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화 「카와사키」
198 :cMVCB/0/0 :2013/08/05(월) 01:13:26. 47 ID:UTAiguQC0
「카와사키」
유이 「어라―?힛키?」
하치만 「? 아아, 유이가하마인가. 드물다, 너가 혼자서 패밀리 레스토랑에 있다니. 뭘 했던 건가」
유이 「그것 내가 할 말이야―. 유미코 일행들하고 놀기로 했는데, 갑자기 감기 걸렸다고 해서. 마마에게는 밖에서 먹고 온다고 말했고, 그래서 여기서 먹기로 했어. 힛키는?」
하치만 「나는 코마치와 약속이다. 그 녀석 학원이 끝나면 같이 놀러 가기로 했다. 가끔 씩은 기분 전환시켜 주지 않으면 안 되니까」
유이 「아! 코마치짱 온다! 저기, 나도 여기 앉아도 괜찮아?」
하치만 「에∼?」
유이 「그렇게 싫은 얼굴 하지마!」
하치만 「그래도 코마치와 둘만의 시간을 방해받고 싶지 않다만∼?」
유이 「말투가 기분 나빠! 상관없잖아! 잠깐 있는 거니까!」
하치만 「에∼?」
코마치 「야? 유이 언니네요! 야하로-에요!」
유이 「아! 코마치짱! 야하로―!」
타이시 「형님! 오래간만입니다!」
하치만 「…………. 너 뭔가, 누구야, 아무도 너를 부른 적 없다. 진짜로 분위기 읽어라. 그렇다고나 할까, 형님이라고 부르지 마라. 대기권 바깥까지 제2 우주 속도로 날리겠다고」
타이시 「에에!? 죽어버립니다! 타이시입니다! 카와사키 타이시입니다! 카와사키 사키의 남동생 타이시입니다!」
하치만 「몰라. 시끄럽다. 너 진짜 뭔데, 부르지 않았는데 어떻게 온 건가. 아니, 대체 누구인데」
유이 「어쩐지 힛키가 엄청 텐션이 높은 거 같아……!」
타이시 「타이시입니다! 카와사키 타이시입니다! 자전거로 왔습니다!」
하치만 「시끄러워. 뭔데. 그런 것을 듣고 싶은 게 아니라고. 제대로 말했다는 표정 짓지마. 코마치~! 어째서 이 녀석 데려 온 건데. 대체로 누구야, 이 녀석!」
코마치 「같은 학원에 다니는 카와사키 타이시군이야! 타이시 「카와사키 타이시입니다!」 있잖아, 지망교도 같고. 모처럼이니까 함께 놀자고 생각했어!」
하치만 「에∼!?코마치~! 오늘은 오빠와 데이트라고 했었잖아∼!!그리고 타이시는 코마치의 말때문에 온 건가, 목 졸라 떨어뜨리마」
타이시 「카와사키 타이시입니다! 죽어버립니다!? 어라!? 아무도 듣지 않은 겁니까!?」
하치만 「시끄러워. 그거 얼마나 할 건데. 적당히 해」
199 :cMVCB/0/0 :2013/08/05(월) 01:15:03. 43 ID:UTAiguQC0
유이 「저기, 힛키. 안녕하세요, 타이시군 , 였죠? 사키사키의 동생?」
타이시 「그, 그렇습니다! 타이시입니다! , 오래간만입니다!」
하치만 「너 어째서, 묻는 건데? 이야기 들은 건가? 지금까지 대화가 이 녀석의 이름 이야기뿐이었다만」
유이 「힛키 시끄러워! 조금 확인했을 뿐야! 그렇다고 할까 머리가 너무 올랐잖아!」
코마치 「뭐어뭐어, 빨리 앉아서 모두 밥먹어요!」
유이 「응, 그렇네!」
타이시 「혀, 형님! 형님!」
하치만 「야, 손짓 하지마. 그 보다 형님이라고 부르지 마, 그래서, 뭔데」
타이시 「위, 위험합니다! 천사입니다! 초절미소녀가 왔습니다!」 소근소근!
하치만 「………. 뭐야, 너. 그것 유이가하마를 말하는 건가?」 소근소근
타이시 「그렇습니다! 유이씨입니다! 위험합니다! 일전에는 긴장해서 제대로 얼굴 보지 못했습니다만. 제대로 보니 위험합니다. 게다가 좋은 냄새가 납니다!」 소근소근!
하치만 「………. 너 냄새 같은 거 맞지마. 토네(利根 )강에 가라앉히게 해줄까. ……너 그런 거다. 조금 저 녀석에게 상식 퀴즈를 내 봐라」 소근소근
타이시 「에, 상식 입니까? 그러니까, 유이씨!」
유이 「응? 무슨일이야?」
타이시 「에도 막부를 일으킨 것은!?」
유이 「오다 노부나가!」
타이시 「유럽에 있는 부츠 형태를 하는 것으로 유명한 나라는!」
유이 「멕시코!」
타이시 「북극과 남극, 육지는!」
유이 「북극!」
코마치 「우와아…」
타이시 「………」
유이 「………」
하치만 「……어때?」
타이시 「아, 눈이 깨었습니다」
하치만 「그렇겠지?」
유이 「왠지 너무해!」
타이시 「아, 하지만 덕분에 어쩐지 소부고 합격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유이 「너무해! 타이시군 너무해! 모두 너무 바보취급 하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