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화 「알프스춤」
858 :cMVCB/0/0 :2013/08/16(금) 09:30:19. 48 ID:pqsQvC0d0
「알프스춤」
유이 「저기, 유키농. 유럽에서는염소 위에서 춤추는 관습이 있는 거야?」
유키노 「갑자기 무슨 말을 하기 시작하는 걸까, 유이가하마양. …내가 아는 한, 그런 관습이나 풍습은 없다만」
하치만 「아니, 유키노시타. 이녀석 아마 알프스1만척(アルプス一万尺) 이야기를 하는 거일 거다. 그렇지? 유이가하마」
유이 「응. 맞아! 힛키 잘 알고있네!」
유키노 「어떤 것일까」
하치만 「그거다. 유이가하마, 잠깐알프스1만척 노래해 보지 않겠는가?」
유이 「에!? 여기서!?」
하치만 「아아」
유이 「우, 우우~. 아, 알았어. 그럼~… 흠」
유이 「알프스1만척~, 아기 염소위~에서、알프스 춤을・추・움・을・춰・보・자!헤이!!라라―」
(역주 : 원문 アルプス一万尺~、子やぎ(코야키)のう~えで、アルペン踊りをさ・あ・お・ど・り・ま・しょ!ヘイ!!らんらー)
하치만 「아아, 그 뒤는 되었다」
유이 「잠깐! 모처럼 부르고 있는데!」
유키노 「과연… 그런 것」
유이 「유키농!? 아는 거야?」
유키노 「에에, 우선 애초에 전제가 잘못되었구나. 후훗」
유이 「에? 무슨 일이야? 유키농!?」
유키노 「아아, 아니 미안. 조금유이가하마양 다운 귀여운 실수라고, 생각해서 잠깐 이상해 진 것뿐이야」
유이 「그, 그런 거야?」
하치만 「(뭐야 저 미소. 또여신 모드인 건가? 크리스타인 건가? )」
유키노 「우선, 알프스1만척은유럽에 대한 노래가 아니야」
유이 「에!? 그래? 그렇지만알프스 산맥은 유럽에 있지 않아?」
하치만 「잘 알고 있구나」
유키노 「그렇네. 그래도, 여기서말하는 알프스는 일본 알프스인 거야」
유이 「일본 알프스?」
유키노 「에에, 토야마(富山), 기후(岐阜), 니이가타(新潟), 나가노(長野), 4현에 걸쳐 있는 산맥, 통칭 북 알프스와 중앙 알프스라고 불리는 나가노현의 기소(木曽)산맥, 나가노, 야마나시(山梨), 시즈오카(静岡) 3현에 걸쳐 있는 남알프스라고불리는 아카이시(赤石)산맥.이 3개를 통칭 일본 알프스라고 불러」
(역주 : 산맥은 두 개인데, 알프스가 3개라서 통칭 3개라고한 겁니다.)
하치만 「너 너무 잘 알고 있다.」
유키노 「그렇지 않아. 단지 옛날,여름에 나가노에 피서간 적이 있어서, 그래서 기억하고 있는 것뿐」
하치만 「카루이자와인가, 진짜로 브르주아다. 너」
유키노 「카루이자와가 아니야. 좀 더 마이너해서 자연이 울창한 곳. 그것은 딱히 상관 없다만. 중요한 것은 그 다음이야. 아이가 아니고, 소창이야」
유이 「에? 창? 무기위에서 춤추는 거야?」
유키노 「아니, 소창(小槍, 창 발음은 야리, 소는 코 발음)은 히다(飛騨)산맥에 있는 야리가타케(槍ヶ岳)…높이는 3000 M 조금이고 정확히 1만척정도인것 같아. 그리고 이름의 유래는 형태가 창이었기에 이름이 붙여졌다고 하지만, 그 정상 부근에 있는 큰 바위를 소창(小槍)이라고도 해. 역시 이것도 멀리서 보면 창 같이 보여. 직접 본 것이 아니기에, 실제로 소창 위에 춤출 수 있는 공간이 있는지는, 잘은 모르지만」
(역주 : 즉, 알프스 1만척 가사는 염소위에(코야키우에) 부분이.. 실은 코야키가 아니라 코야리(소창)로 소창바위 위에.. 라는뜻인 겁니다.)
859 :cMVCB/0/0 :2013/08/16(금) 09:31:41. 78 ID:pqsQvC0d0
하치만 「뭐, 이 노래 자체, 야리가타케에오를 때 노래하기 위해 가 지은 거 같고, 등산을 하지 않으면 의미를 모르는 부분이 많은 거 같다.」
유이 「그런 거야?」
하치만 「아아, 원래 이 가사는 어느 대학 산악부인지 뭔지가 만들었다는이야기가 유력하다」
유이 「헤에, 부활에서 만들었구나…」
하치만 「일부러 만들었는지, 등산하는 동안 노래하던 노래가 가사만바꾼 것이 정착한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유이 「에? 가사만 바꾼 노래야?」
유키노 「뭐, 가사만 바꾼 노래라는 표현이 맞을지는 모르겠다만. 원곡은 미국의 「양키두두르 (ヤンキードゥードゥル)」라는 노래야. 곡은같지만, 가사는 전혀 별개로, 알프스1만척은 이 노래를 번역한 것은 아니야」
유이 「오∼! 미국 노래였네!」
유키노 「원래는 영국 부근에서 전해져 오던 것 같지만. 양키두두르라는 것은 원래 미국인을 바보취급 하려던 목적으로 부른 노래였지만, 그 후, 미국인들 사이에서 인기 있게 되었어. 지금도 해외 드라마에서 이노래를 아이가 부르는 장면이 가끔 나와」
유이 「그랬구나… 뭔가 그렇네―」
하치만 「아, 그러고 보니 알고 있는 건가? 알프스1만척은, 실은 29번까지 있다고 한다」
유이 「29번!? 길지않아!?」
하치만 「아니, 산악부에 의해 오리지날 가사 같은 것이 추가되다보니그런 것 같다만. 뭐, 그 중에서는 공감되는 좋은 가사도있다.」
유이 「어떤 것?」
하치만 「내 추천은 11번이다. 산의메아리는, 돌아오지만, 나의 러브 레터는, 되돌아 오지 않는다, 헤이! 라라」
유이 「슬퍼!」
유키노 「과연, 히키가야군…」
하치만 「어이. 모처럼 부르는데 방해 하지마. 그렇지만 안타깝지?」
유이 「안타까워! 여러 가지 의미로!」
하치만 「무엇이 안타깝다고 이런 슬픈 가사를, 거기에, 이 밝은 곡조로 부르는 것이 더 안타까워. 아마 작사자는 어딘가에버려진 아싸가 틀림없겠구나. 바로 알 수 이썽」
하치만 「구름보다 높고, 이 정상에서, 훌륭한 「나 혼자」! 헤이!」
유이 「그만두라니까! 알려만 주는 거면 되는데, 어째서 그렇게까지 꿈을 부수지 않으면 기분이 풀리지 않는거야!?」
하치만 「랄라랄라 , 랄 랄 랄 랄 , 랄라라라 , 라라라! 랄라라라 , 라라라라라 , 라라라라라!」
유이 「힛키가 망가졌어!」
하치만 「(뭐, 개인적으로는 10번도 제법 좋아하지만… 꿈결말이라든가, 초리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