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화 「메일」
493 :cMVCB/0/0 ◆Ujdx7gMvqRAl :2013/09/13(금) 16:34:48. 04 ID:Tbkz+LGfP
「메일」
하치만 「………」 펄럭
유키노 「………」 펄럭
하치만 「……오늘, 유이가하마는?」 펄럭
유키노 「……쉰다고 했어. 병문안이라고. 연락, 오지 않은 걸까?」
하치만 「……안 왔다.」
유키노 「…그래…」 펄럭
하치만 「………」
유키노 「………」 펄럭
하치만 「………」 삑삑
유키노 「………」 펄럭
하치만 「………」
유키노 「………」 펄럭
하치만 「………」
유키노 「………」 펄럭
하치만 「………」
유키노 「…이 정도 가지고 일일이 삐지지 않았으면 하는데, 번거로우니까」
하치만 「……별로 그런 게 아니라고…」
유키노 「…그래?」 펄럭
하치만 「………」 펄럭
유키노 「………」 펄럭
하치만 「………」 펄럭
유키노 「………」 부- 부-
하치만 「………」 펄럭
유키노 「………」 삑삑
하치만 「………」 펄럭
유키노 「………」
하치만 「………」 펄럭
유키노 「………」 삑삑
하치만 「………」 펄럭
유키노 「………」 삑삑
하치만 「………」 펄럭
유키노 「………」 パタン
하치만 「………」 펄럭
유키노 「………」 부- 부-
하치만 「………」 펄럭
유키노 「………」 삑삑
하치만 「………」 펄럭
유키노 「………」 삑삑
하치만 「………」 펄럭
494 :cMVCB/0/0 ◆Ujdx7gMvqRAl :2013/09/13(금) 16:36:17. 74 ID:Tbkz+LGfP
유키노 「………」 パタン
유키노 「……하아」 부- 부-
하치만 「……유이가하마?」
유키노 「…그래. 잘도 알았네」 삑삑
하치만 「…답신이 지독하게 빠르니까.. 애초에 너에게 메일 보낼 사람은 유이가하마 정도 밖에 없고」
유키노 「…그런 것은… 아니… 뭐…그렇구나…」 삑삑
하치만 「…그렇겠지?」 펄럭
유키노 「………」 삑삑
하치만 「………」 펄럭
유키노 「………」 부- 부-
하치만 「………」 펄럭
유키노 「…후후」
하치만 「너 어째서 히죽 거리고 있어?」
유키노 「그런 적 없어」
하치만 「아니, 부정 하지마라. 휴대폰 보면서 히죽히죽 했지 않은가」
유키노 「그런 적 없다만」
하치만 「일일이 같은 억양으로 부정하지마. 너는 IC레코더인가…」
유키노 「………」 삑삑
하치만 「………」 펄럭
유키노 「………」 삑삑
하치만 「………」 펄럭
유키노 「………」 パタンッ
하치만 「………」 펄럭
유키노 「…히키가야군. 이모티콘.. 이라는 것은 어떻게 쓰면 되는 걸까?」
하치만 「어떻게 라니…, 감정을 표현하면 되지 않겠어? 나도 거의 쓰지 않으니 잘 모르지만」
유키노 「유이가하마양도 같은 말을 했지만. 나로서는 잘 모르는 것」
하치만 「그렇다면, 「이모티콘」이라고 변환할까, 원래 있던 것들을.. 아니, 기다려, 이런 느낌이면 어때?」 삑삑
유키노 「그것은… 내가 봐도 상당히 이상한 이모티콘으로 보이지만…」
하치만 「보내면 어떻게 될지 생각해 보라고」
유키노 「………. 나쁘지 않겠네」
하치만 「그렇겠지?」
유키노 「그럼 즉시…. 히키가야군, 괄호 뒤에는 뭐라고 입력해야 좋을지, 모르지만」 삑삑
하치만 「 「기호」 나오지 않는 건가?」
유키노 「기호… 이것으로 괜찮은 걸까」 삑삑
하치만 「아니, 그게 아니다. 그렇지만 더 재미있는데. 그럼 이런 느낌으로 치면?」 삑삑
유키노 「……이렇게, 일까」 삑삑
하치만 「…심한데」
유키노 「…심하네」
495 :cMVCB/0/0 ◆Ujdx7gMvqRAl :2013/09/13(금) 16:37:55. 90 ID:Tbkz+LGfP
하치만 「뭐, 우선 보내자… 아아, 아니다. 조금 빌려 줘라, 몇 개 정도 재미있는 걸 등록 해 줄 테니까」
유키노 「…히키가야군에게 휴대폰을?」
하치만 「별로, 곤란한 것은 없겠지?」
유키노 「……뭐, 그것은, 그렇구나. 하지만 별로 이상한 냄새를 옮기진 말아줘」
하치만 「어이, 너, 내가 평상시부터 이상한 냄새를 내는 것 같은 말은 그만둬라」
유키노 「어머나, 미안. 자각 없는 사람에게 이런 것을 가르쳐 버리는 것은, 때로는 잔혹한 거구나…」
하치만 「어이, 슬픈 듯이 고개를 숙이는 것은 그만둬라. 딱히 냄새 안 난다고」
유키노 「당신이 그렇게 생각한다면, 당신에게는 그렇겠지」
하치만 「어이 그만두어라. … 그보다 너, 이 휴대폰 폴더 아닌가? 할머니인가」 삑삑
유키노 「……별로 괜찮겠지. 그것이 제일 사용하기 쉬우니까 」
하치만 「별로 나쁘지는 않지만…. 그보다 문자는…. …이렇게」 삑삑
유키노 「………」
하치만 「자」
유키노 「…이것은 또…. 히키가야군이 입력한 만큼 기분 나쁘구나」
하치만 「별로, 누가 입력했든지 간에 이모티콘하고는 관계 없겠지」
유키노 「이것은, 어떻게 치면 되는 것일까」
하치만 「 「이모티콘」으로 등록되어 있다」
유키노 「…과연」 삑삑
496 :cMVCB/0/0 ◆Ujdx7gMvqRAl :2013/09/13(금) 16:40:32. 73 ID:Tbkz+LGfP
하치만 「아무튼, 처음 거 부터 보내 봐라?」
유키노 「그렇네…」 삑삑
하치만 「………」
유키노 「………」 부- 부-
하치만 「…답신 빠르구나」
유키노 「그렇네」
하치만 「어떤 느낌?」
유키노 「이거야」 슥
하치만 「…제법 당황한 거 같다.」
유키노 「그렇지만 이상하구나. 감정을 표현하라고 한 본인이 이모티콘을 사용하지 않다만」 삑삑
하치만 「이런 것은 정말로 감정을 가지고 쓰면 반대로 이모티콘이 안 써지게 된다.」
유키노 「과연… 더욱 더, 이모티콘의 필요성을 모르겠구나」 삑삑
하치만 「뭐, 플러스 라면 몰라도, 특히 화내가 놀라거나, 부의 감정은 그렇다. 평상시에는 이모티콘을 쓰면서, 갑자기 아무것도 없이 「기분 나쁘니까 정말로 그만두었으면 좋겠다」 라고 왔을 때 대미지는 상당하다고? 소스는 나」
유키노 「과연…. 상당히, 기분이 나빴어…. 동정해」 삑삑
하치만 「너, 확실히 상대쪽을 동정 하고 있구나?」
유키노 「당연하지 않을까? 피해자이니까」 부- 부-
하치만 「피해자라고 하지마…. 그보다 유이가하마, 변함 없이 좋은 반응이구나―. 그래서, 어떻게 할 건데?」
497 :cMVCB/0/0 ◆Ujdx7gMvqRAl :2013/09/13(금) 16:42:58. 72 ID:Tbkz+LGfP
유키노 「그렇네…. 다그칠까」
하치만 「그렇다. 그럼, 나도 보낸다」 삑삑
유키노 「과연…, 그럼 나는 이것을 보내면 되겠구나」 삑삑
하치만 「아아, 괜찮지 않을까?」
유키노 「문자는?」
하치만 「없는 게 좋겠지」
유키노 「그렇네」
유키노 「………」
유키노 「………」 부- 부-
하치만 「………」
유키노 「……」 슥
하치만 「……. 시작~으로 보낼까」
유키노 「3 카운트가 좋아. 0에 송신」
하치만 「아아.. 간다. 3, 2, 1」
유키노 「………」 달칵
하치만 「………」 달칵
유키노 「………」 부- 부-
하치만 「…어때?」
유키노 「왔어」 슥
하치만 「아아, 왔구나」
유키노 「에에…」
하치만 「………」
유키노 「………」
하치만 「별로 바보같게는 안 했어」
유키노 「그렇네. 반응이 사랑스러워서, 무심코 놀린 거야」
하치만 「………」 씨익
유키노 「……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