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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치만 「내 지인과 동급생들이 지나치게 변태스럽다.」

八幡「俺の知り合いたちと同級生たちが変態すぎる」


원작 |

역자 | 아이시스

다소 정신이 소진될 내용이 포함될 수도 있습니다. (전 판단이 안됩니다.)
본 팬픽은 ​C​O​L​O​R​@​ヤ​ン​デ​レ​最​高​님​의​ 허가를 받은 것입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하치만 「내 지인과 동급생들이 지나치게 변태스럽다.」 2-2


지금 현재, 내 앞에 펼쳐지고 있는 상황은 결코 좋다고 할 수 없다.

혼자서 먼저 달리는 내 뒤에 수십 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쫒아 오고 있다.

「히키가야군, 놓치지 않아? 당신은 쭉 나에 것이니까」

「힛키 힛키 힛키 힛키 힛키 힛키 힛키 힛키 힛키 힛키 힛키 힛키 힛키 힛키 힛키 힛키 힛키 힛키 힛키 힛키 힛키 힛키 힛키 힛키 힛키 힛키」

「히키가야군  어째서 도망치는 걸까? 그런 걸까, 이것이 츤데레일까!」

​「​하​야​하​치​하​야​하​치​하​야​하​치​하​야​하​치​하​야​하​치​하​야​하​치​하​야​하​치​하​야​하​치​하​야​하​치​하​야​하​치​하​야​하​치​하​야​하​치​하​야​하​치​하​야​하​치​하​야​하​치​하​야​하​치​하​야​하​치​하​야​하​치​하​야​하​치​하​야​하​치​하​야​하​치​하​야​하​치​하​야​하​치​하​야​하​치​하​야​하​치​하​야​하​치​하​야​하​치​하​야​하​치​하​야​하​치​하​야​하​치​하​야​하​치​하​야​하​치​하​야​하​치​하​야​하​치​하​야​하​치​하​야​하​치​하​야​하​치​하​야​하​치​하​야​하​치​하​야​하​치​하​야​하​치​하​야​하​치​하​야​하​치​하​야​하​치​하​야​하​치​하​야​하​치​하​야​하​치​하​야​하​치​하​야​하​치​하​야​하​치​하​야​하​치​하​야​하​치​하​야​하​치​하​야​하​치​하​야​하​치​하​야​하​치​하​야​하​치​하​야​하​치​하​야​하​치​치​하​야​하​치​」​

「A반은 밖에서 포위해! B반은 모든 출구를 봉쇄, C반은 이대로 히키오를 쫓아!」

아, 안 돼. 절대로 잡히면 안 돼. 어째서 전부 주행법이 터미네이터풍이야? 진짜로 무섭다고.

애초에 내가 어째서 쫓기는 건가? 그것은 몇 십 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


【몇 십 분전】







「그럼 시작할까」

그 말은 하야마가 한 말이었다. 하야마는 평소 이케맨만이 할 수 있는 상쾌한 미소가 아닌, 어딘가 아버지이자 사령관 같은 포즈를 취하며 말을 계속 이었다.

「그럼 우선 「나와 히키타니군의 결혼 생활」에 대해 이야기할까. 의견 있는 사람 있을까?」

네, 의제가 이상합니다.

그렇게 말하고 싶지만 그 말을 하면 나를 죽이러 달려들 것이 뻔하기에 입다물기로 했다. 그러자,  한 여학생이 기세 좋게 손을 들었다.

「아, 저기, 「하야하치」하고 「하치하야」중에 어느 쪽이 더 좋을까요!?」

둘 다 아니야. 말하지마.

간절한 나의 소망이 무색해지게, 그 질문에 하야마가 대답한다.

「그러고 보니 잊고 있었구나. 어떻게 할까」

하야마가 고민하자, 그 옆에서 목소리가 들렸다.

「그렇다면 양 사이드의 의견을 듣자. 그리고 다수의 의견을 채용하는 것으로 하면 되잖아」

에비나양이다.

「그럼 나는 「하야하치」로, 하야마군이 히키타니군을 애완동물처럼 기르는 데에 한 표!」

「뭐, 확실히 그것이 제일 다수파의 의견이네」

어째서 그런 매니악한 플레이가 최다수인데. 아, 위험해, 몸이 떨린다. 이제 여기에 있는 것은 싫다. 다양하게 무언가가 없어질 것 같은 생각이 든다.아니, 이미 정신이 빠져 나갈 거 같다.

그럴 때, 구원의 여신이 나타났다.

「잠깐 괜찮아?」

그렇게 말하며 손을 든 것은 미우라였다.

「부디」

하야마가 그녀의 발언을 허가하자마자, 그녀가 이쪽을 보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것은 마치 아이콘택트 같은 것이다.

그렇다, 차근차근 생각하면 그녀, 미우라는 하야마를 꽤 좋아하지 않았던가. 하야마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그렇다는 것은 그녀와 이야기를 맞추면 이길 수도 있다. 미우라와 나의 이해는 일치할 것이다!

나는 그녀의 아이콘택트에 끄덕하고 수긍하는 것으로 협정을 체결한다. 그러자 미우라가 이쪽에 미소를 보였다. 뭐야, 이 미우라양, 진짜 멋지다!

여하튼 이걸로 여기서 탈출할 수 있다.

미우라는 한 번 심호흡하고는, 걸치고 있던 패션 안경을 고쳐 쓰고는, 말했다.

「확실히 애완동물파가 많습니다. 그리고 거기에 불평은 없습니다. 눈이 썩은 히키오, 아니, 히키가야군이 애완동물로서 하야토, 아니, 하야마군에게 온순하게 따르는 자세는 인정해야 합니다. 거기에 꼬리와 개의 귀를 붙이고 밤의 정사를 하는 장면을 더할 나위 없이 최고입니다. 네, 적어도 저는 그것만으로 30끼는 먹을 필요가 없을 정도입니다. 그렇지만 여기에서는 그런 진부한 틀에 붙잡혀선 안 되지 않겠습니까? 모처럼 본인이 와 있는데 그렇게 무난하게만 하고 끝내는 것은 히키가야군에게 실례가 아닐까요? 이대로라면 지금까지 회의와 별차이가 없습니다. 무엇을 위해 우리들이 저기에 침대를 설치했습니까? 그것은 하야하치, 혹은 하치하야의 무한의 가능성을 보기 위해서가 아닙니까? 그것을 무난한 것으로 끝내 버릴 생각입니까?그런 것은 동인지로 보면 됩니다! 거기에 여러분은 보지 않으셨습니까? 조금 전까지 하던 우리들의 회의를 보는 히키가야군의 눈이 평소 보다 더, 마치 쓰레기를 보는 것처럼 썩은 것을? 그도 아마 이 무난하고 진부한 의견밖에 나오지 않는 회의를 경멸하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렇지요, 힛키가야군?」

「……네?」

이 사람 정말로 미우라인가? 아니, 미우라양입니까? 에비나양의 클론이 미우라양의 가죽옷을 입고 있는 유사품은 아니고? 어쨌든 지적질할 곳이 너무 많아 미칠 정도다. 하지만 하나는 말하겠다.. 내가 경멸의 시선을 보낸 것은, 그것은, 이 회의, 하야하치 그 자체다! 그 내용은 아무 상관 없다고! 그리고 말투 어디로 보냈어, 미우라양!?

「유미코」

하야마가 미우라를 부른다. 부르면서 고개를 숙이고 있었고, 보다 꽤 진지한 말투에 나는 긴장되었다. 주위를 바라보면 대부분 학생들도 숙이고 있어서 그 표정을 보이지 않았다. 유일하게 볼 수 있는 미우라의 눈만은 역시 진지했다.

그녀는 하야마를, 그리고 이 회의에 참가하는 학생을 모욕한 셈이다. 그것은 즉, 이 회의에 참석한 거의 모든 사람을 적으로 돌렸다는 셈이다. 이것 위험

「감동했다!」

……해?

「너의 하야하치, 하치하야에 대한 정열이 지금에야 말로 전해졌다! 역시 너를 부회장으로 추천한 에비나의 판단은 잘못되지 않았어!」

그렇게 말하며 하야마는 주머니에 있던 손수건을 꺼내 눈물을 닦고 있다. 눈물? 어째서?

「알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부회장으로서 당연한 일을 했을 뿐입니다.」

그 말에, 교실은 감동하는 학생들의 울음 소리로 가득 찼다. 어떤 학생은 눈물을 흘리기도 했고, 어떤 학생은 오열했다.







뭐야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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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진정 되었으니, 회의를 재개할까」

그 후 시간이 약간 지나, 간신히 이 교실에 있는 학생들이 진정했다. 그 동안 내가 여기 있어야 하는 이유를 알 수조차 없었다. 왜 우는지도 모르겠다.

「그러면 우선 내가 의견을 낼게」

그렇게 말한 사람은 하야하치 명인으로 유명한 에비나양이다.

「나는 역시 하야하치가 좋아. 그렇지만 내가 오늘 보고 싶은 것은 단순한 하야하치가 아니야」

한 번 심호흡을 하고, 외쳤다.

「나는 곁다리 하치에서 하야하치 곁다리를 추천할게!」

그 말에 주위가 동요했다.

「곁다리 하치……라고?」

특히 하야마가.

그런 하야마를 보며, 계속 이야기를 꺼냈다.

「응, 예를 들어 골목길에서 성적으로 괴롭힘 당하던 히키타니군을 우연히 본 하야마군이 그를 도우는 걸로 가장해. 그리고 나서, 안심한 그를 성적으로 괴롭히는 거야, 그리고 그 이후에 조금 전까지 괴롭히던 곁다리들을 불러 더 괴롭혀, 그런 거야」

아니, 어째서 그렇게 의기양양한 얼굴로 말하고 계십니까, 에비나양? 그것 단순히 「눈 감으면 코 베어간다」가 아니잖아? 그런 거 나 안 하니까.

그러자, 하야마가 대답했다.

「아니, 그렇다고 해도 그러면 나의 히키타니군이」

아니, 누가 너의 뭔데? 나는 니 것이 아니니까.

「하야마군!」

에비나양이 하야마에게 말한다.

「진정한 사랑은 일그러진 거야!」

「뭐……라고?」


에비나양이, 웃기지도 않은 말을 한다. 우선 전국에 있는 커플에게 사과해라!

「이것은 대부분 사람들이 아는 거인걸? 그러니까 사람들은 애인을 빼앗거나 바람을 피는 거야!」

「그런……가……」

아니, 아니라고. 사랑은 그렇게 지독한 것이 아니라고. 바람이나 강탈이라니 그런 거 흔하지 않으니까. 어쨌든 에비나양은 온 세상의 부부와 커플, 그리고 짝사랑 하는 사람들에게 사과해라.

주위를 살피자, 학생들의 웅성거림이 들린다.

「하야하치 곁다리, 새로워!」
「그 발상은 없었어」
「아니, 하야하치에서 곁다리 하치도 꽤」
「잠깐 화장실에」

……나는 아무것도 듣지 않았다 나는 아무것도 듣지 않았다 나는 아무것도 듣지 않았다 나는 아무것도 듣지 않았다 나는 아무것도 듣지 않았다 나는 아무것도 듣지 않았다 나는 아무것도 듣지 않았다 나는 아무것도 듣지 않았다 나는 아무것도 듣지 않았다 나는 아무것도 듣지 않았다 나는 아무것도 듣지 않았다 나는 아무것도 듣지 않았다.

「물러, 에비나」

승리를 확신한 에비나양에게 반론한 사람은 역시 미우라였다. 그렇다고 할까 다른 사람들은 감화되어 의견을 낼 기색도 보이지 않는다. 아니, 의견을 내달라는 것이 아니야. 그래도 미우라양, 말투가 돌아와서 살았다.
하지만 그런 반론을 들어도 에비나양은 여유로웠다.

「어머나, 아무리 너라도 이 이상의 길을 개척할 수는 없을 텐데?」

지금 에비나양이 어떤 얼굴을 하고 있는가 라고? 「계획대로」라는 얼굴이다. 그런 얼굴을 하고 있다. 무섭다. 그런 에비나양을 보며 미우라는 코웃음 쳤다.

「그러니까 히나는 무른 거야!















하야×쇼타 하치의 가능성을 어째서 알아채지도 못하는 거야?」


「이야기가 무슨 차원이야?!」

미우라양, 너 무슨 말하는 건데? 「 무엇을 위해 우리들이 저기에 침대를 설치했습니까? 그것은 하야하치, 혹은 하치하야의 무한의 가능성을 보기 위해서가 아닙니까?」라고 말했잖아? 그런데 뭐냐고? 어떻게 실현하라는 건데?

미우라의 너무나도 엉뚱한 의견에 지적질을 하며 주위를 살펴 봤다. 아마 모두들 기가 막혔을 것이라고 추측하면서.






그러나 나는 잊고 있었다.







여기에는 바보 밖에 없다는 것을.

「아, 아차……!!」

목소리가 들린 방향으로 고개를 돌리면, 에비나양이 분한 표정을 지으며 미우라를 보고 있었다. 에? 뭘 분해하는 거야?

「붙임성 없는 히키오를 돌보는 하야토가 점점 히키오에게 끌리고, 그리고 어린 히키오를 조교한다.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사랑!」

아니아니, 미우라양, 어째서 그렇게 의기양양한 얼굴로 말을 하는 건데? 뭐가 자랑스럽다고? 그리고 에비나양도 코피 쏟으면서 메모하지마!

한편 하야마는 어떤가 하면,

「쇼타 하치인가……응, 실로 내 취향이다」

너의 취향 따위 알아줄까 보냐? 우선 그 침부터 닦아!



어라? 이것은…………





이 실현 불가능한 것을 실현시키도록 유도할 수 있다면, 당분간, 아니, 혹은 영원히, 이 녀석들에게서 벗어날 수 잇는 것이 아닐까? 그렇다면 내가 해야 할 짓은……










「쇼, 쇼타 라면……괜찮지 않을까?」










「 「 「 「 「본인 공인 떴다!」」」」」

좋다, 일단 되었다!

「히키타니군, 간신히 나는 너와 하나가…………!」

잠깐 거기, 무슨 오해를 하는 건데? 나 이성애자라고? 아무리 훈남이라도 용납 안 된다고.

하지만 아무튼 좋다. 이것으로 이 녀석들이 할 행동은 쇼타가 되기 위한 약을 만드는 것으로








「그렇다는 것으로, 짜잔! 쇼타화 약!」








………………네?

「아니∼, 만약을 위해서 만드는 게 정답이었어」

그렇게 말하며 미우라가 꺼낸 것은 ​「​쇼​타​쇼​타​날​」​이​라​고​ 쓰여진 라벨이 붙은 한 개의 병이었다.









아니, 어째서 그런 것이 있는 건데? 그것 학회에 발표해야 할 레벨이잖아? 소부고가 그렇게 레벨이 높은 학교였어? 이미 일본 톱 클래스잖아!

내가 그렇게 마음속으로 지적질을 하는 와중에, 주위에서 이런저런 말이 들렸다.

「과연 미우라 선배!」
「아무나 할 수 없는 것을 태연하게 해 버려!」
「일생 당신을 따를게요!」

그 이외에도 여러 찬사가 미우라에게 보내지고 있다. 위험하다, 본격적으로 내 정조가 위험하다. 아무리 자기희생을 일삼는다고 들을 것 같은 나라도 누군가에게 죄를 지어서라도 도망치고 싶어지는 레벨. 우선 여기에서 도망치지 않으면……

「자, 히키타니군」

그렇게 등골을 오싹해질만한 대사를 토한 것은 역시, 하야마였다.

「이것을 마시고 나와 하지 않겠는가」

하야마는 이미 상반신 알몸이었다. 안 돼, 이 상태의 하야마에게서 도망칠 생각이 안들어.

「그럼 시작할까. 유미코」

「네, 부디」

「고마워」

그렇게 미우라에게 그 병을 받은 하야마는 나에게로, 난폭하게 숨을 쉬며 다가 온다. 그 거리는 자꾸자꾸 가까워지고 이제 막…






역시 내 청춘 러브 코미디는 썩었다.









「그런 것을 허락할 거라 생각하는 걸까 ..?」







누군가 뭔가 말해싸고 생각했더니, 바로 뒷문이 힘차게 반대쪽 창문으로 날아 갔다. 그리고 문에서 등장한 사람은

「유키노시타?」

그렇다, 유키노시타였다.

「정말이지, 나에게서 도망칠 수 있을 거라 생각한 걸까, 유키노시타군?」

「아니, 아니라고? 내 이름은 히키가야니까. 마음대로 시집 보내지마」

그리고 그 머리에 감싸고 있는 팬티 몇 장은 떼어내라.

「안심하렴, 당신은 내가 몸에서 떨어뜨리지 않고 사랑해 줄 테니까」

「그것은 즉 나를 감금한다는 겁니까?」

「물론 그럴 생각이다만? 목욕도 화장실도 잘 때도 내가 곁에 있어 줄 거야」

「 「곁에 있어 준다」 라는 대사가 이렇게 무섭게 들린 적은 이게 처음이라 생각한다만?」

「어머나, 히키가야군의 처음을 받을 수 있다니 영광이야. 답례로 내 처..」

「아니, 필요 없으니까!」

그렇게 디면 나는 한층 더 구속될 것이다. 오히려 자유를 달라.

그런 이야기를 유키노시타와 하고 있는데, 뒤에서 갑자기 잡아당겨지고 하야마에게 안겨졌다.

「! 전원, 전투준비! 히키타니군을 어떻게 해서든지 지킨다!」

아니, 조금 전까지 나를 덮치려고 한 건 너라고? 바보야? 죽고 싶은 거야? 학년 성적 2위 두뇌와 상식력은 어디다 버린 거야?

(역주 : 馬鹿なの?死ぬの? 제가 이 대사를 분명 연희무쌍 순욱한테 들은 걸로 기억합니다. -_-;)

「어머나, 겨우 오십 명 정도로 우리들을 제지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걸까?」

그렇게 말하며 주머니에서 내 팬티를 한 장을 꺼내 그것을 쓰고, 손가락으로 톡 쳤다. 그것을 본 전원의 반응을 볼 수 없었다. 왜냐고?

​「​히​이​이​이​이​이​이​이​이​잇​키​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

그 소리를 들었을 때에는 이미 쨍그랑, 이라는 무엇인가 깨진 듯한 소리가 교실에 가득 찼다. 그 직후, 교실에 있던 학생들의 큰 소리로 소리를 지르는 중에, 나는 오로지 떨 수 밖에 없었다.

「유이가하마?」

거기에는 유키노시타 같이 머리에 팬티를 쓴 유이가하마가 있었다.

「응?」

순간, 전율했다. 지면이 흔들릴 정도로 이 교실에 있는 대부분 학생들이 떨고 있다. 이미 진도4는 될 거 같은 레벨.

「어째서 나의 힛키를 가로채려고 한 거야? 힛키는 나에 것인데, 어째서 나에게서 빼앗으려고 한 거야? 말했었지? 힛키를 빼앗으려고 하면 용서하지 않겠다고. 그 때 서약서도 썼지? 그런데 어째서 나에게서 힛키를 빼앗으려는 바보 같은 짓을 한 거야? 그렇게 죽고 싶으면 말하지 그래? 빨리 죽고 싶을 정도로 공포를 심어준 채로 1년 동안 감금해줄 테니까. 그래서? 힛키에게 무슨 짓을 한 거야? 나의 힛키를 어떻게 한 거야? 아아, 별로 말하지 않아도 괜찮은걸?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나와 유키농이 당신들을 교육시켜 줄 테니까. 그러니까, 움직이지마?  」

누군가! 빨리 이 아이를 정신과로 보내줘! 나날이 이 아이 병들어 가고 있으니까!

「그럼, 당신들, 이래도 저항하려는 걸까?」

오른손에 이미 작동된 체인 톱을 든 채로, 유키노시타가 그렇게 말했다.

「무섭다고?」

그리고 내 팬티를 장착한 의미를 모르겠다!

「안심하렴, 당신과의 붉은 실은 끊어지지 않으니까」

「누가 그런 걱정을 했다고 하는 건데?」

「차, 착각 하지 말아줘. 내가 말했던 것은 당신이 아니고 당신의 아이이니까!」

「서투른 츤데레에 도전 하지마라! 그리고 나와 너 사이에 아이는 없다!」

「그렇네, 그래도 당신, 아직 동정이니까」

「고등학생이 동정인 것이 무엇이 나쁜 건데?」

대체로 학생 때 탈동정 하는 녀석은 뭔데? 그래서 임신하면 책임질 수 있는 건가?

「유키노시타양, 남자에게는, 아니, ♂에게는 때로는 지는 것을 알고 있어도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 있다. 그것이 지금이다!」

어이 하야마, 어째서 바꿔서 말한 건데? 어쩐지 소름 돋았다고.

하야마가 각오를 다진 순간, 분위기가 변했다.









「좋아, 그럼 전쟁을 하자.」









「 「 ​「​죽​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이렇게 해서, 제1차 소부고 대전의 막이 올랐다.









그리고 나에게, 찬스가 생겼다.












​「​빈​틈​이​다​아​아​아​앗​!​」​








「 「 「하?」」」










간신히 도망칠 틈이 생겨 환희에 찬 내 목소리에 전원이 경직했다. 그야 그럴 것이다. 왜냐하면 지금까지 가만히 당하던 녀석이 갑자기 기성을 토하면서 복도에서 대쉬 하고 있으니까. 솔직히 내 자신도 질린다. 그렇지만, 그래도……

「기쁜 것은 기쁜 ​것​이​다​아​아​아​아​아​아​아​아​앗​!​」​

다시 외치면서 흥분을 감추지 못한 채 달리고 있는데, 뒤에서 상당한 소음이 들렸다. 바로 발소리, 그것도 한 명이 아니다. 10, 20, 아니, 좀더 많다. 그렇다면 그것은..

「어째서 내 허가 없이 도망치려는 것일까..?」





돌아보면, 방금 전 교실에 있었을 학생들이 있었다.






>>>>>>>>>>​

이것이 시작부분에 이르게 된 경위다. 아니, 태평하게 말할 때가 아니라고. 다행히 내 스테이터스는 적당히 높으니까 앞으로 5분 동안은 젣로 도망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5분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어라, 선배? 무슨 일이이에, 에에에에엣?」 내 승리 조건 겟!

갑자기 나타난……그게, ……,  그렇다 이르하스다. 이로하스를 잡아 채고 그대로 달린다. 뒤에서는 「후엣? 뭔가요, 이건?」 같은 것이 들리지만 환청일 것이다. 좀 더 말한다면 후방 5미터 부근에서 굉장히 노려 보는 것 같은 생각이 들지만 그것도 환상일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너무 무서워서 기절할 것 같다.

「잠깐, 선배? 듣고 있나요?」

「아? 아아, 이유 말인가? 그것은 여차여차 라는 것이다. 알겠는가? 알겠지?」

「여차여차를 리얼에서 쓰는 사람 처음 봤어요 「아아, 알았다. 그럼 즉시 행동으로 옮기겠다고?」 아니, 저 아무것도 모른다구요?」

이로하스는가 어쩐지 소란스럽지만 별로 신경 쓰지 않도록 하자. 귀찮으니까. 우선 뒤에 있는 터미네이터들을 멈춰야 한다.

「멈춰라, 너희들!」

이로하스와 같이 급정지한 뒤에, 터미네이터들을 바라 보자, 그 쪽도 멈췄다. 그래 그래, 우선은 순조로운 출발이다. 다음은,

「너희들에게는 쭉 숨기고 있었는데,











나, 좋아하는 사람 있다!」

「 「 「 「 「에? 알고 있는데?」」」」」

이 반응은 예상하지 못했다. 그리고 전원 가슴 피지 마라.. 너희들이 아니니까. 그렇다고 할까 그런 사람 없다고. 너희들 오히려 상쾌하기까지 하다.하지만 아무튼 됐다. 아직 수정은 가능하다.








「나, 이, 이로하스를 좋아한다」








「……고백으로 별명이라니, 고백할 생각 없는 거지요?」

인생에서 한 몇 번째인지 모르는 고백에 이로하스는 경멸의 눈초리로 돌려준다. 어쩔 수 없잖아? 아싸라서 별로 주변 관계가 없다 보니 「사람 이름을 기억한다」 라는 스킬이 소거되어서,  지금은 중학생 동창 중에 기억나는 사람은 거의 없을 정도다.
그런 만담을 속으로 하고 있는데, 앞에서 쿵 소리가 들렸다.

「나의 무엇이 안 되는 것일까..? 어째서 내가 아니라 그런 빗치를 선택한 걸까? 나라면 당신의 꿈인 전업 주부도 실현시켜 줄 수 있는데…………」

「헤에∼, 힛키는 나보다 그 여자를 선택한 거네. 나는 이렇게나 힛키를 사랑하고 있는데. 아, 그런가, 힛키는 속고 있는 거야. 그 암여우에게 속고 있는 거구나? 안심해 힛키. 내가 아침에도 낮에도 밤에도, 언제, 어디서나 지켜 줄 테니까. 우선은 먼저 그 암여우네. 힛키, 물러나, 그 녀석 죽일 수밖에 없어」

「어째서야 히키타니군? 나라는 연인이 있으면서, 어째서 그녀를 선택한 거야? 나는 안 되는 건가?」

물론 모두의 눈에서 하이라이트가 사라지고 있습니다. 뭐야 이 호러게임? 하지만 나는 지지지 않겠다!
그런 생각을 하는 중에, 이로하스가 내 소매를 잡아 당겼다.

「저기, 이것은 무엇입니까?」

아, 그러고 보니 이로하스에게 아직 사정을 설명을 하지 않았던가?

「아아, 실은 말이다, 」

이 지경에 이른 사정을 간단하게 설명했다.

「그런 것이다.」

「과연, 고생이 많으시네요」

라며 실망한 기색을 드러내는 이로하스. 이야기를 듣는 것만으로도 이러니까, 그 직접적인 피해자인 내 스트레스는 정말로 헤아릴 수 없을 것이다. 최근에는 부모님들조차 걱정할 레벨이다. 코마치? 그 녀석은 정색하고 집에서도 ‘치녀 잘 부탁해’ 같은 변태 행위를 부모가 봐도 그냥 하고 있다. 옛날에 있던 엔젤 코마치는 어디로 간 건가
이로하스는, 그러면서도 말을 계속한다.

「그것하고 조금 전 고백이 관계 있는 건가요?」

「아니, 하지만 아무리 저 녀석들이라도 나의 사랑을 방해 하지는 않겠지? 즉 앞으로 내가 이로하스에게 시종 어택하면 저 녀석들의 어택에서 벗어날 수 있다」

「그 작전, 비난의 화살이 갈아진 다음 저에게 향할 거 같은데요?」

「이로하스, 좋은 말을 가르쳐 주겠다. 안 된다고 생각했을 때는 이렇게 말하는 거다. 「저, 이 싸움이 끝나면 결혼할게요」 라고」

「선배! 그것 사망 플래그입니다만?」

이 녀석, 사망 플래그를 알고 있었다.

이로하스는 조금 생각하더니 이렇게 말했다.

「그렇다고 할까 그 작전, 아마 무리일 걸요?」






「엣?」

「하지만 대개 얀데레 창작물에서는, 이 경우 항상 감금이잖아요」





…………감금?

「즉 선배는, 자기 발로 지뢰를 밟은 거에요」

그 말에 내 전신에서 피가 빠져 나가는 거 같았다.

「아니, 기다려라! 그것은 어디까지나 창작물 이야기다! 현실에서 그럴 리는 없겠지」

그렇게 말하고 타미네이터들을 바라 보자,

「그럼 일요일과 월요일, 그리고 화요일은 나이구나」

「그럼 나는 목요일과 금요일, 그리고 토요일이네」

「기다려. 어째서 너희들이 3일이나 되고 나만 수요일만인데! 적어도 목요일은 나에게」

「무슨 말을 하는 거야, 하야토군? 그런 것 싫은 게 당연하잖아」

「그렇다면 가위바위보로 요일을 결정하는 게 좋지 않은가」

「뭐, 그것이 제일 평등하겠구나」



안 된다! 소유권을 다투는 거잖아! 무슨 계획을 하는 거야?

「선배, 괜찮아요. 우선 진정해 주세요」

「어디에 진정할 요소가 있는데?」

「이럴 때는 숨을 가다듬는 것이 제일이에요! 자요, 에휴, 에휴」

「다 죽어가는 숨?」

뭐야? 화난 건가? 이로하스 화난 건가?

「네, 그것이. 왜냐하면 연적으로 이용되었으니까요」

「연적이라고 말하지마! 사람이 기껏 잊었더니만! 그리고 마음대로」

「어째서입니까? 저런 완벽한 사람에게 사랑 받고 있는데!」

「하지만 남자다!」

남자를 느끼고 기뻐하는 남자는 별로 없다………

「이제 슬슬 괜찮을까?」

그런 우리들의 이야기를 멈춘 것은 늠름하다는 문자가 배경에 있을 것 같은 유키노시타였다.
그녀의 목소리는 무섭다기 보다, 오히려 상냥하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을 말투였지만, 그녀의 미소를 보는 것은 나에게 있어서 사형 선고 같았다.

「다 끝났으면 슬슬 우리들의 펫…… 남편을 돌려 받고 싶지만」

「어라, 이상한데. 지금은 나를 펫 취급한 거 같은데」

「선배, 기분 탓이 아니에요. 저도 들었어요. 잡히면 본격적으로 사육 관리네요」

어이, 그렇게 무서운 말 하는 거 아니다! 덕분에 내 사지가 떨리고 있잖아!

「사육 관리? 조금 다르네. 이것은 조교야」

「오히려 악화되었어?」

이것은 잡히면 끝이다, 나는 두 번 다시 바깥 세계를 볼 수 없을 지도 모른다.
그런 생각을 하고 있는 나에게 이로하스가 말을 걸어 주었다.

「선배, 단념하지 말아 주세요. 제가 있어요」

이로하스, 너라는 녀석은……

「그 말, 적어도 웃지 말고 했으면 좋았을 텐데」

「부부ㅋㅋ」

작은 악마를 넘어 대마왕이다. 좀더 선배에게는 경의를 보여라!

「그렇다는 것으로, 슬슬 가지고 돌아갈게」

유키노시타가, 그리고 그 뒤의 하야마 일행들이 한 걸음, 또 한 걸음과 다가옴에 따라 내 눈이 커지고 있다. 심장도 뜨겁다

「자, 히키타니군, 우리들의 사랑의 보금자리로 갈까」

「힛키,  듬뿍 귀여워 해줄게!」

아아, 내 인생은 이런 곳에서 끝나는 것인가.








역시 내 얀데레 러브 코미디는 잘못되었다.

















「우리들의 승리네, 언니들」


안녕하세요 아이시스입니다.
작가가 본인 스스로도 연재 자체가 이어질지 모르겠다..라고 밝히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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