가미를 싫어했던 것도 있고」
「···그것은」
확실히 우리들 마음 속에서는 전의 사가미와 지금의 사가미가 너무나도 달라 모른다
최초로 각인된 인물상이 일치하지 않는다
사람도 동물이다
초면의 각인에는 이길 수 없고
그 이전에 사가미도 자신을 말하지 않는다
사가미가 좋아하는 음식도
사가미가 싫어하는 음식도
사가미가 좋아하는 교과목도
사가미가 싫어하는 교과목도
사가미가 도대체 어떤 장르의 게임을 좋아하는지도
사가미가 어떤 복장을 좋아하는지도
···사가미를 나타내는 꽃말도
나도 전혀 모른다.
「···유이가하마, 기분 전환하러 가자」
「에?」
나와 유이가하마는 패밀리나 커플전용 게임 코너에 들렀다
메달 게임, 협력 플레이의 건 슈팅 게임 , 레이싱 게임에 스티커 사진
이 이상 유이가하마의 어두운 얼굴을 보고 있을 수는 없기 때문에
이런 것을 하다 보면, 유이가하마는 단순하니까, 아무튼 괜찮겠지.
「엄청 많네―!」
「그렇구나」
···응?
크레인 게임 앞에서 본 기억이 있는 뒷모습을 발견했다
소매가 짧은 T셔츠에 검은 레깅스에 갈색 숏팬츠
그리고 미묘하게 성장한 뒷머리.
「하아···」
깊게 한숨을 쉬고
그 본 기억이 있는 인물이 뒤돌아 보았다.
「아···, 사가밍」
「아···」
머리에 붕대를 감고, 오른손등에도 붕대, 왼팔에는 붕대와 깁스
···오늘 퇴원했어야 했을 사가미였다.
「어째서··· 여기 있는 거야? , 사가밍」
「퇴원한 것 어제이니까···」
단순한 정보 전달 미스인가.
「랄까 두 사람 모두··· 아, 그런 건가, 그렇네, 여름축제 때도··· 그런 거였네」
사가미의 숨이 난폭해지고, 오른손으로 왼팔의 깁스를 꽉하고 잡았다
「거기에 유이짱, 18일이었지, 생일」
이봐··· 뭐야 이 데자뷰.
「미안, 방해 했네」
사가미가 빠른 걸음으로 자리를 떠나려 한다
「잠, 사가밍! 기다려!」
그 소리를 듣는 귀를 가지고 있는 건지 없는 건지
걸음을 멈추지 않는다.
「부실로 와··· 사가밍」
툭 하고 사가미가 멈추었다.
「알았어···」
「정말··· 부실 와」
유이가하마는 그것만 말했다
사가미는 그대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자취를 감추었다.
「···괜찮을까」
유이가하마는 알고 있는 걸까?
이 데자뷰.
그럼··· 나는 어떻게 하지
방금 전까지 사가미가 플레이 하고 있던 크레인 게임을 보았다.
「나의 선물은 정해졌다」
「···에?」
···나도, 좀 더.
19. 선물 히키가야 하치만 사이드 part2
6월 26일
오늘은 사가미 미나미의 18살 생일
그런 그녀는 아무래도 검사 때문에
수업에는 나올 수 없는 것 같다
내 자리의 근처에는 토츠카와 자이모쿠자가 있다
그 때문인지 토츠카와 러브러브 하고 있을 때마다 자이모쿠자가 끼어든다.
그 때는 제법 짜증 난다.
그렇게 비교적 바쁜 쉬는 시간을 보내고 있으면
곧바로 모든 수업이 종료했다.
이리 저리 해서 봉사부실
전에는 유이가하마가 심호흡 했었지만
이번에는 그런 것은 없다
드르르 부실에 들어가면
「안녕, 히키가야군」
「야, 야하로- 힛키」
완전히 긴장하고 있는 유키노시타와 유이가하마가 있었다.
「여」
아무튼··· 나도 의외로 진정되진 않지만.
「너희들, 선물 무엇으로 했어?」
「나는 이어폰이야, 최근 사가미양은 이어폰을 오른쪽에만 끼는 경향이 있기에」
「아아, 그러면 한 쪽 귀만 망가지니까」
「으, 응」
유이가하마가 무리하게 맞장구 치는 거 같다
어느 의미로 제일 사가미에게서 죄악감을 느끼고 있는 것은 유이가하마일지도 모른다
유이가하마가 상냥한 것도 있지만···.
「유이가하마양의 선물은?」
「나는··· 쿠키」
「 「에?」」
괘, 괜찮은 걸까···
아니, 유키노시타의 지도로 그 나름대로 쿠키는 괜찮아 진 건 알고 있지만.
응?
부실 앞에 사람 그림자가 보인다
키를 보면 하야마 리카는 아니다
그렇다고 하면···.
「사가미 선배 무엇을 하고 계시나요? 」
「리, 리카양···」
「···자, 들어가요」
「응···」
문 너머로 두 사람의 이야기가 들린다.
드르르 하야마 리카와 사가미가 부실로 입실한다.
「안녕하세요, 선배님」
「아, 안녕」
그리고 봉사부 평소 자리에 앉는다.
이대로라면 확실히 침묵에 녹고 만다!
그렇게 느낀 나는 속공, 마하 펀치를 내민다
「유키노시타! , 어서」
아무튼 유키노시타에게 내미는 마하 펀치이지만.
「히키··· 가야군」
나의 속공 고리 던지기에 완전히 당황했던 유키노시타이지만
「알겠어··· 생일 이야기야」
「아! , 미안 나 준비하지 않았어」
「응? , 선배는 별로 괜찮아요」
완벽하게 사가미는 유이가하마의 생일 선물의 건이라고 착각 하고 있구나.
「그렇지만, 힛키도 드물게 준비했고···」
「그거야··· 그렇지만」
「좀 더 이야기하고 싶어··· 힛키의 일이라든지」
「나는···」
사가미의 얼굴은 침울해지고, 왼팔의 깁스를 꽉 쥐었다.
「우리들은 준비했으니, 그, 빨리 건네주고 싶어」
「선배에게는 신세를 졌고, 저도 빨리 건네주고 싶습니다!」
「아니, 다른 날로 하지 않을래? , 내가 다쳐서 준비하지 않았던 것이 나쁘니까」
···침묵이 생겼다.
거북한 침묵이라기 보다
혼란의 침묵일까
지금, 유키노시타, 유이가하마, 사가미, 하야마 리카 머리 위에는 「? 」가 떠올라 있을 것이다
겨우 깨달았는지
미묘~ 하게 이야기가 들어 맞지 않았던 거.
「하아, 무엇인가··· 착각 하고 있는 같구나, 사가미」
「내 생일에··· 유이짱하고 히키가야군은 별로 그러한 관계가 아니라고?」
「뭐··· 그래」
「아아, 그러고 보니 그랬다··· 오늘 생일이었네 나」
「최근 허둥지둥 했었기에 그런 거 아닐까?」
「아무튼, 그런 느낌···」
사가미는 애매한 대답을 했다.
「사가미 선배, 저, 이 머리핀이··· 어울리지 않을까 해서요」
「고마워···」
하야마 리카는 작은 봉투에 들어간 머리핀을 전했다.
「사가미양, 나는 이어폰이야, 망가져 있었지?」
「아, 미안해, 유키노시타양」
유키노시타는 블루 이어폰을 선물 했다
랄까 사가미 너무 숙이지마.
「사가밍, 나는 쿠키야!」
「에!?」
「잠깐 「에!?」는 뭐야, 사가밍」
「아니··· 먹을 수 있을까 해서」
「너무해!」
아니··· 타당한 반응이라고 생각해.
「사가미··· 나는, 이거다」
「개 귀 판 인형···」
나는 사가미가 크레인 게임으로 얻으려고 했을 개 귀 판 인형을 선물 했다.
「사가미··· 그, 고맙다, 그리고 미안」
「에?」
나는 전에 사가미가 말했던 사죄와 예의를 흉내 냈다.
「아니, 사가미가 도와주었는데도 예의를 말하지 않았으니까」
「별로 괜찮은데···」
「아니, 안되겠지」
「거기에, 조금 멋있다고 생각해, 붕대」
「너가 자이모쿠자인가」
「후후후」
사가미가 웃었다.
「···뭐, 이것으로 무승부 아닐까? 히키가야군」
「에? , 아아···」
너무나 갑자기 들어서
과연 나라도 무승부의 의미를 순간으로는 읽어낼 수 없었다.
「모두, 고마워···」
무승부인가··· 아무튼, 내가 사가미를 다치게 했고, 사가미가 나를 다치게 했다, 같은.
「사가밍, 여자아이이니까, 정말로 그런 건 그만둬···」
「나도 과연··· 무서웠어」
「저도요」
「하하···」
나는··· 아직 진정으로 마주보지 않았던 것일지도 모른다
가깝게 있기에, 어딘가로 피하려 하고 있었던 걸지도 모른다
사가미 미나미를
봉사부의 죄인, 사가미 미나미라고 하는 존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