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화 「딸꾹질」
257 :cMVCB/0/0 :2013/08/06(화) 15:02:43. 81 ID:6N9yBp6D0
「딸꾹질」
하치만 「…힉…힉…힉…」
유키노 「성가시네…」
하치만 「어쩔 수… 힉… 없겠지…힉… 생리현상이…힉…고 」
유이 「딸꾹질, 멈추지 않네」
하치만 「그렇구나… 힉, 아아, 그러고 보니 옛날, 딸꾹질을 100번해도 멈추지 않으면 죽는다는 이야기…힉…있었는데」
유이 「힛키가 죽어버려!」
유키노 「또, 시시한 말을… 딸꾹질은 단순한 횡격막의 경련이지? …물론 생명에 직결되는 병이 들었을 때, 그 증상으로서 딸꾹질이 나오기도 하지만,그것은 병이니까 딸꾹질이 나오는 것일 뿐이고, 딸꾹질이 나오기 때문에 죽을 리는 없다만, 인과관계가 애초에―」
유이 「유키농!? 딸꾹질을 멈추는 방법 아는 거야!? 어떻게 하면 멈출 수 있는 거야!?」
하치만 「너, 힉, 갑자기 어째서 엄청나게 긴장 하는 건데? 힉, 긴장의 스페셜리스트인가?」
유키노 「그렇네… 안구를 압박한다… 라든지」
유이 「안구라면 눈이지!? 압박이라면 누르면 되는 거야!?」
유키노 「그렇네」
하치만 「그렇네, 가 아니라고, 힉, 그게 아니라고! 그만둬! 지금 이 녀석은, 힉, 진심이다, 어이! 아프다 아프다고! 진짜 아프니까! 그만둬!」
유이 「힛키! 딸꾹질 멈췄어!」
하치만 「멈출까 보냐! 힉, 이런 것으로! 힉」
유이 「유키농!? 다른 건!?」
유키노 「그렇네… 혀를 잡아 당긴다, 라든지」
하치만 「어이! 힉, 너 일부러 말하는 거겠지! 장난치지마! 라고 어, 어이, 아이이아 아이이아! 아이이아!」
(당기지마)
유이 「힛키! 딸꾹질 멈췄어!」
하치만 「멈출까 보냐! 힉, 너희들 진짜 장난치지마! 힉」
유이 「우우우∼!!유키농!? 다른 건!?」
유키노 「그렇네, 냉수를 먹인다… 라든지」
하치만 「너 힉, 보통 그걸 처음 말하겠지! 힉, 일부러겠지, 너, 일부러겠지, 힉」
유이 「물이구나! 가져 올게!」 타타타타
하치만 「너, 힉, 진짜 일부러 한 건가? 힉, 아니 일부러 맞구만?」
유키노 「무슨 말일까? 그렇다고는 해도 당신 혀끝을 통해 입 안에 남은 유이가하마양의 손 맛을 확인하려는 것은 그만두려무나. 정말로 기분 나쁘니까」
하치만 「하지 않았어! 힉, 그렇다고 할까, 너가 시켰잖아! 힉, 장난치지마!」
258 :cMVCB/0/0 :2013/08/06(화) 15:05:01. 04 ID:6N9yBp6D0
드르르!
유이 「가져 왔어! 힛키 빨리 마셔!」
하치만 「! 아니!, 마시라고 해도 너, 아니, 너, 이거, 조금 전까지 너가 홍차 마시던 컵이잖아!」
유이 「지금은 그런 거 신경쓸 때가 아니야! 힛키는 자기가 살아 남는 것을 최우선으로 생각 해야해! 됐으니까 빨리 마셔!」
하치만 「아니, 너! 그런 말을! 할 때가! 가! 이, 익사 할 거 같다!」
유이 「힛키! 딸꾹질 멈췄어!」
하치만 「멈출까 보냐! … 멈췄다」
유이 「하아……. , 살았어…힛키가 죽어버릴 거라고 생각했어… 흐흑」
하치만 「아니, 너 울지 마라. 대체로, 딸꾹질로 죽는 건 아니라고」
유이 「그렇지만, 힛키가 말했잖아!」
하치만 「아니, 죽는다고 생각하면 내가 어떻게든 했겠지… 상식적으로 생각해라」
유이 「아, , 그런가…, 나 놀라 버려서, 미, 미안해? 힛키」
하치만 「아니, 뭐, 상관없지만…」
유이 「………」
하치만 「………」
유이 「그, 그렇다고는 해도 물은 효과가 있는 거였네! 단번에 멈췄어! 과연 유키농!」
유키노 「그렇네…. 다만 그 남자는 물을 마시기 전에 이미 딸꾹질이 멈춘 것 같지만」
하치만 「!?」
유이 「헤? 무슨 말이야?」
유키노 「그 남자는, 당신이수 물을 뜬 컵을 본 시점에서 이미 딸꾹질을 멈추었어. 딸꾹질을 멈추는 방법으로 이런 것도 있어. 「놀래킨다」」
유이 「컵? 그것은…… 아! 이, 이것은 내가 쓴! 그, 그러니까, 그, 가, 가 ,간저」
하치만 「아니, 너 그것은…」
유이 「히, 힛키! 일부러 한 거지!? 믿을 수 없어! 기분 나빠! 변태! 그그그, 그그그, 그리고 키스마!」
하치만 「어이! 듣기 나쁜 말 하지마라! 그 보다, 너가 무리하게 먹였다고!」
유이 「하아!? 내 탓이야! 진짜 믿을 수 없어! 나, 나 이제 돌아갈게! 미안해 유키농!」
유키노 「에에… 심중을 헤아려…. 무리라고는 생각하지만, 별로 쇼크 받지 않도록…」
하치만 「어이!」
유이 「힛키 바보~! 메롱-이다!(べぇーだ)」
드르르,
하치만 「너, 일부러 한 건가?」
유키노 「무슨 말일까? 별로 다가오지 마렴, 기분 나쁘니까. 그리고 내 컵을 이상한 시선으로 보는 건 그만 두지 않을까. 무서우니까」
하치만 「장난치지마! 그렇다고 할까, 딸꾹질을 하는 것만으로 이런 빌어먹을 취급을 받아야 하는 건가? 진짜로 내 청춘은 잘못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