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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마치 「유키노 언니! 유이 언니! 실은 오빠는 다키마쿠라가 없으면 잘 수 없어요!」


원작 |

역자 | 아이시스

6화 이로하편



168 : ​◆​3​O​J​i​h​x​4​5​0​c​ [ ​s​a​g​a​]​:​2​0​1​4​/​0​9​/​0​2​(​화​)​ 16:50:11. 11 ​I​D​:​m​5​T​y​p​b​R​r​0​
수학 교사 「X의 제곱을 미분 하면…」

하치만 「(평소라면 자야 하는 수학 시간이지만, 어제부터 두 사람의 시선이 신경이 쓰여 잠을 잘 수가 없다)」


사키 「」 힐끔

유이 「」 지이-

하치만 「(이제 정말 그만. 어째서 이렇게까지 교실에서 부끄러운 생각이 나지 않으면 안 되는 건가)」

하치만 「(너희들이 보고 있을 때마다 밤에 대한 것이 플래시백 해버린다. 이미 각각의 기억이 섞여서 세 명 이서 자고 있는 망상이 떠올릴 레벨)」

하치만 「(코마치는 오늘도 돌아오지 않는 것 같다. 메일로 필사적으로 돌아와 달라고 부탁했지만, 그렇게 말하는 건 포인트 높지만 아직 돌아갈 수 없다고 한다. 이제 나만이 아니라 아버지도 죽을 것 같은 얼굴)」

하치만 「(그리고 사키는 반짝반짝한 눈으로 보지 마라. 아직은 유이가하마 같이 가끔 가만히 보는 게 더 좋다. 부끄럽다는 건 변하지 않지만)」 힐끔

사키 「!」 팟

하치만 「(이런, 눈이 마주쳐 버렸다. 그걸로 그런 반응이면 곤란한다. 옛날이라면 기분 나빠서 그럴 거라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그런 결론을 내릴 수 없는 것이 괴롭다)」 

띵동 땡동

하치만 「(좋다, 점심시간이다. 빨리 베스트 플레이스로 가 버리자. 여기는 내 심장에 너무 나쁘다)」 타타

??? 「선배~」

하치만 「(누군가 선배를 부르고 있는 것 같다. 아무튼 나와는 관계 없을 거다)」

이로하 「선배!」 휙

하치만 「컥! 뭐, 뭔가 갑자기」

이로하 「나 조금 전부터 불렀어요!」

하치만 「아아, 조금 전 것은 너가 나를 부른 거였나」

하치만 「(뭐, 희미하게 눈치챘지만)」

이로하 「맞아요! 이런 귀여운 후배가 부르는데 무시하다니 믿을 수 없어요!」 부- 부-

하치만 「네네 약삭빠릅니다 약삭빨라. 그래서, 무슨 일인가?」






169 : ​◆​3​O​J​i​h​x​4​5​0​c​ [ ​s​a​g​a​]​:​2​0​1​4​/​0​9​/​0​2​(​화​)​ 17:35:51. 00 ​I​D​:​m​5​T​y​p​b​R​r​0​
이로하 「잠깐 선배에게 묻고 싶은 것이 있어서…」

하치만 「(어라? 어쩐지 안 좋은 예감이 든다)」

이로하 「선배가 여러 여자하고 자고 있다는 게 정말인가요?」

하치만 「에? 뭔가 그건? 나 그런 거 모르니까. 그럼」

이로하 「아니―, 어제 유이 선배가 복도에서 얼굴을 새빨갛게 물들이며 멍하게 있었는걸요. 그래서 뭔가 하고 물어 봤더니만

별로 선배에게 안기면서 잤을 때를 떠올린 건 아니라고 자폭해서―」

하치만 「그 바보…」

이로하 「그래서, 아- 이미 선배하고 유이 선배는 거기까지 가버렸구나- 라고 생각하면서 가볍게 절망하고 있었는데,  유이 선배가 또 선배에게 다시 한번 나만 안고 잤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적 없다고…아아 그래서 다른 사람도 몇 사람 정도 같이 잤구나 하고」

하치만 「하아… 얼마나 말해야 직성이 풀리는 건가…」

하치만 「(그렇다고 할까 그런 생각을 한 건가? 얼마나 빗치인 건가. 그렇지만 나 이외에는 그런 말 하지 않는다고 했다… 아니, 유이가하마는 빗치다

그렇게 말하지 않으면 내가 부끄러워서 죽을 거다)」

하치만 「아, 그, 그것은 여차저차…」

이로하 「하아~ 과연, 그래서 여자 다키마쿠라가 필요하다고…」

하치만 「아니, 별로 여자가 아니라 사람이 아니라도 괜찮다. 그렇지만 어쩐지 이렇게 되어서…」

이로하 「흠흠… 그럼 오늘은 이 이로하짱이 선배의 다키마쿠라가 될 게요!」

하치만 「어째서 그렇게 되는 건가, 그렇다고 할까 너는 안 된다」

이로하 「에- 왜입니까―」 부- 부-

하치만 「아니 너 하야마를 좋아하지 않은가? 그렇다면 나와 자는 것은 NG다」

하치만 「(지금까지 몇 사람이나 안고 이제 와서 라고 말할지는 모르지만, 그래도 이 녀석은 사정을 잘 알고 있으니 거절해야 한다)」

이로하 「에? 이제 하야마 선배는 어떻든 상관없다고 할까 좋아한다든가 그런 거 없는걸요?」

하치만 「하? 뭔가 너, 벌써 포기한 건가? 아무튼 포기는 나쁘지 않지만」

이로하 「아니, 그런 게 ​아​니​라​요​―​…​선​배​에​게​만​큼​은​ 말할 수 없는 이유가 있다고 할까… 어쨌든, 하야마 선배에 대한 거 라면 신경 쓰지 않아도 괜찮아요」

하치만 「뭔가, 나에게 말할 수 없는 이유라니… 그래도 싫다. 이번 일로 빚을 지게 해서 학생회 일을 맡길 거 같은 느낌이 팍팍 든다」

이로하 「아하, 탄로났나요? 그렇지만 “안돼”에서 “싫다” 라는 것은 OK라는 거죠?」

하치만 「너의 일본어는 어떻게 된 건가… 뭐, 너의 음험함은 싫을 정도로 알고 있고, 등가 교환이라면 나도 알기 쉽다. 부탁해도 괜찮을까?」

이로하 「알겠어요! …그렇지만 역시 선배는 나를 음험하다고 생각하는 거네요…」

하치만 「그래도 너보다 음험한 녀석을 몇 명 정도 알고 있다. 예를 들어 나라든지. 교실에서 들뜬 녀석을 보고 그 녀석을 저주할 정도」

이로하 「뭔가요 그건? 위로인가요? 마음은 기쁘지만 비교 대상이 선배라는 시점에서 전혀 위로가 되지 않아요」

하치만 「뭘 약삭빠르게 나를 업신 여기는 건가… 뭐, 그런 거다, 다소 음험한 것은 나는 신경 쓰지 않는 데다가, 오히려 그런 점이 매력으로 느낄 지도 모른다는 거다」

하치만 「(뭐 주로 코마치 탓이지만… 그 음험함도 옆에서 보면 귀여우니까 곤란하다)」







170 : ​◆​3​O​J​i​h​x​4​5​0​c​ [ ​s​a​g​a​]​:​2​0​1​4​/​0​9​/​0​2​(​화​)​ 17:48:15. 89 ​I​D​:​m​5​T​y​p​b​R​r​0​
이로하 「뭐, 뭔가요 그게 설득인가요? 사람이 신경 쓰고 있는데 매력이라든가 뭐라든가 말하고 누가 말하더라도 선배는 안 되요. 미안해요 벌로서 저와 자야 겠네요」

하치만 「예예… (너무 말이 빨라 무슨 말인지 모르지만 차인 건 알겠다)」

이로하 「그, 그럼, 오늘 실례할게요! 주소는 유이 선배에게 물을 게요. 에헤헤」

하치만 「알았다. 하아… 뭔가 좋지 않은 방향으로 점점 가는 거 같다만… 아, 유이가하마에게 오늘도 무리라고 전하지 않으면」


175 : ​◆​3​O​J​i​h​x​4​5​0​c​ [ ​s​a​g​a​]​:​2​0​1​4​/​0​9​/​0​3​(​수​)​ 00:02:57. 87 ​I​D​:​4​a​2​y​Y​s​n​J​0​
―――밤---

하치만 「(그리고 또 다시 마음이 편안해지지 않는 밤이 왔다)」

하치만 「(연하이니까 괜찮을 거라 생각했더니만, 전혀 그렇지 않은데다가, 오히려 이 녀석은 순수하게 귀여운 편이라, 이미 심장이 두근두근하다)」

이로하 「선배~. 어째서 멍하니 있는 건가요? 가끔 그런 거 같은데」

하치만 「아아 미안, 조금 생각할 것이…」

이로하 「후배가 덮칠 거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하치만 「말을 고쳐라. 대체로 나에게 덮쳐지는 건 너도 싫겠지」

이로하 「그건 어떨까요?」

하치만 「답은 나왔겠지. 너무 선배를 놀리지 마라」

이로하 「뭐랄까 선배는 정말 철벽이네요」

하치만 「그야 그렇다. 내 몸을 지키고 있는 것은 양손으로도 세지 못할 정도의 트라우마로 만든 갑옷이니까. 그렇게 쉽게 벗겨지진 않는다」

이로하 「순간 멋진 말처럼 들렸지만, 정말 꼴불견이네요」

하치만 「그것도 이전에 유키노시타에게 많이 들었다. 그보다 진지한 얼굴로 꼴불견이라고 하지 마라. 또 갑옷의 강도가 올라가 버리니까」

이로하 「아아, 네네… 그래도 유이 선배에게 밤의 선배는 묘하게 솔직하니까 조심하라고 들었어요」

하치만 「뭘 어떻게 조심…」

이로하 「이야- 자기 욕망에 솔직해진 선배라면 이렇게 귀여운 나라면 곧바로 먹히겠네요!」

하치만 「그런 짓 할까 보냐. 나는 그런 배짱 없다」

이로하 「쿡, 알고 있는걸요 그래도 선배는 정말로 다른 사람이 싫어하는 것은 하지 않고」 싱긋

하치만 「…그렇지 않다. 보통으로 여자에게 폭언도 들었으니까」

이로하 「아- 그거 문화제 말인가요? 그거 선배에게 무슨 생각이 있다는 것 정도, 저라도 알 수 있었는걸요」

하치만 「…너무 깊이 나가는구나. 나는 생각한 것을 말했을 뿐이다」

이로하 「나도 선배를 만날 때까지는 그렇게 생각했어요. 그렇지만 학생회 선거 때, 이렇게 신중하고 적당히 머리 좋은 사람이, 그럴 리가 없는걸요. 

그리고 크리스마스 이벤트 끝났을 때 생각했었는데, 선배는 실행 위원장을 어떻게든 그대로 둘 수 없었던 게 아닐까 생각했어요. 이유까지는 모르겠지만」

하치만 「…그건 다른 목적이 있었다. 사가미의 경우는 부산물이다」

이로하 「그래도 그렇게 될 것응ㄹ 알면서도 선배는 움직였잖아요. 그것은 솔직하게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하치만 「…나를 칭찬해도 아무것도 없다」

이로하 「칭찬이 아니에요. 생각한 것을 말했을 뿐인걸요… 뭐랄까 나도 밤이 되면 솔직해지는 타입 같네요. 무슨 말을 하는 걸까 그런 느낌으로요」

하치만 「…뭐 이런 이야기는 지금은 그만두자. 어쩐지 졸리고 말이지」

이로하 「그렇네요! 얼른 자요」

하치만 「그럼 그… 여기 와라. 미안하지만 얌전히 다키마쿠라가 되어 줘라.」

이로하 「네~에」 부시럭

하치만 「저 쪽 봐라. 간다」

이로하 「네」

꼬옥


176 : ​◆​3​O​J​i​h​x​4​5​0​c​ [ ​s​a​g​a​]​:​2​0​1​4​/​0​9​/​0​3​(​수​)​ 02:04:39. 93 ​I​D​:​U​8​w​s​Q​V​b​r​O​
이로하 「(우와∼~~~~ 나 지금 선배에게 안겨 버렸어―!어쩌지 어쩌지 어쩌지)」

이로하 「(이 이불… 선배 냄새가 가득해… 솔직히 최고야)」

이로하 「(뭐랄까 꼭 껴안는 것도 정말 상냥하고… 소중하게 대해주는 거 같아 위험해)」

하치만 「(연하라서 일까, 코마치 말고도 보호 욕구를 자극하는 녀석이 있었구나…)」

하치만 「(이 작은 몸에 여러 가지 이유로 짐을 짊어지게 하고… 책임 지라고 했었지)」

하치만 「(오늘 이것도 선의로 하는 거고… 더 이상의 부담을 이 녀석에게 주고 싶지 않은데)」

이로하 「(우∼~ 너무 행복해서 정신을 못 차릴 거 같아… 선배에게 농담이라도 말해서 마음을 감추자)」

이로하 「그렇다고는 해도 선배는 이상한 사람이네요. 귀여운 후배하고 이러는데도 전혀 동요하지 않잖아요」

하치만 「바보인가, 아싸가 사람 만나는 거하고 서툰 걸 얕보지 마라. 이래 뵈어도 심장이 튀고 있다」

이로하 「그럼 좀 더 데레해 주셔도 되는데―」

하치만 「어째서 그렇게 내가 반하기를 원하는 건가. 어차피 변변찮은 이유겠지만」

이로하 「그쪽이 쓰기 편한 걸요」

하치만 「그렇다면 유감이지만. 시기가 너무 늦었다」

이로하 「?」

하치만 「중학생 때까지라면 나는 말을 걸어주는 것만으로도 반할 정도로 쉬웠으니까. 그때라면 너에게도 농락 당했겠지」

이로하 「뭔가요 그건, 기분 나빠요… 그렇다고 할까 그렇게 바닥이 얕은 선배라면 나라도 좋아하지 않아요∼」

하치만 「뭐, 그렇겠지. 그래서 그런 거다, 그렇게 완성된 트라우마에 의해 지금의 나는 너하고 있어도 착각하지 않는 거다

트라우마도 의외로 괜찮은 것이구나.」

이로하 「어쩐지 선배가 말하니까 묘하게 설득력 있네요… 그래도 반하는 것이 본래 성격이라고 한다면, 지금은 이 이로하짱에게 반하지 않으려고 필사적이라는 거죠?」

하치만 「아아, 너만이 아니라 자주 이야기하는 여자에게는 감정 브레이크를 걸면서 이야기하고 있다… 그보다 너 지금 이상한 말을 하지 않았나?」

이로하 「헤? 이상한 말 같은 건 안 했는걸요」

하치만 「그, 그런가… 그렇다기 보다 이상하다면 니가 이상하구나」

이로하 「에? 어디가 말인가요?」

하치만 「너는 그 음험함으로 여러 가지 책략을 꾀며 살고 있지 않은가? 특히 남자들에게 인기 얻기 위해서」

이로하 「그야 그렇네요, 정말로 갖고 싶은 것을 손에 넣기 위해서는 절대로 필요한 일이니까요」_

하치만 「뭐, 너의 그 음험함은 매력이라고는 생각하고 있고, 여러 가지를 생각해서 행동하는 그 마음은 잘 알지만, 연애에 대해에 대해서라면 좀더 힘을 빼고도 좋지 않을까? 너의 그 외모라면 가만히 있어도 남자들이 따라 오겠지」

이로하 「? 무슨 말을 하는 건가요? 설득인가요? 지금 이런 상황에서 그런 말을 들어버리면 다양하게 무리에요 감사합니다 죄송합니다」

하치만 「그러니까 좀더 편안하게 이야기를… 얼마나 많이 거절하고 싶은 건가…」

이로하 「(정말로 무슨 말을 하는 건가요! 그 히키가야어를 번역 하면 “너는 있는 그대로도 충분히 귀여우니까 그대로도 좋아” 라는 거죠? 이것이 유이 선배가 말한 솔직한 선배의 파괴력…! 평소 삐딱한 선배도 좋지만 이것은 갭 탓에 위험하다니까요! )」

하치만 「하여튼 그런 거다…너는 지금도 축구부나 학생회에서 노력하고 있으니까 연애 정도는 좀 더 즐겨도 좋다는 거다. 

너가 힘들어 한다면 학생회장으로 만든 나도 난처해진다」

이로하 「(선배,가 신경 써주고 있었다니… 이렇게 되면 이제 결혼 하지 않으면 내 마음은 멈추지 않아요? 

그렇다고 할까 천연으로 그런 말을 할 수 있는 선배라니, 진짜 비겁해요)」

이로하 「네… 고마워요, 선배♪ 에헤헤―」


186 : ​◆​3​O​J​i​h​x​4​5​0​c​ [ ​s​a​g​a​]​:​2​0​1​4​/​0​9​/​0​3​(​수​)​ 15:58:11. 26 ​I​D​:​n​N​q​D​j​Z​l​T​O​
하치만 「(뭐랄까 그렇게 솔직하게 고맙다고 하면 뭐라고 해야할지.. )」

이로하 「(그럼 나, 맹 어택할 거에요? )」

이로하 「선배~, 쓰다듬어 주세요」

하치만 「어이, 이쪽 보지마.」

이로하 「별로 상관없잖아요―. 자요, 빨리 쓰다듬어 주세요」 부비부비

하치만 「얼굴을 가슴에 문지르지 마라. 알았으니까」

이로하 「네~에」

하치만 「(큭, 뭐랄까 그렇게 응석 부리니 귀여워 보인다. 그렇다고 할까 낮과 밤에 캐릭터가 너무 바뀌었겠지. 사랑스러운 이 녀석이라니, 이미 코마치다)」

하치만 「(아니, 코마치는 코마치뿐이다. 단 한 명이다. 치바의 시스콘인 사람이 무슨 말을 하는 건가)」

하치만 「쓰다듬겠어」 쓰담쓰담

이로하 「응∼~」

이로하 「(대단히… 굉장히 행복해. 선배가 머리를 쓰다듬어 주다니. 그렇지만 모처럼이니까…)」

이로하 「그러고 보니 선배는 시스콘이지요?」

하치만 「시스콘이라고 하지마라. 단지 여동생을 세계 제일로 사랑하고 있을 뿐이다」 쓰담쓰담

이로하 「그걸 시스콘이라고 해요… 그럼 축구부도 학생회도 노력하고 있는 나를, 여동생처럼 대해 주세요」

하치만 「어째서 그렇게 되는 건가」 쓰담쓰담

이로하 「하지만 선배는 여동생이 세계 제일로 소중하지 않나요? 그렇다면 저도 그러면 세계 제일이 되잖아요. 

여동생 머리를 쓰다듬어 주는 느낌으로 나도 쓰다듬어 주세요」

이로하 「(이 사람, 가드가 단단하니까―. 우선은 여동생 포지션을 얻고 나서 천천히…)」

하치만 「하아, 알았다. 하지만 나는 여동생을 코마치 말고는 가질 생각 없다. 오늘만이니까」 쓰담쓰담

이로하 「아는 걸요」

하치만 「딱히 여동생이라고 머리 쓰다듬는 것이 다른 건 아니지만--」 스윽

이로하 「(아, 손으로 머리 빗어주네요! 뭔가요 이거! 기분이 너무 좋잖아요! 뭐랄까, 미용실 점원보다 더 능숙해요! )」

하치만 「(어쩔 수 없다, 지금만은 이 녀석을 여동생이라고 생각하자. 코마치의 이름이 이로하가 되었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 쪽이 나도 진정 된다)」 쓰담쓰담 스윽

하치만 「(조금 전부터 코마치나 유키노시타 보다 미묘하게 성장한 그것이 닿고 있지만, 여동생이라고 생각하면 아슬아슬하게 참을 수 있다)」

이로하 「후와, 선배…」

하치만 「(그렇다고는 해도 이 녀석, 꽤 몸에 힘이 안 들어가는 모양이구나, 상당히 피곤한 거겠지. 확실히 코마치가 노력하고 있는 여동생에게는 힘내라고 말하지 말고

뭐라고 말해야 좋다고 하더라…)」

하치만 「(아아 그거였다 생각났다)」


187 : ​◆​3​O​J​i​h​x​4​5​0​c​ [ ​s​a​g​a​]​:​2​0​1​4​/​0​9​/​0​3​(​수​)​ 16:16:46. 15 ​I​D​:​n​N​q​D​j​Z​l​T​O​
하치만 「너, 여동생같이 대해 달라고 했던가?」 쓰담쓰담

이로하 「후아, 그런데요?」

하치만 「이로하」 소근

이로하 「에? (지금 선배 이름으로…)」

하치만 「사랑한다」 소근소근

이로하 ​「​∼​~​~​~​~​~​!​!​」​

이로하 「(이 사람은 언제나 여동생에게 이런 말을 하는 거야? 너무 부럽잖아! 

대체로 이런 말을 산뜻하게 하다니 선배는 별로 나를 의식하지 않는 거에요? 

지금은 너무 행복해서 그런 건 어떻게든 상관없지만)」

이로하 「선배…가 아니라 오빠, 다시 한번 말해 주세요」

하치만 「하아… 사랑한다」

이로하 「다시 한번!」

하치만 「사랑한다―」

이로하 「한 번만 더」

하치만 「사랑한다」

이로하 「하우∼~~~」

하치만 「(이 녀석은 여동생 이 녀석은 여동생 이 녀석은 여동생 이 녀석은 여동생 이 녀석은 여동생 이 녀석은 여동생 이 녀석은 여동생 이 녀석은 여동생 이 녀석은 여동생 이 녀석은 여동생 이 녀석은 여동생 이 녀석은 여동생 이 녀석은 여동생 이 녀석은 여동생 이 녀석은 여동생 이 녀석은 여동생 이 녀석은 여동생 이 녀석은 여동생 이 녀석은 여동생 이 녀석은 여동생 이 녀석은 여동생 이 녀석은 여동생 이 녀석은 여동생 이 녀석은 여동생 이 녀석은 여동생 이 녀석은 여동생 이 녀석은 여동생 이 녀석은 여동생 이 녀석은 여동생 이 녀석은 여동생 이 녀석은 여동생 이 녀석은 여동생 이 녀석은 여동생 이 녀석은 여동생 이 녀석은 여동생 이 녀석은 여동생 이 녀석은 여동생 이렇게 개네 이제(벌써))」


1시간 후---

하치만 「」 쿨-

이로하 「」 머뭇머뭇


2시간 후---

하치만 「」 새근새근

이로하 「」 두근두근

3시간 후---

하치만 「」 쿨쿨

이로하 「」 킁카킁카

4시간 후---

하치만 「」 스

이로하 「」 새근새근



―――아침---


이로하 「안녕하세요! 오빠♪」

하치만 「그만둬라, 남매 놀이는 어제까지다」

하치만 「(여동생 암시 덕에 빨리 잘 수 있었다… 오랜만에 잘 잤다)」

이로하 「(그 뒤로도 잘 수 없었어∼. 뭐, 자고 싶지 않았으니까 괜찮지만)」






코마치 「뭔가 코마치의 포지션이 위험한 듯한 예감!」 띠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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