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화 「??????」
350 :cMVCB/0/0 :2013/08/08(목) 14:28:02. 23 ID:l2D+0GjK0
유이 「유키농! 들어줘! 들어줘!」
유키노 「어머나, 무슨 일일까, 유이가하마양. 상당히 기쁜 듯하구나」
유키노 「이것은 지난번 받은지 얼마 안된 테스트… 이, 이것은! 만점이구나!」
유이 「헤헹!」
유키노 「나조차, 98… 이었는데…, 과연. 유이가하마양! 역시 당신에게는 이길 수 없구나!」
유이 「후~훙, 실은 그것만이 아니야. 자!」
유키노 「이, 이것은! 고전, 역사, 지리… 산수까지! 저, 전부 100점 만점이구나! 당신이라는 사람은 바닥이 보이지 않는 구나?」
유이 「후후, 이것으로 알겠지! 유키농!? 나의 재능을!」
드륵
히라츠카 「유이가하마! 저번 모의 시험 결과이지만, 대단하다! 와세다도 케이오도 SSS 판정이다!」
유이 「히라츠카 선생님! 정말이에요!?」
히라츠카 「아아, 합격이 틀림없다. 이미 해당 학교에서 입학 의뢰까지 와 있다. 그러니까 올 때에 그에게도 전해 두었다」
유이 「그? 서, 설마!」
드르르
하치만 「유이…」
유이 「힛키! 무슨 일이야? 백마를 타고 하얀 턱시도는 입고는! ? 거, 거기에 꽃다발까지!?」
하치만 「당연하겠지? 유이. 너를 맞이하러 왔다」
백마 「히잉!」
유이 「히, 힛키!」
하치만 「이제, 놓지 않아. 유이…」 꼬옥
유이 「나도 절대로 떨어지지 않을 거야!」 꼬옥
유키노 「축하해! 유이가하마양」
히라츠카 「축하한다! 유이가하마!」
코마치 「유이 언니! 축하해요!」
파파 「축하한다! 유이! 히키가야군! 딸을 부탁하마!」
마마 「축하해, 유이! 마마 감동 때문에 눈물이…」
사브레 「멍멍!」
토츠카 「축하해! 유이가하마양! 하치만!」
사키 「축하해!」
미우라 「유이 축하해 그리고 히키오는 유이를 행복하게 하지 않으면 용서하지 않을 테니까」
에비나 「유이 축하해 부부가 되면 이런 것이나 저런 것이나 , 부, 부부부부」
하야마 「유이! 축하해!」
토베 「쩔어베―!」
야마토 「축하해!」
하루노 「가하마짱 축하해∼!」
메구리 「으응, 잘됐네~ 유이가하마양∼!」
유이 「고마워요 모두! 모두 좋아해요!」
하치만 「어이 어이…, 그런 말을 하면서 나를 질투로 태울 생각인가? 나는 의외로… 질투심이 깊다고?」
유이 「미안해, 힛키! 힛키가 가장 좋아」
하치만 「그렇구나. 결혼 하자, 유이. 뜨거운 맹세의 입맞춤을…」
유이 「히, 히키…」 두근
MINNA 「YUI! HACHIMAN! YUI! HACHIMAN! YUI! HACHIMAN! YUI! HACHIMAN!」 와 와
351 :cMVCB/0/0 :2013/08/08(목) 14:29:30. 23 ID:l2D+0GjK0
「잠꼬대」
유이 「무후…무후후 후후……」 음냐
하치만 「………」
유키노 「………」
유이 「해냈다… 합격… 확실히…」 음냐
유키노 「일전의 일 신경 쓰고 있었던 걸까 ..…」
하치만 「뭐, 그런 거 같다…」
유키노 「그렇다면 공부를 하면 될 텐데…」
유이 「으, 으응. 그것 만큼은…」 음냐
하치만 「………」
유키노 「………」
유이 「히, 히키―…」 웅얼웅얼
유키노 「………. 당신을 부르고 있어. 대답해 주면?」
하치만 「아니… 잠꼬대에 답하는 것은 몸에 좋지 않겠지…?」
유키노 「아무튼, 그렇네…」
유이 「아… 안 돼. 힛키… 부실에서…. 유, 유키농이… 와 버려…?」 음냐
하치만 「어이」
유키노 「당신들… 평상시, 도대체 부실에서 무슨 짓을 하는 걸까? 그러고 보니 일전에도 내가 늦게 왔는데, 두 사람 모두 태도가 이상했다만?」
하치만 「아니 너 무섭다…, 그렇다고 할까, 이거 단순한 유이가하마의 잠꼬대이겠지…. 현실과 혼동 하지마…, 노려보지마…」
유키노 「하아…, 뭐, 됐다만 . 잠깐 나 히라츠카 선생님에게 일이 있어서, 잠깐 나가야 해. 말해 두지만, 자고 있다고, 유이가하마양에게 이상한 짓을 하면 이 학교에는 있을 수 없게 된다고 생각하렴」
하치만 「모른다. 장난치지마. 그만둬」
유키노 「어떨까」
드르르,
352 :cMVCB/0/0 :2013/08/08(목) 14:31:23. 68 ID:l2D+0GjK0
유이 「우우-응」 음냐
하치만 「………」
유이 「우후후. 응… 좋아…」 음냐
하치만 「(무엇이…)」
유이 「응…응…」 음냐
하치만 「………」
유이 「응… 둘이서 노력해서 축구공… 만들자…」 음냐
하치만 「어째서인데! 축구공을 손수 만드는 건가! 그럴 리가 없다! 보통은 축구 팀이겠지! 아니 그래도 이상한데!」
유이 「………」
하치만 「(무심코, 지적질 해 버렸다…)」
유이 「그런가… 과연 힛키네… 후후…」 음냐
하치만 「납득했다…」
유이 「………」 스-스-
하치만 「(조용해진 건가…)」
유이 「………」 스-스-
하치만 「………」
유이 「………」 스-스-
하치만 「(그러나, 천천히 보면 얼굴도 예쁘고… 유키노시타와는 다른 계통으로 미인이다… 조금 동안이지만)」
유이 「………」 스-스-
하치만 「(혹시 사진 찍는 정도면 괜찮을까…)」
유이 「………」 스-스-
하치만 「(아니, 이것은 다음에 「핫핫, 너 이런 얼굴로 자고 있었다 」라고 말하면서 나중에 보여주려는 것이다. 결코 잠자는 얼굴 사진을 원한다든가 그런 꺼림직한 것이 아니다)」
유이 「………」 스-스-
하치만 「………」
유이 「………」 스-스-
하치만 「(좋아)」 지이
유이 「으응…」 음냐」
하치만 「!」 움찔
유이 「………」 스-스-
하치만 「……」 지이
유이 「………」
하치만 「………」 찰칵
유이 「……응? 응?」
유이 「어라!? 나 잠 든 거야!? 테스트는!? 100점은!?」
하치만 「뭐야 너 그런 꿈 꾸고 있던 건가? 너가 100점일리가 없다고. 정신차려라.」
유이 「에―? 그, 그, 그, 그보다, 힛키 조금 가까운 거 아니야!? 뭐하고 있었어?」
하치만 「아? 별로 평소 그대로이겠지. 뭐… 그런 거다. 바보 얼굴에 침 흘리면서 잘도 잔다고 생각해서 말이다.」
유이 「에!? 침 흘린 거야!? 그 보다! 사, 사, 사, 사람의 잠자는 얼굴을 보고 있었던 거야!? 히, 힛키 최저! 변태! 기분 나빠! 스토커!」
하치만 「너가 부실에서 마음대로 잤던 거다. 하아…… 정말이지, 정말 너…계속 자면 괜찮은데」
유이 「어떤 의미야!? 힛키! 나를 너무 바보취급 하잖아! 자고 있었던 편이 좋으면 안 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