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화 「연하장」
477 :cMVCB/0/0 :2013/08/10(토) 14:04:51. 13 ID:tGJnt+nB0
「연하장」
유이 「저기, 유키농! 주소 가르쳐 줘―」
유키노 「주소라니, 당신 우리집에 몇 번이나 놀러 왔다면. 이제 와서…」
유이 「아, 아니야, 유키농. 설날에 연하장 보내잖아? 그래서 알고 싶어서…」
유키노 「연하…장…?」
하치만 「뭔가, 넌, 연하장 쓰는 건가? 리얼충은 그런 것 트위터나 메일로 끝내는 거 아닌가? 「복받으삼∼」 마구 보내서 메일 서버- 펑크내는 거 아닌가?」
유이 「뭐야 그 이상한 말투! 확실히 유미코는 그런 것도 같지만, 나는 보통으로, 매년사이가 좋은 친구에게는 연하장 보내고 있는걸?」
유키노 「사이가… 좋은… 친… 구…」 화악
유이 「응! 친구!」
유키노 「그, 그래. 그런 것이라면 어쩔 수 없구나. 어디에 쓰면 좋을까」
유이 「응! 아, 그럼 내 수첩에 써줘」
하치만 「(최근 더욱 더 유키노시타의 헤타레가 격렬해졌다…. 뭐, 데레는 유이가하마에게만 이긴 하다만)」
유이 「힛키도 주소 가르쳐줘!」
하치만 「아? 아―… 그거다. 우리집은 그것다. 상중이니까」
유이 「에! 그래!? 그, 그거 죄송합니다… 가 아니라, 그거 절대로 거짓말이지!? 어째서 그런 거짓말 을 하는 거야!?」
하치만 「아, 아니. 거, 거짓말 아니다」
유이 「100%거짓말이잖아! 눈 헤엄치고 있고! 코마치 짱에게 확인 할 거야! 그보다 어째서 그렇게 싫어하는 거야?」
하치만 「………그렇다, 그것은 초등학교 5학년 무렵의 이야기다. 나는 친구라고 생각하고 있던 녀석들 10명 정도에게 자필로 연하장을 썼다. 일러스트도 전부 달랐고, 멋있는 한마디를 쓰는 것도 잊지 않았다. 하지만 정월…, 나한테 온 연하장은 한 통도 없었다…! 그 뿐만 아니라, 학교가 시작될 때까지 매일 아침 인했는데, 연하장의 답신도 끝내 오지 않았다! ……그 이후로 연하장은 내 가슴에 묻었다」
유이 「그렇지만 나 제대로 쓰는 걸∼, 그것 보다, 지금도 연하장 한 통도 오지 않는 거야?」
하치만 「바보인가 너. 지금은 매년 5통 정도는 온다」
유이 「어차피, 전부 가게에서 온 거지?」
하치만 「우선은 근처 이발소이다, TSUTAYA… 큭! 어째서 아는건가. 내 혼신의 아싸력을 캔슬하지마」
유이 「이제 힛키가 생각하는 거, 얼굴 보면 알아―」
하치만 「나, 나의 그런 걸 이해 하지마라. 그만둬…」
478 :cMVCB/0/0 :2013/08/10(토) 14:06:05. 74 ID:tGJnt+nB0
유키노 「유이가하마양. 다 썼어」
유이 「아, 유키농 고마워! 자! 그럼 힛키는 여기에 써」
하치만 「결국 나도 써야 하는 건가」
유키노 「그렇지만 히키가야군은 그렇다 쳐도, 나도 연하장이라는 것을 쓴 적은 없구나」
하치만 「아니, 나는 썼지만 돌아오지 않았다…」
유이 「그래?」
유키노 「에에, 우리집은 아버지의 일 때문에 매년 많은… 정말로 많은 연하장이 왔었어. 하지만 그렇게 보내도 많은 사람들이 신년 파티같은 것에 반드시 참석해. 그러니까 내가 볼땐, 연하장은 너무나 비효율적이고 생산성 없는 활동으로 밖에 보이지 않았어」
유이 「유키농 …」
유키노 「그렇지만 그렇기 때문에, 지금 맨션에 이사 왔을 때는 놀랐어. 신년이 되어도 포스트에는 한 통도 연하장이 들어 있지 않았어. 나… 정말로 집안 밖에, 없었어」
유이 「유키농 괜찮아! 올해는 제대로 내가 보내기 때문에!」 꼬옥
유키노 「고마워. 유이가하마양…」 쓰담쓰담
하치만 「(뭔데. 불쌍하기론 내 이야기도 마찬가지다만. 어째서 달려 오지 않는 건데. 제대로 쓰다듬을 텐데. 아니 와도 곤란하지만)」
하치만 「그보다 유이가하마는 전부 자필로 쓰는 건가?」
유이 「으응, 기본은 컴퓨터로 인쇄하고∼, 메세지는 직접 써. 우리집은 파파가 그런 것에 자신있어서, 도중까지는 해줘」
하치만 「흐~응」
하치만 「(파파가마하씨, 아마 딸에게 칭찬해 받으면 열심히 하는 것일까. 우리 아버지같이)」
유이 「아, 그래도, 히나는 한사람 한사람에게 전부 자필로 일러스트 그린다고해! 대단해!」
하치만 「(그것은 과연 좋은 것인가. 말×뱀의 의인화 일러스트라도 받으면, 나는 속공으로 찢어 버릴거다. 오히려 트라우마다)」
유이 「그, 그리고 히라츠카 선생님에게도 보낼까, 언제나 신세 지고 있고」
히라츠카 「후후… 연하장… 연하장인가…」
유이 「왓!! 히라츠카 선생님 어느새!?」
유키노 「선생님, 노크를」
히라츠카 「후후후, 좋겠구나 너희들은 연하장이라는 것에 희망을 가지고 있으니까…」
하치만 「서, 선생님 무슨 일입니까…갑자기 나와서는 …」
히라츠카 「나, 나 정도 나이가 되면. 온다, 그 아이를 안은 행복한 가족 사진이나, 아이들 성장 기록이 있을 것 같은, 연하장이!」
유키노 「스스로 말하고 데미지를 받을 거면, 말하지 않으면 될 겁니다만…」
유이 「서, 선생님! 괘, 괜찮아요! 선생님도 반드시 조만간 보낼 수 있어요! 결혼만 하면!」
히라츠카 「크헉!」
하치만 「너는 귀신인가…, 선생님이 신경쓰고 있는 것이 거기다…. 어째서 핀포인트를 건드리는 건데…」
히라츠카 「윽!」
드르르르르 !
히라츠카 「우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결혼 하고 싶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유키노 「결국, 선생님은 무엇을 하러 온 걸까…」
하치만 「(정말 이제, 누군가…. 그렇지 않으면 정말로 내가 받아 버릴 것 같다…)」
유이 「……! 힛키! 그, 그거, 저, 절대로 안되니까! 절대로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