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화 「악몽」
246 :cMVCB/0/0 [sage]:2013/08/06(화) 02:43:05. 70 ID:6N9yBp6D0
「악몽」
하치만 「오, 사선(射線)에 들어 왔군…」 철컹, 펑
하치만 「………」 철컹철컹
하치만 「또 돌아왔다. 두리번 두리번하는 건가. 아직 여기 위치는 모르겠지. AIM의 전에 관찰력을 몸에 익힌… 糞noob乙っと」 철컹, 펑
하치만 「아, 벌써 이런 시간인가. 이 라운드가 끝나면 잘까…」
부- 부-
하치만 「누구야. 이런 시간에…」
하치만 「……유이가하마?」
삑
하치만 「여보세요? 뭐야 너? 이런 시간에? 괴롭히는 건가?」
유이 「히, 힛키! 흑, 사, 살아 있어!?」
하치만 「하? 너 갑자기 무슨 말하는 건데? 아―, 뭐, 너 때문에 지금, 현재 진행형으로 죽을 것 같다, 아 총격당했다. 총격당했다고」 카카카카카카
유이 「히, 힛키 다친 거야!? 흑, , 총격당한 건 어떻게 된 거야!? 흑, , 피 나오는 거야! 구, 구급차!」
하치만 「아니, 너 기다려라. 게임 이야기라고… 그 보다 너? 울고 있는 건가?」
유이 「흑… 울지…흐흑… 않았어…」
하치만 「아니, 너, 거짓말 하지 마… 완전히 울고 있잖아… 잠깐 기다려라, 지금, 로그아웃 할 테니까. 끊지마라?」
유이 「으, 응… 흑…흐흑」
하치만 「그래서? 왜 그러는 건데, 너? 무슨 일 있는 건가?」
유이 「………흐흑, 웃지 않을 거지?」
하치만 「………웃지 않을 거다, 아마」
유이 「무, 무서운…꿈을 꾸었어… 흑」
하치만 「하!?」
유이 「히, 힛키가 쓰러져 있었어…, 피가…푸슛…잔뜩 나왔어…그것은 따뜻한데… 힛키의 몸은, 자꾸자꾸… 차가워 졌고…」
하치만 「………」
유이 「나, 나는 힛키, 힛키라고 부르는데… 저, 전혀 대답이 없고… 흐흑」
하치만 「유이가하마… 그것은…」
유이 「그래서, , 다리도 이상한 거 같아서 봤더니… 그, 그 사고때, 같이…」
하치만 「유이가하마!」
유이 「내 탓이야! 내 탓에, 내 탓에 힛키가 죽어버려, 이제 만날 수 없게 되어버려! 라고… 그래서 나는 무서워서, 도와주세요! 도와주세요! 힛키를 데려가지 마세요! 그래서! 나는!」
하치만 「유이! 진정해!」
하치만 「알겠는가… 나는 괜찮다! 팔팔하다. 그것은 꿈이다. 전부」
247 :cMVCB/0/0 :2013/08/06(화) 02:43:53. 16 ID:6N9yBp6D0
유이 「으, 응…그렇네…. 나, , 나, 무서워서, 가슴이 쿵쾅쿵쾅 해 버려서… 미안, 힛키 이런 거 싫다고 했는데… 이제 끊을게… 그러니까 그, 싫어… 하지 말아줘?」
하치만 「바보같다 바보같다고는 생각했지만, 정말로 바보같다, 너」
유이 「……! 응……흑… 미안……정말 나, 바보같아…」
하치만 「바보. 그런 걸 말하는 게 아니다. 알겠는가, 미우라하고 싸웠다든가, 유키노시타를 화나게 했다든가, 이제 내일부터 한마디도 듣지 않겠지만. 단지, 그, 뭐랄까? 절대로 나 같은 것을, 걱정해서 전화한 녀석을 싫어할 요소가 어디에 있다는 건데?」
유이 「흐흑…… 흑, 하지만 꿈…이고…」
하치만 「뭐, 그 걱정에 대해서는 딱히 말할 필요는 없겠지만. 너, 나의 킬 레이쇼(キルレシオ) 알고 있어? 6이다, 6」
유이 「…흐흑 , 무슨 뜻이야?」
하치만 「그러니까. 나는 싸울 때는 확실히 퇴로를 확인하는 것부터 하고, 필요하면 매복도 아무렇지도 않게 한다. 이동할 때 다른 녀석들을 총알받이로 하는 것도 잊지 않는다. 내가 먼저 공격 할 때는, 확실히 상대의 뒤나 측면부터다. 덕분에 저격소총을 사용한 적도 없어서, 쓰레기 취급도 많이 받는다」
유이 「흐흑… 무슨 말인지 전혀 모르겠어…」
하치만 「요컨데 나는 자신이 살아 남는 것을, 언제나 최우선 사항으로 하고 있다는 거다. 데이트 때도 레이디 퍼스트를 철저히 한다고? 만약에 일이 생기면, 내 방패가 되어 주지 않으면 안 되니까!」
유이 「흐흑… 뭐야 그건? 최악이야」 후훗
하치만 「뭐, 내일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기야 하겠지만, 단지 나만큼 리스크 관리 하고 있는 인간은, 그 위험성은 한 없이 낮다. 그러니까, 너가 걱정 하는것일은 일어나지 않는다,그러니까 안심해라」
유이 「고마워… 역시 힛키는 상냥해. 꿈 때문에 울었다고 하면 바보 취급 당할 거라고 생각했어」
하치만 「아무튼 제법, 바보 바보라고 말했지만. 너, 평상시에도 바보같다고 너무 들어서, 바보같다는 말에 면역된 거 아닌가? 내일부터 다시 말해주마」
유이 「그만두라니까! 이래 뵈어도 제법 상처 받아!」
하치만 「뭐, 그런 것이니까,오늘은 이제 자라. 내일 또 신발장에서 만날 수 있으니까 안심해라」
유이 「고마워 힛키 정말 조……아! 그러니까, 그게, 아니야! 자, 자, 자, 자, 잘자!」
하치만 「아, 아아」
툭
하치만 「하아, 뭐야 마지막… 진짜로. 착각 할 거 같다…. 아아, 정말이지 잠 다 깼다… 게임이나 더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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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