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6화 「당신과 있으면」
418 :cMVCB/0/0 ◆Ujdx7gMvqRAl :2013/09/10(화) 15:31:49. 16 ID:0VUmQhhhP
「당신과 있으면」
유이 「이제 점점 빨리 어두어지네―」
하치만 「그렇다. 조금 전까지만 해도 이 시간에 해가 떠 있었는데, 지금은 벌써 달이 보인다.」
유이 「다네―」 (뜻 : 그렇네)
하치만 「다네는 뭔데, 이상해씨(후시기다네, フシギダネ)인가?」
유이 「대답했을 뿐이야∼. 그렇지만, 그거, 포켓몬이지?」
하치만 「너 알고 있는 건가?」
유이 「응, 나도 3DS가지고 있고, 소프트도 파파가 준 것 가지고 있어!」
하치만 「하아, 파파 GJ다. 그럼 다음에 포켓몬 교환하자, 나 친구 없어서 말이다, 교환으로 진화시키는 것들을 진화 시킬 수 없었다고」
유이 「할래 할래! 그래도 이유가 슬퍼! 아, 저기, 이상해씨 등에 붙어있는 식물은 뭐야?」
하치만 「글쎄다 신경이 쓰이는 나무?」
유이 「신경이 쓰이는 나무는 뭐야!? 들은 적 없어!」
하치만 「아니, 어쩐지 그런 CM을 본 거 같다. 니코니코나 youtube에서 말이지, 아무튼, 어디서 봤는지는 잊었지만」
유이 「정말, 힛키 너무 적당해―. 아, 맞아! 힛키, 지리 잘해?」
하치만 「하? 어째서 갑자기 그런 이야기가 나오는 건데?」
유이 「에? 어째서 일까, 신경이 쓰여서」
하치만 「너도 마찬가지로 엄청 적당하다, 이야기가 너무 떴다고」
유이 「에, 에헤헤. 히, 힛키에게 옮은 것, 일까나?」
하치만 「아니, 너도 꽤 적당하겠지」
유이 「잠깐! 무―… 그래서, 어때?」
하치만 「아―…어떨까. 그렇게 까지 서툰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엄청 자신있다는 것도 아니다. 아마 보통이다. 단지, 아무튼 너 보다는 잘 할 것이 확실하니까 질문을 들어주긴 하겠다고?」
유이 「잠깐! 어쩐지 실례야!」
하치만 「그래서 질문 없는 건가?」
유이 「……. 질문은 있지만…」
하치만 「그럼 상관없지 않은가!」 싱긋
유이 「상쾌한 미소 짓지마! 조금 멋있는 게 오히려 화나!」
419 :cMVCB/0/0 ◆Ujdx7gMvqRAl :2013/09/10(화) 15:32:26. 62 ID:0VUmQhhhP
하치만 「그래서?」
유이 「에? 그, 그게… 아아! 그럼, 나시마네(島根)하고 톳토리(鳥取)는 어디가 어디인지 몰라서..」
하치만 「아니, 그 두 군데라면 헤이세이(平成)대합병 때문에 붙어서 시마네(鳥根)현이 되었지 않았나. 그러니까 어느 쪽이든 기억할 필요가 없다,안심해라」
유이 「아… 그 … 그런 게 아니야! 대합병이라고 해도 마을이 없어 지는 거잖아! 나도 그 정도는 알아!」
하치만 「뭐, 없어졌다고 할까, 다른 곳과 붙은 거지만, 너 잘 알고 있고 있었지 않은가」
유이 「응. 있잖아. 파파가 태어난 마을, 없어져버렸다고. 전에 들었어!」
하치만 「평소에도 아버님에게 그러는데 말이지… *우는 얼굴에 벌이 쏘는 거 아닌가……」
(역주 : 원문은 泣きっ面に蜂じゃねえか로 뜻은 엎친데 덮친 격)
유이 「우는 얼굴 하치만!」
하치만 「어이, 마치 멋진 말한 것 같은 표정 지을 일이 아니라고. 대체로 그런 이야기, 초등학교 다닐 때나 말하는 거다. 너는 7년이나 늦은 거다」
유이 「아, 그, 그렇네. , 어쩐지 싫은 걸 떠올리게 하 거라면… 미안해? 힛키」
하치만 「어이, 진심으로 사과하는 것은 그만둬라, 반대로 가슴 아프니까. 뭐, 대체로, 그 때는 오히려 반 친구가 내 이름을 기억하면, 반대로 놀랍다고 할까 오히려 감격까지 했다」
유이 「너무 비굴해! 그러니까, 힛키 너무 어두워!」
하치만 「아, 아니라고… 이, 이것도 나의 개성이라고…」
유이 「그렇게 떨면서 말해도 설득력 없어…」
하치만 「뭐, 그런 거다 야마구치(山口)근처가 시마네다. 왼쪽 야마구치 오른쪽 시마네, 그 오른쪽이 톳토리다. 요시다(吉田)군이 말했으니 틀림없다」
유이 「에? 무슨 이야기?」
하치만 「뭐라니… 너의 질문에 대한 이야기겠지?」
유이 「아아, 원래 이야기였네. 힛키야말로 너무 갑작스러워…. 그리고 요시다군은 또 누군데… 그렇지만… 그게, 나 야마구치가 어딘지도 잘 모르는데…」
하치만 「조슈(長州)다, 에도 막부 말기다 뭐다 역사책에 있다고?」
유이 「잘 기억이 안나…」
하치만 「시모노세키(下関)는? 복어의 명산지다」
유이 「복어? 아! 나 복어회 먹고 싶어!」
하치만 「아니 그거, 비싸다고. 나도 먹어 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지만」
유이 「그럼 노력해서 돈 벌어와 줘~」
하치만 「아니, 그렇게 미리 정해진 거 같은 말은 그만 두었으면 하는데?」
유이 「단순한 농담이야! 별로… 진심으로 한턱 내라고 한 것이… 아니라」
하치만 「아니, 각자 부담이라도 비싸다고, 어쨌든 고등학생인 나는 무리다. 시모노세키는 멀기도 하고」
유이 「에!? 데, 데려다 주는 거야?」
하치만 「아… 아니… 그, 그것은, 뭐, 그런거다, 조만간이라 할까, 예를 들면의 이야기라고? 예를 들면. …아니, 너 그렇게 이야기의 방향을 바꾸는 거 그만둬라. 너, 정말로 리얼충인가?」
유이 「힛키도 비슷한걸!」
하치만 「비교 대상을 아싸인 나로 하는 시점에서 잘못되었다. 대체로 나는 일부러 그런 거니까 괜찮다」
유이 「좋지 않아! 그 편이 악질이야! 그렇지만, 뭐랄까… 아, 나도, 그… 가끔 일부러 그럴까나」
하치만 「아니, 일부러 알면서 굳이 말하는 것 같은 계산은 너와 어울리지 않는다고. 하지 마라」
유이 「결과를 알고 있는 게 아닌걸! 결과를 모르기 때문에… 그… 어떤 반응을 할 지 신경이 쓰여서 …」
하치만 「그, 그런가……. 아니, 그건 아니겠지. 그… 또, 이야기가 샜다고」
유이 「에? 아, 그, 그런가. 미, 미안」
하치만 「아니… 아―, 아무튼 상관없다. 그래서 시모노세키는 어디에 있는지 알고 있는 건가?」
유이 「에? 몰라…」
하치만 「그렇습니까…」
420 :cMVCB/0/0 ◆Ujdx7gMvqRAl :2013/09/10(화) 15:34:14. 05 ID:0VUmQhhhP
유이 「………」
하치만 「………」
유이 「…있잖아… 솔직하게 말했는데, 이렇게 이야기를 멈추면―…」
하치만 「아니, 그러니까 그런 반응을 기대하고 일부러 멈춘 거다.」
유이 「잠깐!」
하치만 「뭐. 야마구치는 혼슈 제일 서…아니 좌단이다. 혼슈는 알겠지?」
유이 「그야―, 치바가 있는 곳이 혼슈지?」
하치만 「그렇다, 당연히 일본에서 가장 현이 많은 섬이다. 야마구치는 큐슈에 가깝기 때문에, 다리도 이어져 있다. 즉 차로도 신칸센으로도 육로로 큐슈로 건널 때에 반드시 통과하는 현이다」
유이 「그런가- 큐슈구나―. 아, 그런데, 힛키? 큐슈는 어째서 큐슈라고 말하는 거야? 9개 현, 생각이 날듯도 하긴 하지만…」
하치만 「아니, 너 어차피 3개가 한계겠지. 슬쩍 거짓말 하지마라.」
유이 「시, 실례야! 5개는 기억해!」
하치만 「호오? 그럼, 말해 봐라?」
유이 「에…? 그러니까… 우선 나가사키(長崎)지?」
하치만 「그건 맞았다. 우선은 하나」
유이 「그리고 …오이타(大分)에… 쿠마모토(熊本)…. 거기에… 그러니까, 하카타(博多)와 고치(高知)?」
하치만 「하카타는 현이 아니고 도시 이름이다. 아무튼 나고야(시)가 유명한 아이치(愛知)현처럼, 후쿠오카(福岡)보다 하카타라는 이름이 유명한 거다. 그런 건가, “나에게 맞춰 교과서도 개정해라!” 같은 건가?」
유이 「나, 나 별로 그렇게 주장한 거 아니야! 나 그런 식으로 내 사정을 다른 사람에게 강요하지 않아!」
하치만 「뭐, 넓은 이 세상, 그렇게 말하는 녀석도 있다는 거다. 대체로, 너, 사카모토 료마의 고치가 시코쿠(四国)라는 것 정도는 일본인이라면 기억해 둬라. 그리고 큐슈는 오이타, 카고시마, 쿠마모토, 사가(佐賀), 나가사키 후쿠오카, 미야자키 7개이다」
유이 「에―?그럼 어째서 7개인데 큐슈는 큐슈(9현)라고 하는 거야?」
하치만 「뭐, 옛날 행정 구역에 대한 것이라고는 들었지만, 알더라도 말하긴 싫다. 그렇게 알고 싶으면, 내일, 유키노시타에게라도 물어라」
유이 「갑자기 내던졌어! 힛키도 모르면, 모른다고 인정해! 전에 유키농도 말했잖아! 모른다고 하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하는… 뭐더라?」
하치만 「아니, 나는 알고 있다고? 그렇지만… 굳이 대답하지 않겠다. 너에게는 말이지. 왜인지 알까?」
유이 「에―? 어째서?」
하치만 「하아… 뭔데? 모르는 건가? 아무튼 너라면 모를 것이다, 어째서 너가 모르는 걸까? 그것은 너가 나의 경지에 도달하지 못했기 때문이지.」
유이 「뭐야 그 말투! 초 이해하기 어려워… 정말 전혀 모르겠어!」
하치만 「아니, 전개를 알고 있는데도, 진심으로 울겠다. 그런 표정 하지마라」
유이 「힛키도―, 무슨 말을 하는 건지 진짜로 모르겠어… 나는 지적질 안 했어!」
하치만 「에…? 너는 자기가 한 말을 지적질이라 인식한 건가…? 그것은 터무니 없는 착각이겠지」
유이 「그렇지만, 나도 제법 노력하고 있어!」
하치만 「아니 아니 아니 아니, 너의 지적질은 「잠깐」, 「너무 바보취급 하잖아」를 붙어야 성립되지 않은가」
유이 「잠깐! 그렇지 않아! 너무 바보취급 하잖아!」
하치만 「………」
유이 「아… 아아… 그, 그게… 지금 건, 어쩌다가… 아! 에헴! 시코쿠는 4개지?」
하치만 「상당히 무리하게 이야기하는 거 같다만…. 뭐, 그렇구나. 시코쿠는 에히메(愛媛), 고치, 카가와(香川), 토쿠시마(徳島의 4개다. 아, 참고로 이 배열은 인구나 지명도나 그런 다른 의도는 없다고? 단순히 이름 순이다.」
유이 「그런 거 생각 안 했어! 대체로 인구나 지명도라고 해도, 잘 모르지만…」
하치만 「귤(미캉)의 나라는?」
유이 「아! 그건 알고 있어! 에히메지? 에히메 귤이라고, 상자 본 적 있어!」
하치만 「뭐, 소위 일반적인 귤 생산량으로는, 지금은 와카산에 추월 당했지만. 단지 그것은 다른 감귤류가 끼어 들어서 라고 들었다. 옛날 아버지가 출장 갔을 때, 퐁칸(ぽんかん)이라 했던가… 아무튼, 뭔가 샀는데 맛있었다.」
유이 「헤에∼!」
하치만 「그 밖에도 「도련님(坊ちゃん)」이나 「도고 온천(道後温泉)」도 있다. 에히메는 사카모토 료마의 고치와 함께, 일반적인 지명도는 높을 거다. 넷에서는 우동으로 유명한 카가와가 유명하지만」
421 :cMVCB/0/0 ◆Ujdx7gMvqRAl :2013/09/10(화) 15:36:04. 16 ID:0VUmQhhhP
유이 「흐응. 그보다, 도고 온천은 뭐야?」
하치만 「그 말이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서 나온 공중 목욕탕(湯屋)의 외관 모델이 된 것이 도고 온천이다」
유이 「헤에∼, 모델이 있었구나!」
하치만 「뭐, 거기만이 아니고, 분위기 좋은 곳이 모여 있다는 것이 더 타당한 말이겠지만 말이지. 나츠메 소세키는 그 온천이 있는 마츠야마(松山)라는 마을에서 영어 교사를 했었고, 그 때 경험을 후에 소설로 썼다. 아무튼 그 마을에 대한 것을 제법 썼지만, 유일하게 칭찬하는 것이 도고 온천이다」
유이 「아! 그거 알아! 교과서에 나왔어! 뭐더라…」
하치만 「아니, 그러니까 그것이 「도련님」, 뭐, 이야기 듣긴 한 건가?」
422 :cMVCB/0/0 ◆Ujdx7gMvqRAl :2013/09/10(화) 15:42:28. 33 ID:0VUmQhhhP
유이 「아, 그런가 그런가…. 그보다 나츠메 소세키는 영어 선생님이었네?」
하치만 「아아. 말해 두지만 소세키는 대학도 영문학 전공이라고? 런던 유학 경험도 있고. 아 그리고 참고로 말하자면 런던에서는 우울증이라든가 정신병에도 걸렸다고 한다.」
유이 「그런 거 몰라!」
하치만 「소세키에게는 이런 일화도 있다고? 어느 날, 소세키는 한 학생이 번역한 문장을 보고 이렇게 말했다. 「이 문장은 직역이 아니라 「달이 예쁘네요」라고 번역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면 의미전달이 잘 됩니다」라고」
유이 「에―?무슨 일화야?」
하치만 「바보인가 너, 남들이 전혀 생각지도 못한 번역을 했으니, 소세키의 영어 실력하고 문장적인 센스가 뛰어나다는 것을 나타내는 일화가 아닌가, I L…」
유이 「아이 러?」
(역주 : 원문
八幡「ちなみに漱石にはこんな逸話もあるぞ?ある時、漱石は一人の生徒が訳してきた文章を見てこう言った『この文章は直訳するのではなく「月が綺麗ですね」のように訳したほうがいいでしょう、それで伝わります』ってな」
結衣「えー?むーんいずびゅーてぃふるとかじゃないの?」
八幡「ばっかお前、それじゃ直訳だろ。意外な言葉をそう訳してるから、漱石の英語に堪能で、文的なセンスにも長けてたってことを示す逸話になるんじゃねえか。あれだI L…」
結衣「あいら?」
원문 첨부 이유는.. 여기서 직역, 의역한 문장이 뭔지를 알 수 없어서 입니다. 아무래도 나츠메 소새키 일화를 알아야 제대로 이해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참고로 번역은 적당히 각색했습니다.)
하치만 「………」
유이 「힛키?」
하치만 「아아, 아니, 이 이야기는 상관없다, 다른 이야기는?」
유이 「에에!? 잠깐 기다려줘 힛키 , 갑자기 멈추면 신경이 쓰여!」
하치만 「아니, 나도 그 이야기는 잘 모른다. 적당한 걸 가르치는 건 내 스타일도 아니니까 잊어라」
유이 「힛키는 언제나 거짓말만 하면서 무슨 말하는 건데! 그럼 됐어! 유키농에게 물을 거야!」
하치만 「아니, 이 이야기는 후세에 지어진 이야기라는 설도 있다. 그런 이상한 걸 물으면 유키노시타가 기분 나빠할 거다고? 그러니까 그만둬라」
유이 「에―!?그래도- 신경 쓰이고―…」
하치만 「아니… 그것은 알겠지만…」
유이 「무―……」
하치만 「………」
유이 「………」
하치만 「…하아… 그것은, 그, 그런 거다…」
유이 「……무엇?」
하치만 「아니,러니까 … 뭐랄까? …제대로 사실인지 아닌지 조사하고 알려 줄 테니까. 그러니까, 그, 아―…확신이 서면… 그 때, 그 때 제대로 가르쳐 줄게. 그러니까, 그… 조금만 시간을 줘라.」
유이 「조금만?」
하치만 「아니… 조금이라는 것이…. 그러니까, 아니, 그거다. 넷이라든가, 그런 걸로는 제대로 파악이 안 되기 때문에…. 그러니까, 대략 2, 3일로는 무리라는 거다.」
유이 「그렇게 길게 걸리는 거야?」
하치만 「아니, 단언할 수는 없지만 …」
유이 「힛키?」
하치만 「아니, 아―, 뭐, 그, 뭐랄까? 선처는, 할게」 긁적긁적
유이 「그런가… 응, 알았어. 그럼, 나, 힛키가 가르쳐 줄때까지 기다려 줄게?」
하치만 「아아… 고맙다.」
유이 「응! 그렇지만 달님인가, 듣고 보니 오늘 달님도 아름답네!」
하치만 「………. 그런가? 거의 구름에 숨은 것이 아닌가」
유이 「에―?그래도 어쩐지 오늘은 평소보다 잘 보이지 않아?」
하치만 「………. 뭐… 듣고보면, 잘 보이는 걸지도 」
유이 「그렇지? 그렇지?」
하치만 「……….뭐… 하니토스트도 맛있었고 」 중얼
유이 「에? 뭔가 말했어?」
하치만 「아니…. 뭐랄까, 너. 사실은 별로 바보같지 않은 거 아닐까…?」
유이 「?. 무슨 말?」
하치만 「아무것도 아니다 , 돌아갈 거면 빨리 돌아가자고? 그러니까, 포켓몬 이야기를 했더니, 포켓몬 하고 싶어 졌다.」
유이 「응! 그럼, 가자 힛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