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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가하마 유이 「너무 바보취급 하잖아!」


원작 |

역자 | 아이시스

40화 「생일 파티」


369 ​:​c​M​V​C​B​/​0​/​0​ ​:​2​0​1​3​/​0​8​/​0​8​(​목​)​ 20:28:05. 97 ​I​D​:​l​2​D​+​0​G​j​K​0​
「생일 파티」






유이 「저기, 유키농! 이번에 생일 파티 하자!」

유키노 「……갑자기 무슨 말을 하는 걸까, 대체로 누구의 생일을 축하하는 건지…」

유이 「물론 유키농이야!」

하치만 「유키노시타의 생일이라니… 너 또 상당히 먼 이야기를 하는구나. 확실히 겨울 이었겠지? 12월 24일?」

유이 「그건 크리스마스야!」

하치만 「그럼 12월 17일」

유키노 「나는 베토벤은 아니지만…」

하치만 「아아, 미안. 그런가 12월 21일이었다」

유키노 「사람을 소련 독재자 취급하고 싶은 것일까… 숙청이 필요하구나…」

하치만 「그거 말이다, 그거, 그런 거다. 제대로가 아닌가. 그보다 언제 였던가」

유키노 「당신에게 가르쳐야 할 필연성이 느껴지지도 않지만」

하치만 「뭐, 그렇구나. 따로 알고 싶지도 않다」

유이 「힛키 너무해! 1월 3일야!」

유키노 ​「​유​이​가​하​마​양​!​?​」​

하치만 「아―, 3일인가―. 그것이라면 별로 학교 녀석들에게 축하받을 수 있지 않은가?」

유키노 「당신이 할 말은 아니구나. 뭐, 자랑은 아니지만 학교 친구에게 축하 받은 기억은 일절 없어」

하치만 「뭐, 애초에 친구도 없으니」

유이 「힛키!」

하치만 「그러나 정월이라면, 할 수 있는 일도 한정되지 않은가?  뭐, 패밀리 레스토랑이나 노래방은 열려 있겠지만 케이크 가게는 닫혀 있겠지, 그건 어떻게 할 건데? 유이가하마가 만드는 건가?」

유키노 「히키가야군… 당신 조금 전부터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는 걸까…」

하치만 「아? 무엇이라고 해도 너의 생일파티에 대한 이야기이겠지, 조금 전부터 별로 화제가 바뀌지도 않았으니까」

유키노 「………」

유이 「후~훙, 힛키도 제대로 유키농의 생일파티에 대해 생각해 주는 거네∼」

하치만 「하? 너 무슨 말을………….」

유이 「………」 히죽히죽

유키노 「………」

유키노 「아무튼, 두 사람의 마음은 고맙지만, 나중 일이고. 거기에 아버지 회사하고 관계되는 모임도 있기에… 참가할 수 있을지 어떨지… 솔직히 어려울지도 몰라」

유이 「그렇구나…, 그, 그래도, 만약 그 날이 아니어도 모일 수 있으면 축하하자!」

유키노 「에에, 마음은 고맙게 받아 둘게. 유이가하마양」

유이 「응!」

하치만 「(뭐, 그 대답은 보통은 거절이지만. 아무튼 가만히 두자)」


370 ​:​c​M​V​C​B​/​0​/​0​ ​:​2​0​1​3​/​0​8​/​0​8​(​목​)​ 20:29:07. 09 ​I​D​:​l​2​D​+​0​G​j​K​0​
유이 「그럼, 누구의 생일파티가 가능할까. 아, 사이짱의 생일은―」

하치만 「5월 9일이다」

유이 「즉답!?」

유키노 「나와 상당히 반응이 다르다고 생각하지만…」

유이 「그렇지만 5월인가… 그럼 생일파티는 아직 무리네―」

하치만 「아아 그렇다! 우리들이 만났을 때, 이미 토츠카는 17세의 생일을 맞이해 버렸다! 아아,라이 무슨 운명의 장난인가! 아, 그래도 토츠카의 생일파티라면 언제 해도 괜찮은게 아닌가? 내일 하자」

유이 「하지 않아! 정말 얼마나 사이짱을 좋아하는 거야!? 그보다, 힛키 내 생일은 기억하고 있는 거야!?」

하치만 「………. 아― 6월 19일이던가」

유키노 「다자이 오사무」

하치만 「6월 27일」

유키노 「고이즈미 야쿠모」

하치만 「6월 25일?」

유키노 「우에다 아키나리」

하치만 「그럼 6월 15일은?」

유키노 「쿠카이네」

유이 「도중부터 취지가 바뀌었어! 「그럼」이라면서 단순한 유명인의 생일 퀴즈가 되었잖아! 6월 18일이야! 힛키 듣고 있어!? 기억해! 기억해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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