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화 「흉내」
113 :cMVCB/0/0 :2013/08/03(토) 13:29:59. 89 ID:yT6diFYQ0
「흉내」
드르르
하치만 「아아, 유이가하마만인가. 유키노시타는 무슨 일인데?」
유이 「어머나 히키가야군, 교실만이네. 유키노… 시타양은 조금 전 늦게 온다 라고 연락이 들어왔어」
하치만 「………. 헤에. 드물구만. 그 녀석이 부활에 늦게 오는 건 처음아닌가?」
유이 「확실히 그렇네. 어쩐지 반에서 이야기가 있데… 있다고 하더구나」
하치만 「아―…과연 그렇구나―. J반은 여자뿐이니까, 서로 이야기만 하면 결론이 나오지 않겠지?」
유이 「힛키 그것은 너무… 가 아니라 히키가야군, 그런 말은 좋지 않으니. 그만두는 편이 좋아」
하치만 「그렇습니까, 아아」
유이 「………」
하치만 「………」
유이 「조금은 말해줘!」
하치만 「아니, 상대하면 여러모로 귀찮겠구나 라고 생각해서 말이지」
유이 「귀찮다고 하지마! 나 보통이고! 나만큼 상대하기 쉬운 사람도 없고!」
하치만 「자기가 말하는 건가... 아니 너 눈치채지 못했을 지도 모르는데, 평소부터 상당한 귀찮았다. 한마디로 말한다면 귀찮은 여자다」
유이 「어쩐지 상처 입을 말을 했어!?」
하치만 「그래서, 뭔데? 방금 전은? 유키노시타의 흉내인가?」
유이 「아,응. 생각해 봤는데. 유키농은 머리도 좋고, 말투도 머리 좋아 보이잖아? 그래서 유키농을 흉내내면 조금은 똑똑해 보일지도 몰라서」
하치만 「하아~아…」
유이 「보란 듯이, 한숨을 쉬었어…!?」
하치만 「유이가하마, 알겠는가… 나는 조금 전 이렇게 말했다 「J반은 여자뿐이니까, 서로 이야기하면 결론은 나오지 않겠다고? 」」
유이 「응, 말했어」
하치만 「이것은. 결과부터 말한다면, 유키노시타에게 패스가 되는 거다」
유이 「패스?」
하치만 「그렇다. 내가 이렇게 말하면, 유키노시타라면 예를 들어, 그렇지」 어흠
하치만 「 「당신, 생각이 낡았다고는 생각하고 있었지만, 거기까지 심한 남녀 차별 주의자였다고는 생각하지도 않았어. 당신의 존재는 인류 발전의 방해 밖에 되지 않고, 슬슬 쉬는 것이 어떨까」라든지, 「귀찮은 것은 여자에게만 해당 되지는 않을 거다만? 특출나게 귀찮은 인간이 지금 내 눈앞에 있고. …아, 미안, 히키가야군은 원래 대화가 되지 않는 것… 역겨운 것 이전의 문제구나. 생각이 짧았어. 사과할게」 라든가 이런 느낌이겠지」
유이 「어, 어쩐지 흉내가 비슷해…」
하치만 「그런 거다. 내 발언에서 「남녀 차별」적인 뉘앙스를 알아 채고 이해하는 것은, 너도 유키노시타도 비슷하다. 하지만, 그 다음이 근본적으로 다르다」
유이 「모르겠어…」
하치만 「너의 경우, 단지 단순하게 「너무해」로 끝낼 뿐이고, 이야기는 거기서 종료다. 하지만 유키노시타의 경우, 그것을 상대를 공격하는 주제로 승화시킨다. 하나의 단어를 분해하고, 잔손질 하고, 관련 워드를 묶는다. 관련 없는 이야기지만, 「스토커」, 거기에서 「경찰에 신고」, 「사회적으로 말살」같은 느낌으로. 이런 식으로 초고성능 컴퓨터로 하는 연상 게임 같은 것이겠지, 그렇다고는 해도 나로서는 그 녀석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잘 모르겠지만」
유이 「어쩐지, 어렵고 모르겠어」
하치만 「뭐, 그것이 정답이겠지. 그 녀석은 그런 말투라서 우수한 것이 아니다, 우수하기 때문에, 그런 말투를 써도, 용서가 되는 거다. 그 녀석이 바보 같으면, 단순한 말투가 나쁜, 성악녀다」
유이 「힛키 그 말 너무 심해!」
하치만 「사실이다. 별로 나쁘게 말 한 것이 아니다, 사람은 다르다. 너는 유키노시타 같이 될 수 없지만, 유키노시타도 너 같이 될 수 없다. 이상하게 바꾸려고 해 봤자 더 이상해질 뿐이다. 그것은 너의 좋은 점을 단순히 없앨 뿐이다」
유이 「나의 좋은 점…? 그런 게 있는 거야?」
하치만 「있을 거다만? 뭐, 엄청 바보니까 덮어지지만」
하치만 「뭐, 아는 녀석은 알 거다」 중얼
유이 「힛키 시끄러워! 그리고 기분 나빠! 있을 수 없ㅓ! 너무 바보취급 하잖아!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