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黒傘님의 유키노 단편 시리즈


원작 |

역자 | 아이시스

본 팬픽은 黒傘님의 허가를 받고 번역한 것임을 알립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하치만이 유키농의 틈을 노리고···



 「여어~!」

평소와 다름없는 간단한 인사를 하며 부실에 들어간다.
가끔 씩은 밝게 하고 싶기도 하지만
이상한 눈초리로 보이는 건 사양이다.
앞으로도 할 생각은 전혀 없다.

 「안녕 하치만. 변함 없이 미래가 암울해질 것 같은 눈이구나」

평소와 변함없이 나를 매도하는 유키노
익숙해졌다고는 해도, 심하지 않아?그거.
 못 들은 걸로 하고, 그냥 자기 자리(그냥 의자)에 앉는다.
최근 어쩐지 앉을 때마다 삐걱삐걱 소리가 들려, 괜찮은 건지 신경이쓰인다.
그녀의 상태를 본다.
유키노는 미소를 지으며 책을 읽고 있다.

 「어쩐지 기쁜 거 같구나?」

 「그럴까? 어째서 그렇게 생각하는 걸까?」

소중한 듯이 읽고 있는 책을 보는 채로 나에게 묻는 유키노.

 「그것은 간단하다. 부실 들어가자 마자 눈이 맞았었겠지? 그 때부터 굉장히- 기쁜 듯한 얼굴이었다」

 「과연. 같은 거야. 오늘도당신과 같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면 매우 기쁘구나」

나를 보며 그녀가 미소 지었다.

 「은근히 귀여운 말이나 하고 말이지. 이대로는 나의 호감도가 올라가버려. 반하고 만다고」

 「괜찮아. 좀더 나를 좋아하게 되어도」

그렇게 꽃미남이나 말할 것 같은 대사를 하고는,
실컷 나를 반하게 하고 나서, 독서하는 유키노.

 「올랐다고, 호감도. 루트확정 했다. 지금 앉기만 하는데도 내 호감도가 수직 상승하고 있다」

 나는 유키노에게서 조금 떨어진 곳에 앉았다.
나는 근거도 없는데 이런 걸 생각했다.

 「지금이라면 , ,  지금이라면 약간 정도라면 장난쳐도 용서 받을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유키노는 눈앞의 문장에 열중하고 있다.
살며시 발소리가 나지 않게 다가간다.

 「무슨 일일까? 닌자 연습?」

 「아니 아니다! 될 수 없다고! 아니되고 싶지도 않으니까」

 「아닌 걸까? 언제나 기척을 지우고 있기에 그럴 거라 생각했어」

 「당근과 채찍이다 ,  ,  오늘의너. 창문 열겠다, 환기라고. 그 편이 독서에 집중하기 좋겠지?」

 「그래, 신경 써 줘서 고마워」

나는 천천히 창가로 향한다
좋아, ,  이 방심하는 틈을 타,  ,  ,  빈틈이다!
유키노의 겨드랑이에 양손을 대었다

 「꺅!」 

 「! 유키노는 겨드랑이는 약한 건가!」

 「하치만, ,  안돼!」

유키노를 무시하고 계속 간질인다.
이거 버릇 될 것 같다.

 '아앙! 그만, 우우!」

위험하다 이것 , ,  간질이고 있을 뿐인데.
유키노의 반응이 , ,.
그 반응에 내가 이성을 잃을 뻔할 것 같다.
유키노가 의자에서 일어서 탈출한다.

 「 정말 , , 무슨 짓일까 , , 」

 「나는 결코 나쁘지 않다? 너가 귀여운 것뿐이다」

 「그런 , ,  당한 내가 나쁘다니, 내가 귀여운 탓에」

 「그런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을 자기가 직접 말하는 것은 너 정도다?」

 두 사람 모두 의자에 다시 앉아 독서를 시작한다.
나는 책은 보고 있지만 조금 전까지 일에 대한 것이 머리에서 떠나지 않는다.
그 때문에 전혀 집중할 수 없다.

 유키노는 몇 번이나 또 내가 간질이려고 오지 않을까 살펴 보고 있다.
겨드랑이도 보호하고 있다.
꽤 경계하는 것 같다.

 「(그렇다고는 해도,  ,  조금전 내 손이 유키노의 가슴에 닿아버렸을 줄은 , , )」

 「(하치만,  ,  조금전 손이 내 가슴에 닿았어)」

그렇게 생각하는데, 서로 눈이 맞아 버렸고, 곧바로 눈을 떼었다.

 「(어쩔 수 없네,  , 오늘은 용서해 줄까)」

 「(이번엔 사과해 둘까. 아니, 그래도 후한이 두렵고 , ,. 어떻게 하면 되는 건가! )」

그리고 결국, 오늘 부할이 끝날 때까지 그에 대한 이야기는 나오지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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