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및 문화 콘텐츠 사이트 삼천세계

유이가하마 유이 「너무 바보취급 하잖아!」


원작 |

역자 | 아이시스

107화 「태풍이 지나고 날씨가 맑아지다.」


220 ​:​c​M​V​C​B​/​0​/​0​  ​◆​U​j​d​x​7​g​M​v​q​R​A​l​ ​:​2​0​1​3​/​0​8​/​3​0​(​금​)​ 12:25:12. 17 ​I​D​:​v​d​M​2​e​u​+​c​0​
「태풍이 지나고 날씨가 ​맑​아​지​다​.​(​た​い​ふ​う​い​っ​か​,​ 台風一家)」



유이 「왠지 개었네!」

유키노 「그래」

유이 「힛키 유감이네. 모처럼, 태풍이 왔는데 휴일이 되지 않아서!」

하치만 「그렇다. 올해 상륙한 것, 3번째던가? 그런데도 한번도 쉬지 못했다고? 신이 나를 놀리는 거 아닌가?」

유이 「에, 신이 있다고 해도 힛키만 지정해서 괴롭힐 만큼 한가하지 않은걸?」

하치만 「아니, 알고 있다. 알고 있으니까, 정말로 이상한 듯한 표정은 그만 둬라? 농담이니까, 상처 받는다고」

유이 「아, 그래도 신기한 것이―. 어째서 태풍 일가라고 하는 거야? 어디가 가족이야?」

하치만 「아―?……아아… 그거다. 열대 저기압이라고 들은 적은 있겠지?」

유이 「있다 있어! 뉴스에서 태풍이 열대 저기압으로 ​바​뀌​었​습​니​다​―​!​라​고​ 했어」

하치만 「그렇다, 그것이다. 확실히, 풍속이 일정치를 넘어서 빠른 것이 태풍,  느린 것은 열대 저기압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는​…​아​―​,​  어느 정도던가 유키노시타?」

유키노 「최대풍속이 34 노트 이상이 태풍, 그것 미만이 열대 저기압이야. 1 노트는 1. ​8​5​2​킬​로​미​터​/​1​시​간​ 이고, 시속으로 고치면… ​6​3​킬​로​미​터​/​1​시​간​,​초​속​으​로​는​ 약 17. 5미터/1초 정도일까」

유이 「헤에! 과연 유키농!」

하치만 「뭐, 그래서 열대 저기압은 태풍의 아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어머니는 허리케인이고 말이지.」 힐끔

유키노 「에, 에에. 그렇네, 허리케인은 북부 대서양, 중부 북태평양, 남동 태평양…보기 드물게 대서양 남부에도 발생하지만, 이들 지역에서 발생하는 태풍을 그렇게 불러. 허리케인에는 일본 태풍 처럼, 이름이 붙여지지만… 그… 그러니까, 그것이 여성 이름이야」

유이 「허리케인?」

하치만 「그러니까, 8년 전에 카트리나가, 미국 남부에 큰 피해를 준 건 알고 있지? 그것이다」

유이 「………. 아―…어쩐지 희미하게 떠오를지도…」

하치만 「여성 이름이니까, 어머니하고 비유 된다. 그 밖에도 사이클론, 윌리윌리라는 식으로 각지에서 다양한 통칭이 있다. 그 같은 현상을 통칭 태풍 일가라고 부른다」

유키노 「………」

유이 「후~응… 그런가―」

유키노 「………」

유이 「저기, 유키농?」

유키노 「무슨 일일까..?」


221 ​:​c​M​V​C​B​/​0​/​0​  ​◆​U​j​d​x​7​g​M​v​q​R​A​l​ ​:​2​0​1​3​/​0​8​/​3​0​(​금​)​ 12:25:59. 32 ​I​D​:​v​d​M​2​e​u​+​c​0​
유이 「지금 이야기, 어디쯤부터 거짓말이야?」

하치만 「………」

유키노 「에?」

유이 「유키농?」

유키노 ​「​에​…​에​에​…​그​렇​네​.​ 원래  태풍 일가 라는 것은,  태풍 일과…즉 태풍이 지나가 버린 뒤에 맑은 하늘에 대한 말이야」

유이 「처음부터 아니었잖아!」

유키노 「에에, 간단하게 말하면 공기중 습기가 태풍에 의해 옮겨져서, 습도가 내리고, 맑아지는 거야. 태풍에 끌려온 형태로 붙은 고기압이 와서 날씨가 개인다는 기상 현상을 나타낸 것이지」

유이 「흥흥」

유키노 「그리고 허리케인은, 확실히 옛날에는 여성 이름뿐이었지만, 지금은 남녀 이름이 교대로 지어지고 있어」

유이 「그렇구나! 그럼, 윌리윌리라는? 들은 적이 없는데」

유키노 「에에, 그것은 오스트레일리아 근처에서 생기는 태풍… 혹은 열대 저기압의 이름, 이라고 사전에도 쓰여 있지만, 현지에서 그렇게 부르지 않아. 실제로는 모래나 먼지 소용돌이? 운동장 등에서  모래가 소용돌이치고 있는 것을 본 적이 없을까, 대략 그런 것이지만」

유이 「아아! 있다 있어! 그 맹렬한 회오리 같은 거?」

유키노 「에, 실제로는 맹렬한 회오리와는 전혀 다른 현상이야. 하지만 유이가하마양, 그… 잘도 알아챘구나. 내가… 그… 거짓말한 것」

유이 「하지만 유키농은 나를 놀리기느 해도, 힛키 같이 쓰레기 같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 걸! 곧 알고 있어!」

하치만 「어이! 말하는 데 쓰레기는 아니지.」

유이 「하지만 그렇잖아! 힛키가 처음 거짓말 해놓고, 유키농에게도 시키려고 했잖아!」

유키노 「그렇네… 미안해… 나답지 않았어. 히키가야군… 아니 히키레기군에게 휘말려 당신에게 거짓말을 해 버렸다니…. 정말로 미안해. 용서 받을 수 있을까」

하치만 「어이! 나를 ​톱​밥​(​お​が​く​ず​み​)​같​이​ 말하지마. 그렇다고 할까, 히키레기는 과연 조금 무리가 있겠지. 어조가 너무 나쁘다고. 어째서 그러는 건데?」

(역주 :” 히키레기 = 히키쓰레기 = 히키쿠즈 입니다. 톱밥 발음은 오카쿠즈미)

유이 「으응, 고개 숙이지 않아도 돼, 유키농. 나쁜 것은 전부 힛키야」 쓰담쓰담

하치만 「어이!」

유키노 「유이가하마양…」


222 ​:​c​M​V​C​B​/​0​/​0​  ​◆​U​j​d​x​7​g​M​v​q​R​A​l​ ​:​2​0​1​3​/​0​8​/​3​0​(​금​)​ 12:26:25. 92 ​I​D​:​v​d​M​2​e​u​+​c​0​
유이 「그래! 유키농! 모처럼 맑아져쓰니까, 둘이서 어딘가 가자! 아! 크레이프 어때?」

유키노 「그렇네, 내가 맛있는 음식을 해줄게. 적어도의 사과의 표시로」

유이 「으응! 괜찮아 유키농! 나 좀더 유키농하고 사이 좋아지고 싶은 것뿐이야! 함께 가주기만해도  좋은거야!」

유키노 「유이가하마양…. 그래… 그렇네… 에에, 그럼 가볼까」

유이 「됐다! 그럼 가자 가자!」

하치만 「어? 아, 그 부활은?」

유키노 「슬슬 하교시각이니까, 문단속은, 히키가야군, 잘 부탁해」

유이 「………」

하치만 「그게…」

유키노 「그럼, 먼저」

유이 「………. 바이바이, 거짓말쟁이 힛키」 찌릿

하치만 「아, 어이」

뚜벅뚜벅뚜벅

유이 「………」



유이 ​「​흥​-​-​-​-​-​이​다​!​」​

드르르르륵

하치만 「………」

하치만 「………」

하치만 「에―…?  나만 나쁜 건가―…? 유키노시타만 차별하는 거 아닌가?」

하치만 「………」

하치만 「뭐… 그래도, 가끔 씩은 저런 얼굴도 나쁘지 않은, 걸까. 이따금이라면」 후힛



명판결 유이 =ㅅ=+

댓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