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팬픽, 장편] DREAM LIVE 우리들의 꿈이 이루어 지는 이야기 -프롤로그-(일부 수정)
본 내용은 작성자의 픽션 100%로
원작과 관련된 실제 기관 및 관계자들과는
일절 관게없습니다.
(너무나 당연한 예기...난 지금 뭘 바라는 건가...)
이 2차 창작품에선 독자들의 편의를 위해, 등장인물들의 나이를 한국기준으로 표기 하고 있으며,
이 작품은 2기 마지막화의 졸업식의 시기를 2015년 3월 중순으로 설정하고 있습니다.
스압주의
2025년 5월
어느 봄날의 화창한 아침
일본의 도쿄도(東京 都) 치요다구(千代田 区)
거기에 위치한 아담한 2층 주택
그곳의 2층 오른쪽 방에 햇빛을 쬐어지고 있는 한 침대.
그 위에 한 부부가 나란히 누워있다.
[따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릉!!!!!!!]
"음...음?"
6시 30분을 가르키며 울리는 자명종이 남자의 눈을 뜨게 한다.
"윽... 으아아아아아아~ 윽!"
[퍼억!]
불편한 모습으로 일어나 자명종을 부수듯이 끄는 남자.
이내 옆에서 아직 꿈나라 익스프레스중인 아내를 멍한 눈으로 바라본다.
"... 어이, 일어나슈...아줌마."
"으음, 좀 만더..."
"자네, 오늘 할일이 있지 않았던 가?"
"으음, 기억안나...."
"저기, 나 지금..된장국이 먹고 싶은 디..."
"음~ 부엌의 냉장고에 된장..."
'같은 소리하고 자빠졌네... 이 빵류 중독자가...'
"음... 오늘도 빵은 맜있어... 헤헷(= ▽ =)"
".......하아~"
나이 헛 먹은 티를 발산해 내는 아내의 모습에 남자는
침대에서 나와 방문을 나서...는 순간
"우우우우우웅~~~~"
언제나 꿈속에 박혀 있는 줄만 알아던 아내가 갑자기 천장을 향해 팔을 뻤는 다.
"굿모닝 키수~~~~~"
"하? 뭔소리여? 것보다 역시 깨어 있었구먼."
"굿모닝 키수우우우우우웅우우우우웅!!!!!!!!!@@@"
" 뭔 놈의 굿모닝 퀴~~~~~수여!!! 이러나소 이 여자야!!!"
한심한 아내에게 다가가 얼굴에 소리지르는 남자.
그순간....
[퐛!!!!]
"웁!!!!!!!!"
여자의 손이 남자의 머리를 낚아 채 자신의 얼굴에
완전 밀착 시킨다.
"웁!!!우움ㅂ!!!!!우웁!!!!!!!!!"
필사적으로 저항하는 남자
허나, 화과자집 장녀로 다져진 그녀의 힘은 평소 체력단련을 해온
그의 힘으로도 막상막하의 상대
"푸핫!!!!!!"
우려곡절 끝에 겨우 그녀의 구속으로 부터 벗어난다.
"욨쌰!!!!!!에너지 충전 완료!!!!!!!!!!!"
그와 동시에 동네가 날아갈 듯 한 큰 소리로 외치며 자리에서 일어나는 여자.
"뭐가 에너지 충전이야!!!!! 이 여자가!!!!"
"자 오늘도 힘차게 아침을 사작하자고요! 낭~군님!"
"어이! 지금 내가..."
"자 먼저 깨끗이 씻고 영양만점의 아침식사를 차려야지!
그리고 나서 애들 깨우고 장보고... 또..."
"어~이...보소..."
당돌하기 짝이 없는 아내의 모습에 화를 버럭내는 남자
허나, 그의 아내는 듣는 채도 않고 마이페이스로 방을 나선다.
"하아...원래 이런 건...반대 아니었냐? 어휴..."
침대에 쓰러져 낙담을 하는 남편을 뒤로 하고,
서둘러 세수를 마치고 앞치마를 두루며 부엌을 향해 내려가는 여자.
그녀는 한때 모교인 오토노키자카학원을 구해내어 영웅으로
칭송받고 있는 전설의 스쿨아이돌 그룹 μ's의 리더이자
지금은 주변에서 다알아 주고있는 열혈엄마
코우사카 호노카(高坂 穂乃果, 29세) 현재는 타이요우 호노카(大洋 穂乃果)이다.
"자, 여기..."
"응."
"어이쿠."
밤색 톤의 정장을 입고 식탁에 앉아 신문을 읽고 있는
남편의 토스트와 베이컨 에그를 챙겨주고 시계를 보고는 다시 2층에 올라가는 호노카.
부부의 침실 바로 옆에 방에 문을 열고 들어가
방의 커튼을 걷으며 나란히 놓여져 있는 작은 침대와 2층 침대를 향해 소리친다.
"어~~~이! 아오이(靑), 아카시로(赤白), 키리쿠로(黃黑) 일어나렴!!!"
"웅...후에..."
"음...으응"
"!!!"
작은 침대에 누워있는 진한 밤색 머리에 사랑스럽게 생긴 여자아이와
똑같은 머리색에 2층침대에 누워있는 닮은 듯 닮지 않은 듯한 두 남자아이.
호노카와 그녀의 남편 사이에서 태어난 소중한 세 쌍둥이 들이다.
"아~침이 밝았어요~♩ 일어나세요~↗"
흥얼거리는 노래소리에 제일 먼저 일어나
2층 침대의 사다리를 내려오는 무뚝뚝한 표정의 안경을 쓴 남자아이.
세쌍둥이의 막내이자 차남인 타이요우 키리쿠로(大洋 黃黑, 7세)였다.
"안녕히 주무셨어요? 엄마."
"여! 키리군 오늘도 1등이네!!!"
"네, 뭐..."
"자! 아오이, 아카시로 너희들도 어서 일어나렴!!!"
"음... 좀 만 더...."
"우...."
"참나, 예낸 대체 누굴 닮아서 이러는 거야!!!? 어서 일어나!!!!!""
"훗, 나는 정답을 알고있지..."
정성이 담긴 아침식사에 커피를 곁들어 마시며
위에서 들려오는 아내와 아이들의 기싸움에 대답하는
호노카의 남편 타이요우 타마시(大洋 魂, 38세)
어느 새 만전의 준비를 한채로
그의 옆자리로 다가오는 막내아들 키리쿠로
"여어~ 오늘도 위에 놈들 제치시고 만찬을 즐기시는 우리집 만물박사. 잠은 잘 잤냐?"
"네, 엄첨난 꿈을 꿨죠..."
"오~ 뭔 꿈이냐? 말해봐."
"...말하면...안되...."
"읭?"
"아침에 말하면 현실이 되버리니까...그러면 이 세상은...ㅎㅎ..ㅎㅎㅎ"
'도데체 뭔 꿈을 꾼겨...'
"자, 어서 아침밥 먹어."
"우우~"
"하~암."
두 아이를 원복으로 갈아 입히고, 거의 끌고 오다시피 대리고와 자리에 않치는 호노카
"여어, 문제아 두명도 드디어 착석했구먼."
그런 모습을 보고 비웃는 타마시 이내 7시 반을 가리키는 시계를 바라본다.
"시간됬다. 나 나간다."
"다녀오세요."
"앗! 여보 잠깐~~~"
부억과 거실을 나누는
단상에 그대로 놓여 있는 남편의 도시락을 들고
현관 옆의 차고를 향하는 남편을 따라가는 호노카.
자신의 애마에 앉아 시동을 거는 남편의 옆자리에 도시락을 놓고
남편을 향해 미소를 지으며 말한다.
"오늘도 빨리 돌아와."
"어, 누구누구의 후배가 농땡이만 않피우면 말이야."
"누구누구의 제자이기도 하지..."
"아, 그래 그래 간다."
"다녀오세요~~"
시동 걸린 차를 타고 차고을 나서는 타마시
"파이토!!!!!"
"파이토!"
그런 남편을 잡안 고유의 구호로 맞이하고
서둘러 아이들을 챙기러 현관으로 들어서는 호노카
[뛰! 뛰!]
그러던 중 짚앞에 유치원 버스가 도착하고
"으앗! 큰일이다. 얘들아, 어서 나오렴!!!"
"..."
서둘러 안으로 들어가는 그녀의 뒤로 막내인 키리쿠로는 먼저 현관밖을 나선다.
"어이~ 아카시로, 아오이 뭐 하..으아아아앙앆!!!!
니들 지금 뭐하니이이이잉이잉~~~~~??"
"후에?"
서둘러 거실의 식탁으로 향한 그녀가 목격한 것은
거의 다비워진 그릇에 안면을 풀다이브 하고 있는 장녀와 장남의 처참한 모습...
서둘러 두 아이를 일으킨다.
"후에? 가 아니야!!!! 정말!!!! 도데체 누굴 닮아서..."
"ㅎㅎ 우리 엄마... ㅎㅎ"
"........"
두 아이의 반박할 수 없는 대답에 잠시 멍해지는 호노카
그런 그녀뒤로 유치원 통학 담당 오카마(네, 그 '오카마' 맞습니다...- 필자)
선생님의 목소리가 들린다.
"쌍둥이 어머니이~!!!"
"으왔! 어쨌든 빨리 나가자 얼른..."
서둘러 애들애게 모자와 가방을 매운 뒤 양팔에 걸고 현관을 나간다.
그 앞에서 웃으며 기다리시는 오카마 선생님.
막내인 키리쿠로는 이미 버스안에 앉아 창밖을 지켜보고 있었다.
"하.하하. 안녕하세요..."
"안녕하셨어요?오늘도 그 둘이 말썽이군요."
"네... 헤헤...... 헤에..."
자신보다 활기찬 모습의 미남(?)선생님을 보고 면목이 없다는 듯 말하는 호노카
"잘 부탁드립니다."
"네 걱정마세요~"
장녀인 타이요우 아오이(大洋 靑, 7세)와
장남타이요우 아카시로(大洋 赤白, 7세)를 선생님께 넘겨 버스에 태우고
돌아와 집안 일을 시작하는 호노카 사랑에 눈뜬날 부터 어머니를 도와 몸에 익힌 기술들로
능숙하게 집안 곳곳을 정리해낸다.
"좋아, 지금 시간이.... 음, 아직은 안 늦었어!"
어느 새 9시 정각를 가리키는 시계를 보고
서둘러 나갈 준비를 하는 호노카
각종 중요품과
잡안의 시큐리티를 단단히 확인한 후 집을 나선다.
"좋았어!!!! 오늘도 함차게~~~~ 간다!!!!!!"
-그 날 오후-
도쿄도 아라카와구(荒川 区)
닛포리역 측면에 위치한 도쿄 제일의 원단시장의 한 원단가게에서
두 여성이 일본 전통 무늬의 원단을 고르며 예기를 하고 있다.
소노다 가(園田 家) 당주의 유력한 후계자 중 한명인 소노다 우미(園田 海未, 29세)와
최근 패션업계에서 주목받고 패션 디자이너 미나미 코토리(南 ことり, 29세)였다.
"우미 이건 어때?"
"글세요? 좀.. 너무 화려하단 느낌인데..."
"그래...그럼 이건?"
"이건... 하아 역시 잘모르겠네요..."
"그래? 어떡하지 본인이 그렇게 말하면 큰일인데..."
여러 원단을 골라보며 대화를 나누는 우미와 코토리
[띠리리리리리~~~]
그때 코토리의 휴대폰이 울리기 시작한다.
"아! 호노카다. 여보세요? 응 응 응 그대로 와서..아! 바로 옆에!!"
호노카의 전화를 받으며 주위를 둘러보던 코토리 창문넘어로
장볼거리를 들고 가게앞을 지나가는 호노카를 발견한다.
"호노카!!!!"
창문 넘어로 손을 흔드는 코토리 창밖에 호노카도
가게안의 코토리와 우미를 발견하곤 똑같이 손을 흔들며 가게안으로 들어온다.
"여어~ 안녕 코토리!!!"
"안녕 호노카!!!!"
"그리고 우미도...으헷..."
옆에서 호노카가 찾아온 것도 모른 채, 매서운 눈초리로 원단을 고르기에 열중하는 우미.
"음 그러니깐 이건.."
"저어, 우미?"
"하지만 이건 좀...."
"우! 미이이이이이이이이~!!!!"
"ㄱ!!! 에..넷!?"
"정말이지~너무 열중하는 거 아냐?"
"저, 그게 조금..'
"아무리 자신의 혼례 복에 쓸걸 고르는 거라 해도 그렇게 까지 열중할 필요는 없어."
"아무리 그래도 일생 한 번의...
데, 뭐라고요??!!!"
"응? 왜 그래 우미?"
"아니, 지금 제 혼례 복이라고..."
"어? 지금 우미의 혼례의상에 쓸거 고르려 온거 아니 었어?
코토리가 그렇게 알려 줬는 데...."
"제가 아니라 하나요의 걸 고르러 온거 잖아요!!! 괘한 오해를..."
"얼레? 오해라니? 오늘 고르러 온건 우미, 너의 혼례복에 쓸 옷감이엇는데..?"
"네네넨 넸??!!!! 그게 무슨?"
"하나요는 서양식 혼례인데다 이미 의상도 다 맞추고 있는 걸...
오늘 고르러 온건, 우미 거에 쓸거야."
"잠깐 기다려주세요.
"뭔가 오해가 있나 본데, 전 아직까지 혼례를 예정이 아니예요!!!"
"에? 하지만 너 하고 코타로가 내년에 혼례를 올리기로 했다고
노조미의 커뮤니티 사이트에..."
코토리가 휴대폰으로 보여준 노조미의 커뮤니티사이트 대문에
말 그대로의 게시글이 자리 잡고 있었다.
어느 새 주변사람들의 축하 메세지가 잔뜩 적혀 있었다.
단 한 명(야자와 코코아/矢澤 ココア, 21세)의 저주와 욕설만 빼고.....
"이..이건 그저 확실치도 않는 소문일 뿐이예요. 저 하고 사제(師弟)가 어찌 그런...."
"하지만 여기 아버지다 공식인증한 정보라고..."
"그건 아버지가 멎대로 희망하는 것일 뿐이지, 저희는 별로 그런 관계가 아니예요!!!"
"그럼 어떤 관계야?"
"에엣?"
"오호~우미양 뭔가 말 못하는 게 있는 것 같은 디..."
"그...그런건 별로... 저, 저와 사제는 같은 동문에서 함께 무예를 갈고 닦았다는
우정(友情) 하나로 이어진 가족이지 그 이상의 감정은 눈꼽만큼 도 없슴니다."
"아, 지금 가족이라고 햇다."
"엣 무슨...으음, 어쨌든 이건 명백한 거짓이예요. 저는 제 검을 꺽지 않는 이상,
순순히 자신을 넘길 생각이 없습니다."
"(소근 소근) 저 논리로 얼마나 많은 남자들을 울보로 만들었더라?"
"(소근 소근) 확실하다면 한 20명 정도... 그 중에는 오줌을 지린 사람도 있데..."
늠름한 자태로 명언을 던지는 우미를 뒤로하고 몰래 소근대는 호노카와 코토리.
"아~ 정말이지, 헛 걸음만 했습니다. 돌아가죠. "
"앗! 우미 잠깐만!'
그런 두 사람을 뒤로 하면서 무심한 표정으로 먼저 가게를 나서는 우미.
그 뒤를 서둘러 따라가는 코토리와 호노카.
"하아~도데체 아버지는 무슨 생각으로 그런 짓을...
아무리 혼기가 끝나간다 해도 사제하고 그런...
제가 무슨 호노카도 아니고."
"에? 지금 뭐라고..."
역을 향해 가는 길에서 수군거리는 우미 옆으로 다가와
그녀의 말에 질문을 던지는 호노카와 코토리
이내, 세 사람은 호노카의 결혼식 때를 이야기한다.
"틀린가요?"
"틀리다니...뭐가?"
"그야 호노카.
10살 가까이 차이 나는 사람을 꼬셔가지고,
그렇게 고생 시킨 후 겨우겨우 결혼했잖아요."
"뭐 ...분명히 엄첨 고생하긴 했지만, 지금 이렇게 행복하니까 괜찮치 않아?"
"괜찮을 리가 있나요? 아무리 어릴 적 친했던 사이라고 해도...
사별한 연인이 있는 사람을..."
"그거라면, 결혼 전이나 지금도 성묘에 가서
'약혼자분을 뻇어가서 미안합니다.'라고 거의 자주 사과하니까 괜찮아!
그 사람도 분명 용서해 준다고 했고..."
"그건 선생님과 호노카의 관점에서의 생각이고!
사실은 저 새상에서 피눈물을 흘리며 내려보고 있으실 게 분명합니다.
모두가 신랑보고 도둑놈이라 했지만 진짜 도둑은 호노카가 아닌가요?"
"에...헤헤헷..."
"헤헤헤~ 가 아닙니다!!"
"그러고 보니 호노카의 결혼식 정말 대단했었지..."
"네...개그프로나 시트콤속 인물이 된 기분이 들 정도로 대단했엇죠."
"신랑 목에 갑자기 개목걸이가 걸린 채 끌려다거나...
양쪽 아버지들이 싸움을 벌여 병원에 입원할 뻔하거나..."
"마지막 사진을 찍는 순간 지인들이 일제히 '도둑놈!!!'이라 외치며
신랑에게 두부를 던졌던 건 참으로 가관이었죠."
"푸훗! 그때 찍은 사진 정말 순간포착한거 처럼, 그 사람 얼굴이 완전히 가려져서..."
"자기 남편의 이야기를 그렇게 우수워 하면 않되죠!!!"
"우...."
"후훗...(ㅅ 8 ㅅ)"
옆에서 두 사람의 만담을 들으며 웃는 코토리,
호노카의 경솔한 행동에 설교를 시작하는 우미,
우미의 설교를 들으며 움침해 하는 호노카,
세 사람은 닛포리역을 향해 언제나 그렇듯 나란히 걷고 있다.
그렇게 닛포리역에 도착했을 무렵,
문뜩 구름이 조금 꼈을 뿐인 하늘을 올려다 본 호노카는 예전 일들을 회상한다.
'이때까지 정말 많은 일이 있었지... 이 일상의 시작은 10년 전...
아니, 더욱히 그 전 이였을 까나...?'
"호노카~ 뭐해? 열자 놓치겠어."
"응, 코토리. 지금 가~"
'그래, 내 꿈의 시작은... 그때부터...'
서둘러 열차에 향하는 3명의 머리위로 태양이 환히 비치는 하늘이 펼쳐져 있다.
그리고 지금과 똑같은 하늘아래...
도쿄도 치요다구
소토칸나에 위치한 신사 칸다묘진(神田明神)
"헤.헤.헥..."
밝은 밤색 머리의 여자아이가 집에서 슬적한 화과자가 담긴 작은 가방를 매고,
계단위에 집에서 슬적한 빵을 들고 기다리고 있는
한 검은 머리의 중학생 남자애에게 달려가고 있다.
"어이~스피릿 대장!!!!"
"음? 여어! 화염 자동차!!!"
계단위에서 만난 두 사람은 이내 자신들이 가져온 빵과 만쥬를 꺼내 서로 맞바꾼다.
그리고는 큰 신목아래에 마주 앉아 서로의 교환품을 음미하며 외친다.
"음! 오늘도 만쥬는..."
"음! 오늘도 빵은..."
"맛있어!!!!!"
과거와 미래 그리고 현재
시공을 걸쳐 이어지는 소녀들의 꿈과 사랑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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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꿈이 이루어지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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