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2화 「화장」
885 :cMVCB/0/0 ◆Ujdx7gMvqRAl :2013/10/02(수) 14:12:08. 20 ID:YDK10jeOP
「화장」
유이 「저기, 힛키 어제의 저것 , 보았어?」
하치만 「아―?아니, 나는 최근 텔레비전은 전혀 보지 않는다. 애니 말고는」
유이 「그런가―」
하치만 「뭔가 있는 건가?」
유이 「으응, 어제. 여장 하는 사람이 나왔어. ……그러니까, 이 사람」
하치만 「아? 아―, 이 녀석은 여장이 아니라 오카마 아닌가?」
유이 「그래? 목소리는 보통 아저씨인걸」
하치만 「아니, 오카마는 그런 거 아닌가? 수술하는 사람 쪽이 적지 않은 거 아닌가? 모르지만」
유이 「그렇구나. 그렇지만 말이야, 최, 최근 이런 사람들을 텔레비젼으로 자주 보게 되었지?」
하치만 「아―, 뭐, 그럴지도. 잘 모르겠지만」
유이 「으응, 어째서 늘어난 걸까?」
하치만 「뭐, 좋게도 나쁘게도 웃어 넘길 수 있는 여건이 되어서 그런 거 아닌가?」
유이 「무슨 말이야?」
하치만 「아니 이것은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마녀사냥하는 것과는 다르겠지만, 방향성은 다르지만 차별이라고 생각한다. 특별한 기준을 마련하는 느낌이랄까, 정말로 동등하다면, 조건도 동일하게 해야 하는게 당연하겠지」
유이 「그렇지만 그것은 어쩔 수 없는 게 아니야?」
하치만 「아니, 완력이 없는 인간이 육체 노동 할 수 없는 것하고 같은 거다. 능력에 따라 정하는 것이, 보통이 아닌가. 그게 적재적소이겠지」
유이 「으응… 그런가… 나는 뭔가 아닌 거 같지만…」
하치만 「뭐, 그렇다는 것으로 나는 적소인 전업 주부가 되어야만 한다! 라는 거다」
유이 「결국 그 말 하려는 거지!?」
886 :cMVCB/0/0 ◆Ujdx7gMvqRAl :2013/10/02(수) 14:13:00. 25 ID:YDK10jeOP
하치만 「뭐, 그런거다. 그런 사람을 텔레비전에 등장시키면, 비교적 적은 노력으로 웃길 수 있다. 요컨데 효율이 좋다고 해야 할까. 말하긴 뭣하지만,여자 모습을 한 아저씨가 보통이어도, 그것만으로도 웃는 인간이 있을 거고」
유이 「그런가…. 뭐, 여장이란 건 텔레비전이나 축제 같은 곳에서 고정적인 거 아니야?」
하치만 「그. 아무튼 이런 말을 해도 될지 모르지만, 누구든지 변신 욕구는 있지 않던가? 자신이 평소에는 빼더라도, 그런 장소라서 분위기 때문에 했다고 변명도 할 수 있고」
유이 「확실히 그렇네! 힛키도 흥미 있어?」
하치만 「아니, 이 흐름에서 흥미 있다고 말하면 단순한 변태겠지」
유이 「아하하, 그것은 그렇네」
하치만 「아무튼, 그런 거다. 여장은 어쨌든 내가 여자가 되면 위험하다, 실제로 말이지」
유이 「에∼?그런 거야?」
하치만 「바보인가 너, 흑발, 삐친 머리 문학 소녀라니 인기요소 밖에 없다고. 이것으로 인기없다면, 너희들이 나쁘다」
유이 「너희들라니 누구인데! 그 보다, 화장은 커녕 트리트먼트도 하지 않는 데다가, 옷은 대충 검은색이나 입을 거잖아! 거기에, 눈까지 썩고 있었으니 여자력 0이야!」
(Working 타카나시 이즈미 , CV : 히카사 요코)
하치만 「아니, 트리트먼트는 하고 있다고? 코마치와 같은 냄새에 싸이고 있으면, 따뜻한 기분이 든다…」
유이 「그것 진짜 기분 나빠!」
하치만 「그보다 너도 겨우 여자력 5겠지. ……쓰레기 녀석」
유이 「잠깐!」
하치만 「거기에, 화장은 됐다고. 화장은. 별로 하지 않아도」
유이 「에에∼?그런 거야? 그렇지만, 모두 하는 걸」
하치만 「모두는 누군데. 어차피 미우라나,―……사가라? 그런 녀석들이겠지」
유이 「히나도 하고 있는 걸?」
하치만 「에!? 거짓말! 진짜 인가?」
유이 「너무 놀라고 있잖아―, 그래도 비교적 가볍게 내츄럴한 얇은 화장이라 남자들은 모를 지도」
하치만 「그런가… 여자 무섭구만… 알고느 있었지만. 뭐, 애초에 에비나양의 얼굴 같은 거 제대로 본 적이 없으니 모르지만」
유이 「그, 그것은 상관 없을지도…」
하치만 「그럼, 그런 거다. 그런데도 유키노시타나 코마치는 화장 하지 않았다고? ……하지 않았을 거다?」
유이 「아―, 그 두 사람은 하지 않을지도」
하치만 「살았다…. 코마치까지 화장하고 있다고 들으면 아무도 믿을 수 없을 거라 생각했다.」
유이 「나왔다. 시스콘」
하치만 「아니, 시스콘이 아니다. 제일 친밀한 이성에게 배신당하는 건 힘든 거겠지?」
유이 「그 말 좀더 너무해! 기분 나빠! ……항상 코마치짱이 제일이야…」
하치만 「…아니, 뭐, 그러니까, 함께 집에서 살고 있다고? 밥도 만들어 주고, 어머니 이상으로 가까운 것은 사실라고. 그런 의미다」
887 :cMVCB/0/0 ◆Ujdx7gMvqRAl :2013/10/02(수) 14:14:26. 71 ID:YDK10jeOP
유이 「흐응……. …상관은 없지만―. 그보다 힛키는 화장하지 않는 것을 더 좋아하는 거야?」
하치만 「뭐, 그거다. 맨얼굴이 좋을 시기는 짧으니까, 그것을 살리는 것이 좋지 않을까?」
유이 「그, 그런가……으~응……. 확실히 유키농은 화장하지 않는데도 초 예쁘고」
하치만 「뭐. 그 녀석은 어떤 의미로는 치트지. 오히려, 화장 하면 안 좋은 레벨이 아닌가?」
유이 「아―, 그럴지도. 피부도 반들반들하고 속눈썹도 길고, 정말 인기 많을 거야?」
하치만 「그야 그렇겠지」
유이 「일전에도 같이 돌아가고 있는데, 불려 가기도 했고. 1분도 걸리지 않고 돌아왔지만」
하치만 「순살도 대단하다…. 뭐, 애초에 그것으로 인기없을 리가 없겠지」
유이 「………힛키도 그렇게 생각하는 거야?」
하치만 「대체로는 말이지. 최근에는 흑발 자체가 희귀 한데다가, 대부분 남자들은 좋아하니까 긴 흑발에 맨얼굴에, 그러면서도 그렇게 잘 갖추어진 얼굴이라면, 남자들의…, 뭐, 오타쿠란 명칭이 들어가는 남자라면 이상형일 테니까. 그 폭언조차, 사람에 따라서는 포상이 될 수 있고」
유이 「잠깐, 오타쿠……힛키도 유키농 같은 타입을 좋아해?」
하치만 「아―, 아무튼 싫은 외형은 아니다」
유이 「그런 거야!?」
하치만 「그런 거다. 솔직히 전혀 관계도 없는데, 유키노시타가 J반 학생이라 알고 있었던 정도로는, 그만큼 눈에 띄는 존재도 없고, 애니로도 그런 긴 흑발은 좋아한다」
유이 「그렇… 구나……」
하치만 「………」
유이 「………」
하치만 「………」
유이 「………」
하치만 「…아니, 뭐, 그, 그런 거다. 직접 말하자면, 성격이 너무 나쁘니까, 그런 이미지는 한방에 날아갈 정도 였지만!」
유이 「……. …잠깐! 유키농, 성격 나쁘지 않아! 초 귀엽잖아!」
888 :cMVCB/0/0 ◆Ujdx7gMvqRAl :2013/10/02(수) 14:16:16. 72 ID:YDK10jeOP
하치만 「뭐, 너에 대해서는,.단지 나에 대한 대응은 심하다고? 눈초리가 완전히 쓰레기 보는 눈에, 그 폭언도 내가 아니면 전학을 생각할 레벨이겠지」
유이 「힛키가 아니면, 그렇게까지 말하지도 않을 거라 생각하는 걸?」
하치만 「하여튼. 너도 최근 말이 좀 험하지 않은가? 유키노시타한테 옮았겠지.」
유이 「그러니까! 유키농 성격 나쁘지 않아! ……오히려… 오히려… 성격 나쁜 건… 나,이고」
하치만 「하? 무슨 말을 하는 거야?」
유이 「하지만… 그게…. 조금 전 조금 기뻤었는 걸…」
하치만 「조금 전이라니? 여자력 5라고 한 거 말인가? M인가?」
유이 「아니야! 그런 게 아니라. 이, 있잖아, 그, 그게, 힛키가, 그, 유키농을 동경하고 있었다고 했잖아? 그래서… 그, 그 말을 듣고는 그것이 조금…그래서… 그게… 유키농은 소중한 친구인데… 정말, 나 정말 나쁜 애야…」 훌쩍
하치만 「아니, 너 …」
유이 「………」 훌쩍
하치만 「……하아. 바보같구나 너, 아니 진짜 바보다」
유이 「응…나 바보, 정말로…」 슥
하치만 「바보. 그런 게 아니라고. 너, 만약 너가 나쁜 녀석이라고 하면, 세계의 90%이상은 뭔데? 악당인가? 너, 그건 자신이 아니라, 다른 사람을 공격하는 거라고? 진짜로」
유이 「무슨 말인지… 몰라…」
하치만 「그렇게 되면 나 같은 건 어떻게 될 거 같은데. 이미, 현상금 걸려서 CIA나 FBI에 쫓길 레벨이겠지」
유이 「그렇지 않아 해! 힛키는 착해!」
하치만 「너는 나보다 착한 녀석이라고. 그럼 너는 좋은 녀석이다. QED 증명 종료」
유이 「힛키……」
889 :cMVCB/0/0 ◆Ujdx7gMvqRAl :2013/10/02(수) 14:17:24. 15 ID:YDK10jeOP
하치만 「………」
유이 「하, 하지만, 나, 나, 힛키에게 숨기는 거 많은 걸?」
하치만 「알고 있다」
유이 「힛키에게 거짓말 한 적도 있는 걸?」
하치만 「알고 있다」
유이 「고, 고백 받은 적도 있지만, 그, 그, 미움받고 싶지 않아서, 숨긴적도 있는 걸?」
하치만 「그것은 몰랐다…」
유이 「………」
하치만 「뭐, 그런 거다」
유이 「아, 무, 물론 거절했어!」
하치만 「알고 있다. 그보다, 말 끊지마라」
유이 「아, 미, 미안…」
하치만 「……한마디만, 하지만. …그러니까 그게 어쨌다는 건데?」
유이 「히, 힛키… 고마워…」
하치만 「………」
유이 「………」
하치만 「그러나, 그거다. 너, 치와와같다」
유이 「잠깐! 치와와라니!」
하치만 「오―, 그거다. 너, 웃던가 화내 버려. 울면 눈물 때문에 화장이 번지니까」
유이 「지금은 화장이 흘러 버릴 정도로 화장은 하지 않았어! 정말 힛키 바보! 너무 바보취급 하기나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