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화 「글러먹은 날(だめなひ)」
870 :cMVCB/0/0 :2013/08/16(금) 14:05:43. 28 ID:pqsQvC0d0
「글러먹은 날(だめなひ)」
유이 「유키농! 과자 먹자!」
유키노 「어머나, 그럼 홍차를 탈게. 오늘은 어떤 과자를 가지고 온 걸까?」
유이 「죽순 마을(たけのこの里, 타케노코노리, 메이지 과자) 이야!」
하치만 「하아!!」
유이 「뭐야, 힛키… 갑자기. 기분 나빠」
하치만 「너 죽순이라니 진심 인가?」
유이 「뭐야? 힛키 죽순 마을 싫은 거야?」
하치만 「이런 때는 버섯인 것이 당연하다. 애초에, 죽순 부분이 너무 작아 초콜릿으로 손이 더러워 지지만」
유이 「흐응. 그럼, 좋아. 힛키는 먹지마. 유키농하고 둘이서 먹을 거야.」
하치만 「………」
유이 「저기, 유키농―?」
하치만 「어라!?」
유이 「뭐야?」
하치만 「아니, 너. 지금은 너가 「하아? 무슨 말하는 거야? 죽순이 당연하지! 」라고 말하면서 싸우는 패턴이 아닌 건가?」
유이 「에? 어째서 과자 가지고 힛키히고 싸우지 않으면 안 되는거야? 그리고 흉내 내지마」
하치만 「어라?」
유키노 「이쪽을 보지 않으면 한다만. 나도 별로 과자에 대해서는 별 생각은 없으니까, 누군가하고 싸워야 할 이유도 없어」
하치만 「뭐…라」
유키노 「당신이 평상시, 어떤 곳에서 어떤 이야기를 듣는 것인지는, 전혀 흥미 없지만, 그런 이야기를 그다지 일상생활까지 끌어 들이려는 것은 그만두렴. 기분 나쁘니까」
유이 「맞아- 맞아―, 힛키, 넷뇌 라는 거 아냐?」
하치만 「에―……」
유이 「아, 그러고 보니 과자 말인데―」
하치만 「(어라? 역시 내가 이상한 건가? 그러고 보니 이런 이야기 다른 녀석들하고 한 적이 없다. 아니, 다른 이야기도 한 적 없긴 하지만)」
871 :cMVCB/0/0 :2013/08/16(금) 14:07:41. 98 ID:pqsQvC0d0
유이 「응 맞아! 그거 그거―! 사이짱(さいちゃん)도 조금 미묘하지―? 그리고…」
하치만 「하아? 너 무슨 말하는 건가! 토츠카는 최고다! ㄱ런 사랑스러운 생물은 둘도 없다!」
유이 「에… 힛키… 이번에는 무슨 말을 하는 거야…?」
하치만 「에? 그게 토츠카가 미묘하다고 말했겠지?」
유이 「에?」
하치만 「아니, *사이짱(さいちゃん, 最中) 미묘하다고 말했겠지?」
유이 「에? 중간이라 (さいちゅう, 最中) 미묘하다고 했는데?」
하치만 「한창(さいちゅう) …?」
유키노 「유이가하마양. 당신 그것 最中(한중간)을 さいちゅう라 하지 않고 모나카라고 한다만」
유이 「에!? 모나카라고 읽는 거 였구나! 나 さいちゅう하고 모나카하고 어떻게 달라? 라고 물으려고 했어!」
(最中는 두 가지 뜻이 있습니다. 하나는 밤과자 모나카, 하나는 도중.(사이쮸,.) 이것을 사이짱으로 잘 못 들었거나 발음이 샜거나 그런 이야기 였습니다. )
하치만 「아, 저기, 가하마양? 얼마나 사이짱을 좋아해! 라고 말하지 않은 거야?」
유이 「………. 안 말해. 오늘은 그럴 기분이 아니야. 그리고 가하마양이라고 하지마」
하치만 「그, 그렇습니까…」
유키노 「………. 그러니까, 확실히 넷 게시판에서는 이런 경우, 이런 말을 하는 거구나 「선캄브리아기로 돌아가(先カンブリア期まで帰れ)」 였던가..」
하치만 「그것 반년간 입다물어라(半年ROMれ!) 이라고 말하고 싶은 건가! 한 글자도 맞지 않다! 너무 바보취급 하잖아!」
유이 「그것 그만두라니까. 진짜 기분 나빠」
하치만 「…그러니까, 그…」
유키노 「내 쪽을 봐주지 않았으면 하는데. 두 번이나 부연하지 않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