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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치만 「뭔가 잘 못된 거 같다…」

八幡「なんだか間違っている気がする…」


원작 |

역자 | 아이시스

하치만 「뭔가 잘 못된 거 같다…」 1화


1 :심심해서 쓴다∼ ​[​s​a​g​a​]​:​2​0​1​3​/​0​8​/​0​8​(​목​)​ 22:22:11. 02 ​I​D​:​A​l​1​r​9​h​Z​C​0​

- 봉사부실 -


하치만 「……」 힐끔

유키노 「……」 펄럭

하치만 「……그 말이야, 유키노시타」

유키노 「…무슨 일일까나?」 펄럭

하치만 「전부터 느끼는 건데, 기분탓인지, 내가 이상한 건가 하고 생각해서 안 물었는데 말이지…」

유키노 「무엇을? 하나하나 으스대지 말아 줬으면해」 펄럭

하치만 「그러니까, ……너, 가깝다고?」

유키노 「무엇을 말하고 싶은 걸까나?」 펄럭

하치만 「아니 , …어디에 앉든지 그거야 니 맘대로 이긴 한데」

유키노 「그렇다면 괜찮잖아」 펄럭



2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s​a​g​a​]​:​2​0​1​3​/​0​8​/​0​8​(​목​)​ 22:22:57. 29 ​I​D​:​A​l​1​r​9​h​Z​C​0​

하치만 「……」

하치만 「(이 전에만 해도 이 녀석이 앉는 위치는…)」

        유이
하치【 나는 책상 】유키

하치만 「(이런 느낌인데 말이지…)」

하치만 「(지금은 어쩐지 말이지…)」

하치유키【 나는 책상 】

하치만 「(………뭐지? 석양이 너무 눈부셔서? 아니면 괴롭히는 거? 이거 괴롭히는 거지 절대로?)」

유키노 「……」 펄럭

하치만 「(어쨌거나 마음도 편치 않고, 위치를 바꾸는 게 좋겠지…)」 덜컹

유키노 「……」 움찔



4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s​a​g​a​]​:​2​0​1​3​/​0​8​/​0​8​(​목​)​ 22:23:46. 42 ​I​D​:​A​l​1​r​9​h​Z​C​0​

하치만 「……」 터벅터벅 타악

유키【 나는 책상 】하치

유키노 「……」

하치만 「(후우, 그럼, 오늘도 시간 떼울까나)」

유키노 「……」 스윽 뚜벅뚜벅

【 나는 책상 】하치유키

유키노 「……」 후우 펄럭

하치만 「(뭐냐고!? 뭐야 이 녀석!? )」



5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s​a​g​a​]​:​2​0​1​3​/​0​8​/​0​8​(​목​)​ 22:24:34. 12 ​I​D​:​A​l​1​r​9​h​Z​C​0​

하치만 ​「​·​·​·​·​·​·​유​키​노​시​타​」​

유키노 「무슨 일일까..?」 펄럭

하치만 「왜 여기서 읽는다?」

유키노 「어머나, 그렇게 말한다면 히키가야군. 당신이 내 원래 위치에 있는 것은 어째서 일까..」

하치만 「그 말대로면 너가 내 원래 위치에 있던 것은 어째서냐」

유키노 「…?」 글쎄?

하치만 「(그렇게 사랑스럽게 머리를 갸웃거리면 얼버무릴 수 있다고 생각하지마. 나는 속지 않으니까」

유키노 「히키가야군, 말이 나오고 있다만. 기분 나쁘구나///」

하치만 「」



7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s​a​g​a​]​:​2​0​1​3​/​0​8​/​0​8​(​목​)​ 22:25:37. 72 ​I​D​:​A​l​1​r​9​h​Z​C​0​

유키노 ​「​여​자​에​게​…​…​귀​엽​다​고​ 하다니, 귀엽다고 스스럼없이 말하다니 역시 히키가야군은 변태인 거네///」

하치만 「제발 잊어 버려. 아무 생각없이 한 말이니까」

유키노 「기분 탓…?」 슥

하치만 「(으아 가깝다고 이 녀석 무슨 생각하는 거냐)」

유키노 「별 생각없이 그런 말을 해서 사람 마음을 어지럽히다니. 역시 당신은 최악이구나」

하치만 「(그러니까 가깝다보니 좋은 냄새가)」 두근두근

유키노 「저기, 히키가야군」

하치만 「」

유키노 「역시 당신은 변함없네. 변함없구나」 슥



8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s​a​g​a​]​:​2​0​1​3​/​0​8​/​0​8​(​목​)​ 22:26:53. 86 ​I​D​:​A​l​1​r​9​h​Z​C​0​

유키노 「당신은 어떻게 해야, …바뀌게 되는 걸까 ..」 툭

하치만 「(어이 어이 어이 어이 손대지 마, 만지지 마, 만지지 말아 달라고! )」 두근두근

유키노 「저기, 히키가야군… 나는」

문이 덜커어어어엉
유이 ​「​야​하​로​오​오​오​!​!​!​!​」​

유키노 「……」 칫

유이 「어라? 어째서 유키농이 힛키와 가까이 있어? 이 전에도 그랬지? 라고 할까, 아하하―, 기분 탓인 거 같은데 지금 유키농 혀 찼지? 찬 거지?」

유키노 「어머나, 유이가하마양. 오늘도 늦었네」

유이 「저기 저기 유키농. 그것보다 조금 전 혀 찼잖아」

유키노 「기분탓 아닐까」



9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s​a​g​a​]​:​2​0​1​3​/​0​8​/​0​8​(​목​)​ 22:28:51. 46 ​I​D​:​A​l​1​r​9​h​Z​C​0​

하치만 「늦었다, 유이가하마」 덜컹 슬쩍(자연스럽게 자리 이동)

유이 「힛키도 들었지? 엄청 가까웠는데가 불결해!」

유키노 「잠깐 유이가하마양? 나라도 화내기도 한다만? 어째서 내가 이런 남자 옆에 있지 않으면 안 되는 걸까..?」

유이 「있었잖아! 유키농, 힛키에게 철썩하고 붙어 있었잖아!」

유키노 「철, 철썩? 기분탓 아닐까」 화악

유이 「힛키이이이?!」

하치만 「왜 나한테 그러는 건데. 나는 오히려 피해자다」 하아

유키노 「(또 히키가야군이 이동해 버렸다…)」 추욱~

유이 「우----, 힛키 바보!」 뚜벅뚜벅 턱

  유이하치
【 나는 책상 】유키

유키노 「(! !)」
유이 「………」 빙긋

하치만 「어째서 너는 내 옆에 당연한 듯이 앉는 거냐」

유이 「? 그치만 대체로 나 힛키 근처이고」

유키노 「……」 짜증



10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s​a​g​a​]​:​2​0​1​3​/​0​8​/​0​8​(​목​)​ 22:29:55. 68 ​I​D​:​A​l​1​r​9​h​Z​C​0​

유이 「기본적으로 봉사부 앉는 자리는…. 」

      유이
하치【 나는 책상 】유키

유이 「이잖아! 유키농 보다 근처다고!」 흐뭇-

유키노 「………」 짜아증

하치만 「그거야 그렇지만… 너무 옆이 아닌가? 그것 보다 너무 가깝다고」

유이 「후에..… 힛키는 내가 옆에 앉는 것뿐인데도 싫어?」 훌쩍

유키노 「(암여우…)」

하치만 「아, 아니 별로」

유이 「정말?」



11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s​a​g​a​]​:​2​0​1​3​/​0​8​/​0​8​(​목​)​ 22:30:30. 97 ​I​D​:​A​l​1​r​9​h​Z​C​0​

하치만 「……됐으니까 맘대로 하라고」

유이 「으응」

유키노 「………」

유키노 「………」 뚜벅뚜벅 슥

 유이하치유키
【 나는 책상 】

유이 「……」 빠직

유키노 「……」 의기양양

하치만 「………」 하아



13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s​a​g​a​]​:​2​0​1​3​/​0​8​/​0​8​(​목​)​ 22:31:26. 38 ​I​D​:​A​l​1​r​9​h​Z​C​0​
~잠시 후 ~

​-​-​-​-​-​-​-​-​-​-​-​-​-​-​-​-​-​-​-​-​-​-​-​-​-​-​-​-​-​-​


하치만 「(돌아가고 싶다… 돌아가고 싶을 뿐이지만…)」

유이 「Zzzz」
유키노 「Zzzzz」

하치만 「(어째서 이 녀석들 내 어깨에 머리 대고 자고 있는 거냐?! )」

하치만 「(무겁다고! 무거운데 좋은 냄새가 나고 게다가 낯간지럽다! )」

하치만 「(아니, 문제는 그게 아니지. 이 시간대라면 이제 녀석이 온다···! )」 힐끔

하치만 「(맘같아서는 이 녀석들 팽개치고 냉큼 집으로 돌아가고 싶지만, 깨우자니 너무 귀찮다)」

하치만 「(조용히 치우자…)」 슥

유이 「……이양…」

하치만 「(뭐지? 이 녀석 일어난 거야? 이상한 소리 내지 말아 주세요, 정말로)」 두근두근

하치만 「(이제 되었다, 유키노시타 쪽을 움직일까)」

유키노 「…앙…」

하치만 「」 <(뭔 소리!) 마음의 소리



14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s​a​g​a​]​:​2​0​1​3​/​0​8​/​0​8​(​목​)​ 22:32:33. 39 ​I​D​:​A​l​1​r​9​h​Z​C​0​

하치만 「(젠장! 빨리 여길 뜨지 않으면…)」 슬금슬금

문이 콰아아앙
시즈카 「……어디로 갈 생각이다?」

하치만 「」

유이 「…아, 나 잔거야?」

유키노 「…핫…에헴, 히라츠카 선생님, 노크를」

시즈카 「흥, 속 빤히 보인다. 히키가야, 너를 봉사부에 입부시킨 게 봉사받으라고 넣은 것이 아닌 것은 알고 있겠지?」

하치만 「하, 아니 그것은 잘 알고 있다구요. 예, 정말로 분골쇄신으로 일합니다만」

시즈카 「그런가? 그렇겠지. 그렇지만 그럼 도대체 ​이​것​은​·​·​무​·​·​슨​·​·​일​·​·​이​다​!​」​ 우갸!

하치만 「아야효! 아햐효~~ 서어언 쌔앵앵 니이임!!!!」

(역주 : 멘타트님 감사합니다. - 아파요! 아파요 선생님! 을 볼을 잡아 당겼을 때 말한 듯 합니다.)

유이 「서, 선생님 힛키가!」

유키노 「히라츠카 선생님, 부실에서 날뛰지 말아 주세요」



15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s​a​g​a​]​:​2​0​1​3​/​0​8​/​0​8​(​목​)​ 22:33:53. 83 ​I​D​:​A​l​1​r​9​h​Z​C​0​

- 정문 앞 -

하치만 「(결국, 그 후로 나는 히라츠카 선생님에게 야단맞다가 겨우 나올 수 있었다)」

유이 「힛키 괜찮아?」

유키노 「정말로, 히라츠카 선생님도 좀 더 잠잠해 주었으면 좋겠지만」 하아

하치만 「……조금쯤은 봐 주었으면 한다고 」

유이 「아하하… 히라츠카 선생님 용서 없지∼. 아, 그렇지! 저기, 어디 들렀다 가지 않을래?」

유키노 「나는 괜찮지만. 당신은 어떻게 할까?」

하치만 「아―, 나는 패스. 지쳤다. 돌아가서 자고 싶다」

유이 「정말―! 힛키 분위기 좀∼~!」 뾰로통

? 「아 , 있다! 있어! 히키가야 군~! 햣하로∼~~!」



16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s​a​g​a​]​:​2​0​1​3​/​0​8​/​0​8​(​목​)​ 22:35:30. 35 ​I​D​:​A​l​1​r​9​h​Z​C​0​

하루노 「헤에, 우연이네 히키가야군」 싱긋

하치만 「아, 안녕하세요」

유키노 「…속 보인다만」

유이 「아 , ​아​하​하​―​…​안​녕​하​세​요​,​ 하루노씨」

유키노 「그래서, 도대체 무슨 용무일까나?」

하루노 「싫다 유키노짱 무서워! 학교가 이 근처에 있으니까 내가 지나가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걸?」

유키노 「속 보이네」

하치만 「(변함 없이 이 자매는 그런 거다… 만지지 않는 신이 뭐라더라. 이 틈에 돌아갈까)」 스스스…
유이 「(아 힛키 치사해! 그러면, 그럼 나도 함께 돌아갈게! )」 소근소근
하치만 「(어째서 너도 돌아가는 건데. 몰인정하다, 유키노시타를 도와주라고)」 소근소근
유이 「(히, 힛키 간지러워)」

하루노 「아라라, 히키가야군, 뭐하고 있는 걸까나? …바람피고 있는 걸까나∼」

유이 「아니야아아, 바람 아닌걸! 그치 힛키?」

유키노 「……」 짜증
하루노 「……」 짜증



17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s​a​g​a​]​:​2​0​1​3​/​0​8​/​0​8​(​목​)​ 22:36:39. 04 ​I​D​:​A​l​1​r​9​h​Z​C​0​

하치만 「어이 나 흔들지 말라고. 너의 장점은 분위기를 잘 읽는 것이겠지. 이 분위기를 읽어 주세요 진짜로」

유이 「하, 하지만 바람이 아닌 걸! 나는, 그, 진….」
하루노 「진심이라면, 허락할 수 없겠네―」 찌릿

하치만 「아야야! 진심 같은 건 없어요! 그렇다기 보다 아무 것도 아니라고요!」

유이 「우-----, 힛키 바보」

하루노 「정말일까?」 지이-

하치만 ​「​정​말​이​에​요​…​(​가​까​워​,​ 가깝다고요)」 두근두근

하루노 「…응―, 그럼, 믿을게. 언니, 히키가야군 믿을 거야♪」 꼬옥

하치만 「자, 잠깐 유키노시타씨, 가까워요, 너무 가깝습니다」

하루노 「오야∼? 부끄러운 거야? 부끄러운 거구나∼♪ 정말―, 히키가야군 귀여워―♪」 꼬옥 쓰담쓰담



18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s​a​g​a​]​:​2​0​1​3​/​0​8​/​0​8​(​목​)​ 22:37:18. 68 ​I​D​:​A​l​1​r​9​h​Z​C​0​

유키노 「언니, 통행 방해입니다. 물러나 주세요」 짜증

유이 「힛키도 데레데레 하고 있고! 정말―, 힛키 바보!」 짜증

하루노 「이-양, 유키노짱 질투~? 질투인거네♪」

유키노 「! ///」 핫

하치만 「」 두근

하루노 「무―, 어째선지 언니 미묘한 기분」

하치만 「괘, 괜찮으니까 떨어져 주세요/// 아니, 남의 눈도 있고, 오해 받는다구요」

<히키타니군 초 부럽구마잉… 히키가야, 너 어떤 새X야-  온니 하야×하치 뿐이라고!



19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s​a​g​a​]​:​2​0​1​3​/​0​8​/​0​8​(​목​)​ 22:38:24. 31 ​I​D​:​A​l​1​r​9​h​Z​C​0​

하루노 「에―, 나 신경쓰지 않는 걸? 히키가야군 귀엽고」 싱긋

하치만 「」 두근

하루노 「히키가야군은, 싫은 거야?」

하치만 「아니, 저는, 그게…///」

하루노 「역시 히키가야군은 좋은 걸∼!아아 정말 유키노 짱에게는 아까울지도」꼬옥

하치만 「(으아아! 그러니까 가깝다구요오오오! )」 중얼중얼

유키노 「언니, 떨어져!」 꼬옥
유이 「힛키도 저항해―!!」 꼬옥



20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s​a​g​a​]​:​2​0​1​3​/​0​8​/​0​8​(​목​)​ 22:39:06. 24 ​I​D​:​A​l​1​r​9​h​Z​C​0​

시즈카 「쉭!」 쿠왕

하치만 「구왓!」

하루노 「꺄―♪」
유키노 「꺅」
유이 「우왓」

시즈카 「쉭! 쉬익!」 쿠왕쿠왕

하치만 「서, 선생님! 그러니까! 저는 그다지! 아무것도! 윽!」

시즈카 「정문 앞에 하렘 자식이 있다고 통보를 받아서 왔더니만 역시 히키가야였는가, 정말이지!」

하치만 「큭… 그럴리가!」

시즈카 「냉큼 돌아갈 거라고 생각했었지만, 교육적 지도가 부족한 거 같구나 히키가야」 우드득

하치만 「충분합니다 충분하다구요? 이미 나의 라이프는 제로이니까 제발 좀 봐주세요」

시즈카 「시끄럽다! 정말, 너라고 하는 녀석은! 나에게도 그래달라고!」 휙휙



21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s​a​g​a​]​:​2​0​1​3​/​0​8​/​0​8​(​목​)​ 22:40:09. 48 ​I​D​:​A​l​1​r​9​h​Z​C​0​

시즈카 「도대체가 어떻게 되서 아싸인 너가 이리 인기가 좋은건가, 나는!」

하치만 「그것은 선생님에게 문제가…」

시즈카 「아앙?」

하치만 「…진짜로 주변에 보는 눈이 없군요. ​정​말​로​요​」​(​국​어​책​읽​기​)​

시즈카 「우우, 그렇게 말해 주는 것은 너 정도다」 흑흑

하치만 「(아아∼, 귀찮아…)」


하루노 「…시즈카짱, 변함없네」
유키노 「이리 되면 길어지겠구나」 하아
유이 「우우, 힛키…」 허둥지둥



22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s​a​g​a​]​:​2​0​1​3​/​0​8​/​0​8​(​목​)​ 22:40:53. 82 ​I​D​:​A​l​1​r​9​h​Z​C​0​

시즈카 「대체로, 이전 일이지만…」 주절주절

하치만 「하아…」


하루노 「으응~ , 사실은 히키가야군과 놀러 가고 싶었지만―. 시즈카짱에게 빼앗겨 버렸다」

유키노 「언니. 농담이라고 해도 재미없으니까」

하루노 「우웅, 농담이 아닌 걸―☆유키노짱 솔직하지 않으니까, 이대로라면 위험하겠네∼」

유키노 「나, 나는 별로」

유이 「무우…」

하루노 「뭐, 오늘쯤은 상관없다. 그러면 유키노짱, 나 먼저 갈게. 바이바이~♪」

유키노 「잘가」

유이 「아, 안녕히―…」



23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드리는 ​[​s​a​g​a​]​:​2​0​1​3​/​0​8​/​0​8​(​목​)​ 22:42:24. 22 ​I​D​:​A​l​1​r​9​h​Z​C​0​

유키노 「후우… 미안해, 유이가하마양. 언니가 소란피워서」

유이 「아 , 아하하―. 괜찮아 유키농. 그렇다고는 해도 하루노씨, 유키농에게 용무 없었던 걸까?」

유키노 「어떨까. 그 사람이 생각하는 것은 별로 흥미없지만」

유이 「흐--응, 그런가. 그렇지, 그럼 유키농 같이 가지 않을래? 힛키는 히라츠카 선생님에게 잡혀서 오늘은 안 될 거 같고」

유키노 「…그렇네, 기분 전환하고 싶기도 하고」

유이 「해냈다! 그럼 유키농, 이리로∼!」

유키노 「잠깐, 자, 잡아 당기지 말아줘」


벽| ? 「……」 빙긋



24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s​a​g​a​]​:​2​0​1​3​/​0​8​/​0​8​(​목​)​ 22:43:12. 23 ​I​D​:​A​l​1​r​9​h​Z​C​0​

정문 앞은 방해 되기에 가까이 있는 벤치까지 이동


시즈카 「…히키가야, 남자와 여자라는 것은 어렵다 」 멍-

하치만 「그렇네요. 정말 어려워 죽겠네요. 특히 선생님이 까다롭고」

시즈카 「까다롭다라니… 그렇다고는 해도 나 같은 것보다 훨씬 삐뚤어진 너에게 왠지 최근에 이성이 달라 붙는 것은 어째서일까」

하치만 「몰라요. 괴롭히는 거 아닙니까」

시즈카 「너는 정말로 삐뚤어 졌구나」

하치만 「내버려둬 주세요」

시즈카 「아무튼, 니 근성이야 어쨌든, 얼굴은 적당히 좋은 부류이고. 그건 인기 요소가 아닐까… 삐뚤어진 근성이 모두 박살 내는 느낌이지만」

하치만 「그건 인기없다고 하는 것과 같네요」

시즈카 「나도 거기까지 나쁘게 보지 ​않​지​만​…​어​째​서​일​까​」​ 스윽

하치만 「(사람에게 병주고 약주는 건가 엉망진창이야 이 사람)」

하치만 「…뭐, 선생님은 별로 용모가 나쁘지도 않고, 그 특수한 성격에 매료되는 사람도 있지 않겠습니까」

시즈카 「그럴까나!!」 벌떡

하치만 「…에, 에에…(우왓 굉장히 필사적이다 이 사람)」



25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s​a​g​a​]​:​2​0​1​3​/​0​8​/​0​8​(​목​)​ 22:44:02. 98 ​I​D​:​A​l​1​r​9​h​Z​C​0​

시즈카 「참고로, 정말 참고로 묻지만, 히키가야의 취향인 이성은 어떤 느낌이야?」

하치만 「저는 별로 그런 것에 흥미없으니까 참고할 것도 뭣도 없어요」

시즈카 「흠, 즉 여자면 누구라도 좋다. 그런 거구나, 최악이구나」

하치만 「아니 닥달하지 말아 주세요. 어째서 닥달하시나요. 저는 아싸니까 그런 말 할 수 있는 입장이 아닌 것뿐이라고요」

시즈카 「아싸라고 말하는 주제에 최근에는 유키노시타와 유이가하마와의 거리가 굉장히 가깝다는생각이 들지만」

하치만 「몰라요. 부활 동료이니까 그런거 아닙니까」

시즈카 「…정말, 말 돌리지 말아라. 하루노와는 동아리 동료도 아닌데 철썩 달라붙지 않았는가」

하치만 「그거요? 조롱하고 있었던 것이 아닙니까? 나를」

시즈카 「어떨까… 그것보다도, 히키가야」

하치만 「네?」

시즈카 「이런 일을 묻는 것도 불성실하다고 생각하지만, 그, 히키가야가 볼 때, 나는」



26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s​a​g​a​]​:​2​0​1​3​/​0​8​/​0​8​(​목​)​ 22:45:02. 10 ​I​D​:​A​l​1​r​9​h​Z​C​0​

? 「히라츠카 선생님」

시즈카 「! ……뭐, 뭐야, 시로메구리」

메구리 「저기∼, 조금 전 교감 선생님이 찾고 있었어요―」 싱긋

하치만 「(깜짝이야… 시로메구리선배, 도대체 언제 이렇게 가까이 온거야…)」

시즈카 「…칫 , 이럴 때에…. 시로메구리, 번거롭게 해서 미안. 그러면 나는 가지만, 히키가야, 적당히 해라?」

하치만 「적당이란게 무엇입니까…」

시즈카 「적당이란 건 적당이란 거다. 그럼」

메구리 「히라츠카 선생님, 안녕히 가세요―」

하치만 「하아 …그러면 저는 이것으로」

메구리 「후후후, 겨우 두 명이 같이 있게 됐네∼♪」 싱긋

하치만 「!」



27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s​a​g​a​]​:​2​0​1​3​/​0​8​/​0​8​(​목​)​ 22:46:15. 99 ​I​D​:​A​l​1​r​9​h​Z​C​0​

메구리 「언제나 히키가야군 곁에는 2명이 있으니까요∼. 오늘 나 운이 좋은 걸지도♪」

하치만 「아니, 오히려 운이 없으셨다고 생각해요 하 하 하 하…」

메구리 「있는 걸∼, 왜냐면 히키가야군과 단 둘뿐이란 말이야. 우후후」

하치만 「아, 아아 그렇습니까… (착각 하지 마라 나, 스마트해져야 한다 나)」

하치만 「(시로메구리 선배는 그거다 , 천연이니까 자신이 무슨 말을 하는 건지 알지 못하는 것뿐이다」
하치만 「결코 나 개인에게 특별히 흥미가 있는게 아니다.」

메구리 「후훗, 싫은걸 히키가야 군. 나, 히키가야 군에게 흥미 있어. 그것도 많이―」 싱긋

하치만 「액! 어, 어라 저요?」

메구리 「히키가야군 엣찌∼」 싱글싱글



28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s​a​g​a​]​:​2​0​1​3​/​0​8​/​0​8​(​목​)​ 22:47:15. 69 ​I​D​:​A​l​1​r​9​h​Z​C​0​

메구리 「그럼 그럼! 그러면, 히키가야 군에게 질문입니다」

하치만 「…뭔가요」

메구리 「평상시 좀처럼 함께 있을 수 없는 남자애에게 관심있는 여자애가 있었습니닷」

하치만 「…하아」

메구리 「우연히 여자애는 그 사내애와 단 둘이 있을 수 있었습니다! 그럼, 여자애는 무엇을 하고 싶을까요∼?네 히키가야군 , 대답을 부디~!」

하치만 「…스파이 활동?」

메구리 「뿌우―. 다릅니다~」

하치만 「심문」

메구리 「다르다 라고만은 할 수 없겠지만, 아깝다! 좀 더 심플한 일이야∼」

하치만 「린치」

메구리 「그건 흥미가 아니라 원망하고 있는 사람이 하는 거지요?! 아닙니다!」

하치만 「그럼 뭘까…」

메구리 「정말, 너는 알고 있는데 말해주지 않는구나∼. 심술쟁이」 큣

하치만 「……!」

메구리 「하, 함께, 돌아갈래? ///」 화악



30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s​a​g​a​]​:​2​0​1​3​/​0​8​/​0​8​(​목​)​ 22:48:29. 92 ​I​D​:​A​l​1​r​9​h​Z​C​0​

-- 통학로 ---


까랑까랑까랑…

하치만 「(…시로메구리 선배 덕에, 함께 돌아가게 되었지만…)」

메구리 「♪~」

하치만 ​「​(​…​어​색​하​다​…​이​야​기​가​ 없다)」

메구리 「♪」

하치만 「(자전거 소리가 크게 들릴 정도다…)」

하치만 「저기, 시로메구리 선배」

메구리 「왜-에♪」

하치만 ​「​저​기​…​즐​겁​습​니​까​?​」​

메구리 「즐거워」 싱글벙글

하치만 「…그렇다면 괜찮습니다만」

메구리 「응, 괜찮아∼」 싱글벙글

하치만 「(이 사람 모르겠다…)」 하아

메구리 「…혹시, 히키가야 군은 싫은 거야?」



31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2​0​1​3​/​0​8​/​0​8​(​목​)​ 22:49:23. 41 ​I​D​:​A​l​1​r​9​h​Z​C​0​

하치만 「아니요, 그다지…」

메구리 「그래…」

하치만 「단지, 선배하고 이렇게 돌아갈 일이 없다보니, 그…긴장하고 있을 뿐입니다」

메구리 「!」 화악

하치만 「///…저기 그러면 , 저 여기라서」

메구리 「…히키가야군」

하치만 「네?」

메구리 「또…나와 함께 돌아가 줄래…?」

하치만 「……마음이 내키면요」

메구리 「! …응! 그러면, 또 보자」

하치만 「또…」


하치만 「(……지, 지쳤다)」



33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s​a​g​a​]​:​2​0​1​3​/​0​8​/​0​8​(​목​)​ 22:50:48. 41 ​I​D​:​A​l​1​r​9​h​Z​C​0​

- 자택 -



하치만 「다녀왔습니다―」

코마치 「어서 오세요-오빠♪ 어―, 어째선지 지쳐 있네―?」

하치만 「아아 지쳤다. 지쳐 버렸다고―」 하아

코마치 「왜 그래? 무슨 일 있었어?」

하치만 「뭐라고 해야하나? 어른에게는 어른의 고민이 있다고나 할까, 여러 가지 있었다」

코마치 「뭔데? 유이 언니나 유키노 언니하고 무슨 일 있었어?」 빠직

하치만 「그 녀석들은 평상시 그대로다. 아니 왜 그래? 너 화난 건가?」

코마치 「화나지 않았는 걸―!흥이다, 오빠 바보」

하치만 「뭐냐고, 화내고 있잖아」

코마치 「하아… 오빠야―, 아싸 운운 했었지만 최근 뭔가 복잡해 졌는 걸―」

하치만 「복잡? 핫, 뭐가. 모르겠구만」

코마치 「어쨋든 그 두 명 이외의 여자와도 노닥거리고 있잖아」

하치만 「안 했다고」

코마치 「그럴까나. 아무튼 오빠 마음대로니까, 나는 별로 괜찮은데」 プクー

하치만 「뭐냐고」

코마치 「물리지 않도록 해」

하치만 「하? 그게 뭐야 무섭다고. 랄까 무섭다고」

코마치 「코마치 모르겠는-걸. 아, 그렇지 오빠 목욕 준비 됐으니 들어가면? 따뜻해―」



35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s​a​g​a​]​:​2​0​1​3​/​0​8​/​0​8​(​목​)​ 22:53:20. 61 ​I​D​:​A​l​1​r​9​h​Z​C​0​

하치만 「그렇구나… 먼저 들어갈게」

코마치 「부디 느긋하게∼」



--- 목욕탕 ---

하치만 「이런이런, 정말로 최근 어떻게 된거냐고」

하치만 「목욕탕 들어가면 잊어질까… 뭐, 잊을 수 없겠지만」 훌렁 샥



코마치 「」 슬금

코마치 「(히히히)」 소근소근

바스락바스락
코마치 「!」

하치만의 Y셔츠 「」

코마치 「」 꿀꺽

코마치 「……」 두리번 두리번

코마치 「(아자! )」 クワッ チャクイ!

코마치 「(응♪ 오빠 냄새∼///오늘은 한층 더 향기나―♪)」 킁카킁카 스읍 하아

코마치 「(하! )」 クワッ

코마치 「(아차 너무 당황해서 바로 입어 버렸다)」 ガーン

코마치 「(오빠 마스터인 내가…. 실패 실패)」 이런 이런

코마치 「(역시 오빠 Y셔츠는 알몸 위에다 입지 않으면. 속옷 방해)」 훌렁훌렁

코마치 「(그럼 다시…)」 꿀꺽

코마치 「(갑니다♪)」 チャクイ!

코마치 ​「​(​이​양​/​/​/​유​두​가​ 스쳐 , 기분이 좋다―♪)」 킁카킁카 스읍 하아

코마치 「(이것은 이미 코마치적으로 너무 포인트 높아―♪)」 킁카킁카 스읍 하아

코마치 「(아라라… 젖어서 붙어 버렸어)」 킁카킁카 스읍

코마치 「(그래도 이걸 오빠가 입는다든가 상상하면…)」 킁카

코마치 「(코마치적으로 대단히 포인트 높아―♪)」 군 킁카킁카 스읍 하아

코마치 「(아아 안 돼, 안 돼! 또 해버렸다)」 멍


하치만 「…, 코마치 거기에 있는 것인가―?」

코마치 「에! 으, 응! 잠깐 세탁물 두고 있을 뿐―」 두근두근

하치만 「그런가, 갑자기 덜컹덜컹 소리 나서 겁났다」

코마치 「오빠는 겁쟁이구나(증거 인멸~)」 훌렁

하치만 「하, 아니 아니 나는 따로 무서워 한 게 」

코마치 「(무우, 제법 젖어 버렸기 때문에 기분이 별로다…)」 알몸

하치만 「…코마치? 」

끼익
코마치 「오빠~♪ 코마치, 땀 흘려 버려서 욕실 들어갈게―♪」



36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s​a​g​a​]​:​2​0​1​3​/​0​8​/​0​8​(​목​)​ 22:54:41. 10 ​I​D​:​A​l​1​r​9​h​Z​C​0​

하치만 「하앗? 뭐 하는 건데, 너! 가려! 아니 나가!」

코마치 「싫은걸- 오빠. 여동생 알몸에 두근두근 하는 거지?」

하치만 「바보냐. 누가 여동생 같은 것에 그런 이상한 기분이 들까」

코마치 「그래도―, 코마치, 최근 가슴 자랐는데―♪ 봐, 이런 느낌으로∼」 물컹물컹

하치만 「하? 랄까 멈춰 상스럽다고 오빠는 그런 식으로 기른 적 없다!」

코마치 「뭐 상관없나―♪오빠, 등 뒤~ 빨리―♪」

하치만 「큭, 이 바보 여동생이!」

코마치 「히야! 하하하! 간지러워, 오빠―♪」



37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s​a​g​a​]​:​2​0​1​3​/​0​8​/​0​8​(​목​)​ 22:55:53. 06 ​I​D​:​A​l​1​r​9​h​Z​C​0​

--- 자기 방 ---



하치만 「(결국, 코마치에게 때밀이 같이 부려 먹어져서 쓸데없이 지쳤다…)」

하치만 「(그러나 코마치는 어쨌든, 최근 내 주위는 뭔가 이상하다…)」

하치만 「(별로 플래그 같은 사건도 없었고, 했다고 해도 아싸가 될 것 같은 선택밖에 하지 않았다고)」

하치만 「(근데 뭐냐고 이 상황)」

하치만 「(여자들의 붙임성이 너무 강해… 교내에서 미움받는 사람인 것은 틀림없고, 하야마같이 여기저기 돌아다니지도 않았는데)」 하아

하치만 「(…아무튼 , 기분 탓인 거겠지. 착각 하지 말자. 두번 다시 착각하지 않는다고 결심했었다)」

하치만 「(자자……)」 zzzzz



※한밤중




덜컹덜컹

코마치 「무―, 오빠 오늘은 열쇠 잠근건가…유감」 덜컹

코마치 「코마치도 오늘은 얌전히 자야지. 잘자, 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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