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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키가야 하치만 「역시 나는 수제 발렌타인에 약하다」

【俺ガイル】比企谷八幡 「やはり俺は手作りバレンタインに弱い」


Original |

Translator | 아이시스

히키가야 하치만 「역시 나는 손수 만든 발렌타인에 약하다」 1화


1:본 팬픽을 소개해주신 2side님께 감사드립니다 ​I​D​:​5​s​9​X​L​N​3​S​0​

【네타 주의】

이 팬픽은 원작 라노베에 준거하고 있습니다.
그 때문에 애니에서는 방송되지 않은 묘사에 대해서도 조금이지만 언급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약간의 네타도 허용할 수 없다고 하시는 분들은 열람을 나중에 해주세요.

잘 부탁드립니다.




2: ◆. ​a​4​6​l​v​F​.​p​U​:​2​0​1​3​/​1​1​/​0​8​(​금​)​ 03:27:04. 71 ​I​D​:​5​s​9​X​L​N​3​S​0​

나는 단 걸 좋아하는 사람이다.

어쨌든, 커피에 연유를 넣는다고 하는 획기적이고 폭력적인 Max 커피를 애음하고 있을 정도이니까.


거기에 지금의 자신을 초 좋아한다.

아싸라 친구가 없는 것도 고고하고 멋있고 말이지
이과계 과목을 잘 못하는 것도 정답은 하나가 깨달은 거이고 말이지
희망을 가지지 않는 것도 리얼리스트인 거라 쿨하고 말이지
탁한 눈도 세계를 업신여기고 있는 것 같아 잘 난 거 같고 말이야
삐딱한 스타일도 아웃 파이터 같아 카운터가 무섭다.


즉 나는 단 걸 정말 좋아한다.



3: ◆. ​a​4​6​l​v​F​.​p​U​:​2​0​1​3​/​1​1​/​0​8​(​금​)​ 03:31:19. 66 ​I​D​:​5​s​9​X​L​N​3​S​0​

하지만 그런 초 단맛을 좋아하는 사람인 나조차 싫어하는 것이 있다.



연애.


우선 내 견해를 말하자면 그것은 달지 않다.

애인이 있으면 시간이나 금도 소비해야 하고 자유도 없어지고 기분 맞춰져야 하고 자신을 죽여야 하고 대수롭지 않은 일로 슬퍼지고 싶고 울고 싶어지고 죽고 싶어진다. 랄까.

그런 초 하드한 일이니 달 리가 없다.

초 블랙. 입사 1년 차에 점장 대리라던가 될 정도로 블랙.


하지만, 그러나, 세간의 평을 진지하게 받아들여 백 보 양보해 연애가 단 것이라고 한다면,
나는 유일한 예외를 인정하지 않으면 안 된다.


연애라는 것은 정말 싫다.



4: ◆. ​a​4​6​l​v​F​.​p​U​:​2​0​1​3​/​1​1​/​0​8​(​금​)​ 03:35:19. 91 ​I​D​:​5​s​9​X​L​N​3​S​0​

나는 연애에 의해 어수선하게 방해 받지 싶지 않고 자유로운 생활을 보내고 싶다.


거기에


희망은 실망으로 바뀐다.

기대는 배신을 낳는다.


그러니까 나는 타인에게는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다.
유일하게 바란다고 한다면 그것은 나에 대한 「무관심」이라는 것.



6: ◆. ​a​4​6​l​v​F​.​p​U​:​2​0​1​3​/​1​1​/​0​8​(​금​)​ 03:39:00. 24 ​I​D​:​5​s​9​X​L​N​3​S​0​

나는 지금까지 혼자였고 앞으로도 혼자다.

그것이 나, 히키가야 하치만의 좌우명이며 신조이며 정책이다.

나는 앞으로도 혼자서 살아간다.

누구에게도 의지하지 않고, 아무도 허락하지 않는.

고고한 전사, 히키가야 하치만의 싸움은 앞으로도 계속된다.




           ~완~










「잠깐 오빠~」


오? 천사의 속삭임이 들린다.



7: ◆. ​a​4​6​l​v​F​.​p​U​:​2​0​1​3​/​1​1​/​0​8​(​금​)​ 03:43:35. 86 ​I​D​:​5​s​9​X​L​N​3​S​0​

부엌에서 설거지를 끝내고 소파에 앉아 있는 목소리의 주인에게 묻는다.


「뭐야?」

「코마치, 이제 슬슬 수험이야∼」


목소리의 주인은 세계에서 10명 정도 밖에 없는, 나와 이야기를 할 수 있는 희귀한 존재다.
마치 내가 세계수 같구만.

해서, 여동생 코마치는 그 중에서도 가장 나와 말하는 기회가 많은 녀석.
흠, 이 녀석이 용사다.


「알고 있어, 소부고도 슬슬이고」

「그래서 말이야, 올해는 발렌타인 초콜릿 만들고 있을 틈이 없어∼」

​「​뭐​라​-​-​-​-​!​?​」​



8: ◆. ​a​4​6​l​v​F​.​p​U​:​2​0​1​3​/​1​1​/​0​8​(​금​)​ 03:51:22. 82 ​I​D​:​5​s​9​X​L​N​3​S​0​

매년, 유일하게 나에게 초콜릿을 주는 코마치 루트가 끊어졌다는 건 올해는 0개.
단맛을 좋아하는 나로서도 남자로서도 쇼크.


「뭐 어쩔 수 없구나, 수험이고. 그런 것 신경 쓰지 말고 공부를 열심히 해라, 공부를」

「공부도 물론 노력하고 있어. 그렇지만 오빠는 올해 초콜릿 받을 수 없을 지도∼」


에? 확정?
혹시 받을 수 있을지도 모르잖아.

계단에서 곤란해 하는 노인을 도운 답례 라던지,
초콜릿을 너무 받아 곤란하고 있는 하야마가 내 눈앞에서 하나 떨어뜨린다 던지,
초콜릿 입에 물면서 「지각 지각~」 이라며 달리고 있는 아이와 부딪친다 던지.

응, 0개다.



9: ◆. ​a​4​6​l​v​F​.​p​U​:​2​0​1​3​/​1​1​/​0​8​(​금​)​ 03:57:25. 85 ​I​D​:​5​s​9​X​L​N​3​S​0​

「별로 상관없어, 초콜릿은 사면 되고」

「칫칫칫~ 무르다~ 오빠는. 아, 지금 거 코마치적으로 방석 1장」


그 채점 기준 물러. 그러니까 나에게는 5장 줘.


「받는 것과 산 것은 전혀 다르잖아∼?」


뭐 그렇다. 받는 초콜릿은 체 할 것 같다.
토핑이라던가 마음이 무거워서.


「어쩔 수 없네. 한심한 오빠를 가진 여동생으로서 여기는 팔 걷고 도와 줄 테니까」

「아니, 수험전이니 따뜻하게 입어」

「코마치에게 맡겨! 오빠」


아니, 어떤 거야.



11: ◆. ​a​4​6​l​v​F​.​p​U​:​2​0​1​3​/​1​1​/​0​8​(​금​)​ 04:03:46. 94 ​I​D​:​5​s​9​X​L​N​3​S​0​

하지만 벌써 알고 있다.

절대로 나에게 있어서 좋은 일이 아닌 것이 일어난다.
그것은 확정 사항이다.

코마치가 움직이면 나에게 재앙이 닥친다.
그것은 여동생을 가진 오빠의 숙명이다.

그러니까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하나.


「관대하게 부탁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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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 ​a​4​6​l​v​F​.​p​U​:​2​0​1​3​/​1​1​/​0​8​(​금​)​ 04:09:38. 05 ​I​D​:​5​s​9​X​L​N​3​S​0​

깨달으면 올해도 1월이 지나, 이렇게 11번 거치면 올해도 끝나겠지 라고 빨리도 걱정을 하는 요즘.


방과 후 교실을 둘러보면, 여러 가지 일이 있었구나 라고 감개무량 해진다.


하야마와 미우라와는 테니스 대결을 했다.
카와 뭐시기양이 일하고 있던 아르바이트 장소에서, 연령을 폭로하겠다고 위협해서 그만두게 했다.
사고 때 애완견을 구한 나에게 감사하고 있는 유이가하마에게, 너의 기분은 착각이라고 번지 수가 맞지 않은 설교를 했다.
여름방학에는 하야마들을 부추겨 초등학생에게 사라지지 않는 트라우마를 심게 했다.
문화제 실행 위원장이 된 사가미에게는, 최저변이라고 매도하면서 울렸다.
고백하고 싶다고 상담하러 온 토베의 의중의 상대에게 내가 먼저 고백했다.


응, 최악이다 나.



13: ◆. ​a​4​6​l​v​F​.​p​U​:​2​0​1​3​/​1​1​/​0​8​(​금​)​ 04:17:06. 66 ​I​D​:​5​s​9​X​L​N​3​S​0​

그렇다 쳐도 이래저래 하야마와 토베와는 말을 텄고, 무엇보다 토츠카.

토츠카라는 빌어먹을 정도로 귀여운 천사와 사이 좋게 될 수 있었다.
우리 친구? 친구야? 운명? 서로 사랑하는 거 아냐?

이 정도로 토츠카와의 만남은 나에게 있어서 중요한 것이었다.

그래도 벌써 이 클래스도 1월뿐 인가.


하―……빨리 3학년이나 되었으면 하는데∼.

아니, 토츠카와는 당연히, 같은 클래스가 되고 싶어. 오히려 호적도 같았으면 싶다.
그렇지만 아무래도 좋다.



14: ◆. ​a​4​6​l​v​F​.​p​U​:​2​0​1​3​/​1​1​/​0​8​(​금​)​ 04:22:51. 59 ​I​D​:​5​s​9​X​L​N​3​S​0​

하야마는 너무 *영민이 같아서 음울하고 미우라는 무섭고 토베는 시끄럽고.
앞으로 어떻게 되든 좋은 녀석들.

(역주 : 出木杉君은 도라에몽에서 데키스지 히데토스군으로 한국명으로 영민이)

따라서 나에게 클래스에 대한 애착은 당연히 없다.


그런 까닭으로 아무래도 좋은 클래스에서 신속하게 이탈해 봉사부실로 향한다.

랄까 나 너무 성실한데?
히라츠카 선생님에게 강제로 들어간 부활에 유유낙낙하게 다니는 사축의 귀감.

어떻게 해야 히라츠카 선생님을 설득해 봉사부를 그만둘 수 있을까, 역시 프로포즈 밖에 없는 것인지 고민하는 사이에 부실에 도착했다.

문은 아니나 다를까 열려 있어 슬라이드 하면서 나의 입실을 허가했다.


「아라 히키가야군. 오늘은 오지 않을 거라 생각하고 있었어」



15: ◆. ​a​4​6​l​v​F​.​p​U​:​2​0​1​3​/​1​1​/​0​8​(​금​)​ 04:29:59. 07 ​I​D​:​5​s​9​X​L​N​3​S​0​

「 「생각」이라니 단순히 너의 소망이 아닌가」

「아라, 그건 아니야」


호오?


「모두의 소원이야」


위아ー더ー월드ー
위아ー더ー칠드ー런 (역주 : 도와주신 2side님, 타이치님 감사합니다.)

「네에 네에, 돌아가도 된다면 돌아갈까나」

「아라, 안 되는 게 당연하잖아.
 이런 따뜻한 부활조차 열심히 하지 않으면, 당신이 도달할 앞날은 차가운 흙 속 밖에 없어」


부활이냐 죽느냐. 아직도 이런 불합리한 선택이 있었던 것 인가.



16: ◆. ​a​4​6​l​v​F​.​p​U​:​2​0​1​3​/​1​1​/​0​8​(​금​)​ 04:35:24. 72 ​I​D​:​5​s​9​X​L​N​3​S​0​

아직 죽고 싶지는 않기 때문에 우선 평소 자리에 앉아 책을 꺼낸다.


페이지를 넘기는 소리, 초침이 지나는 소리, 바람이 문을 두드리는 소리.

부실은 이 3가지의 소리만이 울리고, 사뭇 외로운 듯한 분위기.

하지만 나는 이 분위기를 좋아한다.


신경을 쓰지도, 쓰이지도 않는다.

한 명의 인간으로서 대등하게 존재하고 있다.


부실은 모르는 사이에 나에게 있어 기분 좋은 공간이 되어 있었다.



79: ◆. ​a​4​6​l​v​F​.​p​U​:​2​0​1​3​/​1​1​/​0​9​(​토​)​ 03:07:28. 22 ​I​D​:​1​f​T​8​x​X​f​W​0​

하지만 여기에 소음이 온다.


「야하로―!」

「바보로―」

「바보 아닌걸!!」


뉘앙스가 닮았으니 통할 거라 생각했는데.


「바보 같은 이야기를 하지 말고 자리에 앉는 것이 어떨까」

「아, 응」


유키노시타에게는 말대답 하지 않는 건가.

유키노시타의 권유로 유이가하마가 평소 제 자리, 유키노시타 옆에 앉는다.

이번에는 반대로 유키노시타가 일어서서 홍차를 끓이기 시작한다.


홍차를 마실 수 있는 동아리는 뭐랄까 승리조.

유키노시타가 담가준 홍차를 자비로 나도 받는다.



80: ◆. ​a​4​6​l​v​F​.​p​U​:​2​0​1​3​/​1​1​/​0​9​(​토​)​ 03:16:34. 50 ​I​D​:​1​f​T​8​x​X​f​W​0​

흠, 이렇게 보면 유키노시타는 역시 상냥한 것이 아닐까.
이런 나 같은 것에게 홍차를 줄 정도로.

그렇다면 「올바르고 상냥하다」라고 평가한 히라츠카 선생님은 옳았다는 것이 될 것이다.


나에게 겉보기만으로 상냥하게 대하는 녀석은 없다.
라고 하는 것은 나에게 상냥한 녀석은 정말로 상냥한 녀석 라는 것이다.

자기 PR에 써도 괜찮아?
「나는 그 히키가야군마저도 상냥하게 대할 수 있습니다」 라고.

굉장한 설득력. 가차없이 내 마음에 울려 어째선지 눈물이 나온다.

그런 것을 생각하고 있는데 바보 같은 아이가 바보 같은 것을 말하기 시작했다.


「상담할 게 있어」


그 유이가하마의 한마디에 나와 유키노시타가 힐끔 그녀를 본다.




그리고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독서를 재개한다.


「에!? 어째서 무시 하는 거야? 잠깐! 들어줘!」


충격의 여파를 받는 건 유키노시타.
옆에 있는 탓으로 어깨가 부들부들 흔들어져 독서할 때가 아니다.


「자, 잠깐. 유이가하마양. 멈추어 줘」



81: ◆. ​a​4​6​l​v​F​.​p​U​:​2​0​1​3​/​1​1​/​0​9​(​토​)​ 03:22:32. 03 ​I​D​:​1​f​T​8​x​X​f​W​0​

「그럼 들어 줄거야?」

「에에, 들을게. 들을 테니까 흔들지 마」


유키노시타에게서 언질을 받자 유이가하마는 우선 흔드는 것을 멈추었다.
그리고 자세를 고쳐 잡고, 재차 이야기를 시작한다.


「유키농, 봉사부에 상담이 있어」


상담? 너 자신도 일단 부원이겠지만.


「랄까 힛키도 들어줘!」


아무말도 나에게 안 했으니까 독서를 계속하고 있었는데 나까지 혼났다.


「그래서, 상담이란 무엇인지..」

「나에게 요리를 가르쳐주었으면 좋겠어」


그럼, 독서나 할까.

책은 좋다. 어느 때는 인기 만점 하렘 주인공이 될 수 있고,
또 어느 때는 모험을 하거나 사건을 풀거나 월가에서 막벌이 할 수 있다. (지적해주신 케헤라님 감사합니다.)
거기에 맛없는 밥을 먹을 일도 없고 말이지.



83: ◆. ​a​4​6​l​v​F​.​p​U​:​2​0​1​3​/​1​1​/​0​9​(​토​)​ 03:33:58. 03 ​I​D​:​1​f​T​8​x​X​f​W​0​

​「​…​…​…​유​이​가​하​마​양​에​게​ 요리의 의미를 가르치면 되는 걸까?
 요리라는 건 재료에 솜씨를 더해 음식을 만드는 것, 또는 음식 그 자체를 가리키는 말이야」

「아니야 유키농, 요리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었으면 해」

​「​…​…​유​이​가​하​마​양​에​게​,​ 요리하는 방법을?」

「그래!」

「……구체적으로는 무엇을 만들려는 건지」

「초콜릿!」


「……발렌타인이고 말이지」


내가 별 생각 없이 그냥 내뱉었는데, 유이가하마가 거기에 반응해 책상을 덜컹덜컹 흔들며 일어선다.


「히, 힛키……」


유이가하마를 보면 얼굴이 새빨갛다.
그런가, 그런 것인가.


「미안, 자기가 먹을 거라니 부끄럽겠구나」

「아니야! 그렇지 않아!」



84: ◆. ​a​4​6​l​v​F​.​p​U​:​2​0​1​3​/​1​1​/​0​9​(​토​)​ 03:46:40. 32 ​I​D​:​1​f​T​8​x​X​f​W​0​

「그렇다면 발렌타인인가?」

「…그것도 아니고」


발렌타인도 아닌 것 인가. 뭐 별로 발렌타인이 아니어도 초콜릿 정도는 보내는가.


「수제 초콜릿을 만드는 것은 간단해.
 중탕해서 만들어 파는 초콜릿을 녹여, 자기가 좋아하는 형태로 성형한 뒤에 토핑만 하면 돼」

「중탕? 성형?」


유이가하마 머리 위에 *물음표가 춤을 춘다. (알려주신 암천묵시록님, 타이치님 감사합니다.)


「중탕은 따뜻하게 데운 물에 그릇 같은 걸 넣고, 그 안에 물건을 넣고 녹이는 것.
 성형은 문자 그대로 형태를 만드는 것」

「뭔가, 간단하잖아. 사 온 초콜릿을 녹여 성형하면 되는 거야?」

「에에, 간단하게 말한다면 그렇구나. 그러니까 수제 초콜릿은 의미가 없다고도 할 수 있는 거지」

「……헤?」



85: ◆. ​a​4​6​l​v​F​.​p​U​:​2​0​1​3​/​1​1​/​0​9​(​토​)​ 03:58:45. 03 ​I​D​:​1​f​T​8​x​X​f​W​0​

「초콜릿을 처음부터 직접 만드는 것은 우선 카카오콩의 입수가 곤란하고, 그 후에도 로스팅 하거나 분쇄하거나
 카카오 매스나 카카오 버터와 혼합하거나 같은 여러 가지 귀찮은 공정이 많아.
 그렇지만 귀찮은 공정이 많은데 비해 시판품은 일정한 질이 보장되지, 분명히 말해 처음부터 직접 만들 필요성도 부족한 거야.
 하지만 기성품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녹인 걸 굳힐 뿐이니까 낭비이지.
 할 수 있는 것으로 말한다면 조금 수고를 더하는 것으로, 토핑과 성형 정도일까」


과연, 수제 초콜릿이란 말은 훌륭하지만, 리사이클에 지나지 않는 것일까.


「유, 유, 유, 유키농-! 어떻게 해!」

「어떻게 하다니?」

「하지만 수제 초콜릿이란 게 의미 없는 거잖아?」

「뭐 과정을 중시하면 그렇게 되네」

「에~뭔가 싫은데∼」

「그렇지만 그래도 처음부터 손수 만드는 것은 유이가하마양에게는 조금 무거운 짐이 아닐까」

「무~ 응……」



86: ◆. ​a​4​6​l​v​F​.​p​U​:​2​0​1​3​/​1​1​/​0​9​(​토​)​ 04:08:55. 68 ​I​D​:​1​f​T​8​x​X​f​W​0​

「수제 초콜릿이 아니면 안 되는 걸까?」

「에?」

「초콜릿 맛으로 먹을 거라면 직접 만들 수 있어.
 트뤼프나 초콜릿 케이크나 초콜릿 쿠키 같은 것 말이지」


어이 어이, 중탕마저 할 수 없을 것 같은 유이가하마에게 뭘 말하는 거야.

초콜릿이 없어도 목탄 같은 쿠키를 만들었으니까, 초콜릿을 넣으면 한층 검디 검은 물건이나 되겠지.


「트뤼프……초콜릿 케이크……초콜릿 쿠키……
 응! 그래! 그거야 유키농! 그걸로 하자!」

「그, 그래」


스스로 허들을 올려 스스로 실패하는 유키노시타.

아아~ , 나는 몰라.
나는 별로 요리 만능도 아니고, 요리를 가르친다는 건 유키노시타의 분야다.



87: ◆. ​a​4​6​l​v​F​.​p​U​:​2​0​1​3​/​1​1​/​0​9​(​토​)​ 04:19:57. 85 ​I​D​:​1​f​T​8​x​X​f​W​0​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무엇으로 할까」

「으응… 한마디로 초콜릿 과자라고 해도 잔뜩 있고∼」

「그렇네, 거기에 초콜릿 케이크도 여러 종류가 있으니까」

「어쩌지 유키농!?」

「……하아.
 그렇다면 우선 내일 학교에 제과 레시피 책을 가지고 올 테니 함께 생각한다는 것으로 괜찮을까」

「고마워~ 유키농~!」

「잠깐, 달라붙지 마」


달라붙는 유이가하마를 누르는 유키노시타와 멀어지지 않으려고 저항하는 유이가하마.
아라 아라, 이 1년 동안 사이 좋게 되었구나.
유키노시타. 너는 이미 아싸 실격이다.



88: ◆. ​a​4​6​l​v​F​.​p​U​:​2​0​1​3​/​1​1​/​0​9​(​토​)​ 04:30:55. 07 ​I​D​:​1​f​T​8​x​X​f​W​0​

그런 이유로 내일 봉사부는 유이가하마가 초콜릿 요리로 무엇을 할지에 대해 회의하게 되었다.

뭐 유이가하마의 고민 상담에 응하고 있으니 충분히 부활 범위 내이다.


그 후는 언제나 대로 독서 2명+휴대폰 삑삑 1명으로 시간을 보내다 해산.

나도 봉사부 부원으로서 레시피라도 시간 때우기로 찾을까∼.
안 그러면 받은 녀석이 죽을지도 모르고.

응, 인명 구조를 위해서라도 하자, 한가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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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 ​a​4​6​l​v​F​.​p​U​:​2​0​1​3​/​1​1​/​0​9​(​토​)​ 04:41:07. 34 ​I​D​:​1​f​T​8​x​X​f​W​0​

최근의 나는 매우 근면.
코마치 대신으로 취사도 하고 있고 이따금 청소 세탁도 한다.

나는 대단하다, 누군가 칭찬해라. 그리고 사위를 원한다.


뭐 지금까지 코마치에게 너무 응석부리고 있었다.

코마치는 수험으로 일단 인생의 중대사, 분기점, 운명의 갈림길을 맞이하고 있다.

그런 때 가사로 코마치의 시간을 빼앗는 것은 허락되지 않는다!
라고 아버지가 짖었다.

그것은 지당하신 말씀이지만 나의 생각은 다르다
라고 잘난 듯이 말할 수 없기 때문에, 우선 수험이 끝날 때까지는 내가 코마치 대신 하고 있다.

뭐 대신이라고 해도 할 수 있는 일은 한정되어 있지만.



92: ◆. ​a​4​6​l​v​F​.​p​U​:​2​0​1​3​/​1​1​/​0​9​(​토​)​ 04:59:56. 05 ​I​D​:​1​f​T​8​x​X​f​W​0​

우선 저녁식사 후 설거지를 끝내고 거실 소파에 앉는다.

그러자 거실 문이 활짝 열렸다.


「오빠 오빠」

「네에 네에, 무엇입니까」

「 「네」는 한 번만! 아, 이거 내일 학교에 가져 가」


그렇게 말하고 코마치에게 받은 것은 책이 몇 권.
표지를 보면 모두 과자의 사진이 인쇄되고 있었다.


「요리 레시피?」

「맞아, 유이 언니에게 부탁 받았으니까 내일 학교에서 건네줘」



93: ◆. ​a​4​6​l​v​F​.​p​U​:​2​0​1​3​/​1​1​/​0​9​(​토​)​ 05:01:29. 15 ​I​D​:​1​f​T​8​x​X​f​W​0​

아아, 그러고 보니 내일 그 녀석이 만들 과자를 결정하겠구나.
돌아와서 만화 읽고 있다가 레시피 찾는 것을 잊었다.
하마터면 한 사람의 생명을 앗아갈 뻔했다.


「그런가, 고마워」


인명 구조를 생각하는 성품이 고운 여동생의 머리를 쓰다듬는다.


「에헤헤~ 좀 더 칭찬해!」

「예예」


별로 머리가 좋지 않은 여동생의 뇌세포가 가능한 한 죽지 않게 상냥하게 쓰다듬는다.


「오빠, 힘내!」


무엇을 힘내라고?
너는 오빠가 책 몇 권 가지고 가는데도 고생 한다고 생각하는 거냐.

그럼 대신 가져 가 줘.
가방이 무거우면 학교 가는 것도 싫어져 버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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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 ​a​4​6​l​v​F​.​p​U​:​2​0​1​3​/​1​1​/​1​0​(​일​)​ 03:53:47. 91 ​I​D​:​Q​j​6​+​Z​D​7​x​0​

히라츠카 선생님의 독신가도를 어떻게 하면 저지할 수 있을까,
라는 어떻게든 좋은 것 같은, 나의 일생에 관련될 것 같은 문제를 생각하고 있자 하면, 방과후가 되었다.

흠, 오늘도 공부 열심히 했다.
사람은 생각하는 갈대이다.

시간 때우기를 할 필요도 없어졌기 때문에 생각하는 것을 포기하고 부실 쪽으로 향한다.

부실에는 먼저 유키노시타가 와 있었기에 적당하게 인사하고 제자리에 앉는다.

한동안 독서를 하고 있자면, 트러블 메이커도 왔다.


「야하로―!」

「안녕, 유이가하마양」


모두 모였으니, 오늘도 오늘의 홍차를 타주는 유키노시타 메이드장.
그 쓰레기를 보는 것 같은 눈을 하면서 주인님이라던가 불러 주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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