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3화 「말버릇」(미완)
963 :cMVCB/0/0 ◆Ujdx7gMvqRAl :2013/10/09(수) 13:28:45. 73 ID:T0wUe6XFP
「말버릇」
유이 「유키농, 늦네?」
하치만 「그렇구나. 뭐, 어차피히라츠카 선생님에게 불린 거겠지. 그 녀석은 문제아니까」
유이 「아니, 힛키가 아닌 걸」
하치만 「어이, 진지한 얼굴로 말하지마. 알고 있으니까」
유이 「아니―, 무심코. 아, 그보다 유키농은, 자주 그러나(だけれ)라고 말하지?」
하치만 「아―, 말했다. 어제 부활에서는 27번말했다」
유이 「 어째서 그런 걸 센 거야! 그렇게 관심 있는 거야!?」
하치만 「아니, 단순히 분위기로 말 했을 뿐이다. 이 정도는 말해야지」
유이 「아, 그, 그렇구나. 놀랬어…」
하치만 「뭐, 그런 거다. 오히려누가 말하는 지 알기 쉬운 거 아닌가?」
유이 「그런 거 들으면 알잖아! 무슨 말하는 거야?」
하치만 「아니, 모른다고. 의외로채팅이나, 2 ch에 말투가 써지기도 하고 말이지.」
유이 「유키농의 메일에는 그런 거 없는 걸! ……아마도… 전부 기억나진 않지만…」
하치만 「자신 없는 거 아닌가. 그럼 근거는 되지 않겠지」
유이 「하, 하지만! 메일많이 하는 걸! 유키농하고 메일 많이 하고 있고, 어쩔 수없잖아!」
하치만 「나는 메일 대부분은 기억하고 있다고? 여하튼 「나는」 기억력이좋으니까!」
유이 「잠깐! 그것은 내가 기억력이 나쁘다고 말한 거 싶은 거지!?」
하치만 「아니, 그렇진 않다 확인할 필요도 없으니까」
유이 「잠깐! 나 벼락치기 같은 거 꽤 자신있어! 기억력 나쁘지 않아! 너무 바보취급 하잖아!」
하치만 「아니, 일단 말해 두지만 일반적으로 벼락치기가 특기인 건자랑이 아니라고? 학생의 본분을 무시한 거니까」
유이 「시끄러! 그보다 힛키는 메일이 오지 않는 것뿐이잖아!」
하치만 「실례다, 아마존에서 온다.기억은 하지 않지만」
유이 「정말… 그럼 무엇을 기억하는 거야… 모르겠어…」
하치만 「그보다 그런 거다. 말버릇은 누구라도 하나 정도는 있다는거라고?」
유이 「에―?그래?」
하치만 「그렇다. 코마치가 「오빠!」, 토츠카가 「하치만!」, 히라츠카선생님이 「히키가야…」 이런 거다」
유이 「그건 힛키의 이름을 말하고 있을 뿐이잖아!?」
하치만 「아니, 하지만 나와 있을 때는 대체로 이런 느낌이라고?」
유이 「힛키에게 말하는 거니까 당연하잖아! 거기에히라츠카 선생님의말투는 완전히 기가 막히다는 투야!」
하치만 「뭐―?히라츠카 선생님도 질리지도 않는구나」
유이 「질리지 않는 것은 힛키 쪽이잖아!?」
964 :cMVCB/0/0 ◆Ujdx7gMvqRAl :2013/10/09(수) 13:30:20. 36 ID:T0wUe6XFP
하치만 「그런가? 그럼 해볼까」
유이 「갑자기 뭐야? 어떤 걸!?」
하치만 「유키노시타가 말할 것 같지 않은 말 베스트 3 코너…」
유이 「어쩐지 대단히 화낼 것 같은 기획이 시작되었어! 그보다 자기가말한 거니까 텐션 좀 올려!」
하치만 「제3위」
유이 「계속하네…」
하치만 「………」
유이 「……응?」
하치만 「제3위!」
유이 「에? ………. 아―, 그런가. 짜잔!」
하치만 「 「히키가야군. 소금을 줄 수 있을까」」
유이 「초 보통이잖아! 유키농도 말할 거야!」
하치만 「아니, 여기서 중요한 것은 처음에 「히키가야군」이라고 내이름을 붙인 것이다」
유이 「에―? 무슨 말이야?」
하치만 「즉, 이런 거다. 이런발언이 나올 흐름이라면, 유키노시타가 나에게 소금을 달라고 부탁하는,그런 흐름이 될 것이다. 있을 수 없겠지?」
유이 「에―…. 으~응…. 아―……어떨까…」
하치만 「실제로 그 녀석이 소금이 필요하다고 해도, 아마, 이름만 부르던가 턱으로 움직일 뿐일 테니까」
유이 「으응… 그것은…. 힛키에대해서는 그럴지도…」
하치만 「뭐, 실제로는, 상대를헤아리는 것이 매너라는 책도 있지만. 그런 식사 자리에서까지, 분위기를읽는 것이 매너라면 나는 필요 없다.」
유이 「또, 힛키는 그런 말을―」
하치만 「제2위!」
유이 「전환 빨라! 짜잔!」
하치만 「 「가짜면으로(替え玉固麺で)」」
유이 「아하하하하! 뭐야 그건! 그거절대로 말하지 않을 거 같아!」
하치만 「 「라면 반챠 셋트…아니요 챠슈멘으로 부탁합니다」」
유이 「없어 없어! 아하하하하!」
하치만 「너무 웃고 있다고…」
유이 「정말! 힛키가 웃기는 거잖아!초 목소리 닮았고, 거기에 어째서 밥 한정이야!?」
하치만 「………」 슥
유이 「아! 덮밥 엎었어! 안돼유키농! 테이블이 더러워져버려! 매너 위반, 매너 위반!」
965 :cMVCB/0/0 ◆Ujdx7gMvqRAl :2013/10/09(수) 13:31:08. 14 ID:T0wUe6XFP
유키노 「그래? 미안하네?」
유이 「아……」
하치만 「………」
유키노 「대단히 즐거운 것 같네? 복도까지 목소리가 울렸다만? 나도 끼어 주지 않을까?」 싱긋
하치만 「……아니, 이건」
유이 「유, 유키농, 이, 있잖아?」
유키노 「아니, 별로 나는 들은 것이 없지만. 아아, 그렇네. 히키가야군. 거기 있는 티컵을 줄 수 있을까?」
하치만 「들었잖아……」
유이 「미, 미안해? 유키농, 나, 나 힛키의 얼굴이 재미있어서,그만…」
하치만 「얼굴이 재미있다고 말하지마…」
유키노 「히키가야군의 얼굴이 이상한 것은…, 아니 재미있는 것은 평소의 일이다만」
하치만 「어이, 지금 실수는 악의가 느껴진다. 일부러겠지. 절대로 일부러겠지」
유키노 「약삭빠르게 실수해 버렸을 뿐」
하치만 「일부러가 아닌가…」
유키노 「그것보다 히키가야군. 1위를 맞춰 볼까?」
하치만 「…」
유이 「에!? 유키농 아는 거야?」
유키노 「에에, 그것은 내가 말할 것 같지 않은 바보 같은 발언…. 간단하게 상상을 할 수 있어」
유이 「과연 유키농!」
하치만 「그런가. 그럼 시작~으로말할까」
유키노 「그렇네」
유이 「…, 두 사람이 목소리를 맞추는 건 처음 봐!」
하치만 「그럼, 갈까」
유키노 「에에」
하치만 「시작~…」
하치만·유키노 「너무 바보취급 하잖아!」
유이 「잠깐!」
하치만 「그런데, 유키노시타, 말해 버린 거 아닌가. 랭킹을다시 만들어야 한다고」
유키노 「어머나… 그렇구나. 나란사람이 이런 바보 같은 말을 해 버리다니, 섣불렀어」
유이 「유키농! 바보 같아! 잠깐! 미안해! 역시 화내는 거지! ? 그보다, 혹시 협의한 거야!? 정말, 너무 바보취급 하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